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 푸쿠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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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005a><colcolor=#fff> Exakick | |
토마 푸쿠 (Thomas Foucou) | |
출생 | 2003년 12월 28일 ([age(2003-12-28)]세)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ID | (EUW) sad and bad #help # (KR) AD익세킥 #KR1 # |
포지션 | 바텀 |
소속 |
(2022.12.15 ~ 2024.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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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SK Gaming 소속 바텀 라이너.2. 주요 경력
LEC All-Pro Team 선정 |
2023 LEC WINTER 2ND TEAM |
3. 선수 경력
2003년생 프랑스인 원딜러. 우승을 차지한 2022 스프링 시즌 기준 LEC 경험이 풍부(?)한 크라운샷, 레클레스, 제스클라, 울라이트 그리고 롤드컵 3회 출전의 코디 선을 능가하는 LFL 최고의 원딜러로 평가받고 있다.2020년 스프링 시즌만 해도 프랑스 3부리그에서 뛰던 신인에 불과했는데, EM 우승 후 주전 원딜러 하데스가 터키리그로 돌아가버린 LDLC OL이 유망주 영입이라는 도박수를 던졌다. 결과 자체는 썩 좋지 않았는데, 파트너 옐로우스타의 노쇠한 라인전 기량을 고려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라인전과 한타를 가리지 않고 손실을 입곤 했다. 하필 같은 나라 미드 베테오도 라인전 기량이 2부에서도 영 좋지 않아서, 디펜딩 챔피언이 8강 광탈을 하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로스터가 공중분해되는 과정에서도 잔류했고, 2021 서머 시즌에 옐로우스타가 완전히 물러나고 라인전에 집중하는 서포터 도스가 영입되면서 솔로랭크에서 호성적을 거두던 엑사킥의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2021년 들어 ERL 내 리그 위상이 급등한 프랑스 리그에서 통합 5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유망한 어린 원딜러의 숫자가 부족한[2] 유럽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2 시즌은 레클레스를 잡고 온 크라운샷에게 원딜 차이를 내고 LFL 우승컵을 들었다. LEC와 롤드컵[3] 출전 경력이 없는 원딜러들 중 단연 최고의 주가를 자랑한다.
EM 조별리그도 팀이 전승을 구가하는 가운데 다른 모든 원딜러들과 차이를 내며 콜업을 위한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레클레스가 EM 들어 다시 폼이 꺾이고 유력한 라이벌 Bean이 제스클라에게 서열정리를 당하면서, 결승에 선착한 엑사킥이 EM 최고 원딜러 등극만을 기다리고 있다.
EM 스프링에 초대형 업셋을 당하고 서머에 독주하다가, KC가 망한 서머에 17승 1패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승자조 결승에서 1부 멤버들을 대거 샌드다운한 BDS 아카데미에 대파당하며 패자전으로 추락. 그래도 바이탈리티 비를 간신히 3:2로 꺾고 결승에서 3:1 복수에 성공하며 LFL 2회 우승에 성공했다.
다만 어린 원딜러 엑사킥의 가장 큰 단점은 왠지 많은 프랑스 선배들이 떠오르게 만드는 취약한 멘탈이다. EM 결승에서의 대 레클레스전도 그렇고 서머 승자조 크라운샷전도 그렇고, 그 전까지 호구잡았던 베테랑들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한 판을 말리면 그대로 다음 세트에 영향이 가면서 계속 말리는 패턴을 보인다. 재능 자체는 도저히 의심할 필요가 없는 레벨[4]이나, 1부에서 이런 방향으로의 케어능력이 좋은 코치를 만나는 것이 필수일듯. 그나마 서머 최종 결승에서는 1세트를 먼저 내주고 2세트부터 역전하긴 했다.
EM에서 다시 만난 X7을 상대로 이번에는 구멍 나타가 아닌 베테랑 아틸라
EM 8강 더스티전에서 상대 원딜러 덴복스네와 정글러 린카스의 맹활약에 상당히 고전했다. 특히 3세트에는 멘탈이 상당히 나간 듯한 모습으로 매치포인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아이카가 캐리한 4세트를 기점으로 살아나서 5세트에는 덴복스네를 압도하고 4강에 진출하였다.
결국 우려했던 기복이 4강에서 터져버렸다. 헤레틱스의 잭스펙트라를 상대로 2세트는 드레이븐을 가볍게 제압했는데, 3세트에 잘 말려놓고 다시 키워주더니(...) 4세트에는 초전박살이 나면서 EM 우승 문턱에서 다시 한 번 짐을 싸게 되었다.
워낙 보여준 것이 많은데 나이까지 적절한 신인이라 내년 LEC행은 기정사실이지만, 아무리 파트너 도스의 하드트롤링이라는 악조건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마무리가 다소 어이없을 정도라 주가는 분명 하락할 듯하다.
실제로 프나틱과 SK의 오퍼를 받고 조건이 더 좋았던 SK 쪽을 선택했다는 ESPM 썰이 풀렸는데, 콤프의 KOI 외에는 G2, 수퍼팀 바이탈리티 등 강팀들도 전부 원딜교체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엑사킥의 주가는 EM 우승을 가정했을 때에 비하면 꽤나 떨어진듯.
1주차에 라인전은 괜찮은데 교전 및 대치구도마다 창의적으로 던지면서 리커를 잇는 EM산 허위매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2주차부터 긴장이 풀렸는지 뇌절이 줄어들면서 강한 라인전과 공격적인 딜링이라는, 팬들이 유망주에게 기대하는 경기력을 비로소 충족시키기 시작했다.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지만 유럽에서 아무나 리커가 되는 것은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매드와의 플옵에서 카르지보다도 높은 고점 하지만 카르지보다도 치명적인 쓰로잉으로 최종적으로 팀을 4위로 마무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렐러번트와 마르쿤의 부진 속에서 두 세트나 따낸 부분에 오히려 높은 점수를 주는 팬들이 많다. 아직까지는 그간 롤판에 멘탈 문제를 많이 일으켰던 수많은 프렌치 유망주 특히 백인 유망주들 중에 상당히 무난하게 LEC에 안착하였다.
그러나 그 무난한 스타트 이후 엑사킥은 스프링 1주차에 최고점을 찍을 뻔 했다가 연말까지 다시는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1년을 마무리하는 시즌 파이널에서도 역시나 잠시 숨을 고르던 크라우니에게 제대로 서열정리를 당하며 BDS의 WQS 진출 일등공신이 되었다.[5] 팀의 실패 원인을 따지면 멘탈적으로는 마르쿤이, 인게임 능력치 부족으로는 세르투스가, 둘 다 균형 있게 문제인 쪽으로는 도스가 있어서 범인 순위가 매우 낮은 편이지만 라이벌 잭스펙트라보다도 실패 확률은 더 낮은 성공이 보장된 유망주라던 평가에 비하면 복권이 결코 잘 긁히진 않았다.
게다가 위로는 확고한 유체원
2024 윈터시즌은 시작이 2023 윈터시즌만큼 창대했으나 마무리는 2023 서머보다 더 최악이었다. 1주차에는 이렐러번트와 함께 팀을 캐리하며 SK 희망편을 보여줬지만 2주차 헤레틱스전부터 무너진 이렐러번트를 따라 BDS전 하드 역캐리에 성공하며 팀을 말아먹더니 그 뒤로 제대로 부활하질 못하고 쭉 부진했다. 이렐러번트는 플레이오프에서 어느 정도 살아났지만 대신 정글러 이스마가 봇듀오와 함께 무너지면서 SK의 시즌 마무리는 초라했다.
다른 팀 원딜러들과 비교해도 GX에서 조용히 부진하다 마지막에는 대놓고 부진했던 패트릭을 제외하면 윈터시즌 엑사킥보다 확실하게 못한 원딜러가 없다. 9~10위 팀의 업셋과 콤프는 각자 나름의 고점을 보여줬고 최하위권 팀에 쓸려간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단독 역캐리까진 아니더라도 중위권 팀에서 잠깐의 활약 이후로 심각하게 부진했던 엑사킥의 하위호환이라 보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1페이즈 3주간 같이 까이던 프나틱의 노아도 플레이오프에선 날아다녔고, 엑사킥 못지 않은 의문사를 기록하던 수파는 팀빨이건 어쨌건 결승을 가버리면서 엑사킥에 대한 까임의 강도는 더 높아지고 말았다. 그나마 바텀듀오가 1페이즈 광탈팀 서폿 2명을 제외하면 제일 못난 도스라는 핑계가 있긴 하지만 도스 핑계를 댈 수 없을 정도로 정신줄 놓은 데스가 너무 많이 적립되었다.
그리고 패트릭이 어느 정도는 반등한 스프링에 도스, 이스마와 함께 팀을 8위 그것도 신승했던 로그와의 8~9위 타이브레이커까지 끌어내리며 사실상 LEC 최악의 원딜러에 등극하였다. 제 2의 카르지로 주목받았던 ERL 시절의 맹활약이 무색하게 짧은 신인 시절 고점은 2020~2021 카르지보다 훨씬 짧았고 그 슈퍼먹튀로 불렸던 2022 시즌 카르지보다 더 파멸적인 저점으로 팀을 말아드시고 계신다. 결국 팀도 참지 못했는지 LCK CL에서 잔뼈가 굵은 라헬을 긴급영입하면서 서머시즌 LEC에서는 도스와 함께 퇴출되었으며 도스와 달리 2군행 대신 비활성화를 택했다.
시즌 종료 후 쉽이스포츠를 통해 카르민 코프 블루 합류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 로스터 비활성화: 2024.05.16 ~ 2024.11.17[2] 사실 원딜의 리그 LPL 말고 원딜러는 모든 4대리그 1부 하위권에서 가뭄인 것이 정상이다. 어떠한 전술로 단점을 감추고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명제가 원거리 딜러 포지션만큼은 성립이 잘 되지 않아서 그렇다. 사실 LPL조차도 LGD와 WE 말고 모든 팀 원딜러가 잘한다는 다른 모든 포지션이 대신 망해버린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는 2022 스프링이나 신인들 쏟아졌었던 2019 스프링이 역대급이지 1부 팀이 17개나 돼서 보통 5팀 이상은 원딜러들이 못한다.[3] 굳이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 LEC는 뛴 적이 없는데 롤드컵은 나가본 프나틱TQ의 Bean이 있기 때문.[4] ERL, EM에서 팀 커리어가 좋은데 콜업이 되지 않는 선수들을 보면 보통 나이 불문 메카닉과 포지셔닝 한 쪽에는 의구심이 붙은 경우가 많은데, 물론 양쪽에 다 의구심이 넘쳐흘렀으나 콜업된 엑스매티라는 원딜러도 있는데 엑사킥은 양쪽 다 도저히 의심할 수 없는 레벨의 퍼포먼스이다.[5] 크라우니가 2021년까지의 준수한 커리어와 2022년 스프링 BDSA의 차력쇼에도 불구하고 2023 시즌 개막 전 기대치가 바닥이었던 이유가 바로 서머의 급격한 하락세뿐만 아니라 폼이 좋았던 스프링은 스프링대로 답이 없던 서머는 서머대로 5살 어린 엑사킥에게 신나게 얻어터졌기 때문임을 감안하면 참으로 아이러니.[6] 이와 별도로 엑사킥은 EM 우승으로 마지막 방점을 찍지 못했을 뿐 BIG 시절 카르지 이후로 가장 다재다능했던 2부 원딜러기 때문에, 파트너가 타르가마스라서 비원딜 검증은 완료해도 라인전 검증이 불가능했던 칼리스테 입장에서는 1년 더 2부리그에서 본인을 증명해야 22시즌 종료 시점의 엑사킥을 완벽하게 추월할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