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Erda/Erde-Tyrene[1] |
헤일로 4에서의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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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 나오는 지구. UEG의 수도행성이며 수도는 시드니.2. 역사
2.1. 초고대 역사
기원전 110만년 전 선대 인류 문명이 우주 개척 시대를 열었으며 그 시절 불리던 이름은 에르다(Erda)였다.[2] 몰락 이후로는 에르데 티레네(Erde-Tyrene)로 불렸다.
하지만 너무 넓게 확장하면서 기술적 암흑기를 겪고 자신들의 모성에 대한 기록을 잃어버렸다가 기원전 15만 년 전쯤 선조의 지배를 피해 은하계 외곽으로 이동해 세력을 키우다가 선각자의 문명이 있던 차룸 학코르에 수도를 두었다. 당시 역시 1세대 문명이였던 산 시움 종족과 동맹을 맺고, 항성계 수천여 곳과 행성 2만여 곳, 3만 광년에 이르는 영역을 거느리던 제국이었다.
결국 인류-선조 전쟁에서 대패해 모든 문명이 파괴되어 원시시대로 돌아가면서 여기에 유배되고만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2. 본편에서의 역사
인류는 선조에 버금갈 정도로 강대한 종족이었으나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선조는 인류의 모든 걸 파괴했기 때문에 에르데 티레네는 과거 인류의 유산이 전혀 남지 않았다. 때문에 인류는 자신들의 과거와 초고대문명을 입증할 수 있는 아무런 역사적 사료를 찾지 못했지만, 라이브러리안이 심어놓은 게이아스의 영향으로 급속히 발전했다. 이 발전은 21세기 중반부에 선조의 엔실라가 스마트 AI라는 이름으로 (재)발명됨으로서 극적인 전환을 맞게 된다.인류는 유엔의 주도로 2080년대부터 화성에 첫 이주지를 세우고 건설하게 된다. 당시부터 테라포밍 기술의 발전으로 지구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기에 인구·자원 문제를 해소하게 되나 그것도 잠시 뿐이었고 정치적 혼란은 계속되었으며, 반란군이 처음 등장한 뒤로 세계정부인 지구통합정부와 군사기구 국제연합 우주사령부가 창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오닉스 행성에서 선조의 유적이 최초로 발견되었지만 이미 물 밑에서 인류에 영향을 끼치던 스마트 AI들의 비밀결사인 정신 의회는 너무 이른 외계유산과의 접촉은 자신의 창조주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 판단하고, 적절한 시기가 올 때 까지 선조의 유물을 무시한다는 제 3의 길을 선택한다.
26세기 인류-코버넌트 전쟁 당시 UNSC에서는 지구를 포함해 주요 행성들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콜 교전 수칙을 내렸고, ONI의 정보통제로 지구인들도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살았다. 그러다가 2552년에 비탄의 사제가 인류로부터 얻어낸 좌표 정보가 아닌, 선조의 고대 기록을 토대로 우연히 지구로 오게 됨으로써 지구 전투가 벌어진다. 하지만 코버넌트 내전이 벌어지면서 텔 바담과 보복의 함대가 인류 편에 붙게 되었고 플러드에게 감염될뻔한 일까지 벌어지다가 아크에서의 합동작전으로 전쟁을 끝냈다.
전후에는 평화를 누렸으나 헤일로 4에서는 다이댁트가 컴포저로 뉴피닉스 시민들을 전부 컴포저화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헤일로 5 시점에서는 가디언를 통해 코타나가 점거 중이다.
헤일로 인피니트의 언급에 따르면 코타나가 수도 시드니를 공격했다고 한다.
3. 알려진 국가 및 위치
- 동아프리카 보호령(East African Protectorate/EAP)
언급되는 대표국가는 케냐와 탄자니아이며 몸바사는 작중에서 구 몸바사(Old Mombasa)와 뉴 몸바사(New Mombasa)로 확대분할된 상태이며 뉴 몸바사는 헤일로 3의 배경이되기도 한다.
- 북미연합공화국(United Republic of North America/URNA)
미합중국은 21세기때까지는 존속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합쳐진 국가연합으로 확대되게 된다.[3]언급상 느슨한 연합체 형태라고 언급되나 미국인(USA)이라는 인식은 구 미국 영토내 각 주의 구성원들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UEG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갖고 있는 G3국가[4]중 하나다. 보스턴에 해군정보국 지휘본부가 있다.
- 유럽 연합(European Union/EU)
UEG를 성립하는데 있어서 막대한 지분을 갖고 있는 G3 초강대국들중 하나다.
- 일본(Japan)
우주선과 우주선 엔진 제조에 특화된 국가라고 나온다. 슬립스페이스 엔진이름부터가 후지카와 라는 일본성씨이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가와나시 엔지니어링 회사가 있다.
- 중국(China)
행성간 전쟁에서 핵심공장역할을 해준 덕분에 UEG내에서 발언권이 강화되었으며 북미연합공화국-유럽연합과 더불어서 UEG에서 지분을 삼분하고 있는 초강대국중 하나다. 미디어, 마케팅분야가 발달되어있다고 나오며[5] 게임상의 G3[6]중 하나다. 덕분에 단일국가로는 영향력이 막강한 나라로 묘사된다.[7] 그리고 인류-코버넌트 전쟁에서 발언력이 강화되었다고 묘사된다.
- 러시아(Russia)
- 통일 한국(United Korea)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기 전에 통일을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통일 후 막대한 기술투자를 통한 경제강국으로 발전했다는 설정이다. 그 때문에 게임내에서 성남시는 특수전 사령부가 존재하며 성남에서 묠니르 전투복을 공수받는등의 국방과학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작중에 하고 있다. 그 외 UNSC 보병, 스파르탄 장비들의 개발 및 납품도 맡고있다.
- 파키스탄(Pakistan)
26세기까지 남은 인류 최후의 이슬람 공화국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세속화(?)되었다고 한다.
- 쿠바(Cuba)
[1] 에르데 티레네, 선조들이 지구를 지칭할때 쓰던 명칭이며 2편 터미널에서 비탄의 사제가 선조 유물에서 발견한 이 명칭을 보고 지구를 에르데 티레네라고 칭한다.[2] 고대 영어 Eartha의 변형.[3] 다만 국력차이를 보면 형식상으로만 연합체제일뿐 실제로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를 흡수하는 형태였을것이다. 즉 미국식 연방제가 북아메리카 대륙 전체로 확대된셈.[4] 북미연합공화국(URNA)-유럽 연합(EU)-중국(China)[5] 특히 베이징은 뉴욕시와 더불어서 미디어/광고도시라는 별칭을 얻고있다.[6] 북미연합공화국(URNA)-유럽 연합(EU)-중국(China)[7] 헤일로가 처음 나오던 시기가 중국 부상 시기때와 맞물려있는지라 이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근데 현실의 중국을 보면 이게 가능할까 싶지만 작중 행성간 전쟁에서 핵심공장역할을 맡아준덕분에 UNSC군의 보급이 원활했고 공산당 특성상 절대 발달될수 없는 미디어/마케팅분야가 발달됐다고 나오는만큼 작중 중국정치체제는 민주주의 체제로 채택됐을 수도 있다. 물론 미디어 마케팅이란 분야가 워낙 방대하단걸 생각하면 이런 선전일 수도 있다.[8]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이지 시드니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