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일행 | 로이 · 헤일리 · 더콘 · 엘란 · 바르서비어스 · 벨카 |
악역 일행 | 팀 이블 · 리니어 길드 · 벡터 리전 |
그 외 | 오더 오브 더 스크리블 · 신 · 기타 등장인물 |
1. 개요
오더 오브 더 스크리블(Order of the Scribble). 이름을 굳이 해석하자면 '낙서 기사단'.오더 오브 더 스틱에 등장하는 과거의 에픽 레벨 모험가 파티이다. 과거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인 스날의 관문에 대해 알게 된 이후 관문을 봉인하기 위해 모험을 떠났으나, 멤버인 크라고르의 죽음을 계기로 내분이 발생해 갈라지고 각 멤버가 자신의 방식대로 관문을 지키되 서로 관여하지 않는다는 맹세를 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멤버가 이미 고인이다.
모든 구성원은 276화에서, 각 관문을 지키기 위해 조치한 과정은 277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김 순
김 순 Soon Kim | |
종족 | 인간[276화] |
성별 | 남성 |
직업 | 팔라딘[276화] |
성향 | 질서 선 |
최초 등장 | 196화 |
인간 남성 팔라딘. 에이저 시의 팔라딘이었으며 아내 미정과 함께 외교를 위해 엘프의 땅에 갔을 때 스날에 의해 아내가 죽고 영혼이 소멸한 것을 계기로, 리리안과 함께 오더 오브 더 스크리블을 결성했다. 마찬가지로 스날에 대해 뜻을 모은 다른 선한 모험가들과 함께 세계에 존재하는 다섯 틈을 찾아 관문을 지어 봉인하지만, 일행 중 하나가 희생되고, 곧 봉인된 관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내분 직전까지 간다.[3] 결국 관문 하나씩을 맡고 서로 살아서 얼굴을 보지 않기로 맹세한다. 김 순의 경우 에이저 시의 팔라딘 기사단인 사파이어 가드를 창설해 관문을 수호했다.
남쪽의 관문은 에이저 시의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고 추측됐으나 정확히 어딨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그 위치는 바로 영주의 알현실 옥좌에 박힌 사파이어였다. 사파이어 가드란 문자 그대로의 의미였던 셈. 알현실에 관문이 있었기에[4] 왜 이렇게 엄중한 경비가 지키고 있는지 의심받지 않았으며, 역대 영주들은 옥좌에 앉을 때 마다 자신이 무엇을 지키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순이 준비한 방비는 하나 더 있었는데, 관문이 침공받을 경우 관문을 지키겠다고 서약한 역대 팔라딘들의 영혼들이 알현실에 소환되는 함정을 파 뒀다. 그래서 자이콘과 레드클록이 알현실까지 온 순간 맹세를 지키기 위해 알현실에서 죽은 팔라딘들의 영혼을 이끌고 현신해, 자이콘과 레드 클록을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갔지만 미코의 삽질 때문에 순의 영혼은 마지막 일격을 날리지 못하고 사후세계로 날아가 버렸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서로 다시 만나지 말자는 맹세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도루칸은 클로이스터에 소환마법이 가능하게 헛점을 남기고서 그걸로 릴리안을 계속 만났고, 지라드는 순이나 그의 휘하 팔라딘들이 자신이 알려준 좌표로 오면 발동하는 마법에 세리니에게 연락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세리니는 다른 파티원들에게 몰래 연락해 관문의 수호에 도움을 받았지만 순만은 맹세를 위해 만남을 거부했다. 뭐, 애초에 팔라딘인데 맹세를 어기는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 사실 묘사를 보면 순, 지라드, 도루칸 사이가 최악이었고 그 이외에는 관계가 그렇게까지 파국으로 가진 않았던 것 같다.
3. 리리안
리리안 Lirian | |
종족 | 엘프[276화] |
성별 | 여성 |
직업 | 드루이드[276화] |
성향 | 중립 선[성향] |
최초 등장 | 196화 |
이후 일행이 서로 갈라지면서 김 순을 만났을 때 처음 본 관문을 트렌트같은 자연 계통 파수꾼들과 함께 지켰다. 도루칸과 함께 관문을 반영구적으로 봉인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나머지 일행들이 제각기 관문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관문을 수호한 목적으로 트렌트같은 숲 속 생물의 도움을 받고, 관문 주변에 침입자의 마법 시전 능력을 없애버리는 바이러스를 미리 풀어놓았다. 자이콘과 레드클록이 쳐들어왔으나 그들도 완전히 무력화되어 감옥에 갇혀버렸다. 하지만 레드클록은 입고 있는 망토의 힘으로 모든 질병에 면역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시전 능력이 온전했고, 이는 자이콘이 시전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리치로 변해버리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결국 리치가 되어 더욱 강력해진 자이콘에게 패하여 죽음을 맞는다. 죽기 직전 실수로 자신이 지키는 관문 외에 다른 네개의 관문이 있음을 말해버리고, 죽은 후에는 바이러스를 퍼뜨린 벌로 자이콘의 손에 의하여 영혼을 봉인당한다. 리리안의 게이트는 전투의 와중에 사고로 파괴된다.
4. 도루칸
도루칸 Dorukan | |
종족 | 인간[276화] |
성별 | 남성 |
직업 | 위저드[276화] |
성향 | 중립 선[성향] |
최초 등장 | 196화 |
관문을 수호한 방법은 각종 에픽 주문과 대형 던전. 리리안이 다른 관문의 존재를 말해버린 후 리치가 된 자이콘에게 습격당한다. 리리안의 영혼이 담긴 보석으로 도발할 때는 그나마 던전에서 나오지 않으며 참고 버텼지만, 자이콘이 그녀의 몸으로 만든 좀비가 다른 좀비에게 먹히는 것을 영혼에 보여주는 짓을 하자 참지 못하고 공격한다.
에픽급 위저드 답게 게이트 등의 고레벨 마법으로 자이콘을 궁지에 몰아붙이지만, 자이콘과 근거리에 붙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러서 에너지 드레인을 끝까지 당해 사망한다. 소서러 항목에 적힌 대사가 바로 자이콘이 도루칸을 죽이면서 하는 대사이다.[11]
도루칸이 지은 던전은 이후 자이콘의 본거지로 쓰였다. 하지만 게이트를 막아둔 봉인이 너무 지독해서 순수한 마음을 지닌 자가 아니면 건드리는 순간 그야말로 개박살나는 수준이기에, 자이콘도 한참동안이나 게이트를 건드리지 못했다. 도루칸이 연구한 에픽 주문 클로이스터는 자이콘이 점령한 에이져 시티를 원격 탐지로부터 막는 데 악용되었다. 그나마 리리안과 같은 보석 안에 영혼이 봉인되어 재회한 것이 유일한 위안.
5. 지라드 드레이크투스
지라드 드레이크투스 Girard Draketooth | |
종족 | 인간[276화] (블랙 드래곤 쿼터[13]) |
성별 | 남성 |
직업 | 레인저/소서러[14] |
성향 | 혼돈 중립[15] |
최초 등장 | 196화 |
환상(Illusion) 계열 마법에 특화되었다. 혼돈 성향이라 질서 성향 팔라딘인 김 순과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고, 결국 기사단이 흩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안 스타샤인을 능가하는 지독한 편집증 환자로, 피가 섞인 가족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사막 지역에 있는 관문을 맡은 후에는 용이빨(Draketooth) 가문을 늘리기 위해 주변 지역에서 여성들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에는 아이만 납치해 사라져서 혈족 수를 늘렸다.[16] 관문 주위로 피라미드를 짓고, 혈족 전원이 힘을 합쳐 겹겹이 환상 주문을 겹처 걸어서 적을 격퇴한다. 피라미드 내부도 도루칸의 던전 못지 않은 악랄한 함정이 가득하다.
그런데 조상 중에 블랙 드래곤이 있었다(842화). 이 블랙 드래곤은 바로 V가 친족학살 마법으로 죽인 블랙 드래곤 혈족이다.
이 때문에 지라드의 가문 전체, 그리고 용이빨 가문과 교제한 이들의 가족들까지 모조리 살해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841화,843화)
가문이 몰살당하면서 차차 대부분의 주문이 풀리고 지속 시간이 긴 기초적인 주문만이 남아 매우 취약해졌다. 결국 이 게이트는 자이콘에게 넘어갈 것을 우려한(896화) 오더 오브 더 스틱이 파괴하면서(898화) 봉인이 풀려버린다.(900화) [17]
순 같은 팔라딘에 대한 불신과 증오가 그야말로 뼈에 사무쳤던 모양으로, 관문의 좌표를 일부러 잘못된 것으로 알려준 다음, 관련된 단어를 말하면 발동하여 환상으로 순을 신랄하게 깐 다음 폭발로 죽이려는 함정을 설치했다.[18] 젊었을 때 모습인 것과 하던 말을 감안하면 순이 바로 맹세를 깰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순만 맹세를 지켰고 나머지는 다 어긴 모양. 헤일리도 이걸 듣고나서 팔라딘에 대해 제대로 이해했으면 맹세를 어길 것이라고 내기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깠다.
그리고 순(혹은 그의 부하들)에게 하는 비판들을 보면 거의 내로남불 수준. 권력을 잡으면 타락하고 대의로 행동을 정당화한다는 말은 혈족 수를 늘린 방식을 보면 지라드가 할 소리는 아니다. 순이 하자가 없던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런 비판을 들을 만한 행동을 한 것 같지도 않고.
6. 세리니 투먹
세리니 투먹 Serini Toormuck | |
종족 | 하플링[276화] |
성별 | 여성 |
직업 | 로그[276화] |
성향 | 불명 |
최초 등장 | 196화 |
기사단 일행이 내분을 일으키기 직전까지 가자 중재를 위해 제각기 갈라져서 관문을 하나씩 맡아 지킬 것을 제안하였고,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서 현재에 이르렀다.
자신이 지키는 게이트는 마지막 게이트를 봉인하다 죽은 바바리안 동료 크라고르를 기려서 일종의 아레나[21] 형식으로 각종 지독한 몬스터를 풀어놓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즉 5번째 문은 크라고르의 문이고, 세리니의 문은 없다.[22] 이 관문을 지키는데는 세리니 자신의 지식과 기술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을 설득해 1명씩 데려와 마법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김 순은 맹세때문에 세리니를 돕는 것을 거부했다.
관문은 무수한 동굴 형태며 동굴의 내부는 고레벨 몬스터와 공간 마법, 환영 마법으로 복잡하게 막혀있다. 또한 모든 동굴을 클리어해야 진짜 미궁의 입구가 나타난다. 미궁 내부 역시 세리니가 로그로서 재치를 총동원한 함정으로 가득 차 있어, 가령 세갈래 길이 있으면 어느 쪽도 악랄한 함정이 깔린 막다른 길이고 진짜 길은 천장에 숨겨진 비밀문이라는 식이다.
원래 일행끼리는 서로 연락을 하지 않도록 맹세하였지만, 맹세 후에도 지라드와 계속 서신을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리니가 작성한 일기는 자이콘에게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 관문의 위치가 암호화돼있던 것을 자이콘이 해독하여 나머지 관문이 하나씩 공격받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그러다가 6장의 마지막 화에서 팔라딘을 납치하던 것이 세리니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때의 모습이 최초 등장에 비해 굉장히 다른데, 아무래도 다른 일행과 모험하던 것이 60년은 지난 것도 있지만[23] 반신이 흉측하게 녹색으로 변했다. 자이콘에게 당해서 손을 잃었다고 하지만 변한 수준이 아니라 날아가서 이식같은 것을 받은 것 같다.[24]
심지어 말풍선조차 색이 있는데, 이 만화에서는 색이 있는 말풍선은 드래곤, 아웃사이더, 언데드 등의 인외의 존재들이 쓴다.
바로 다음화에서 정황이 나오는데, 자이콘이 세리니를 찾아 치명적인 일격을 가한 다음[25] 일기장을 빼앗아 갔지만, 자신이 포션 재료로 쓸 피를 사려고 자주 만난 트롤 부족이 피를 이용해서 살린 것. 돈으로 치면 트롤들이 세리니가 가진 마법 아이템들을 판다면 상상 이상의 부자가 될 수 있었겠지만, 오-출이 플레이어 종족에게 받은 가장 나은 취급을 한 사람이었기에 트롤들이 그렇게 한 것이냐고 묻자 우린 친구사이였다고 말을 쓸데없이 길게 늘렸지만, 맞다고.
세리니가 주인공일행을 방해하는 이유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게이트 수호자로서 게이트를 마지막까지 지키기 위함이다. 게이트가 모두 파괴된다면 스날이 강림하거나 신들이 직접 세계를 파괴하기 때문에 차라리 자이콘에게 게이트를 넘겨줘 세계를 지배하는 동안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게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세리니는 '써니'라고 부르는 비홀더를 타고 작대기 기사단을 공격하지만 작대기 기사단에게 제압당한다.
성격도 꽤 달라진 것 같은데 원래는 일행의 분위기 메이커에 착했고[26] "나 팔라딘 레벨 찍을까?"라고 할 정도로 순과 사이가 좋았지만, 지금은 나이 때문인지 혹은 그간의 경험 때문인지 오-출과 리엔에게 보이는 태도나 아무리 나이 들어도 팔라딘에게 거짓말 하는 것은 안 잊어버린다는 농담을 보면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아무래도 일행이 해산하게 된 계기와 관련된 듯. 또한 옛날 사람이라서 말투나 욕설이 낡은 표현인지 같은 하플링인 벨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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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크라고르
크라고르 Kraagor | |
종족 | 드워프[276화] |
성별 | 남성 |
직업 | 바바리안[276화] |
성향 | 불명 |
최초 등장 | 196화 |
지라드는 여기에 크게 화를 냈으며, 나중에 순이 올 경우를 대비해 가짜 게이트에 메시지로 "그 때 죽었어야 했던 건 너야."라고 남긴다.
비록 죽기는 했지만, 세리니는 강한 육체적 힘을 중시하던 그의 뜻을 존중해 마지막 게이트를 크라고르의 게이트라 이름짓고, 세계의 악독한 몬스터들을 풀어 게이트를 지키게 한다. 1039화에서는 수백개의 입구가 있고 그 중 단 하나만 게이트로 통하는 미궁으로 묘사되었다. 팀 이블조차 처음에는 문 하나 이상을 탐사하지 못할 정도로 CR이 높은 괴수들이 지키고 있다. 그림자 속의 괴물이 가짜 표시를 해서 레드클록이 숫자를 늘리기 시작한 이후에도, 그 자이콘이 "넌 탐사를 여섯번이나 하고 싶은 거야?"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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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화] 276화 참고[276화] 276화 참고[3] 순은 오직 팔라딘의 맹세만이 깨지지 않는 것이라 했고, 지라드는 피를 나눈 가족 외의 타인은 믿을 수 없다 주장했으며 도루칸은 에픽 주문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했다.[4] 정확히는 관문인 사파이어 주위에 옥좌를, 알현실을, 그리고 성 전체를 지었다고 한다.[276화] 276화 참고[276화] 276화 참고[성향] 작가가 성향을 직접 밝혔다.[276화] 276화 참고[276화] 276화 참고[성향] 작가가 성향을 직접 밝혔다.[11] 데스 와드만 걸었어도 음에너지에 면역이 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겠지만, 데스 와드는 위저드가 쓸 수 없는 마법이다. 위저드는 D&D 최강의 클래스라는 자만심이 지나쳐서 곁에서 클레릭 전용 마법을 걸어줄 부하도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76화] 276화 참고[13] 842화 참고[14] 지라드에 대한 작가의 말 참고[15] 작가의 말 참고[16] 본인 이외에도 후손과 친척들도 그렇게 했다. 여자들도 비슷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17] 파괴하지 않았더라 하더라도 관문을 포위하고 있던 타퀸은 어차피 없애버릴 생각을 하고있었고, 파괴된 순간 자이콘이 도착해 자이콘은 또 폭발에 휩쓸렸다.[18] 그런데 정말 순이 왔다고 해도 죽었을지는 의문이다. 작대기 기사단 멤버들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는데 순은 당시 그들보다도 훨씬 레벨이 높았을 것이기 때문.[276화] 276화 참고[276화] 276화 참고[21] 사실 아레나보다도 던전 탐사에 가깝다.[22] 애초에 이름이 "세리니의 관문(Serini's Gate)"이 아니라 크라고르의 무덤(Kraagor's Tomb)이다.[23] 쇼조의 말에 따르면 66년은 되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도루칸과 마찬가지로 머리칼(+발등의 털)이 하얗게 샌 노인이 다 되었다. 하플링은 평균 수명이 인간보다 꽤 길긴 해서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은 계속 나오긴 했다.[24] 자이콘 손속이야 말할 것도 없고 애초에 자기랑 몇달 사이에 두번이나 싸운 로이를 기억조차 못하니 언급을 안 한 듯으로 보인다.[25] 얼굴가죽의 반이 벗겨져서 근육이 보이고, 손은 어떻게 되었는지 보이지 않고, 발은 아예 없어졌다.[26] 성격으로 비교하자면 엘란과 비슷한 역할.[276화] 276화 참고[276화] 276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