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진실을 비추는 창,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실을 전달합니다
2021년 5월 31일부터 KBS 1TV가 새로 적용한 채널 디자인의 명칭이자, 채널 캐치프레이즈.
2. 상세
KBS 1TV는 2001년부터 채널의 상징으로 블루 큐브를 사용해왔다. 2021년 5월 31일 전까지는 ID영상이나, 뉴스 오프닝 등에 입체 그래픽으로 구현한 블루 큐브를 자주 등장시켰다. 이 블루 큐브를 플랫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바로 2021년 5월 31일부터 적용된 현 디자인이다.그 동안 KBS1은 '수신료를 징수하는 공영방송'이란[1] 공익적 성격이 강한 채널 특성 상 디자인도 상당히 딱딱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으로 제작했었는데, 그래서 이번 디자인은 상당히 획기적인 변화를 주었다고 볼 수 있다. 플랫 디자인을 사용하여 젊은 느낌을 주었으며, 그럼에도 사각형 형태와 푸른 색상을 사용하여 무게감을 살렸다.
의미도 확장되었다. 블루 큐브를 새롭게 해석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실을 전달하는 '오늘을 담는 창'으로 의미를 확대했다.
사실 현 디자인은 2021년 첫 날, 사인온, 사인오프 영상을 통해 선공개된 적이 있다. 이는 매년 사인온, 사인오프 영상을 바꾸는 방송국 특성 때문인데, 연중에 갑작스럽게 영상을 바꾸기엔 부담이 되어서 프로토타입 격으로 미리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JTBC 브랜드 디자인, MBC 무브먼트, SBS 30주년 기념 디자인, tvN 디자인이 장르마다 다른 색상을 쓰는 것과는 다르게, KBS1은 그런 것 없이 채널 전체적으로 단일 디자인을 쓰고 있다.
채널 디자인 적용과 함께 새 징글이 지정되었는데, '라도레미레도도'의 음정을 사용한다.
3. 외부 디자인
3.1. 방송 시작 영상
3.2. 곧이어
2018년 9월 3일부터 몇몇 프로그램 한정으로 next 영상이 적용되었다. 현 디자인으로는 2021년 5월 31일부터 적용되었다.3.3. ID
상업성을 추구하지 않는 채널이다보니, 프로그램 광고 ID 같은 것은 없고, 대신 채널 자체 ID만 3개씩이나 존재한다(...)KBS1 ID - 확산 |
KBS1 ID - 투영 |
KBS1 ID - 창조 |
3.3.1. KBS 뉴스 9 전용 ID
3.4. 이번주 주목
3.5. 연령 고지 영상
3.6. 엔드 태그
tvN으로부터 시작되어 JTBC, MBC에도 적용된 엔드 태그가 여기에도 적용되었다. 2018년 9월 3일부터 적용되었으며, 현 디자인으로는 2021년 5월 31일부터 적용되었다.[2]
3.7. 방송 종료 영상
4. KBS NEWS 디자인
활용 예시 |
그렇게 2년을 버티다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이마저도 원본을 많이 수정하여, 푸른 빛줄기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형했다.
4.1. '오늘을 담는 창' 적용 이전
플랫 디자인 자막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15년 새해 첫 날부터다. 이 때에는 뉴스 브랜드 디자인이 확립되기 전이었지만, 적어도 자막의 형태와 타이틀버그 디자인을 통일하여 어느정도 통일성을 갖추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디자인에 조금씩 변형이 있었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았고, 이 디자인 기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2019년 새해 첫 날부터 본격적인 뉴스 브랜딩이 시작되었는데, 이 때의 타이틀 디자인은 삼각형 여러 개가 모여 하나의 정사각형을 이루는 형태였다. 다만 이 때는 '오늘을 담는 창'이 적용되기 전에 보도부문 자체적으로 브랜딩을 한 것이다. SBS NEWS와 비슷한 사례.
4.2. 0.5세대: 2021.05.31 ~ 2023.03.02
2021년 6월 이후, KBS NEWS SNS에 있는 프로필 사진들이 교체되기 시작했다. 기존의 삼각형들이 결합된 정사각형 형태에서, 남색 단색의 정사각형 형태로 바뀌었다. 디자인 시안을 보면, '오늘을 담는 창'의 그 큐브가 맞다.2021년 10월 28일에 큐브 색상이 기존보다 밝아졌다. 거기에 유튜브, 트위터 등 SNS 헤더의 디자인도 '오늘을 담는 창'으로 바뀌었으며, 동시에 KBS NEWS의 새 캐치프레이즈 '세상을 담다, 오늘을 보다'가 발표되었다. 같은 날, 유튜브 영상 클립 썸네일 디자인들이 변경되었고, 다음 날 풀영상 썸네일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2021년 11월 8일, 코로나19 통합뉴스룸의 오프닝 타이틀을 교체하면서 본격적인 디자인 개편에 들어갔다. 해당 뉴스의 헤드라인 자막도 바뀌었으며, 상단 자막도 바뀌었다. 이후 2022년 10월 3일부터 코로나19 통합뉴스룸이 종영되며 이 디자인은 이제 볼 수 없는 디자인이 되었다.[4]
대통령선거 정책토론회 방송에서 '오늘을 담는 창'을 사용했다. 이 방송이 선거방송과 연관이 있는 방송이기 때문에, 추후 선거방송에서도 이 디자인을 쓸 가능성이 커졌다.
선거방송의 프롤로그 격 방송인 정치합시다 2에서도 '오늘을 담는 창'이 적용되었다.
3월 9일 진행된 선거방송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2 대통령선거 방송에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오프닝 영상은 내일을 여는 빛을 이용한 듯한 이미지들을 사용하였으나, 정작 내부 그래픽들은 전부 '오늘을 담는 창'이었다.
2022년 10월 3일 코로나19 통합뉴스룸이 종영되면서 KBS 뉴스광장 오프닝이 코로나19 통합뉴스룸의 영상과 비슷한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4.3. 1세대: 2023.03.03 ~
2023년 3월 3일, KBS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KBS 뉴스 9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오늘을 담는 창' 디자인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다만 위에 제시된 예시처럼 디자인 원형을 그대로 적용한 것은 아니고, 두 빛줄기가 9시 방향으로 합쳐지는 형태로 살짝 변형했다. 곧 다른 뉴스들도 새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8일부터 모든 뉴스의 타이틀버그가 '오늘을 담는 창'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파란색 배경에 각 뉴스가 방송되는 시간대 방향으로 푸른 광선이 뻗어나가는 형태.
단, KBS 뉴스라인 W(구 KBS 뉴스라인)는 2020년 6월 29일부터 테마색을 보라색으로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배경색과 광선의 색상이 보라색이며, 2TV 뉴스인 KBS 뉴스 6는 배경색이 청록색, 광선의 색상이 주황색이다.[5] KBS 뉴스 2, KBS 마감뉴스를 비롯한 그 외 'KBS 뉴스'로 방영되는 스트레이트 뉴스들과 KBS 뉴스특보는 KBS 뉴스 9의 선례를 따라 광선이 9시 방향으로 뻗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2023년 5월 1일, 사사건건도 타이틀버그를 적용했는데, 군청색 배경에 노란색 광선이 4시 방향을 향하다가 사라지고, 기존 디자인처럼 단순 사선 광선으로 바뀌는 식이다. 애니메이션 효과도 기존 뉴스들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형태를 쓴다.
2023년 7월 17일, 드디어 타 뉴스 오프닝에도 신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6]
2023년 11월 16일, KBS 스포츠 9의 오프닝에도 뒤늦게 신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2024년 1월 1일, KBS 뉴스 9의 오프닝이 다시 바뀌었다.
2024년 3월 4일, KBS 뉴스 9의 오프닝이 또다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20일, KBS 930 뉴스의 정식 타이틀이 KBS 뉴스 930으로 변경되면서 별도의 전용 오프닝과 자막을 사용한다.
KBS NEWS 타이틀 카드 | |
| |
KBS 뉴스 9 (1번째: 2023년 3월 3일 ~ 2023년 12월 31일 오프닝, 2번째: 2024년 1월 1일 ~ 2024년 3월 3일 오프닝, 3번째: 2024년 3월 4일 ~ 현재 오프닝) | KBS 스포츠 9 |
파일:KBS 뉴스광장 토요일 오프닝 스튜디오샷 - 이승현 아나운서, 임지웅 아나운서 .jpg | |
KBS 뉴스광장 (1번째: 오프닝 타이틀, 2번째: 평일 오프닝 스튜디오샷, 3번째: 주말(토요일) 오프닝 스튜디오샷) | KBS 뉴스 930 |
파일:KBS 뉴스 12 오프닝(고화질).png | |
KBS 뉴스 12 | KBS 뉴스 5 |
KBS 뉴스 7 | KBS 뉴스라인 W |
KBS 뉴스 | KBS 뉴스특보 |
| |
KBS 뉴스 6 (1번째: 오프닝 타이틀, 2번째: 경제합시다 타이틀) |
5. 그 외 디자인
6. 로고송
2021년 8월 16일부터 KBS 1TV 로고송이 20년 만에 리뉴얼 되었다.# KBS는 원곡 작곡가인 김수철 씨에게 다시 한 번 편곡을 요청하였고, 김수철 씨는 원곡의 선율은 살리면서 클래식, 노래, 퓨전국악, 랩, 크로스오버 등 5개 장르로 로고송을 탈바꿈시켰다.KBS는 새 로고송을 TV 홍보 스팟, 채널 ID, 라디오 방송의 브릿지 음악, KBS myK 등 디지털 플랫폼의 인트로, 엔드 태그,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채널 브랜딩 작업에 들어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아래 버전 중 노래 버전을 주로 사용하고, 명절 등에 한해 국악 버전을 틀어준다.
클래식 버전 |
국악 버전 1 |
국악 버전 2 |
노래 버전 |
크로스오버 버전 |
클럽 음악 버전 |
7. 기타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JTBC news의 느낌이 많이 난다. 사선 디자인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그런 듯.상업광고가 없는 채널 특성 상 브랜드 디자인이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다. next 영상과 엔딩 태그는 몇몇 프로그램에만 적용되어 있으며, ID 영상도 사실 잘 등장하지 않는다. 활발한 상업광고 편성으로 자주 노출되는 KBS 2TV의 내일을 여는 빛은 광고 전후로 많이 노출되고, KBS NEWS D의 Depth는 프로그램 전반에 Depth 디자인을 노출시키는 것에 비하면 KBS 1TV의 경우 브랜드 디자인을 많이 노출시키지는 않고 있다.
뉴스부문의 브랜드 디자인이 '오늘을 담는 창' 공개 이후 2년이 지났음에도 변경되지 않았었다. KBS의 설명대로라면 분명 이번 디자인은 KBS NEWS를 염두에 두고 만든 디자인인데, 옆 동네 뉴스 디자인이 채널 디자인 발표 이후 한 달만에 공개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이었다. 다만 KBS NEWS D의 경우 모든 뉴스의 디자인과 속보 자막 디자인까지 채널에 맞추어 Depth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 쪽의 개편을 먼저 추진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줬었다.
그리고 2023년 3월 3일, KBS 뉴스 9를 시작으로 뉴스부문 디자인 개편이 시작되었고, 7월 17일에 완벽하게 디자인이 교체되었다.
'오늘을 담는 창'과 내일을 여는 빛, Depth 모두 빛을 소재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늘을 담는 창은 창문에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며, 내일을 여는 빛은 문자 그대로 빛을 비추는 모습을 형상화 하였고 Depth의 경우 깊이를 표현하기 위하여 빛을 활용하고 있다.
디자인 개편이 3개월이 넘어가지만, 아직 지역총국들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지역방송을 실시하는 채널이 1TV인 만큼 지역총국에 이 '오늘을 담는 창'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워터마크에 글자체가 변경되지 않는 등 아직도 직전에 썼던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교체가 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2 방송지표 사진에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1] MBC도 공영방송이긴 하지만 수신료를 따로 징수하지 않은 채 광고비가 주 수입원이 되는 주식회사이다. 말하자면 공영화된 민영방송인 셈.[2] 그 이전에는 블루 큐브라 하기에도 뭐라한 평면 스타일 블루 큐브를 써왔다.[3] 오히려 KBS NEWS D 채널의 디자인 개편을 먼저 추진했었다. 주객전도[4] 하지만 하단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뉴스광장의 오프닝이 코로나19 통합뉴스룸과 비슷한 느낌으로 변경되면서 사실상 일부는 부활했다[5] 2TV에도 '오늘을 담는 창'을 적용한 의외의 사례. 다만 배경색을 청록색으로, 광선색을 주황색으로 설정하여 저녁 노을 느낌을 낸 것이 포인트다.[6] 단, 일반 KBS 뉴스와 KBS 뉴스 5, KBS 뉴스 7는 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에 따른 KBS 뉴스특보로 대체하여 7월 19일에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