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일러스트 |
프로필 | |
클래스 | 라이더 |
키 / 몸무게 | 155cm / 44kg |
출전 | 그리스 신화 |
지역 | 유럽 |
성향 | 중립・선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햇볕쬐기, 낮잠, 산책 등 |
싫어하는 것 | ? |
클래스 적성 | 라이더 |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redjuice. 성우는 M·A·O.[1]치렁치렁하고 긴 금발과 자안을 지녔으며 커다랗고 화려한 금제 왕관을 쓰고 흰색 + 붉은색 기조로 된 옷을 입은 것이 특징인 여성으로, 여유로운 인상을 지니고 있다.
2. 진명
에우로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공주님. 주신 제우스와 맺어진 신비(神妃)로 알려졌다. 페니키아 왕 아게노르와 텔레파사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게노르의 자식 포이닉스의 딸이라고도 하지만, 어찌 됐든 공주로 태어난 것은 틀림없다. 에우로페는 주신 제우스에게서 세 가지 선물을 내려받았다. 다름 아닌 청동의 탈로스, 사냥개, 투창이다. 사후에 에우로페는 신격화되고, 그녀를 등에 태운 하얀 황소는 별자리인 황소자리가 되었다. 일설로는, 에우로페의 이름은「유럽」의 어원이라고 한다. |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천(天).[2]
자타가 공인하는 중증 천연계. 기본적으론 자기 눈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거나 누가 오더라도 졸리다, 멍하니 있는다, 아무 생각 없이 웃는다. 셋 중 하나가 나오는 초월적인 마이페이스. 질투의 여신이라 불릴 정도의 헤라조차도 이런 에우로페의 마이페이스엔 어이가 없었는지 "얘가 현실이랑 꿈이랑 구분은 하고 있는 건가?"라고 넋두리나 하고 딱히 건들지도 않고 돌아갔을 정도.[3] 소환될 때도 성배에게 도대체 뭘 주입받은 건지 자신의 클래스를 라이덴이라고 말하다가 보구인 탈로스가 이를 보다 못해 한 소리하며 지적하고 겨우 라이더로 고쳐 말했을 정도이며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마스터의 호칭조차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그 마이페이스적인 상냥함만큼 상당한 의무심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전투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걸 알고 있음에도 여차하면 마스터를 위해 방패 역은 할 수 있다고 태연하게 말하기도 한다.
자신이 제우스의 아내라고 인지하고 있는데[4], 이 때문에 제우스의 혈육이면 모두 자신의 혈족으로 여긴다.[5]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의 딸이니 자신에게도 딸이라 여기고 있으며 오리온은 딸의 연인이니 자신에겐 사위라고 생각하고 있고 아스클레피오스[6]나 아스테리오스[7]도 자신의 손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유럽이란 땅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대륙이란 이유'로 유럽 출신 인물이면 죄다 자신의 후손으로 여긴다. 심지어 유럽이 아닌 대륙의 인간들도 '어쨌든 유럽처럼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잖아? 그러면 내 후손의 친구네?'하고 태연히 넘겨버린다.[8]
신이고 인간이고 비극을 최소 한 번씩 겪어본 게 대다수인 그리스 신화중에선 거의 없는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하게 살다 간 인물로 태생 자체가 왕족으로 태어나 아무런 걱정이나 부족함 없이 컸다가 제우스와는 서로 진실한 사랑으로 맺어져 끝까지 그가 준 사랑에 대해 만족했다고 나온다.[9] 그리스 신화에서 그나마 행복하게 살다 간 편으로 나오는 페르세우스조차 유년기 ~ 청년기가 꽤 각박했던 것에 비해 이 쪽은 진짜 말 그대로 인생 전체를 걱정 없이 살다 갔다. 다만 에우로페가 평화롭게 살아간 반면에, 왕인 아버지의 명령으로 나라에서 쫓겨난 그녀의 형제들이 에우로페를 찾느라 고생을 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누이 찾겠답시고 나왔다가 티폰이랑 엮이고, 아레스의 아들을 때려죽이는 생고생 끝에 테베를 건국하고 여신과 결혼했다는 전승을 가진 카드모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 E | 내구 : E | 민첩 : D | 마력 : B | 행운 : A+ | 보구 : A |
마리 앙투아네트처럼 보구에 의존해서 싸우는 타입. 스스로도 말하길 자신이 직접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백병전 능력은 처참하기 그지 없다. 애초에 전투와 관련된 전승이 전무해서 그런듯. 다만 행운은 EX라인을 제외하면 최상위권에 속한다. 생전에 별다른 시련이나 불행 없이 잘 살다 가서 그런 듯. 그 제우스와 엮인 여성인데도 아무런 불이익 없이 평화로운 삶을 보냈으니 납득할 만한 수치이긴 하다.
인게임 성능에 대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에우로페 문서 참고하십시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대마력 | |
랭크 | 제 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같은 대규모 마술은 막을 수 없다. |
C |
기승 | |
랭크 | 환수, 신수 랭크를 포함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단, 용종은 탈 수 없다. |
A+ |
신성 | |
랭크 | 그리스 신화의 최고 존재인 제우스의 아내. 인간이면서 많은 보물을 받은 그녀는 특히 제우스의 총애를 받았으며, 신령 적성을 가지기에 이르렀다. |
C |
■ 고유 능력
무구의 공주 | |
랭크 |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나타내는 스킬. 정신에 대한 효과를 완화하는 것 외에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본래, 주위 사람을 매혹하는 아름다운 공주 스킬과의 복합 스킬이기도 하다. |
B |
주신의 총애 | |
랭크 | 에우로페는 그리스 신화의 최고 존재 제우스에게 깊이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가호를 가져다주는 스킬. 동시에, 제우스의 아내인 여신 헤라를 격분하게 만들 수도 있는 위험성을 감추고 있지만──── 에우로페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녀에게 헤라는 경애해야 마땅한 위대한 여신이다. |
A+ |
주신의 흰 황소 | |
랭크 | 에우로페가 만난 제우스신, 즉 하얀 황소는 강력한 매료 효과를 갖춘 신수이며, 황소자리의 황소 그 자체이기도 하며, 목격한 자를 순식간에 매료시킨다고 한다. 에우로페 본인이라기보다도, 그녀가 기승하고 있는 소에 부가된 스킬. |
C |
3.2. 보구
[ruby(사랑스런 흰 황소, ruby=키오니스 타우로스)] [ruby(愛らしき白き牡牛, ruby=キオニス・タウロス)] Κιόνις Ταύρος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B | 대군보구 | 1~50 | 100명 |
키오니스 타우로스. 상시발동형의 보구. 주신 제우스의 화신인 하얀 황소─── 와 많이 비슷한 외형의 보구. 사랑하는 에우로페의 몸을 지키기 위해 주신 제우스가 선물한 보구이며, 처음에는 전설과 같은 사냥개의 모습이었지만, 「당신과 같은 모습이 좋을 것 같아. 무척 사랑스럽고, 베개로 쓰기에도 정말 딱 좋아」라고 에우로페가 말한 일에 의해, 형태가 변화했다. 등에 태운 에우로페를 항상 수호하고 있다. 다양한 장소를 달리는 것이 가능하며, 바다 위까지도 달릴 수 있다. 에우로페가 라이더로서 현계한 이유가 되는 보구. 진명해방이 된다면 적진을 용맹하게 뛰어다니게 되겠지만, 본 작품에서는 진명해방은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주신의 흰 황소」 스킬은 이 보구에 의해 부여되어 있다. |
[ruby(청동거인의 초중추, ruby=스피리 투 탈로)] [ruby(青銅巨人の超重鎚, ruby=スフィリ・トゥ・ターロー)] σφυρί του ταλο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A | 대군보구 | 1~50 | 100명 |
스피리 투 탈로. 주신 제우스에게 선물받은 보구의 하나. 신대의 자동기계. 청동의 괴물 탈로스.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헤파이스토스 신에 의해서 주조되고, 주신에 의해 에우로페에게 선물 된 초병기. 에우로페의 절대수호를 존재의의로 삼은 보구. 그 내구성은 어마어마해서, 신들조차도 쉽게 파괴할 수 없다. 본래는 거인이 아니라 「괴물」이었지만, 로도스섬의 거상과 혼동되어 널리 퍼진 일로 현재는「거인」의 형태를 획득했다. 적대자를 자동적으로 감지해서 이를 격멸한다. 분노하면, 팔다리를 적열화해서 공격한다. 통상의 생물이라면 순식간에 증발할 것이다. 본 작품에서는 일부 공격 및 진명해방 때마다 소환되어, 적대자의 존재를 감지하고 순간적으로 격노. 적열화해서 작열하는 대질량 철권으로 적진을 후려친다. 과거 크레타섬에서 에우로페는 자주 탈로스의 어깨에 타고 놀았으나, 분노하면 적열화하는 특성 상 탈로스로서는 무척 곤란했다. 주인님 빨리 내려요. 꺼리는 것은 마녀 메데이아. 신대에서, 약점인 발뒤꿈치를 메데이아에게 공격당했기 때문에, 마력원인 신혈 이코르[11]가 새어나가 기능 정지되고 말았다. |
모델링 | 스탠딩 CG |
탈로스 |
에우로페의 탈로스는 본디 현재의 형상이 아닌 어떤 괴물의 형상을 하고 있었으나 상술한 동명의 로도스의 거상과 혼동되는 것으로 인해 현재의 거인 모양으로 재구성 되어있다. 신들조차 파괴하기 힘든 내구도를 지니고 있으나 상술한 재구성으로 인해 약점조차 공유되기 때문에 발뒷꿈치의 혈관이 뚫려 연료인 이코르가 새어버리면 맥없이 활동을 정지하게 된다. 이 때문에 로도스의 탈로스를 맥없이 정지시키게 만든 메데이아를 껄끄럽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작중 마테리얼에서 에우로페에게 말을 거는 듯한 문구가 나온 것이나 소환 대사에서 에우로페가 자신의 말실수를 수정해줬다고 하는 걸로 보아 의식이 있으며 말도 할 수 있는 모양. 의도 자체가 에우로페의 수호이기 때문인지 안그래도 어디 놔도 불안한 타입인 중증 천연 마이페이스인 주인에 대해 걱정이 태산이며 전투에 들어갈수록 열을 받아 뜨거워지는 자신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툭하면 자신의 어깨에 올라타려는 그녀가 화상 입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4. 작중 행적
2부 5장의 선행 공개된 다섯기의 서번트중 한명에 5장 전편의 메인 픽업 5성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5장 전편인 아틀란티스 편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고 후편인 올림포스에 등장했다. 스토리 출시와 동시에 픽업된 서번트가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았던 경우는 페그오 오픈 이후 최초로 있었던 일이다.시나리오보다 픽업 캐릭터로만 먼저 공개되었는데 미완성인 카이니스[13]를 대신해 완성된 에우로페부터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4.1.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인간의 형태였다.
확실히 사람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거대하기 그지없다.
거중. 거구. 거인. 그렇다, 그 모습은 거인과 흡사했다.
금속이 마찰하는 소리가 울린다.
"침입자 발견"
"배제 개시"
그것은────── 청동의 거인이었다.
확실히 사람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거대하기 그지없다.
거중. 거구. 거인. 그렇다, 그 모습은 거인과 흡사했다.
금속이 마찰하는 소리가 울린다.
"침입자 발견"
"배제 개시"
그것은────── 청동의 거인이었다.
올림포스 스토리 극초반부터 등장. 크립터 및 올림포스 신들의 회의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림포스의 시민들에게 방송으로 올림포스에 침입한 두 사람(리츠카, 마슈)를 죽이라는 신탁을 전한다. 이후 출격한 탈로스 역시 칼데아 진영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
스토리에서는 헤라와 융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인류와 공생할지 그들을 지배할지에 대한 올림포스 신들 간의 분쟁(올림피아마키나)에서 기신 채로 파괴당해 헤라가 사망할 위기에 처하자, 헤라와 이별하기 싫었던 제우스가 에우로페와 동기화시켰다고 한다. 지금의 에우로페는 헤라와 동기화된 반신의 영역이라는 듯.[14]
중반에 등장하는 이쪽의 에우로페는 이문대의 에우로페가 아닌, 범인류사의 에우로페로서 서번트로 소환된 인물이었다. 그러나 헤라와 융합되고, 이문대 제우스의 총애를 받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문대 제우스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고, 이때문에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와 짜고 파신동맹에게 협력하고 있었다.[15][16] 그래도 탈로스는 제어권을 뺏겼는지 적으로 나온다.[17]
또한 이문대의 역사인 "공생파와 지배파가 내전을 일으켜서 지배파가 승리했다"가 잘못된 것이며, 실상은 제우스가 다른 11신을 혼자 제압했던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즉, 제우스 VS 다른 11신이었고, 11신 중 살아남은 이들은 제우스가 살려준 것에 지나지 않는다.[18] 에우로페는 범인류사에서는 다정했던 제우스가 이문대에서는 이렇게 참혹한 선택지를 골라버린 것에 슬퍼하며, 대소환기 아이테르를 파신동맹에 넘겨준다.[19]
다만 캐스터 림보가 자신에게 보이지 않는 실을 이어두었기 때문에 파신동맹과 함께 있는 장면이 발각되고 캐스터 림보에게 잡혀 제우스의 심판을 받게 된다. 제우스는 파신동맹을 꾀어낼 겸 공개적으로 신탁을 통해 에우로페의 사형을 선고하고, 그걸 막기 위해 올라온 리츠카 일행 앞에 제우스에게 세뇌된 에우로페가 탈로스와 함께 나타나서 적으로 싸우게 된다. 제우스가 말하는 처형은 둘과의 싸움에서 에우로페가 죽는 것이기도 했다. 다행히 에우로페는 죽지 않고 구출되고, 이후 잠시 기절해있다가 파신동맹이 제우스와 싸울 때 깨어나서 이성의 신 현현까지의 과정을 모두 지켜보게 된다.
이문대의 철거가 시작되자, 스톰 보더로 합류하려는 리츠카 일행에게 자신에게 남겨진 모든 힘을 건네주면서 방어 및 비행 결계를 만들어 보내주고, 갈라진 바닥 위에 마카리오스와 아델레와 함께 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잡힌다.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그들과 함께 바닥이 무너져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4.2.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최종절에서 모든 이야기가 끝난 후, 칼데아에서 만드리카르도와 아탈란테 얼터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걸 도와준 것에 고마워하면서 다음에도 또 도와달라고 할 때 그를 반기면서 등장. 하지만 그걸 본 만드리카르도 왈, "인사이동 희망함다!"4.3.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4. 발렌타인 이벤트
에우로페가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준 초콜릿은 핫 밀크와 브라우니로 다음에 다른 모두도 불러서 먹자고 권유한다. 여기서 마스터의 호칭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리츠카가 장난으로 '마스난'이라고 하자 그 호칭을 그대로 불러버린다는 것이 밝혀졌다.4.5. 아비케브론 막간의 이야기
아비가 개최한 사상최강로보대회에 뭔지도 모르고 참가. 아비케브론과는 로보트 보구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투 후 아비케브론은 많은 참고가 되었다고 말하며, 에우로페는 마스터와 아비에게 열심히 하라며 먹을걸 준다. 아비케브론은 이 나이에 손자 대접을 받는다며 얼떨떨한다.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X 에서 소개된 내용. 에우로페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제우스
(운명의 상대)
(범인류사의 그는 말할 것도 없고 이문대의 그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 아르테미스
(운명의 상대의 딸, 다시 말하면 나의 딸입니다)
- 오리온
(운명의 상대의 사위, 다시 말해 나의 아들이에요)
- 아스테리오스
(미노스의 아들, 즉 손자. 혈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 아스클레피오스
(자신의 운명인 제우스의 아들인 아폴론의 아들, 즉 손자)
- 그리스 계 영령
(자식 혹은 손자)
- 전체 유럽 계 영령
(손자 혹은 증손자뻘인 셈)
- 다른 모든 지역의 영령
(손자 혹은 증손자뻘 되는 친구들)
- 엘레나 블라바츠키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다과 친구!)
6. 기타
redjuice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
5장이 열리기 전 선행 공개 서번트 5인으로 이미지만 공개되었을 때는 카이니스를 제외하면 유일한 여캐였고 전사와는 거리가 먼 이미지 때문에 그리스 신화의 여러 여신들 중 하나로 추측되었다.[20] 그러다가 중국발 루머로 에우로페가 픽업 서번트로 언급되면서 이 여캐가 에우로페일 가능성이 생겼다. 정작 그 루머는 틀린 루머였지만[21] 해당 캐릭터가 에우로페인 것은 맞았다.
주방을 빌리겠다는 대사로 보아 요리 실력이 의외로 좋은 모양이다.
에우로페와 탈로스에 대한 복선은 3년 전 프리야 이벤트에서 나왔다.# 또한 메데이아의 마테리얼에서 '최강의 수호자'를 사역마로 두고 있기에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며 언급된 적이 있다.
라이코와 더불어 모성이 느껴지는 대사가 많아서 마망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고, 지금까지 나온 그리스 신화 계열 인간 영령들 중에서도 최고참급이다 보니[22] 할머니나 할마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팬덤에선 "그랜드 XXX"를 별칭으로 자주 사용해서 그랜드 마더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할머니'라는 뜻이다 보니 싱크로율도 높다. 전반적인 인상도 여유로운 성인 여성의 느낌이 강한데 아마 이런 캐릭터성에 어울리는 인상으로 만든 결과일지도.
의상 자체가 매우 파격적이다. 초기는 그냥 무난한 옆트임치마지만 영기재림 한 번 해주고 나면 대놓고 가터벨트와 팬티가 노출된다.
의외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션 개편 이후 그녀와의 인연 대사가 생겼는데 딱히 닮은 곳이 없는데도 어머니를 떠올린다는 대사다. 아무래도 페이트 세계관에서 마리아 테레지아는 에우로페처럼 마리에게 온화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모양.
만우절 리요 버전은 달걀형이 된 거상의 손 위에 소와 함께 올라타있다.
7. 관련 문서
[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의 클레어 역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2] 생전에 신과 엮였고 사후 신으로 숭배되었다는 전승 탓으로 보인다.[3] 실제로 원전상으로도 제우스가 바람피운 여성 중에선 헤라가 해를 끼치지 않은, 진짜 손에 꼽을 케이스에 속하는 여인 중 하나이다.[4] 진짜 아내인 헤라를 두고 무슨 어불성설인가싶은데 본인의 인식으로는 헤라가 정처, 자신은 후처(후궁)이라는 형태로 여기기에 무슨 문제가 있냐고 여기는듯.[5] 다만 족보에 관해선 좀 복잡한데 아르테미스로만 보더라도 제우스의 아내라는 점에서 보면 아르테미스의 어머니 격인 인물이 맞지만 제우스의 혈육이란 점에서 보면 직계 혈육인 아르테미스와 달리 에우로페는 제우스와 이오의 사이에서 나온 증손자인 아게노르의 딸이므로 제우스의 현손녀가 된다. 즉 혈육으로만 봤을 때는 아르테미스가 에우로페의 증조모 즈음된다.[6] 제우스의 아들인 아폴론의 아들(제우스의 손자)[7] 에우로페와 피는 이어져 있지 않지만 그녀의 아들인 미노스의 명목상의 아들이니 향렬상으로는 에우로페의 손자가 맞다.[8] 에우로페와 카드모스 남매의 항렬은 헤라클레스의 증조인 페르세우스의 현조뻘이다. 그리스 신령을 제외하곤 최고항렬인셈.[9] 원전의 에우로페도 공주로 태어나 제우스와 만나 불륜 대상이 되긴 했지만 헤라에게도 별다른 보복을 받지 않았고 자식들도 왕 혹은 영웅(링크의 사르페돈과는 별개의 인물)이 되었으며 자신은 이후 신으로 받들어졌고 그녀와 관련된 황소를 기리는 별자리까지 생겼다.[10] 상술했듯이 일단 족보상 제우스가 있긴 해서 어느정도는(대충 수십분의 1정도) 제우스 즉 신의 피도 있다.[11] ἰχώρ / Ichor라고 표기한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신, 혹은 그에 준하는 불멸자들에게 피 대신 흐르는 천상의 액체를 일컫는 말[12] 애초에 아르고호 원정대가 만난 것은 섬을 지키기 위한 용도고 이 탈로스는 에우로페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시기적으로도 용도적으로도 맞지않다. 원전에서 탈로스를 받은 사람은 에우로페가 아닌 그녀의 아들 미노스로 나오는데, 아르고 호가 만났고 메데이아에게 파괴된 건 이쪽 개체로 보인다.[13] 해당 서번트 인게임 문서 참조[14] 그것과 별개로 아무리 죽기 직전이였다곤 하나 헤라가 제우스의 내연녀와 동기화될 처지에 놓였는데 이렇다 할 반박을 하지 않고 또 에우로페가 인격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헤라의 질투를 피해간 여자다운 행운의 소유자인듯.[15] 이때 카독이나 페페 등 크립터를 사자로 쓰고 있었는데, 크립터들 입장에서도 보다임이 독주로 달려나가는 건 보다임 자신부터가 바람직하지 않게 여겼기 때문에 협력한 듯.[16] 행적을 따져보면 에우로페는 아군인 범인류사의 서번트들이 죽어가는 걸 비장의 카드를 위해 끝까지 방관한 것이다. 본인도 자괴감이 들었는지 스스로를 아프로디테나 데메테르보다 잔혹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17] 애초에 에우로페의 보구들은 제우스에게 하사받은 물건이니 제어권을 뺏는 건 어렵지 않았다.[18] 또한 살아남은 이들 역시, 데메테르는 광기에 빠트리고 아프로디테는 사랑을 태워버려 잊게 만들며, 포세이돈은 문지기로 쓰고 공생파이던 헤파이스토스는 후두부만을 남겨두어 올림포스 유지에 쓰고 있었던 것.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에서 오리온이 아르테미스를 한참 전부터 망가져있다고 간파한 것을 연결하면 그녀한테도 무언가 조치를 취해놨을 가능성이 높다. 숙청용으로 쓰기 위해.[19] 동시에 에우로페가 제우스에게 적대하는 행동을 함에도 그녀와 동기화한 헤라가 별말 안하는 걸 보면 헤라도 제우스를 등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진체를 상실해 범인류사의 헤라와 비슷한 상태가 된데다 에우로페가 하는 설득이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인듯. 아예 상술한 파신동맹 전멸을 방관한 것에 헤라 쪽에서 에우로페를 움직이지 못하게 제동을 걸고 있었을지 모른다.[20] 이 중 헤라가 있었는데 에우로페임이 밝혀지며 부정되었다가 올림포스에서 제우스가 헤라를 에우로페에 동기화시켰다고 묘사되면서 "어쨌든 헤라가 맞긴 맞았다"는 기묘한 결론이 나왔다.[21] 에우로페와 함께 '제우스=나노머신'이 같이 2차 픽업될 예정이며, 1차 픽업으로는 카이니스, 오디세우스가 실장된다는 루머였다. 그러나 정작 1차 픽업에 에우로페가 있었고 카이니스는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로, 오디세우스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실장되었다. 그리고 제우스=나노머신은 애초에 서번트 같은 것도 아니었다[22] 실제 그리스 신화 상 에우로페는 인간 영웅 중 최고참인 카드모스(테베 왕가의 시조)의 동세대(카드모스의 여동생)이고, 그리스 신화 상 에우로페보다 전대의 이야기면서 신 외의 존재가 주인공인 신화는 데우칼리온과 이오밖에 없다. 그 중 데우칼리온 일가는 혈통도 그렇고 사실상 신이나 다름없는 데다 인류창조 설화와 깊이 연관된 존재이고, 이나코스와 멜리아 딸 이오는 촌수를 따지면 에우로페의 증조모(할머니의 할머니) 쯤이 되지만 진위가 불분명하다. 애초에 이오는 이집트 여신 이시스 숭배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만든 존재이기도 하고. 즉, 케이론(크로노스와 필리라 아들이자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의 제자)이나 고르곤 자매(가이아와 폰토스의 자식들인 포르키스와 케토의 딸들) 같은 비인간 영령을 제외한다면, 그리스 신화의 인간 영령들 중 최고참. 페르세우스(미케네 왕조의 시조)조차 에우로페보다 후임이며, 오히려 족보상 이오~에우로페 정도의 촌수 차이가 있다. 자세한 것은 페르세우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