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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4:00

오선진/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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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3. 시범경기4. 정규시즌
4.1. 4월4.2. 5월4.3. 6월4.4. 7월4.5. 8월4.6. 9월4.7. 10월
5. 총평6.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오선진의 2022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삼성 소속으로 맞는 두 번째 시즌이며, 시즌을 앞두고 번호를 31번에서 3번으로 교체했다.[1][2] 또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이학주롯데로 트레이드되었기에 팀 내에서 김지찬, 이재현[3] 등과 함께 비중이 더 커진 상황.

3. 시범경기

삼성이 치른 4경기 중 3경기를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3월 19일 현재까지 모두 무안타.

3월 22일 대구 키움전에서 김상수의 대타로 투입되어 6회에 2루타를 때려내며 시범 경기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4. 정규시즌

4.1. 4월

오재일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대신 엔트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4월 3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개막 2차전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4월 5일 잠실 두산전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2희생번트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타격에서는 나름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9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친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1루수 키를 벗어나게 송구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오승환이 경기를 끝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패배의 결정적인 주범이 될 뻔했다.

4월 6일 두산과의 잠실 2차전에서도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과 희생번트와 여러 차례 좋은 수비까지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했다. 특히 7회 빅이닝 상황에서 결정적인 적시타로 두산의 추격 의지를 끊어내고 팀의 3연승에 이바지했다. 본인의 시즌 타율 또한 0.375로 더 끌어올렸다.

4월 7일 두산과의 잠실 3차전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다가 9회초 김강률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되며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12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카펜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며 삼성 이적 이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후 양팀에서 모두 점수가 나오지 않으며 이 홈런은 그대로 결승타가 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4월 13일 대구 한화전에서 6번 유격수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6번 유격수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 기록했다. 1회 초 수비에서 땅볼 실책을 저질렀다. 7회 초 김지찬과 수비 교체되었다.

4월 15일 문학 SSG전에서 1회말 땅볼 실책을 범하며 0-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1점을 더 헌납해주고 말았다. 작년과 비교했을때 타격에서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비에서는 실책이 갑자기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의 김지찬과 비슷하게 말이다.

4월 16일 SSG전에서는 3루수로 선발 출장, 무난한 수비를 선보였다. 타석 기록은 3타수 1안타로 타율은 .270으로 조금 올랐다.

4월 19일 옆구리 통증을 느껴 MRI 진단을 받았는데 늑간근 근손상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재활 기간은 6주 소요 예정이며, 반대급부로 1군에 등록된 선수는 공민규.
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0 41 11 0 0 1 3 6 4 5 0 1 0.268 0.326 0.341 0.668

4.2. 5월

부상으로 인해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뜬금 없지만 5월 11일에 절도범을 잡았다. 많은 삼성팬들이 그리워하던 중 5월 15일 1군 등록되었다.

그러나 오선진이 1군에서 빠진 사이 김지찬-이재현이 2루수-유격수로서 주전급 활약을 선보이면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줘야 할 듯 하다.

5월 25일 대구 KIA전에서 9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5월 29일 잠실 LG전에서 9번 유격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21 6 2 0 0 3 0 1 2 0 0 0.286 0.348 0.729 0.668

4.3. 6월

6월 1일 키움전에서 1회에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4대2로 승리했다.

3일 두산전에서 3타수 3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다.

현재까지 작년 시즌의 결정적 순간에서의 아쉬움을 올 시즌 대활약으로 완전히 풀어버리고 있으며, 이재현-김지찬 듀오를 뒷받침하는 준수한 백업 자원으로 활약중이다.[4]

6월 9일에는 심지어 2타점 동점 적시타로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팀은 강한울의 수비실책으로 인하여 삼나쌩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이대호에게 끝내기를 맞고 장렬히 전사했다.

6월까지 모습을 보자면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태군과 함께 타격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최고의 활약을 하며 삼성 타선에 감초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있다. 사실상 포수 김태군과 함께 팀 내 입지가 주전급으로 상승했으며, 확실히 도둑 사건 이후로 상승기류를 타고 페이스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듯.[5]

6월 10일~12일 대구 NC와의 3연전에서 9타수 1안타 5삼진을 기록했다.

6월 14일~16일 잠실 LG와의 3연전에서는 1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월 18일 광주 기아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3회초 1:1 동점 상황에서 남지민을 상대로 결승 투런포를 쳤다.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9 86 22 2 0 2 8 12 7 20 2 1 .256 .312 .349 .661

4.4. 7월

3일 NC와의 경기에서 5회말 5-2로 앞선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박민우의 평범한 병살타성 2루 땅볼을 그대로 유격수 이해승 위로 날려버리는 치명적인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 실책으로 2점을 내주어 점수는 1점차까지 좁혀졌다. 거기에 다음 이닝 공격에서는 본인이 2루수 병살타까지 치면서 공수 양면에서 제대로 트롤링을 저지르고 경기를 말아먹었다. 결국 팀은 불펜 방화까지 겹쳐 6-11로 대패.

7월 6일 대구 LG전에서 4타수 4안타(1 2루타) 1볼넷 1타점으로 5출루 경기를 펼치며 이전 경기의 부진을 만회했으나 팀은 대역전패를 당했다.

7월 7일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9회말 팀이 3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승규로 교체되었다. 팀은 역시 또 패배했다.

7월 8일 대구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활약했으나 팀은 또 졌다. 다만 1회 병살타가 아쉬웠다.

7월 9일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병살을 기록했다.

7월 10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12일과 14일 경기에서는 모두 무안타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7월 22일 후반기 첫 경기인 고척 키움전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8회초 1사 1: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7월 23일 경기에서는 3회 요키시와 11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안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7월 24일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6일 포항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27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7월 28일 한화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29일 대구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30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6회초에 김호재와 교체되었다.

31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2 62 19 2 0 0 9 2 4 9 3 0 .306 .368 .339 .706

4.5. 8월

8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대수비로 투입되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4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6일 문학 SSG전에서 8회말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1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고 팀은 끝내기 폭투로 패배했다.

8월 7일 문학 SSG전에서 구자욱 대신 3번타자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10일 대구 KIA전 2:2 동점이던 9회말 2사 2,3루 끝내기 찬스 상황에서 김상수의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8월 12일 대구 KIA전 유격수 김상수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8회말 1사 1루에서 이창진의 타구를 잡지 못하고 뒤로 흘리는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 1사 2,3루 위기를 허용했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강한울과 교체되었다.

8월 16일 잠실 LG전에서 8회초 김지찬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9회말 2아웃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8월 17일 LG전 오랜만에 2번 2루수로 출전해 2회초 동점 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4회초 타석에서 김지찬과 교체되었다.

8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김지찬의 대수비로 나왔고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21일 대구 NC전 2번 2루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8월 24일 문학 SSG전 8회초 강한울의 대타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월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말 김지찬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낸 후 득점까지 기록했다.

8월 27일 대구 한화전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역대 170번째 1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뒤 대타 김지찬과 교체되었고 수비에서는 4회초 야수선택으로 1점을 내줬다.

8월 28일 한화전에서 6회말 김재성의 대주자로 투입되었고 8회말 우중간으로 2루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터크먼의 호수비에 막혔다.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 이후 강한울이 더 많이 선발에 나오는 모양새가 되어 대수비로 주로 출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오선진은 필요할때 계속 성적을 내주고 있다.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26 7 0 0 0 3 2 0 8 0 0 .269 .269 .269 .539

4.6. 9월

9월 1일 광주 기아전에서 4번타자 이원석의 대수비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2일 KIA전에서 강한울의 대타로 나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9월 8일 대구 롯데전에서 9회말 1아웃 상황에서 김태군의 대타로 나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9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8번 3루수로 나오며 12일만에 선발 출전했고 3타수 3안타(2루타 1) 1득점으로 활약했다. 4회 저지른 포구 실책을 옥에 티.

9월 10일 대구 LG전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해 첫 타석은 플럿코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에는 안타까지 때려내며 활약했다. 이후 7회에 공민규와 교체되었다.

9월 11일 LG전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14일 창원 NC전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대구 기아전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은 희생번트를 기록했고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려냈고 대주자 김지찬으로 교체되었다.

9월 18일 KIA전에서 7번 3루수로 나와 5회에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6회 무사만루에서 대타 김지찬으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

9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6회 대타 김지찬으로 교체되었다.

9월 21일 키움전에서 9회 한점차로 뒤지던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냈다.

9월 23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9회에 안타를 때려냈고 대주자 김성윤과 교체되었다. 이후 이재현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며 팀은 승리했다.

9월 25일 대구 기아전에서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28일 창원 NC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2 29 8 2 0 0 3 2 2 7 0 0 .276 .323 .345 .667

4.7. 10월

10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 이재현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인 10월 8일 대구 SSG전에서 8회 김지찬의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이 경기가 본인의 삼성에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10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3 1 0 0 0 1 0 0 0 0 0 .333 .333 .333 .667

5. 총평

오선진 2022 시즌 기록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100 306 268 74 8 0 3 30 24 18 51 5 2 0.276 0.340 0.328 0.668 79.9 0.53
본인의 2012년, 2017년을 잇는 좋은 활약을 보여준, 삼성에서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타격에서도 수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3,2루수, 유격수까지 모두 소화하며 좋은 수비를 보이며 1년 내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특히, 좌완 상대 타율 0.344로 좋은 성적을 보이며 본인의 활용 가치를 넓힌 시즌이다.[6] 거기다가 5월 절도범을 잡고 경찰 표창장까지 받아 오선진에게는 최고의 한 해가 되었다.

6. 시즌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었고 FA를 신청하였다. C등급이라 보상 선수도 없고 내야 대부분의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유틸 플레이어에 삼성에서 백업으로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어 예상 외로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7] 또한 주전 유격수이자 주장인 하주석의 음주 운전 으로 한화로 유턴 할수도 있다.

11월 29일 한화와 1+1년 최대 4억원에 계약하였다. #


[1] 이번에도 6번의 주인은 강한울이라 6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2] 사족으로 삼성 3번은 한화 이글스와도 연관이 좀 있는 게, 삼성에서 한화로 이적한 손지환, 임익준이 사용한 번호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오선진의 이전 소속팀이 한화였다. 그러나 오선진은 시즌 후 한화로 유턴했다.[3] 이재현의 경우 신인이긴 하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전 가용 가능성도 있다.[4] 이재현의 2군행 이후에는 아예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다.[5] 구리엘 끝내기 병살사건 이후 김헌곤이 하강기류를 타고 페이스가 나빠져 부진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이다.[6] 소금 선진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진짜로 팀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했다.[7] 특히 심우준의 입대로 유격수가 사실상 무주공산인 KT가 적극적인 구애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KT는 같은 팀의 김상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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