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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9:51:32

요수병

1. 개요2. 상세3. 종류4. 외부 링크

1. 개요

妖獣兵 / ピシャーチャ (Pishacha)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괴수.

2. 상세

다이바가니슈카 대제을 빌어 만들어낸 괴물이자 쿠샨 제국생물병기들로, 시르케의 말에 의하면 동물에 무언가의 영을 깃들게 하여 만든 마법 생명체 패밀리어라고 한다. 즉, 인간 태아를 매개로 만든 귀병들과는 구별되는 존재인 것. 다만 이들 역시 마자궁을 통해 생산되는 듯하다.[1] 괴수들 중 다수가 가니슈카 대제와 똑같이 바깥으로 어긋나게 솟은 이빨을 지니고 있다.

대개는 가츠사도들 입장에서 잡몹 정도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지만 인간들 입장에선 정말 속수무책인 괴물들이다.
게다가 개중에는 하급 사도쯤 되는 전투력을 지닌 괴물도 있다. 특히 요수병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쿤다리니다신교에서 말하는 급의 힘[2]을 지니고 있다.

시르케가 말했듯 이 패밀리어들은 무리에서 벗어나 단독으로 행동할 정도로 자아가 발달되지 않은 탓에 술자들이 행동을 조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자기 멋대로 움직이게 된다. 이는 즉 요수병들을 조종하는 술자들을 먼저 제거하면 싸움을 빨리 끝낼 수 있다는 것.
이렇게 요수병과 그를 조종하는 술자들은 따로 요수병단이란 이름의 부대로 분류되며, 사도를 상대로 싸우는 것 외에도 전쟁에서 쿠샨의 선발대나 척후병 역할을 한다. 죽은 뒤에는 귀병처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단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사례는 마카라 밖에 확인되지 않았다.

미들랜드 왕국 수도인 윈덤에도 수많은 요수병과 귀병이 곳곳에 포진하여 마성을 구축하고 있었으나, 가니슈카 대제가 스스로 마자궁에 뛰어든 뒤 윈덤에 포진하고 있던 요수병과 쿠샨 병력 모두가 도시에 깔려있던 안개에 흡수되어 소멸당하고 만다.

3. 종류

4. 외부 링크



[1] 자세한 제작과정은 안 나와서 정확히 어찌 만드는지는 의문. 동물을 마자궁에 집어넣어서 만든 걸 수도..?[2] 사도로 치자면 중상위~상위 사도(고드 핸드는 당연히 제외)나 영체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영체에 해당될 듯.[3] 그럴만한게 평범한 호랑이도 무서운데 거기에 몸집이 더 커지고 파워업도 하니(...).[4] 모습을 보면 묘하게 가네샤가 연상된다.[5] 웬만한 사도는 맞으면 걸레짝이 되는 작렬탄에 맞고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가츠도 엄청나게 터프하다며 당황할 정도. 사도들도 얄짤없이 토막내는 가츠의 드래곤 슬레이어에도 찔리고 베일지언정 토막나진 않았다.[6] 그러나 고래가 매개인만큼 땅 위에서는 둔하겠지만 바닷속에서는 어느정도 빠를지도 모른다.[7] 보통 요수병들은 자기 바탕이 된 동물의 특징을 어느 정도나마 보유하는데, 이를 볼 때 가루다도 그 베이스가 된 생물은 최소한 하늘을 나는 생물이었을 수도 있다.[8] 긴 꼬리 등의 외형을 보면 익룡 중에서도 람포링쿠스과와 흡사하다. 단 람포링쿠스는 작은 축에 속하는지라 이 정도로 크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