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GIANTX/리그 오브 레전드/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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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Esports | Fnatic | MAD Lions KOI | Team BDS | SK Gaming | ||
GIANTX | Team Heretics | Team Vitality | Karmine Corp | Rogue | ||
EMEA Masters 참가팀 | ERL 참가팀 | |||||
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
<colbgcolor=#007FEA><colcolor=#000> 자이언트엑스 | ||||
GIANTX | ||||
창단 | 2015년 12월 17일 | |||
소속 리그 | LEC | |||
팀명 | EXCEL(2015.12~2023.12) GIANTX(2023.12~) | |||
설립자 | 키에란 홈즈 다비 Kieran | |||
CEO | 팀 라이헤르트|호세 라몬 디아스 | |||
매니저 | 알렉산드라 헨 Hehnal |메르트 탄리베르디 Mert | |||
감독 | [[안드레 길료투|안드레 길료투 Guilhoto ]] | |||
코치 | 루이스 카르도나 레치오 Cardonetti |니콜라 페레즈 Nico |엠마누엘 우르사치 Emi | |||
분석 | 빌리 리드먼 CrazyFool [S] | |||
주장 | ||||
약칭 | GX | |||
로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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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 [[이주한(프로게이머)|이주한 Juhan ]] | |||
MID | [[아담 예르자벡|아담 예르자벡 Jackies ]] | |||
BOT | ||||
SPT | [[이동근(프로게이머)|이동근 IgNar ]] | }}}}}}}}} | ||
팀 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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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기록3. 역사 및 역대 시즌4. 멤버5. 2군 팀
5.1. JD|XL5.2. GIANTX PRIDE
6. 전 멤버6.1. Exile(엑사일, Fabian Schubert, 파비안 슈베르트)6.2. Special(스페셜, Joran Scheffer, 요란 셰퍼)6.3. Send0o(센두, Rosendo Fuentes, 로젠도 푸엔테스)6.4. Taxer(택서, Christian Vendelbo, 크리스찬 벤델보)6.5. Czekolad(체콜라드, Paweł Szczepanik, 파벨 슈체파닉)6.6. Tore(토레,Tore Hoel Eilertsen, 토레 호엘 에일레르센)6.7. Hatrixx(햇트릭스, Jørgen Elgåen, 요르겐 엘곤)6.8. Denyk(데닉, Petr Haramach, 페트르 하라마흐)6.9. Orome(오로메, Andrei Popa, 안드레이 포파)6.10. Advienne(아드비엔, Henk Reijenga, 헹크 라이젠가)6.11. Markoon(마르쿤, Mark van Woensel, 마크 반 윈슬)6.12. Kryze(크라이즈, Felix Hellström, 펠릭스 헬스트룀)6.13. Dan(댄, Daniel Hockley, 다니엘 호클리)
7. 여담[clearfix]
1. 개요
#GXWIN |
2023년 Excel Esports와 Giants Gaming이 합병하면서 현재의 팀명으로 변경되었다.
2. 주요 기록
준우승 기록 | ||||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ummer 2023 준우승 | ||||
Team BDS | → | EXCEL | → | Fnatic |
3. 역사 및 역대 시즌
Excel Esports | Excel Esports | EXCEL | GIANTX | |
엑셀 e스포츠 | 엑셀 e스포츠 | 엑셀 | 자이언트엑스 | |
2018 |
4. 멤버
- Th3Antonio(안토니오 에스피노사)
- Juhan(이주한)
- Jackies(아담 제르자벡)
- IgNar(이동근)
5. 2군 팀
5.1. JD|XL
<colbgcolor=white><colcolor=#000> JD 엑셀 | |||
JD|XL | |||
창단 | 2018년 3월 21일 | ||
해체 | 2022년 10월 20일 | ||
팀명 | excel Academy(2018) Excel UK(2018~2020) BT Excel(2020~2022) JD|XL(2022) | ||
약칭 | JDXL | ||
우승 기록 | |||
NLC (1회) | 2021 스프링 | ||
팀 컬러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팀 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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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 Esports 시절 운영했던 2군 팀.
5.2. GIANTX PRIDE
자세한 내용은 GIANTX PRIDE 문서 참고하십시오.6. 전 멤버
- Aux(댄 해리슨) - 2018년 4월 22일 은퇴 후 해설가로 전향.
- Innaxe(Nihat Dzhelal Aliev) - Unicorns of Love로 이적.
- Hjarnan(Petter Freyschuss) - GamerLegion으로 이적했다가 코치 전향 후 Team Vitality로 이적.
- Mystiques(Patryk Piórkowski) - AGO ROGUE로 이적.
- Jeskla(Jesper Klarin Strömberg) - MOUZ 이적 후 Astralis로 이적.
- Mickey(손영민) - 설해원 Prince로 복귀 이적.
- Expect(기대한) - 은퇴 후 입대.
- Caedrel(마크 라몬트) - 은퇴 후 해설 전향.
- kaSing(레이먼드 창) - 2020년 12월 17일 Movistar Riders로 이적.
- 미하엘 메흘레(Mikyx) - G2 Esports로 이적.
- Nukeduck(에흘란 홀름) - 2022년 11월 15일 계약 종료. 이후 11월 28일 100 Thieves 코치 부임.
- 핀 비에스톨(Finn) - Astralis로 이적.
- 라파엘 크라비(Targamas) - Karmine Corp로 이적.
- 안드레이 드라고미르(Xerxe) - Giants로 이적.
- 뱅상 베리(Vetheo) - Team Heretics로 이적.
- 디노 토트(LIMIT)
- 펠릭스 브라운(Abbedagge)
- Peach(이민규)
- 안드레이 파스쿠 (Odoamne)
- Th3Antonio(안토니오 에스피노사)
- 파트릭 이루(Patrik)
6.1. Exile(엑사일, Fabian Schubert, 파비안 슈베르트)
UoL이 야심차게 영입한 솔랭전사 미드라이너. 2014년에 NiP에 소속된 기록, 2015년에 Mysteriouis Monkeys에 소속된 기록이 있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은 의외의 로밍, 한타 캐리형 미드라이너다. 데뷔 초기에는 야스오 꼴픽으로 팬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었지만 정작 프로에서 자리를 잡자 왕귀형 챔프를 더 선호한다. 블라디미르, 빅토르, 애니비아 등을 쥐어주면 경기력이 확실히 안정적이고 좋다. 하지만 선대 유럽 미드인 프로겐이나 POE가 이런 챔프들'만' 잘하는 것과 달리 더 능동적인 미드라이너다. 오히려 이 선수를 상징하는 픽은 앞의 챔프들보다도 리메이크 라이즈와 카사딘이다. 초기에는 운영법 적립도 잘 안되거나 고인인 상황에서 픽을 했기에 승률이 압도적이지 못하지만 점차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준다. 이들 챔프를 잡으면 라인전도 강한데 로밍도 어느새 부지런히 가고 한타까지 잘한다. 솔랭전사라는 초기의 편견과 달리 굉장히 운영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미드라이너. 여기까진 좋은데 아직 문제는 텔을 이상하게 타거나 갱을 이상하게 당해서 말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스타일을 받쳐주는 초반 기본기도 유럽의 2세대 이후 미드
첫날부터 EU의 미드 판독기 폭스에게 2연속으로 영혼까지 털리며 UoL팬에게 절망을 안겨줬다. 그런데 다음날 오리젠의 삽질 덕분에 르블랑으로 하드캐리를 했다. 샬케가 엄청 센 거라고 입을 털었다.
그리고 그 뒤로 초고속 역캐리를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는 과학을 버리고 AP챔프를 사용해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UoL을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고 있다. 이제 Exileh보다는 베리타스가 문제인데, 다행히 원딜의 현 메타 영향력이 유틸기 사용을 제외하면 0에 수렴하고 있기 때문에 UoL은 살아나고 있다. 결과적으로 팀 6위 턱걸이의 일등공신 중 한명이다.
포스트시즌에는 유럽 탑 2 미드인 나이트와 퍽스에게 별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완전히 재평가 반열에 올랐다. 이미 무수히 많은 선수들이 멸망했겠다 센컥스와 동급으로 S급 듀오 바로 아래로 봐도 무방할 듯. 오히려 UoL이 최근 영입한 4명의 딜러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나다.
서머 시즌 맛갔다던 류에게 3, 4위전에서 뜬금없이 박살이 나버렸지만, 류가 롤드컵 C조를 씹어먹으며 Exileh와 센컥스 모두 재평가 반열에 오르고 있다.
2016 롤스타전에 중국 쪽에서 미드 Exileh 몰표가 나왔다고 하는데 코어 팬들은 낄낄거리고 있다. 지난 시즌처럼 악의적으로 못하는 선수를 뽑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중국어 가나다순으로 팀 순서가 Splyce의 원더 트래쉬 뽑고 두번째 팀의 미드가 Exileh였다는 가설이 꽤 유력하다. 그런데 어쨌든 Exileh의 현재 폼이 현 인기투표 1, 2, 3위인 페케, 페비벤, 퍽스보다는 낫기 때문에 차라리 매니아 팬들은 Exileh가 나갔으면 좋겠다는 여론도 있는 편. 클래스나 포텐 자체는 하위 팀에서 고통받는 누크덕이나 벳시, POE 등을 높게 치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 상태를 보면 용병 제외했을 때 센컥스 엑사일이 투탑이라고 보는게 맞다.
그리고 IEM 오클랜드에서는 브라질 미드인 톡커스에게 솔킬을 주고받아 약간 불안감을 남겼지만 후반에 2연속으로 압도적 캐리를 했다. 이어 4강에서 유럽이 낳은 최고의 미드 비역슨을 상대로 1세트에 폭파당했지만 2, 3세트에 훌륭하게 버텨내고[3] 결승에서는 대만 최고의 미드인 메이플을 내내 찍어누르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물론 스포트라이트는 5세트에 고인픽을 꺼내들어 하이퍼캐리를 선보인 봇듀오에게 돌아갔지만 든든하게 허리를 지킨 엑사일 없이는 절대로 우승할 수 없었다. 상대한 포지션 선수의 이름값 및 기량과 본인의 퍼포먼스를 종합하면 5명 중 실질적 MVP라고 봐도 될 정도.
시즌 7에도 1주차에 다소 메롱한 텔포로 팀을 역캐리할 뻔하며 위태위태했지만 탄탄한 기본기로 잘 넘겼고 2주차에 페비벤과의 실질적 유체미 결정전에서 1세트에 카타리나로 대박을 치고 3세트에 초반에 망한 라이즈로 침착하게 복구해내며 신드라로 헛궁만 수없이 쓰고 잘려댄 페비벤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반대쪽 조의 퍽스와 캡스
하지만 그 무적의 무뇌도살자(?) 퍽스에게 유독 약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미스피츠와의 포스트시즌 4강전에서도 UoL의 원년 미드였던 파워오브이블에게 연거푸 밀리는 모습만을 반복해서 유체미라고 부르기에는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평가가 대세가 되어버렸다. 본인의 라인전 기복도 기복이지만 팀의 기복과 함께 가는 측면이 있는데 이를 보완해야 유체미 타이틀을 빼앗을 수 있을듯.
서머에는 더 처참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탑정글서폿이 딜러진 멱살 잡아채는 경기가 수도 없이 나오는데 이 지역이 유럽이라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초반 말아먹고 한타 하나로 세탁하는 것을 보면, 팬심 담아 쿠로급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싶었던 기대가 완벽히 무너지고 있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서 후반으로 넘어가면 한타 센스는 알아주지만 메타 지나간 고인챔프 픽하는 똥고집에 로밍형 미드라는 타이틀 갖다 버리고 쉽고 센 OP인 미드 갈리오로 초중반에 궁극기 찍고도 무한히 싸제끼는 모습은 연습량을 의심하게 한다. 라인전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갱킹허용과 셀프 카운터픽으로 인해 비역슨을 막아주고 메이플을 털어버리던 모습은 찾아볼 수조차 없다.
서머 포스트시즌에 파워오브이블에 또 탈탈탈 털리고 이번엔 팀원들도 커버를 못 쳐준 시점에서는 무장점의 유일신
그러나 POE 상대로 보여준 무한한 병신력(...)과 대조적으로 선발전은 정규시즌 유체미인 페비벤 상대로 밀리지 않으면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 일각에서는 팀간 상성 이론을 제기하지만 사실 UoL이 H2k를 이길 때도 미드는 초반에 털리고 시작한 것과 오히려 대조적인 폼을 선발전에 보여준 것이다. 심지어 1세트는 솔킬을 땄다(!) 전체적으로 밴픽구도가 본인이 선호하는 신드라 vs 카시오페아 교환구도로 5세트까지 이어지자 메이플을 숨도 못쉬게 짓눌렀던 본인의 탁월한 라인전 역량이 발휘되어 반반 이상을 갔고 원래 잘하던 한타에서는 페비벤보다 더 나은 집중력을 보였다.
문제는 글로벌궁 챔프인 라이즈도 탁월하게 다루고 조작이 어려운 신드라-오리아나-카시오페아도 탁월하게 다루는 선수가 갈리오 탈리야를 못하는 것은 개그라는 점이다. 탈리야 못하는 것까지는 좋게 말해 크라운 스타일, 노력형이지 쉽고 강하다는 갈리오까지 못하면 그냥 연습량의 부족이라고밖에는... 라인전 상성 역시 본인이 익숙한 구도는 대단히 잘하는 반면 익숙하지 않은 구도는 역상성에서도 연습량 부족으로 종종 대삽을 드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여러 모로 2017년의 엑사일은 팬들의 기대치를 맞추지 못했다.
2018 UoL 로스터가 2017년에 비해 매우 좋지 않게 짜이면서 그래도 포텐만큼은 높은 엑사일의 어깨는 매우 무거워졌다. 샬케의 업셋처럼 오히려 경력자들이 떠나자 자신이 판을 주도하면서 제대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지금껏 기묘하게 이어온 UoL의 근성과 전통을 자기 손으로 처참하게 박살낼지는 본인의 노력에 달렸다.
그리고 2018년에 페비벤 상대로 반짝했던 선발전 모습은 간데 없이 2017 서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챠치, 절지, 힐리가 다 떠난 팀은 이를 커버칠 수가 없다. 코즈큐, 나그네 대신 지주케와 블랑이 들어온 마당에
사실 엑사일의 현재 폼은 2017년 서머에 2부리그 Origen의 미드였던 Scarlet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아무리 장인챔프 숙련도가 코즈큐, 나그네보다 낫고 한타센스가 어떤 챔프로든 좋다고는 해도 이렇게 챔프 폭 좁고 초반 라인전 편차가 극과 극이어서는 EU LCS에서 뛸 자격이 없다. 유럽미드가 1부에서 아무리 못해도 니스퀴, 캐드렐만큼은 해줘야 하고 사실 그 둘의 팀도 현재 성적이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3주차에는 귀신같이 유일한 티어권 주력 챔프인 라이즈[4]를 뽑아 캐드렐을 격파하고, 다음날 르블랑과 유사한 조이로 신인왕 유력후보 지주케를 솔킬내면서 폼을 다소 회복했다. 물론 회복해봐야 좀 있다 지주케에게 다시 개털렸고, 요즘 그 누크덕조차 폼이 상당히 물이 올랐기에 엑사일은 그냥 니스퀴 캐드렐보다만 나은 8위 미드다.
4주 1일차 코르키로 작년 서머의 그 코르키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5주 1일차도 시원하게 말아드셨지만 2일차에 조이로 8/1/8 하드캐리를 하면서 자이언츠 상대로 연패를 끊어냈다. 확실히 라이즈 조이 2챔은 LCS 급으로 잘하는데, 제정신 박힌 팀들이 밴픽에서 자주 내주지를 않고 다른 챔프 픽하면 설사모드로 들어간다. 무엇보다 다른 미드들 웬만하면 1인분은 뽑아내는 갈리오 코르키를 잡아도 싸는 것이 치명적. 작년 서머부터 이랬지만......
그리고 라이즈 잡아도 우장창창 싸놓고 새먹스가 항문을 틀어막는(!!!) 모습을 보이며 팀이 이겼는데도 유럽 팬들이 신나게 까고 있다. 유럽 명해설가인 데피시오도 엑사일 포텐을 늘 고평가하고 팬들이 봐도 장점이 뚜렷하고 약점도 보완 가능해보이는 선수인데, 현실은 1년 이상 발전이 전혀 없는 와중에 자신과 달리 포텐에 한계가 있는 선수가 인생경기 해가며 역으로 뒤치다꺼리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또 다음날 아지르로 인생경기했다. 그리고 후반기는 각성해서 사묵스와 함께 팀의 5연승에 기여한 셈이 됐다.
사실 엄청난 포텐 누가 와도 못 막을 되는 날의 폼 거기에 좁은듯 넓고 넓은듯 좁은 챔프 폭과 다른 선수들과는 뭔가 성격이 다른 기복 어떤 때는 라인전을 압살해버리다 어떤 때는 그냥 쳐발리는 모습 등이 유럽 미드들 사이에서 최근에 전혀라도 보아도 좋을 정도로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그런데 눈을 돌리면 탑 포지션에 똑같이 들어맞는 인물이 있다. 바로 유럽의 전설이자 화석 소아즈...
2018 EU Masters에서 보여주는 하부리그 미드라이너들의 눈부신 기량을 보면 엑사일도 마냥 주전보장이 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무리 돈없는 UoL이라도 다른 포지션과 달리 미드의 경우 LCS에서 뛰고 싶은데 자리가 없는 실력자들이 정말 많다. 시즌 4에 호되게 망하고 시즌 6에도 한 번 더 망해본 소아즈만큼의 성의는 보여야 주전보장이 될듯.
2018년을 마무리하는 서머시즌 9주차 2경기도 이렐리아를 픽해 프나틱의 캡스보다 우위인 활약으로 한타를 지배하고 팀을 하드캐리하는 것을 보면 그 재능만큼은 언급한 신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정도를 넘어 우월하다는 느낌도 든다. 어디까지나 그 재능만.
2019년에 드디어 자신을 2년간 괴롭히던 갈리오를 익혀 정글 캐리를 훌륭하게 보좌하는 것까지는 칭찬해줄 만한데, 요즘 흔히 말하는 적폐챔들 중에 못하는 챔프가 너무 많다. 그리고 적폐챔 연습은 커녕 주챔프인 르블랑으로 말아먹기도 하며 캐드렐에게 고통을 얹고 있다. 본질적으로 서포팅하는 정글러인 캐드렐이 에이스놀이 하려고 바둥거리는 것이 참... 적어도 셀피 패트릭(셰리프) 캐드렐 시절엔 캐드렐이 셀피만 바라볼 수 있었다.
결국 센컥스도 못제친 스페셜에게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제일 믿으면 안되는 것이 시즌말 엑사일 폼이라는 격언을 왜 3년째 증명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서머는 1부 주전 자리는 기복킹 미키에게 밀리고 Excel UK 주전 자리는 작은 육각형 스페셜에게 밀리면서 개점휴업 중이다. 네메시스가 플라이와 같은 미드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1년만에 보여주고 있다면 엑사일은 19년 완전 몰락하기 전까지의 플라이와 비교해도 참 안타깝다고밖에 볼 수 없는 커리어를 지니게 되었다. 둘 다 기복이 크고 메타를 많이 타며 자국 리그 준우승이 커리어 하이인 것은 같으나, 플라이가 진에어 스텔스 시절 및 젠지 시절 등 잘한 시즌도 많은 반면 엑사일은......
2019년 11월 24일 exceL eSport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6.2. Special(스페셜, Joran Scheffer, 요란 셰퍼)
미스피츠 아카데미에서 원딜러 Chrisberg, 정글러 Afflict 등과 함께 MFA의 좋은 팀합을 잘 떠받치면서 무난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미드라이너이다. 다만 LCS 레벨의 잣대를 들이대는 순간 유럽에 좋은 미드 신예가 많기 때문에 무난함이 독이 되는 경향도 강한 선수. 유러피언 마스터스 스프링 시즌 B조
그렇다고 니스퀴처럼 뒤늦은 성장 가능성이 높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말하기도 힘든 것이 2016년 프라이드, 사묵스, 허슬린과 함께 한 자이언츠 OTB 시절부터 꽤 오랫동안 성장세가 없으며, 무엇보다 특화된 장점이 없다. 니스퀴와 매지펠릭스 모두 욕먹던 시기에는 경험이 일천했으며, 그 니스퀴도 메카닉이 라인전 강함으로 환산되지 않던 시절에도 한타에서는 뭔가 특별함으로 발전할 여지를 보여주었다.
원딜러인 Chrisberg가 평타 캐리력은 EM 수준에서도 돋보이지 못했지만
그리고 엑셀 엑사일께서 엑발놈 모드가 되면서 뜬금없이 LCS에 출전했으나 1주간 왜 센컥스 못 제쳤는지 보여주고 조용히 인섹됐다. 그런데 적폐챔프 너프 후 더더욱 엑사일 판이 깔렸음에도 엑사일의 폼 자체가 여전히 엑발놈인지 스페셜이 나오는 중. 팀은 당연히 캐드렐 미드 시절의 H2k급으로 망했다.
더불어 그 센컥스에게 조이 캐리 비스무리한 무언가(?)를 허용하면서 왜 센컥스의 서브였는지 보여줬다. 진주인공이라는 라센을 필두로 프나틱의 매지펠릭스, 북미 옵틱의 스칼렛 등 1군 미드가 불안한 팀들은 제법 훌륭한 보험들을 2팀에 들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왜 엑셀은 영국인 쿼터도 아닌데 애매한 선수를 뽑았는지 결과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무엇보다 EM에서 스페셜을 머리 끝까지 털어버린 미리차가 LEC와 접점이 없다는 것이 참....
그나마 7주 1일차에는 5주차에 시원하게 말아먹었던 르블랑을 꺼내 SK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하였다. 다만 맞상대가 피레안이고 캐리한 상대팀도 셀프메이드 말린 SK였다는 점 때문에 유럽 팬들은 좀 더 두고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날 페비벤을 상대로는 처음에 CS 좀 벌리나 싶다가 그냥 무난했는데 제스클라가 역캐리했다.
현 시점에서 보면 그래도 센컥스나 엑발놈 모드 엑사일보다 좀 낫긴 한데, 네메시스와 피레안을 반반 섞은 듯한 매우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얼마나 가자미형 미드로서 버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재미있는 것이 다른 챔프 기량은 별론데 르블랑, 야스오 등 기동성이 현란한 챔프 기량이 좀 괜찮다. 저런 챔프들로 하드캐리를 하지는 않는 성향이지만 철저히 팀원의 CC 연계에 맞춰 딜을 넣고 치고 빠지는 능력이 좋다. EU 마스터스 레벨에서도 보이지 않던 스페셜의 장점.
서머 1주차는 유럽 최악의 미드. 스프링 2라운드 유럽 최악의 미드였던 아베다게와 자강두천하다가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였고 2일차에 특급 유망주인 라센의 아지르 하드캐리를 열심히 구경하고 응원해주었다. 야난이 대퍼원딜로 돌변했는데 스페셜이 워낙 한타에서 아무것도 안해서 야난이 기존 스타일을 유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결국 2주차에 미키의 비자문제 해결로 칼벤치를 당하면서 작은 육각형의 어디도 딱히 키우지 못했음을 증명했다.
2부리그인 EU Masters에서도 서머 시즌 멸망했다. 야난이 미드 코르키를 한 세트는 야난이 캐리를 했는데 야난이 시비르 잡고 스페셜이 코르키를 잡은 세트는 코르키가 딜을 제대로 못하면서 시비르도 무리하다가 같이 잘려버리는 코미디가 연출되었다. 그만큼 쉽고 센 코르키를 2부리그에서도 못하는 데 부정적으로 감탄이......
2020 서머 LEC 콜업 루머가 뜬 시점, 스프링 EM 조별리그 2주차에
원래 못하는 스페셜이지만 2020 서머 1주차는 예전의 스페셜과 비교해도 역대급으로 처참하다. 전반적인 LEC 수준의 향상 탓인지 본인이 겨우 98년생인데도 노쇠화나 슬럼프가 온 것인지... 작은 육각형이지만 큰 단점은 없다고 했는데 그냥 피지컬과 판단 모두 아베다게나 스프링의 세이큰보다 몇 급은 떨어지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직히 이 정도 경기력이 유지된다면 임모탈스의 아이카보다 폼이 안좋다고 봐야 한다. 로그전은 주챔프인 야스오로 라인전 간신히 버텼으나 어이없는 페이스체크를 시전해 게임을 집어던졌고, MAD전 유리한 상황에서 조이로 기초적인 스킬실수를 남발해 데스 퍼레이드를 찍더니, 수면방울 맞았다고 이즈리얼 있는지 아는[7] 곳에 들이박아 순삭되면서 화룡점정을 찍어버렸다.
사실 미키도 19 서머, 20 스프링 모두 LEC 리그 평균을 한참 밑도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20 서머의 스페셜은 미키같은 아주 가끔 터지는 고점도 없는데, 평균점도 저점도 미키보다 낮으니 환장할 노릇. 틴스, 슬라탄, 엘요야 등을 영입하려다 실패했다는 SK와 달리, 정말 2부리그에서 장점이 있다는 미드 한 명만 영입해도[8] 다른 팀원들의 면면은 도저히 샬케와 경쟁할 레벨은 아니다. 이런 점에서 엑셀의 스페셜 선택은 샬케만큼이나 까이고 있다.
패트릭 버스로 4승 찍은 시점에서 평가하자면 라인전 CS 수급은 최소한 LEC 독보적인 원바텀 메카닉을 4시즌째 유지하는 아베다게보단 확실히 낫고, 심지어 최근 폼이 떡락한 네메시스나 노쇠화된 뉴크덕과 비교해도 그리 나쁘지 않다. 그런데 현란한 야스오, 르블랑이 주챔프인 것이 무색하게 각은 잘 보지만 컨트롤에 잔미스가 굉장히 많다.
6.3. Send0o(센두, Rosendo Fuentes, 로젠도 푸엔테스)
G2가 1부로 승격한 이후 쭉 스페인 리그에서 활동 중인 2팀인 G2 보다폰 탑솔러를 담당한 선수. 블랑 룰렉스와 당일대타로 출전해 스프링 후반 탑솔계의 다크호스였던 팍시에게 밀리지 않고 블랑과 즈벤미시, 룰렉스의 캐리 버스를 잘 타서 약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팍시의 서머가 EU의 트할급으로 갑자기 폭락한 시즌임이 밝혀지면서 그 주목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6.4. Taxer(택서, Christian Vendelbo, 크리스찬 벤델보)
서브 정글러. 엑셀이 프랜차이징 심사를 통과하기 전부터 팀에 있었던 유일한 선수이다.
6.5. Czekolad(체콜라드, Paweł Szczepanik, 파벨 슈체파닉)
2000년생 폴란드인 미드라이너. 18스프링 리즈시절 셀피 이후 대가 끊긴 폴란드 미드의 계보를 다시 계승할 유력 후보이다.준수한 메카닉과 엄청난 센스플레이가 가능한 메이지 마스터. LDLC의 베티오가 틴스 빨을 받지 못하면 라인전에서 확실히 좀 아쉬운 것과 비교했을 때, 이 선수는 리더, 나이트, 투쿠이 등에게도
단점은 LEC에 바로 콜업되기 좁은 챔프폭과 큰 기복. 라인전을 밀려서 그렇지 가용 챔프폭 자체는 넓은 베티오와 달리 AD나 근접 챔프를 상당히 비선호하는 편. 20년 들어 아칼리, 다이애나, 사일러스 등 계수가 AP인 근접 챔프를 하나하나 익히며 극복 중이나 아직 보강이 필요하다. 그리고 센스가 좋은 것이지 게임을 보는 시야가 넓은 것은 아닌데다, 챔프폭이 좁은 선수가 공격적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말리면 대책없이 말린다. 새로 익힌 챔프들로 한타는 잘하는 편이나 라인전은... 물론 1부 물 먹어본 검객인 LIDER가 상대였다곤 하지만 솔킬 막 따이고 박살나기도 했다. 이것을 팀의 체급이 보완하고 있다.
전반적인 평가는 아직까지는 2부 시절 휴머노이드의 하위호환. 휴머노이드가 아직도 포텐이 온전히 터지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이 선수도 나이나 앞으로의 발전 속도에 따라 운명을 예측하기 어렵다.
엑셀에서의 평가는 뇌절과 챔프폭이 아쉽지만 2부리그에서 검증된 라인전과 한타 기본기를 바탕으로 패트릭을 잘 보좌하고 있다. 2부 팀 동료였던 슈젠더와 트림비가 LEC 데뷔 후 완벽하게 말아먹으면서 어째 기대치가 제일 낮았던 체콜라드가 가장 사람같이 하고 있다... 반시즌 반짝 아베다게를 넘어 반의 반시즌 반짝이 된 베테오와 비교해도 잘나가는 중.
6.6. Tore(토레,Tore Hoel Eilertsen, 토레 호엘 에일레르센)
최고 수준의 원딜운을 가졌으나 기량 자체가 부족한 반쪽자리 구시대적 오더원툴 서포터 [9]
팀의 노르웨이인 서포터로 지난 2017 스프링 시즌은 밀레니엄에서 뛰었다. 참고로 16 서머는 북미 2부가서 실패했다.
탐켄치 등 업셋살리기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블리츠로 나름 그랩을 보여주는 등 존재감을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러나 LCS 서포터들만큼의 역량은 안된다. EUW 다이아 티어 서폿들한텐 지지 않는다고 말하다가 정작 자이언츠의 잭트롤과 리턴매치에서 이번엔 팀이 풀세트 접전을 펼치는 동안 발려버리는 등 레딧에서 서식하는 EU팬들의 여론은 어째 이번에 승격한 2팀의 멤버 10명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편. 샬케에 패한 레드불스의 카싱을 영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보수적인 팬들 사이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한 시즌 신뢰할 수도 있지만 서브를 두어 경쟁체제로 가는 정도의 완충장치 준비는 미리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샬케에서 우려대로 버림받았는데, ROCCAT이 주워갔다. 레딧 팬들에게는 라인전 및 이니시는 잭트롤보다 부족하고 시야장악이나 로밍은 카싱보다 모자란 어정쩡한 탑승형 서포터라는 인상이 강했으며 샬케 전의 커리어가 영 좋지 않은 것도 이런 이미지를 부각시킨 듯하다. 하지만 18 로캣이 원딜을 제외한 포지션은 당시 샬케보다 모자라지 않고 이 선수도 아직 어리기 때문에 히큐만 잘하면 의외로 묻어갈 힘은 있을지도 모른다. LCS에서 노답으로 검증된 스프래틀, 녹시악이나 CS 시절부터 LCS 절대 올라가면 안된다던 히바 급은 아니니까.
그리고 pp지표 뻥튀기와 별도로 개인기량은 여전히 LCS에서도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이상하게 17서머 샬케도 18스프링 로캣도 운영이 굉장히 깔끔하다. 프로핏과 히큐의 NiP는 물론이고 메멘토의 17스프링 자이언츠 블랑의 PSG 모두 운영이 쓰레기로 유명했다는 점에서, 노스케런이 의외의 오더 비중이 있다면 Bilibili Gaming의 로드처럼 재평가받을 여지도 있다. 로캣이 원래 매년 오더 못하는 5명 불러서 유럽 최상급 운영을 하는 이상한 팀이긴 하지만...
이후 존버메타의 종결과 함께 로캣 DTD에 큰 몫을 담당했다. 8주 1일차에는 홀로 속박을 타겟팅으로 쓰는 것으로 유명한 힐리생의 모르가나에 완전히 관광당하기도 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자신이 다이아라고 깠다 언제나 자신을 짓밟으며 역으로 개망신을 주던 잭트롤을 상대로 그 모르가나를 써서 관광보냈다!
어쨌든 무려 Minitroupax를 제치고 신인왕 투표 3위를 차지했다. 우리 아이들 중에 신인왕 안 나오면 토마토캐논으로 닉변한다고 개드립친 야마토캐논 입장에서 일단 지주케가 신인왕을 받긴 했지만 기분이 썩 좋진 않을듯. 그와 별도로 서포터가 신 스틸링을 하려고 탐욕 부려서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많은, 좋게 말해서 머리를 손이 못따라가서 플레이가 어긋나는 장면이 꽤 보이는[10] 서포터인 것을 감안하면 신인왕 투표에서 꽤 후하게 평가받았다. 위의 오더 비중이 크다는 추측이 농담만은 아닐지도...
2019년은 간혹 몇몇 트롤급 장면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봇라인 파트너가 히큐에서 코비로 업그레이드된 걸 감안해도 로캣 시절보다는 폼이 나아진 것 같다. 다만 팀이 연패할 때 폼은 그말싫 수준이었다. 전체적으로 적폐챔들이나 이니시 서포터들이 많이 너프되면서 노스케런이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메타가 되어 빛나는 듯. 라인전 기량과 이니시 능력은 좋게 평가하기 어려운 반면 시야장악 관련 수치가 매우 높다고 한다. 스킬 특히 논타겟 적중률이 중요하다고 일반적으로 인식된 쓰레쉬로 사형선고는 못 맞히지만 다른 스킬들을 굉장히 잘 활용해서 팀을 서포팅하여 승리하게 만드는 등 여러 모로 미킥스의 하위호환.
그러나 냉정하게 말해 난전메타에서 최고의 두뇌로 평가받는 미킥스와 달리 노스케런의 오더는 Xerxe 이상으로 수비적이다. 정글러 존못팀 Origen보다 유럽 상위권 중에서 유일하게 더 수비적인 팀이 바로 Splyce이고, 이건 메멘토라는 극 공격적인 정글러가 있던 로캣 시절에도 전혀 다르지가 않았다. 즉 노스케런은 신인 급임에도 불구하고 미킥스와 전성기에서 내려온 미시의 공통 하위호환에 가까운 애매한 서포터이며, 성장 가능성도 1718 미킥스와 같은 기적이 없다면 매우 비관적으로 전망하게 되는 말 그대로 유럽이 다른 포지션의 강력함에 비해서 서폿 인재풀이 애매해서 이상하게 고평가받는 경우라 볼 수 있겠다. 게다가 노스케런의 오더가 꼭 필요했던 로캣과 달리 Splyce는 Xerxe가 수비적인 오더에 한해서는 유럽 정상급이기 때문에 팀에 별 도움도 안 되고 있다. 퍽즈를 열외시켰을 때 유체원으로 평가받는 코비의 라인전 억제기에 가깝다.
그래도 자신이 잘 못하던 노틸러스로 중반 객사는 여전하지만 그 날렵한 힐리생의 라칸을 끌어 초반에 킬을 내는 등
시즌 막판 기량은 라인전에 한정하지 않는 총체적인 코비 억제기이자 휴머노이드와 비지챠치를 능가하는 팀 하락세의 원흉. 자기 유미는 미사일이 하나도 안맞고 매번 1+1로 쳐짤리거나 고립되어 쳐짤리는 주제에 상대 유미의 미사일은 연발로 맞아서 킬각을 준다. 메카닉이 거의 히바급이라는 약점을 그간 LCS EU-LEC에서 참 잘도 숨겨왔는데 이젠 안된다. 16 롤드컵서 라인전 겁나게 얻어터졌던 미키엑스는 그라가스 서폿으로 하드캐리도 하고 즐겜에서 미드 캐리도 하는데 이 선수는 어째 발전이 없다. 미스틱도 시즌 막판 같이 떡락했단 거 말곤(...) 도저히 좋은 얘기를 해줄 수가 없다. 어차피 오더도 거의 Xerxe가 하는데 그냥 밴더나 잭트롤같은 손만 좋은 서포터가 있는게 Splyce에 훨씬 보탬이 됐을듯.
선발전에서도 주기적으로 맞라인 킬을 따인다던가 오더형 서포터는 무슨 시야장악하다 툭 잘리고 이니시는 어긋나고 갱회피와 갱호응은 영 엉망인 그런 단점들은 전부 한결같았으나 중요한 순간에 까임을 상계하는 특유의 로또형 서포팅으로 간신히 팀에 탑승하였다. 특이하게 닺줄과 사형선고는 연계CC나 난전 근접사용이 아닌 이상 대부분 안 맞지만 그랩류 서포터로 그랩 외의 스킬을 잘 쓰고 각 좁히기를 잘한다...... 반면 유미를 다루는 기량이 처참한데다 대처능력까지 바닥인 것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T1과 더불어 블루 사이드에서 유미 밴이 강제될 가능성이 높다. 롤드컵 버전에서 유미의 대거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은 이 선수 입장에선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히바는 특유의 부족한 피지컬로 1부 리그에서 먹힌 적이 없고 클라이는 커리어가 꼬여서 1부맛 잠깐 보고 2부에서 뛰다가 은퇴하는 등 유럽 유망주들이 대부분 피지컬은 보장되어 있어서 보통 운영 툴을 탑재해도 피지컬이 평균보다 딸리면 1부에 발 들이기조차 힘든데[11] 어떻게 샬케 시절부터 평가가 영 아니었어도 로캣에서 플레이오프도 가고 스플라이스에서도 어떻게 잘리고 괴상하게 해도 한번씩 터트려주다 보니까 버스타고 롤드컵도 진출해보는 등 능력보다 커리어가 잘 풀리고 있다.
하지만 롤드컵 플레이-인까지는 탐욕의 비지챠치보다 낫다, 기복의 휴머노이드보다 낫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으나 그룹 스테이지 JT전에서 대만독립만세도 아니고 JT를 하드캐리하는 레오나를 선보이며 팀의 최대 구멍은 탑도 미드도 아닌 자신임을 만천하에 각인시켰다. 순간의 임팩트 대신 꾸준한 역캐리 지분을 따지면 Lwx의 카이사 하드역캐리를 능가할 수도 있는 어마어마한 기량이었다.
그래도 2주차는 레오나 버리고 하던대로 유틸성 있는 서포터나 탱커 서포터로 0.8인분 하면서 팀이 3연승 찍고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8강에서는 잘 못하는 블리츠크랭크와 노틸러스로 상당히 활약하는 등 노스케런치고는 인생경기를 했다. 그러나 결국 4세트 승부처 특유의 늦은 플반응으로 잘리면서 난전 대패 + 바론 허용으로 팀의 1년을 마무리짓는 데스를 기록하였다.
2019년 11월 21일 닉네임을 Norskeren에서 Tore로 변경했다. #
2019년 11월 30일 Splyce가 MAD Lions로 리브랜딩하면서 팀을 나왔고 # 이후 12월 7일 excel eSports에 입단했다. #
익스펙트, 캐드렐이 기대 이하고 미키가 기대보단 조금 나은 가운데 토레는 딱 예상했던 정도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롤드컵 8강 경험을 통해 눈에 띄게 각성하기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것이고, 신인왕 3순위도 야바위 쳐서 먹은 서포터이자
결국 20년도 내내 클래스는 쥐똥만큼도 안올랐지만 드림즈 도스 잭트롤의 화려한 활약에 가려져있었는데, 그 셋이 전부 나간 21년도 LEC에서 아스트랄리스의 그분
2라운드 시작부터 친정팀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충격적으로 꼬라박아서 엘요야의 케인을 왕귀시켜줬다. 이쯤 되면 패트릭의 단 저평가 드립은 일단 토레보단 낫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2021 시즌 들어서 꾸준히 싸고 있다. 사실 단이 0.8인분이면 토레는 오더 제외 0인분에 가까운데 토레식 존버오더의 가치가 2021 시즌에 어느 정도인지는 잘은 모르겠다.
다음날은 한국에서 신으로 불리는 아스트랄리스의 그분과 리턴매치를 벌여 완파당하면서, 잔자라보다 오더 못하고 94년생 그분보다 개인기량이 좋지 않은 서포터가 롤드컵 8강 버스를 탔다는 점에 한숨만 나오게 만들었다.
6.7. Hatrixx(햇트릭스, Jørgen Elgåen, 요르겐 엘곤)
팀의 미드라이너로 97년생의 노르웨이 인이다. 스티브, 하이 아임 루디, 나이트 스나이퍼, 비즈덤과 함께
이후 Tempo Storm으로 이적해 프리즈와 함께 북미 2부리그에서 활약했으나 승격에 실패하고, 서머에 셀피가 입단하면서 밀려났다. 그리고 바로 모비스타 라이더즈로 이적해서 2018년까지 활약하고 있다. 중간에 자신보다 유망한 미드라이너인 매지펠릭스가 들어오면서 주전을 뺏겼으나, 매지펠릭스의 이적 후 다시 주전으로 올라왔다.
기량은 분명히 센스가 있지만 유럽 기준으로 메카닉적인 기본기가 부족한 미드라이너다. 같은 나라 미드인 누크덕과는 대조적. 유럽보다 중하위권 미드라인 손싸움이 덜 치열한 북미 그것도 1부 LCS도 아닌 2부리그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당시 상대가 피닉스와 갱맘이라는 한국인이긴 했지만, 후임자인 셀피는 플라이와 갱맘 상대로 훨씬 잘했으니까.
그래도 아지르를 잡았을 때 후반 캐리력은 높지 않지만 오히려 중반 드리프트나 배달 장면이 돋보이는 등 장점은 있는 미드. 그래서 매지펠릭스가 들어오기 전 그리고 나간 후 모두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판단력은 헬인 제스클라와 어느 정도 상호보완을 하고 스페인 리그 상위권 팀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매지펠릭스조차 EM 상위 라운드에서는 커버가 안되던 제스클라라서, 잘되면 햇트릭스가 플레이메이킹을 하고 제스클라가 메카닉을 뽐내지만 망하면 미드는 지워지고 원딜 쪽은 집어던지는 모 아니면 도 상황이 연출된다.
6.8. Denyk(데닉, Petr Haramach, 페트르 하라마흐)
엄청나게 오랜 세월 하부 리그를 전전한 체코인 95년생 노장 서포터. 많은 나이와 저니맨 경력에 비해서는 상당히 준수한 개인 기량을 가지고 있다.특히 LEC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98년생 신예 서포터 미스틱과의 주전 경쟁을 승리한 것만 봐도 이 선수를 팔코나 히바 급으로만 깎아내리기는 아쉬움이 있다. 미스틱이 준수한 오더 능력과 탁월한 개인 기량을 가지고 있다면, 이 선수는 그럭저럭 준수한 개인 기량과[13] 탁월한 오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봇 파트너의 애매함에 쓸려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팀의 에이스인 미드 정글을 잘 보좌하는 편이다.
그리고 레이조크와 패키지로 미스피츠에 영입되었는데, 단독 주전을 주기에는 의구심이 많은 편이라 자신과 상반된 장점을 가진 도스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까지는 비보이도 라인전을 압살하는 성향의 선수가 아니고, 도스의 오더 능력이 처참하다는 점이 히바와의 전년도 주전경쟁 과정에서 증명이 된 상태이므로 4연승의 미스피츠가 그 운영의 핵인 데닉을 빼기 힘들어보인다.
2라운드 들어 불안해진 라인전 기량이 온라인 리그 재개 이후로는 아예 상당히 심각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나 아펠 미포 메타가 슬슬 퇴조하고 정통원딜이나 비원딜 등이 등장하며 라인전에서 서포터 기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도로 늘어나자 무너지는 것 같다.
20 서머에 코비의 영입 후 도스에게 주전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라인전 원툴 도스가 점차 이니시도 못 걸자 주전에 복귀했으나, 복귀전에서 연패를 끊고 다시 무너졌다.
21 스프링은 밴더가 노쇠화된 폼을 보여줬으나 팀의 오더 문제가 크지 않다 보니, 그 노쇠화된 밴더보다 더 손이 좋지 않은 데닉은 못 나왔다.
21년 5월 서머 시즌을 앞두고 토레가 떠난 엑셀 이스포츠로 이적했다. 그러나 20 스프링 1라운드의 활약은 커녕 서머 막판 코베 억제기 시절의 폼을 그대로 보여주며 토레를 잇는 패트릭 억제기 4호가 되었다.
6.9. Orome(오로메, Andrei Popa, 안드레이 포파)
오도암네의 부진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루마니아인 탑솔러. Wind and Rain과 KIYF 이스포츠 클럽에서 활약하였다. 하지만 대회 적응이 좀 필요한 탑솔 포지션답게, EM 스프링 시즌과 스페인 리그 데뷔시즌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하지만 비지챠치의 병원행으로 투입된 경기에서 그냥저냥 준수한 경기력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포텐이 없지는 않은 것 같기도. EM 스프링 시즌에는 탑솔러의 활약을 필수적으로 보좌해야 할 정글러가 Dan이었고, 스페인 리그에서도 Carzzy를 보좌하는데 주력하다가 마지막에 너무 큰 임팩트를 남기며 무너져서 그렇지 개노답 시즌까진 아니었다. 신인왕이었다는 얘기도 있고 시즌 초 엑셀이 익스펙트를 영입하기 전에 오로메 영입설이 있기도 했다.
다만 2020 시즌 스타트는 불안하다. 안정적이지만 고점이 낮고 저점도 그렇게까지 높다고는 할 수 없는 폼이다. 그래도 단순히 이타적인 것을 넘어 렛미와 익스펙트보다 챔프폭이 넓은건 장점으로, 유럽 라스칼의 향기가 난다.
결국 프나틱을 상대로도 큰 존재감이 없었고, 폼 떨어진 원더 상대로도 갱플랭크와 마오카이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유럽 김군, 유럽 라스칼은 커녕 유럽 소드도 버거운 폼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실 메카닉 떨어지는 탑솔러들을 아무나 특정 리그의 김군이라 부르는 것은 김군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기도 하다. 김군은 원래 탱커장인이 아니라 아마시절 트린다미어, LPL시절 피오라 장인으로 탁월한 스플릿 푸쉬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최소한 발전하기 이전의 LPL에서는 칼로 상대를 휘두를 수 있던 선수가, 현재의 세계무대에서는 손가락이 모자라게 된 시점 도인비를 만나고 나머지 장점을 극대화해서 새 시대의 가자미형 탑솔이 된 것이지 애초부터 버스만 타려던 선수가 아니었다. 반면 오로메는 KIYF 시절 신인왕 받을 때도 하부리그에서조차 카르지 보좌 그 이상을 보여준 적이 없다. 사실 손 부족한 선수들 중 렛미만큼 하는 탑솔러들도 거의 없고 그 렛미도 결국 원더에게 처참하게 무너졌던 것을 잊으면 안된다.
서머시즌엔 각성을 했는지 팀에서 에이스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오로메가 다른 리그의 더샤이나 너구리마냥 칼챔잡고 하드캐리를 보이는건 아니지만 기복이 매우 심한[14] 휴머노이드와는 다르게 라인전도 괜찮아지고 한타능력도 매우 좋다. 물론 이건 서머시즌 다른 탑솔러들이 메롱한거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오로메의 폼은 매우 좋은 편.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원더에게 스무스하게 또 밀리면서 그 유머노이드와 함께 팀의 패배에 기여하였다. 애초에 서머 정규시즌이 원더 폼이 올라오는 대신 핀과 브위포가 동시에 망해버린 희대의 정규시즌이라 알파리 말고 캐리형 탑솔러가 멸종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고, 오로메는 워낙 5전제 경기력이 좋지 않아서 평가를 좋게 주기가 힘든 편이다. 5전제 이전에 휴머노이드와 섀도우가 굳건하던 시절엔 탑승이 됐는데 둘이 차례로 흔들리자 오로메가 먼저 내핵을 뚫었다고밖엔 해석이 안된다.
이러나 저러나 좋은 평가를 줄 수가 없는 선수다. 플루크라 할 수 있는 20 서머 정규시즌은 경쟁자들의 위상이 낮아지면서 오로메의 클래스가 올라간 것 같은 착시현상이라고 결론이 났고, 그외 경기들을 종합해보면 게임을 넓게 보는 시야와 게임 이해도가 부족한데 메카닉마저 특출나지 않은, 클래스 낮은 탑승형 탑솔러에 가깝다. 인게임 롤(role) 하나만 시키는거면 몰라도 여러개의 롤을 동시에 수행해낼 능력은 없는 선수. 동분기 LCK 탑솔러로 비유하자면 메카닉 딸리는 소환정도.[15]
다른 눈에 띄는 장점이 없는 선수가 메카닉은 확실히 별로다. 단적으로 20 서머 최악의 슬럼프를 겪으면서 포스트시즌 모든 상대 탑라이너들에게 라인전을 박살나던 핀 상대로 오히려 라인전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스프링 G2와의 승자조 4강 한 번을 제외하면 모든 5전제에서 라인전 실적이 너무 처참하다. 그나마 레넥톤은 사람같이 쓰는데, 그게 1인분만 한다는거지 막 캐리가 되는건 아닌지라.
결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오로메의 실력이 처참하게 드러난다. 자국리그에서 브로큰 블레이드한테 발리고 93년생 노장 솔로를 찍어누르지 못하던 임팩트에게 솔킬 대주면서 라인전 터지고, 그 쉽다는 모데카이저로 오공에게 농락당해 궁 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Armut의 하드캐리를 흑백화면에서 지켜보았다.
2라운드는 한 술 더 떠서 쉽고 센 오른으로도 다른 플레이-인 탑솔러들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오른 숙련도를 보여주며 간신히 2번 버스를 탔고, 오른을 픽하지 못한 3개 세트 모두 아르뭇에게 역상성으로 스무스하게 라인전을 밀리고 상대 탑 캐리를 도우면서 메이저 지역 팀의 최초 플레이-인 광탈이라는 새로운 역사의 주역이 됐다. 기대치 대비 못한 것은 섀도우일지 몰라도, 절대적으로 메이저 지역 프로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오로메를 넘을 팀원은 없었다. 그나마 3세트는 세트로 역이니시 대박을 2번 내면서 생명연장을 했지만 어차피 졌다. 압권은 그나마 잘한다는 레넥톤으로 시작부터 말파이트에게 박살나더니 나중엔 케이틀린 하나 못죽이고 말파이트 안마나 해주던 5세트.
다르게 말하면 15~17 3년간 나머지 팀원 4명의 클래스를 떨어뜨린다는 평가를 내내 받았던 중국 탑솔러들 중에도 오로메 급은 없었다. 15쯔타이와 17년 957은 손가락이라도 당시 해외 탑솔 중에 좋았고, 어메이징제이와 렛미, 중국시절 에이콘과 루퍼 등은 무력은 영 아니었어도 팀적으로 필요한 역할은 해줬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악이라 평가받는 EDG 탑솔러들인 코로와 마우스조차 이 정도로 경기마다 기복이 없이 역캐리를 그것도 탑승하기 나쁘지 않은 구도를 수없이 만들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적은 없다. 그 둘도 탱커 쥐어주고 역할을 한정시키면 그건 다른 메이저 지역 탑솔러 상대로도 간신히 같은 프로같이 보였는데, 오로메는 뭐 만나는 마이너 지역 탑솔들을 몽땅 전성기 마린, 스멥급으로 만들어주고 그나마 쉽고 세다는 오른으로 탑승할 때도 경기내용을 보면 오른을 잡은 다른 마이너 지역 탑솔러들과 비교해서 레벨링이나 이니시마저 처참했던 수준이라...
차라리 잠재력은 있는데 오만이나 경험 부족으로 넘어졌으면 모르겠는데, 오로메는 비지챠치의 은퇴와 오도암네의 노쇠화는 물론 서머 들어 일부 상위권 탑솔러들의 갑작스런 부진으로 체급 자체가 매우 혹평받아온 유럽 탑솔 생태계에서도 탑승 논란이 끊이질 않던 탑솔러였다. 역대급 팀 퍼포먼스의 주역으로 지목받고 있는 만큼, 1부리그 재취업이 정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0년 11월 19일, 팀과의 결별을 알렸다. 그 후 2020년 12월 2일 EM의 BT Excel에 영입되었다.
BT 엑셀에서 정글의 마르쿤과 함께 팀의 캐리라인으로 떠올랐고 진짜 유럽의 라스칼, 칸나인 것처럼 솔킬머신에 등극했다. 그 와중에 롤드컵을 망친 후의 힘들었던 심경과 극복기를 고백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격적인 플레이-인 광탈 후 유럽 팬들과 타 지역 팬들 모두의 조롱거리가 되었던 오로메였지만 심기일전하고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도 어디까지 재기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사실 오로메의 문제는 단순 라인전이나 센스 등의 체급도 문제지만 플레이스타일이 뚜렷하지 않았다는 점. 국밥을 철저히 끓이는 것도 아니고 칼챔으로 스플릿이나 한타를 확실하게 휘어잡는 것도 아니고 대충 쉬운 딜탱이나 서브 이니시에이터 정도의 역할에 한정되어 압도적인 나머지 4명의 활약과 팀 체급에 묻어갔던 것이 후에 큰 화근이 되었다. 낮은 체급과 맞물려 결국 팀원들의 부진이 겹치자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 플레이-인 우승팀들을 상대로도 역캐리 머신이 된 것. 이는 오로메 본인과 팀 코치도 심각한 문제지만 그런 애매한 신인 탑솔을 데리고도 정규시즌 막판까지 1위 경쟁을 하게 만든 전반적인 유럽 탑솔 수준에도 문제가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타 포지션에서는 2부로 한 번 밀려난 선수가 다시 1부로 올라오기가 정말 힘든 유럽이지만, 역으로 오로메가 성장해서 달라진 모습을 지역리그를 넘어 EM에서까지 보여준다면 충분히 높은 곳을 노려볼 여지가 생긴다.
이후 2022년 서머 시즌부터 MAD Lions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6.10. Advienne(아드비엔, Henk Reijenga, 헹크 라이젠가)
97년생 네덜란드인 서포터. 마르쿤, 롤드컵을 망친 오로메와 함께 21년 BT 엑셀에 입단했다. 19년 하반기부터 북유럽 리그와 독일 프라임 리그를 오가며 활약했지만 팀들이 전부 하위권이라 인지도는 낮았다.21 스프링 메타가 이니시에이터 메타라 챔프폭이 매우 편중되었지만 20년에는 그리 하드 이니시 챔프 의존도가 높진 않았다. 어쨌든 맵장악과 팀 조율보단 이니시와 라인전이 돋보이는 신예.
데닉의 라인전이 토레와 자강두천 급임을
하지만 팀이 한타공포증에 시달리던 22 스프링 중반, 자신보다 어린 전직 월드클래스 서포터 미키엑스의 영입으로 실업자가 되었다. 접촉허가가 났지만, 신인왕 투표 3위답게 나름 유망하긴 유망한데 신인이 97년생이라는 충격적인
6.11. Markoon(마르쿤, Mark van Woensel, 마크 반 윈슬)
20년에 스페인 리그의 UCAM과 G2 아틱에서 뛰었던 02년생 네덜란드인 정글러이다. 오로메, 아드비엔과 함께 21년 BT 엑셀에 영입되었고, 그간 준수한 팀워크 대비 낮은 체급에 신음했던 NLC의 분위기를 바꿔준 유망주. 오로메가 워낙 2부 더샤이, 너구리로 불리며 유명하다 보니 이 선수는 묻어가는 인상이 강했지만, 기본적으로 어린 선수답게 개인기량이 좋다. 엘리스, 자르반 등 갱킹형 챔프부터 세주아니와 같은 후반지향형 탱커, 그리고 20년 이후의 대세인 성장캐리형 챔프까지 일단 넓은 챔프폭을 과시한다. 메타에 비교적 덜 구애받는 2부리그기는 했지만 역할 수행의 폭이 제법 넓다는 의미. 20 스프링 LVP 신인왕을 경합했던 엘요야처럼 예외적인 게임지능을 가진 정도는 아니고, UCAM의 에이스 플라즈마나 백전노장(?) 오로메와 같은 리더들을 보좌하며 주가를 올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단 메타적응이 어려운 정글에서 챔프폭은 엄청난 강점이다. 햇트릭스와 데들리의 판단력 대비 아쉬운 무력이 크게 부각되는 EM에서는 줄창 헤카림만 픽하며 딜러진 역할을 대체하려 힘썼는데, 대체로 헤카림이 노장들이 선호하는 픽임을 감안하면 의외.
어쨌든 부족한 경험과 큰 기복으로 인해 아드비엔과 마찬가지로 오로메빨(!)이라는 평가를 완전히 벗어던지지 못한데다, 헤카림을 빼앗긴 결승에서 카르민코프를 상대로 시종일관 어이없는 뇌절을 범하며 팀의 우승 실패에 기여해 평가가 폭락했다. 물론 카르민코프와 BT 엑셀의 체급 차이는 꽤 크다는 평가였지만, 어쨌든 눈에 보이는 마르쿤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전년도 EM 준우승을 기록한 슬라탄과 래블이 확실하게 팀의 에이스 놀이를 했던 것과 비교하면 썩 군침이 돌 이유가 없었다. 결국 서머에도 단에 밀려 2부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단데닉 듀오가 3주간 목불인견의 무기력함으로 팀을 그리고 팬들의 텐션을 끌어내리면서 4주차에 아드비엔과 같이 콜업되었다. 그리고 4주차에 볼리베어와 리 신으로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얀코스, 셀프메이드를 무너뜨렸다. 아직 가능성은 많지만 플레이스타일이 고착화되지 않은 도화지같은 선수다 보니, 미래를 예언하기는 많이 성급하다. 하지만 당장 뉴크덕의 4차 예토전생 비슷한 그 뭐시기(...)로 라이너 체급이 상당히 괜찮은 엑셀 입장에서는, 마르쿤이 단처럼 무작정 드러눕거나 키레이처럼 무작정 꼬라박을 시전하지 않는 것만으로 팀이 확 달라질 수 있다.
EM 시절에도 시간이 필요해 보이긴 했었으니 마르쿤 콜업을 망설인 이유 자체는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갑자기 콜업돼서 경기력을 유지 하라는건 너무 가혹하긴 하다. 결국 진작에 콜업해서 경험치를 먹이던가 확실한 대체 자원을 찾지않고 단을 계속 쓴 코치진 쪽의 문제라고 봐야 할 것이다. 동갑내기 인스파이어드도 20스프링 당시 무뇌 플레이로 온갖 욕을 다 들어먹었지만 이후 절치부심하여 현재의 위상을 가지게 된 것을 보면 아직 폐급이라는 평가를 내리기에는 성급하다. 물론 셀프메이드나 엘요야처럼 2부 확실하게 씹어먹고 LEC 데뷔시즌부터 잘하는 선수도 있지만, 그게 마르쿤의 그릇 자체가 작다는 이야기와 같은 의미는 아니다.
실제 2연승한 7주차 다이애나 기량을 보면 오더가 애매한 팀의 병사형 정글러치고는 꽤 뛰어나다. 미숙함에서 오는 실수가 많지만 뭐 이 친구가 스킨즈처럼 무색무취하거나 몇몇 늙은이들처럼 맥빠지게 싸는 것도 아니라서 내년까지 기회는 쭉 받을 듯하다.
실제로 프나틱의 아담에 이어 서머 신인왕 투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같은 팀의 아드비엔.
2022 스프링 시즌은 팀이 좀 괴상하다 보니 묻히지만, 확실히 뛰어난 정글러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맞지 않는 옷인 자르반으로도 초반 갱킹은 괜찮은 편이었고, 자르반을 버린 뒤로 존재감이 떡상하면서 핀과 아드비엔 이상의 에이스 롤을 소화해주고 있다.
이상하게 레전드급인 감코진에 더해 팀원들이 단식을 그만둔 탑라인의 수행자, 페이커와 동갑인 노장 미드, 딜런과 쌍벽을 이루는 유럽 마조히즘의 상징,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뻔한 서포터까지 다들 경기 외적인 존재감이 대단해서 마르쿤의 존재가 자주 잊혀지는데, 실제 엑셀의 게임 초반은 거의 미키의 조종을 받는 마르쿤이 먹여살리고 있다. 22시즌 평균적인 LEC 정글러들 경기력이 좋긴 하지만 말랑, 셀프메이드, 얀코스, 슬라탄 모두 단점이 꽤 뚜렷한 편이라, 자르반만 잡으면 갑자기 망가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마르쿤의 올프로 입상 가능성도 상당하다.
그러나 8위라는 충격적인 순위에 머무르며 올프로 입상에 실패했다. 못해도 5위 안쪽으로 보던 팬들은 어안이 벙벙…
포스트시즌은 1세트 셀프메이드를 압도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세트에서는 잘하다가도 중요한 뇌절을 범하거나 셀프메이드에 살짝 밀리는 등 경험부족이 두드러졌다.
서머에는 전지훈련 효과인지 2주간 유체정 컨텐더급 폼을 보여주고 있다. LCK식 초반 주도권 활용을 보여주는 엑셀의 사실상 핵심카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5주차까지만 해도 엘요야와 함께 치열한 유체정 다툼을 했지만, 4주차부터 가시화된 봇듀오의 부진에 본인과 핀도 6주차부터 쓸려가면서 페이스가 점점 하강했다.
그래도 엘요야를 제외한 경쟁자 전원의 부진과 본인의 슈퍼위크 반등 덕분인지, 스프링의 홀대와 대조적으로 올프로 써드팀 입상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에는 1, 2세트 라조크를 압도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세트에서는 잘하다가도 중요한 뇌절을 범하거나 갑자기 시즌 말에 사람구실을 하는 라조크에 밀리는 등 경험부족이 두드러졌다.
2022 시즌이 끝난 뒤 엑셀을 떠났고, SK Gaming으로의 이적설이 있다.
여담으로, 닉네임 때문에 몇몇 국내 LEC 팬들 한정으로 MakNooN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있다(...)
6.12. Kryze(크라이즈, Felix Hellström, 펠릭스 헬스트룀)
스웨덴 출신의 UoL.SexyEdition 출신의 20살의 영건 탑솔러이다. 이전 커리어는 노르딕 리그에서 뛴것이 전부이며 20년 독일 리그 UoL에서 콜업되어 뛰며 4위로 이끌었다.
UoL에서는 유럽 팬들에게 유명한 솔랭전사 아구린보다 더 팀 내 기여도가 컸던 무력형 탑솔러이다. 라인전 능력으로 보나 팀 비중이나 캐리력이나 챔프 폭으로 봤을 때 적어도 독일 리그 내에서 무력은 어느 정도 증명이 되었다. 마스터즈의 탑솔들이 밴도같은 무뇌 솔랭전사이거나 아이보 같은 무력 다 떨어진 늙어가는 탑솔이거나 프라이드 빈수 디안토니오 셰맥처럼 애매한 선수들 천지라서 스페셜 같은 이미 망한 로또 긁는 것보다 낫다는 평가이다. 다만 정제되지 않은 공격적인 성향이 1부리그에서 통하느냐가 변수.
그래도 탑 포변 후 잘나가던 제낙스의 갱플랭크를 상대로 좋은 케일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1주차의 흔들림을 떨쳐내고 빠르게 전패를 끊었다.
이어 3주 1일차도 오공으로 오도암네의 갱플을 털어버리고 한타를 씹어먹으면서 빠르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20 스프링의 익스펙트보다는 확실히 경기력이 좋다.
이어 본인이 갱플랭크로 카보차드의 사이온을 털어버렸다. 단순히 손가락만 좋은 것이 아니라 캐리 포텐이 높은 탑솔러라는 것은 이미 증명이 된지 오래다. 패트릭과 함께 그 스페셜의 부진을 커버할 정도이니... 다만 팀적으로 어느 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21 스프링 초반에는 가끔 뇌절을 해도 LEC 탑솔 숨은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글러 운이 처참한 탑솔러임에도 뛰어난 라인전으로 상대 탑솔 캐리를 억제하고 팀파이트에 기여하거나 후반 자원 재분배를 통해 스플릿을 하는, 갈수록 믿음직한 모습으로 성장해나가는 탑솔러. 콜드에게서 해방된 원더와 알파리처럼, 이 선수도 영국산 정글러들이라는 모래주머니를 떨쳐낸 미래가 매우 기대되곤 한다. 물론 데뷔 1년간 센세이션을 일으키다 갑자기 망한 같은 나라 선배처럼 되지 않는 것이 중요.
Dan 수련법은 유체탑 2명 포함 3명의 레전드를 배출한 Kold 수련법에 미치지 못함을 증명하는 것인지, 21 서머 후반에 심한 기복을 보이면서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에 기여했다. 물론 팬들은 크라이즈보다 영벅을 욕하고 있다.
6.13. Dan(댄, Daniel Hockley, 다니엘 호클리)
Mouse eSports, Nerv, Fnatic Academy 출신의 정글러이다. 1부 리그 경력이 없는 선수이며 프나틱 아카데미에서 어메이징이 상상이하의 기량을 보여주자 브록사가 바로 올라갔고 그 땜빵으로 활약하던 선수다. 그러나 프나틱 아카데미에서 뛰는 2경기를 모조리 패배하면서 나쁜 평가를 받았고, 결국 프나틱 아카데미 정글러 주전은 어메이징이 차지하면서 다시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고 승강전에 진출 할 수 있었다.
말이 나쁜 평가지 지난 시즌 CS 공동 꼴찌였던 밀레니엄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하게 만든 원흉이다. 스프링 EUCS가 정글러 수준이 영 안 좋았음에도 실패한 용병으로 평가받았던[17] 스틸에게 유일하게 완패한 정글러이기도 하다. 사실 어메이징이 규정상 프나틱 로스터 제외 후 유예 기간이 존재하고 곧바로 2부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서 2주 시한부 땜빵으로 기용했던 선수였다. 어느 정도 팀게임 수준이 있는 리그에서 어느 정도의 부진이라면 소통이 중요한 정글러 위치에서 주전이 아닌 임시 영입이기에 나쁜 모습을 보여줬다고 옹호를 하겠으나, 그런 것이 전혀 아니라 개인 단위에서 너무나 눈이 썩는 플레이만을 연발해서 옹호가 불가능했다. 과거에는 그래도 2부 리그 수문장 역할은 했으나 이제 그것도 힘든 정글러.
Team Kinguin 정글러였던 타바스코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선수 그 킹귄에 타바스코 후임으로 들어가서 서머 EUCS 예선 광탈시키고 왔다. 물론 탑 다운그레이드가 컸지만 플래쉬는 CS 말고 CS 예선에선 무력이라도 강한 탑솔러였는데 정글 다운그레이드가 상당히 치명적이었다는 평가. 타바스코는 기복왕일지언정 잘할 때는 탑이라도 잘 키워줬고 이분은 부정적인 의미로 기복이 없다.
그리고 서머 시즌도 50% 확률로 폭발하셔서 팀이 무는 있어도 승이 없는 원흉이긴 한데, 라이너들 3명이 전부 뇌가 없을지라도 라인전은 강한지라 겨우겨우 묻어가고 있다.
OG와의 Dan vs Dan Dan 더비에서 승리하면서 Dan > Dan Dan 드립이 흥했다.
그러나 PSG전에서 근 4주간 침묵하던 키레이를 캐리시켜주면서 자신의 클래스를 부정적인 쪽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자크 던져주고 세주아니 가져가고 브라움은 또 뺏기는 막장스런 픽밴과 세주아니 집착을 보여주며 길리어스에서 완벽하게 발렸다.
EU Masters에서는 트런들과 누누 등 최대한 실력빨 덜받는 챔프들을 가져갔지만 역대급 트롤을 선보이고 상대 정글러에게 날개를 달아주면서 팀을 역캐리하였다.
저 위는 작년 이야기이고, 올해 EU Masters에선 그래도
일단 영벅은 단을 아카데미 5명 중 베스트 플레이어라고 했다. 경기에 내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네메시스의 각성 덕분에 브록사의 경기력이 얀코스, 셀프메이드 이상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폭등하면서, 사실은 Dan 따위가 자신의 서브라는 것에 분노한 브록사의 각성을 위한 영벅의 큰그림 아니냐는 개드립이 터지고 있다.
RR에서 출전하는데 하부 리그 시절의 그놈이다. 결국 첫날 유럽 4:0 북미 상황에서도 TL에게 털리며 4개 경기 중 가장 쫄깃한 경기를 선물한 것은 물론이고 2일차에 열심히 북미를 위해 헌신하였다. 이따위 경기력으로 나왔다가는 스플라이스에 정규 시즌 2위를 선사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LEC 경기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확실히 17~18년의 레전드급 기량에 비하면 19, 20년 기량이 조금씩 발전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봐야 좁쌀의 북미 과대평가에 한 몫 거들어준 것은 변하지 않고, 단의 한참 상위호환인 케이드렐도 맨날 해설자 전업하라는 이야기를 듣는 현실을 감안하면 LEC에 자리는 없다. 19년 이후 유럽 1부의 급격한 수준 향상이 없었다면 조코, 맥스로어 등과 함께 한자리 차지했을지도 모르지만 롤판에 만약은 없으니...
그런데 그 늙어가는 자신의 상위호환 케이드렐의 후임자로 낙점되어버렸다. 분명 약간의 성장세를 보여준 선수지만 무리한 LEC 영입에 대한 평은 별로 좋지 않다. 비슷한 부류 중에 더 클래스가 높았던 잔자라의 노쇠화는 그렇다 쳐도, 더 열악한 전력으로 성과를 낸 라마베어와 비교해도 단이 그다지 캐리력이 있는 선수는 아니다. 틴스, 엘요야와 같은 다재다능함이나 영리함은 기대도 안하고, 래블이나 슬라탄과 같은 잠재력 더 나아가 블루어조어만큼의 캐리력도 보여준 적이 없는 정글러가 Dan이다.
LEC 데뷔전은 표식을 어설프게 아니 따라함만 못한 발암 우디르로 발렸다.
원래부터 메카닉은 늙은 잔자라 급이 아닐 뿐이지 전성기 잔자라보다 나을거 없는 선수고, 변수 창출력도 전무한데 팀게임 연습량으로 밀어붙이는 노재능형 정글러에 가깝다. 그런데 이런 기초적인 해외 메타 참고조차 안되면 그냥 노력을 안하는 콜드가 아닌가 싶다.[20] 이미 팀을 서포팅할 목적으로 뽑은 우디르로만 꽁 2패를 쌓았는데 스크림 포텐이 있긴 한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거기에 저티어 솔랭에서나 먹힐법한 얼건 문도로 꽁 2패를 추가로 쌓으며 의문부호만 추가하고 있다. 그나마 문도 같은 픽이 나올 수 있는건 화공탱크 덕분인데 자기만의 안목이 있는건지 뭔지...
이후로 워낙 토레가 그리고 스킨즈와 라조크가(...) 어그로를 다 끌어가다 보니 최소한 있어야 하면 안되는 곳에 없는(?) 정글러 Dan이 마치 멀쩡한 정글러처럼 보이는데 절대 아니다. 하드 역캐리를 안할 뿐이지 자체 변수 창출력과 캐리력이 전무한 선수가, 맥빠지는 스킬샷과 소극적인 마이크로 플레이로 팀원이 떠먹여주기만 기다리고 있으며 팀원이 무너지면 그대로 그 역스노우볼을 가속화만 시킨다.
즉 이 선수는 2부리그에서 오래 굴러먹은 덕에 몇몇 신인 정글러들처럼 동선 설계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면에 잡히는 플레이 측면에서는 1부 최하급이라는 표현도 아까운, 급 떨어지는 병사형 정글러다. 게다가 리그피디아에 불명으로 표기되었던 나이가 페이커, 데프트와 동갑인 96년생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더욱 팬들의 영벅에 대한 여론은 험악해지고 있다.[21] 미라클런 + 포스트시즌 맹활약이 없으면 무난히 서머에 마르쿤에게 주전을 내주거나 신규 정글 영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르쿤이 EM 결승에서 오로메가 운전하는 버스를 통째로 전복시키는 위엄을 보여주면서... 서머에도 주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이게 제대로 된 구실인지는 의문이지만.
개막 후 스킨즈가 이탈한 유럽 정글 생태계의 밑바닥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샬케가 영입한 자신의 과거 천적 키레이가 예상보다도 더 폭락한 폼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달라졌다. 물론 아주 조금밖에 달라지지 않은 것이, 갱킹을 해도 되고 성장을 해도 되는 메타에서 성장력은 전무하고 아재챔 짜오 하나 밴하자 세주아니(...) 픽해 자멸하는 선수가 3대 리그 주전임을 납득하는 팬이 비정상이다. 전임자 캐드렐도 진작에 마르쿤을 콜업해야 했다고 주장했고 단을 적극성이 결여되어 있다, 주도적인 캐리를 못한다 등으로 까버렸고[22] 서머에 떡상한 라조크가 지역리그에 LEC보다 나은 정글러들이 있다고 인터뷰했을 때도 팬들은 대부분 단과 키레이를 떠올렸다. 잔자라와 트리츠도 심각하긴 하지만, 단 자리에 잔자라가 있었다면 노장 데닉이나 플레이가 노장같은 토레에 매달릴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트리츠는 서포터로 커리어 하이를 찍다 날벼락을 맞은 것이라 다소 논외다.
키레이와의 멸망전에서 뉴크덕 캐리 덕에 완승했고 뜬금 짜오로 또 뉴크덕 캐리에 편승해 디펜딩 챔피언 상대로 미드정글 차이를 냈지만, 신 짜오 밴 이후 3연패
그리고 4주차 콜업된 마르쿤이 신나게 날아다니면서 반대급부로 단은 이나라 저나라에서 더욱 까였다. 알고보니 오로메 사이드킥보다 훨씬 못했던 거냐고......
그리고 오로메와 데닉 EM 준우승자 2명을 데리고 플옵도 가지 못하면서 단은 전설이 되었다......
그런데 2022 스프링 시즌 크라이즈의 샌드다운, 오세아니아와 터키에서 활약하던 젠지 연습생 출신 한국인 용병 에메네스의 영입으로 Dan이 다시 떡상하였다. 비록 X7의 용병 하루에게는 담당일진 수준으로 털렸지만, 나머지 모든 팀들 상대로 파괴적인 상체롤을 뒷받침하며 2021 서머의 오명을 씻어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3위 3자동률로 3위로 밀린 플레이오프에서 6위 Riddle Esports를 상대로 LEC에서 욕먹던 그 기량을 그대로 보여주며 팀을 파멸로 몰아넣었다. 그나마 1세트는 운영으로 정글 차이를 메우다 한타 한 방으로 뒤집었지만, 2세트부터 오히려 정글부터 출발해 JDXL의 밴픽이 계속 꼬이면서 망해버렸다.
사실 에메네스도 압도적인 메카닉과 안정적인 라인전에 비해 아리를 잡았을 때는 생존력과 변수 창출이 별로여서 상대 미드라이너 슬로우큐와 대조되었고, 이보다 더 심하게 크라이즈가 정직한 그웬과 트린다미어를 잡은 1, 3세트는 역전하거나 역전할 뻔했지만 크라이즈가 카밀과 아칼리를 잡은 세트는 역전을 꿈도 못꿨다.[23] 다만 이런건 EM 토너먼트나 죽음의 조쯤은 돼야 단점이지, NLC 플레이오프에서 탑이 가자미인데 바텀이 캐리형도 아닌데 운영도 안되는 정규시즌 6위 팀을 상대로 승을 패로 바꿀 사안이 아니다. 반면 Dan은 ERL 보통 오래 본 선수가 아니면 누군지도 잊어버렸을 MC 상대로 압도적인 정글 차이가 나버렸다...
프나틱 TQ가 NLC에서 스페인으로 넘어가버린 시점, 사실 NLC에는 하루 템트의 X7을 제외하면 크게 강팀은 없다는 예상이었고 그 X7도 코리안 듀오의 압도적인 개인기량과 관록으로 이겨가는 팀이지 LFL, LVP 팀들을 잡아낼 EM 우승후보까진 아니다. 그러니 탈 2부급 탑미드에 더해 상위권 서포터 혹은 LEC급 메인오더는 아니지만 많은 경험치 덕에 팀을 EM으로 인도하기는 무리가 없던 키키스의 조합을 기껏 짜줬는데 본인 문제로 NLC 준우승도 못한 상황은 희극이 아닐 수가 없다.
2023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에메네스가 C9 쪽에 광역도발은 물론 JDXL 이탈 썰에서도 1군 선배들과 탑솔 에이스 크라이즈만 칭찬하고 나머지 2부 팀원 전원을 저격하면서 스프링에 제일 심하게 퍼질러 싸놓고 서머에 탑미드 원투펀치 외에 유일하게 잔류했었던 영벅의 양아들 단이 한국에서 가장 심하게 포화를 맞았다. 위에 부지런히 서술된 그간의 LEC와 ERL을 가리지 않는 화려한
7. 여담
- LEC 참가팀들 중 가장 긴 비밀번호가 있었던 팀으로, 9A7787 6자릿수 비밀번호를 찍었다.[24] 이 때문에 LEC에서 리빌딩 흉가, 지구가 멸망할 때 까지 안되는 팀 기믹을 가지고 있었다.[25] 그러나 2022 LEC 스프링 정규 시즌 5위를 기록, 첫 플옵에 오르며 플옵 무경험팀에서는 졸업했고 서머에도 6위에 타이브레이커 승리로 플옵에 오르며 플옵 무경험팀에서 졸업했다.
- 2020 시즌 합류한 감독은 다름 아닌 유럽 롤판 최고의 명장 중 한명이었던 영벅[26]인데, 하도 성적이 안 나오고 로스터에 대한 평가도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다 보니 영벅에 대한 평가도 점점 나빠지는 중이다. 특히 영벅에게 롤드컵 준우승 커리어를 추가해 준[27] 18년도 프나틱 감독 딜런 팔코가 개인 커리어와는 별개로 감독으로써의 능력이 날이 갈수록 고평가 받으면서 더더욱 대비되는 면도도 있다.
- 2021년 1월, 모국인 영국의 방송사 BBC를 통해 2020 시즌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5부작 'e-스포츠 세계 최강을 꿈꾸며(원제: Fight for First: Excel Esports)'를 촬영하여 방영한 바가 있다. 최근 e스포츠의 드높아진 인기를 의식했는지 몰라도, 한국의 공영 방송국 KBS 또한 이를 수입하여 정식 방영하기도 했다. 그런데 하필 방영시기가 에이스 패트릭을 제외한 팀원 대부분이 갈리고도[28] 스프링에 또 망해서 서머에 또 갈아엎고 있는 2021 MSI 시점이다 보니 내용이 LEC를 좋아하는 팬덤에게는 그야말로 웃음벨 수준이라서(...)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쳤다! 카드렐! 미키! 패트릭! 토레!국내 LEC 팬덤, 특히 에펨코리아 롤갤같은 타 롤 커뮤니티에 비해 해외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난 곳에서 필수요소가 됐다.
- 팀명이 바뀌면서 명칭이 한국어로 자이언트X가 되어 버렸는데 줄이면 자X(...)가 되어버리는지라 한국 LEC 팬덤 내부에서 이 팀의 별명은 순식간에 자X로 확정되었다.
[S] 후보 선수 겸임[2] 다만 팀이 아닌 개인으로 보면 메이플은 이미 LMS에서도 J Team의 FoFo에게 밀리고 있다는 평가가 다수다. 그 전에도 토이즈나 챠위 같은 선수들과 비교해서 메이플이 무조건 더 잘한다고 보기에는 플레이스타일의 차이가 극명했다.다만 서문갓은 메이플이 언제나 팀 승패와 상관없이 발랐다[3] 1세트는 스벤스케런이 터뜨려서 망해버렸지만 3세트는 스벤스케런이 대삽을 드는 와중에 무브의 커버를 받아 비역슨에게 라인전을 이겼다![4] 사실 카사딘도 뽑을 수 있긴 한데, 현 UoL 폼을 보면 나머지 4명이 카사딘 초반을 못 버텨줄 가능성이 압도적. 나머지 주력 메이지 챔프들은 룬개편 이후 사장당해서 그저 지못미.[5] 마침 상대 캡스의 픽은 캡스 본인이 작년 롤드컵에서 거하게 말아먹은 갈리오였고, 초중반에 불안불안했지만 한타를 빡캐리하며 스스로 엑사일과는 다르다는걸 증명했다.[6] 스칼렛이 선대 짝퉁 카시장인 코즈큐와 달리 카시오페아를 잡았을 때의 한타능력은 LCS 미드라이너들이 전혀 부럽지 않은 수준임은 감안할 것.[7] 시야는 없었는데 신비한 화살이 미니언에 맞았다.[8] 당장 그 정글 영입에 실패한 SK Gaming을 크게 끌어올린 Zazee만 해도, EM 우승 경력에도 불구하고 카르지 의존도에 대한 의혹 때문에 우승 후 LEC에 바로 픽업이 되질 못했고 서머에 LEC 취직을 했다.[9] 2부 시절에 업셋 버스타고 1부 승격했고 18서머 업셋은 퍼스트팀 달성과 2018 실질적 유체원 등극, 스플라이스 에선 19스프링 퍼스트팀 코베, 엑셀에선 20서머 퍼스트팀 패트릭 같이 한 원딜들중 퍼스트팀만 세명을 배출해냈다. 그러나 본인은 평가가 영... 서폿판 윅드냐[10] 블랑과 프로핏의 팬이라서 로캣 경기를 봤다면 한타 노딜인 히큐가 제일 눈에 띄긴 하지만 노스케런이 빼야 할 때 걸고 딜러 지켜야 할 때는 또 킬딸 치려다 날려먹은 한타가 꽤 된다는 부분도 아마 느꼈을 것이다.[11] 다만 유럽이 정글러들까지 많이 발굴된 2019 시즌에도 부족한 포지션이 있다면 바로 서포터일 정도로, 오더 능력과 조율 능력을 갖춘 서포터가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까 구시대적 오더 능력이다, 절지와 능력이 겹친다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노스케런이 어떻게든 커리어를 풀어가고 있을지도...[12] 후에 Team Kinguin 롤팀의 모태가 되고 Illuminar (Honor) Gaming 2기의 모태가 되는 뼈대 있는 팀.[13] 물론 이 기량만 더 나았으면 LEC에 픽업이 되었겠으나 히바와 비슷하거나 조금만 나은 정도(?)로 애매한 것 같다.[14] 다만 휴머노이드는 이번 시즌만큼은 기복이 아니라 1라운드는 유체미 2라운드는 그냥 막장이었다.[15] 소환이 20솔로의 리그 보정해서도 약간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전성기(?) 때는 손가락 1툴이었는데 점점 메카닉이 감퇴하면서 짬으로 버티는 선수였던 것을 감안하면, 막 데뷔한 선수에게 이런 식의 평가는 잘 따져보면 최악이다...[16] 마르쿤의 전 전임자인 캐드렐은 솔로랭크 1위 경력 + EM 준우승에 대해 호평하며 서머 개막 전부터 콜업하는게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17] 의사소통 문제 탓에 정글러로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든 아니면 애초에 실력이 kt라는 팀에 어울리지 않았든간에 밀레니엄서 경기력은 폭망이었다.[18] 결국 단과 대등했던 피레닉은 결승전에서 L9클럽 출신의 옵세스를 상대했는데 역대급 트롤로 셧아웃 당하는 원흉이 됐다.[19] 거북이 태세는 올려봐야 포인트당 실드 35 오르는게 끝이라 4가지 태세 중에서 효율이 제일 낮다. 거북이 태세를 3번째로 마스터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호랑이/불사조 중 하나를 택하면 다른 하나는 마스터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마스터하는 것. 반면 곰 태세는 우디르에게 제일 소중한 이속 증가와 이속 시간 증가를 둘다 올려주기에 호디르든 피디르든 2번째로 마스터하는게 일반적이다.[20] 다만 길리어스 역시 단과 똑같은 빌드를 쓴걸 보면 EU 솔랭에서 이런 빌드가 유행하는걸수도 있다.아니면 탑 아이번처럼 누군가 스크림에 독을 풀었거나[21] 유럽 기준 96년생이 얼마나 나이가 많은 것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위에 언급되는 어메이징이 94년생, 맥스로어 캐드렐 잔자라 트리오가 96년생 그리고 조코와 브록사가 97년생이다...... 1부 경력만 짧지 나이도 많고 2부리그 경력도 긴 그냥 노망주인 것.[22] 현역 시절 캐드렐이 유럽 최상위권 정글러였던 적은 없고 20 서머에는 아예 세트 원챔 수준이었지만, 메카닉이 하락하기 전에 보여준 후반 캐리력은 나름 미드 출신이라 단과는 비교대상이 아니었다. 사실 워낙 해설을 잘하고 경기력도 전성기에서 꺾이기 시작했으니 은퇴한 것이지, Dan보다 못해서 은퇴했다고 보긴 좀 곤란하다.[23] 그렇다고 크라이즈가 카밀과 아칼리를 못한건 아니다. 잘하다가 중간중간 치명적인 실수가 눈에 띄어 LEC 복귀에는 마이너스다 정도.[24] 같이 2019 LEC 스프링부터 합류한 동급생 Rogue가 정규시즌 순위 기준 10-5-6-1-2-1, 플레이오프 결과 포함 시 10-4-5-3-2-3 첫 시즌 10위의 흑역사만 제외하면 플옵길만 걷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하다못해 대서양 건너 LCS의 대표적 약체팀인 Golden Guardians도 20년에는 플옵에 2번 갔고, 막장팀 CLG도 19 서머에 3위까지 찍어봤으며 폐품팀이라던 디그니타스도 21 스프링에 돌풍을 일으켰었다. 프렌치 커넥션의 모 복지팀도 옵틱 시절엔 POE빨로 플옵 가봤다.[25] 2019 ~ 2021 XL의 로스터는 빈말로도 좋게 평가하기 힘들다. 비교적 최근 합류한 신인 팀이 아니라 오랜 기간 하위권을 전전한 노인정 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 시즌 로스터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하다. 전성기는 지났다고 평가받으며 은퇴를 강요받는 노장 선수, 경력이 2 ~ 4년차로 실력은 있지만 기복이 심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야난, 카싱, 익스펙트, 미키, 엑사일, 토레, 댄, 뉴크덕 등... 긁어볼만한 복권이라 평가받은 신인선수들은 다른 바텀을 제치고 퍼스트 바텀을 수상하는 등의 실력을 보여준 패트릭 정도를 제외하면 잘 터지지 않은 편이다. 그 패트릭도 진에어 시절 테디만큼 지표가 압도적인것은 아니었다.[26] LEC 6연속 우승, 롤드컵 준우승, MSI 준우승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27] 당시 영벅은 헤드 코치가 아닌 디렉터로 참여했다.[28] 미키는 2020 서머에 한국으로 귀환, 익스펙트와 캐드렐은 2020 시즌 후 이탈, 토레는 2021 스프링을 망치고 데닉에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