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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3:01:14

오점순


파일:오점순.png


1. 설명

웹툰 작가 계란계란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출연작은 학원기이야담,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 오늘은 자체 휴강

2. 각 만화에서의 행보

2.1. 학원기이야담

전반적으로 간간히 얼굴을 비추며 헛소리를 하는 주인공들에게 츳코미를 날리거나 괴담을 과학적, 특히 생물학적으로 분석하여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이하는 각 화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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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

24화에서 잠깐 언급되었다. 유연호유천향에 대해서 묻자 백호영의 말에 의해 과학실에서 유천향과 함께 호영이가 부탁한 것에 대해 조사 실험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25화에서 등장할 듯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26화에서 등장, 과학실에서 유천향과 함께 문고리 성분 분석 실험을 한다.

2.3. 오늘은 자체 휴강

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 어려운 일을 솔선해서 맡는 1년 선배 송아람에게 감탄한다. 그러나 이후 39화에서도 등장해 채미리와 짬뽕을 먹느냐 짜장면을 먹느냐, 탕수육 소스를 부어먹느냐 찍어먹느냐, 콜라냐 사이다냐 문제로 다툰다.

41화에서는 채미리와 함께 실험도구를 세척하던 중 불쑥 찾아온 송아람에게 꽃가루가 들러붙을 수 있으니 창문을 닫고 씻어야 한다고 뒤늦게 통보받고, 꽃가루를 동물의 경우에 비유하는걸 듣기도 하는 등[4] 마음껏 조롱당했다.

3. 기타

이름의 유래김유정단편소설동백꽃츤데레 여주인공점순이이다. 작가도 특별편에서 이 이름에서 딴 것이라고 인정했다. 남자 친구에게 찐감자 얘기를 하며, "느 집엔 이거 없지?"라는 이 대사를 한 걸 봐도 알 사람은 다 알았지만. 제주도 수학여행 때 들른 화석 박물관에서도 남자 친구에게 "느그 집엔 이런 거 없지?" 라고 말하기도 했다. 거기에 검은 마차와 검은 마부 편에서 프링글스감자 덕후임을 인증햤다.

원작 점순이의 닭싸움관련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원작의 점순이가 동물 사육에 비범한 재주가 있을지도 모른다!?"를 비롯한 몇몇 괴랄한 루트를 지나서 "과탐-생물 실력이 좋은 이과계 학생으로 하자!"라는 결말을 통해 탄생했다.

학원기이야담에서 자주 노트 등을 학교에 두고 다니는 모습으로 볼 때 은근히 덜렁대는 듯하다. 또한 적당히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하는 것[5]으로 보인다.

원더러즈 에이스에서 딱 한 컷에 대사도 없이 얼굴만 등장한 주제[6]에 작가가 주인공 시켜준다고 했던 채미리를 밀어내고 주연이 되었다. 거기에 색기담당의 지분도 채미리와 사이좋게 양분한 상태. 가슴 사이즈도 채미리와 작중 최강을 다툰다.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채미리처럼 상당히 예전부터 존재해 온 것으로 보인다. 작가 블로그에 란란[7]이라는 '사실상 작가 본인의 오너캐여성화 & 오너빙의시킨 자캐'의 이미지가 여러장 있는데, 눈 색이 녹색이 아닌 갈색이라는 점만 빼면 점순과 차이점을 찾을 수 없다.

나유리와 헷갈리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일단 머리색이 다르긴 하지만 둘 다 단발안경 속성 보유라셔 그래도 눈동자색이 달라서 잘 보면 구분할 수 있다.(나유리는 금갈색, 오점순은 녹색) 그외에는, 나유리는 앞머리를 넘겨서 이마를 드러내고 다니고, 오점순은 내려서 가리고 다닌다는 차이도 있다.
[1] 이 만화에 등장하는 인원들이 대부분 비범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특기할만한 컨셉이다.[2] 그런데 잘보면 나중에 등장하는 외계인과 똑같다.[3] 그리고 머리카락 귀신은 성불했다.[4] 아람: 식물의 요 밑씨 부분 말이야, 동물로 치면 뭐겠냐? 미리: 그야 뭐 난자 쯤 되겠죠. 아람: 그렇지! 그럼 꽃가루는?[5] 학원기이야담 47화에 보면 곰탕에 소금 넣다가 '적당히'란 단어에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다.[6] 11화에 나온다. 옆에 유천향을 매우 닮은 학생도 나오는데 설정상 아직 있을 시기는 아니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