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해피투게더 시즌3의 코너들 중 하나.2012년 6월 28일부터 2014년 6월 26일까지 방영되었다가 2015년 2차례에 번외로 방영한 뒤 쿡방 열풍에 힘입어 2015년 6월 11일부터 2015년 10월 1일까지 재방영되었다.[1]
2. 특징
제목 그대로 야식 관련 코너. 한국인이 집에서 누구나 직접 만들기 쉬운 야식이 라면이어서인지, 메뉴 중에 라면을 응용한 것이 많다. 더군다나 박명수와 유재석이 라면을 좋아한다는 점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이 코너는 해피투게더 방송 내에서 유재석이 유일하게 게스트에게 배려를 하지 않고 직설을 날리는 코너다. 야간매점의 모토인 맛, 시간, 재료, 가격에 부합하지 않는 메뉴에겐 맛이 없다, 입맛에 맞지 않는다, 시간이 너무 걸린다 등등 아주 엄격하고 깐깐한 유재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주미의 경우 야간매점에 어울리지 않는 밤참을 두고 한상 차렸다고 대놓고 까는데, 아예 워스트전당에 올리고 두고 두고 깠다. 미녀 게스트도 얄짤없다. 사실 유재석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상당히 엄격하게 하는 편이라 아무 생각없이 맛난 거 먹을 기회가 야간매점 녹화 말고는 별로 없기 때문에 깐깐해지는 편이고 박명수는 그냥 입이 짧다.
이것이 게스트들에겐 나름 충격인지 배려하는 유재석의 모습만 보다가 이 코너와서 놀라는 게스트가 여럿 있다. 특히 맛도 중요하지만, '야식'을 만드는 게 기본 취지이므로 아무리 맛은 좋아도 야식을 넘어 '식사' 수준으로 거해지는 메뉴는 유재석이 이게 밤참이냐고 깐다. 게스트가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맛은 있겠죠."라면서 야간매점에는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아예 불명예의 전당에 올려 버린다.
3. 규칙
출연진들이 각자 사연이 있는 야식 메뉴를 하나씩 들고와서 그 음식에 대한 어떤 에피소드가 있는지 토크를 진행하고 시식한 후 최고의 메뉴를 뽑는 방식으로 최종적으로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는 메뉴는 정식 메뉴로 등록된다.야간매점 예선전은 MC만 시식하고 결정하며[2], 참가자들의 호불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메뉴에 오르지 못한 메뉴나 불명예 전당에 올린 메뉴도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만약 동률이 나올 경우, 두 음식을 조리해서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3]
특집에 따라서는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치는 경우가 있다.
4. 반응
사우나 토크를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해피투게더에서까지 쿡방을 봐야 되냐며 불만을 토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심지어 세트가 불필요하게 넓어서 정신사납다는 사람들도 있었다.5. 목록
자세한 내용은 야간매점/역대 메뉴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 '토크 한 스푼' 코너와 마찬가지로 해피투게더 촬영은 보통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길어야 해 질 녘에 끝나기 때문에 정작 출연진들에게는 야식이 아니다. 박명수가 방송 중에 유재석은 맨날 야간매점 음식으로 점심을 때운다고 말했을 정도.
- 유재석이 유일하게 인스턴트류를 먹는 때가 바로 이 코너를 할 때라고 한다.
- G4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5명 모두 함께 했었다가, 언젠가부턴 두명씩만 매 주마다 번갈아 가며 했었고, 3명으로 줄어든 이후에는 3명이 함께 하곤 한다.
- 특집방송이거나 리뉴얼 이후에는 이 세트장에서 촬영하기도 한다.
- 한때 인기가 많아서 이 야간매점이 책으로 발간되곤 했으며, 명절 같은 특집 때는 야간매점 스페셜도 방영했다.
[1] 후반기에는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2] 초창기에는 음식의 외관만 보고 후보를 뽑았다.[3] 동점일 경우에는 두 메뉴 모두 메뉴로 등재될 수 있다.[4] 메뉴로 닭가슴살 셰이크를 가져왔는데, 정작 김종국 본인도 맛은 없다며 선택 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