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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6:03:49

야옹이형

보노보노 숲속 친구들
주인공 3인방 야옹이형
파일:보노보노투명.png 파일:포로리투명.png 파일:너부리투명.png 파일:야옹이형투명.png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 야옹이형

<colbgcolor=#e3c14e><colcolor=#000> 야옹이형
スナドリネコさん[1]
파일:야옹이형 2016.jpg
가족관계 불명
좋아하는 것 잠자기
싫어하는 것 쿠즈리가 자신의 집 앞에서 응가하는 것 및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자신을 귀찮게 하는 행동
이미지 컬러 금색
첫등장 만화 - 1권, 시즌 1기 - 2화, 시즌 2기 - 5화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오츠카 호우츄(극장판 1기)
코스기 쥬로타(1995)
모리모토 레오(극장판2기)
쿠로후지 유우키(2016~)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일[2](1995)
최재호(극장판)
이주창(2016~)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극장판3.2. 1995년 애니메이션3.3. 2016년 애니메이션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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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건 비밀이야.
それわ [ruby(秘密, ruby=ひみつ)]です。

보노보노의 사실상 주인공 중 한 명. 포로리너부리 다음으로 제일 많이 나오고 애니에서의 비중은 동굴아저씨급으로 상당히 높다. 안 나온 에피소드가 거의 없을 정도로 주인공 이외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했다. 한마디로 주인공 3인방의 가족을 제외하면 비중이 큰 캐릭터.

2. 상세

파일:초창기 야옹이형.jpg 파일:야옹이형 야옹이형1.png
1권이 발매되던 1986년 초창기 시절[3] 1996년 1월 25일 방영분
파일:극장판 야옹이형.jpg 파일:보노보노 야옹이형.jpg
2003년 극장판 2016년 11월 19일 방영분

공통점도 잠자는 것을 좋아하고 싸움 실력도 수준급이라는 사건사고에서 중요한 활약을 하는 보노보노가 사는 숲에서 제일 영리하고 어른스러운 동물이다. 그런데, 의외로 모티브가 고양이표범도 아니고 고기잡이삵이다. 이 숲에 와서 큰곰대장을 이기고 난 뒤부터 제일 최강자만 가질 수 있는 동굴에서 주로 거주하고 있다.[4] 보노보노나 포로리, 너부리 등이 고민이 있을 때나 잘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상담하러 찾아가는 마음씨 좋고 의지가 되는 성격의 믿음직한 형님같은 존재다.

또한, 이 만화 최고의 지식인이다. 종류가 많은 독버섯 중 하나를 한 번에 알기도 하고 기억상실로 미쳐버린 아들 건으로 상담하러 온 너부리 아빠를 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지만, 아리송한 말들도 많이 한다. 동굴아저씨와 거의 컬러링만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다.

원작에서의 보노보노와의 첫 만남을 미루어 볼 때 더운 지역에 서식했던 표범류로 보이지만 사실 이름으로 볼 때에는 엄연한 일본 토종 생물 중 하나인 '스나도리 네코'(고기잡이삵)로 보인다. 참고로 스나도리 네코는 희귀종으로서 일본 정부 차원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일본 원작에서는 단순히 연상에게 예의를 차리기 위해 쓰이는 호칭인 상(さん)을 붙여서 부르는 반면 한국판에서는 좀 더 친근하게 형으로 의역되었다. 물론 보여지는 언행으로는 형보다는 높은 삼촌~아저씨에 애매하게 걸친 청년정도의 묘사에 가깝다. 보노보노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싸움실력을 지니고 있고 생존에 필요한 기본상식 등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걸 보면 기억상실증 걸리기 이전에 꽤 험하게 자라왔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자유, 산책, 건강, 잠을 엄청 좋아한다. 애니 중에서 보면 주로 동굴에서 보노보노와 친구들과 만나는 장면들이 많고 주로 느긋한 행동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최근 연재분에선 보노보노의 질문에 곧 잘 대답을 못하거나, 딴청을 피우며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져 보노보노를 포함한 너부리와 포로리 등 주인공 3인조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보노보노가 그에게 상담을 해보자고 너부리와 포로리에게 권하자, 둘 다 "지금 장난함?" 이라고 격노할 정도. 그 외에도 보노보노를 어린애 취급하며 대한 적이 있었는데, 빡친 보노보노가 "나 애 아니라고!!!!!" 라며 고함을 친 적도 있었다.

2018년 6월 다산북스에서 주최한 강연회에서 독자의 질문으로 나와 왜 그렇게 되었는가 답변을 하였는데 어른이 아이에게 대답하는 모습으로 묘사를 한 거라서 아이의 질문에 처음에는 멋지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하였지만, 아이가 자꾸 물어보니까 귀찮아서 대충대충 말하는 어른의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3. 작중 행적

3.1. 극장판

몇 년 전, 어떤 큰 동물(물소)이 보노보노가 살던 숲에 지나가던 때에 상처를 입은 채 따뜻한 곳에서 나무에 의지한 채 바다를 건너서 온 보노보노가 살던 해변에 갑자기 나타나게 된다. 보노보노 아빠한테 도움을 받아서 숲 안에서 살게 되는데 "어디에서 왔어요?" 라고 보노보노가 질문을 하자 비밀이라고 대답을 한다. 그리고 야옹이가 왔다는 사실을 알아챈 당시 이 숲의 대장이었던 큰곰 아저씨가 물어보려고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자 매우 유감스러운 만남이라고 말했다.[5] 그리고 나무가 부서지는 등의 치열한 싸움 끝에 야옹이가 이겼고,[6] 큰곰으로부터 거주지로 쓸 동굴을 얻었는데, 그 동굴은 원래 이 숲의 최강자가 거주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야옹이 자신은 이긴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원래 대장이 해야 하는 숲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었다가 몇 년이 지나 큰 동물이 다시 오는 날 큰곰과 너부리 아빠는 이 숲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야옹이형에게 알리지만, 자신이 이긴 것이 아니고 큰곰이 졌다고 생각 할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큰곰은 야옹이가 숲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과 숲의 최강자 타이틀을 탈환하겠다는 복수심을 표출하면서 물소가 숲에 오고 있는 동안 큰곰을 상대로 처음 만났던 날처럼 다시 결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처음 만났던 날처럼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물소가 지나가는 동안 그는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 그리고 물소가 지나간 뒤 큰곰한테 설교를 하는데 큰곰은 진 쪽의 설교를 들어야 하는 거라며 반박한다.[7] 그리고 이어서 질문하러 온 보노보노에게 자신을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보노보노가 이제 그만두려고 하자 보노보노가 계속 말했던 질문에 대해 즐거운 일이 끝난다면 괴로운 일도 끝난다라고 말했고 야옹이형은 즐거운 일이 끝나는 것이 억울하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것이 뭔가 목적이 있어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간단한 존재일 뿐이야라고 덧붙인다.

2002년 극장판에서는 향기나무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보노보노가 야옹이형을 찾아왔다. 극장판에서는 초반에는 비중이 없다가 포포에 얽힌 사건이 일어나면서 보노보노와 함께 해결사 역할을 한다. 그리고 향기나무가 불에 타는 모습에도 나왔다.

3.2. 1995년 애니메이션

3.3. 2016년 애니메이션

4. 여담


[1] 참고로 이 스나도리네코는 실존하는 고양잇과 동물인 고기잡이살쾡이의 일본명이며, 2008년부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동물이다.[2] 너부리 아빠, 동굴아저씨도 맡았다.[3] 파일:초창기 야옹이형 2.jpg
해석은 "돌? 돌이라면 어디에나 있잖아?"
지금에 비하면 상당히 갭이 심한 편인데 초창기에는 삵을 그대로 그렸다. 지금은 홀쭉해지고 라인이 좋아졌지만..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는 95, 16년 애니 둘 다 나왔다.
[4] 당연하지만, 살쾡이가 아무리 강한 동물이라고 해도 1, 2위를 다툴 정도의 최상위권으로 강력한 맹수이자 프레데터인 곰한테 1:1로 붙으면 당연히 살쾡이는 한주먹거리도 안 된다. 그래서 곰을 이겼다는 것은 과장된 이야기일 수도 있다.[5] 다만 "'거기'서 왔구나!" 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큰곰도 바깥 세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그로 인해 야옹이의 출신지를 얼추 짐작한 듯하다.[6] 정확히 말하자면, 한 쪽이 KO가 될 정도로 승부가 난 건 아니었으나, 필사적인 자세로 임하는 야옹이의 태도를 보고 '목숨을 거는 행동은 숲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목숨을 거는 행동을 원치 않은 큰곰이 스스로 패배 선언을 하였다. 이는 야옹이의 급소를 일부러 노리지 않았다는 언급을 통해 알 수 있다.[7] 이를 통해 두 번째 결투도 야옹이가 승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8] 이후 2016년판 14화에도 다시 오마주되었다.[9] 밟은 게 아니라 미끄러지면서 하필이면 멍멍이가 응가한 곳에 넘어졌다.[10] 사실 멍멍이네는 국내판에선 멍멍이라는 이름 때문에 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가 아니라 울버린이다. 울버린은 실제로 굉장히 사납고 강인한 동물이다.[11] 실제로 본인이 말했다.[12] 실제로 시즌 8 5회 그들은 강하다 편에서 빠른 스피드로 쥐들을 슥-삭 한다.[13] 이를 통해 예전에 살던 곳이 더운 지역일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14] 시즌8 6화 향기나무 숲의 우두머리.[15] 눈을 감고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16] 시즌7 1회(21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