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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카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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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카펜터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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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31번
알렉스 아빌라
(2017)
<colcolor=#fff> 라이언 카펜터
(2018~2019)
라일리 그린
(2022~)
라쿠텐 몽키스 등번호 22번
주준 샹
(2019)
라이언 카펜터
(2020)
주준 샹
(2021~)
한화 이글스 등번호 22번
노수광
(2020.6.18.~2020)
카펜터
(2021~2022.5.30.)
라미레즈
(2022.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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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라이언 카펜터.jpg
<colbgcolor=#1d1d1d><colcolor=#e5c08b> 엘패소 치와와스 No.27
라이언 카펜터
Ryan Carpenter
본명 라이언 니콜라스 카펜터
Ryan Nicholas Carpenter
출생 1990년 8월 22일 ([age(1990-08-22)]세)
애리조나글렌데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캑터스 고등학교 - 곤자가 대학교
신체 196cm / 104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1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40번, TB)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8~2019)
라쿠텐 몽키스 (2020)
한화 이글스 (2021~2022)
계약 1yr / $MiLB
연봉 2024 / $MiLB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가족 아내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196cm, 104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좋은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곤자가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21라운드 순번까지 밀리게 되었다.

대학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고, 1~2학년 때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학년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1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240번으로 탬파베이에 지명을 받았다.

대학교 3학년 때 96이닝을 던지면서 2.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0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볼넷을 33개를 허용하며 7:3의 삼진 볼넷 비율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보통 137~143km의 직구를 던졌다. 각도 큰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그다지 구속이 빠른 선수는 아니었다.

2.2. 마이너 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뛰었는데 여전히 구속 회복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행스럽게 2015년 AA팀에서 167이닝 동안 커터볼을 새로 장착해 효율적인 피칭을 할 수 있었다.

2016년에는 어깨 문제로 인해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2017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뛰었는데 156이닝을 던지고 9이닝당 9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는 138km에서 형성이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로 투수에게 터프한 PCL에서 2년간 뛰면서 투심을 던지는 방법을 익혔다. 커맨드가 좋지 않지만 커브와 체인지업등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제구력이 좋다는 평가이다. 그렇지만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콜로라도에서 방출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었다.

톨리도 머드헨스,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뛰었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절에는 9년 동안 185경기에 등판해 통산 50승 61패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다.

2.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파일:카펜터.jpg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

2018년과 201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14경기 선발 등판을 포함 총 15경기에 등판하여 2승 8패 ERA 8.57을 기록했다. 2018 시즌에는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어 선발투수로 3이닝을 던지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을 왔다갔다 했다가 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 라쿠텐 몽키스

파일:라이언 카펜터.jpg
라쿠텐 몽키스 시절

2020년 라쿠텐 몽키스 소속으로 25경기 등판하여 10승 8패 ERA 3.96을 기록했다. 24경기가 선발 등판이었으며 나머지 한 경기도 경기 초반에 계투로 들어가 선발에 가까운 투구수를 기록하며 선발 역할을 했다. 참고로 이 때 같이 뛰었던 외국인 선수가 2018년에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던진 리살베르토 보니야이다.

ERA 4.00으로 그리 낮지 않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만나는 팀이 적어 상대 타자들이 공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공인구가 KBO에 비해 상대적으로 멀리 날아가는 편인 데다가 시즌 중 공인구가 뒤섞인 적도 있어서 고생했다고 한다.

2.5. 한화 이글스

2020년 11월 29일 한화 이글스와 50만 달러[1]에 계약하면서 KBO 리그에 입성했다. # 이후 밝혀진 이야기로는 김태균이 외국인 투수 영입 추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카펜터를 영입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

2.5.1. 2021년

파일:카펜터2021.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이언 카펜터/2021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5.2. 2022년

파일:카펜터 2022.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이언 카펜터/2022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6. 마이너 리그

2023년 10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

3. 피칭 스타일

파일:카펜터 투구.gif

삼진/볼넷 비율이 7:3으로 좋으며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타자들을 요리하는 피네스 피쳐이다. 구속과 구위가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으며, 포심 구속은 137km ~ 149km 정도에서 형성되는 편이었다. 그러나, 한화에 합류한 직후 대만 공보다 한국 공이 조금 더 작아 손에 잘 맞는다며 자신감을 나타내더니# 첫 라이브 배팅에서 최고 구속 146km, 평균 구속 143km를 기록했다.#

투구 스타일은 벤자민 주키치와 흡사한 극단적으로 투수판 1루 끝에 서는 타입에 크로스 스탠스로 던지는 타입인데 팔을 뒤로 최대한 당겼다 던지는 폼을 보고 타팀 코치들도 완전 주키치라고 평가했다. 단 크로스 스탠스 자체가 오히려 같은 손인 좌타자에게 오히려 약할 수 있다는 점인데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관건. 주키치 역시 2년 동안의 커리어 하이 기간에도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이 꽤 높았다. 또한 기복이 심한 편이라 어떤 날은 높은 회전수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낮은 회전수의 체인지업 등으로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다가 어떤 날은 갑자기 존에 욱여넣다가 피홈런을 연거푸 내주고 무너져버리기도 한다.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패스트볼처럼 회전수가 높아야 할 공의 회전수는 내려가고, 체인지업은 회전수가 높아지면서 공략당하는 모습이다.

한국으로 온 후에는 정작 삼진/볼넷 비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구종과 컨디션에 따라 제구 기복이 심해서 볼넷을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 특히 유인구를 자주 던지다 보니 무실점이어도 투구수가 이닝에 비해 많은 편이다. 오히려 안 좋다고 평가받던 구위가 196cm의 장신으로 인해 높은 키에서 내려오며 찍어누르는 등 더 좋으며, 구속도 141~148정도를 보여주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은 제구가 안될 때가 많다. 사실 컨디션 좋을 때도 체인지업은 자주 공략당하는 편으로, 결정구도 커브나 슬라이더인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날에도 간혹 사사구를 많이 허용하다가 5이닝 110구 무실점 같은 괴이한 기록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컨디션이 좋아 패스트볼 제구까지 되는 날은 7이닝도 먹으면서 탈삼진도 굉장히 많이 잡는 모습을 보인다.[2] 입단 당시 피네스 피쳐라는 평가와는 다르게 9이닝당 10개가 넘는 탈삼진을 뽑아내는 등 오히려 파워 피처에 가까운 모습이다. 확실한 것은 한국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그리고 대만 시절보다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고 피안타를 억제하는 데에 능하지만, 문제는 한번 제대로 맞으면 대부분 장타가 된다는 점과, 유인구로 타자를 낚는 유형의 투수인지라 타자가 안속으면 볼넷이 되어버려서 한번 흐름이 끊기면 그 이닝은 대량실점을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서 많은 QS와 탈삼진을 기록하면서도 ERA가 3점대 후반에서 4점대를 오가는 것이다. 그나마 바로 다음 이닝부터는 페이스를 다시 찾고 안정적인 투구를 하지만 한번 이닝이 꼬이면 이닝을 힘겹게 끝내는 경향이 있다. 그나마 만루 상황 피안타율은 2할 초반이라 다행이지만 1, 3루나 2, 3루 상황에서는 많이 흔들리는 편. 겉으로는 침착한 모습을 보이지만 위기에서 제구 난조가 보인다는 점에서 멘탈이 강한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카펜터의 높은 키로 인한 괴이한 릴리스 포인트, 140중후반의 적당히 빠른 구속으로 인한 좋은 구위, 좋은 제구력과 각도를 가진 슬라이더와 커브는 타자들에게 굉장히 위협적인 무기이다. 여기서 직구와 커터성 슬라이더의 제구가 제대로 되는 날에는 정말 무시무시한 투수가 된다.[3]

대만 시절 우타자 피안타율이 높아서 우려가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우타자 피안타율이 좌타자보다는 높다. 투구폼 때문에 좌타자에 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부분으로, 이는 카펜터가 우타자 승부 시 필수적으로 던지게 되는 체인지업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가 우타자 상대 바깥쪽 승부에 굉장히 취약한 편이기 때문이다. 투구 패턴이 좌타자든 우타자든 스트라이크 존의 오른쪽으로 집어넣거나 오른쪽으로 빼는 경향이 있어서 우타자 승부 시 무조건 몸쪽 승부를 보는데, 이 때 체인지업이 대부분 공략당한다.

결론적으로 기복이 있고 유인구 위주의 투수라 볼넷이 많고 이닝당 투구수가 적은 편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만, 킹험과 다르게 부상이력이 적어 내구성이 뛰어나고[4], 못 던지든 잘 던지든 최소 5이닝 평균 6~7이닝은 던져주면서 많은 탈삼진과 적은 피안타율로 잘할 때는 정말 잘해주는, 어느 팀에 가든 적당한 수준의 2~3선발은 해줄 수 있는 투수이다. 1선발급 투수로 평가하긴 힘들지만 선발에 최적화되어 있어 그만큼 계산이 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4. 연도별 성적

4.1. MLB

파일:MLB 로고.svg 라이언 카펜터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8 DET 6 1 2 0 0 22⅓ 7.25 34 8 4 3 15 1.701 63 -0.4 -0.3
2019 9 1 6 0 0 40⅔ 9.30 61 12 13 2 25 1.820 52 -0.4 -1.1
<rowcolor=#373a3c> MLB 통산
(2시즌)
15 2 8 0 0 63 8.57 95 20 17 5 40 1.778 55 -0.9 -1.5

4.2. CPBL

파일:CPBL 로고.svg 라이언 카펜터의 역대 CPBL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0 라쿠텐 26 157⅓ 10 7 0 0 .588 4.00 181 13 33 150 85 70 1.36
<rowcolor=#373a3c> CPBL 통산
(1시즌)
26 157⅓ 10 7 0 0 .588 4.00 181 13 33 150 85 70 1.36

4.3.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라이언 카펜터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출장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sWAR
2021 한화 31 170 5 12
(1위)
0 0 .294 3.97 110.3 150 16 72 179
(2위)
90 75 1.31 2.01
2022 4 18 0 1 0 0 .000 2.50 161.9 19 1 6 15 6 5 1.39 0.64
<row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35 188 5 13 0 0 .278 3.83 109.6 169 17 78 194 96 80 1.31 2.66

5. 여담

파일:카펜터_22.jpg
파일:Screenshot_20210721-010638~2.png

6. 관련 문서



[1] 계약금 10만 달러와 연봉 3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2] 시즌 중 컨디션 난조로 2군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이 당시 등에 미세한 통증이 있어 투구 중 공을 채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3] 대표적으로 12탈삼진을 뽑아낸 2021년 8월 21일 두산전.[4] 하필 한국에서 뛸 때 부상을 입어서 그렇지 전체적인 커리어만 보면 내구성은 준수한 편이 맞다.[5] 냉면 같이 차가운 면요리는 의외로 서양 외국인에게 호불호가 강한 음식에 들어간다. 그나마 일본 요리인 소바나 분짜를 접해본 외국인들은 그냥 먹는 편이지만 얼음이 동동 떠있을 정도의 너무 차가운 면요리는 생소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