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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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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윌리엄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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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5번
마이클 사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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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닉 윌리엄스
(20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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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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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머 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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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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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화 이글스 등번호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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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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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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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토로스 데 티후아나 No.5
닉 윌리엄스
Nick Williams
본명 빌리 니콜라스 윌리엄스
Billy Nicholas Williams
출생 1993년 9월 8일 ([age(1993-09-08)]세)
텍사스 주 갤버스턴[1]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
[[멕시코|]][[틀:국기|]][[틀:국기|]]
학력 볼 고등학교[2]
신체 190cm, 97kg
포지션 외야수[3]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3번, TEX)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7~2019)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1)
토로스 데 티후아나 (2022~2023)
한화 이글스 (2023)
토로스 데 티후아나 (2024~)
등장곡 이채연 - 《KNOCK[4]
응원가 타카피 - 《Super Star[5]
종교 개신교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마이너 리그 시절2.2. 필라델피아 필리스2.3. 시카고 화이트삭스2.4. 한화 이글스
2.4.1. 2023 시즌
2.5. 이후 근황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마이너 리그 시절

볼 고등학교에서 타율 .300 OPS .964 도루 17개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2012년 MLB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3번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되었다.

이후 2014년에는 구단 유망주 순위 4위에도 오르는 등 꽤 기대받는 유망주였으나, 2015년에 공격적으로 윈나우를 달리던 팀이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제이크 디크먼콜 해멀스를 데려오기 위해 윌리엄스를 포함한 5명의 유망주와 고액 먹튀가 된 투수 맷 해리슨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내주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성사해 이적하게 되었다.[6]

2016 시즌에는 트리플A 입성에 성공했고 시즌 종료 후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2.2.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필리스윌리엄스.png

2017년 트리플A에서 15개의 홈런과 OPS .839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6월 30일 메이저로 콜업되었다. 2017년 최종성적은 타율 .288 12홈런 OPS .811로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는 DRS -9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018년 최종성적은 타율 .256 17홈런 OPS .749. 전년보다 타격성적이 크게 떨어진 데다가 17홈런을 기록했지만, 홈구장이 시티즌스 뱅크 파크임을 감안하면 많은 편도 아니고, 삼진 개수가 너무나도 많다. 또한 수비에서는 DRS -15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타율 .151 OPS .442를 기록하며 완전히 망했고, 결국 2020년 8월 11일 DFA되었다.

DFA된 이후 웨이버 클레임을 받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지만 1개월 뒤 신시내티에서도 DFA되었다.

2.3.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1년 1월 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개막 로스터에도 포함되었지만, 몇경기 못가서 마이너로 강등되었고, 8월 3일 구단에서 방출통보를 받았다.

이후 팀을 찾지 못해서 멕시칸 리그로 이적하였고 2022년 극강의 타고투저 멕시칸 리그속에서 정확성과 장타력을 둘 다 가진 타자로 활약하였다.

2.4. 한화 이글스

2023년 6월 18일 역대 외국인 타자 중 최악의 성적[7]을 남기고 떠난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대체 선수로 한화 이글스와 총액 4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한화 구단은 '좌투좌타 외야수인 윌리엄스는 공수주에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적극적인 타격이 강점이며, 수비력과 주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로 코너 외야수로 뛰었지만 중견수 수비도 가능하다. 인성도 좋다는 평가로 새로운 팀에 쉽게 녹아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팬들은 가장 시급했던 외야수 자원을 보강했다는 점은 둘째 치고 일단 '오그레디를 대체할 선수가 생겼다'는 것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원래 한화 이글스는 마이너리그에서 자원을 찾고 있었는데 한화가 눈여겨 본 타자들이 족족 메이저 콜업이 되거나 45만 불에 타지 생활을 감안해야 하는 것에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지체되었고 오그레디 퇴출 후 2주 이상 지나자 더이상 지체하면 안 된다는 위기감 때문에 멕시칸리그에 눈돌려서 데리고 왔다고 한다.

헌데 멕시칸리그가 전반적으로 구장의 해발 고도가 높은 데다가 이 문제로 강력한 강속구 위주로 승부하는 극강의 타고투저 리그인 점+영입 배경 인터뷰에서 삼진이 다소 많은 편이라고 밝힌 점이 변화구 구사율이 높은 KBO 리그에서 통할지 의구심을 들게 한다.

한화가 기다린 윌리엄스 "함성 소리, 믿을 수 없을 정도"

코로나19로 ESPN이 KBO리그를 중계하면서부터 KBO리그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조차 단축시즌으로 치러지고 마이너리그는 아예 열리지도 못 했는데, ESPN이 KBO리그를 중계하면서 나중에 한 번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8] 계약 당시 잠이 안 올 정도로 기뻤다고 한다.

등번호는 전임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수베로가 사용했던 3번으로 확정했다.[9]

2.4.1. 2023 시즌

6월 27일 대전 kt wiz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우려를 샀지만 이후 2차례 모두 외야로 타구를 보내는 데에 성공하며 최소한 컨택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에선 7회초 슬라이딩 캐치로 호수비를 선보였으며 7회말 1사 만루에서 주권을 상대로 사구로 출루하면서 KBO 리그 데뷔 첫 출루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튿날인 6월 28일에서도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고, 첫 타석에서 kt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높은 패스트볼을 밀어쳐 3루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된 타구에 2루까지 진출하며 KBO 리그 데뷔 첫 안타첫 장타를 만들어냈다. 5회에 다시 벤자민을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하면서 멀티히트까지 달성했다. 7회에는 빗맞은 타구를 중견수 배정대가 포구에 실패하며 상대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kakaotv(439207279)]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쳐낸 윌리엄스
6월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고, 선발 투수 최채흥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선제 투런 홈런을 치면서 KBO 리그 데뷔 첫 홈런과 함께 역대 리그 3번째 팀 4200홈런을 달성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캐치를 보여주면서 3경기만에 오그레디 따위를 없애버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는 병살타를 쳐도 욕먹지 않을 정도로 여론이 좋다.[10]

이후 부진에 빠지면서 또다시 외국인 타자 잔혹사가 이어지나 싶었으나[11] 7월 5일 대전 롯데전 4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8회말 2사에서 최준용을 상대로 용규놀이를 펼치다 12구째에 우전 안타를 때려 출루한 이후 최재훈의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으면서 팀의 5:3 역전승에 기여했다.

7월 6일 대전 롯데전에서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회에 롯데 선발투수 찰리 반즈를 상대로 2루타 하나를 쳤지만 1점 뒤진 7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을 결정적 상황에 구승민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팀은 3:4로 패배하였다.

7월 8일 대전 SSG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7회 2사 만루에서 찬스를 놓친 게 결정적이었다. 두 경기 연속 결정적인 순간에 찬스를 놓쳤기에 한화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7월 9일 대전 SSG전 7번 좌익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병살, 뜬공, 땅볼, 삼진 등 싸이클링 아웃을 달성하면서 역시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나마 컨택은 되고, 수비 쪽에선 무난하게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9경기 스탯을 결국 따져보면 7월 12일에는 기사에 대놓고 오그레디가 보인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대체의 의미가 전혀 없어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타율 .143 삼진율 30%로 대체 용병으로 데려왔는데 왜인지 스탯은 점점 비슷해져가고 있다. 여기서부터 반등하느냐 그대로 침몰하느냐에 한화의 시즌 운명이 달려있다.

7월 12일 LG전에서 7번 타순까지 내려갔고, 수비에선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타석에선 갖다맞히기에 급급한 스윙을 선보이며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래도 컨택은 되다 보니 파울 타구를 만들며 용규놀이라도 하고는 있지만,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한 모습과는 심하게 거리가 있는 모습.

전반기 최종전 기준 12경기 51타수 9안타 타율 0.176으로 부진하고 있다. 초반에는 좋은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점차 공략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팬덤에게 닉그레디, 윌그레디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에 충분히 반등할 가능성은 있으나 12경기동안 볼넷이 하나도 없었던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 7월 20일 경기에서 주루 센스를 통해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있고 한화가 외국인 교체 횟수를 전부 소모해 대체선수를 더 데려올 순 없으므로 팀 내부에선 200타석까지는 지켜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7월 22일 NC전, 타격에선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6회말 도루를 하려다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는 뇌주루를 범하게 되었다. 9회초 2아웃에서 역전 쓰리런을 친 상대 외인타자 제이슨 마틴과는 대조되는 활약.
7월 25일 고척 키움전에는 8번 타순으로 내려가며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7월 26일 키움전에 7번 타순으로 출장 했는데 시즌 2호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빠른 타구로 상대 실책을 유도해 출루에 성공하고,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오늘 승리에 큰 기여를 해냈다.

7월 27일 키움전에서는 5번 타순으로 올라왔으나 2삼진을 기록하며 침묵했다.

7월 28일 인천 SSG전에서 다시 7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6회 초에 초구 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타선이 침묵하여 득점까지는 연결되지 못했다. 이날 4회초에도 거의 안타성 타구가 파울이 되는 모습까지 보였다. 8회초 고효준을 상대로 KBO 데뷔 첫 볼넷을 기록했다.

이후로는 별 인상적인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으며, 8월 2일 두산전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8월 3일 두산전 역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8월 4일 KIA전에서는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때려냈지만, 추가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8월 6일 KIA전에서 본인의 실책으로 인해 선취점을 내줬고, 이후 대타 이진영으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리고 그 타석에서 이진영은 안타를 쳤다.

9일 KT 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내야 플라이 아웃 3개, 삼진 아웃 등 X맨 급 활약을 하며 타율은 0.179까지 떨어졌다(...) 계속 되는 부진 탓에 닉그레디, 윌그레디 등등의 드립이 나오고 있다(...)

8월 12일 두산전에서 간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여 타율은 0.198까지 끌어올렸다.

8월 15일 창원 NC전에서 첫 타석에는 병살타를 기록했으나 세번째 타석에는 팀의 리드를 되찾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타율 2할을 달성했다.

8월 16일 창원 NC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 타점이 없었으면 어제 경기에 이어 또 한번 연장으로 갈 수도 있었을 터라 더욱이 값진 타점이었다.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덤.

17일 NC와의 경기에서 6타수 2득점 3안타(2루타 2개) 3타점으로 6경기 연속 안타+4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는 등 쏠쏠하게 활약하였으나, 이틀 연속으로 필승조가 모두 연투를 한 후유증을 버티지 못하고 임시 마무리로 나선 정우람이 9회말에 손아섭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내준 것에 이어 닉 윌리엄스 본인도 연장 10회말에 윤형준이 친 안타성 타구를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며 2루까지 내준 이후 결국 당시 등판해 있었던 김규연김수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9:10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래저래 윌리엄스 본인에겐 운수 좋은 날이 되고 말았다.

8월 18일 대전 KT전에서 세 타석만에 3안타를 기록했다. 0.170대까지 내려갔던 타율을 0.238까지 끌어올리며 드디어 감을 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19일에는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약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연장전에서 패배하였다.

8월 20일 KT전에서는 쿠에바스를 상대로 팀 내 문현빈과 함께 유이한 안타 기록자가 되면서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팀은 3:0으로 패배

이후 8월 22일부터 연속 세 경기동안 10타수 무안타에 삼진 4개를 기록하며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8월 29일 KIA전부터 사실상 주전에서 배제되었다.

8월까지의 평가는 오그레디보다 살짝 나은 수준. 그런데 9월이 되자 사람이 달라졌다.

9월 5일 대전 SSG전에서 8회 최재훈의 대타로 오랜만에 경기에 나왔고, 볼넷을 얻어냈다.

9월 6일 대전 SSG전에서 연장 11회 박상언의 대타로 나와 3루수 앞 땅볼이었지만 상대 2루수 김성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2루로 도루 성공했다.

9월 7일 대전 SSG전에서 7회 오선진의 대타로 나와 3:3 균형을 맞추는 적시타를 쳤다.
[kakaotv(440901391)]
9월 8일 고척 키움전 윌리엄스 HL

9월 8일 고척 키움전 2번 지명타자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6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4회 2번째 타석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따라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이번 경기 첫 안타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2사 2루 찬스에서 아쉽게 3구 삼진을 당했고, 8회 4번째 타석에서도 별 활약 없이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0회 5번째 타석조차 삼진을 당하며 그저 운으로 만든 한 방이 될 것 같았지만, 12회 2사에서 6:5로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 리그 데뷔 첫 한 경기 2홈런을 달성했고, 이 홈런이 결승타가 되면서 본인의 생일이 최고의 하루가 됐다.

9월 15일 적시타를 쳤다.

9월 18일 도망가는 투런 홈런을 쳤으나 1루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하면서 권광민과 교체되었다!

1군 말소는 되지 않았으나 부상 관리 차원에서 9월 19일 SSG전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9월 21일 KIA전 3일만에 다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다. 7경기 연속 안타는 덤.

10월 1일 NC전에서 1회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으나 5회 2사 세번째 타석에서 삼진 아웃을 당한 뒤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여 방망이를 내동댕이치면서 전일수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12]

10월 2일 NC전에서는 첫 타석부터 큼지막한 2루타를 때리더니, 다음 타석에는 태너를 상대로 8호 쓰리런을 기록했다! 점점 나아지는 타격능력에 팬들 사이에서 닉 윌리엄스의 재계약에 대한 의견도 등장하고 있었으나, 이후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그냥 NC 상대로 비정상적으로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13]

그 이후 활약이 미미하다가, 10월 14일 대전 롯데전에서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의 엄청난 활약을 펼쳐주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이지만, 타격 능력만큼은 뛰어난 타자라는 것이 어느 정도 증명되고 있어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등장하는 중이다.[14] 그러나 구단 사정 상 거포형 타자보다 전체적인 타격 능력이 좋은 외야수가 필요해 다른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재계약이 이루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19일 한화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인 페라자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결별이 확정됐다. # 팬들은 그간 수고했다는 반응으로, 반즈와의 이별 때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등번호였던 3번은 롯데에서 온 안치홍이 가져갔다.

2024년 스탯티즈 WAR 산정 방식이 변경되면서 +에서 -0.81로 떨어지고 말았다.

2.5. 이후 근황

멕시코로 돌아가 그 전에 뛰었던 토로스 데 티후아나와 계약하였다.

이적 후 2024년 7월 29일 기준으로 38경기 타출장 0.250/0.338/0.406 홈런 4개를 기록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닉윌리엄스홈런.gif
닉 윌리엄스의 비거리 133m 홈런[15]
파일:닉윌리엄스보살.gif
닉 윌리엄스의 보살[16]
준수한 주력과 수비, 뛰어난 파워를 가진 좌투좌타 외야수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신체능력에만 의존하다 망한 유망주의 전형으로 두자릿수 홈런을 치는 갭파워, 중견수까지 소화 가능한 운동 능력 등 뛰어난 하드웨어로 기대를 받았으나 소프트웨어가 받쳐주지 못했다. 커리어하이인 2017시즌에도 볼삼비가 0.2에 달할만큼 처참한 선구안과 타격 어프로치를 보였고 수비에서도 수준 이하의 판단력으로 사실상 중견수 기용이 어려웠다.

한화 입단 초기에도 헤맸지만 2023년 8월에 접어들며 점점 나아지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타격 성적 자체는 나아졌으나 1,2루 사이의 빠른 땅볼 성격의 안타가 극단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9월에 접어들면서 좌중간으로 향하는 타구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우투수의 140~150km/h 공을 받아쳐 안타나 홈런으로 만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재계약이 성사될 정도의 반전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KBO 리그 한정으로 좌타자이면서 좌투수 상대로는 무지막지한 타격을 보여주고 오히려 우투수를 상대로 시원찮은 타격을 선보이는 극단적인 역스플릿 스탯을 찍었다.

4.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닉 윌리엄스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7 PHI 83 343 90 14 4 12 45 55 1 20 97 .288 .338 .473 .811 0.5 0.2
2018 140 448 104 12 3 17 53 50 3 32 111 .256 .324 .425 .749 0.3 -0.5
2019 67 112 16 4 0 2 9 5 0 4 43 .151 .196 .245 .442 -0.9 -1.1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1 CHW 4 13 0 0 0 0 2 0 0 1 4 .000 .231 .000 .231 -0.2 -0.3
<rowcolor=#000> MLB 통산
(4시즌)
294 916 210 30 7 31 109 110 4 57 255 .251 .312 .415 .727 -0.3 -1.6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23 한화 68 258 .244 63 14 0 9 45 29 1 8 63 .275 .403 86.0
<row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68 258 .244 63 14 0 9 45 29 1 8 63 .275 .403 86.0

5. 여담

6. 관련 문서


[1] 휴스턴 바로 아래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휴스턴 도시권에 들어간다.[2] 한국어로 직역하면 공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팬들이 우스겟소리로 공고나온 남자라고 하기도 한다.[3]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며, 한화 이글스에서는 주로 좌익수로 나왔다. 최인호와 같이 선발 출장할 경우에는 우익수로도 출장했다.[4] 한화 입단 초기에는 릴 웨인의 곡인 《Let It All Work Out》을 등장곡으로 사용했으나 시즌 도중에 바뀌었다.[5] (안타! 홈런! 닉! 윌리엄스!) 윌리엄스 워어어~ 윌리엄스 워어어~ 윌리엄스 워어어~ 닉! 윌리엄스~ ×3[6] 여담으로 당시 필리스의 단장 맷 클렌탁이 진행한 이 트레이드 당시에 받았던 5명의 유망주는 모두 망했다. 제러드 아익호프는 필리스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았으나 정착하지 못한 채 사라졌으며, 알렉 애셔는 얼마 못 가서 현금 트레이드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된 이후에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제이크 톰슨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2019년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가 웨이버 공시된 이후 현재는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그나마 호르헤 알파로만이 메이저리그에서 꽤 오래 생존한 편. 닉 윌리엄스 또한 필리스에서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때 함께 받아온 투수였던 맷 해리슨은 트레이드 직후에 방출되었고, 이후 이 트레이드는 이후에 호르헤 알파로 등을 대가로 2019년에 J.T. 리얼무토를 얻으면서 어느 정도 회수를 하긴 했다.[7] 스탯티즈 기준 단 22경기만에 WAR -0.90로 2023년 기준 역대 KBO 외국인 타자 최악의 WAR을 기록했다.[8] 당시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애런 알테어와는 팀 동료였다.[9] 미국에서 사용한 5번은 투수 윤대경이 사용 중이며, 첫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먼저 세상을 떠난 형이 좋아했던 번호가 3번이었고, 자신도 고등학교 때까지는 3번을 달았다.[10] 이는 오그레디가 삼진율이 50%일 정도로 컨택이 좋지 않아 땅볼 타구조차 많이 만들지 못했던 탓도 있다.[11] 사실 그와중에도 끊임없이 외야로 큼지막한 타구들은 생산해냈다.[12] 공 2개가 스트라이크존보다 높은 쪽에 들어갔음에도 전일수가 스트라이크로 판정했으니 윌리엄스 입장에서는 이 판정이 굉장히 불만이 컸다.[13] 실제로 상대전적 타율 중 NC전 타율이 .333로 9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14] 사실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중이지만, 수비에서의 미흡한 모습과 처참할 정도의 볼삼비가 재계약 여론의 발목을 잡는 중이다. 참고로 wrc+가 중견수와 2루수를 오간 신인 문현빈과 비슷한 수준이다.[15] 2019년 7월 24일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6] 2018년 6월 26일 VS 뉴욕 양키스. 상대는 그 유명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다. 빠른 타구속도를 역이용한 펜스플레이 + 강한 어깨가 어우러진 장면.[17] 당시 나머지 두 자리는 리스 호스킨스오두벨 에레라가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세 명이 모두 성공을 하지 못하자 결국 필리스의 선택은 브라이스 하퍼 영입.[18] 션 오설리반의 부진을 예측한 것으로 유명하다.[19] 심지어 본인이 처음 KBO리그에 나선 날 5연승을 달성했다. 다음날은 물론 다다음날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윌리엄스는 입국 이후 6월이 끝나기까지 팀이 지는 걸 한 번도 못 봤다.[20] 실제로 두 사람은 같은 휴스턴권 출신이다.[21] 닉그레디, 윌그레디 둘 다 매우 많이 사용됐던 것으로 확인되었다.[22] 당시 좋은 활약도 얼마 가지 못했다가 시즌 막바지에 갑자기 페이스가 올라왔으며, 기복이 좀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