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ea80><colcolor=#262626>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엘렌웨 Elenw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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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Elenwë 엘렌웨 |
성별 | 여성 |
종족 | 요정 (바냐르) |
머리카락 | 금발 |
거주지 | 엘다마르(티리온) |
가족관계 | |
배우자 | 투르곤 |
자녀 | 이드릴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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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바냐르 요정. 투르곤의 아내이자 이드릴의 어머니이다. 모든 바냐르 요정들이 그렇듯 금발이었으며, 외동딸 이드릴에게 바냐르의 금발을 물려주었고, 이드릴의 아들인 에아렌딜도 이를 물려받게 되었다.[1][2]2. 이름
3. 생애
페아노르가 놀도르의 망명을 이끌었을 때, 남편과 딸을 걱정하여 함께 망명길에 올랐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헬카락세를 건너는 도중 쓴 물(bitter waters)에 빠져 사망했다. 딸 이드릴도 함께 빠졌는데, 이때 투르곤이 딸은 구했지만 아내는 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바냐르로서는 유일하게 가운데땅 망명에 참여하였으나 가운데땅에 도착하기 전에 죽은 것이다. 이로써 분노의 전쟁 전까지는 가운데땅에 도착한 바냐르 요정이 아무도 없게 되었다.죽어서 만도스의 궁정에 갔겠지만 그 이후의 운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남편 투르곤 역시 자신의 왕국 곤돌린이 함락될 때 전사했으니 계속 만도스의 궁정에 남아 있었다면 재회했을 듯하다.
한편 아내와 사별한 투르곤은 헬카락세를 횡단하게끔 만든 페아노르와 그 아들들에 대한 적의를 숨기지 않았고, 실제로 곤돌린에 정착한 후에는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전까지 그들과 연락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였다.
4. 여담
이름에 있는 '-웨(wë)'는 남성의 이름에 주로 붙는 접미사이다.[6] 여성의 이름에 쓰인 것은 엘렌웨가 유일한 사례이다.[1] 정확히 따지자면 에아렌딜은 요정 이드릴과 인간 투오르, 양쪽의 금발을 물려받아 아름답게 섞인 금발이라고 한다. 이드릴의 손주들인 엘로스, 엘론드와 그 후손들은 엘윙을 통해 루시엔과 멜리안의 흑발을 물려받아 그림자와 같은 흑발이었다.[2] 사실 단순히 바냐르의 피라면 투르곤도 놀도르-바냐르 혼혈인 핑골핀의 자식이기에 바냐르의 피를 가지고 있다. 다만 핑골핀은 금발이 아닌 흑발이고, 그 자식들 모두 흑발이었다.[Q] 퀘냐[4] Star(별). 원시 요정어 어근 EL에서 파생됐다.[5] Man/Person(남자/사람). 원시 요정어 어근 WĒ/EWE에서 파생된 단어, 또는 WEG에서 파생된 -wego의 변형으로, 남성의 이름에 붙는 접미사.[6] 잉궤, 핀웨, 엘웨, 만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