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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0:09:26

여의(갓 오브 하이스쿨)

파일:attachment/여의봉/여의.jpg파일:갓오브하이스쿨 여의(애니판).png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묘사3. 활약4. 능력5. 종류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如意

갓 오브 하이스쿨의 여의봉. 주인공 진모리(제천대성)의 무구이며 원전처럼 용궁의 기둥이었다.

2. 작중 묘사

원전 서유기와 갓오하 세계관 내에서 본래 기둥으로서 사용됐다는 언급답게 말 그대로 평범한 콘크리트색의 기둥 형태를 이루고 있다. 원전에서는 1만 3천 5백근으로 약 9톤인데, 갓오하에서는 더 상향해서 80,000,000톤이라고 한다.[1]

제천대성이 여의를 가지게 된 계기는 같은 9마왕이었던 용왕이 천계에 반란을 일으킨 제천대성을 마음에 들어해서 무기를 주겠다며 용궁에 초대한 것이 원인이다. 본래부터 무기 장인으로 유명했던 용왕은 어떤 무기를 원하냐고 묻는데, 제천대성은 둘러보다 기둥으로 쓰이고 있던 여의를 멋대로 빼내 가져가버렸고 용궁 일부가 붕괴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으며, 이 일 때문에 제천대성과 용왕의 사이는 틀어졌다.[2]

하지만 용왕이 제천대성에 대한 호감도가 내려갔을 뿐이지 얼굴보기 싫을 정도로 사이가 나빠진 건 아니라서 삼장법사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 자신의 아들을 용마로서 동행시켰으며, 천상대전 당시엔 철저하게 중립을 지키기위해 전쟁에는 불참했다고 한다.[3]

갓 오브 하이스쿨 최강급의 무구이다.[4] 1천계신급 강자들조차 오리지널 여의는 제대로 들 수조차 없다.[5] 강도 역시 천계 최강인 사탄이 제아봉침 52배를 사용한 뒤에야 두동강낼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다. 현재는 초대 고룡 오우거의 여의주를 담아 강도가 더욱 강해진 상태.

3. 활약

2부 전국대회 편 막바지에 제천대성의 기억을 되찾은 진모리가 여의를 호령하자 달에 박혀있던 여의가 늘어나 지상으로 강림하더니 상만진이 소환한 네피림들을 대거 박살내버리고 주인의 손에 들어왔지만 방금막 힘을 되찾은 제천대성의 명령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 나머지 커진 상태로 쓰러져 한반도 중부 지역 쓰나미를 몰고오는 대참사를 일으켜버렸다. 그래도 방금막 깨어난 주인의 명령에 드문드문 제대로 반응해서 근두운과 함께 네피림을 먹어치운 제갈택과 싸우는 활약을 보인다.

3부에선 진모리가 기력과 힘을 되찾은 덕분인지 제대로 반응하기 시작했지만 3부에서 제천대성의 호리병에서 기억을 되찾고 있던 진모리에겐 2부에서 여의를 컨트롤하지 못해 일으킨 해일은 트라우마가 되어 힘을 절제하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억과 능력을 모두 되찾고 모든 능력을 개화한 뒤 상대하게된 나탁 삼태자 첫째 아르둔과의 싸움에선 참요검으로 인해 여의가 일부 잘려버리지만 분신술과 병행해 만들어낸 여의 레플리카(모조품)로 제압한다.[6]

4부에선 진모리가 지구로 복귀할 수 없던 탓에 분신인 휘모리와 여의 레플리카가 활약한다.

5부에선 휘모리가 스스로 본체보다 약한 것을 진작에 인정하고 있었기에 본체를 대신해 그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힘과 기술을 단련할 목적으로 서한량에게 받은 단단한 봉이 부서질 때까지 여의를 사용하지 않는 오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서한량에게 받은 봉이 녹스가 주선한 갓 오브 하이스쿨 세계대회에서 사무엘과 그 차력 헤라클레스로 인해 박살나자 여의를 소환한다. 사무엘은 여의를 움직이려고 했지만 빌려온 힘만으로는 레플리카 여의마저도 움직일 수 없었다. 휘모리가 레플리카 여의를 사용한 시점에서 수세에 몰린 사무엘의 집념에 반응한 헤라클레스가 스스로 현물화하여 도움을 주지만 미숙했던 사무엘은 그대로 헤라클레스의 차력에 정신이 지배당해 폭주하고 여의 레플리카의 거대화를 악력(握力)으로 막아내거나, 어떻게든 거대화시킨 여의를 수수깡 마냥 마구 휘두르는 괴력을 보이지만 휘모리는 침착하게 기술로 맞받아쳐, 사무엘과 헤라클레스를 쓰러트린다. 그 뒤로 레플리카 여의는 휘모리와 함께 활약을 선보이며 The King과의 결전에서도 여래의 검을 막는 등 도저히 모조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활약을 선보이지만, 결국 내구성이 한계에 달하여 박살나버리고 만다. 이후 일시적으로 지구와의 통로로 제천대성이 오리지날 여의를 휘모리에게 전달해 동료들과 함께 The King을 수세에 몰아붙였지만, 이번엔 휘모리가 여의에 담긴 본체의 힘을 감당하지 못해 사지가 터져나가 싸움에서는 패배한다.

그리고 상만진으로 인해 천계의 신들이 지구 침공을 시작한 제2차 천상대전이자 라그나로크에서 휘모리가 사지가 없지만 입으로 물어 휘두르며 한대위와 다른 사람들을 돕다가 666:사탄(이하 사탄)이 던진 화성에 의해 지구가 박살나려 하자 한대위의 척력에 여의의 힘을 더해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결국 무리한 힘의 남용을 감당하지 못해 소멸한다. 여우구슬을 통해 지구의 상황을 살피던 제천대성이 뒤늦게나마 도착해 천계의 군대를 전멸시키고 휘모리를 기리며 여의를 회수해 천계의 신들을 박살낸다. 이런 활약을 펼친 여의지만, 천계 최강자인 사탄과의 싸움에서 주먹 한방에 두동강나고 말았다.[7][8] 여의뿐만 아니라 근두운과 용포도 찢어져 버리고 위기를 맞이하지만 결과적으론 제천대성은 엄청 무리해서 사탄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한반도에 꽂힌 여의의 부러진 반쪽은 박무진의 배신으로 제천대성이 행방불명되는 탓에 누구도 처리할 수가 없어 결국 그 자리에 남겨지게 된다.

6부에서 중모리가 여의를 꺼내지만 알고보니 반쪽은 커녕 잘게 부셔져있던 여의의 파편. 남은 반쪽은 육체가 열화된 진짜 제천대성 단모리가 몰래 가지고 있었고 중모리의 파편은 단모리의 여의에 흡수된다. 박무진이 진모리를 현상수배범으로 만들어 추격하고 있던 탓에 갓 오브 하이스쿨 대회에선 사용할 수 없었지만, 정체를 드러낸 후엔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근두운과 용포는 행방불명에 단모리 상태에선 힘의 컨트롤이 워낙 저질이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어드밴티지로 볼 수 있고, 6부에서는 특히 여의를 애용한다. 힘이 무려 15% 이하로 떨어진 제천대성이 사용함에도 워낙 훌륭한 무기인지라 인간 중 누구도 막을 수 없었지만 절대신 박무진이 강림해 절대신의 무구인 인드라의 석장에 꿰뚫린채 봉인당하고 말았다. 기능상 문제가 생긴건 아니지만 석장을 떼어낼 수 없어 주인의 부름에도 소환될 수 없는 상태다. 결국 제천대성은 절대신 박무진을 상대하기 위해 여의를 포함한 보구들을 수리하고자 용궁을 찾아간다.

멸망한 용궁에서 죽었음에도 의식만 살아 있던 용왕과 재회한 단모리는 무구의 수리를 부탁하지만, 제천대성의 여의만큼은 특별한 용골 소재를 사용한 탓에 쪼개진 걸 다시 접합시켜 보수할 수 없었다.[9] 대신 반쪽난 상태에서 더 강하게 수리하는 걸로 합의하고선 걸맞은 자질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단모리를 시험하고자 한다.

이후 고대 용왕들의 시험을 통과해 18개[10]의 여의를 얻지만 이정도로는 박무진에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진모리는 자신이 쓰던 여의의 여의주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용왕은 여의주가 있기는 하나 불러내기위해 특별한 조건이 있어 불러내지 못한다는 뉘앙스로 말하지만, 때마침 박무진이 힘을 컨트롤하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조건이 충족되어 제천대성 시절부터 쓰던 여의의 재료인 용골의 주인인 오우거가 깨어난다.[11]

오우거와 싸우며 비록 패배했지만 그 자질을 인정받아 고룡은 자신의 여의주를 주기로 결심하고 박무진이 인드라의 석장으로 봉인시켜놓은 여의를 풀어버리며[12] 자신의 정신과 여의주를 여의에 담아 진모리에게 건네주며 그 힘들이 축복이 될지 저주가 될지는 진모리에게 달렸다는 조언을 해준다.

이후 진모리는 단모리 상태로 19개의 여의에 고룡의 여의까지 다루기로 마음먹고 여의의 컨트롤에 돌입한다. 그리고 컨트롤에 성공하여 신인마 연합 VS 박무진의 전장에 난입하여 여의들을 자유자제로 다루며 사슴, 원숭이, 밤토끼를 농락한다.
파일:절대신들의 파괴된 무기.jpg

여래의 무기를 무력화 시키는 과정에서 오우거를 제외한 여의는 전부 파괴된다. 그리고 오우거마저 완전히 신인합일한 박무진의 청색거성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자폭하면서 제천대성의 여의는 서울에 남은 오우거의 반을 제외하곤 완전히 소실된다. 모든 싸움이 끝이 난 뒤 17년 후 돌아온 진모리가 다시 우주로 떠날 때 시민들의 안전과 더불어 돌아올 곳에 대한 이정표로서 포항의 호미곶으로 옮겨두었다.단, 저 반쪽짜리 여의엔 오우거의 여의주가 안들어있다는게 흠.

4. 능력

5. 종류

본래 여의란 룡들의 뼈로 만들어진 무기이기 때문에 다른 룡들도 여의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여의들은 제천대성이 쓰는 초대의 여의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각 여의마다 고유의 특성을 지녔다. 박무진과의 전투에서 초대 여의를 제외한 대부분의 여의가 파괴되었으며 태양계를 지키기 위해 청색거성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진모리가 가지고 있던 오우거의 여의마저 파괴되었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남은 것은 사탄과의 대전 때 부서져서 한국 땅에 박혀있는 절반 남은 오우거의 여의 하나 뿐이다.
파일:마지막 여의 생성.jpg 파일:마지막 여의(윤회).jpg
전 인류의 차력과 국보로 만들어진 마지막 여의. 여래의 무기 7개로 만들어진 짓뭉개버린 녹슨 붕검과 부러진 여래의 검을 합친 단 하나의 성창을 상쇄했다. 그 대가로 윤회는 부서졌지만 진모리는 상처 하나 없이 무사한 반면, 박무진은 성창과 함께 왼팔이 박살났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사실 미리보기 시점에서는 원전과 동일했지만 갓오하의 신들은 이 정도는 무겁다는 느낌도 안낼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상향했다.[2] 그전까지는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서 정중하게 존대말까지 사용하고 있었다.[3] 하지만 그런 용궁은 내부에서 배신자가 발생해 붕괴했고 용들은 살기위해 흩어졌지만 The King이 여의주를 노린 탓에 흩어진 용들도 거의 멸종 직전까지 사냥당했다. 이런 상황이라 철저하게 중립을 지켰겄만 멸망은 피하지 못했다고 용왕도 한탄하고 있다.[4] 여래의 검까지 사용해본 4주 사슴이 최강의 무구라고 인정했다. 다만 절대신 박무진의 사슴에 대한 언급에 의하면 여의에 필적하는 무기들이 죄다 세계관 최강급 고등 무기들인 만큼 무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5] 그 이상인 투신 아르둔과 한대위는 여의에 손상을 입혔으나 이 둘도 그 이상은 하지 못했다. 원주인인 진모리와 다른 차원의 제천대성들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여의를 자유롭게 사용한 인물은 용족, 수부티, 사탄뿐이다. 진모리, 사탄과 동급의 강자인 여래나 여래와 신인합일한 박무봉이면 가능할 테지만 이 둘은 여의가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6] 진짜 여의는 제천대성이 아르둔과의 싸움에 다른이가 휘말리지 않도록 결투장 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분신술과 함께 소환한 모조품을 써야했음에도, 레플리카 다발로 상처를 내고 들어간 파편을 거대화시켜 아르둔의 육체를 붕괴시켰다.[7] 하지만 이때 사탄은 제아봉침 52배 상태였다.[8] 고룡이 말하길 자신의 여의주가 없었기 때문에 부러진 것이라고 한다.[9] 3부에서 나탁 삼태자 아르둔의 참요검에 여의 끝부분이 아주 조금 잘렸는데 재생하지 못했으니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6부에서 중모리가 가진 여의의 조각을 흡수한 걸로봐서 자기재생 능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매우 미약한 모양이다.[10] 14개의 룡의 기둥, 4개의 붉은 기둥[11] 여의는 진모리가 쓰던 것을 포함해 19개며 다듬어지진 않았지만 현 용왕의 등뼈를 포함해 20자루다.[12] 절대신 박무진의 구속을 풀어버렸다는 점에서 과거 절대신 여래와 대등하게 싸운 오우거의 강함을 알 수 있다.[13] 고룡의 말로는 자신의 여의주가 없었기 때문에 잘리고, 부러진 것이라고 한다. 여의주의 유무로 여의의 강도나 기능의 차이가 큰 듯하다.[14] 오류인지 설정변경인지 연과 같은 32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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