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어쌔신 크리드
<colbgcolor=#035378><colcolor=#fff> 게임 관련 정보 | 등장인물 · 지역 ·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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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OST | 사운드트랙 |
1. 현재
2. 과거
2.1. 마시아프
Masyaf암살단의 근거지. 실존지역으로 마을과 요새 모두 실제로 존재했던 곳들이다. 산자락에 있는 요새엔 알 무알림의 서재부터 휴식을 위한 정원,[1] 마굿간, 훈련장, 감시탑 등, 온갖 시설이 집결되어 있고 마을을 내려다보는 모양새이다. 입구에는 커다란 대문과 함께 암살단원들이 경계를 서고 있긴 하나 장비가 부족한 듯 잉글랜드군이 쳐들어올 때마다 어김없이 뚫린다.
2.2. 왕토
Kingdom마시아프와 다른 도시들의 매개지 역할을 하는 넓은 일대. 마시아프 입구를 제외하면 사라센족 등의 각 세력이 각자 방어시설을 세우고 경계를 서고 있는데, 가장 많고 강한 세력은 역시 리처드 1세. 그래도 말을 타고 다음 도시로 넘어가느라 누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기도 힘들고, 그마저도 중후반부에 가면 선택지를 통해 다음 도시로 휙휙 넘어가기 때문에 올 일이 거의 없고 관련된 이벤트도 없다.
하지만 이는
다시 말해 지역의 넓이 + 깃발 개수 + 드글드글한 병력 + 개연성 없는 깃발의 분포 = 깃발 모으기의 끝판왕 난이도가 되시겠다.
2.3. 다마스쿠스
Damascus실존지역.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사막의 도시임을 감안해서 그런지 분위기는 갈색 계통이다. 지붕이 있는 대형 시장 등의 시설이 있다.
- 우마이야 모스크 (Umayyad Mosque)
귀족지구에 있는, 세계에서 매우 큰 모스크들 중 하나. - 수크 알-실라 (Souk Al-Silaah)
빈민지구에 있는 다마스쿠스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타미르의 근거지. 실존하는 시장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건축 양식 및 구조는 당시 및 현대까지도 존재하는 시장들(ex. Al-Hamidiyah Souq)을 그대로 본땄다. - 상인왕의 궁전 (Merchant King's Palace)
귀족지구에 있는 궁전이자, 아불 뉴쿼드의 근거지. - 마드라사 알-칼라사 (Madrasah Al-Kallāsah)
중산지구에 있는 이슬람교 학교이자, 쥬바이르 알 하킴의 본거지.
2.4. 아크레
Acre실존지역.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푸른색 계통이라 그런지 황량한 느낌을 주는데, 실제로 전쟁의 여파가 남아서 빈민지구는 시체가 즐비한데다 도시 전체적으로는 3개 세력이 각각 통치할 정도로 막장인 상황이다.
- 구호기사단 요새 (Hospitalier Fortress)
빈민지구에 있는 병원이자 구호기사단이 자신들의 거점으로 삼았던 곳. 가니에르 드 나폴루스의 본거지이다. 실제 역사와 달리 게임에서는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고문하는 사디스틱한 곳으로 묘사되었다. - 아크레 성채 (Acre Citadel)
귀족지구에 있는 성채이자 리처드 1세가 십자군 전쟁 당시 숙소로 삼았던 곳. 다만 게임 내에서는 리처드 1세가 아르수프로 원정을 나간지라 사실상 몬페라토의 윌리엄이 상주하고 있다. - 성십자가 성당 (Cathedral of the Holy Cross)
귀족지구에 있는 성당. 참고로 실제 건물은 이미 파괴된 지 오래라서 프랑스에 있는 샤르트르 대성당과 비슷하게 모델링했지만, 고딕 양식이 아크레에 전파된 것은 게임 내 시점(1191년)보다 이후인 13세기라서 고증오류라고 한다. - 여호사밧의 마리아 교회 (Maria of Jehoshafat Church)
빈민지구에 있는 교회. - 성 요한의 대문 (Saint John's Gate)
중산지구 북부에 있는 대문으로, 여기로 나가면 왕토로 이어진다. - 아크레 항구 (Acre harbor)
중산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항구로, 시브란드의 본거지이다.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유독 돈 달라고 징징대는 거지와 틈만 나면 밀어제껴서 경비병들을 불러들이는 정신병자&주정뱅이가 넘쳐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2.5. 예루살렘
Jerusalem사진은 바위의 돔이다.
실존지역.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녹색 계통이라 그런지 세 도시 중에선 가장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 솔로몬의 성전 (Solomon's Temple)
본편의 과거 스토리가 시작되는 장소. 알타이르는 알 무알림의 명령을 받고 성전 지하에서 유물을 회수하려고 했지만, 로베르 드 사브레가 방해하는 바람에 실패하여 유물을 뺏긴 채 도망치고 만다. 알타이르는 이 실패도 모자라 알-사이프 형제 중 동생인 카다르는 사망하고 형인 말릭은 한 팔을 잃게 한 점까지 책임을 물어 강등당하지만, 알 무알림에게 로베르를 포함한 9명을 죽여 신임을 되찾으라는 명령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오프닝 겸 튜토리얼 장소일 뿐,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고 방문할 수도 없다. - 바위의 돔 (Dome of the Rock)
금색 돔이 인상적인 이슬람 성원. 본편 스토리가 십자군 전쟁을 다루고 있어서인지 애석하게도(?) 본편에서 스토리에 관해 등장하는 모습은 거의 없지만, 대신 관찰점으로 등장한다. - 알 아크사 모스크 (Al-Aqsa Mosque)
상술한 바위의 돔과 함께 이슬람 3대 성지 중 하나. 게임 내 시점에서는 황궁 겸 (위쪽의 진짜와 별개로) 솔로몬의 성전이라 불린다. 이 쪽도 역시 스토리상의 등장은 없다. - 성묘교회 (Church of the Holy Sepulchre)
중산지구에 있는 성당.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곳인 골고다와 부활하여 비었다는 빈 무덤이라는 가톨릭/기독교의 성지 2개가 있다.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 성 안나 교회 (Church of Saint Anne)
귀족지구에 있는 성당. 예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 즉 예수의 외할머니인 성 안나의 출생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12세기에 맘루크 왕조에 의해 이슬람 신학교로 개조된 덕분(?)에 파괴되지 않았다.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2.6. 아르수프
Arsuf
실존지역. 게임 중후반의 배경이자 리처드 1세가 살라흐 앗 딘을 대패시킨 것으로 알려진 아르수프 전투(Battle of Arsuf)의 배경이기도 하다. 해당 시퀀스가 이벤트에 가까워서 그런지 다른 도시처럼 둘러본다기보단 일직선의 형태를 띠고 있다.
[1] 게임에서는 최종보스와의 대결 무대가 되긴 하는데, 게임상으론 그 외의 역할이나 설정이 없어 왜 있는지 의문인 곳이기도 하다. 다만 만화 C.M.B. 박물관 사건목록에서 설명하듯이 '암살단원이 된다면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쾌락을 주겠다'고 꼬드길 목적이었을 수도 있다.[2] 그나마 적들이 이 화살에 무적판정이 있는 게 아니라 팀킬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위안거리이지만, 반격기 쓰느라 바쁜데 궁수까지 볼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게다가 보통 근처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궁수탑 위의 궁수는 화면 밖으로 나가버리기 때문에 더욱 알아채기 힘들다. 무엇보다 화살은 방어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