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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5:28:01

에프넬


파일:soulworker logo.png
「소울워커」 플레이어블 캐릭터
복수의 소울럼소드
하루 에스티아

스킬 / 스토리
쾌락의 건재즈
어윈 아크라이트

스킬 / 스토리
광기의 미스트사이드
릴리 블룸메르헨

스킬 / 스토리
슬픔의 하울링기타
스텔라 유니벨

스킬 / 스토리
열정의 스피릿암즈
진 세이파츠

스킬 / 스토리
분노의 해머스톨
이리스 유마

스킬 / 스토리
열망의 데스퍼로어
치이 아루엘

스킬 / 스토리
불굴의 바밍스피어
에프넬

스킬 / 스토리
충심의 로열라이플
이나비

스킬 / 스토리
거짓의 팬텀왈츠
다나 오피니

스킬 / 스토리

불굴의 바밍스피어
파일:Ephnel.png
이름 에프넬[스포일러]
Ephnel / F-N.el
エフネル
성별 여성
나이 17세
신장 162cm
체중 48kg
혈액형 O형
생일 10월 10일
별자리 천칭자리
플레이 스타일 창과 화려한 발 기술을 이용하여
적들을 일격에 관통함
소울의지 불굴 ➝ 쇄신
난이도 ★★★★☆
상징색 초록[2]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현심
파일:일본 국기.svg 사쿠라 아야네
좋아하는 것 돈, 합리, 의심
싫어하는 것 양심, 정의, 패배
상징동물 여우
소중한 것 자기 자신
특이사항 불합리, 불공정, 열정페이, 대가없는 일

1. 개요
1.1. 돌파하는 불굴의 창1.2. 격변하는 쇄신의 섬창1.3. 반역의 데자이어 워커
2. 스토리3. 특징
3.1. 네드의 피해자3.2. 마이페이스3.3. 예정을 벗어난 존재
3.3.1. 레저렉션 프로젝트
4. 성능
4.1. 장점4.2. 단점4.3. 총평
5. 스킬6. 기타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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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019년 12월 23일 추가되었다. 소울 에너지의 원천 감정은 불굴, 소울웨폰의 형태는
파일:swspear.png
소울웨폰

1.1. 돌파하는 불굴의 창

시놉시스

어릴 적 친구는 내 주머니에서 사탕을 훔쳤어.
뒷골목의 깡패들은 내 손의 지갑을 빼앗았지. 어른들은 바보 같은 이유로 내게 돈을 받아냈고.
키워준 부모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날 팔아 넘겼어.
그 놈들의 공통점이 뭐라고 생각해? 당연하다는 듯 웃고 있었다는 거야.
난 웃음은 사람이 행복하고 기쁠 때 짓는 표정이라고 배웠어.
내가 배운 게 틀리지 않다면 놈들은 날 괴롭게 하고 행복했다는 거겠지.
원래 사람은 누군가를 괴롭히면 행복한 걸까?
나의 불행이, 나의 괴로움이, 너희들의 행복이 되는 걸까?
좋아. 그렇다면 난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아. 울지 않아.
너희들의 행복에 절대 굴하지 않아.
그리고... 언젠가 너희들을 짓밟고 비웃어줄게.
네드 컴퍼니가 진행한 어느 인체 실험의 실패작으로 폐기 처분되었으나
알지 못할 이유로 소울워커가 되어 다시 눈을 뜬 소녀.
그녀는 인간들에게 버려졌던 과거를 곱씹고 자신을 팔았던 부모가 준 이름을 버려 자신의 몸에 새겨져 있는
F-N.el(Failure Number EL)이라는 문자를 따, 에프넬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세상에 나타났다.
공식 프로모션 영상


프로모션 영상에 사용된 BGM은 니어 소울워커 BGM의 리믹스 버전이다.

1.2. 격변하는 쇄신의 섬창


파일:Ephnel Upgrade.png
승급 일러스트 by ARMCHO, mimi
니어 소울워커는 더 성장하지 않는다?
그것이 소울워커와의 차이점이라고?
그딴걸 누가 멋대로 정하는거야?
그렇다고 방구석에 앉아 삼시세끼 똥이나 싸지르고 있을순 없잖아.
난 더 강해질 방법이 필요해.
내가 이 더러운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라도 누구보다 더 강해야 돼.
네드 놈들이 멋대로 정해놓은 한계 따위는 때려 부숴버리겠어.
그래봐야 결국 소울워커 복제품 주제에 뭘 어떻게 할 거냐고?

하, 답은 간단해.
나 자신을 모두 바꿔버리는 거지.
이 빌어먹을 현실도, 썩어 문드러진 과거도.
나를 위한 것으로 모두 바꿔버리겠어!
파일:swjavelin.png
승급 이후 새롭게 추가되는 서브웨폰인 레이 자벨린
전투보조 및 소환용으로 창을 사용하는 능력이 강화된다.
기존 상태는 기존 무기 창날 부분에 이펙트 형태로 보강되며, 스킬 연출에서만 사용된다.
전투 중 레이 자벨린을 소환하여 본래 무기와 함께 사용한다.
공식 프로모션 영상

2020년 3월 18일 에프넬의 승급과 데자이어워커 각성이 업데이트되었다. 57레벨에 잔디이불의 테네브리스에게서 승급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아이언 캐슬 → 밴디트 하이웨이 → 드레드풀 에코 EP4 "부패한 추억(하드 난이도 전용)"를 3회 클리어하면 승급퀘스트가 완료된다.

2021년 3월 30일 패치로 승급 관련해서는 캐주얼 레이드 클리어가 아니라 뒤섞인 XX의 잔재를 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에프넬의 경우는 뒤섞인 아이언 캐슬의 잔재, 뒤섞인 밴디트 하이웨이의 잔재를 제니스에게 제작하면 된다. 하나당 8만 제니와 공백 에너지 2개, 이레귤러 스톤 20개가 소모된다. 드레드풀 에코 EP4 "부패한 추억(하드 난이도 전용)"은 한번만 클리어하면 된다.

특이하게도 에프넬의 승급 보조무기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사용하던 소환식 소울 스피어가 강화된 형태다. 또한 이런 컨셉 탓인지 승급 스킬도 보조무기가 개입하여 별개의 스타일을 보여주기보다는 기존의 스킬이 강화된 것에 가깝다.

스토리 또한 다른 캐릭터들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다. 다른 캐릭터들은 기존 6인방과 치이의 설정 차이가 있긴 했어도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데자이어 파트'지만, 에프넬의 데자이어는 컨셉부터가 차이가 있다.[3] 또한 승급 스토리도 다른 캐릭터들은 과거의 영향에서 벗어나 소울워커로서의 감정을 자각하고 진정한 소울워커로 거듭나는 과정인 반면, 에프넬은 근본적으로 소울워커도 데자이어워커도 아니라 니어 소울워커이기 때문에 그런 극적인 과정은 없다. 대신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문제점을 되짚으면서 앞으로 달라질 것을 다짐하는, 즉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예고하는 느낌에 가깝다.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승급 이명도 신념이나 성격, 감정 등을 나타내는 단어가 아니라 쇄신[4]이다.

1.3. 반역의 데자이어 워커

[데자이어 에프넬의 모습 펼치기·접기]
||<table width=100%><table align=center><bgcolor=#ffffff> 파일:에프넬 데자.png ||
데자이어 워커 일러스트
치이와 같이 키워드가 완전히 바뀌는 두번째 케이스. 둘 다 자신의 데자이어 에너지와 부산적으로 섞인 완전히 다른 존재의 힘을 빌린다는 공통점이 존재하지만, 생전 아루엘을 구하기 위해 의도치않게 아루엘의 몸을 차지해 소울정크에서 인간이 되었던 치이와 달리 에프넬은 본인의 몸 안에 있는 데자이어와 본인조차 왜 존재하는지 모르는 베시의 힘을 기반으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5].

반역이란 키워드도 에프넬 본인의 키워드가 아닌, 에프넬의 데자이어가 원하는 목적에 가깝다. 목소리 또한 굉장히 낮아지고 무감정한 톤에 스킬 시전 대사가 짧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의미하듯, 기존의 다리에 있는 바코드도 데자이어 각성 일러스트에서는 특이한 문양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웨스트 워에서 테네브리스의 영향으로 인해 데자이어 워커의 인격이 분리될 때 본인 스스로 포이즌이라 밝히며 에프넬의 데자이어 에너지를 담당하는 사념이자 인격이라고 스스로 소개했다. 에프넬을 소울워커들의 차원으로 이송시키며 스스로를 희생했지만 에프넬의 인격으로서 그녀의 곁에 함께 있을 수 있게 된 것.

당연히 에프넬은 질색팔색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내심 그녀를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이 기쁜 듯 성격이 시니컬해지기 이전의 살가운 면이 있는 에프넬로 돌아온 모습을 보인다. 다만 데자이어 에너지가 빠져나가기 시작한 탓인 점도 있지만 에프넬을 위해 곁에 있어주고자 데자이어 에너지를 얻고 다루는 법을 찾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에프넬은 그런 그녀와 진지한 문답을 나누면서 그녀가 소중한 존재가 되었음[6]을 인정하며 그녀를 은연중에 좋아했음을 에둘러 말해준다. 이에 만족한 포이즌은 그녀와 융합하면서 조언을 남긴 채[7] 다시 내면의 인격이 되어준다. 여담으로 평시에는 잠들어있지만 하루에 1~2시간 정도는 지나간 에프넬의 기억을 볼 수 있는 모양이다. 애둘러 성생활까지도 볼 수 있다며 섹드립하는 건 덤(...).

2. 스토리

소울워커는 여러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만이 게임 내 세상에서 활동한다는 일종의 평행세계 스토리라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캐릭터마다 스토리의 큰 틀은 비슷하지만 진행 중 자잘한 부분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소울워커/스토리, 캐릭터 개별 스토리는 에프넬/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특징

치이 아루엘에 이어 등장한 또다른 예정 외 존재로, 치이와 마찬가지로 로코 타운을 스킵하며 초기 캐릭터 6인방을 플레이 해봤다는 것을 가정한 2, 3회차 캐릭터에 가깝다.

3.1. 네드의 피해자

클라우드림 남부의 빈민 출신이며 돈이 궁했던 부모가 그녀를 군수기업 네드 컴퍼니에 팔아넘겼다. 네드가 진행하던 극비 프로젝트의 실험체가 되었지만 끝내 실패작으로 분류되어[8] 폐기처분당할 운명이었으나,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소울워커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때문에 캔더스 시티 사건의 오해를 풀고[9] 네드에 악감정을 푼 또다른 예정 외 존재인 치이와는 달리, 자신이 네드의 실험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만큼 네드에 대한 증오심은 예정 안에서 움직이는 기존 6명보다도 더 강하다. 이렇다 보니 그레이스에서도 아무리 네드에 대한 일이 이리저리 진행되어도 기본적으로 네드가 쓰레기 기업이라는 스탠스는 바뀌지 않는다. 라우퍼를 에둘러서 용서해주는 등 네드 개개인을 무작정 미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네드라는 기업 자체에 대한 평가를 바꾸지는 않았다. 웨스트 워 스토리에서 그레이스를 지키기 위해 돌아온 네드 컴퍼니에게도 가장 강렬한 살의를 드러내며, 결국 네드의 사장 로젠이 전쟁이 끝난 후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한 후에야 협력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인간에게 생체 실험을 행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극도로 거부감을 가지다못해, 반드시 죽여버리려는 모습도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비스타의 생체 실험으로 희생된 토마스의 어머니와 그의 연인의 비극을 목격 경우이며, 그 전까지는 로드즈 와해에 대한 협조에 대해 툴툴거리던 에프넬이 적극 협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반대급부로 같은 실험체였던 니어 소울워커들에게는 어느 정도 동병상련을 느끼며, 루인 스토리 내내 니어 소울워커들을 구하겠다고 뛰어다닌다. 물론 잡아온 후에는 원래 성격대로 틱틱대긴 하지만.

3.2. 마이페이스

빈민가에서 자랐으며 부모에게 버림받고 생체실험까지 당했던 인생사 덕에 염세적이며 거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타적인 성향을 띄는 소울워커답지 않게 돈을 중요시하며 보수를 받아야만 타인을 돕는 타산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캐서린이 모아온 푼돈을 받고 캐서린의 의뢰를 받아주거나 무고한 민간인의 죽음에 분노하기도 하는 등, 본성은 츤데레 선한 축에 속한다.

스토리에서의 행적과 NPC들의 대사를 종합해 보면, 에프넬은 입만 열면 보수와 돈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것 치곤 그렇게 보수를 많이 받는 편이 아니다. 성장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경험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것이 돈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신뢰의 증거로 금전적인 계약 관계를 요구하는 것이며, 결코 황금만능주의에 매몰된 캐릭터는 아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일에 비해 요구하는 보수가 적다고 말해도 금액을 올리지 않는 등, 돈을 신뢰의 증거라는 '매개체'로 볼 뿐 돈의 가치 자체를 그렇게 중시하진 않는다.

실험체 시절 잔인한 실험들을 직접적으로 겪어온 탓에 힉스를 위시한 네드의 과학자 및 관계자들에 대한 적대감은 매우 강렬하지만, 캐서린의 죽음에는 헨리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개입이 있었음을 현장에서 감지했기 때문에 복수에 미쳐 날뛰던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는 달리 헨리의 살해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지는 않는다.[10] 거기다 돈이나 자신을 극단적으로 화나게 하는 상황이 아니면 어떤 상황이 와도 딱히 관심을 갖지 않고 그러려니 하는 노빠꾸적인 태도로 팩트폭력을 많이 선사하는 편이라 말솜씨가 좋거나 성격이 드센 사람이어도 에프넬과 설전을 벌이면 기진맥진해서 설전을 포기하게 만든다. 실제로 잔디이불 캠프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흑막으로서 과거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데자이어 워커로 타락시키고 예정 외의 존재 중 하나인 치이를 말빨과 계략으로 농락하는 로이조차 에프넬과의 몇 마디 대화만으로도 질려서 홀연히 떠나버릴 정도니 말 다한 셈이다.

날선 태도는 배신을 당해도 충격이 없도록 일부러 거리를 두는 것에 가깝고,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캐릭터와 그리 진지하게 교류하지 않기 때문에 슬퍼하는 장면은 아예 없다시피하며 화는 자주 내지만 또 대부분은 짜증내는 정도에서 끝난다. 포이즌 같은 경우엔 에프넬을 두고 자꾸 죽인다고 말해봤자 귀엽기만 하다고 놀려먹을 정도. 대신 루인 포트리스의 과학자들 때문에 매드 사이언티스트만큼은 역린이라서 디플루스에선 아론이 하는 짓엔 그러려니 하다가도 인체실험을 운운하는 빅터에게 바로 폭력을 휘두르며 베네리스가 냅두면 빅터를 진짜로 죽이고도 남겠다고 걱정하고, 이후 빅터 또한 인체실험을 중단할 만큼 살벌하게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성격이기는 해도 슬퍼하는 감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일례로 잔디이불 캠프에서 미스트 아마릴리스와 조우했을 때는 매우 신랄하고 익살적인 태도로 고인능욕급 대사를 날리지만, 결국 환상일 뿐인 것에 뭘 기대했는지 자조하며 슬픈 표정으로 혼잣말을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플 때에도 일부러 이런 태도를 취하여 무마하는 것에 가깝다.

포이즌이 자신을 희생해 에프넬을 기존 세계관과 통합시켰을 때도 이런 면모가 부각되었다. 포이즌이 죽은 후 "멋대로 찾아오고 멋대로 사라지고 짜증난다." 며 독백을 하고 이후 만난 소울워커들에게도 틱틱 거렸다. 물론 에프넬을 처음 본 소울워커들과 달리 그녀를 계속 봐온 npc들은 그런 에프넬의 모습을 이해해 주지만.

정리하면 에프넬은 소울워커중 가장 극단적인 외강내유형 성격이다. 단지 멀리 떨어져서 방관자 입장을 취하는 자기방어로 강한 척을 하는 것 뿐이고 데자이어 워커 퀘스트에서는 데자이어 에너지가 실험체 시절 기억을 건드려서 자극하자마자 바로 정신이 무너져서 공허 에너지를 발동시킬 새도 없이 데자이어 에너지에 주도권을 빼앗겼다.[11] 이걸 보면 에프넬이 잔디이불에서 로이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은 것도 엄연히는 로이가 에프넬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 없었기 때문일 뿐이지 에프넬이 특별하게 강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마냥 염세적으로 보이지만 인생계획 중 결혼도 생각하고 있는 등 불행한 과거와 달리 평범한 삶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단적으로 증명하는것이 미트볼인데, 아루아가 미트볼을 줄 때 처음에는 네드에서 준 영양제 그 이상의 의미도 없는 미트볼로 생각하고 거부했으나, 정상적인 미트볼을 맛본 이후 잠시 사색에 잠겨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루나폴 토벌 퀘스트 진행 도중 페이를 요구할 때도 돈을 벌어서 하려는 행위가 매일 매일 미트볼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곧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어찌보면 역대 캐릭터 중 제일 안쓰럽다[12]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에프넬=미트볼 밈이 생겨났으며 인게임에서도 3분 조리 미트볼이라는 이름으로 미트볼을 꽂은 포크 모양의 무기 외형이 있다.

3.3. 예정을 벗어난 존재

스토리의 기본 틀은 치이와 같지만, 그레이스 시티부터 스토리에 큰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며, 디플루스 호라이즌의 종반 스토리에서도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등, 기존 7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는 다른 존재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오의 비유에 따르면 치이가 예정의 가장자리를 걷는 존재인 반면, 에프넬은 아예 예정 자체에서 벗어난 존재라고 언급되었다.

본래 네드 컴퍼니 건물에서 처음으로 마주해야 할 포이즌을 프론트 라인부터 만나거나, 어째서인지 래피드 플레임의 수장으로 알려진 플레마의 데자이어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예정의 관리자와 계획의 신은 둘째치고 상위신 아카샤조차도 에프넬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등 의문투성이의 떡밥이 마구 투척되었다.[13] 심지어 디플루스 호라이즌의 마지막 스토리에서 다른 7인의 평행세계가 모두 통합된 것과 달리, 에프넬은 로스카가 세계를 통합하려 했으나 실패했다.[14] 다만 로스카의 개입으로 에프넬의 세계는 서서히 망가져가고 있다.[15] 다행히 망가지기 전에 에프넬의 세계가 통합되면서 세계가 무너지는 사태는 면했다.

3.3.1. 레저렉션 프로젝트

스포일러
네드 컴퍼니는 어떤 수단을 통해 평행세계의 존재를 확신하게 되었고, 루인 포트리스의 시설을 이용해서 과거 시간대의 평행세계를 창조한 뒤 그 곳으로 니어 소울워커를 보내서 인간에게 유리한 세계를 만들어낸 후 최종적으로 자신들이 그곳으로 이주하는 통칭 레저렉션 프로젝트를 니어 소울워커 생산 프로젝트인 방주와 동시에 추진하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에 사용된 니어 소울워커의 이름은 마리.[16]

네드는 기술적으로는 성공 직전에 갔지만, 실험체들에게 가한 처우가 발목을 잡았다. 장치 기동에는 과거로 보내질 니어 소울워커의 소울 에너지가 필요했는데, 네드에 대한 적개심이 극렬했던 마리는 네드를 살리는 레저렉션 프로젝트에 절대 협조하지 않았던 것이다. 소울 에너지의 위력은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강제로 에너지를 끌어낼 방법도 없어서[17] 레저렉션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나버렸고 네드는 귀한 니어 소울워커를 버리기는 아깝다고 마리를 실험 폐기물 넘버 EL로 명명하고는 레저렉션 프로젝트가 실행되던 바인디드 룸에 가둬버렸다. 그 뒤에 시온의 폭주로 루인 포트리스가 폐기되면서 마리는 그대로 지하에 남겨져버렸다. 그나마 수면상태로 캡슐 속에 봉인된 덕분에 바큠베인도 활성화하지 않았고, 마리의 육체는 긴 시간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때 마리의 데이터는 방주의 초기 시점에서 레저렉션 프로젝트 쪽으로 이전되었는지, 루인 포트리스의 데이터베이스 대부분을 열람할 수 있다는 아벨이나 방주의 총 책임자인 힉스조차 그녀의 존재는 알지 못 했고[18] 루인 포트리스에서 시온이 다시 깨어나는 사태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마리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평행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전력이 크게 늘어난 서부 별숲리그가 래피드 플레임과의 전쟁을 준비할 무렵, 루인 포트리스를 장악하려는 바큠 파나틱스와의 교전이 벌어지는데 포이즌이 레저렉션 프로젝트의 정보를 입수하면서 마침내 바인디드 룸의 캡슐 속에 잠든 마리가 발견된다. 하지만 캡슐을 조사해보니 이대로 마리를 깨웠다가는 그동안 억제되고 있었던 바큠베인의 침식현상이 일어나서 그 자리에서 폭사하거나 최소 시온 이상으로 강력한 소올정크가 될 위험성이 있어서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살 길이라는 게 밝혀진다.[19] 전쟁이 코앞까지 다가온 상황에서 이 이상 위협적인 적을 늘릴 수는 없었고, 네드의 피해자인 마리를 굳이 죽이고 싶지도 않다는 소울워커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레저렉션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마리를 평행세계에 보내기로 하고 마리의 소울 에너지는 포이즌이 가지고 있던 플레마의 뿔에 담긴 데자이어 에너지를 써서 강제로 끄집어낸다.[20] 하지만 바큠 파나틱스의 방해로 에너지가 조금 모자른 시점에서 중단되자 포이즌이 자신을 희생시켜서 이를 메꾸는데 성공, 마리는 평행세계의 과거 시점으로 보내진다.[21] 그리고 과거의 캔더스 시티에서 깨어난 마리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실험 폐기물 번호 EL(F-N.el)에서 따온 이름인 에프넬을 사용하게 된다.

그 후 에프넬은 다른 세계의 소울워커들과 같은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하고, 에프넬 한 명의 소울워커밖에 없어 전력이 열세였던 (에프넬 세계의) 서부 별숲리그는 동부로 도망치려 하지만 동부로 피난한 인물들은 기존의 세계에서는 그레이스에 남아 래피드 플레임과 맞서고 있기에 세계의 뒤틀림이 생겨 쓰러지고 깨어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결국 켄트에게 맞설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버리게 된 것이다. 레저렉션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이 '기존의 세계로 평행세계를 되돌리는 것'임을 확인한 별숲리그와 에프넬은 원본세계에 다른 소울워커들이 있을 것이고, 원본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 모두가 살길이라는 결론을 내려 거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기로 하고 바인디드 룸으로 향하여 레저렉션 프로젝트를 가동시키고,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포이즌이 희생하여 원래 세계와 합쳐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에프넬과 그녀가 존재하는 평행세계가 가진 수수께끼의 전말. 에프넬의 세계는 신적 존재가 아닌 인간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생겨난 세계였고, 에프넬의 안에 플레마의 힘과 데자이어의 인격인 포이즌이 있던 것도 그녀의 소울에너지를 강제로 끄집어내기 위한 수단으로써 주입되었기 때문이다. 던 오브 페이트에서 로스카가 에프넬의 평행세계를 통합시키는데 실패한 것도 그 시점에선 마리가 한 명 더 존재하고 포이즌의 행적이 기존 세계와 크게 달라서[22] 기존의 "바큠베인에 감염된 채로 죽은 캐서린", "플레임 브레이커 작전에서 제레미를 제외하고 전멸한 별숲리그의 선발대", "플레이어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크게 약해진 시온"이라는 결과에 추가로 "플레마의 뿔과 함께 마리에게 흡수되어 사라진 포이즌"과 "과거의 평행세계로 보내진 마리"라는 결과까지 수렴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나머지 소울워커들과 합류한 이후로 겉으로는 싫다고 투덜대면서도 그들과 잘만 어울려다니고나서부터는 그냥 흔해빠진 3류 츤데레형 캐릭터가 될 뻔했으나 스토리 작가가 바뀌면서 다행히 바밍아가리인데 츤데레인 기괴한 캐릭터성은 남았다. 이걸 괜찮다고 해야 되나

4. 성능

4.1. 장점

4.2. 단점

4.3. 총평


기민한 움직임으로 스킬쇼를 펼치면서도 거의 모든 스킬이 회피로 후딜 캔슬이 가능해 자유도 높은 대미지 딜링이 가능한 경쾌한 근거리 딜러이다. 출시 초기에는 피할껀 회피로 피하면서 맹공을 펼치는 타 RPG의 누커 포지션에 해당하는 포지션이였지만, 지속적인 개편을 통해 높은 피해 감소와 하드아머를 믿고 맞으면서 딜하는 딜탱에 가까워졌다.

장전과 제한 해제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시즌 2 밸런스 패치 이후엔 제한 해제의 지속시간이 길어져 슈퍼 노바를 활용하거나 가끔씩 우클릭만 해주는것으로 쉽게 무한 유지가 가능해져 인식에 비하면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또한 주력기가 채널링임에도 타이탄스 매서커를 제외하면 끊는 타이밍을 플레이어가 조절할 수 있어 딜누수도 적고, 여차하면 그냥 회피로도 캔슬이 가능하며, 여기에 제한 해제와 스킬에 달린 피해 감소 덕분에 채널링 캐릭터임에도 방어력과 패턴 대응력이 좋다.

다만 스킬들의 범위가 넓은편도 아니고, 채널링 특성상 주력기 사용 도중 보스가 이동했을 때 딜로스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채널링 캐릭터 치곤 패턴 대응력이 좋은거지 텀이 짧은 즉발형 패턴에는 대응하기 어렵다. 특히 바일 프레데터에서 크게 다가오는 단점으로, 반격 속도도 빠른데 맞으면 피감으로도 커버 못하는 즉사급 데미지가 들어와 채널링 스킬을 박는 도중에 죽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제한 해제는 어디까지나 이전에 비해 덜 신경써도 되게 되었을뿐, 여전히 제한 해제를 신경써줘야 하기 때문에 스킬 쿨타임만 신경 쓰는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 신경써야 할게 많다는 점, 주력기가 마우스 광클이라 운용 피로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성능과 별개로 재미부분에선 고평가를 받는다. 높은 공속 보정과 많은 타수 덕분에 연계가 스피디하기 때문. 공속 상한이 200%에서 250%로 상향된 이후론 애물단지였던 쓸데없이 높은 공속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일 프레데터 업데이트 이후엔 사기 캐릭터라 평가받는 다나, 진, 하루 외에는 격차가 크지 않아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캐에 위치해있다. 다만, 상술했듯 바일 프레데터에서 불리한 스킬셋과 캐릭터 컨셉과, 제한 해제라는 족쇄 때문에 캐릭터가 어렵다는 인식, 실제로도 타 캐릭터에 비해 신경써야 할게 많다는 점 등등이 합쳐져 유저수는 전캐릭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다. 남캐가 인기 없는 장르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남캐인 어윈, 진보다도 유저수가 적은 수준.

5.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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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디플루스 호라이즌 이후 스토리인 웨스트 워에서 밝혀지길 본명은 마리[2] 어윈보다 옅은 파란색이나 하늘색도 자주 쓰인다.[3] 단적으로 말하면 에프넬이 승급 스토리와 데자이어 각성 스토리에서 맞닥뜨리는 내면의 자신은 자기 자아의 데자이어 버전이 아니라 포이즌이다. 다만 에프넬 세계의 포이즌 본인이 의도적으로 에프넬의 내면에 들어가거나 한 것이 아니고, 원래 세계의 포이즌이 레저렉션 프로젝트 가동을 위해 본인을 희생했고, 그 때 포이즌의 에너지가 에프넬에게 흘러든 것이다. 때문에 내면의 원래 세계 포이즌과 현실의 에프넬 세계 포이즌 사이에 정신적인 연결 같은 것이 없어서 현실 포이즌은 에프넬의 내면에 또 다른 자신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다만, 이 자아는 순수 100% 포이즌이 아니라 에프넬의 내면에 존재하는 데자이어가 뒤섞인 것이며, 내면의 포이즌은 말하자면 그 데자이어의 대표 같은 느낌에 가깝다. 인간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던 원래 세계의 포이즌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승급/데자이어 각성 시점의 현실 포이즌과는 성격이 좀 다른 편이다. 또한 에프넬의 세계가 원래 세계에 통합된 이후 에프넬 세계의 포이즌도 내면에 통합 됐을지는 의미심장한 부분이었으나, 이나비 스토리에서 보아 합쳐진 것으로 나왔다. 테네브리스와 싸우러 갔다가 내면의 포이즌이 에프넬의 몸을 장악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자신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에프넬만 지키면 된다면서 협력을 거부했다. 작중 에프넬에게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표현을 쓰는 건 에프넬 세계선의 포이즌이 유일하다. 하지만 스토리작가가 이러면 이나비 혼자로는 스토리 진행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방향을 바꿔 본체의 인격과 데자이어 인격을 분리시키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개선했다.[4] 刷新. 오래된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한다는 의미다. 정의만 봐도 알겠지만 개인의 성격이나 신념을 직접 나타내는 단어는 아니다.[5] 기존 세계에 있던 에프넬을 강제로 과거의 평행세계(에프넬의 세계)로 보내기 위한 과정에서 주입된 기존 세계의 포이즌의 힘과 그녀가 가진 플레마의 뿔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레저렉션 프로젝트 문단 참조[6] 에프넬 본인은 인간의 욕망에 의해 인생이 망가져 욕망을 감추는 인간을 유일하게 마음을 연 캐서린을 제외하고 전부 거절하는 편이었다. 반면 누구보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베시, 특히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포이즌을 만나면서 그녀의 솔직함에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7] 항상 에프넬을 지켜보고, 응원해줄 것이라는 말[8] 정확히는 니어 소울워커 프로젝트의 실험체로서는 성공작이었다. 그러나 실험이 마무리된 후 다른 극비 프로젝트로 이관되었고, 거기에서 실패작 판정을 받은 것. 여담으로 본작에서 다른 니어 소울워커들이 본인을 못 알아보는 점이나 본인은 시온만은 확실히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 점에서 시온과 동시기에 시험을 받은 인물이고 나머지 4인방은 이 둘이 시험받은지 꽤 지난 이후 니어 소울워커 실험이 안정궤도에 접어들고 나서야 들어온 듯.[9] 심지어 이땐 이때까지 만악의 근원으로 나왔던 헨리가 원래 자신의 계획보다 치이 자체에 더 흥미를 느껴서 온갖걸 다 퍼준 것도 컸다. 거기에 치이 스토리에선 아예 캐서린을 해하려는 움직임도 없었으며 오히려 살리기 위해 협조까지 했기에 치이 스토리에서 캐서린이 죽은 건에 대해서는 누명을 쓰고 도망친 것이 됐다.[10] 때문에 그레이스 시티에서는 클로이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11] 그림자가 에프넬에게 매우 호의적이었기에 망정이지, 다른 소울워커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터진 일이었다면 테네브리스가 우려했던, 또 로이가 의도했던 그 사태가 즉발할 뻔한 사건이었다.[12] 일례로 승급/각성 티징 영상에서는 귀가하면서 품에 미트볼을 안고 신나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13]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디플루스 스토리 기준으로 인물 본인의 배경이나 내막에 대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는 에프넬뿐이다. 기존 6인방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잔디이불에서 거의다 까발려졌고 치이는 캐릭터 시놉시스부터 인간에게 빙의한 소울정크라고 대놓고 명시하며 게임 내에서도 캔더스 시티에서부터 이 사실이 바로 밝혀진다. 반면에 에프넬은 플레마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는 점과 '소울과 데자이어를 한 몸에 완전히 담을 수 있는 존재'라는 점, 로스카의 통합이 실패했다는 점 등 의문스러운 점들이 여럿 있지만 그 이유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14] 언급을 보면 에프넬 자체가 세계와 연동되어 있길래 에프넬과 에프넬의 세계가 별개가 될 수 없는 모양. 로스카는 아예 에프넬이 죽으면 로스카와 테네브리스를 포함해 이 세계자체가 사라진다.라며 말하기도 했다. 이 말대로면 에프넬을 다른 세계로 못 보내는 것도 당장에 에프넬의 세계가 사라지면 에프넬도 사라질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15] 예정 외 존재로 분류되는 포이즌의 영향도 있다. 다른 세계에서 그레이스 시티에서 토오루와 협력하고 있는 포이즌이 순전 본인 흥미로 에프넬을 따라다니면서 예정의 혼선을 주고 있기 때문. 디플루스에선 아예 대놓고 별숲리그를 도와주기까지 한다.[16] 에프넬 본인은 그 이름을 먹고살자고 자길 팔아먹은 부모가 지어준 거라며 아주 학을 떼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리가 아냐! 에프넬이다![17] 유일한 방법인 데자이어 에너지는 그 당시 존재 자체가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다.[18] 에프넬 스토리에서 힉스는 에프넬을 만났을 때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했다. 그가 아는 것이 있었다면 마리는 그 시점에서 바인디드 룸에 갇혀있으므로 외부에서 루인 포트리스에 들어온 에프넬이 평행세계에서 건너온 마리라는 걸 알아봤을 것이다.[19] 평행세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모한 바큠베인은 휴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침식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덧붙여서 에프넬은 정상적인 컨디션의 시온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이미 평행세계 이동으로 바큠베인의 에너지를 소모한 상태이므로 소울정크가 된 마리의 전투력이 시온 이상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20] 처음엔 소울정크라서 데자이어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치이가 자원하려고 했지만 그 자리에서 기각당했다. 레저렉션 프로젝트를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그러니까 배터리 역할을 하는 사람은 순식간에 산화해 소멸하기 때문이다.[21] 작 중 에프넬의 데자이어 에너지의 편린으로 포이즌이 들어가 있고, 또 포이즌이 에프넬에게서 플레마와 똑같은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22] 각 세계의 동일한 인물이 동일한 시점에서 전혀 다른 상태일 경우, 그 인물은 세계를 뒤엎는 오류가 되고 만다. 예정에 없던 세계에서 로스카가 캐서린이나 별숲리그의 선발대를 직접 살해하고 시온이 제압당했을 땐 개입하지 않았던 이유도 이것.[23] 공격속도 최대 10%(서포트 콜), 공격속도 12%(소닉 붐), 공격속도 9%(패시브)[24] 또한 히든 하이드아웃 한정 장점으로, 이 효율 좋은 자가버프들 중 서포트 콜을 제외하고 모두 핵 페이즈에 봉인되지 않는다. 패시브야 당연하고 소닉 붐의 공격속도나 스위프트 스탭의 피해량 증가 모두 딜링기에 부가적으로 딸린 버프인 데다, 둘 다 50줄에 봉인될 만한 주력 딜링기가 아니다 보니 봉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25] 에프넬은 스킬 운용 난이도 자체가 높아서 피로감을 유발하는 것이지만, 하루는 스킬 프리셋이 정형화된 편이라 에프넬만큼의 난이도는 아니다. 대신 이쪽은 랭킹작 난이도가 초극한을 달리기 때문에 랭킹 도전을 위해 손을 훨씬 혹사시켜야 되고, 이를 기타 레이드에서도 반영시키려 드니 급격히 피로해지는 것.[26] 노출도 높은 중2병 연기용 코스튬 컨셉인 칠흑의 군단에서 달린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는 이 옷을 입어야 되냐고 따지다가 평소 복장에 대한 지적을 듣고 그거랑 이건 다르다고 얼버무리기도 한다.[27] 사실 영상을 공개하기 전부터 게임포커스 기사로 공개되어 있었으나, 이쪽은 기사를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접할 수 없었기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28] 웨딩 이퀄라이저-맘바스 코일 시전 대사. 원신 팬덤에게 나히다 관련 밈으로 수출되기도 했다.[29] 그루웰을 처분한 이후의 스토리 대사.[30] 이런 개드립은 본인도 예외는 아니라서 성격 이야기를 하다가 에프넬 뒷담 비슷한게 나왔는데, 그거 듣고 쓰레기 등장!하면서 끼어든다.(...)[31] 크리스탈 실버, 스노우 화이트[32] 사실 발가락 모델링이 절망적인 건 모든 3D 모델링의 공통적인 문제지만, 온라인 게임에선 더더욱 부각되고 있는 문제다. (예: 마비노기, 엘소드, 클로저스 등등) 그렇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여름때 판매하는 한정 수영복에서 딸려오는 샌들이나 힐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나마 마비노기 영웅전에선 최근에야 여성 캐릭터의 손과 발 모델링을 개선을 공지했기 때문에 소울워커도 언젠가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 개선해줘야할 부분이기도 한다. 이 문제는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모바일 게임에서도 모델링을 그대로 쓴 탓에 지적되고 있는 문제다.[33] 다만 이 부분은 단순히 재탕만 한 게 아니라 에프넬이 뭔 개소리냐는 식으로 받아치는 대사가 있으며, 에프넬이 플레마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프넬이 받았다던 극비 프로젝트에 대한 떡밥일 가능성도 있다. 또는 니어 소울워커 개조 과정에서 투여받은 바큠 베인이 원인이었을 가능성도 높다.[34] 그리고 레제럭션 프로젝트에서 왜 정크나이트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에 대해서 떡밥을 회수한다.[35] 던만추 콜라보 프레이야 코스튬이 대표 사례.[36] 최신 모델링이라 다 잘 나오기도 했지만 특히 엉덩이나 허벅지 쪽 조형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육덕지게 잘 뽑혔다는 느낌이 든다.[37] 허벅지와 더불어 일러스트의 겨드랑이의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이쪽의 인기도 좀 있다.[38] 팬티만 겨우 가릴 정도로 짧은 치마때문에 팬티노출엉덩이 모핑으로 엉덩이가 출렁거리는게 보이는건 덤.[39] 실제로 이 둘의 머리색은 캐시샵에서 확인해 봤을 때 거의 비슷하다.[40] 이리스는 억압과 통제에 대한 분노, 에프넬은 타인에게 꺾이지 않는 불굴을 감정의 원천으로 삼는 만큼 성격이 비슷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네드 컴퍼니와의 동맹에 가장 거세게 반발한 것도 이 두 사람이다.[41] 여성들이 사용하는 격식 없는 1인칭이다. 일본어에는 타 언어에서 절대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인칭대명사들이 존재한다.[42] 그나마 업데이트 실패 후 2일만에 임시점검으로 완전히는 아니어도 버그 수정에 성공하기는 했다.[43] 물론 이나비 출시 전 한정이다. 현재는 나비 혼자 30초대로 독보적.[44] 해당 유저는 저때까지 에프넬의 본명이 마리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마리가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