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完全解脱 / KANZEN GEDATSU1998년 9월 20일에 결성된 일본의 4인조 록밴드.
2. 상세
이름이 좀 특이한데 한때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으로 유명해졌던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에서 적극적인 포교를 위해 만들었다.[1] 그래서인지 입고 나오는 옷들도 수상쩍고 노래 제목이나 가사도 이상한데 더 황당한 것은 음악은 좋다는 점(...)[2]이다. 다만 보컬의 노래 실력이 좀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3] 주로 옴진리교에서 운영하는 클럽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특유의 아스트랄한 복장이나 음악으로 오우머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교단의 홈페이지와는 별개로 락밴드 홈페이지를 만들었을 정도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교단 탄압에 따라 홈페이지도 문을 닫았고 결성된 지 6개월만에 해체되었다.대표곡으로는 '쉬지 않고 꾸준히 진리의 수행(休まずたゆまず真理の修行)'과 '쳐부숴 이겨라 악마에게(打ち勝て悪魔に)', '여명(黎明)'등이 있으며 애니메이션 초월세계의 OST를 락버전으로 리믹스해서 부르기도 했는데 이것도 은근히 좋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제로지만 일본어 위키백과에도 문서가 존재할 정도로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어느 정도 있는 듯 하다.
3. 멤버
4. 음악 목록
- 쉬지 않고 꾸준히 진리의 수행(休まずたゆまず真理の修行)
- 쳐부숴 이겨라 악마에게(打ち勝て悪魔に)
- 여명(黎明)
- 진정한 의미(真の意味)
- 윤회를 뛰어넘는다(輪廻を超える)
- 사랑을 위해 산다(愛のために生きる)
5. 기타
여담으로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한 '세기의 살인마' 시리즈의 '사이비 종교의 살인'편에서 방송된 아사하라 쇼코의 파트에서 라이브 영상이 잠깐 나왔는데 옴진리교가 완전해탈을 통해 포교를 한 뒤 교세를 확장시킨 것으로 잘못 소개되었다... 참고로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이 일어나 아사하라가 체포된 것은 1995년이고 완전해탈은 1998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애초에 프로그램 자체가 여러 군데 구멍이 나 있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다.노래는 여기서 들을 수 있다.
메인보컬 공주의 인터뷰 영상.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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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사고 (≠: 추종 세력의 사건사고) | TBS 비디오 문제(1989~1996) · 사카모토 츠츠미 변호사 일가족 살해사건(1989) · 옴진리교 국토이용계획법 위반사건(1990) · 카메이도 악취 사건(1993) · 이케다 다이사쿠 암살 미수 사건(1993) · 타키모토 타로 살인 미수 사건(1994) · 마츠모토 사린 사건(1994) · 메구로공증인사무소 사무장 납치 감금 치사 사건(1995) ·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1995) · 무라이 히데오 척살 사건(1995) · 전일본공수 857편 납치 사건(1995)≠ | |
| 조직 및 시설 | 완전해탈 · 옴 시스터즈 · 진리당 · 마하포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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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인물 | 사카모토 츠츠미 · 타키모토 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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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옴진리교는 락을 '지옥의 음악'이라 부르며 멀리했다는 것이다(...). 옴진리교의 락밴드 결성은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이후 포교를 위해 무엇이든 해야 했다는 점을 증명한다.[2] 완전채탈을 떠나서 옴진리교 노래들은 선동음악이라서 사이비 색채를 다 빼고나서도 대부분이 중독성 있고 들을만 하다는 평이 다수다. 나치나 소련 군가들 중 다수가 명곡 소리를 듣는 이유와 비슷하다.[3] 삐삐밴드 시절의 이윤정과 약간 비슷하다.[4] 사실 옴진리교의 여느 홍보매체가 그러하듯 21세기에는 크게 위험하지는 않으며 대체로 이성과 상식으로 방어가 가능한 정도다. 어차피 뭐란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