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B82647> 애꾸눈 One Eye Tyrannosaurus | |
종족 | 티라노사우루스 |
크기 | 몸길이: 12 ~ 15m 사이 체중: 5 ~ 7t 사이 |
성별 | 수컷 |
성우 | 시영준 |
등장 작품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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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점박이 일가의 숙적으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성우는 작중에 나오는 공룡들의 울음소리를 시영준 성우의 목소리를 변조시켜 삽입했기 때문에 다른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시영준으로 추정.[2]
2. 특징
2.1. 세부적 특징
이름대로 한쪽 눈이 없는 붉은 몸의 티라노사우루스로, 작중에서 나오는 타르보사우루스들과 마찬가지로 울퉁불퉁한 등판을 가지고 있으며, 타르보사우루스와 다르게 이빨이 훨씬 날카롭고 튀어나와 있고, 덧니가 심하며, 돌기가 뭉툭하고, 꼬리 또한 타르보사우루스에 비해 짧고 뭉툭한 모습을 가졌다.타르보사우루스들과는 적대 관계로, 이전부터 어미 타르보사우루스와 몇 차례 영역을 놓고 다투었다는 묘사가 있다. 그 과정에서 한쪽 눈까지 잃었다고 하니 애꾸눈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서로가 서로의 숙적이자 원수인 셈이다.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작중 묘사된 걸 보면 단독으로 수백 마리의 초식 공룡들을 몰고 가는 수준인데, 그 중에서는 무기를 가진 초식 공룡은 물론, 20m가 넘는 부경고사우루스도 애꾸눈이 나타나자 도망칠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뿜어낸다. 유일한 예외라면 성체가 된 점박이와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 맞선 테리지노사우루스밖에 없을 정도.
2.2. 전투력
최종 보스라는 포지션에 맞게 엄청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데, 당장 묘사되는 것으로만 봐도 작중에서는 대부분의 초식공룡은 물론, 거대한 용각류인 부경고사우루스도 애꾸눈을 보면 도망칠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을 떨친다.특히 가장 부각되는 건 완력과 맷집. 근본적으로 티렉스이기에 신체능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지만 일반적인 티라노에 비해 신체능력이 월등해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바위도[3] 괴력으로 밀어내는 묘사가 몇번이고 나오며, 어미 타르보를 살해할 정도로 강하고[4], 푸른눈과 점박이가 청소년기에 애꾸눈과 첫 번째 대결을 벌일 때 점박이가 다리를 물고 늘어지지만 그냥 털어내 버린다. 벨로키랍토르도 한 번 빠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하고 죽는 늪에 빠졌을 때도 무지막지한 힘을 써서 빠져나왔으며 성체가 된 점박이와 푸른눈과 싸울때도 푸른눈이 꼬리를 물고 늘어졌는데 가볍게 뿌리치고 제압한다. 그러나 주인공 버프를 먹은 점박이에게 털린다.
게다가 늙은 시점[5]에서도 힘이 약해지기는 커녕 점박이와 서로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하며, 그 와중에 절벽에서 추락하여 떨어지면서 암벽에 정통으로 등을 부딪친 다음 바다에 빠졌는데도 멀쩡하게 살아있었다.[6] 오히려 점박이가 뒷목에 부딫쳐도 기절은 커녕 바다에 빠진 점박이의 막내를 해코지하려고 하거나, 새끼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점박이를 기습해서 붙잡아 두는 등, 작중에서는 점박이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 머리도 굉장히 좋게 묘사된다. 안킬로사우루스나 테리지노사우루스처럼 무기를 가진 초식공룡을 사냥할 때 약점을 간파하여 무기를 못쓰게 만듬과 동시에 쉽게 죽일 수 있도록 움직임을 봉쇄시키거나[7], 초식공룡 무리를 끌고와 점박이 가족을 몰살시키는가 하면[8] 거대한 바위를 밀어 점박이를 기습하는 등 확실히 지능이 매우 높은 묘사를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3.1.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에는 안킬로사우루스를 먹던 도중 점박이가 가족들과 사냥을 나가는걸 보게 되는데, 이때 애꾸눈은 기회라는 듯이 혼자서 수백마리의 공룡들을 끌고 온다. 갑작스런 상황이 벌어지자 가족들이 점박이를 구하려 드는데, 너무나 많은 초식공룡의 숫자 때문에 형은 초식공룡에 깔려 압사, 누나들은 초식공룡들에게 부딫쳐 절벽으로 떨어지고, 어미 타르보는 카로노사우루스에게 부딫혀서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
한달 뒤 점박이 가족의 둥지를 강탈하고 거처로 삼는다. 이후에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를 사냥해 점박이의 둥지로 오게 된다. 그 다음 잠시 물을 마시러 간 사이 점박이가 먹이를 훔쳐먹게 되지만, 다시 나타난 애꾸눈이 점박이를 보자 바로 추격전을 벌이고, 먹이를 놓친 점박이를 동굴에서 기습하지만 실패하자 분통에 포효를 하더니 허탕을 친 후 둥지로 돌아간다.[10]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애꾸눈은 점박이조차 대적할 수 없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다.
그러다 푸른눈이 나타나 먹이를 먹으려 하자, 포효로 쫓아내지만 다시 나타나자 분노해서 추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죽은 줄만 알았던 애꾸눈은 무지막지한 다리 힘으로 빠져나왔다. 오히려 죽일 기세로 위협 포효를 내질렀으며, 결국에는 점박이와 푸른눈은 온천 쪽으로 도망가게 된다.[12]
그렇게 10년이 지나 점박이가 성체가 된 순간에도, 늙어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암컷을 찾아 서식지를 벗어나 여행하던 중 물 마시다 소리를 듣곤 점박이가 사냥하는걸 관찰한 것을 보고 그를 미행하여 점박이의 새둥지 까지 간다. 점박이가 새 둥지에 푸른눈이 먹을 음식을 가져다주는 사이, 몰래 암벽을 올라가서는 거대한 바위를 떨어트려 점박이를 기습한다. 바위에 맞은 점박이는 당연히 절벽 아래 강에 떨어져 기절했고, 푸른눈이 혼자 남겨지게 되자 무려 강간을 시도한다.[13]
그 다음에는 먼 지역에서 마치 점박이를 증오하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제 갈길을 가는 모습으로 등장 끝.
또 애꾸눈! 이놈이 어떻게 여기까지! 너무나도 질긴 악연입니다. 고향으로부터 수백 킬로미터. 이곳 벼랑 끝에서, 난 또 다시 애꾸눈과 만났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끝을 내주마! |
그렇게 초식공룡들이 지나가자 다시 나타나서는 첫째를 들이받아 낙사시키고, 막내마저 죽이려 하는 순간 점박이가 나타나 서로가 대치하는 상황에 놓이고, 벼랑 끝에서 최후의 대결을 시작한다. 엄청난 고령임에도 점박이와 대등하게 겨룰 정도로 꽤나 선전하지만, 도중에 꼬리로 막내를 날려버리자[14] 점박이의 꼬리치기에 본인이 덤비다 절벽에 등을 부딫치고 바다로 추락한다. 이렇게 1차전에서는 패배했지만 죽지는 않았기에 막내를 해코지하려 헤엄치기 시작한다.[15]
3.2.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여기선 이미 점박이도 애꾸눈과의 악연을 끝냈고 애꾸눈 본인도 사망했기 때문에 언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점박이가 까칠하고 엄격해지고 막내가 소심한 성격이 되게 만든 원흉이다.[17] 즉 살아있었을 때도, 죽은 이후에도 점박이 부자에게 악영향을 끼친 것.4. 고증 오류
- 실제 티라노사우루스는 북아메리카 서부에 살았기 때문에 아시아에 살 일이 전혀 없다. 여담으로 타르보사우루스 외에 아시아에서 발견된 또 다른 대형 티라노사우루스류로 주청티란누스가 있는데, 이 공룡도 생존 시기는 달랐다.[18][19]
- 티라노사우루스는 등에 악어 같은 골판이 발견되지 않았다. 최신 복원에 따르면 오히려 티라노사우루스의 등은 울룩불룩하게 불규칙한 모습이 아닌 안정적이고 둥근 형태를 지니고 있다.
- 실제 티라노사우루스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에 등장하는 공룡 중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토로사우루스를 제외하고 그 어떤 공룡하고도 마주하지 않았다.
- 푸른눈을 자신의 짝으로 만들려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종간 교배가 가능하려면 분류 계통상 같은 속에 속해야 한다. 하지만 둘은 속 단위부터[20] 다르기 때문에 교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교잡이 나오지도 않는다.[21][22][23]
- 작중 애꾸눈이 보여준 지능적인 면모가 상당히 많이 부각되는데, 실제 티라노사우루스가 이정도로 지능적이진 않았을 것이다. 무리 사냥 화석이라던가 머리 대비 뇌 용량 등을 증거로 티라노사우루스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지능이 높았을 거라는 의견이 있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머리가 좋다.[24]
- 또한 작중 애꾸눈이 보여준 정신나간 괴력이나 맷집도 많이 부각되는데, 당연히 과장된 것이다. 늪에 허벅지까지 빠졌음에도 무지막지한 힘을 써서 빠져나오고 점박이에게 목을 수차례 물리고, 내동댕이쳐지거나 절벽에 등을 부딫혀도 팔팔했다. 한 쥬라기 영화의 혼종 공룡의 스펙과 맞먹는다. 아니 더 쎌 수도 있다. 게다가 점박이가 애꾸눈과 싸울 수 있을 정도로 자랐을 때 애꾸눈은 점박이보다 훨씬 늙어있던 상태였다.[25]
- 또 다른 오류로 이미 첫등장 했을 때부터 성체로 등장하는데, 문제는 점박이가 20살이 될 때까지 팔팔하게 살아있다는 것이다.[26] 화석 증거를 통해 밝혀진 티라노사우루스의 수명은 30년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 또한 고증오류.[27]
- 타르보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우렁찬 포효를 하지만 실제 티라노사우루스를 포함한 수각류 공룡들은 성대가 없기 때문에 포효를 하지 못한다.[28]
5. 타 공룡과의 관계
- 점박이 - 작중에선 서로가 거의 불구대천지 원수에 가까운 최대 숙적. 자신의 눈을 잃게 만든 어미의 새끼다 보니 절대 좋게 보지 않는다.[29] 성체가 되어서도 몇번이고 대립하며 싸움을 벌였으며, 결국 점박이의 새끼까지 죽인 뒤 점박이도 죽이려 했으나, 뒤이어 나타난 틸로사우루스에게 사망한다.
- 어미 타르보사우루스 - 예전부터 영역을 차지하려 했기에 몇번이고 대립했던 상태였으며, 그 과정에서 한쪽 눈을 잃게 만든 어미 타르보에게 좋은 감정이 있을리가 없다. 점박이가 첫 사냥을 나온 날 점박이를 제외한 모든 자식들을 죽게 만들고 이후 다시 결투 끝에 죽이며 승리한다. 이후 점박이와 재대결을 하자 점박이가 이 일을 떠올리며 두번 다시 당하지 않으리라 결심한 덕에 싸움에서 승리한다.
- 형, 누나들 - 애꾸눈이 어미 타르보에게 복수할 때 공룡들을 몰고와 죽게 만들었다.[30]
- 첫째, 막내[31] - 첫째를 죽이고 막내를 꼬리로 차 물에 빠트려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겨주었고 막내는 이를 극복했다.
- 푸른눈 - 첫 만남부터 겁도없이 본인이 사냥한 먹이를 뜯어가려 한 데다 점박이랑 같이 다니는 놈이다 보니 만날 때마다 대립했다. 이후 짝짓기철에 점박이를 처리하고 본인이 푸른눈을 차지하려 했지만 이후 점박이와의 결투에서 패한 후 물러가며, 애꾸눈이 물러가고 나서 재등장할때 즈음에는 이미 푸른눈이 죽고 없기 때문에 더이상 엮이지 않는다.
6. 평가
비록 고증 오류가 많긴 하지만 압도적인 강력함과 강한 인상 덕분에 팬들에게는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 점박이의 최대 숙적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점박이가 태어나기 전 점박이 어미와 싸우다 한쪽 눈을 잃었다는 설정에서 점박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점박이 가족과의 악연을 보여주어 나름 인상깊은 서사를 보여주었고 애꾸눈 특징과 공룡들 중 가장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설정 때문에 많은 팬들에게 쉽게 그 외모를 부각시켜 존재감을 과시했다. 거기다 혼자서 지능만으로 안킬로사우루스를 절벽 위에서 바위를 밀어 꼬리에 떨어뜨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잡아먹거나 공룡들을 몰고 와 점박이 가족을 몰살시키는 등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으며 점박이가 자라나는 동안 사사건건 점박이와 대립했다. 급기야 늪에 빠지거나 절벽에서 떨어져 등에 부딪혀도 살아남았거나 죽기 전 까지도 점박이를 죽이려 드는 등 그야말로 최종보스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죽은 후에도 점박이는 그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막내를 강하게 키우려 했고, 막내는 그로 인해 물에 빠지다보니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둘의 부자 관계는 최악이 되는 등 그야말로 점박이의 최대 숙적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았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극장판 2편의 최종보스인 돌연변이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7. 여담
- 영화가 개봉하기 3년 전에 제작된 원작 만화 공룡 점박이[32]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닌 타르보사우루스였다.
- 원작에서는 한쪽 눈이 황안으로 나오지만 영화판에서는 눈이 없는 얼굴 부분이 많이 나와 눈이 있나 싶지만 설정에 따르면 적안이라 한다. 근데 피부가 붉다 보니 눈 색깔이랑 겹쳐서 어째 잘 안보인다.
- 작중 지능적이고 강한 면모를 보이다보니 점박이도 항상 그를 비열한 애꾸눈 야비한 애꾸눈 등 정상적으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
- 보니하니에서도 그랬고 초반의 어린 점박이도 그랬듯이 거의 항상 애꾸눈이 아닌 '애꾸눈 티라노사우루스'라고 불린다. 아마 '애꾸눈'을 이름이 아닌 신체 특징으로 인식하고 그의 종이 티라노사우루스이다 보니 그런 듯하다.
- 작중 유일하게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라서 그런지 항상 EBS의 공룡 영상에서 티라노를 내보낼 때 애꾸눈의 영상이 쓰인다.
- 인도미누스 렉스와 공통점이 많은데, 둘 다 본작의 메인 빌런이고 뛰어난 지능으로 안킬로사우루스를 죽이는[34] 동시에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과의 대립과 경쟁하고, 다른 공룡들도 두려워 할 정도의 막강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각인시키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끝내 그 대형 수각류와의 결투에서 모사사우루스과[35]에게 최후를 맞았다.
[1] 작중 점박이가 비열한, 야비한 등을 붙여서 부른다.[2]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담당 성우는 다른 작품에서도 한쪽 눈이 없는 티라노사우루스 캐릭터를 맡은 바 있다.[3] 크기를 보면 애꾸눈의 키보다 훨씬 큰 바위인데, 이 정도의 크기라면 거의 수백 톤에 달하는 엄청난 무게다![4] 물론 이때 어미는 다리를 다쳐 힘이 너프되었다.[5] 작중 점박이가 매우 어렸거나 태어나기 전에도 성체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티라노사우루스의 평균 수명을 고려해보면 점박이가 새끼 여럿을 만든 성체가 되었을 때 애꾸눈은 자연사가 그리 멀지 않은 노년기였다.[6] 높이만 수십미터에 달하는 매우 높은 암벽이다.[7] 안킬로사우루스는 절벽 위에서 바위를 떨어뜨려 꼬리곤봉을 깔리게 했고,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발톱으로 찌르려던 걸 회피해 나무에 박아 고정시켰다.[8] 이 전술은 후에 점박이가 새끼를 이끌고 올때도 다시 한번 사용한다.[9] 실제로 곡룡류의 곤봉은 제대로 치면 대형 육식공룡의 뼈도 손쉽게 파괴할 수 있는 무기였다.[10] 원작에서는 분통에 밤새 포효한다.[11] 늪 근처의 물가에서 물을 마시는 카로노사우루스를 사냥할 계획.[12] 다만 늪지에서 힘이 다 빠졌는지 가만히 바라보기만 한다.[13] 이 때 모습을 드러내기 전, 뭔가를 물어뜯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점박이가 사냥해온 토로사우루스 고기를 애꾸눈 자신이 먹어 치운 듯 하다.[14] 이는 애꾸눈이 의도한 것이 아니다.[15] 막내는 살아남아서 나뭇가지를 붙잡고 있었다.[16] 장면을 보면 애꾸눈을 물고 있는 틸로사우루스 뒤에서 또다른 틸로사우루스 한 마리가 따라오는데 그렇게 두토막으로 찢겨서 잡아먹혔을 것이다.[17] 그도 그럴것이 점박이는 어린 시절 애꾸눈에 의해 엄마, 형, 누나들을 잃었고 다 자란후에는 첫째 아들을 잃었으며, 4년이란 긴 시간 동안 혼자 살며 항상 애꾸눈에게 당하지 않고 눈치 보며 살았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 남은 가족인 막내가 자신이 죽어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되지 않고 강하게 키우고자 사냥 훈련을 시킬 수밖에 없었고 막내 역시 애꾸눈에게 형을 잃고 꼬리에 맞아 물에 빠졌으며 그러다 보니 막내는 헤엄을 치지 못하게 되었다. 눈앞에서 형이 죽고 거기다 이미 서식지 화산폭발로 피난 중 엄마와 누나인 둘째까지 잃어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겁이 많아졌는데 눈앞에서 유일하게 남은 형제마저 죽어 형제들 다 잃고 아빠와 단 둘이 남았다. 그러다 보니 점박이는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 했으나 막내는 트라우마 때문에 겁이 많아져 둘의 부자 관계가 초반에 서먹할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한 터.[18] 팬덤에서는 혹시 서쪽에서 아시아로 이동한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이미 티라노사우루스는 너무 먼곳에 있기에 그런 주장은 정설이 되기 어렵다.[19] 그나마 타르보사우루스와 공존한 또 다른 티라노사우루스상과로 알리오라무스가 있긴 하지만 이 공룡은 타르보사우루스와 크기차이가 상당해서 새끼는 몰라도 성체 타르보사우루스에게는 위협이 되지 못한다.[20] 티라노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속, 타르보사우루스는 타르보사우루스속이다. 아프리카코끼리와 아시아코끼리의 사례와 같다.[21] 모티같은 것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태어난 새끼는 금방 죽을 것이다.[22] 다만 애꾸눈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번식을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닌 오히려 다른 이유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크다.[23] 라이온 킹 스카와 날라의 관계를 재사용했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24] 다만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지능을 높게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25] 한창 전성기인 청년과 막상막하로 싸우는 노인이라는 소리다.[26]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의 나이는 못해도 최소 20살 정도 되는데, 이렇게 되면 점박이가 성체가 된 시점에서는 애꾸눈의 나이가 최소한 40살이 넘는다.[27] 다만 야생 동물들은 실제로 자연사를 할 나이가 되기 전에 다른 이유로 죽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40년 넘게 사는 것이 아주 희박하게나마 가능은 할 수 있다. 근데 그 나이 먹고 상당히 잘 싸우는 건 말이 안되는데, 무슨 첫 등장 시점부터 나이를 아예 안 먹은 것 마냥 엄청 잘 싸운다.[28] 물론 이것은 대중매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례다. 또한 어느정도 포유류에 가까이 끼치지는 않아도 다른 방법으로 크게 소리지를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29] 특히 점박이의 가족들을 몰살시킨 경력이 있다 보니 둘의 관계는 그야말로 최악.[30] 형은 깔려 죽고 누나들은 떨어져 죽었다.[31] 둘째는 유일하게 애꾸눈과 접점이 없다.[32] 아쉽게도 만화 공룡 점박이 3권은 표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닐 뿐 출판사 사정으로 출판되지 못했다.[33] 흥미롭게도 둘 다 티라노사우루스 라는 점, 한쪽 눈을 잃은 점, 무엇보다 극중 세계관 최강자로 불릴 정도로 상당히 강하다는 점이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바크는 오른쪽 눈을 잃었고, 주인공의 친아버지이며, 무엇보다 끝까지 살아남았다. 반면 애꾸눈은 왼쪽 눈을 잃었고, 주인공의 원수이며, 바크와는 달리 끝까지 살아남지 못하고 사망하였다.[34] 애꾸눈은 절벽에서 바위를 굴려 꼬리를 깔아뭉겠고, 인도미누스는 앞발톱으로 다리를 할퀸 뒤 뒤집었다.[35] 인도미누스는 모사사우루스, 애꾸눈은 틸로사우루스.[36] 둘 다 눈 한쪽을 다쳤다는 점,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 악역 중 폭군이라는 점, 주인공 편에 맞서 반역을 했다는 점, 대립하는 인물의 가족의 이름이 푸른눈이라는 점이 그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