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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8a4d><colcolor=#fff>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FlyQuest [[감독#s-2| ★ ]]Nukeduck''' | |
에흘란 보테비크 홀름 Erlend Våtevik Holm | |
출생 | 1996년 5월 21일 ([age(1996-05-21)]세) |
국적 | [[노르웨이| ]][[틀:국기| ]][[틀:국기| ]] |
ID | Earth Box # |
포지션 | 미드 |
소속 |
(2023.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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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르웨이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S의 FlyQuest 소속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이 선수 하면 대표적인 것은 역시 기복. 시즌/경기 마다 기복이 널뛰는 걸로 유명한 플레이어인데, 미키, 쿠잔, LCK 데뷔시즌의 쇼메이커 등 여러 LCK 미드 심지어 이 항목이 작성될 당시엔 유망주였던 나이트까지 언급될 정도로 다른 미드라이너와 비교를 하려고 하지만 사실 이 노르웨이인과 비슷한 미드라이너는 전세계에 아무도 없다.그만큼 실력도 있고 메카닉도 분명히 뛰어나서 잘할 땐 모든 스탯이 10점 만점에 8에서 10점이 찍힐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못할 땐 이게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모든 스탯이 10점 만점에서 1에서 3점을 왔다갔다 할 정도로 엄청나게 못한다. 뉴크덕과 같은 팀에서 뛰었던 같은 팀이었던 갱맘도 스크림에서는 정말 쩔어줬다고 평가했고
농담삼아 뉴크덕 3년 주기설이라 불릴 정도로 롤드컵에 진출했던 시즌 3 레몬독스를 시작으로 시즌 5 서머 로캣 ~ 시즌 6 스프링 바이탈리티, 시즌 8 서머 샬케 ~ 시즌 9 스프링 오리젠까지 2년 전후의 쿨타임을 채우면 귀신같이 유럽 탑급 미드로 활약해주었다. 심지어 이젠 끝장났다던 시즌 11 서머에 부활해서 시즌 12에 또 황혼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3년 주기설은 참으로 그럴듯하다. 그러나 반대급부로 2부에서도 지지부진했던 시즌 4나 나락을 찍었던 시즌 7 바이탈리티 시절, 개인 기량에서 최저점을 찍으며 슈퍼팀의 꼴찌에 개인으로는 가장 크게 기여했던 시즌 10 오리젠 말기 당시에는 이 선수가 유럽 준우승 찍어본 미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암흑기 시예나 암흑기 미키스럽게 메카닉만 남고 나머지 모든 경기력의 요소가 다 깨어진 듯한 개막장 경기력을 과시했다.
그나마 미스터리한 기복 측면에서 비슷한 미드라면 미키보다는 확실히 그 클래스가 높았고, 시예와 비교하는 것이 맞긴 하다. 다만 LPL 우승, 롤드컵 4강의 시예와 비교하기엔 준우승 3회, 롤드컵 조별탈락 1회에 불과(?)한 뉴크덕의 커리어가 확실히 모자라다. 시예의 기복도 시즌별로 보나[1] 시즌 내에서 보나 월드클래스 근처까지 갔던 선수라기엔 놀라울 정도로 크지만, 뉴크덕처럼 아예 프로게이머 평균으로 놔도 답이 없는 정도까진 또 아니다. 게다가 미키나 시예의 기복은 뉴크덕과 공통적으로 외부 악영향을 크게 받는 면모를 배제하고 개인 기복으로만 따지면 한정된 플레이스타일 및 특히 메이지에 약점이 있던 좁은 챔프폭과 떼어서 설명할 수가 없는데, 뉴크덕은 플레이스타일 면에서는 유럽이 배출한 월드클래스 미드들과 마찬가지로 딱히 한계가 없던 미드이다. 유럽 내에서의 비교대상으로 뉴크덕과 반대로 전성기가 매우 짧았고 챔프폭 문제는 없지만 지나치게 공격성 일변도였던 동갑내기 지주케같은 경우도 있는데, 또 뉴크덕의 고점은 공수밸런스와 완급조절에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전적으로 기복이 멘탈 문제로만 귀결된다는 의미다. 결국 이 노르웨이인과 비슷한 미드라이너는 전세계에 아무도 없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2019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 ||||
LCS EU[2] | → | LEC[3] | → | 폐지 |
준우승 기록 |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3 준우승 | ||||
Gambit Gaming | → | Lemondogs | → | SK Gaming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8 준우승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 준우승 | ||||
G2 Esports | → | FC Schalke 04 Esports Origen | → | Fnatic |
LEC All-Pro Team 선정 |
2016 EU LCS Spring 2ND TEAM |
2018 EU LCS Summer 3RD TEAM |
2019 LEC Spring 2ND TEAM |
4. 선수 경력
시즌 3 레몬독스에서 뛰었었고 롤드컵까지 갔었다. 비록 한국 최강팀과 중국 최강팀에게 밀려서 토너먼트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페이커의 롤드컵 첫 상대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2013년 11월 3일 NiP의 미드 비역슨이 TSM으로 이적해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NiP로 이적했다.
알렉스 이치는 2014년 초 AMA에서 엑스페케보다는 오히려 이 선수를 기복이 큰 선수로 묘사했다.[4] 그날이 오면 비역슨처럼 라인전에서부터 뛰어난 메카닉을 이용해 공격성을 발휘하지만 어떤 날은 부진하다는 듯. 실제로 시즌 3 롤드컵에서 제드를 풀어줬다가 TSM의 사장님을 충실히 보좌한 비서에게 영혼까지 털리기도 했다.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승격이 유력했던 NiP가 승격하지 못한 데도 그의 바이오리듬(...)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많다.
NiP으로 이적한 후 챌린저리그에서 뛰다가 잦은 욕설으로 시즌4 정지를 먹었다. 그리고 前 소속팀인 NIP은 시즌5 승강전 기회가 또 날아갔다.. 그 후에 밴이 풀리자 ROCCAT의 미드로 들어왔다.
기복, 욕설로 인한 정지 등 어째 다소 부정적인 내용 위주로 언급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덱스터, 탭즈 등과 함께 시즌 3 당시 레몬독스의 롤드컵 진출을 이끌었던 실력 있는 미드라이너이다. 근데 본선에서 망했잖아 레클레스가 AMA에서 로캣을 ALL, SKG와 유럽 3강으로 뽑았고, 정작 IEM을 유럽 팀 주제에 북미잼을 보여주며우승한 갬빗은 언급하지 않은 것을 보면 당시 방송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던 누크덕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그리고 류는(...)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메자이를 간 르블랑으로 불리하던 경기를 뒤엎으며 기복이 있지만 강력한 미드라이너라는 것은 증명했다. 하지만 탑 원딜의 미묘한 기량과 본인의 기복 때문에 팀은 삐걱이고 있다. 특히 르블랑이나 아리는 다루어도 제라스같은 정적인 AP미드를 다루지 못한다고 비판받고 있다.
다른 선수들이 다 레몬독스 시절 에이스 소리 들은 것을 보면 누크덕이 제일 거품 같다는 의견도 있다.[5]
레클레스가 로캣이 스크림서는 방송경기와 달리 매우 잘한다는 것을 보면 울라이트의 문제 뿐만 아니라 이 선수의 문제도 있을지 모른다(...) 유럽 솔랭본좌였던 인카네이션이 솔랭 라이벌로 꼽았던 선수이고 이후 실제로 솔랭 2위를 찍기도 했던 것에 비하면 대회에서는 좁은 챔프폭과 특유의 기복이 다소 발목을 잡는다. 김몬테도 시즌 5 종료 이후에 이 설이 아직도 일리가 있다(...)고 보는 모양.
페이커의 미드 이렐리아 픽을 보고 느낀게 있었는지[6] 프나틱 페비벤의 아지르를 상대로 이렐리아를 꺼내들어 활약했다. 그러나 게임은 졌다.
시즌 5에서도 암살자밖에 못한다던 챔프폭을 정통 메이지 쪽으로 넓혀가면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문제의 핵심인 그 기복은 여전하다. 롤드컵 4강팀 오리젠을 상대로 롤드컵 전에 벌어진 최종선발전에서 미드정글 캐리로 2개 세트를 따내기도 했으나 팽팽하던 4세트에서 후반에 아지르로 멍때리다 페케의 빅토르와 소아즈의 갱플에 순식간에 녹으며 5용과 바론을 무상헌납, 깨끗하게 던지고 5세트도 멘붕했는지 초반부터 털리면서 오리젠을 롤드컵에 보냈다(...)
시즌 6에는 팀이 바뀌면서 다들 한타에서 초공격적인 선수들이고 누크덕도 픽밴에서 탑캐리에 맞추기 위해 암살자보다는 유틸성 있는 챔프를 자주 가져가다 보니 심심하면 하드쓰로잉하는 누크덕만의 단점이 별로 부각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팀에 잘 녹아든 상태. 다만 현지 팬들은 KDA와 딜량이 덜나와서 판타지리그에 괜히 픽업했다며 볼멘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5주차에 최근 그 판타지리그의 대세인 퍽즈의 빅토르를 상대로 갱플랭크를 꺼내들어 제대로 캐리하며 되는 날은(...) 정말로 페비벤을 능가할 가능성도 있는 미드라이너임을 보여줬다. 사실 기복도 옛말인 것이 VIT가 패한 3개 경기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야난과 슉 정도이지 누크덕이 아니었다.
G2의 경우 전형적인 미드정글 캐리팀이기 때문에 퍽즈의 DPM과 KDA가 누크덕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반면 VIT의 경우는 초반에는 카싱과 슉의 시팅을 받은 카보차드가 캐리를 하고 원딜이 강해지는 후반에는 누크덕보다 야난을 좀 더 밀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크덕이 중심에서 든든하게 저비용 고효율 플레이를 해주고 있기에 팀이 잘 돌아간다고도 볼 수 있다. 반대로 누크덕이 과거 다른 팀에서 캐리롤을 부여받았을 때는 특유의 기복으로 자주 말아먹었던 것을 감안하면 바이탈리티가 굉장히 밸런스 좋게 구성된 팀이라고도 볼 수 있다. 과거 팀 동료인 덱스터 역시 이 팀의 에이스는 카보차드이지만 지원을 적게 받고 잘해주는 누크덕 또한 주목해야 한다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미시도 그렇고 역시 후반 오더만 안맡기면 믿고 쓰는 레몬독스산
페비벤이 팀에게 철저히 고통받는 상황에서 미드 퀸이라는 깜짝픽까지 꺼내 날아다니며 특급신인 퍽즈와 치열한 경쟁을 하는 중이다. 슬슬 누크덕 스크림말고 대회에서도유체미 설이 수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레딧에서는 프로겐은 2의 배수인 시즌에만 잘하고 누크덕은 3의 배수인 시즌에만 잘한다[7]는 개드립도 등장할 정도.
그리고 시즌 6 서머만 해도 어느 정도 선방했으나 시즌 7 스프링 들어서는 영고라인=실력감퇴 공식을 지나치게 빠르게 증명하며 아예 망해버렸다. 이 선수가 바로 1년 전에 유체미 후보였다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로 변수 생성력은 사라졌는데 짤리는건 뭐 움직였다 하면 짤리는 그런 선수가 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누크덕보다 더 심하게 고통받는데도 더 폼을 잘 유지하는 로캣의 벳시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도 알만하다. 즉 한줄로 요약하면 시즌 6 초반에 잠시 기복없이 잘한다는 평가였다면 이젠 기복없이 못한다.
그리고 시즌 8에는 시즌 6의 폼이 거의 회복된 적어도 암흑기는 벗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4주 1일차 르블랑으로 그 퍽즈 면전에서 하드캐리 직전까지 가서 스크림 유체미 > 유체미를 증명하나 했으나 본인이 1회 던지고 업셋이 2회 던져서 역전패했다.
그러나 1라운드를 마감하는 5주 1일차에 캡스의 면전에서 어째 작년 롤드컵 당시 샤오후 상대로 갈리오로 쳐던지던 캡스가 떠오르는 역대급 눈썩 갈리오로 역캐리하였다.[9] 3주차에 갈리오로 하드캐리를 했던 것을 감안하면 폼이 올라도 누크덕의 기복은 한결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5~6주 3역캐리 1캐리를 보여주면서 여전히 기복의 누크덕이라는 평가. 2016 스프링만큼만 기복이 줄어도 좋을텐데 안되는 것 같다. 3~4주차 누크덕에 또 속았던 레딧 팬들에게 굉장히 까이고 있다.
그리고 시즌 말에 단두대 매치에서 신나게 꼴아박으며 프라이드를 뛰어넘는 샬케의 포스트시즌 탈락 최대 원흉이 되었다. 메카닉만으로 팀 전체가 상대를 찍어누르던 바이탈리티 창단 시절을 제외하면, 분명 잘하는 경기는 매우 잘하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믿을 수 없는 미드라이너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머 시즌 들어서는 시즌 초반에는 오락가락했으나, 4주차 Week of Nukeduck(...) 이후로는 프나틱 상대로 후벼 파였던 경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상승세에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거의 매 경기 다른 챔프를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넓은 챔프폭을 보여주고 있는 게 특이점.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예전처럼 무너지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업셋과 함께 팀의 첫 결승에 힘을 보탰다.캐리-역캐리 보존의 법칙에 따르면 이러다 결승에서 설사한다.
2019 시즌도 센컥스에게 솔킬따이고 캡스에게 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일단 예전보다는 기복이 줄었다. 특히 G2 전승을 박살낸 제드는 최전성기 페이커 제드나 미키 데뷔전 제드가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 본인의 1차 전성기 때 넘지 못했던 엑스페케가 메카닉 부족으로 은퇴한지 4년이고(...) 본인의 2차 전성기 때 넘지 못했던 페비벤은 북미 맛있는 음식 후유증의 결과 이제 변수 창출력이 LEC에서 아쉬운 미드라 평가받고 있는데 뉴크덕 본인은 지금도 캡스를 넘지는 못하고 있지만 LEC에서 최상급 미드 중 하나로 불리며 제 3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다만 바이탈리티의 지주케와 단점을 공유하는데, 멘탈이 안좋은 편이라 그런지 팀이 부진하면 확실히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놀랄 정도까지 기복이 적었던 물론 팀의 탑원딜보다는 컸던 스프링 시즌과 달리 서머에는 클래스는 유지 중이지만 기복이 점점 커지고 있다. 남유럽에는 지주케, 북유럽에는 뉴크덕 팀의 하락세를 대략 요약한다면 콜드를 주깁시다 수준이지만 말이다...
결국 콜드가 똥을 뿌리고 자기도 폼이 안좋을때가 더 많은데 G2전 제드같은 폭발적인 경기력을 잘 보여주지 못하고, 떨어진 폼이 선발전까지 가면서 롤드컵진출에 실패했다. Splyce전 5세트 먼저 솔킬내고도 자기보다 잘 큰 휴머노이드의 코르키앞의 제드는 안쓰러울정도...
20시즌에는 기복왕이라는 타이틀을 미키가 가져가버렸다. 퍽즈-네메시스-라센이라는 강력한 미드들에 비하면 생각보다 경력이 오래된 게이머라 노쇠화 기미가 있는지 터지면 유체미스러운 모습은 줄어든 대신 못하는 경기가 오락가락하는 면모는 어느정도 줄어들고 대신 특유의 장점인 크게 못하는 챔피언이 없다는 점을 이용한 폭넓은 챔피언 소화력으로 다양한 롤을 가져가면서 여전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드 오른 숙련도가 뛰어나고 비역슨이 실패했던 미드 마오카이를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앞에서 지적했던 폭발적인 모습이 줄어들고 퍽즈-네메시스 같은 상위티어 미드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20 스프링 말고 20 서머에는 폼이 확실히 무너졌다. 폭발적인 모습을 넘어 메카닉 자체가 많이 무뎌졌는데, 두뇌파보다 감각파이던 선수가 하드웨어가 무너지니까 플레이의 공식과 균형감 자체가 무너져버리고 있다. 서머 들어 뉴크덕의 폼은 네메시스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는데, 네메시스처럼 일시적인 부진이라 보기에는 완만한 하락세가 고착화되는 느낌이 매우 강하다. 무엇보다 매지펠릭스라는 백업이 있는 프나틱과 달리 OG는 백업도 없다. 미리차같은 선수를 미리 영입해놨다면 모르겠지만, 현재 뉴크덕은 슈퍼팀 오리젠이 4시드도 못 잡는 원인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OG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고, 뉴크덕은 탱탱하고 쉬운 오른으로도 어이없는 개돌 포함 쓰로잉을 저지르며 잭트롤과 함께 팀을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그런데 21년에도 자리를 지킨다. 20 스프링만 해도 이제는 선수 수명이 다해간다는 느낌이 들었고 20 서머엔 아예 바닥 찍은 선수를 재신임한다는 사실만으로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네메시스 씹어먹은 19 스프링 플옵을 마지막으로 하락세만 타고 있기에 부활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아무리 유럽 미드 유망주 풀이 라센과 휴머노이드, 네메시스, 미리차가 날뛰던 18년보다 아쉽다지만 이게 말이나 되는 것인지...
21 스프링 1주차는 백기사와 함께 팀의 늙은이 쌍포로 활약하며 봇듀오와 늙은 잔자라의 데드무비를 커버치나 싶었으나, 2주 1일차 G2전은 캡스의 에코를 만나 오리아나로 본인이 10데스 데드무비를 찍어버렸다. 짬과 공격성으로 버티는 것 같다가 확 무너지는, 암흑기 미키와 암흑기 시예 사이 어딘가의 썩 믿음직하지 못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불안한 폼을 계속 보이던 와중에 돌연 2월 8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고, 대신 뉴크덕의 빈자리를 채울 신예 매지펠릭스가 영입되었다. 그리고 3월 16일 팀을 떠났다. 그러나 다른 팀을 찾지 못한것인지 이적 소식이 없다가 5월 10일에 Excel Esports로 영입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있다.
그리고 루머대로 5월 17일, Excel Esports로 영입이 되었다. 아스트랄리스에서 잠시 신한카드를 긁으며 보여준 준수한 라인전과 시야(?)가 이어져 시즌 초반 Dan을 데리고도 MAD를 격파하는 등 분전했다. 마르쿤과 아드비엔의 콜업으로 G2와 바이탈리티를 두들겨팬 4주차 후로는 혹시 이대로 제4의 전성기를 맞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도 있을 정도. 그러나 원래부터 기복이 컸던 선수다 보니 눈에 덜 띈 것이지, 확실히 제3의 전성기 이후로 크게 낮아진 경기력의 평균점이 다시 올라온 것은 아니었다. 전성기의 폭발적인 변수 창출력과 캐리력도 다시 보기 어려운데, 좌뇌와 우뇌가 모두 탈부착식이라도 항상 든든하던[10] 손가락까지 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이제는 체급이 떨어진 점을 부정하기 힘들다.
22 스프링 시즌도 OP 코르키로 큰미사일을 모조리 헛친다던가 팀의 이상해진 한타 합과 더불어 예능인이 되었다. LCK에 유행하는 베이가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등 폭망한 메카닉을 커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8년 전 페이커와 같은 롤드컵에 참가했던 짬(…)은 어디 가지 않으나, 기본적으로 창단 최초 플옵을 노리는 엑셀이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요인이다.
이후 서머에는 팀과 함께 떡상하여 페이커, 도인비, 비역슨, 아이콘 등과 함께 96년생 미드 돌풍을 이어가고 있으나, 4주차부터 바텀의 폼이 떡락하더니 팀의 대들보 핀마저 도로 알파리의 한마리 개가 되면서 본인도 쓸려가고 있다. 그래도 점점 20서머의 기억을 찾아가던 핀보다는 살짝 상태가 괜찮았고 아슬아슬하게? 올프로에 들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휴머노이드를 상대로 3세트 내내 2회우승 미드를 농락하는 노년가장의 모습을 보였으나, 3세트를 거쳐 4, 5세트 사일러스를 잡고 살아난 휴머노이드와 대조적으로 급격히 당이 떨어지며 무너졌다. 4, 5세트 김동준 해설의 의아함을 유발한 뉴크덕의 아쉬운 하드쓰로잉을 비판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패트릭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뉴크덕보다 먼저 더 심하게 부진했고 자연스레 미드라인의 짐도 점점 무거워졌다 보니 정상참작의 여지는 충분하다.
2022 시즌이 끝난 뒤 11월 15일 엑셀을 떠났고 현지 기준 11월 28일 100 Thieves 코치로 부임했다.
2023 서머 시즌에는 감독으로 카인이 들어오며 다시 코치로 돌아왔지만, 새 미드 퀴드가 사정 상 출전이 불가능해서 대타로 서머 첫 경기인 플라이퀘스트전에 출전했다. 그리고 승리했다.
5. 지도자 경력
5.1. 2023년
After so many years of competing , I gained a lot of knowledge and it feel its a good time to pass this knowledge over to the new generation of players. I am still excited about the game but it feels natural to go this way now while I always enjoyed helping my younger teammates.
오랜 경쟁 후 많은 지식을 얻었고, 이제 이 지식을 어린 친구들에게 전달할 좋은 시기라 생각한다. 여전히 게임에 대해선 신이 나지만, 어린 친구들을 돕는게 즐겁기 때문에 이 길을 가는게 자연스럽다 생각한다.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코치를 시작할 때 자신의 트윗에 남긴 글 #
오랜 경쟁 후 많은 지식을 얻었고, 이제 이 지식을 어린 친구들에게 전달할 좋은 시기라 생각한다. 여전히 게임에 대해선 신이 나지만, 어린 친구들을 돕는게 즐겁기 때문에 이 길을 가는게 자연스럽다 생각한다.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코치를 시작할 때 자신의 트윗에 남긴 글 #
100 Thieves의 코치로 부임했다가 3월 6일부터 감독대행직을 맡게 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감독대행을 맡자마자 팀이 연승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결국 타이브레이커 2경기까지 다 이기며 감독대행 승진 직후 모든 정규시즌 경기를 전승으로 장식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또 이야기가 다를 수 있으니 방심하기엔 아직 이를 것이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전제에서 2연패를 하며 그대로 침몰했다.
서머 시즌에는 카인이 새 감독으로 들어오며 다시 코치로 내려갔다.
5.2. 2024년
플라이퀘스트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정식 감독으로는 첫 시즌.스프링 시즌에는 구진 밴픽을 선보일 때도 있었으나, 결국 무난하게 정규 1위를 달성시키는 등 감독으로서 능력은 일단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는 평. 하지만 코치진 중 한명이 시즌 중, 그것도 결승전 직전에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으로 팀에서 이탈하게 되었고, 그 때문인지 결승전에서는 아쉬운 밴픽을 선보이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MSI에서는 A조 최종전에서 PSG를 상대로 1티어 챔 세나-노틸러스를 꽁으로 줘버리는 막장 밴픽을 선보이며 메이저 리그 팀 최초 MSI 본선 진출 실패라는 대기록을 써내었다.[11]
그리고 서머를 우승하며 지도자 경력에 LCS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
그리고 북미 라이벌 TL을 꺾고 2024 롤드컵 8강을 달성하면서 진정한 래퍼드 사단의 수제자는 미시도
6. 여담
- 아이디인 Nukeduck은 nuke와 duck으로 나눌 수 있는데 nuke는 흔히 말하는 '누킹'할 때 그 뜻이고 duck은 그것이 계속되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 롤 프로를 하기 전 농구와 플로어볼을 했다.
- 커리어 기간 챔피언을 62개나 기용하여 'champion ocean'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그 페이커의 롤드컵 첫번째 상대이다. 해당 대회에서 현 TSM 소유주 레지날드의 제드에 승리를 헌납하기도 했다.
[1] 특히 그 트윌라와 주전경쟁을 확실히 못이긴 도미누스에서의 암흑기 당시 시예는 부활할 수 없을 것이란 여론이 상당했다.[2] 2018 FNC, G2, SPY[3] 2019 G2, OG, FNC[4] 이후 엑스페케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기본적으로 즐겜러라 연습을 안하다 중요한 경기 임박해서 빡겜을 하고 이에 더해 메타를 많이 탄다고 한다. 누크덕처럼 정말로 기량이 오락가락하는건 아니라는 뜻.그럼 두 번의 롤드컵은 뭐죠[5] 정확히 말하면 레몬독스는 팀원 개개인의 기량과 한국식 픽밴으로 대박을 쳤지만 유럽 팀답지 않게 후반을 책임질 오더의 부재에 발목을 잡혔던 팀이다. 물론 유럽 탑솔 중 메카닉 원탑이었다던 Zorozero나 이후 각각 CLG와 얼라이언스에서 잘나간 덱스터와 탭즈, 그리고 오리진으로 이적해서 부활을 노리는 Mithy에 비하면 누크덕이 제일 챔프폭, 기복, 멘탈까지 까임거리가 많아보이기는 한다. 사장님의 제드에 털린 것도 빼놓을 수 없고(...)근데 Mithy도 정지 같이 드셨잖아[6] SI에 출연한 Vander에 의하면 스크림에서는 먼저 쓰고 있었으나 페이커를 보고 자신감을 얻어 대회에 꺼냈다고. 이외에도 스크림에서 온갖 챔프를 실험하지만 대회에서는 훌륭한 페이커 추종자의 면모를 보인다 카더라.[7] 프로겐은 시즌 2, 4에 롤드컵에 나갔고 누크덕은 시즌 3에 롤드컵에 나갔다. 현재 프로겐은 에코 폭스를 머리채 캐리중이고 누크덕은 누크덕대로 잘하는 상태.[8] 결과 중심적인 한국의 경우 페이커의 시즌 4를 실패라 치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레딧에서는 팀은 못했지만 페이커는 선전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일부 페이커 팬들의 경우 팀이 아닌 페이커 개인은 시즌 4보다 시즌 5 초반에 오히려 더 부진했었다고 보기도 한다. 당시에 마타가 현 세체미는 페이커보다 이지훈/폰인 것 같다고 보기도 했었고.) 프로겐이 시즌 3, 5에 나름 잘했지만 어느 정도 메타 부적응이었음을 인정하는 평가와는 상반된다.[9] 정작 캡스는 롤드컵 이후 대오각성해서 2018년에는 갈리오로 캐리를 하고 있다.누크덕도 하드캐리를 했다. 1하드캐리 1하드역캐리 보존의 법칙이 문제일 뿐.[10] 제 2차 암흑기였던 2017년에도 메카닉 자체는 상당히 인정받는 편이었다. 갱맘피셜 유럽 스크림의 페이커[11] 울프는 이 밴픽을 보고 럼자오자레 이상이라는 평을 내렸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