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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960년대 |
사망 | 1000년 9월 9일 (향년 30대) |
재위기간 | 노르웨이 국왕 |
995년 ~ 1000년 | |
가문 | 비켄 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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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르웨이 하르파그리 왕조의 비켄 분가 국왕이다.2. 생애
비켄의 소왕이었던 트뤼그베 올라프손의 아들로 태어났다. 민담에는 그가 하랄 1세 하르파그리의 증손자라고도 한다. 995년에 노르웨이의 국왕으로 즉위했다. 노르웨이 인에게 의무적으로 기독교로 개종할 것을 지시했다. 995년에는 노르웨이 최초의 교회를 설립했으며 997년에는 트론헤임을 설립했다. 트론헤임시 중앙광장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1000년에 일어난 스볼데르 전투에서 스웨덴-덴마크-벤드인 연합군이 이끄는 군대의 공격을 받고 전사했다.3. 기타
토르와 오딘하고 만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노르웨이에 기독교를 전파한 왕이어서인지 신들에게 불만을 산 모양이다.어느 날 올라프 1세가 배를 타고 바닷가를 항해하다가, 절벽 위에서 키가 크고 붉은 수염을 가진 젊고 건장한 남자 한 명을 만나 그를 태워준 일이 있었다. 붉은 수염의 남자는 올라프 1세와 선원들한테 이런 말을 했다.
"지금 당신들이 배를 타고 지나가는 곳은 두 여자 거인들이 살고 있었소. 이곳에 정착한 사람들은 그 두 여자 거인들을 두려워하여 나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나는 쇠망치로 그 거인들을 모두 때려 죽였소. 나는 이렇듯 사람들을 지켜주었지만, 올라프 왕은 지금 내 친구들을 모두 망하게 하고 있소."
그러더니 그 남자는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사라졌다. 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 토르였다. 이 전설은 노르웨이에 기독교가 전파된 이후에 만들어졌는데, 토르 신앙자들이 새로운 종교에 불만을 품고 지어낸 것 같다.[1]
올라프 1세 앞에 커다란 모자를 쓴 노인이 나타나서 시를 노래 처럼 읊고 모든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왕이 되고 싶지 않냐고 하자 그가 변신한 오딘임을 알아채고 기도서를 내던졌고 그러자 사라졌다고 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