암흑기사(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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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아이콘

한국어명

암흑기사

일어명

暗黒騎士

영문명

Dark Knight (DRK)

프랑스어명

Chevalier noir

독일어명

Dunkelritter

암흑기사 획득 조건

1. 주요 퀘스트 '희망의 등불' 클리어
2. '죽음보다 깊은 어둠으로' 퀘스트 클리어

주 장비

양손검

역할

방어

고유 리미트 브레이크

어둠의 힘: 파티원 피해 감소

직업 획득 장소

이슈가르드 상층 NPC '성도의 시민' (X:13 Y:8)

1. 개요2. 상세

2.1. 장단점

3. 잡 전용 HUD4. 기술

4.1. 역할 스킬

5. 기타6. 관련 NPC

[1]

성직자들이 백성을 인도하고 기사들이 나라를 지키는 종교도시 "이슈가르드". 하지만 고결해야 할 자 중에도 어둠은 존재한다. 버림받은 자를 지키기 위해, 다하지 못한 정의를 이루기 위해, 성직자를 죽이는 금기를 범하고, 기사 살인도 마다치 않는 자들. 신념을 위해 업을 짊어지고 자신의 내면에 어둠을 길들이는 자들... 사람들은 그들을 "암흑기사"라고 부른다. 그들은 결코 방패를 쓰지 않는다. 기사의 방패에는 권력의 상징인 문장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검을 어둠에 치켜들고 연마할 뿐이다.

1. 개요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직업. 양손검을 사용해 싸우는 탱커. 3.0 확장팩 때 추가 된 직업으로, 기공사/점성술사와 마찬가지로 이슈가르드에 입성해야 얻을 수 있다. 처음부터 30레벨로 시작하는 직업. 창천의 이슈가르드 신직업 중 첫번째로 개별 문서가 작성되었다.

설정상 다크 히어로에 가까운 직업이며, 최초의 암흑기사인 트라이파니엘도 빈민 어린이를 희롱하던 성직자를 베어버린 것으로 인해 '암흑에 물든 자'라며 이단 취급을 받았지만 그 이름을 오히려 당당히 여기며 약자의 편을 들어준 기사이다.[2] 이 의지를 이어받아 후대의 암흑기사들도 진정한 약자와 정의수호를 위해선 그 상대가 기사나 성직자라고 할지라도 거리낌 없이 베어죽이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슈가르드 교황청에서도 이들을 매우 싫어하며 적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암흑기사로 이슈가르드 교황청 플레이 시 더 감정이입이 잘 된다고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

공식 아트에서 묘사되는 암흑기사는 아우라 젤라 남성으로 묘사되는 이미지가 많다.

2. 상세

확장팩 직업들이 대부분 그렇듯, 암흑기사의 스킬 이펙트나 모션 역시 상당히 멋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육성하는 직업이다. 게다가 직업 퀘스트의 스토리 또한 오르슈팡 관련 퀘스트 스토리를 담당한 각본가가 썼기 때문에 평가가 좋은 편이다.

다른 탱커랑 비교해서 회복기라고 할만한 스킬은 없지만[3] 몰이사냥 중에는 심연의 갈증이 광역 딜링 겸 회복기가 된다. 그냥 스킬을 눌러서 자체 회복하는 다른 탱커와 비교하면 적을 향해 사용하여 일정 비율을 흡수하는 개념이라 적이 많을수록 효과가 커지는 장점이자 단점인 특징이 있다. 또한 인스턴트 생존기인 흑야의 경우 다른 탱커와 다르게 쿨타임이 10초 더 짧고 피해량 감소가 아닌 보호막 부여의 효과를 가져 네임드 및 토벌전의 탱크버스터를 피해 없이 받아내는 게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물론 몰이 사냥중에 흑야는 1~2초 안에 사라진다.

칠흑 이전 까지만 해도 많은 면에서 나이트와 전사의 능력 사이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러한 면모 탓에 오히려 해외 유저들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라며 혹평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Lucrezia와 글로벌 서버를 양분하고 있는 Elysium 길드가 나이트 대신 암흑기사를 공략에 적극 활용하여 기공성 알렉산더 및 기공성 알렉산더 영식 WFK(World First Kill)를 쟁취하자 창천시절 암흑기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 특히 기공성 알렉산더 영웅 난이도로 대표되는 말도 안 되게 빡센 DPS 체크를 요구하는 메타로 인해 암흑 기사가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나이트보다 안정성도 떨어지는 게 그렇다고 부탱으로 굴리자니 화력은 전사보다 못하네?' 에서 '나이트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괜찮은 데다가 화력은 나이트보다 훨씬 쎄니 아주 좋군' 하는 식으로 바뀐 것.[4]

4.0에서의 평가도 역시 확고한 메인 탱커. 4.0에서 처음 나무인형 딜컷이 공개되자 암흑기사만 유독 딜컷이 낮은 것 때문에 아직 4.0이 들어오지 않은 한국에서는 암흑기사가 망했다는 헛소문도 돌았으나, 이내 메커니즘 자체가 딜을 맞아야 본인도 딜링이 가능하다는 메커니즘이 밝혀지며 순식간에 진압되었다. 부탱으로 입지가 단단해진 나이트와 함께 탱커 자리를 양분하는 중. 암흑의 메커니즘이 MP 지속 소모가 삭제된 대신 MP의 자연 회복도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어 MP가 가만히 있어도 타오르는 부담이 줄어들은 건 덤. 하지만 한섭에선 전사의 수비/파괴 태세 전환시의 축적된 원초가 반감되어 버리는 페널티를 삭제한 4.05밸런스 패치 버전으로 바로 들어왔기 때문에 한섭 한정 전사의 메인탱커 기용률도 델타영식이 풀린 이후부터 활발하게 이뤄지므로 암흑기사의 선호도가 글로벌 서버 초창기만큼 높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다.

4.2 에서는 전사에 밀려 망한 상태. 전사에 비해 흑야와 같은 자가 생존에 조금 더 치중하긴 했으나 전사의 광폭화 매커니즘이 달라져 전사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딜도 잘되는 상황이 벌어지며 시그마 영식에서 암흑기사를 기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생존에도 전사에 비해 유리하다고 하기도 힘들어진것이 시그마 영식 4층 후반부에선 15만 정도의 2인 쉐어 탱크 버스트인 종말의 포옹이란 기믹이 있는데, 이게 물리 데미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법데미지의 경감에 치중된 암흑기사에게 불리하다. 종말의 포옹은 전투진행동안 총 다섯번 시전되는데, 문제는 4번째 포옹. 직전에 약 6만정도의 가장 가까운 대상과 가장 먼 대상에게 범위 마법피해를 입히는 파괴의 날개 처리를 위해 메인탱이 붙고 서브탱이 떨어진 다음 나머지 파티원들이 거리를 유지해야하는데, 전사는 날개를 맞은 뒤에 포옹을 일대일 결투로 넘길 수 있다. 그러나 암흑기사는 무적기를 이때를 위해서 앞에서 안쓰는 게 아닌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이것을 서브탱이 같이 맞는 방식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이는 힐러들의 부담이 정말 크게 늘어나는 방식이기에 딜과 힐러부담에 있어서 어느하나 이점을 가져가지 못하는 암흑기사를 시그마에서 채용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기피받는 중.

거기다 2층을 제외한 시그마 영식에서 넉백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넉백 방지기가 없다는 점도 암흑기사가 기피되는 원인이다. 이전까지 암흑기사가 기용된 원인은 보조기가 전무하다시피한 대신 온탱에서의 성능이 보장된다는 것이었는데 전사가 날아올라버리고 파티 보조를 책임져줄 나이트까지 뒷받침해주니 거꾸로 암흑기사의 지위가 다시 애매해져버린 것.

4.3에서는 기교 감정의 효과가 기본 효과가 되고(즉 기본적으로 마감 30%로 상향) 최후의 생존자의 수치 상향 및 지속시간만 다 되어도 버프 전 수치만큼 회복이 된다든지 등의 버프를 받았으나 탱킹과 어글킵쪽으로의 버프가 되었을 뿐 감정에 쓸 기교를 딜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딜 관련으론 제자리걸음 내지 오히려 하향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요시다 왈 암흑기사의 재설계는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말한 만큼 아마 다음 확장팩쯤에서 본격적인 수정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절 알테마 > 한국서버 공팟에서는 에테르 폭뢰 처리 시 배리어를 잔뜩 감고 처리하는 1133식 공략이 위주가 되어 취급이 좋지 않았다. 수레바퀴가 즉발이 된 4.4 이후는 나이트 대신 오프탱으로 가더라도 공팟식 처리에 큰 문제는 없다.

알파 영식 > 4층 후반에선 전사가 중재 없으면 푹찍당하는 거에 반해 자체생존기로도 안정적으로 탱커버스터 처리가 가능해, 개인생존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그 외 시그마처럼 암흑기사를 골려먹던 넉백패턴 등도 4층 전반을 제외하면 없는 편이고 구출로 바로 커버가 가능하기에 딜로스가 크지 않다. 베기저항 문제로 전사보다 조합의 폭이 좁다는 약점을 제외하면 알파에선 그나마 숨통이 트인 편.

5.0에는 신기술로 모 NPC를 그림자로 소환하는 기술이 공개되어 간지와 더불어 대호평을 받았다. 그와 더불어 어둠의 기교와 암흑이 스킬에서 삭제되는 대신 일종의 부가효과로 변경되었다. 큰 변화 없이 편의성 추가 및 개편 정도만 거친 나이트, 전사와는 달리 운영법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에 변화가 상당한데, 이전보다 많이 쉬워졌으나 여전히 스킬 숫자도 많고 운용도 생각할게 조금 더 많은지라 탱커 중에서 운용난이도는 여전히 높은 편.

5.05 에덴 각성편 영식 이후 칠흑에 크게 상향받은 흑야가 생각보다도 훨씬 더 암기의 안정성과 딜을 보장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반면 전사는 일대일이 지속시간 6초라는 것이 각성 영식에서는 매우 불리하여 상대적으로 밀리면서[5] 메인탱커는 암기와 건블 투탑 체제가 되었다.[6][7]

5.1 이후 전사의 일대일이 8초로 상향되었지만, 여전히 암기의 흑야를 필두로 한 든든한 안정성 덕분에 5.11 절 알렉산더에서도 가장 많이 채용되었고, 메인탱커 중 가장 많은 클리어를 보유하게 되었다.[8]

칠흑의 반역자 트레일러 무비에서 빛의 힘으로 모험가를 몰아붙이는 죄식자에 맞서 무비 종반에 암흑기사로 잡 체인지 후 어둠의 힘으로 죄식자를 순삭시켜 버리는 모험가의 간지와 칠흑 확장팩에서의 좋은 성능, 암흑기사와 잘 어울리는 스토리라인이 맞물려 암흑기사의 선택률이 엄청나게 늘었다. 때문에 현재 칠흑의 하드컨텐츠 파티매칭에 암흑기사가 항상 한 자리 차지하는 그야말로 암흑기사 전성시대.

허나 희망의 낙원 에덴: 재생편에서는 조금 미묘한 위치에 존재하는데, 보스들이 전부 중요 패턴을 시전하는동안 평타를 쓰지 않거나 탱버 주기가 짧거나 하는 식으로 그동안 소외받던 전사에게 조금 유리한 구성이기도 하고, 보스들의 히트박스가 상당히 거대해지면서 딜컷이 조금 빠듯해지는 바람에 기존 각성/공명과 달리 암흑기사의 선호도가 조금 약해졌다. 물론 시그마/알파때처럼 암흑기사 데려간다고 파티가 피곤해지는 수준은 아니나, 건브레이커나 전사에 비해 자생력이나 공생기가 약간은 부실해서 큰 이득도 적은편이란 점이 중론이다. 하지만 전사나 건브레이커가 템세팅이나 손을 타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여전히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

효월의 종언 확장팩이 도래하고, 칠흑때와는 정 반대로 메인탱 우선순위는 크게 내려간 대신, 정신나간 딜링 포테셜과 함께 오프탱 우선순위가 크게 올라간 상황이다. 여러모로 나이트와 정 반대의 상태가 되었는데, 효월의 종언에서 나이트가 변옥 영웅까지 크게 유틸기를 써먹을 상황이 안된채로 딜 문제가 두드려져서 입지가 나빠진 상태라 여러 공대에서 여기저기 암기를 데려가는 상황이고, 최신 레이드인 절 용시전쟁도 딜컷 이야기가 솔솔 나오는 친구라 암흑기사가 없는 공대를 찾는 게 더 빠를정도로 채용되는 상황이다.

황금의 유산에서도 무난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나, 지천의 좌 아르카디아 라이트헤비급 영식에서는 조금 고전하고 있다. 하필 이번 영식이 평타가 엄청 아프고[9] 4층 제외하고 물리공격 계통이 많이 늘어난데다가, 자생기도 부실한데 보조생존기인 헌신의 구리구리함으로 메인탱커로 쓰기가 매우 난감한 암기의 특성상 서브탱커로 가는 게 유리하나, 가뜩이나 인구도 많은데 상향까지 먹은 나이트가 죄다 차지해서 자리 차지하기가 골때리는 상황이다. 그렇게 꾸역꾸역 딜해도 건브레이커를 이기기는 어려운 상황인데다 딜컷이 소프트한 영식이라 그냥 다른 탱커 하겠다는 유저도 많은 편. 물론 이건 트라이 단계에서의 얘기고, 장비파밍이 모두 완료된 유저들끼리 딜을 갱신하거나 할 때는 여전히 효월에 이어 가장 높은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2.1. 장단점

장점

마법공격 위주 고난도 레이드에서의 높은 안정성
4탱커 중 마법 데미지 경감이 뛰어나고[10], 다른 탱커들과 달리 인스턴트 생존기인 '흑야'가 피해감소 대신 보호막을 부여하여 탱크버스터나 각종 광역기를 피해 0으로 받아낼 수 있다.[11][12] 특히 마법 공격이 수시로 날아오는 고난도 레이드에서 빛을 발한다. 물론 칠흑의 반역자 패치에서 모든 탱커가 메인/서브를 할 수 있게 조정되어[13] 서브탱 원탑 나이트를 제외한 다른 탱커들과는 충분히 조율할 수도 있다. 보통은 서브탱커를 가나, 마법공격이 많다면 메인탱커로 사용해볼만하다.
효월의 종언에서 다른 탱커들이 유지력 상향을 받은 반면 암흑기사는 별다른 유지력을 받은 게 없어서 메인탱 우선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미친 자생력으로 씹어먹는 전사를 제외하면 아직 메인탱을 서는 경우가 많다. 여전히 강력한 흑야와 어둠의 감정만으로도 충분한 유지력을 보여주고 나이트는 성능 면에서 인식이 너무 떨어지며[14] 건브레이커는 파일럿의 조작 피로도 때문에 암기한테 메인탱을 넘겨주는 편이다.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생존기
흑야의 쿨타임이 15초로 짧은 편이며 조건을 만족하면 어둠의 기교 버프를 준다. 다른 탱커의 비슷한 인스턴트 생존기의 경우 원초의 혈기과 강옥의 심장이 25초로 조금 더 길며 신성한 방벽같은 경우 쿨타임은 5초지만 충의 게이지를 100중 50이나 소모하기 때문에 평타 10번을 쳐야 본전이다.[15] 하지만 흑야는 보호막을 전부 소모하기만 해도 본전이다. 보스의 패턴에 익숙하다면 평타구간에도 흑야를 터뜨릴 수 있다. 또한 82제 스킬이 2스택 스킬이라 멘탱에게 던져주는 활용이 가장 수월하기도 하다.

지속 시간이 긴 무적기
무적기의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게 책정되어있다. 무적 돌입 전 유예시간을 따로 10초 더 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버프 유지시간이 최소 10초에서 최대 20초까지 늘어난다.

딜러들의 바로 다음가는 강력한 화력
농담이 아니라, 효월의 종언 와서는 오프닝때는 엄청난 버스트를 박아서 딜러들 뺨을 후려갈기는 정신나간 포텐셜[16]을 자랑하며, 유격대 직군이 실수로 쇠약이나 주피감을 달면 바로 암흑기사 밑으로 딜순위가 처박히는 딜링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 이때문에 딜컷 돌파용으로 가치가 엄청 올라간 상황.

단점

까다로운 마나 관리
흑야의 보호막을 소진하지 못할 경우 3000이라는 큰 수치의 MP를 날려먹게 된다. 칠흑검/파동이 정확히 3000으로 스킬 한개를 버리는 셈. 게다가 칠흑검/파동에는 공격력 증가 버프가 있어 꼭 유지해줘야하는 스킬이다. 따라서 보스의 패턴을 익히지 못해 흑야를 못터뜨리면 본인의 딜저하, 그렇다고 흑야를 안쓰면 힐러의 딜저하가 일어난다. 또한, 장비의 스펙이 좋아지면 공략을 숙지하고 있더라도 흑야의 보호막이 너무 강해서 소진이 안 될 수도 있다. 다른 탱들한테서는 일어 날 수 없는 좋아진 스펙 때문에 패널티를 먹는 이상한 방식이다.

트릭키한 무적기 사용법
무적기 산송장의 경우 스킬 발동으로 죽을 위기를 넘긴다 하더라도 시간 내에 최대 HP의 100%를 회복하지 못하면 결국엔 죽는다. 그렇다고 빨리 회복시키자니 무적효과가 없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지속시간 종료 2초쯤 전에 거축을 사용하는 게 제일 이상적이지만, 회복은 힐러의 재량이라 암흑기사 본인이 조절할 수 없다. 6.1패치부터는 힐러의 케어 일절 없이 풀피를 채울 수 있어서 사라진 단점이 되었다.[17] 대신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무적이 풀릴 수 있는 단점이 생겼다.

어려운 운영/조작 난이도
생존기들이 스킬 자체의 효과와 게임 시스템, 상대하고 있는 보스에 대한 숙지가 어느 정도 요구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높은 축에 속한다. 건브레이커가 특유의 높은 딜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면 암흑기사는 특유의 높은 방어 능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느낌.
효월의 종언부터는 정신나간 딜포텐션의 대가인지 그 손 바쁘다는 건브레이커급의 조작 난이도를 보여준다. 2분마다 2스택의 칠흑도래와 더불어 쿨타임이 60초로 정렬된 피의 열광, 피의 칼날, 난도질, 돌진, 환영구현, 칠흑검 등의 수많은 논글쿨기들을 쏟아부어야 하며 동시에 자원과 마나 관리 및 어글자라면 주차와 생존기까지 신경써야 하니 사람에 따라서는 건브레이커보다 손이 바쁘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3. 잡 전용 HUD

불굴의 투지 OFF

불굴의 투지 ON

적개심을 매우 높게 상승시키는 스탠스의 OFF와 ON 상태를 알려주는 HUD.


흑혈	흑혈(간소화)


암흑	암흑(간소화)

환영 구현 실행 중	환영 구현 실행 중(간소화)

4. 기술

기술을 분류할 때 쓰는 말들 중 "무기 기술"과 "마법"은 각각 글로벌 쿨다운에 묶이는 물리기/마법이라는 뜻이고, "능력"은 글로벌 쿨다운에 묶이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편의상 공격 성능이 붙은 경우 "능력 (물리)"와 "능력 (마법)"으로 분류한다. 스킬 분류로 글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글쿨 여부는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Hard_slash_icon1.png

무기 기술 - 근접 물리
강렬한 참격/레벨 1

거리 3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50초

글로벌 쿨다운 O

위력 : 170

대상에게 물리 공격을 가합니다.

1 평범한 콤보 시동기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Syphon_strike_icon1.png

무기 기술 - 근접 물리
흡수의 일격/레벨 2

거리 3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50초

글로벌 쿨다운 O

위력 : 120

대상에게 물리 공격을 가합니다.
콤보 조건: 강렬한 참격 콤보시 위력: 260
콤보 보너스: 자신의 MP를 600 회복합니다.

2 암흑기사 기본콤보의 징검다리이자 마나회복기이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Unleash_icon1.png

마법 - 무속성 마법
촉발/레벨 6

범위 5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50초

글로벌 쿨다운 O

위력 : 120

자신을 중심으로 주위 적에게 무속성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암흑기사의 기본 광역기. 후술할 살의, 불굴의 영혼과 함께 마법이라 기술 시전 속도 스탯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나이트와 비슷한 단점이나 애초에 인던 아니면 안쓰는 글쿨이므로 돋보이는 단점은 아니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Grit_icon1.png

능력
불굴의 투지/레벨 10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초

글로벌 쿨다운 X

자신이 획득하는 적개심이 10배 상승합니다. 재사용시 해제됩니다.

암흑기사의 탱스탠스. 모든 적개심 생성이 10배로 뻥튀기된다. 암기 특성상 그냥 전사만 없다면 무조건 켜주면 되나, 짝탱에 따라서 상의 해보는 것도 좋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Unmend_icon1.png

마법 - 무속성 마법
살의/레벨 15

거리 15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50초

글로벌 쿨다운 O

위력 : 150

대상에게 원거리 마법 공격을 가합니다.
추가 효과: 적개심 상승
추가 효과(Lv84): 돌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5초 단축됩니다.

원거리 풀링기술. 자체적으로 적개심 생성 7배가 탑제되어있다. 오프닝이나 기믹처리로 인해 콤보를 못 넣을 경우 사용한다. 다만 암기는 돌진기 해금이 빠르므로 오프닝때 쓰는 경우는 드물다.

여담으로 84레벨의 추가효과는 공개 당시 뭐 이런걸 새스킬이라고 주고 앉았냐며 학자의 질풍노도계와 같이 까였으나[18] 효월 런칭 이후 폭발적인 암기의 딜포텐셜에 그대로 묻혔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Souleater_icon1.png

무기 기술 - 근접 물리
흡혼검/레벨 26

거리 3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50초

글로벌 쿨다운 O

위력 : 120

대상에게 물리 공격을 가합니다.
콤보 조건: 흡수의 일격 콤보시 위력: 340
콤보 보너스: 자신의 HP를 회복합니다. 회복 위력: 300
콤보 보너스(Lv.62): 흑혈을 20 획득합니다.

3 강렬한 참격-흡수의 일격에서 이어지는 콤보의 마무리 기술.
소소하게 HP를 흡수해주는 효과와 함께 흑혈을 수급해준다.

능력 - 무속성 마법
암흑의 파동/레벨 30

거리 1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 : 100

MP:3000

대상을 향해 전방 직선 범위 무속성 마법 공격을 가합니다.
추가 효과: 30초간 자신에게 '암흑'을 부여합니다. 이미 '암흑'이 부여된 상태일 경우 해당 효과 시간을 30초 연장합니다.
암흑 효과: 자신이 주는 피해량이 10% 상승합니다.
암흑 효과 시간 최대치: 60초

논글쿨 광역기임과 동시에 처음 해금되는 딜량 10퍼 자버프기. 암흑기사는 '암흑'을 항상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적어도 매 30초마다는 써주는 게 좋은데, 마나가 흘러넘치지 않을 정도로만 써줘도 암흑은 유지되므로 그냥 흑야쓸 마나만 남겨두고 지속적으로 써주면 된다. 여담으로 기술의 영문명이 Flood of darkness로 13세계를 결정적으로 멸망시킨 '어둠의 급류'의 영어판 번역과 같다. 게임 내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글로벌서버 한정으로 효월까지 암흑/칠흑의 파동을 갈겨대던 암흑기사 유저라면 뜨끔하게 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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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피의 칼날/레벨 35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글로벌 쿨다운 X

자신에게 15초 동안 피의 칼날을 5중첩 부여합니다.
피의 칼날: 자신의 무기 기술 또는 마법 명중 시 MP 회복 및 흑혈 10 증가
범위 공격이 적 다수에게 명중한 경우에도 효과는 1회만 발동합니다.

암흑기사의 MP 및 흑혈 회복기. 15초 동안 유지되는 피의 칼날 5스택으로 최대 3000의 MP와 50의 흑혈을 획득할 수 있다.

칠흑에 와서 각종 버그와 판정상의 오묘함이 겹쳐 원성이 자자한 기술이다. 암흑기사의 오프너상 강렬한 참격 직전에 키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시 살짝 딜레이가 있은 후에서야 버프가 생기므로 1에 안 묻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덩달아 다른 10초짜리 버프들보다 마지막 글쿨을 적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기 때문이다. 최대한 신경 써주자.

잊기 쉽지만 무기 기술 외에 마법[19]에도 적용이 된다. 그러나 암흑기사가 기껏 세팅해둔 기술시전속도가 이들 마법에는 적용되지 않아 2.5초의 재사용대기시간을 고스란히 가지는바, 대체로 3번 이상 마법 사용시 피의 칼날은 4글쿨 정도만 적용시킬 수 있다.

효월의 종언에서 각종 버프기들[20]이 전부 스택형으로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버프식으로 남아있는 스킬 중 하나였다. 때문에 6.1에서 다른 스킬들과 똑같이 15초 동안 지속되는 5스택으로 변경되었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Shadow_wall_icon1.png

능력
그림자 장벽/레벨 38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120초

글로벌 쿨다운 X

15초간 자신이 받는 피해량이 30% 감소합니다.

모든 탱커가 가지고있는 120초 쿨타임의 강력한 생존 버프.
암흑기사는 여기에 더해 흑야와 어두운 감정까지 있어서 효율적인 생존기 분배가 가능하고 더욱 튼튼하다.

능력 - 무속성 마법
암흑검/레벨 40

거리 3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 : 300

MP:3000

'암흑의 파동'과 함께 '암흑' 버프를 갱신시켜주는 기술. 이를 배우게 되면 암흑검은 단일대상일 때, 암흑의 파동은 3타겟 이상일 때 사용하게 된다. 딜 최적화를 하고 싶다면 평상시에는 마나가 넘치지만 않을 정도로 쓰다가 레이드 버프가 켜졌을때 있는 마나를 죄다 퍼부어주면 된다.

마법 - 무속성 마법
불굴의 영혼/레벨 40

범위 5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50초

글로벌 쿨다운 O

위력 : 100

자신을 중심으로 주위 적에게 무속성 범위 마법 공격을 가합니다.
콤보 조건: 촉발
콤보 시 위력: 140
콤보 보너스: 자신의 MP 회복
콤보 시 추가 효과: 흑혈 20 증가

촉발에서 이어지는 광역공격 콤보 스킬. 다른 탱커들과 달리 한참을 촉발만 사용해오던 암흑기사에게 단비 같은 스킬로 콤보 시 MP뿐만 아니라 흑혈도 수급할 수 있다.

불굴의 영혼을 습득한 후론 대상이 2개체 이상인 경우 근접공격 콤보보다는 광역공격 콤보를 쓰는 것이 위력상 이득이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Dark_mind_icon1.png

능력
어두운 감정/레벨 45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글로벌 쿨다운 X

10초간 자신이 받는 마법 피해가 20% 감소합니다.

암흑기사의 특출난 마법방어력의 1등 공신. 마법 공격에 한해 '철벽방어'와 똑같은 효과를 가지고 쿨타임 역시 1분으로 짧다.
이 기술과 흑야로 인해 탱버와 평타가 마댐으로 나오는 몇몇 레이드에서 암흑기사는 다른 탱커와는 차별되는 단단함을 가진다. 이와 반대로 물리피해가 주가되는 몰이사냥에서는 흑야가 나오기 전까지 상대적으로 다른 탱커에 비해 뎀감기 분배가 까다롭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Living_dead_icon1.png

능력
산송장/레벨 50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300초

글로벌 쿨다운 X

10초 동안 산송장 상태가 됩니다.
산송장 지속시간 안에 전투불능이 될 만한 피해를 받으면 HP가 1 남고, 10초 동안 움직이는 시체 상태로 변화합니다.
움직이는 시체 지속시간 안에 최대 HP의 100%만큼 회복하면 시체 부활 상태로 변화합니다.
움직이는 시체 지속시간 안에 최대 HP의 100%만큼 회복하지 못하면 전투불능이 됩니다.
움직이는 시체: HP가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자신의 무기 기술 및 마법 공격이 명중하면 HP를 회복합니다.
회복력: 1500
시체 부활: HP가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시체 부활 지속시간: 상태 변화 시 움직이는 시체의 남은 시간
세 가지 상태 모두, 일부 공격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무적기. 전사보다는 효과가 좀 복잡하다. '산송장'을 켜면 10초 동안 산송장 상태로 바뀌는데, 이 때 체력이 0으로 떨어지면 즉시 일대일 효과가 발동되어 체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죽지 않지만, 데미지는 계속 받고,자신의 글쿨 공격이 맞을 때마다 1500계수의 자힐을 한다. 10초 안에 힐을 일정량 이상 받아야 살 수 있는데, 누적 회복량이 자신의 총 체력 - 1만큼이어야 한다.[21] 다시 말해 굳이 HP가 꽉 채워져야 사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움직이는 시체 상태에서, 만약 자신의 체력이 5000인데 4000짜리 케알라 한 번을 받고, 몹의 공격을 받아서 체력이 3800으로 깎인 뒤, 또 다시 1000짜리 케알 한 번을 받아도 누적 회복량이 5000 이상이기 때문에 살아난다. 또, 백마도사의 '거룩한 축복'이 무조건 체력의 100% 회복기 때문에, 이거 한방이면 만사 OK. 다만 평상시에는 자신의 글쿨 3발만 박아도 풀피를 채울 수 있어 보스가 타게팅 불가능한 게 아니라면 디버프로 죽는일을 방지할 수 있다.

인던 몰이에서도 쓸모가 있는데, 일단 광역기를 박아서 어그로를 잡고, 산송장을 켜 피 1인 상태로 8초쯤 글쿨을 쓰지 않고 버티다가 디버프로 죽기 직전에 광역기로 즉시 풀피로 회복하는 응용법도 있다. 다만 힐러와의 상의 없이 이랬다간 거축이나 위계가 날아올게 뻔하므로 미리 말하고 쓰도록 하자.

능력 - 무속성 마법
감염 지대/레벨 52

거리 15m,범위 5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90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50

자신을 중심으로 지속 피해 영역을 생성하여,
범위 안의 적에게 15초 동안 무속성 지속 피해를 줍니다.
실행 시 어둠 감염으로 변화합니다.

자신의 발밑에 도트딜 장판을 깐다. 무자원에 글쿨도 먹지 않으니 쿨 돌때마다 써주면 된다. 90초 쿨이라 120초 버스트랑 엇박자가 나는데, 킬탐 최적화를 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쿨 돌때마다 써주자.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Plunge_icon1.png

능력 - 근접 물리
돌진/레벨 54

거리 15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30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150

대상에게 뛰어들면서 물리 공격을 가합니다.
추가 효과(Lv. 78): 최대 2중첩까지 충전됩니다.
속박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암흑기사의 돌진기. 추가 효과를 습득하는 시점이 78레벨이라는 매우 늦은 레벨이긴 하지만 최대 2회까지 충전되는 스택형 스킬이 된다.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Abyssal_drain_icon1.png

능력 - 무속성 마법
심연의 갈증/레벨 56

거리 15m, 범위 5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240

대상에게 대상을 중심으로 무속성 범위 마법 공격을 가합니다.
추가 효과: 자신의 HP를 회복합니다. 회복 위력: 200
재사용 대기 시간을 난도질과 공유합니다.

난도질과 쿨타임을 공유하는 논글쿨 광역기. 전사의 직감 비슷하게 피격 대상마다 체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몰이사냥에서는 생존기가 비는 타이밍에 사용하면 대량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3명 이상부터 난도질보다 위력이 높지만 이쪽은 준 생존기므로 힐러가 제몫을 못해 죽겠다 싶으면 그냥 갈증을 써주자.

파일:external/ffxiv.consolegameswiki.com/Carve_and_spit_icon1.png

능력 - 근접 물리
난도질/레벨 60

거리 3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510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 효과: 자신의 MP를 600 회복합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을 심연의 갈증과 공유합니다.

심연의 갈증과 쿨타임을 공유하는 논글쿨 단일기. 흡수의 일격 1회분만큼의 마나도 회복시켜준다.
세 번의 검격을 날리는 모션이고 영문 툴팁에선 난데없이 "3회의 공격을 가한다"고 적혀있지만, 닌자의 몽환삼단과 달리 그냥 단순한 1회 공격이다.

무기 기술 - 근접 물리
피보라/레벨 62

거리 3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50초

글로벌 쿨다운 O

위력:500

흑혈을 50 소모하여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발동 조건:흑혈 50 이상

흑혈을 사용하는 글쿨 단일기. 전사의 참수 비슷하다 보면 된다.

무기 기술 - 근접 물리
종지부/레벨 64

범위 5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50초

글로벌 쿨다운 O

위력:200

흑혈을 50 소모하여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발동 조건:흑혈 50 이상

흑혈을 사용하는 글쿨 광역기. 3개체 이상부터는 피보라보다 강력해서 종지부를 쓰게된다.

능력
피의 열광/레벨 68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글로벌 쿨다운 X

자신에게 15초 동안 피의 열광 3중첩을 부여합니다.
피의 열광 효과: 지속시간 동안 종지부와 피보라를 흑혈 소비 없이 실행할 수 있으며, 두 기술 명중 시 자신의 MP를 회복합니다.

60초 버스트 핵심기술. 흑혈 소모값 없이 피보라나 종지부를 최대 3번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전사의 '원초의 해방'과 여러모로 비슷한 면모를 보이는데 똑같은 60초 쿨타임에 3스택 버프이면서 각각 원초와 흑혈의 소모량을 없애주는 공통점을 가진다. 다만 전사의 경우는 공격에 확정적으로 극대직격이 뜨고 암흑기사는 대신 피의 칼날과 함께 마나 수급도 가능하고 누를 논글쿨 기술이 더 많다. ~~암기가 더 바쁘고 더 쎄다~~

참고로 피보라와 종지부의 MP 회복량이 다른데 피보라는 시전당 200MP를, 종지부는 500MP를 회복시켜준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3타겟 이상일 때에만 종지부를 쓰는 것이 이득이므로 큰 의미는 없고 4인 인던에서 소소하게 체감되는 편.

능력
흑야/레벨 70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15초

글로벌 쿨다운 X

MP:3000

7초간 자신 혹은 아군 파티원 1명에게 대상의 최대 HP의 25%에 해당하는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지속 시간 이내에 보호막이 사라진다면 자신에게 '어둠의 기교' 효과를 부여합니다.
어둠의 기교 효과: 다음 한 번의 어둠의 파동, 어둠의 검, 칠흑의 파동, 또는 칠흑검이 MP 소모 없이 시전됩니다.

훌륭한 단일 대상 보호기. 과거 암흑기사가 네 종류의 탱커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소리를 듣게 해줬던 일등공신이다. 쿨타임은 짧지만 마나 소모가 '암흑' 버프 갱신 스킬과 동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스킬 하나 분의 딜로스가 생긴다.

'어둠의 기교'는 사실상 흑야로 인해 사용된 MP를 회수받는 효과로 방어에 사용된 자원을 그대로 공격에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다시 말해 생존기를 사용했음에도 1회분의 논글쿨 데미지가 추가된다는 것.

힐러나 다른 파티원들에 의해 다른 보호막이 중첩되어 있더라도 흑야가 최우선적으로 먼저 피해를 흡수하므로[22] 걱정없이 아플것 같으면 바로바로 써주는 게 좋다.

이름인 흑야(黑夜)는 일본판의 '블랙 나이트(Black Night)'란 이름을 번역한 것으로, 흑기사(Black Knight)의 말장난. 한편 영판에서는 '더 블래키스트 나이트(The Blackest Night)'라고 ~~간지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효월의 종언 현재로써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암기의 존재의의라고 볼 수 있는데 다른 탱커들이 유지력이 무지막지하게 상향 받은것과 다르게 암흑기사는 유지력 면에서는 크게 받은 것이 없어서 암흑기사에게 남은건 정말 어둠의 감정이랑 흑야 ~~그리고 딜~~ 밖에 없어졌다. 그마저도 다른 탱커들의 강화된 서브 생존기에 비하면 초라한 게 흑야의 현실.

라바나스터나 복제공장처럼 템렙조율이 조금 어이없게 높이 잡혀있는 경우 30퍼 댐감이랑 같이 쓰면 탱버+평타 한대를 쳐맞아도 안깨진다. 댐감없이 흑야만 쓰거나 어차피 아프지도 않는거 댐감만 쓰자.

능력 - 무속성 마법
칠흑의 파동/레벨 74

거리 1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1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 : 160

MP:3000

74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암흑의 파동'이 '칠흑의 파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대부분 탱커들의 광역기 범위는 자기 자신이나 타겟 주변 원 형태인데 반해 범위가 양 옆으로 그다지 넓지 않은 직선 형태이다. 때문에 몰이 시 최대 위력을 위해선 사용할 타겟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칠흑부터 본격적으로 몹의 크기가 커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범위 안에 주차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3개체를 맞추기 힘든 경우가 제법 생기니 이때는 사용 전에 포지션을 잘 옮겨주거나 아예 칠흑검을 써주자.

능력 - 무속성 마법
칠흑검/레벨 74

거리 3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1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 : 460

MP:3000

마찬가지로 74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암흑검'이 '칠흑검'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계수가 많이 오르는건 덤. 마찬가지로 단일 대상으론 칠흑검을, 3타겟 이상을 상대론 칠흑의 파동을 사용하자.

능력
어둠의 포교자/레벨 76

범위 3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90초

글로벌 쿨다운 X

15초간 자신 및 주위 파티원들의 받는 마법 피해량을 10% 감소시킵니다.

암흑기사에게 드디어 생긴 공대생존기. 마법 피해량만 감소시키므로 물리공격에는 효과가 없다. 다만 고난이도 레이드의 강력한 광역기술들은 대부분 마법데미지이기 때문에[23]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특이하게도 같은 사양인 건브레이커의 빛의 심장과 중첩된다. ~~유격대 파티 생존기는 왜~~[24]

능력
환영 구현/레벨 80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120초

글로벌 쿨다운 X

흑혈을 50 소모하여 20초간 자신과 함께 싸우는 '영웅의 그림자'를 소환합니다.
발동 조건: 흑혈 50 이상
영웅의 환영 공격 위력: 300
칠흑 도래는 고유 위력을 갖습니다.
영웅의 환영 칠흑 도래 위력: 450
2번째 대상부터는 위력이 25% 감소합니다.

사용하면 자신의 그림자가 나와 독립적으로 현재 공격중인 적에게 기술을 사용한다.
환영이라고는 하지만 암흑기사 본인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지는 않고 독자적인 공격을 행하며 ~~3초간이나 멍때린 후~~ '심연의 갈증→돌진→칠흑의 파동/칠흑 도래→칠흑검→피보라→난도질'로 정해진 공격 로테이션을 가지고 있고 대상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다시 돌진을 사용하는 식이다.

환영의 스킬들은 동일한 위력을 공유하나 심연의 갈증, 종지부, 칠흑의 파동/칠흑 도래는 원본과 같이 광역피해를 입힌다. 300위력을 점감 없이 퍼붓기 때문에 몰이사냥에 유난히 강력하다.

탱커의 모든 스킬들은 방어 숙련 특성 때문에 실제 위력은 표기 계수보다 한참 낮게 나오는데[25] 특이하게도 암흑기사의 영웅의 환영은 소환수 취급이라 그런지 이 방어 숙련 특성을 받지 않고 350/500위력을 온전히 쏟아붓는다. 여담으로 종족 스탯은 중원 휴런의 종족 스탯을 사용한다.[26]

능력
헌신/레벨 82

거리 3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글로벌 쿨다운 X

자신 또는 파티원 1명을 대상으로, 10초 동안 받는 피해량을 10% 감소시킵니다.
최대 누적수: 2

기존 서브 생존기들이 강화되던 다른 탱커들과 달리 암흑기사는 아예 새로운 스킬을 받았다. 철벽/경계 없는 중재와 효과는 비슷하지만 본인에게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차이점. 또한 2스택이라 모아둬서 연속으로 사용 가능할 수 있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뎀감과 힐까지 부여하는 다른 탱커들의 82랩 생존기와 달리 효과가 많이 심심한건 사실이다. 사실상 무조건 흑야와 함께 쓴다.

능력
어둠 감염/레벨 86

거리 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20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 500

자신이 생성한 감염 지대 안에 있는 적에게 무속성 범위 마법 공격을 가합니다.
2번째 대상부터는 위력이 50% 감소합니다.
발동 조건: 감염 지대

※ 이 기술은 단축바에 등록할 수 없습니다.

효월 암흑기사를 딜깡패로 만들어준 스킬 1
감염 지대의 후속 스킬로 지속시간 동안 감염 지대가 어둠 감염으로 자동 변경된다. 감염지대의 쿨타임이 90초라서 시너지가 맞물리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지만 500위력의 논글쿨기라는 점은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능력
칠흑 도래/레벨 90

거리 10m, 범위 10m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글로벌 쿨다운 X

위력: 600

대상을 향해 전방 직선 범위 무속성 마법 공격을 가합니다.
2번째 대상부터는 위력이 50% 감소합니다.
최대 누적수: 2
발동 조건: 암흑

효월 암흑기사를 딜깡패로 만들어준 스킬 2
다른 탱커들이 전투 자원을 2개나 소모하는 글쿨기, 특정 스킬을 사용해야만 시전 가능한 글쿨기를 90랩 궁극기로 받을때 혼자서만 논글쿨기로 받았다. 위력도 600이나 되어 꿀리지 않으며 2개까지 누적도 가능하다. 효월 시너지 사이클이 기본적으로 120초로 돌아가는 만큼 쓰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짝수 시너지 타이밍에 1200위력을 한번에 쏟아붓는 게 칠흑 도래의 기본 사용법.

일어 및 영어 원문은 각각 シャドウブリンガー와 Shadowbringer로 암흑기사가 메인잡이었던 전 확장팩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럼에도 한국 서버에서는 뜬끔 없이 칠흑 도래라고 번역해 많은 유저들이 실망하는 중.[27]

4.1. 역할 스킬

능력
철벽 방어/레벨 8

거리 0m

시전 시간 0초

재사용 시간 90초

글로벌 쿨다운 X

20초 동안 자신이 받는 피해량이 20% 감소.

탱커의 기본적인 생존기.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 모두 상당히 널럴하기에 가장 무난하게 킬 수 있는 생존기이다. 다만 탱크버스터 공격을 이거 하나로 방어하기엔 무리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가 방어 기술을 같이 활용할 필요가 있다.

능력
비열한 기습/레벨 12

거리 m

즉시 시전

재사용 시간 25초

글로벌 쿨다운 X

5초동안 대상을 기절시킵니다.

기절이 필요할때 사용하는 기술. 능력 기술이기 때문에 글로벌 쿨타임 사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위력은 없다.

파일:external/ffxiv.gamerescape.com/32px-Provoke_Icon.png

능력
도발/레벨 15

거리 25m

시전 시간 0초

재사용 시간 40초

글로벌 쿨다운 X

대상을 도발하여 자신에 대한 적개심을 1순위로 만듭니다.

탱커의 필수스킬. 대상을 도발하여 대상의 현재 적개심 1위의 적개심+2000의 적개심을 자신에게 부여한다. 이전엔 1순위 대상자보다 딱 1이 높아지는 기술이여서 안정적으로 적개심을 유지하기 위해 적개심 콤보를 추가로 사용했으나 칠흑의 반역자 패치로 2000이나 추가되게 되었다. 탱스탠스의 적개심효과 추가도 적용받으면 20000이라는 적개심을 얻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탱교대가 가능해졌으며 예전에는 안됐던 도발 스타팅이 가능해졌다 .

능력
말참견/레벨 18

거리 0m

즉시 발동

재사용 시간 30초

글로벌 쿨다운 X

대상의 기술시전을 방해합니다.

칠흑의 반역자 패치로 몬스터의 '기술 시전 차단 시스템'이 생겨 일부 기술을 차단할때 사용되는 스킬이다.

능력
앙갚음/레벨 22

거리 0m

즉시 발동

재사용 시간 60초

글로벌 쿨다운 X

10초 동안 자신을 중심으로 주위 적이 주는 피해량이 10% 감소합니다

공대 생존기. (구) 할로네의 분노, 열광검, (구) 폭풍 쐐기의 역할을 모두 넘겨받은 굉장히 막중한 기술이다. 효과가 끝난다고 상대가 면역되지도 않는다. 주된 사용처는 폭풍 쐐기가 그랬듯 광역기와 탱크버스터. 다만 효과가 겹쳐버리면 큰 손해이기 때문에 탱커 둘이 전부 가지고 있으면 사용 타이밍을 협의하자.

원래는 지속시간이 겨우 5초에 불과하고, 1명 대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기에, 보스전이 아니고서야 효율을 나빴고 타이밍도 정말 칼같이 맞춰줘야 했지만, 5.1 패치부터는 지속시간이 2배로 늘어나고 무려 범위기로 바뀌는 등 어마어마한 상향을 받았다. 때문에 이제는 발동 타이밍도 굉장히 널널해지고 연타형 전체공격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지속 시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젠 일반 던전에서 몰 때도 철벽/경계처럼 유사 생존기로서도 꾸준히 쓸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

능력
거리 유지/레벨 32

거리 0m

시전 시간 0초

재사용 시간 120초

글로벌 쿨다운 X

6초 동안 밀쳐내기와 끌어당기기를 무효화합니다.
추가 효과: 물리 공격을 받으면 공격자에게 15초 동안 20%의 둔화를 부여합니다.

넉백을 무시하는 스킬. 추가 효과를 사용해 몰이에서 생존기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칠흑의 반역자에서 생존기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힐러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필수적.

능력
기피/레벨 48

거리 0m

즉시 발동

재사용 시간 120초

글로벌 쿨다운 X

자신을 향한 적개심의 25%를 대상 파티원에게 이동시킵니다.

탱커 적개심 관리의 핵심. 칠흑의 반역자에선 사실상 탱커 교대 전용 기술이다. 메인탱커의 적개심을 가져서 아직 적개심 수치가 불안불안한 서브탱커의 적개심을 안정화하기 위해서 쓰인다. 도발을 확인하고 기피를 던지면 된다. 메인 탱커의 적개심의 25%가 인계되니 교대한 탱커의 적개심이 안정될 뿐만 아니라 후에 회수할 때 가지고 있던 적개심에서 25%가 가산된다는 것도 장점.

홍련의 해방자까지는 탱커 교대 없이 메인 탱커의 적개심을 증폭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일명 도발-기피나 기피-도발 2어글 핑퐁 등의 방법도 있었지만 탱커의 방어 스탠스가 개편되고 도발 자체에 높은 적개심 수치가 붙으면서 사장되었다.

5. 기타

글로벌 서버에 등장한 당시 카리스마 넘치는 컨셉과 양손대검의 간지폭풍 조합으로 신규 입문자가 굉장히 많아서 탱커가 흘러넘친 적이 있었다. 따라서 탱커의 공급이 적었던 파판에서 오히려 탱커의 매칭이 힘든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당시 암흑기사는 기본적으로 어그로 키핑에 관한 노하우도 있어야 하고, 마나 관리까지 신경써야 해서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편이라 탱커를 오랫동안 한 사람들도 해메는 직업이라 탱커 입문자들이 다루기엔 어려운 직업이었다. 이 때문에 초반에 아이템을 대충 입고 와서 힐러들한테 기피 탱커 취급 받기도 했다.

6월 14일, 한국 서버에 창천의 이슈가르드(3.0 패치)가 열리면서 예상했던 대로 신직업들의 공급이 폭등했다. 그에 따라 무작위 저레벨 매칭에서 높은 확률로 암흑기사를 탱커로 만나볼 수 있었다. 실제로 한섭 레터라이브에서 이야기하길 탱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잡이 바로 암흑기사라고 한다. 알렉산더 기동편 영웅의 파티찾기 광고에서도 보면 딜러들보다도 오히려 암흑기사 구하기가 더 쉬웠을 정도. 이는 딜러출신 유저들이 대거 암흑기사로 전향했기 때문인데 파찾으로 엔드컨텐츠를 가는 팟의 경우 오는 암기들이 직업의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판가름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딜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는 암기는 여기서 대부분 걸러지게 된다. 이는 칠흑의 반역자가 업데이트 되며 다시 한번 되풀이 된다.

리미트 브레이크가 공간을 검으로 베어서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그림자로 파티원들을 감싸는 이펙트라 상당히 멋있다.

3.0 창천의 이슈가르드 때는 나이트가 주직업이었던 유저들이 많이 전향했다. 창천의 이슈가르드 때는 엔드 컨텐츠에서 탱으로서 나이트의 입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28] 암흑기사 기술도 나이트에 있던 것을 약간 손본 것이 많기 때문에 나이트에서 전향하는 것이 가장 무난했다. 암흑기사의 컨트롤 난이도가 높다지만 나이트를 주직업으로 삼았던 사람이라면 마나 관리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적응 문턱도 그만큼 낮았다. 다만 4.0 홍련의 해방자에 와서는 나이트와 전사의 폭풍상향으로 암흑기사의 입지가 많이 불안정해질 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격세지감.

창천의 이슈가르드 기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된 길드가 없는 유일한 직업이었다. 스토리 상 암흑기사는 이슈가르드에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숨어다니기 때문으로, 다른 직업들이 길드 가서 신청하는 것과 달리 NPC 프레이를 길거리에서 만나 우연하게 암흑기사의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일종의 기연. 그 때문에 30~50렙 구간에는 그냥 길거리에서 잡 퀘스트를 받아서 한다. 그나마 50레벨부터는 '잊힌 기사 주점' 한구석에 자리를 잡지만 여전히 초라한 것은 사실.[29]

영문명이 Dark Knight이다보니 글로벌 서버에서 암흑기사의 별명이 배트맨이다. 요시다 PD가 3.0 정보 공개가 있던 팬 페스티벌때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온 영향도 있는듯.

암흑기사 첫 잡퀘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암흑을 얻기 위한 잡퀘로 생존기를 빡세게 돌려야 겨우 깰 수 있다고... 같이 인던에 들어가는 NPC 프레이가 힐을 해주는데 사람들의 말로는 돌만 계속 던지다가 가끔. 정말 가끔 힐을 해준다고 한다. 물론 재도전을 통하여 초월하는 힘 버프를 받으면 난이도가 급격히 줄어든다.

첫 잡퀘 중반부터 암흑을 쌓아가며 클리어 해야 하는데 암흑이 받는 피해 증가를 함께 주기 때문에 중첩 쌓는 걸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받는 피해는 '마법 피해량' 증가이며 지속 시간이 12초밖에 안 되고 어차피 적들이 검술사, 창술사 즉 물리공격 캐릭터라 상관없을 뿐더러 암흑이 '주는 피해증가'와 '받는 피해감소' 버프를 함께 준다. 웬만하면 5중첩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암흑의 지속시간은 1분이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무기 디자인은 대검이지만, 허구 석판으로 교환 가능한 360제 무기인 오오덴타는 사무라이를 연상시키는 태도의 디자인인게 특징이다.

암흑 기사의 "승리의 기쁨" 모션은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가 인카운터에서 승리했을때 취하는 모션과 동일하다. [30]

잡퀘 스토리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자세한 스토리는 아래 NPC 문단에 링크된 문서들을 참조하면 되는데,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다면 잡퀘를 마친 뒤에 보자. 스토리 자체가 미리 알고 보면 재미가 반감되는 구성이기도 하다.

니어 리인카네이션의 파판 콜라보에서 어둠의 전사가 제1세계에서 사용했다는 설정의 무기가 나오는데, ~~메인 잡이 암기답게~~ 해당 무기를 들고 제1세계의 모든 여정을 끝냈고 사람들이 영웅이 사용했던 대검을 '칠흑의 반역자'라 불렀다고 한다.

글로벌 서버 유저들이 미우라 켄타로 사망 후 가츠의 자세 중 하나를 취하면서 추모했다.

6. 관련 NPC

프레이
시두르구
리엘
미스트
자세한 것은 파이널 판타지 14/등장인물 참고.

[1] 일러스트의 캐릭터는 암흑기사 직업 퀘스트에 등장하는 NPC인 시두르구이다. 착용하고 있는 장비는 혼돈의 전투흉갑 세트(알라그 석판:금서 장비, 레벨 60), 데스브링어(알라그 석판:금서 장비, 레벨 60).[2] 설정집에 따르면 이 일이 일어난 것은 제 6성력 960년으로, 신생 에오르제아 시점에서 약 600년 전이다.[3] 나이트는 관용, 전사는 전투의 짜릿함/평정심, 건브레이커는 오로라.[4] 물론 이 덕에 홍련 오기전 나이트의 인식은 바닥을 기게 되었다. 안정적인건 암흑기사 정도면 충분한 데 굳이 나이트를 데려갈 필요가 없어져버린 것. 이는 창천 세기말까지도 이어지다가 홍련 때 다양한 유틸기와 딜 기술들을 얻으면서 밸런스가 맞춰지게 된다.[5] 각성편 영식에서 무적기로 버티는 대부분의 탱크버스터가 8초 이상 여러 번 공격하는 식의 기술이라 전사는 첫 타를 보복을 쓰고 일대일을 써야하는 등 안정성에서 매우 불리하였다.[6] 일반적으로 트라이와 안정성은 암기, 파밍과 딜은 건블로 인정받았다.[7] 그래도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는 탱커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았다.[8] 반면 건브레이커는 절 알렉산더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각성 영식에 비해 그다지 채용이 잘 되는 편은 아니다.[9] 1~3층이 딜러 기준으로 7만가량, 4층 후반은 10만가량 들어온다. 상당한 고위력이라 흑야가 한방에 터져버리는 경우가 매우 잦다.[10] 60초 딜레이에 마법 데미지를 20% 경감해주는 '어두운 감정'이라는 생존기를 보유하고 있다. 쉽게 말해 암흑기사는 20% 마법 피해 경감 생존기를 60초마다 쓸 수 있다![11] 보호막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데 파판의 받는 피해량 감소 스킬들은 단리가 아니라 복리 취급이다. 그림자 장벽과 철벽을 같이 올려도 뎀감이 50%가 아니라 44%라는 이야기. 허나 보호막은 뎀감과는 계산식이 다르고 단리로 계산되기 때문에 언제나 최대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12] 또한 체력을 퍼센트로 깎아버리는 공격들은 받는 피해량 감소를 무시하며 보호막으로만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레벨 차이가 나는 조율해제 저레벨 컨텐츠인데도 갑자기 체력이 대량으로 깎이는 경우가 바로 이런 체력 비례 공격에 맞은 경우다. 다른 탱커라면 이런 패턴으로 인해 체력이 상당히 소모될 상황에도 암흑기사는 흑야만큼의 체력을 보존할 수 있다.[13] 대표적으로 흑야가 자신/아군 가리지 않고 체력 대비 25% 흡수로 바뀌었다.[14] 물론 나이트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절대로 나이트의 탱킹 성능이 저열하다는 게 아니다. 여태까지 이어져왔던 철밥통 서브탱커라는 인식과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딜 구조 때문에 인식이 크게 낮아져서 생긴 문제.[15] 물론 해당 스킬들은 부차적인 생존력을 더해줘서 유지력 면에선 흑야보다 좋지만 즉각적으로 최대 체력 25%의 실드를 씌우는 흑야와는 일장일단이 있다.[16] 글로벌서버 6.1 기준으로 암흑기사의 오프닝을 확정으로 이길수 있는 딜러는 근딜중에서도 사무라이와 닌자 둘 뿐이다. 나머지 근딜은 극직운을 타며, 흑마는 예열이 길고 나머지 친구들은 극직 잘뜬 무도가, 소환사 빼고는 오프닝때 암기 위로 올라가기도 힘들다. 오죽하면 점성술사가 초반 오프닝에서 근딜용 카드를 암흑기사한테 몰아주는 게 rdps를 올릴 수 있는 공략으로 돌 정도다.[17] 그래도 아예 안 죽는다는 보장이 된 다른 탱들에 비하면 아주 희박하지만 죽을 수도 있다는 건 암기만 해당되기에 완벽히 해결된 문제는 아니다.[18] 물론 질풍 노도계는 잡트레일러 영상에서 만랩 스킬 치고는 임펙트가 부족해서 놀림 받았던거지 20초 전질이라는 누가봐도 사기적인 성능이 까이진 않았다.[19] 살의, 촉발, 불굴의 영혼[20] 안식기도, 원초의 해방, 피의 열광 등.[21] 움직이는 시체가 켜질 때 기본적으로 1 회복시켜 주므로[22] 정확히는 보호막은 최대 지속시간에 비례해 우선순위가 매겨진다. 흑야의 7초가 가장 짧아 우선순위가 제일 높은 것. 이는 현자 글쿨 보호막을 쓰다보면 뼈아프게 체감할 수 있다.[23] 고난이도 광역기를 물리피해로 만들면 캐스터가 아프게 맞기 때문에 힐러 목숨이 간당간당해지기 때문.[24] 이건 사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유격대는 랜덤매칭이나 24인 레이드, 발데시온 무기고나 군힐드 사원 같은 경우가 아닌이상 일반적으로 2명이상을 을 데려갈 일이 없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학자와 현자도 서로의 실드를 덮어씌우거나 힐량이 높은쪽이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둘을 같이 사용하는 일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25] 이는 홍련 이전 시절 탱커마다 존재하던 공격태세(주는 데미지 증가), 방어태세(주는 데미지 및 받는 피해 감소) 중에서 공격태세를 삭제하고 방어태세를 방어 숙련 특성으로 이동시킨 잔재로 설명에는 적혀있지 않으나 데미지 감소 효과는 여전히 존재한다.[26] 닌자의 분신은 시전자 본인의 분신이라 그런지 시전자의 종족 스탯을 따라가며 기공사의 퀸, 소환사와 학자의 소환수는 어떠한 종족 스탯도 따라가지 않는다. 알고 보면 재밌는 부분.[27] 정작 원문과 같은 이름인 암흑기사의 80랩 잡무기는 '섀도브링어'라고 음역했다. 아마도 중국 클라이언트 기반으로 번역한 게 아닌가 의심받는 정황이다. 중국클라에서 섀도브링어가 칠흑 도래로 번역되었기 때문. 심지어 중국 서버의 칠흑도래 번역명은 '암영사자(暗影使者)'로 Shadowbringer라는 의미와 비슷하면서 중국 문화에 맞는 나름 간지나는 명칭으로 번역되었기에 중섭 번역보다 못하다고 까인다.[28] 엔드 컨텐츠의 보스들이 주로 마법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나이트는 물리방어, 암흑기사는 마력방어 특화. 여기에 창천의 이슈가르드 엔드 컨텐츠들이 살인적인 딜컷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 명의 탱커직군들 중 가장 딜 기여도가 낮은 나이트가 설 자리가 많이 줄어든 것.[29] 이후 확장판에서 길드없이 스승만 있는 직업들이 많이 추가되었기에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물론 이들은 도피생활은 안한다.[30] 용기사의 남자 캐릭터 스탠딩 모션과 파이널 판타지 4의 등장인물 카인 하이윈드의 포즈가 동일한 것처럼, 파이널 판타지 14에는 과거 시리즈를 모티브로 가져온 것이 많이 존재한다. 이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자체의 특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