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오마르의 삶 | |
본명 | 양해민 |
출생 | 1987년 12월 28일 ([age(1987-12-28)]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MBTI | ENFJ[1] |
본관 | 제주 양씨 |
별명 | 예수님[2] |
직업 | 래퍼, 스트리머, 유튜버, 작가 |
가입일 | 2016년 7월 30일 |
구독자 수 | 55.8만명[기준] |
조회수 | 164,983,038회[기준] |
신체 | 179cm, 75kg, 275mm |
학력 |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07 / 중퇴) |
링크 | | | | [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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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래퍼이자 현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위치, 치지직 스트리머. 연애 및 인간관계 조언을 주 컨텐츠로 하고 있다.현재는 월/수/목 저녁 8시에 유튜브&치지직 생방송을 하고 있다.
2. 상세
부산광역시 출생이며, 1년 재수하여 07학번으로 동아대학교를 다녔으나 1학년 때 중퇴하고 군 복무 중 스스로의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오다 군 전역 후 20대 중반 때부터 '오마르'라는 예명을 만들고 래퍼로 활동했지만, 인지도도 낮았고 수익이 좋지 않아 20대 내내 아르바이트만 하며 살았다고 한다. 수익은 나쁘지 않았지만 주객전도가 되는 것 같아 괴로웠다고 한다. 출처 그러다가 30대가 되어 2016년경부터 음악 홍보를 목적으로 유튜브를 만들고 본인의 이야기를 올리다 보니 오히려 그게 공감대를 얻어 유튜버로서 유명해졌다. 출처 그리고 2017년 이후로는 전업 인간관계 유튜버가 되었다.시즌 1 시절 비주얼로는 중동인을 연상케 하는 긴 머리와 수염이 특징이며, 여러 가지의 이슈에 대해서 오마르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이다.
2020년 10월 29일 자로 시즌 1을 종료하는 공지를 올리며 잠정 휴식기를 발표했다.#이 기사에 따르면, 소재 고갈이 활동 중단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다 얼마 안가서 복귀했다.
3. 콘텐츠
- 아주 다양한 문제들: 통칭 아다문.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토대로 여러 가지 이슈나 조언을 전달한다. 오마르의 주 콘텐츠로 가장 조회수가 높으며 사실상 이 콘텐츠로 지금의 유명세를 얻었다.
- 구독자 사연: 말 그대로 구독자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는 콘텐츠이다. 옛날에는 아다문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후 구독자 사연이라는 별개의 콘텐츠로 진행되고 있다.
- 취한 사람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대화하는 형식의 콘텐츠이자 브이로그이다.[6] 최근에는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다.
4. 성향
현재는 좀 애매해졌지만 2020년대 초까지는 확실한 남성 페미니스트이다. 본인의 SNS에 페미니즘 관련 글을 자주 게시했다. 페미니즘을 지지하지만 페미니스트로서 본인은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으며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과거 페이스북에서 반페미니즘 성향의 사람을 이완용으로, 래디컬 페미니스트를 유관순으로 비유했다. 반페미는 이완용이고 래디컬 페미니스트는 유관순이라는 극단적 비유를 제외하고서도 글 자체에서 노골적으로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했다.그러나 SNS에서만 페미니즘 글을 올리고, 유튜브 채널에는 페미니즘 관련 언급을 비교적 논조가 부드럽고 우회적으로 해 왔기 때문에 몇몇 구독자들은 오마르가 페미니스트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에 대하여, 이 사건은 남성이 피해자란 이유로 사회적 논란이 되었으며 성범죄 피해자가 여성일 때는 한국 남성들이 언제 이렇게 관심 가진 적 있었냐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외에도 여성주의적인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본인의 영상 자체가 남성향이라기보다는 여성향에 가깝다. 그래서 2021년까지는 구독자 비중이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사실 해당 유튜버 한정이라기보단 연애 상담 유튜버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모 연애 유튜버 왈, 남자 시청자들은 ‘어떻게 하면 여자를 사귈 수 있을까’라는 대단히 한정된 주제에 관심이 많은 반면, 사귀고 난 이후부터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이나 문제, 결과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남성향 연애 유튜버들은 이른바 ‘모쏠 탈출법’ 같은 컨텐츠를 주력으로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나마 하단의 여러 차례 사건들과 논란들을 거쳐가면서 비판을 수용하긴 한 것인지 여자의 태도를 지적하는 영상들도 몇 제작하고 동성애와 오타쿠 등의 마이너를 지지하는 정치적 올바름의 성향 영상들도 더러 제작하는 중이다. 본인의 군 시절에 대한 얘기나 병역의무와 관련한 얘기, 남자 입장에서의 연애 조언 등 남자들이 공감할만한 영상들도 많이 올리면서 페미니즘적인 과거의 색채를 차츰 지워가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구독자 수도 회복하고 남성 구독자층도 좀 유입해오기도 했다. 그리고 본인의 정치적 성향을 규정하는 질문에는 다소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7]
래디컬 페미니즘적 논조는 과거에 비해 좀 희미해졌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조언 역시 후술할 비판을 일부 수용해서인지 예전만큼 독선적이지는 않고 일부 열려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출산 자체에 대해서만큼은 처음부터 쭉 부정적인 견해를 일관되게 드러낸 바 있다. 후술할 "애 낳지 마세요" 영상을 차치하고서라도 애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요! 영상이나 출산, 꼭 해야 하는 걸까? 영상 같이 출산에 회의적이거나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는 영상들을 계속 게재하고 있으며 출산에 대해 중립적인 영상들은 많이 있지만 출산에 확실하게 긍정적인 의사를 드러낸 영상은 하나도 없다.
5. 비판 및 논란
5.1. 확정적이고 획일화된 서술 방식
- 사람 인생을 다 안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듯 말하는 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 본인 생각을 절대불변의 기정사실이자 깨달은 사람이 거의 없는 진리인 것처럼 주장하는 경향이 강하며 아무 근거 없는 본인 의견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가 아닌 "바로 이렇다!"라고 확정 지어 이야기하는 형태로 말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기 자신을 오빠라고 스스로 부르는 사람은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다!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는 주관적인 본인의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생각한다."[8]라고 덧붙이거나, 증거와 논리를 나열하면서 이야기하지 않으며, 부연 설명 없이 자신이 생각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못 박는 편이다. 또한 본인의 의견에 반대되는 입장을 굉장히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야기하는 방식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9]. 물론 본인의 강한 어조를 우려해서인지 영상 뒤에 좋은 생각거리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자신의 입장을 가지고 생각해보라고 하긴 한다.
-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명확한 정답이란 게 있을 수가 없고, 기본적으로 보는 당사자 개인만이 아닌 상대방 또한 쌍방의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라 자기 혼자서만 노력하는 것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관계는 '항상 A라는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처럼 유연한 사고를 가지면서 케바케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러나 오마르는 자신의 가치관을 100% 정답인 양 말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정당한 비판을 제기하는 것도 수용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 서울대생과 관련한 비판 영상에서는 이러한 독불장군 식의 진술이 특히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서는 덧글 다는 사람들끼리 키배가 벌어지고, 오마르 다른 영상에 공감하는 팬들 중에도 이례적으로 이 영상은 공감 못한다는 덧글도 보인다. #[10]
5.2. '제발 애 낳지 마세요' 영상 관련
이 문단은
해당 영상
오마르는 2020년 5월 7일 위 영상에서 애 낳는 것은 육아 예능이나 주변의 아이 키우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것과 직접 낳고 키우는 것은 완전히 다른 거라며 상위 1%의 고소득 연예인이나 재벌 등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 말고는 아이를 낳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아이를 낳아도 되는 여건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오마르 등의 개인이 생각하는 기준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일반화의 오류에 해당될 수 있다. 그리고 오마르는 위 주장이 어그로가 아니라고 강조하나, 본인의 의도가 어떻든 제목이 강한 어조의 주장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어그로로 느껴질 소지가 충분히 있다. 또한 부모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적당한 어리석음"을 드는 등 영상 내 일부 표현이 사람에 따라서는 모든 부모 자체에 대한 비하로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
오마르의 본래 의도가 예능 프로그램이나 주변에서 보여지는 육아의 모습과 실제 현실에서의 육아는 엄연히 다르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자녀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준비 없이 갑자기 육아현장에 뛰어들지 않고 사전에 준비가 가능하게끔 조언을 해 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클릭을 자극하는 "애 낳지 마세요" 라는 반어적이고 어그로성 제목을 선정했다고 하지만, 오마르의 본래 의도랑 조금 다르게 영상의 반응 또한 출산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출산 시에 겪을 수 있는 모든 신체적 변화를 일괄 나열하는 댓글부터 시작해서 자신을 낳고 기른 어머니의 희생에 대해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표하는 댓글, 출산 여성들의 경력단절 가능성, 현재도 드물게나마 존재하는 산모사망의 가능성 등등 대부분의 반응이 공통적으로 출산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자신의 팬들과 자신의 반대자 모두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자신의 의견에 대해 본인의 본래 의도와 다소 다르게 왜곡되게 해석되는 것을 우려한 나머지 고정댓글로 아동 성범죄자를 1심에 무기징역 때리고 군대에서 40년 된 수통을 바로바로 고쳐준다면 사람들이 나라에서 애를 낳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애들을 많이 낳을 것이라며 아무리 나라에서 초저출산을 이유로 애를 낳으라고 해도 그런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한 안 낳는 게 낫다고 본다는 것이다. 현실에서의 사회 문제를 언급하며 자신은 비출산 주장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실이 이러니까 지금은 낳지 말자는 것이라는 뉘앙스로 스스로의 주장을 정정하였다.
허나 상술하듯 그런 의도로 영상을 올렸다지만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의 반응은 그런 식으로 해석된 것은 사실이다. 2020년 시점에서 오마르의 구독자는 이미 50만명대였으며 해당 영상의 조회수도 220만 회 정도 되어 오마르의 영상 중 가장 최상위권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라 해당 영상의 파급력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5.3. 그 외 논란
- 페미니스트를 자처하고 있는 현재[12]와 상당히 다른 과거 2013년의 트윗이 공개되어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6. 이후
이 문단은
2021년 3월,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에게 영상에 대한 저격을 받았고, 결국 논란이 된 애 낳지 말아라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구독자도 56만 2천명에서 52만 3천명으로 39,000명 가량 줄었다. 반대로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는 구독자가 11만명에서 23만1천명까지 껑충 뛰었다. 이후 애 낳지 마세요, 잘생긴 남자는 왜 이렇게 없을까?, 흔한 서울대생의 착각 3개의 영상을 다시 공개했다.
오마르의 유튜브는 50만명 대에서 3년 동안 정체되었다가 2024년 들어 컨텐츠와 방송 진행 스타일을 대거 바꾼 결과 55만명 대로 회복되긴 했다.
7. 작품 목록
7.1. 책
-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2018)
- 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2019)
- 이게 다 외로워서 그래 (2022)
7.2. 음반
이전에는 부산에서 'D(디)'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했었다. '무지개 오락실'이라는 그룹을 결성한 후 상경하여 플럭서스뮤직에 입단, EP를 발매했지만 활동을 중단했다.- 솔로
- 무지개 오락실
- Single : 장마
- Single : 노래나 부르자
- Single : 누나가 결혼을
- Single : 어른이
- EP : 무지개오락실
8. 기타
- 한때 위치 기반 만남 서비스 1km 어플을 사용하였으며 주로 올리는 사진은 엽사.이미지
- 누나 2명이 있다.인스타그램 어머니는 29살의 나이에 자신을 비롯한 자녀 세 명을 다 봤다고 한다.관련 영상 자신을 비롯한 3남매를 낳고 키운 어머니에 대해 그동안의 고생에 대해 인정하며 감사함을 표했으나 "그러지 말고 (어머니) 본인의 삶을 좀 사시지..." 라며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오마르가 출산에 부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어머니가 자신을 비롯해 3남매를 낳고 키우느라 고생해서 어머니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 때문인 것도 있다. 반면 누나는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
- 상술한 장발 머리와 수염은 트레이드 마크로서 로고 캐릭터도 이런 특성을 줄곧 반영한다. 구독자들로부터 별명도 예수님. 2021년 8월자로 장발을 정리하며 투블럭 컷이 되었지만, 로고는 아직 장발로 고정되어 있는 중이다. 이후 시간이 좀 흐르고 투블럭을 유지한 5:5 장발 머리가 되었다.
- 2014년 경부터 약 8년 동안 예수 머리로 길게 기르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서는 프로필 사진을 왕자 컨셉으로 바꿨는데, 바뀐 프로필의 모습이 곱슬머리와 견장 등으로 보아 브라질 제국의 초대 황제 페드루 1세와 닮았다.
- 배우 현봉식이 친분이 있는지 가끔 라이브 채팅에 등장한다.
[1] 출처[2] 장발이었을 때 헤어스타일과 생김새가 예수를 닮아 생긴 별명.[기준] 2024년 7월 3일.[기준] [5] 라이브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숏폼 클립으로 올리는 채널.[6] 다만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7] 애초에 사회문화적 성향이 뚜렸했던 과거에도 정치 얘기는 잘 안했는데 사회문화적 성향조차 희미해져가는 지금은...[8] 사실이든 아니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은 자유이기 때문에 본인의 생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면 차라리 괜찮았겠지만, 영상들을 보면 이렇게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9]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일부러 자극적으로 멘트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호불호를 떠나서 민감한 사회적 이슈나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평론으로 채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말하기 방식은 결코 긍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비슷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다루는 슈카월드 등 다른 유튜버들이 주장에 대한 근거는 명확히 제시하면서도 최대한 중립적인 주장을 관철하며, 또한 자신의 말은 그저 철저히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몇 번이고 강조하는 게 그들이 자료 조사가 미흡했거나 바보라서가 아니다. 하지만 슈카월드를 포함 대다수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으레 따라붙는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이라거나 양비론 내지 양시론이란 비판도 있으니,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좀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도 마냥 부정적으로만 볼 수도 없다. 양면성이 있는 것.[10] 그것도 본인은 재수 지방대 중퇴면서 저런 식으로 영상을 올리니 좋은소리를 듣기는 당연히 어렵다.[11] 다만 국내에서는 반중 정서가 심해서 그런지 크게 논란이 되진 않았다.[12] 지금은 색채가 연해졌지만 지금도 페미니즘적인 이념을 갖고 있는 영상이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