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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12:19:11

영영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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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학습자용 영영 사전 (learner's dictionary)
2.1. 목록
3. 원어민용 영영 사전
3.1. 일반인용3.2. 영어영문학 전공자용
4. 학습자용 vs 원어민용
4.1. 학습자용 영영사전4.2. 원어민용 영영사전4.3. 결론
5.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1. 개요

영어로만 쓰여진 일국어(Monolingual) 영어 사전.

2. 학습자용 영영 사전 (learner's dictionary)

학습자용을 대상으로 하는 영영 사전의 경우 표제어를 설명하는 해당 단어들의 어휘 수가 2,000~3,000개로 제한되어 있으며[1], 각종 예문, 숙어, 연어 등등의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의 관련 정보를 잘 제시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일부 원어민용 영영사전에 비해서는 전문용어의 학문적 엄밀성이 떨어지는 편이며, 자잘한 어휘들은 잘 수록되지 않는 편이다. 학습자 용 영영 사전 내에서도 초급용(A1~A2), 중급용(B1~B2), 고급용(B2 이상)으로 나뉘며 유명한 출판사로는 롱맨, 맥밀런, 콜린스 코빌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옥스퍼드와 롱맨이 오랫동안 인기가 많은 영영사전으로 꼽힌다.

그래머 인 유즈 시리즈로 유명한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부는 이상하게도 사전 시장에서는 옥스퍼드, 롱맨, 콜린스 코빌드에 밀리는 모양새인데, 이게 사실은 케임브리지가 처음으로 학습자용 영영사전을 내놓은 시기가 1995년이기 때문. 출판사의 역사에 비해 이쪽으로는 너무 늦게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는 얘기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 대형서점에서는 여러 출판사들의 영영 사전이 다채롭게 진열되어 있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마트폰 등의 영향으로 인한 종이사전 수요 감소로 인해 현재는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 정도를 제외하면 옥스퍼드 사전 정도만 진열되어 있는 상황이다. 사실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영영사전 코너도 2005년 당시에 비하면 상당히 축소된 편이다. 예전에는 영영사전이 교보문고 서가 하나 전체를 차지했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서가 중에서도 한두칸만 진열된 수준이다. 동네 서점의 경우 영영사전, 한영사전은커녕 영한사전이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 되었다.

2000년대까지는 '축쇄판'이라고 해서 표준판의 콘텐츠는 그대로 유지하면서(즉, 내용 상의 삭감 없이) 사이즈를 줄인 콤팩트 판본이 발매되었다. 종이사전 시장이 죽은 지금은 축쇄판이 나오지 않는다.

학습자용 영영사전 시장에서는 미국이 영국에 밀리는 모양새인데, 미국 출판사들이 본격 진입한 것이 얼마되지 않았다. 영국에서 출판된 학습자용 영영사전과 미국에서 출판된 학습자용 영영사전을 비교하면 내공차이가 느껴질 정도.

★ 표시가 된 사전들은 현행 발매판이 현재 한국에 수입되어 국내 재고가 있는 것들. 국내 수입이 더 이상 중지된 것들은 국내에서도 중고로 구할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하드커버 판본은 대한민국에 잘 수입이 되지 않는 편인데(특히 옥스퍼드, 롱맨), 유통과정에서 파손되기 쉽다는 문제점 때문이라고 한다.

2.1. 목록

3. 원어민용 영영 사전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영어권 원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영사전으로서 숙어, 연어와 같은 상세한 정보와 예문보다는 방대한 학술 용어를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사전의 경우 어휘를 설명하는 사용되는 어휘의 수에 제한이 없으며 상당히 복잡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학습자용 영영 사전에 비해 해당 단어의 어원에 대하여 더 자세히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Oxford English Dictionary(이쪽은 수십권짜리 大사전) 및 하위호환인 Shorter Oxford English Dictionary,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와 미국의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또는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가 유명하다.

다만 원어민용 영영사전 중에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용 영영사전은 영어학습자가 쓰기에는 나쁘지만은 않은 편. 다만, 이것도 원어민용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원어민용 영영사전 중에는 mass market 페이퍼백으로 출판되는 사전들이 꽤 있으며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면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The Merriam-Webster Dictionary 등이 있다.[33]

옥스퍼드 원어민용 사전 시리즈 중에서 Oxford English Dictionary나 Shorter Oxford English Dictionary, (구) Compact Oxford English Dictionary는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사람이나 영어영문학 덕후[34]에게 유용한 것이고, 그렇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 (신) Compact Oxford English Dictionary (of Current English) 등이 더 유용하다. 이 중에서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가 일반인용 옥스퍼드 단권 사전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고 일반인에게는 가장 무난한 판본이다. 영어에 좀 더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 두꺼운 Oxford Dictionary of English도 괜찮다.

3.1. 일반인용[35]

3.2. 영어영문학 전공자용

4. 학습자용 vs 원어민용

4.1. 학습자용 영영사전

4.2. 원어민용 영영사전

(갱지의 싸구려 페이퍼백은 제외)

4.3. 결론

자신의 영어 실력이나 목적에 맞는 것을 쓰면 된다. B2 하위권 이하 수준은 학습자용 영영사전 위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반면에 B2 상위권 이상 수준(C1, C2 포함)은 특히 전문, 학술용어의 경우 원어민용 영영사전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 기본(기초)단어나 숙어, 구동사구, 연어, 관용어 등은 학습자용 영영사전을 위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5.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는 유명한 지금은 고전이된 영영사전들이 퍼블릭도메인으로 올라와았다. 웹스터 사전(Webster Unabridged Dictionary, #)이나 챔버스 사전(Chambers's Twentieth Century Dictionary, #) 등이 그렇다.


[1] 돌려 말하자면 이들 어휘 목록은 영어 학습자라면 반드시 외워야 하는 필수 기초 어휘라는 얘기다.[2] 외래어 표기법상 옥스퍼드가 표준 표기이지만 옥스포드라는 표기도 흔히 쓰인다.[3] 국내에 유통된 혼비 영영한 사전의 원전이 혼비 본인의 생전 마지막 편찬본인 3판이라서 혼비 사전이라는 네이밍은 문제가 없다.[4] 종이사전 기준. 5판 이후의 롱맨 LDOCE 종이사전도 마찬가지다.[5] 7판을 그대로 번역한 책이라고 서술되어 있으나, 영문판과 한국어판을 비교해보면 예시가 일부 누락되어 있다든지 하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에 대해 온라인 서점에서도 이 책은 7판의 한국어판(영문판 그대로의 번역본)이 아니라, 별개의 사전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실제 영한사전을 살펴봐도 이 책이 옥스퍼드 7판의 한국어판이라는 표시는 어디에도 없다. 내용상 거의 7판과 동일하기 때문에 원본이 7판인 것은 맞지만, 편역자가 필요에 따라 일부 내용은 덜어낸 발췌본에 가깝다. 또한 뜻풀이를 과하게 생략하거나 해서 원문을 제대로 전달하는데 실패한 번역도 있기 때문에, 보조 사전으로 옥스퍼드 영영사전을 쓸 것을 권장한다. 꼭 옥스퍼드 영영사전을 쓸 필요는 없지만 기반이 같기 때문에 다른 영영사전을 볼 때보다 활용하기에 좋다.[6] 롱맨 사전에는 빠져있는 무염시태, 수태고지, 종부성사 등의 종교용어들이 수록되어 있다.[7] 최신의 온라인판도 동일.[8] 코로나19 사태의 도시 봉쇄령의 영향 때문인지 온라인판에서는 이 부분이 정정되었다.[9] 근데 이건 Oxford Dictionary of English에도 없다[10] 미군에서도 잘만 쓰이는 단어다.[11] 신병 훈련소가 더 연상되는 단어이며, 훈련이 적은 기행부대에서의 군복무까지 포괄하기에는 부적절한 설명이다.[12] 인터넷 브라우저 버전이나 윈도 애플리케이션는 예문 읽어 주는 기능이 없음에 유의. 오직 스마트폰에 출시된 사전 앱만이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13] 유료 홈페이지는 폐쇄되어 더 이상 접속할 수 없다. 유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스마트폰 앱 버전이나 무료 홈페이지 콘텐츠를 유료 버전 대신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표시된다.[14] 축쇄판만 사철제본, 나머지 판본은 떡제본.[15] 모두 사철제본. 축쇄판은 책등이 아교로 떡칠되어 사철제본이 유연하지 못하고 뻣뻣하며 비닐커버 품질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맥밀란 영영사전 축쇄판의 좋은 품질과 더욱 대조되었다), 페이퍼백 판본은 본드가 딱딱해서 깨지기 쉽다. 따라서 2003년판은 비닐커버 표준판본이 그나마 가장 낫다.[16] 사철제본.[17] (건물 따위를) 단열처리하다[18] 하지만 능률 롱맨 영한사전에는 weatherize가 있다.[19] 옥스퍼드 ELT 교재 수입업체이기도 하다.[20] 홍콩 인쇄본은 사철제본, 인도 인쇄본은 떡제본. 당시 인도 인쇄본은 종이재질이 거의 신문지에 가까웠다(...). 특유의 냄새는 덤이다.[21] 둘다 떡제본.[22] 사철제본이되 아교가 아닌 반투명 본드.[23] 단어량이나 부가 학습 정보 등은 타 사전에 비해 부족하므로 Oxford Learner's Dictionary나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등을 같이 참조하는 것이 좋다.[24] 떡제본.[25] 스페인 인쇄. 떡제본.[26] 이탈리아 인쇄본은 떡제본, 중국 인쇄본은 사철제본.[27] 사전 홈페이지는 폐쇄되었다.[28] 해당 옥스퍼드 사전에서는 Anglican은 '잉글랜드 국교회 및 잉글랜드 국교회에서 파생된 교회와 연관된'으로, pastor는 '사제제도를 인정하지 않는 개신교회의 목회자'로 정의한다. 롱맨 사전도 비슷한 오류가 있다.[29] 약 9년 동안 개정판이 발간되지 않고 있다. 옥스퍼드대 출판부에 비해 케임브리지대 출판부가 사전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는 게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30] 다만, Oxford Learner's Dictionary도 9판부터 이러한 영단어 난이도/빈도 표기 방식을 따르기 시작해 유일한 표기 방식은 아니게 되었다.[舊] Merriam-Webster Learner's Dictionary[32] 참고로, 미국에서 원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영사전은 보통 영국식 철자법은 병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전은 특이하게 영국식 철자법도 친절하게(...) 병기되어 있다. 아마도 학습자가 영국식 철자를 접하면 혼동할까봐 그런 듯.[33] 둘 다 각각 만원을 넘지 않는다.[34] 단순히 실용영어뿐만 아니라 학문으로서의 통사론 등 영어학에 관심을 보이는 부류.[35] 영문학 이외의 타 전공(정치학, 경영학, 전자공학 등) 대졸자 포함[36] Lexico 주소를 입력하면 Dictionary.com으로 리다이렉트 된다. 폐쇄 전에 Dictionary.com에서 Oxford Dictionary of English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고 Dictionary.com 측이 밝혔지만, Dictionary.com에 접속해서 단어를 검색한 후에 상단의 British탭을 눌러도 구 Collins English Dictionary의 데이터만 표시된다. 아직 사전 데이터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Oxford Dictionary of English를 계속 무료로 이용하고 싶다면 임시로 네이버 영영사전을 이용하자.[37] 네이버 영영사전에서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중이다.[38] 유료 버전은 샘플 페이지도 없으며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디를 생성한 뒤 구독료(1년에 16.66파운드)를 지불하고 로그인해야 한다.[39] 이 기능은 iPhone과 iPad에선 이용할 수 없다. 오직 macbook이나 iMac에서만 가능하다.[40] 2023년 1월 기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진열된 것은 떡제본.[41] 그리스 아테네의 입법가, 그리스 7현인 중 한 사람[42] 11판 자체는 2003년에 나왔다. 다만 그 이후 인쇄본은 전면 개정이 아닌 신조어만 추가된 형태의 증보판인 것으로 보인다. 2004년에 처음 나와 이후의 표준어 개정만 소폭반영한 동아 새국어사전 5판과 비슷한 케이스.[43] 특히 생물 이름[44] 애초에 이 사전은 지리적 명칭과 인명을 아예 뒤에 따로 섹션을 두고 정리해두었다. 반면 Concise Oxford English Dictonary는 지리적 명칭, 역사적 사건, 인명에 대한 단어는 아예 없다.[45] 2004년 당시에는 국내 판매가가 3만원대 초반이었다.[46] 예시: condescending, byword[47] 이는 미국 영어 사전들의 대표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Oxford에 비해 사전편찬에 기울이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사전 뿐만 아니라 후술할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역시 의미 순서가 뒤죽박죽인 경향이 있다. 또한 의미의 사장, 변화 등을 잘 반영하지 않아 Oxford에 비해 의미에 대한 신뢰가 낮다. 이 때문에 대부분 영어를 전공하는 사람들은 Oxford 사전을 주로 사용하고 미국식 영어가 궁금할 때 가끔씩 이런 류의 사전을 들춰 보는 편이다. 아무래도 영어의 본고장은 영국이기에 영어에 대한 애정은 영국인들이 더 큰 것 같다.[48] Collins Cobuild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와 동일한 웹사이트에서 사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빌드 사전 콘텐츠 하단에 콜린스 사전 콘텐츠가 표시된다.[49] 특히 글자체[50] 리스, 학술연구정보서비스[51] 애초에 옥스포드에서 출판되는 영영사전 중에서 사장된 의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전은 이 사전과 Oxford English Dictionary 밖에 없긴하다.[52] 12세기 이전도 있다.[53] 예문으로 제시되는 것은 대부분 고전명작들이 대다수이므로, 현재의 영어의 형태와는 많이 다르다.[54] 물론 유명한 단어의 유명한 뜻은 꽤 예문이 많은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