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bb5d4><colcolor=#8537a1> 오노노 코마치 小野小町 Ono no Komach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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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 |
키 / 몸무게 | 160cm / 49kg |
출전 | 역사적 사실, 오노노 코마치 전설 등 |
지역 | 일본 |
성향 | 중립 중용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순정만화[1](1, 2차 재림) 나무대자대비관세음보살(3차 재림) |
싫어하는 것 | 있지만 입에 담고 싶지 않음(1, 2차 재림) 구제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사실(3차 재림) |
클래스 적성 | 캐스터 |
성우 | 키무라 쥬리코마치 & 야마노이 진다카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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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우사기 로우토.2. 진명
오노노 코마치 헤이안시대의 가인. 육가선, 삼십육가선 중의 한 사람. 희한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져 세계 3대 미녀로 클레오파트라, 양귀비와 함께 거론된다. 출신이나 경력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며, 이름의 유래 또한 분명치 않다. |
서번트로 현계시에는 출신, 경력, 이름의 유래가 불분명해 자신만이 아닌 자신의 사후 추가된 전설등의 요소가 섞여있는 불안정한 영기를 가진다. 그 중 유명한 코마치 전설에서는 가선, 아름다운 공주, 심지어는 보살의 화신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2.1. 오노노 다카무라
<nopad> |
스탠딩 |
오노노 다카무라 오노노 다카무라는 헤이안 전기에 실존했던 귀족으로서 가인이지만, 염라대왕을 섬기는 명계의 관리로서의 전설이 있다. 영체로서 나타나는 것은 명계의 관리로서의 오노노 다카무라인 듯하다. |
오노노 코마치가 아버님[2]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녀와 동시 소환되었다.
염라대왕의 보좌관이자 지옥의 관리인 '악업소감 염마왕'으로서의 측면이 크게 나타나 있다. 이때문에 잠시 단독 현계시의 클래스는 룰러. 성격은 과묵하지만 코마치의 아버지로서의 측면과 부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언급 자체는 꽤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무려 2016년 여름 이벤트에서 키요히메에 의해 처음 언급됐다. 이후 타입문 에이스 2024년 16호에 수록된 마신 에이치로[3]의 만화에서 남녀 간의 애욕을 생생히 드러낸 소설을 쓴 벌로 지옥에 떨어진 무라사키 시키부를 변호했다는 이야기를 그렸을 때 실루엣으로 등장했는데, 머리 길이와 복장의 차이만 있지 거의 일치해서[4] 이때부터 대략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정해진 듯 하다. #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C | 민첩 C | 마력 B+ | 행운 EX | 보구 B++ |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도구작성 | <colbgcolor=#a61b5d><colcolor=#acd8fb> 랭크 | |
D |
진지작성 | <colbgcolor=#a61b5d><colcolor=#acd8fb> 랭크 | |
A |
보살의 화신 | <colbgcolor=#a61b5d><colcolor=#acd8fb> 랭크 | 신성 스킬의 특징을 포함한 스킬. 오토기조시의 『코마치쿠사지』에서는, 오노노 코마치와 아리와라노 나리히라는, 양쪽 모두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라고 여겨진다. 제3 재림의 영기——— 보살의 화신으로 승화된 상태에선, 한 소녀로서의 오노노 코마치의 기색은 희미해진다. 중생을 구하는 자비로, 항상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초월자로서 현현하는 것이다.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성립하는 제3 재림 상태에선 물리 공격을 하는 일은 없다. 「개념이라든지 그 근처에 간섭하고 있군요 아마」라는 태공망의 말. 「저 분은 업과 인과에 접하고 있는 거구나!」 는 현장 삼장의 말이다. 뻗어나가는 손도, 활활 타오르는 불길도, 밀려오는 물도, 물리현상이 아니라 고차원으로부터의 간섭인 것 같다. |
B |
■ 고유 스킬
코마치 전설 용채 | <colbgcolor=#a61b5d><colcolor=#acd8fb> 랭크 | |
A |
사랑의 노래 | <colbgcolor=#a61b5d><colcolor=#acd8fb> 랭크 | ―――시가에 담긴 뜨겁게 떨리는 연정. |
EX |
다카무라의 딸 | <colbgcolor=#a61b5d><colcolor=#acd8fb> 랭크 | 오노노 코마치의 뿌리로 여겨지는 것은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칼데아에 소환된 오노노 코마치는 오노노 다카무라를 아버지 내지 할아버지로 인식. 이따금 「아버님―――아아, 할아버님이었나요」라고 말하고는, 오노노 다카무라의 영체를 일시적으로 소환해, 공격 수단으로서 취급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노노 다카무라는 헤이안 전기에 실존했던 귀족으로서 가인이지만, 염라대왕을 섬기는 명계의 관리로서의 전설이 있다. 영체로서 나타나는 것은 명계의 관리로서의 오노노 다카무라인 듯하다. |
B+ |
3.2. 보구
코마치 전설・가인박명 ([ruby(小町伝説・佳人薄命, ruby=こまちでんせつ・かじんはくめい)]) | |||
랭크 : B++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20 | 최대포착 : 40명 |
아름다운 것조차 언젠가는 덧없이 진다. |
4. 작중 행적
4.1. 오노노 코마치 고금초
홀연히 칼데아에 나타났다. 일본 문학사상 크게 이름을 남긴 사람이니만큼 문인으로서의 위상도 높아서, 같은 헤이안 시대 사람에 같은 여성 문인인 시키부와 쇼나곤은 그녀가 가선 대선배이자 삼십육가선 중 한명인 오노노 코마치라는걸 알게 되자 경악 후 완전히 얼어붙어버렸다. 시키부는 오랫동안 봉인했던 태산해설제가 자기도 모르게 발동해버릴 정도로 당황하고, 그 쇼나곤이 별명이 아닌 '코마치 대선배님'이라며 깍듯이 존칭을 쓰고 쭈볏쭈볏하며 제대로 움직이질 못하는지라, 니키티치는 이 놈들은 글렀다고 전력외 통고를 때려버렸다.코마치 자신은 영기의 일부 파츠가 빠져있어서 자신이 누군지는 이름 외에는 기억못하는 상황으로, 칼데아 내 흩어진 이 파츠들을 얻은 서번트는 실로 반짝반짝한 기운에 사로잡힌다. 이 반짝반짝한 기운이 어느 정도나면, 호연작이 소녀만화 같은 텐션으로 자기 입으로 나레이션을 말하며 소녀만화의 한 장면을 말 그대로 배경채로 영역 전개하고, 마리 얼터가 이 파츠의 힘으로 평소의 마리로 완전히 위장하는 것이 가능해질 정도이다.
코마치는 자신에게서 빠져나간 '반짝반짝'을 되찾고자 하고, 리츠카 일행은 이에 협력하기로 한다. 이후 조각을 찾는 여정 도중에 옷키에게서 받은 호연작의 두근두근 아이언윕을 읽은 코마치는 연애 창작물의 매력을 깨달아 제2재림으로 변신할수 있게 된다.[5] 변신했을 애는 오노노 다카무라를 소환할 수 있으며, 코마치 자신은 다카무라를 아버지라고 부르나 그녀 자신도 아버지인지 할아버지인지는 헷갈려하는 상황이다.
성격은 기억이 결락된 부분도 있어 천연 & 순수. 이후 호연작의 러브코미디의 영향과 자신의 파츠를 회수하면서 사랑의 노래를 좋아하는 자신을 되찾아가게 된다. 다만 회수한 반짝반짝 중에는 후카쿠사노 쇼쇼[6]의 기억도 나오며, 클레오파트라가 "반짝반짝은 기쁨만을 주는것이 아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과연 그 말은 사실이어서, 그녀의 조각은 그녀 자신의 것만이 아닌 그녀의 구상도도 포함되어 있었다.[7] 조각을 가지고 있었던 키이치 호겐은 죽음의 기운을 풍기는 구상도를 두고 "교토의 상류층에 대한 비꼼이 담긴 악취미"라고 까는 한편으로, "이 조각에는 코마치의 죽음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들을 향한 질투와 원망이 담겨 있다. 그걸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나도 지독한 일이니, 차라리 조각을 받지 말고 현계를 포기해라"라고 설득했지만, 코마치는 멘탈이 무너지기는 커녕 그것조차도 자신의 반짝임이라고 말하며 포기하지 않았다.
"세상의 무상함이란 너 이외의 모든 사악한 상념(おまえ以外のすべての悪しき想念)이며, 그런 건 인간이 받아들일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힘으로 저지할 뜻을 내비치는 호겐을 향해, 코마치는 "썩어 문드러지고 흩어져 사라진다 해도, 그렇게 흩어지면서도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이 나의 죽음이다"라고 되받아치며 싸움을 시작한다. 싸움 끝에 코마치는 호겐에게서 조각을 되찾고, 그것을 흡수한 후에도 "벛꽃은 지는 순간이 제일 아름답다"라는 말을 하면서 반짝반짝한 모습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마슈는 "(만약 그 말이)끝이 있기에 변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의미라면, 동감이다"라며 코마치의 의견에 미묘하게 납득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리츠카는 그런 코마치를 보고 허무하다는 감상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고 시뮬레이터로 재현된 교토에 있던 최후의 조각을 손에 넣은 코마치는……
그리고 돌입한 최종결전. 키이치 호겐에 의해 내림대도 분령도 아닌 불교의 신성의 실체화인 보살 그 자체가 되었다는 것이 확실시 된다. 이에 다빈치는 그런 케이스는 시계탑은 물론 예전의 자신도 모른다고 당황하지만, 마슈가 코마치 전설 중 하나인 코마치구사지의 가도를 극한까지 갈고 닦으면 보살의 경지까지 오른다와 동일하게 보살의 화신으로 여겨진 아리와라노 나리히라를 예시로 든다. 그래도 호겐은 최소한 여래까지는 아닌게 다행이라며 보살이 구원해줄수도 있겠지만 그럴리 없겠다며 폭소. 여기에 리츠카는 보살에서 모 마성보살을 떠올리고 표정이 안좋아지는 등 혼파망급 상황.
하지만 일행이 난리를 치는 말든, 보살이 된 코마치의 영기는 조각을 5개 모았음에도 서서히 옅어져 가고 있었다. 보살이 된 결과, 코마치의 혼이 육체인 영기를 떠나 열반의 경지로 가기 시작한 것이다. 외부에서 개입할 방법은 보이지 않고, 이대로 떠나보내자는 호겐의 의견도 있었으나, 리츠카는 "보살이 얼마나 잘났고 대단한진 몰라도, 코마치는 사랑 노래를 좋아할 때가 더 즐거워 보였다"며 이대론 끝내지 않겠다 선언. 이에 호겐은 그럼 코마치가 이 세상에 미련을 갖게 만들라고 하고, 그렇게 "번뇌, 퇴산"을 그저 성스럽게 읇는 코마치와의 총력전이 시작된다.
총력전 후. 마슈의 타카무라 언급으로 아버님을 떠올리고 잠시 반응이 돌아오나 이젠 들리지 않는다고 다시 보살로 돌아간다. 하지만 거기에 이판사판으로 옷키가 한 칼데아의 도서관엔 코마치가 아직 못본 순정만화가 잔뜩 있다는 말에 눈을 뜨고, 여기에 마슈도 거들어 순정만화가 산더미처럼 있다는 말에 보살의 위광에서 예전의 반짝반짝을 되찾고 완전히 눈을 뜬 코마치는 결국 인계에 미련을 갖게 되어 보살에서 인간의 영기로 돌아온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칼데아 도서관으로 가서 순정만화를 즐겁게 독파하면서 해피 엔딩.
4.1.1. 에필로그 : 비치는 꽃의 색처럼[8]
하지만 이대로만 끝나면 -그러나 다카무라는 단칼에 코마치의 초콜릿을 거절하고 되돌려준다. 이에 충격을 받는 코마치였고, 마슈도 거드나 다카무라는 자신은 어디까지나 영령 오노노 코마치의 부속품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기자신에게 보내는 답례따윈 필요없다며 거절하고, 이에 같은 아버지로서 뚜껑이 열린 니키티치가 부녀싸움으로 승부를 가리자고 개입. 이에 당황하면서도 아버지에게 초콜릿을 전하고 싶단 마음으로 히든 보스가 된 아버지 다카무라와 성대하게 보스전을 치른다.
그래도 다카무라는 철과도 같은 고집으로 자신도 코마치와 같은 인리의 그림자일 뿐이기에 코마치의 진정한 아버지가 아니다라며 완강히 거절하고, 이에 코마치는 눈물을 흘리기 직전까지 충격을 받지만 다카무라는 앞으로 이런 이야기는 두번 다시 꺼내지 말라고 한다.
해설 : —라며
이렇게 말하는 오노노 다카무라이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낮간지러워 하고 있다!
너무나도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운 나머지 솔직해지지 못할 뿐이었다!
그런데 거기에 시키부의 태산해설제가 발동. 태산해설제로 밝혀진 다카무라의 본심은 그저 딸한테 초콜릿을 받는게 쑥쓰러웠을 뿐이었다. 알고보니 미리 리츠카에게 부탁을 받았지만 이 상황이 하도 답답해 보다못한 시키부가 자기 의지로 태산해설제로 다카무라의 본심을 폭로한걸 듣게 되고, 여기에 리츠카와 시키부에게서 태산해설제의 설명[10]까지 듣게된 다카무라는 크게 충격을 받는다.이렇게 말하는 오노노 다카무라이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낮간지러워 하고 있다!
너무나도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워서
쑥쓰러운 나머지 솔직해지지 못할 뿐이었다!
여하튼 그렇게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된 코마치는 다시 한번 다카무라에게 초콜릿을 주려 하고, 이에 영령도 아닌 코마치의 부속물로서만 존재할수 있는 지금의 자신은 코마치에게 이런걸 받을 자격도 없다고 하는 다카무라였으나, 거기에 니키티치의 백룡, 그레이의 애드, 오에이(호쿠사이)의 토토사마, 오미치(바킨)의 팔견사, 세탄다의 애견, 오리온(아르테미스)의 오리온 등 영령의 부속물로서도 영령과 유대를 쌓는 존재들이 북돋아주고, 여기에 리츠카도 코마치가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무섭지 않다고 했던 걸 전해주면서 마음을 연 아버지 다카무라에게 코마치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초콜릿을 전해주며, 아버지와 딸의 사랑으로 가득찬 발렌타인은 막을 내린다.
코마치 : 아버님—
![파일:발렌타인코마치다카무라.jpg]()
줄곧, 고마웠어요.
다카무라 : —아아. 코마치. 나야말로다.
줄곧, 고마웠어요.
다카무라 : —아아. 코마치. 나야말로다.
다카무라 : —코마치여.
수많은 전설과 맞바꿔 자신을 잃어버린 불쌍한 영기여.
반짝이는 연심의 노래를 사랑하고 전한 나의 눈부신 반짝임이여.
가선이라 칭송받은 딸이여.
아름다운 공주라 축복받은 딸이여.
보살의 화신이라 여겨진 딸이여.
이윽고 쇠퇴하며, 덧없이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미움받은 딸이여.
반짝임에 이끌려 여기에 드디어 다다른 나의 딸이여.
아주 잠깐이라도 좋다. 이 찰나만큼은.
별을 보는 등대에서는, 적어도—
언제나처럼 웃어다오.
수많은 전설과 맞바꿔 자신을 잃어버린 불쌍한 영기여.
반짝이는 연심의 노래를 사랑하고 전한 나의 눈부신 반짝임이여.
가선이라 칭송받은 딸이여.
아름다운 공주라 축복받은 딸이여.
보살의 화신이라 여겨진 딸이여.
이윽고 쇠퇴하며, 덧없이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미움받은 딸이여.
반짝임에 이끌려 여기에 드디어 다다른 나의 딸이여.
아주 잠깐이라도 좋다. 이 찰나만큼은.
별을 보는 등대에서는, 적어도—
언제나처럼 웃어다오.
4.2. 발렌타인 스토리
이벤트 전후의 시점은 정해져있지 않다.시작부터 다카무라가 리츠카에게 단독으로 면담을 신청한다. 알고보니 코마치가 발렌타인 데이 이야기를 듣고는 시키부에게 부탁해 도서관 최심부에서 며칠이나 틀어박혀 있는 탓에 걱정된 다카무라가 리츠카를 찾아온 것. 물론 서번트는 3대욕구가 필수가 아니고 원래라면 코마치와 동일 영기인 다카무라도 동행 가능했겠지만 이번만큼은 코마치가 다카무라에게조차 동행하지 말아달라고 했고 설령 괜찮더라도 부모된 마음으로 자기 딸이 몇날 며칠이나 식음전폐로 틀어박혀있는 걸 보고만 있을순 없었기 때문이였다. 이에 리츠카는 그걸 승낙하면서도 코마치라면 괜찮을거라 하자 다카무라는 의아해하면서도 받아들이다가 갑자기 코마치의 기운을 느끼고 모습을 감춘다.
예상대로 코마치가 며칠만에 도서관에서 나와 리츠카를 찾아왔다. 코마치는 안절부절못하면서도 리츠카가 발렌타인을 언급하자 발렌타인으로 준비한 걸 꺼낸다. 바로 자신이 이 세계에서 알게된 반짝반짝한 사랑의 노래와도 같은 순정만화를 칼데아 도서관 비치도서중에서도 엄선한 순정만화 오마카세 세트. 거기다 시키부에게 부탁해 데이터 자료만으로 존재하던걸 용량 허용치까지 엄선해 실체화시켰으며, 잡지는 한권 전부가 추천인것도 있으나 특히 추천은 책갈피를 넣고 단행본 미수록작을 위주로 골랐다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 중에서도 리츠카가 좋아할만한걸 골랐기에 재밌게 읽어달라며 인사를 하고 떠난다.
이후 영체화됐던 다카무라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는 즐거워하는 코마치의 모습에 안심하고, 여기에 리츠카도 같이 읽자는 걸 승낙하면서 마무리된다.
5. 기타
우사기 로우토가 X에 올린 일러스트 |
- 처음 정보가 공개된 건 칼데아 새틀라이트 스테이션. 이때는 쇼나곤처럼 '반짝반짝 캐스터'로 일러스트와 가명만 공개되었다. 이후 이벤트에서 실장되어 진명이 공개되었다.
- 오노노 코마치는 일본에서 미녀의 대명사로 불리며, 양귀비,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세계 3대 미녀 중 한 명에 속한다.[11] 다만 캐릭터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는 뱅뱅이 안경+거대한 바보털 조합이어서 예쁘다는 말은 적은 편.
- 일러스트레이터의 코멘트에 따르면 껴입어서 실제보다 가슴이 작아 보인다고 한다.
- 외모가 셋쇼인 키아라, 야마나미 케이스케와 닮았다는 평이 있다. 야마나미의 여장 버전이라는(...) 드립도 나왔다. 그런데 밑의 부처 설 때문에 키아라와의 관계가 굉장히 오묘하게 되었다.[12]
- 인연 예장을 통해 사실 정체가 부처[13] 아니냐는 설이 떠오르고 있다. # 실제 역사에서 코마치의 말년 행적은 불분명한데, 이에 대한 여러 설들 중 여의륜관음이나 마두관음의 화신이라는 설 또는 불교에 귀의한 뒤 절벽 너머에서 약사여래의 땅을 보고 몸을 던져 추락사했다는 설과 연관된 듯. 이후 스토리에서 관세음보살과 연관된 제3재림이 나오면서 전자에 무게가 더 실리는 편. 나아가 세이비어와의 연관성을 기대하는 반응도 많다.그리고 마지막 스토리에서 부처는 아니지만 불교의 신성의 실체화라 할 수 있는 보살인 것이 드러났다. 이때의 성격은 해탈한 보살 그 자체로 마이룸 대사도 짧게 끝난다.[14]
- 본인도 아버님도 가린 눈 속성이라 모 가린 눈 성애자가 좋아라 하는 2차 창작이 나오고 있다.
부녀덮밥아버지 다카무라도 디자인과 성격이 좋아 실장을 바라고 같은 리츠카의 아버지 포지션인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와도 엮이는 중.
- 아버지께 드린 초콜릿에 헤이안 시대풍 연애편지와 같은 형식의 쪽지가 섞여 있어 근친물 논란에 불을 지폈다. 단순히 형태가 비슷해 생긴 해프닝과 드립으로만 그칠 줄 알았으나, 어째 이벤트 스토리와 정보를 자세히 파고들수록 합리적 의심만 강해지고 지나가는듯한 장면들이 죄다 단서가 되었다는 평. 그나마 이벤트 스토리에선 그런 표현을 최대한 컷하며 의심을 부정했고 성애가 아닌 플라토닉한 애정이라는 해석이 나왔으나, 코마치의 라이터가 뒤틀린 사랑으로 유명한 사쿠라이 히카루로 추정되면서 안심하긴 아직 이르다는 공포스러운 의견도 나오고 있다. 거기에 더해 다카무라도 설화이긴 하나 원전의 여동생과의 근친설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걷잡을 수 없이 쌍으로 이미지가 이상해진 상태. 이로 인해 코마치는 헤이안 시대 료우기 마나에 안티테제긴 해도 키아라과가 맞다는 기가 막힌 캐릭터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러브송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순정만화.[2] 원래는 할아버지라는 게 통설이나, 딸 또는 조카딸이라는 설도 있다. 실제 마테리얼에서도 아버지인지 할아버지인지 불분명하다고 표현했다.[3] 히무로의 천지 Fate/school life의 작가.[4] 딸처럼 안경을 쓰고 있다.[5] 마법소녀물을 연상케하는 전용 변신 애니메이션이 매번 깔린다.그러고 보면 소녀만화 중에는 마법소녀나 변신물도 꽤나 있다[6] 오노노 코마치에게 구혼하러 100일동안 계속 만나러 왔으나, 100일째에 동사했다고 전해진다. 원전처럼 원한이 서린듯한 귀신의 모습으로 나온다.[7] 구상도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8] 오노노 다카무라가 지은 와카의 한 소절.[9] 이에 옷키가 금단의 사랑을 언급하며 당황하지만 백룡이 망상이 너무 심하다고 컷했다.[10] 태산해설제는 대상자에게는 보이지 않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 대상자의 마음을 글자로 해설해 전달한다.[11] 다만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않아, 일본 외에 나라에선 주로 헬레네가 손꼽힌다.[12] 키아라는 기본적으로 무척이나 덕이 높고 경건한 여승처럼 보이지만 그 실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나 타입문 팬덤으로부터 마성보살이라 불리고 있다. 키아라 자신도 밀교의 한 종파 교주의 딸이며, 세계선에 따라서는 그 종교의 교주가 되어 사이비 종교로 발전시킨 적도 있다.[13] 불교에서 부처(붓다)는 석가모니만의 칭호가 아니며, 깨달음을 얻은 모든 자에게 부를 수 있다.[14] 여담이지만, 해탈해서 속세에 대한 관심이나 미련을 끊은 자에게 남아 있었던 인간으로서의 감성이 원인이 되어 분령으로서 현계한 케이스는 칼데아에 한 명 더 있다. 이 쪽은 인류가 망한 후 부처로서의 본인은 '부처가 인류의 흥망성쇠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라는 이유로 현계를 거절했지만,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 있었던 사람으로서의 감성이 '사람이라면 이 위기를 못 본 척 해서는 안된다'라고 생각한 결과, 부처가 되기 전 여행을 하던 시절의 자신이 분령으로서 소환된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