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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ff><colcolor=#FFF> 요시노 [ruby(四糸乃, ruby=よしの)] | Yoshino | |||||
본명 | 히메카와 요시노 ( | ||||
출생 | 3월 20일 (13세)[1] | ||||
종족 | 정령[2] | ||||
성별 | 여성 | ||||
신체 | 144cm | ||||
B73(A)-W55-H78 | |||||
좋아하는 것 | 귀여운 모자, 오야코동[3], 이츠카 시도 | ||||
싫어하는 것 | 남들의 주목을 모으는 장소, 셀러리 | ||||
상징동물 | 토끼 | ||||
가족 |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
성우 | 노미즈 이오리[4] | ||||
티아 밸러드[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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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 저는······ 아픈 게, 싫어요······ 무서운 것도······ 싫어요. 분명, 그 사람들도······ 아픈 거나, 무서운 게, 싫을 거······ 라고 생각해요.」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서브 히로인.2권에 등장한 새로운 정령 소녀. 이름에 숫자 4(四)가 들어있다.[9] 식별명은 타로 카드의 은자에서 따온 <허밋>. 야토가미 토카와는 달리 자기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10] 토끼귀가 달린 녹색 후드를 입고, 왼손에는 작은 토끼 퍼핏[11], '요시농'을 끼고 있다. 상당히 차분하고 소심한[12] 성격에 싸움을 싫어하고 남을 상처입히기 싫어해 AST의 공격에 대해서도 반격하지 않고 도망다니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오야코동을 좋아한다. 이츠카 시도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대접해준 음식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도에게 구해진 정령들 중 가장 얌전한데[13] 그에 비해 독점욕은 매우 강하다. 기회가 생기면 시도에게 은근슬쩍 많이 대쉬한다.
세컨드 히로인이 대부분 그렇듯 뒤로 요시노의 출현빈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상위권에 속해있다. 원래 토카와 요시노, 코토리, 쿠루미 이 네명의 정령이 1-4위를 돌아가며 하기 때문에 크게 따질 필요는 없다.[15]
이츠카 시도와 처음 만난 날은 5월 11일로 추측되고 있다.[16]
1.1. 요시농
성우[17] | 노미즈 이오리 티아 밸러드 |
퍼펫을 끼우면 말 많고 농담하길 좋아하는 ‘요시농(よしのん)’ 이라는 존재가 나타난다. 복화술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별개의 인격. ‘요시농’ 은 요시노 본인이 원체 내성적이고 겁이 많으며 상대를 상처입히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반격하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긍정적이고 자신만만한 모습’ 을 원해 나타난 결과이다. 다만 자신만만한 것이 좀 잘못된 방향으로 갔는지 음담패설도 서슴없이 해댄다.[18][19]
성깔도 만만찮아서 자신을 인격체가 아닌 평범한 인형으로 취급하면 분위기가 급격히 싸해진다. 다행히 뒤끝은 없어서 정정하면 넘어가주긴 하지만. 성격에 걸맞게 퍼펫 자체도 기본적으로 상당히 매니악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원래 ‘요시농’ 이 있을 때 요시노의 의식은 사라졌기 때문에 시도와 불가피한 사고로 키스를 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인형을 잃어버리면 의식을 되찾는다. 이후 정령의 힘이 봉인된[20] 후에는 퍼펫을 끼고 있을 때도 같이 표면에 존재하여 요시노와 요시농이 서로 대화하는 상태가 되었다.
봉인된 후에는 요시농이 말상대나 멘토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요시노의 정신상태는 토카에 비해 매우 안정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형을 잃어버리면 급격히 불안해져 울며 능력이 폭주하는 건 여전하다.[21][22] |
“하, 한 손으로는··· 못 입겠어요···!” |
이러다보니 생활할 때에도 한손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 불편할 때도 있다. 왼손에 요시농을 끼고 있어서 혼자서는 옷을 갈아입기 힘들다. 이 때문에 위 일러스트처럼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장면에서 한손이라 옷을 못 갈아입기도 하고,[23] 지금까지 옷을 어떻게 갈아입었는지 의문. 아마 코토리나 토카 등이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 아루스 인스톨편에서 히로인들이 요리하는 장면을 보면 요리 재료를 손질하지 못해 시도가 대신 하는 장면도 있다.
퍼펫이 손에 없는데도 요시노가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경우, 별 문제 없이 요시농과 대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불꽃놀이 축제 때 엄청나게 몰린 인파에 휩쓸려서 본인도 모르게 손에 끼고 있던 인형이 빠져나가 버렸는데 그녀가 자신의 손에 퍼펫이 없다는 걸 깨닫지 못한 나머지 잠깐동안 평범한 왼손이 요시농의 목소리로 대화를 했다.[24] 얼마 뒤 요시노가 인형이 없다는 걸 알아채자 요시농은 대화를 중단, 요시노는 울음을 터뜨리며 폭주해버렸다.
참고로 영력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요시농의 입을 통해 눈이나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눈싸움 단편에서는 토카의 파워+카구야의 스피드+요시노의 보급 콤보로 말도 안되는 탄막을 구사했다.
애니에서는 일본판과 미국판 요시노 성우 모두 1인 2역으로 요시농을 연기하고 있다.
최후반부에 드러난 요시노의 과거를 통해 요시농의 진정한 정체도 밝혀졌는데, 이것으로 요시농을 잃어버리면 요시노의 정서가 급격히 불안해지는 이유도 짐작할 수 있게 됐다. 요시농이 맡고 있는 멘토인 역할도 어떤 의미로는 복선이었으며, 과거의 기억은 안나도 무의식적으로 요시농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기 때문에 불안해진 걸지도 모른다.
20권의 막바지에는 시도와 토카의 이별을 앞두고 그들이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할 수 있게 요시노가 시도에게 "시도 씨를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는데, 이때 자의로 요시농을 손에서 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후로 1년이 지난 시점인 앙코르 10권의 단편, 토카 애프터에서는 아예 요시농을 끼고 있지 않았다. 정신이 많이 안정된 덕에 요시농을 손에서 빼놓고 있어도 학교에 있는 동안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2. 능력
2.1. 천사
<colcolor=#FFF> Weapon-PuppetType [Zadkiel] |
[ruby(「빙결괴뢰(氷結傀儡)」, ruby=자드키엘)] |
자드키엘 / Zadkiel / ザドキエル
거대한 토끼 인형 형태의 천사. 요시노가 목 뒤의 조종기 비슷한 것에 손을 꽂아넣어 조종한다. 주변의 물과 냉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 토끼의 입에서 얼음 브레스를 쏜다던가, 비를 얼려 만든 우박 덩어리들을 회전시켜 결계를 만든다던가, 도시 하나 정도의 범위를 광역 빙결시킨다던가. 소설에 의하면 크기는 3~4미터 정도라는데, 애니판에선 무슨 거대괴수가 튀어나왔다. 크기가 옆의 빌딩과 맞먹을 정도.[25][26] 첫 소환 장면은 일본판에서는 짧게 "자드키엘!"만 외쳤지만 북미판에선 "자드키에에에에에엘!!" 하고 비명 지르듯이 외쳤다.
머테리얼 설정집에 따르면 ‘거대한 꼭두각시 인형 같은 형태를 지닌, 물과 냉기를 조종하는 천사. 그 숨결은 비를 부르고, 그 포효는 모든 것을 얼린다.’ 라고 서술했다. 요시노의 능력 탓인지 봉인되기 전까지는 항상 주변에 비가 내렸다.[27] 이 때문에 2권에서 봉인되고 나서야 요시노는 인생 최초로 햇빛을 보게 되었다.
봉인 이후에는 현현 시 요시농이 자드키엘로 변한다. 이에 맞춰 모습도 나름 코믹하게 바뀌었으며 눈에 단추 모양 안대가 붙는다. 생긴 것과 달리, 7권까지 시도에게 함락된 정령들의 공식 수치 그림을 보면 야마이 자매 다음으로 빠르다.
[ruby(【동개】, ruby=시룐)] | |
11권에서 선보인 신기술. 자드키엘을 압축시켜 전신에 갑옷처럼 두른다. 두손을 모아서 에너지를 손끝에 집중해 그대로 에너지를 부딪히는 기술을 가졌고, 렌 디스토피아에 의하면 손목 장갑에는 클로가 내장되어 있다.
2.2. 영장
AstralDress-HermitType |
[ruby(「신위영장·4번」, ruby=엘)] |
神威霊装・四番(エル)
카발라에서 '헤세드'에 속하며 '신'을 뜻한다.
영장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후드나 장화 등 우비를 연상시킨다. 토끼귀가 달린 후드형태에 긴 소매, 투명하게 비치는 원피스를 속에 입고 있다.
영장에 대해 머테리얼에 따르자면 '진녹색 외투를 연상케 하는 은둔자형 영장. 물리공격에 의해 파괴되지는 않지만, 충격과 진동을 완전히 막아내지는 못한다' 라고 나왔다.
2.3. 전투력
화력은 그리 강하지않으나[28] 얼음 파편을 날려 넓은 범위로 공격이 가능하며, 방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얼음벽 뿐만 아니라 얼음 파편 폭풍이 몰아치는 직경 20미터 크기의 결계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 방어결계는 마력이나 영력이 감지되면 그 대상을 얼려버리고 결계의 방어력을 증가 시킨다.[29] 그리고 요시노의 성격이 매우 유약한지라 제대로 된 전투장면은 사실상 나온게 없으나 능력의 범위가 매우 넓기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유리하다.[30]20권에서 토카를 제외한 10명의 정령이 배틀로얄로 영력을 방출할때 마지막 최후의 승자가 되었긴했으나 이 싸움 자체에 여러가지 변수가 덮쳐져왔기에 이것을 가지고 요시노가 가장 강한 정령중 한명이라고 말하기엔 어렵다.[31] 하지만 상당히 강한 능력인 자프키엘을 지닌 쿠루미를 상대로 이긴 것을 보면 본인이 싸움 자체에 부정적이어서 그렇지 제법 강한 편인건 부정할수 없는 셈.[32]
3. 행적
3.1. 본편
3.1.1. 2권
오리가미: “목표 발견. 지금부터 식별명 <허밋>의 섬멸을 개시한다.” 요시노: “꺄아············!” |
AST는 지금까지 요시노가 약해서 도망다니는 줄 알고 '겁쟁이 허밋'이라 불렀으며 그래서 공격에 나선 대원들도 요시노를 별로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보고 있었다. 이후 요시노가 현계하고 백화점 안에 들어가게 되자 실내에서 전투는 대원들이 불리하고 건물이 붕괴되면 건설 비용이 들기에 백화점에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요시노: “············” 시도: “──────읍?!” 토카: “여자애와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것이냐!” 코토리: “───시도, 긴급사태가 발생했어.” |
코토리는 이 틈을 타서 시도를 백화점에 들어가게 하고 요시노와 데이트를 하고 있었고 호감도는 만족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중간에 요시노가 정글점에서 떨어지며 시도에게 키스를 하게 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정령의 힘도 봉인되지 않았다. 이유는 밑에 후술. 코토리가 시도의 인터컴에서 “시도, 긴급사태가 발생했어” 라고 말한다. 시도는 키스를 했기에 요시노가 정신 상태가 불안정 한줄 알았지만 사실은 토카가 시도를 찾으러 백화점 안에 있었다가 시도랑 요시노가 키스를 한 장면을 보게되고 만다. 그리고 토카가 “여자애와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것이냐아아-” 라고 말하며 정령의 힘이 역류하게 되어 백화점을 약간 붕괴시킨다.
요시농: “토카 양? 미안하지만~, 시도 군은 너한테 질린 것 같아~” 토카: “시, 시끄럽다! 닥쳐라, 닥쳐라, 닥쳐라! 절대 그럴 리 없다! 시도가 나에게 질렸을 리가 없단 말이다!” |
이후 요시농이 토카에게 ‘토카를 버리고 요시농에게 온거같다’ 라고 도발을 하며 바로 패닉에 빠진 토카는 아니라고 우기지만 요시농이 서슴치않고 계속 토카에게 독설을 날리다가 나중엔 토카가 요시노의 손에서 요시농을 벗겨버리고 만다. 그리고 토카는 요시농에게 서슴치 않고 “시도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리가 없다!”라고 반박하지만[33] 요시노의 손에 벗겨졌으니 당연히 말을 하지 않았고 요시노는 패닉을 일으켜 백화점을 붕괴시킨다.[34] AST는 인형이 벗겨진 요시노가 패닉을 일으키자 마을이 통째로 얼어붙는 걸 보고 나서야 크게 당황했다.
시도: “내가──── 너의, 히어로가 되겠어.” 요시노: “······고, 고마, 워······요.” |
이후 AST와의 싸움중 퍼핏인형을 잃어버린 채로 소실, 다음날 정숙현계를 해서 인형을 찾던 도중 이츠카 시도와 다시 만나고 시도가 요시노를 도와주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다.
계속 내리는 비에 시도가 슬슬 지쳐갈 때 쯤, 요시노가 배고픈 것을 알아차리곤 이츠카 가로 요시노를 초대해 오야코동을 만들어준다. 오야코동을 다 먹고 시도는 요시노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키스를 해야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요시노는 요시농일때의 기억이 없고 키스가 정확히 뭔지도 몰라서 아무생각없이 시도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한다. 근데 그때 시도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러 온 토카가 나타나면서 인형을 빼앗아간 그녀를 처음부터 무서워했던 요시노는 그대로 소실된다. 이후 다시 현계한 그녀에게 AST가 공격을 가하자 두려움이 엄습한 나머지 자드키엘을 사용하게 된다. 이후 요시노가 마을 전체가 얼려버리는 참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도가 위험을 감수하고 냉기폭풍 결계에 진입한다.
또한 왜 요시노가 요시농이라는 인격이 있는지에 대해 레이네가 조사를 해본 결과 프락시너스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는 요시노의 정신 그래프 외에 아주 미약한 정신 그래프가 하나 더 발견되었다. 그래서 퍼핏 인형을 끼고 있는 동안에는 요시노 안에 또 하나의 인격이 병렬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백화점에서 시도와 대화를 나눈 것은 요시노가 아니라 퍼핏 인형을 통해 발현된 또 하나의 인격이었다. 퍼핏 인형을 낀 요시노는 요시농에게 자신의 몸을 맡긴 채 의도적으로 마음을 닫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키스를 해도 힘이 봉인되지 않은 것이다. 또 요시농의 발생 원인으로 꽤 흥미 깊은 가설이 세워졌다. 인간이 자신 이외의 인격을 만들어내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은 학대 등의 강한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도망치기 위해서, 간단히 말해, 괴로운 일을 겪고 있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라고 생각하기 위해 다른 인격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시도는 요시노 역시 AST의 공격을 견디다 못해 요시농을 만들어 낸 것이라 생각했지만 레이네는 요시노가 다른인격을 만든 이유가 타인을 상처 입히지 않기 위해 자신의 힘을 억제하고 멘탈을 지켜줄 인격을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추측한다.[35]
요시노는 결계 중심부에서 <자드키엘>의 등에 얼굴을 묻은 채 울며 요시농을 부르고 있었다. 그때 요시농의 '안녕~' 이란 목소리가 들려 주위를 둘러보자 결계 중심부 가장자리에 요시농이 있었다. 요시노는 즉시 요시농에게 달려가지만 요시농 뒤쪽에서 누군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나자 요시노는 무심코 걸음을 멈췄다. 어떤 한 남자가 요시농을 낀 채로 쓰러진것이다. 그 남자는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신이 피와 상처로 범벅이 되어있던 상태였는데, 그 직후 남자의 몸에서 갑자기 불꽃이 뿜어져 나오더니, 그의 몸에 난 수많은 상처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요시노는 그 남자는 시도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시도는 몸을 일으켜 “약속대로, 너를 구하러 왔어······!”라고 말하자 요시노는 눈을 동그랗게 뜬 후 운다. 물론 슬퍼서 운 것이 아니라 기뻐서 우는 것이다.
이후 요시노는 요시농을 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한다. 시도는 이번에는 요시노를 구해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요시노를 구하기 위해서는 키스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요시노는 바로 시도에게 눈을 살며시 감더니 시도의 입술에 입맞춤을 한다. 그 순간 시도에게 따뜻한 무언가가 몸속에 흘러들어오는 듯한 감각이 덮쳤다고. 그 순간 요시노의 등 뒤에 서 있던 <자드키엘>과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이 공기 중에 녹아들듯 사라지기 시작하며 시도와 요시노의 주위에 감싸고 있던 눈보라도 약해지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구름 사이로 태양의 찬란한 빛이 쏟아졌고, 그때 요시노는 처음으로 태양을 봤다. 요시노는 눈부시다는 듯이 눈을 가늘게 뜨며 따뜻하다고 말한다. 이후 프락시너스에 요시노와 옮겨진다. 프락시너스 안엔 토카가 기다리고 있었고 요시노는 토카를 보고 겁먹으며 시도의 뒤에 숨는다. 당연히 토카는 요시농을 빼간 공포의 인물이였으나 시도는 괜찮다며 나와 함께 요시노를 구해준 녀석이라 말해주자 요시노는 그제서야 안심을 한다.
3.1.2. 3권 ~ 7권
"아...... 안녕, 하세요. 시도 씨......!" |
봉인 후에는 위 그림에서 보이듯 주로 밀짚모자에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다닌다. 패션의 특징으로는 폭이 넓은 모자를 쓰는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사람을 무서워해서 여차할때 얼굴을 가릴수도 있기 때문. 요시노의 소원이 눈으로 직접 보면서 대화를 하는거라고 한다. 단, 위의 복장은 계절이 비교적 선선하지 않을 때 한정이다.
“하, 한 손으로는··· 못 입겠어요···!” |
4권에서는 누구의 수영복 차림이 시도를 두근거리게 할 수 있냐는 대결에 토카와 오리가미와 승부를 벌이지만 반쯤 벗은 수영복으로 결국 요시노가 승리했다.
이후 시도가 본격적으로 코토리를 재봉인하기 위해 노력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토카가 시도와 코토리에게 끼어들지 못하게 같이 크루즈를 타러가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도: "요, 요시노...." 요시노: "....저, 저희 왔어요. 으음.... 저, 저기 귀여워요." 시도: "아아! 그만해요! 상냥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지 마세요! 더러워진 저를 보지 마세요오오오옷!" 요시노: "저, 저기 , 저는 딱히...." 레이네: "오해하지 마, 요시노, 신은 너무나도 명예로우면서 숭고한 일을 하고 있어. 결코 취미 삼아서 저러고 있는 게 아냐." 요시노: "그, 그런가요...?" 레이네: "..그래. 여장에 익숙해졌는지 요즘 들어 립글로스를 바르는 모습에서 요염함이 느껴지지만, 그도 좋아서 그렇게 된 건 아냐." 시도: "레, 레이네 씨,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레이네: "너를 도와줄 생각으로 한 말인데....." |
6권에서는 여장을 한 시도가 영업하고 있는 가게에 레이네와 같이 찾아와 시도를 만났다. 시도는 요시노에게 자신의 모습을 정말 보이기 싫은 행동을 취하는데 그런 시도에게 말하는 요시노와 레이네의 대사가 더 가관이다(...). 이내 시도, 토카, 카구야, 유즈루의 공연을 구경하다 이내 미쿠의 정신지배에 당하게 되었다.
미쿠: "고마워요, 요시노 양. 정말 시원해요." 요시노: "아, 아.....예....!" |
7권에서는 아직 미쿠의 정신지배를 벗어나지 못해 카구야와 유즈루와 함께 미쿠의 시중을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내 쿠루미와 협력한 시도가 미쿠에게 찾아오게 되고, 미쿠의 명령에 의해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는 시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미쿠를 걱정하며 시도에게 얼음 송곳을 날리는 충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내 미쿠가 시도와의 대화로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요시노, 야마이 자매와 같이 시도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시도가 있는 DEM 일본 사옥에 도착하여 근처에 있는 위저드들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이내 미쿠의 영력이 모두 소비되자 정신지배가 풀렸고, 반전 토카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줬다.
3.1.3. 8권 ~ 12권
8권에서는 새로운 정령 나츠미가 시도의 지인들 중 한 명으로 변신해 자신을 맞추지 못하면 12시에 한 명, 한 명씩 잡아가겠다고 하여 시도는 정령들과 친구들 전원을 조사해보려 하는데 물론 요시노도 이에 포함되어 있었다.“트, 트릭·오어·트릿······.” |
시도는 이 요시노가 변신한 나츠미일지 떠보기 위해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말했지만 요시노는 다 알아맞췄고, 요시농은 그런 일이 있었냐며 설마 자신이 오리가미네 집에 있었던 때냐며 물어보는 등 어느정도 일이 정리되던 차에 시도의 입가에 묻어있던 시럽을 요시노가 혀로 훔치며 펜케이크는 과자 종류가 아니니 이건 장난이라며 도망쳤다.
이 일로 시도는 그 요시노가 이럴 리 없다 생각하며 나츠미는 요시노로 변신한 게 아니냐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시도는 요시노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되지만, 아니었다. 그렇게 지목당한 요시노 또한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그 후 코토리, 오리가미, 카구야, 미쿠 그리고 시도 만이 모여 나츠미의 정체를 토론한 결과.
나츠미가 변신한 범인은 요시농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선, 나츠미가 변신한 존재가 꼭 사람이라는 법칙이 없었으며, 요시노의 사진에는 항상 요시농이 있었다는 것과. 요시농은 요시노 별개의 인격으로 요시농의 인격은 요시노 곁에 있을 때만 발현된다. 다시 말해 요시농이 오리가미네 집에 있었던 사실은 요시농은 기억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게임에서 패배한 나츠미는 자신의 진짜 정체가 발각된 것을 분노하며, 정령들을 모두 로리로 만들어버렸다.
9권에서는 분노한 나츠미가 시도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시도를 고립시킨다. 이로 인해 요시노와 정령들은 저런 꼴을 당하게 된다. 이후 추락하는 인공위성을 막기 위해 자드키엘의 눈보라로 저지시키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요시노: "저, 저희는.... 친구 사이, 니까...." 나츠미: "우와..... 이 애랑 결혼하고 싶어......" |
10권에서 요시노는 새로 정령 맨션에 들어온 나츠미에게 도시 안내를 해드려도 되겠냐며 같이 외출을 제안한다. 상냥한 요시노에게 무심코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는 나츠미는 덤. 이 후 시도가 오리가미에게 납치되는 광경을 본 요시노와 나츠미는 시도를 풀어준 후 토카와 오리가미가 싸우고 있는 현장으로 이동한다. 그 후 오리가미를 놓친 시도는 심각하게 다친 토카를 치료하기 위해 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에서 자고있는 요시노의 휴대전화가 울리는 것을 들은 시도는 전화를 끄기 위해 주머니를 확인했지만 이상하게도 없어 요시노의 몸 구석구석을 뒤지다가 결국 요시노가 일어나 버렸고, 당황한 요시노가 얼굴을 붉히자 그 옆에 누워있던 나츠미가 시도에게 어퍼컷을 날렸다.
11권에선 역사를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오리가미가 여전히 위저드이고, 부모님을 사고로 잃었다는 사실이 전개된 모습을 본 시도가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우울해진 시도를 달래주기 위하여 나츠미의 <하니엘>로 코토리, 요시노를 성장, 수영복&메이드 복을 입혀 시도를 달래주려 했으나, 나츠미만 일반 메이드복을 입고 자신들만 이런 꼴이란 사실을 안 코토리가 난동을 피워 수라장이 벌어지고 말았다. 마지막 오리가미와의 전투에선 요시노가 <시룐>을 발동시켜 시도에게 도움을 주었다.
12권에서 역으로 요시노가 시도를 공략하려 하다가 시도가 갑자기 폭주해 오의 순섬굉폭파로 주변을 쓸어버리게 되는데 그 파장으로 요시노의 수영복이 찢어져 요시노가 결심한 듯 수영복을 훌렁 벗었다. 하지만 요시노는 수영복 안에 또 수영복을 미리 입고 있어서 알몸을 드러내진 않았다. 시도는 요시노의 비키니 수영복을 진지한 눈으로 바라보는 등 시도를 반하게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것을 본 코토리는 "무서운 아이! "라며 중얼거렸다.
3.1.4. 13권 ~ 15권
토카: “오오, 어서 와라!” 요시노: “조금 부끄럽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코토리: “──승부는 이제부터야.” 미쿠: “여러분,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
13권에선 만화가 정령인 니아를 공략하기 위해 자체 동인지를 제작하는데, 요시노와 일부 정령들은 만화 제작 대신 바니걸 코스프레를 한 뒤 부스들을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강매(...)를 시전한다.
나츠미: “이 유리구두, 예쁘지?” 미쿠: “꺄아?! 여, 여기는 대체 어디죠~?!” 요시노: “저기······ 할머니. 저,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코토리: “이래서야 영락없는 『성냥팔이 소녀』네.” |
14권에서는 아이작의 함정에 빠진 정령들이 동화 속 세계로 이동하는데, 요시노는 빨간 모자가 되어 시도와 가장 먼저 만난다. 하지만 역시 동화 속 내용대로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가 시도와 요시노를 쫒아왔고, 시도는 요시노와 같이 도망쳤지만 이미 시도의 체력이 바닥났기에 요시노에게 먼저 도망치라고 했지만 요시노는 시도를 두고 갈 수 없다며 시도를 일으키려 하지만, 늑대는 이미 코앞까지 와있었기에 시도는 자신이 다칠 것을 각오하고 요시노를 끌어안으며 보호하려 했지만 마침 토카와 니아가 늑대를 공격했기에 다행히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15권에선 무쿠로에 의해 전 세계 사람들이 시도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어, 시도는 정령 전원들에게 찾아가 자신을 기억하냐고 물어본다. 물론 요시노도 포함되어 있는데, 나츠미와 같이 걸어가던 요시노는 시도의 물음에 모른다고 대답하고, 요시농은 헌팅이라면 다른 데 가서 하라는 둥.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지막 텐구 타워 전투에서는 아직 기억을 못 하는 상태에서 시도가 정령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요시노가 가장 먼저 시도의 말을 믿고 도와주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3.1.5. 16권 ~ 19권
16권에선 쿠루미의 재봉인이 시작되는데, 시도가 쿠루미의 색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 내성을 기르자 판단해 위 일러스트처럼 요시노는 엄마 컨셉으로 성장하는데 어린아이가 된 미쿠, 오리가미, 니아[36]에 의해 앞치마만 남기고 옷이 찢겨 요시노가 한밤중의 요부로 변신하였다.
여담으로 발렌타인데이 때 시도에게 선물한 초콜릿은 요시농 모양이다.
17권에선 본격적으로 DEM과의 전면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무쿠로, 마나, 오리가미와 같이 아르테미시아 포획 작전에 투입되었다.
18권에선 드디어 시원의 정령과 대치하는데, 오리가미의 천사 <메타트론>이 미오에게 조종당해 정령들에게 발사되어 요시노가 얼음방패를 생성해 막았지만, 시원의 정령이 얼음방패를 무력화시켜 방패가 결국 깨지고, 요시노가 그대로 광선에 꿰뚫려 정령 중 4번째로 사망했다. 하지만 다행히 시도의 시간역행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19권에선 다른 정령들과 같이 DEM과 전투를 벌인다.
3.1.6. 20권 ~ 22권
20권에선 다른 정령들과 세계의 파괴를 늦추기 위해 시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걸고 배틀로얄을 하는데, 요시노가 미쿠, 나츠미, 쿠루미, 오리가미를 꺾고 배틀로얄의 우승자가 된다.또한 마지막에 토카와 시도가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전하지 않은 채 키스를 하려 하자 요시노가 승자의 권리를 지금 쓰겠다며 요시농을 벗고 시도에게 고백을 한다.
시도 씨. 전,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이 절 구해준 그때부터, 쭉 당신을 좋아했어요......! 이 마음은 다른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코토리 씨한테도! 오리가미 씨한테도! 그리고 토카 씨한테도!
다만 이 고백은 요시노 자신의 마음을 시도에게 전한 것도 있지만 토카가 마지막 순간에 본심을 말할 수 있게 도와준 것에 가깝다. 시도는 그 자리에서 요시노의 고백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당신이 절 구해준 그때부터, 쭉 당신을 좋아했어요......! 이 마음은 다른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코토리 씨한테도! 오리가미 씨한테도! 그리고 토카 씨한테도!
21권 시점에서는 나츠미, 마나, 무쿠로와 함께 코토리가 다니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고, 곧 고등학생이 된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라타토스크는 요시노와 나츠미, 그리고 야마이 자매가 정령이 되기 전의 과거사를 확보해 두었으며, 각자 이 자료를 열람할 것인지 선택권을 준다. 고민하던 요시노는 시도를 찾아가 이 내용을 같이 봐달라고 부탁, 결국 (나츠미도) 함께 요시노의 과거를 들춰보게 된다.
- 정령이 되기 전 요시노의 과거(클릭해서 펴기/접기)
- 4. 히메카와 요시노여기서 밝혀지는 그녀의 성은 히메카와(氷芽川). 정령이 된 것은 26년 전이며 당시 나이는 13세이다. 즉 제대로 나이를 먹었다면 39세로, 니아만큼의 고참이다.
21권의 목차
원래 몸이 약한 소녀로 난치병을 앓고 있어서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었으며, 혈육으로는 어머니인 히메카와 나기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요시노는 시도, 나츠미와 함께 자신의 원래 집을 찾아가보지만 그 자리에는 편의점만 있었고, 수소문해도 요시노의 실종 시기와 동시에 그 집 주인(아마 나기사)도 더 이상 그곳에 살지 않게 되었다고.
그러자 요시노는 묘하게 신경쓰이던 언덕 위의 병원에 찾아가보는데, 본인이 과거에 입원해있던 병원이었고 우연히도 그곳에서 당시 그녀를 돌봐주었던 간호사를 만나게 된다. 요시노의 모습을 알아보는 간호사에게 (그냥 요시노 본인이라 밝히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시간상 모순이 되므로) 나츠미의 임기응변으로 자신을 요시노의 딸이라 속이고, 입원해있던 당시의 일을 듣게 된다.[37]
간호사가 가르쳐준 사실에 따르면 입원 당시의 요시노는 병약해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지만, 명석하고 성실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였다고 한다. 그런 그녀에게 면회를 와주는 어머니 나기사가 그녀의 몇 안 되는 버팀목이었으며, 사실 복화인형 요시농도 나기사가 만들어준 선물이었던 것.
그러나 불행히도 요시노의 어머니는 일하던 중 직장에서 사고를 당해서[38]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고, 간호사는 요시노에게 차마 이 사실을 알려주지 못했다. 얼마 안 있어 요시노는 행방불명되었고, 병원에서는 혹여 요시노가 면회오지 않는 엄마를 찾으러 나간 것이 아닌가 등등의 추측이 난무하여 수색해봤지만 허탕이었다고.
이러한 사실을 듣지만 여전히 과거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 요시노는, 직접 자신이 있던 병실까지 찾아가보고, 그 순간 비로소 모든 걸 떠올린다. 힘들때마다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 나기사의 모습[39]. 그녀가 봉제인형 '요시농'을 선물해줬을 때의 추억[40], 요시농과 흡사했던 그녀의 말투, 그리고 나중에는 요시노가 '요시농 주니어'를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해주겠다는 약속과 '요시농'이 엄마 나기사의 분신이라는 것까지.
잊고 있었던 것들을 이제서야 기억해낸 요시노는 오열하고, 그럼에도 과거에나 지금에나 자신이 이렇게 사랑받았다는 걸 알기에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요시농'은 엄마의 말투로, "엄마는 항상 요시노의 곁에 있었어"라며 요시노를 위로한다.
이후 그 간호사가 과거의 요시노로부터 맡고 있었던 물건을 그녀에게 건네주는데, 바로 과거 회상 당시 언급됐던 요시농 주니어 인형.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오가 요시노 앞에 나타났던 것은, 더이상 오지 않는 어머니로 인한 외로운 감정으로 인해 급격히 병세가 악화되어 죽어가기 시작한 시기로, 어쩌면 미오가 자신에게 세피라를 준 것은 단순히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것 외에도, 자신에게 살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러면서 요시노는 자기는 미오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자기가 아는 레이네씨라면 충분히 그럴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요시노는 갑자기 시도와 나츠미를 가로막더니, '요시농'에게 "요시농, 잠시만... 괜찮지?"라고 말하고 '요시농'을 손에서 빼더니 양손에 올려놓고, 이렇게 말한다."다시 소개할게, ─엄마."
"이 사람은 나츠미 씨. 나의 ─소중한 친구야."
"이 사람은 시도 씨. 나의 ─소중한 사람이야."
한편 그 간호사와는 연락처도 주고받아서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후에는 어머니의 묘소도 찾아가볼 생각을 해보는 등, 요시노의 과거사는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끝맺음한다.
3.2. 단편
- 요시노 파이어워크스
요시노가 4권에서 얻은 데이트권을 쓸겸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고 축제때 시도와 데이트하게 되는데 행사장에 사람이 굉장히 많은탓에 요시농을 잃어버리고, 그 상태로 대화를 하다가 시도가 위화감을 눈치채며 말을 더듬고 시도의 눈빛을 따라가 자신의 왼손을 본 요시노는 요시농을 잃어버렸다는것을 깨닫고 정령의 힘이 역류하고 말아 눈물을 흘리며 행사장 주변을 폭우를 쏟아지게 만들었다. 이후 요시농을 되찾고 신사의 경내에서 요시노는 시도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는데, 거기서 요시농이 “코토리에게 배웠었지? 나쁜 짓을 한 아이는 엉덩이 맴매를 해야돼~” 라고 말하는데, 요시노는 이를 수긍하며 시도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엉덩이 맴매를 해달라 한다. 요시농이 맴매해줄 때 까지 계속 이럴거라 말하면서 고집을 피워 시도는 어쩔 수 없이 맴매를 해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요시농은 “어차피 때릴 거면 제대로 때려야지~” 하면서 요시농이...
요시노의 유카타를 걷어올려 자그마한 엉덩이를 노출시킨다. 게다가 요시노는 어찌 된 영문인지 팬티를 입지 않았다.[42] 요시노의 왈. “레, 레이네 씨가······ 유카타 안에는, 원래 아무것도 안 입는다고······" 결국 시도는 부끄러워서 빠르게 때리고, 대충 상황이 수습된 후 시도가 가지고 온 작은 불꽃놀이와 함께 공중에서 터지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면서 끝난다.
- 미확인 브라더
코토리의 부탁으로 검열삭제에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여동생 작전의 여동생 역할을 수행한다.
- 요시노 하이스쿨
코토리가 요시노에게 어떤 미션을 준다. 어떤 시설의 타깃과 접촉해서 기밀 물자를 건넨 후, 귀환하는 것이 미션. 제한 시간은 약 3시간. 간단하게 보이지만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은 미션이다. 만약 실패한다면 ── 최악의 경우, 이 근처 일대가 초토화될 수 있다. ──라고 코토리가 말한다.
그런데 사실 타깃은 시도이며 기밀 물자는 도시락. 시도는 아침에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안 가져가고 등교 해 버린 것이다. 어떤 시설이란 곳은 학교. 그래서 코토리는 난처해하다가 요시노에게 부탁하게 된 것. 실패하게 되면 초토화될 수 있다는데 이게 좀 설득력이 있는 게, 토카가 점심을 못 먹게 돼 배고파서 폭주하게 된다는 것. 또한 코토리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며 신중하게 물자를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는 요시노는 귀엽기 때문에 학생들이 요시노를 보면 안겨들 확률이 높기 때문. 코토리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목적지는 학교 3층. 이후 잠입용 복장[43]을 입고 은둔 및 도망용 비밀병기 3종 세트를 들고 학교에 잠입. 요시농과 같이 갔는데 요시노는 완전히 코토리의 말에 진지하게, 심각하게 받아들여 정말 고생한다. 학교 안에 들어가 아무도 들키지 않고 시도와 만나러 가는데 누군가 발소리가 들리면 근처에 있는 로커에 들어가 숨던가, 요시농이 요시노를 더 겁 먹게 하던가, 앞 뒤에 사람 발소리가 들리니 첫 번째 비밀병기인 천으로 벽에 찰싹 달아붙어 숨는 것. 그런데 이 비밀병기를 쓰니 요시노 바로 앞에 학생들은 '개인적인 취향이니 그냥 놔둘까요?' 라는 대화가 들렸다. 완전히 들켜버린 것. 학생들은 그냥 알면서도 지나친 것이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다 안경을 쓴 조그마한 체구에 매우 온화해 보이는 여성, 오카미네 타마에를 만난 것이다. 타마에는 요시노를 보고 '우리 학교 학생 인가요…? 그런 것 치곤 체구가 작아서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 같네요' 라며 의아한다. 낯가림이 심한 요시노는 바로 도망치려다 넘어져서 타마에가 손을 내밀어주지만 요시농이 입으로 타마에의 손을 깨물게 해서 또 다시 도망친다. 그러다 타마에가 어째서 도망치냐고 말하면서 뒤따라 오다가 요시노는 아무도 없는 가까운 방인 미술실에 들어가 숨는다. 그리고 요시농이 두 번째 비밀병기인 필살 밀가루 폭탄을 쓰자고 하고 요시노는 꺼내려 하다가 떨어뜨려서 머리부터 발 끝까지 새 하얀 색으로 물 들고 말았다. 그러다 요시농이 옆에 있는 석고상처럼 요시노도 비슷한 포즈를 취해 석고상처럼 위장해 추적자인 타마에를 따돌리는 작전을 하자고 하고 실행한다. 하지만 타마에는 금방 알아채고 타마에가 다가오자 요시노는 난처해하다가 요시농이 마지막 비밀도구를 써서 타마에를 기절시킨다. 그 비밀병기는 클로로포름. 요시농이 자신의 몸에 클로로포름을 발라 타마에의 입에 달라붙어 기절시킨 것이다. 요시노는 타마에가 완전히 의식을 잃은 걸 보고 무서워 하고 요시노가 방금 건 뭐냐고 묻자 요시농은 순한 요시노에게 배려를 해주며 '매혹의 슈퍼 페로몬'이라며 그냥 넘긴다.
타마에를 기절시킨 후 복도를 걷다가 커다란 방을 발견하게 된다. 요시노는 들키지 않고 걸어가다가 방 안에서 '꺄아!' 비명 소리가 나자 요시노는 놀란다. 방 안에는 흰 색 가운을 입은 사람이 수십명 있었고 그 중 몇명은 칼로 개구리를 가르고 있었다.[44] 또한 실험실 안에는 인체 모형이 있었는데 요시노는 시체로 알고 만약 이 시설 사람들에게 잡히면 저렇게 될거같다면서 무서워 한다.
그리고 요시노는 빨리 임무를 완수하고 싶어 이동하다가 종 소리가 울리는데 요시노는 침입자가 발견했을 때의 긴급 알람으로 오해해서 숨을 삼키며 내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건 불가능, 학생들이 뛰어가는 요시노를 보고 “저 애는 누구지?”, “왜 저런 어린 아이가··· 선생님의 딸인가?”, “왼손에 인형을 끼고 있네, 귀여워~” 라고 흐뭇한 말을 하고 있었지만 요시노가 듣기엔 “저 녀석이다!”, “잡아라!”, “가죽을 벗겨라” 라고 들렸다. 이후 아이, 마이, 미이가 요시노를 보고 “뭐야 저 귀여운 생물은?!, 즉시 포획하라!” 라면서 요시노를 쫓아가 붙잡고는 요시노를 귀여워 한다. 요시노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빗어주거나, 쓰다듬어 주던가, 볼을 손가락으로 눌러주던가. 요시농이 아이, 마이, 미이에게 너희는 누구냐고 묻자 세명은 복화술을 하는건줄알고 더더욱 귀여워 해준다.
그러다 요시노는 손을 뿌리치고 다시 도망친다. 그러다 누군가와 부딪히게 되는데 그게 하필 오리가미. 요시노는 오리가미를 보고 과거 오리가미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장면을 떠올리며 패닉에 빠지고 결국 정령의 힘이 역류해서 학교 전체의 기온을 뚝 떨어뜨리고 세면장의 수도꼭지, 천장에 있는 스프링클러 등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게 한다.
그때 드디어 타깃인 시도를 만나게 된다. 요시노는 안도하지만 그때 천장 일부가 무너지며 요시노에게 떨어지고 시도가 몸을 날려 요시노를 구해준다.
시도가 괜찮냐고 묻자 요시노는 “구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저기······"라며 부끄러워 하듯 말 끝을 흐리는데, 이유는 시도가 몸을 날려 요시노를 구하려다가 요시노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손을 집어넣고 만 것이다. 시도는 당황하며 미안하다 말하고 요시노는 볼을 붉히며 스커트를 내렸다.
이후 요시노는 드디어 비밀 물자인 도시락을 시도에게 건네준다. 시도는 아침에 도시락 안 가져왔었나 하면서 의아하며 요시노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요시노는 자기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 고개를 숙인 채 작게 오열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애라······ 죄송, 해요······. 시도 씨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학교까지 왔는데······ 결국 폐만, 끼쳤어요······.” 요시노는 그렇게 말한 후 훌쩍 거렸으나 시도는 가늘게 숨을 내쉰 후, 씨익 웃었다. 이후 요시노가 아니었으면 점심을 굶을뻔했다으며 요시노 덕분에 살았다고 말하며 요시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요시노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코를 훌쩍인 후,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시도는 라이젠 고교 학생들에게 로리콘 의혹을 받게 된다.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1기 3화에서 시도랑 토카가 게임센터에 들어가기 전 갑자기 비가 내렸는데 그 이유가 요시노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오른쪽에 보면 요시노가 있다.[45][46][47]원작대로라면 TVA 2기 중 5권 내용을 담은 편까지는 나올 일이 없었겠지만 요시노가 상위권 인기를 구가하는 정령인지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어떻게든 등장시켜야겠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치정 드라마를 보는 걸로 나온다.[48][49] 치정 드라마의 내용과 시도의 상황이 묘하게 어느 정도 겹쳐보이는 것이 포인트.[50] 평소에 치정 드라마를 꾸준히 보는 설정이 같은 성우가 맡은 모 캐릭터에게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성우개그를 노린 듯하다. 게임판 아루스 인스톨에서도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공인설정이 되었다.#.[51]
요시노도 2기 작붕에 당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작붕의 정도는 다른 정령들에 비해 훨씬 약하다. 먼저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1기와 작화가 달라졌으며 목이 돌아가는건 예사이고 심지어는 목이 사라지기도. 그래도 다른 정령들에 비하면 작붕이 적다. 하지만 그 대신에 2기 전체 영상을 통틀어서 출연하는 시간이 겨우 10분 남짓으로 엄청난 분량 너프를 먹었다. 데이트 어 라이브 2기는 총 10화이고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한 회당 방송시간을 20분 정도라고 하면 총방송시간 200분중 10분 남짓 등장한 것으로 쉽게 풀어 말하자면 20초간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딱 1초 나오고 만 것이다.
3기 초반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꽤 괜찮은 작화를 보여주다가 후반부에 가면서 결국 요시노도 작붕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11화의 [ruby(【동개】, ruby=시리온)] 장면은 3기 전투씬 중 최고의 연출로 극찬 받고 있다.
4.1. 극장판 마유리 저지먼트
시도와의 데이트 순서는 3번. 데이트 장소로는 다른 정령들의 데이트를 보면서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여기밖에 없었다면서 시도와 처음 만났던 신사를 선택했다. 여기서 시도와 함께 놀고 싶었다는 듯. 데이트도 계단 오르기나 오뚝이씨가 넘어졌습니다 놀이, 오미쿠지 뽑기[52], 술래잡기 같은 요시노다운 데이트를 선보였다. 토카도 이 데이트에 영향을 받아 데이트 장소에 처음 만난 텐구시 뒷산 공원을 추가했을 정도.[53]케루비엘 출현후에는 다른 정령들과 함께 일시적으로 완전 현현. 자드키엘로 현현한 요시농을 타고 공중전을 펼친다.
여담으로 시도와의 데이트 중 술래잡기에서 요시노가 시도를 찾아내자 요시농이 요시노를 ‘요시요시요시농’이라면서 칭찬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 대사는 요시농 역의 노미즈 이오리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통과될줄은 몰랐는데 음향 감독이 ‘요시요시요시농 가자!’
5. 게임
5.1. 린네 유토피아
요시노 루트 5일차에서 요시농이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가 7일차에서 다시 깨어났다. 엔딩은 8일차에서 2가지 경로를 고르는 것으로 결정나는데 그 2가지 루트가 요시농이 깨어난 상황에서 코토리가 전화를 걸어오는데 시도는 그것을 받으려고 하다가 린네가 "무슨 일이 있어도 요시노 옆에서 떨어지지 마" 라고 한 말이 떠오르고 계속 망설이다가 1.나간다. 2.나가지 않는다 로 나뉘어 지는데 1번은 요시노가 죽는 배드엔딩이고 2번은 전화를 끊는 굿 엔딩이다.[55]
5.2. 아루스 인스톨
2일차에선 본인 영장과 왼손에 있는 요시농, 그리고 자드키엘의 이미지대로 토끼가 됐다! 하지만 정말로 토끼 모습으로 나오진 않고 토끼였는데, 시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토끼에서 인간이 된 거다. 시도는 처음에 납득하지 못하는 것 처럼 하다가 요시농이 적당히 설명하니, “아~ 이런 설정인 건가” 라고 하면서 곧 납득해 버렸다.[56]
2일차부터는 이벤트가 없을 땐 마리아의 설정에 따라 라이젠 고등학교의 시도네 반 담임으로도 등장한다.[58]
5일차에서는 마리아가 비일상 데이트가 아닌 시도와 히로인들이 맺어진 미래를 시뮬레이트한다. 그 때문에 시도와 요시노는 정말로 연인 사이가 된 상태이다. 사귀고 나서 첫 데이트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시도의 집에서 데이트하기로 한다. 시도가 집에서 요시노와 데이트하기 위해 지인들에게서 이것저것 빌렸는데, 그 중에 드라마의 CD가 있어서 둘이서 그걸 보면서 여기서 다시 한 번 요시노의 드라마 애청 설정이 부각된다.
요시농 때문에 악몽을 꾸는 에피소드(노멀 엔딩)도 있다. 갑작스레 결혼식이 치러지는 장면인데, 상대가 요시노인줄 알았던 시도와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치고 결혼상대가 요시농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줬다. 요시노가 스탠드 CG에서 사라지고 요시농만 둥둥 떠서 키스하려고 다가오는 장면은 요시농 특유의 매니악한 디자인과 시너지가 되어 흡사 공포물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
5.3. 리오 리인카네이션
단편인 리오 리유니온에서는 아동복 디자이너가 되었다. 10년만의 모임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리오에게 선물해서 기쁘게 만든다.6. 인물 관계
- 이츠카 시도: 영력이 봉인된 현재 시도를 향한 호감도는 매우 높은 상태다.[60] 시도도 기회만 되면 요시노의 여성적인 매력을 진하게 느끼는 등 그녀를 몹시 마음에 들어한다. 단편 ‘시도 헌터즈’ 에서는 이츠카 시도에게 마우스 투 마우스 키스를 하려고[61] 갑자기 달려들어 덮쳤다.[62]
- 야토가미 토카: 시도에 대한 독점욕이 강한 토카지만 요시노와는 매우 친하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아껴주는 편이다. 그러나 요시농을 다시 찾는데 도와주기 전까지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 토비이치 오리가미: 요시노가 굉장히 두려워하는 존재.[63] 토비이치 오리가미도 정령에 대해 적대적인지라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4권에서의 일로 인해 패배감을 맛보는 등 요시노를 위험한 연적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64] 11권에서 오리가미가 자신들을 구한 정령들에게 큰 고마움을 표시하고 라타토스크에 협조하게 되면서 현재는 우호적. 다만 연적인 상태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요시노를 보고 연약한 척을 해서 남심을 끌지만 사실은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 무라사메 레이네: 충분히 면식도 있고 평소 잘 지내고 있었으나 그녀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자신의 목숨을 사용하려고 했던 사실을 알았어도 과거 자신이 숨도 쉴 수 없을 때 자신을 정령으로 만들어 살게 해줬다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자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용하려고 했었고, 정령이 되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즐거운 일 기쁜 일도 많았고, 그 대가로 자신이 살아갈 시간을 준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 토키사키 쿠루미: 시도에게 위해가 되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적대하고 있다.[66] 그런 반면 쿠루미는 요시노를 마음에 귀여워하는 것 같다. 단편 ‘쿠루미 스타 페스티벌’에서는 쿠루미가 시도랑 있는 거에 충격을 먹기도 했다. 게다가 쿠루미가 농담한걸 진짜로 받아들여 쇼크를 먹기도...
- 이자요이 미쿠: 미쿠 쪽에서는 요시노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나 요시노는 미쿠의 백합끼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연적으로도 나름대로 보고 있는지라[67]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이가 나쁜 것은 절대 아니다, 둘은 다른 동료 정령들과 같이 시도라는 공동의 정신적 안식처를 공유하는 관계이기에. 그리고 둘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있다. ‘왈큐레 미스티’ 라는 일요일 아침에 방영되는 마법소녀물로 요시노의 경우 단편 ‘데이트 어 아키하바라’ 에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라고 살짝 언급된 적이 있다.
- 나츠미: 시도와 입장을 같이하는 요시노인지라 친구가 된 상태. 이후 자신과 마찬가지로 원체 학교를 다니지 않아 이츠카 시도를 비롯한 다른 동료 정령들이 하교하기 전까지 별로 할 일이 없는 나츠미를 찾아가서 맨션 바깥 구경을 시켜주고 싶고 그녀와 친해지길 자신은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용기를 내어 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요시노는 나츠미와 돈독한 우정을 쌓게 되었다.[68] 나츠미는 본래 맨션의 가장 인기척이 없는 방에 입주했으나 요시노의 방과 가까운 곳에 옮기고 싶다고 했다. 21권에서는 본인의 과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인간이었을 적에 입원했던 병원으로 갔는데, 이때 요시농[스포일러!]에게 나츠미를 "이 사람은 나츠미 씨, 나의- 소중한 친구야."라고 소개했다. 같이 중학교를 다니는 정령이었던 소녀들은 요시노와 나츠미, 무쿠로, 코토리 넷 뿐인데 이중에 나츠미와 가장 친한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데어라의 팬들은 각각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정령이 크게 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요시노는 대부분 굉장히 귀엽다고 평가받는다. 작은 몸집, 조용하고 차분하며 상냥한 성격에다가+데레데레, 귀여운 얼굴과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캐릭터라 수많은 덕후들을 로리콘으로 만들어 버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물론 팬층도 상당히 많다. 이츠카 시도의 성우인 시마자키 노부나가는 요시노가 제일 좋다고 한다.[70] 데이트 어 펠스에서도 말했고 로리콘 의혹이 일자 린네도 좋아한다고 했으며 요시노의 어른버전을 보고싶다고 말하자 또다시 로리콘 의혹. 시마자키 노부나가 왈, 자신을 요시콘이라고 불러달라 했다. 데이트 어 라이브 라이트노벨의 번역가인 이승원 씨도 요시노를 좋아한다고 한다. 원래 로리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요시노는 좋다고 후기에서 항상 이야기한다.
- 어린 인상과 달리 은근히 색기담당이다. 조신하면서도 울먹이는 표정이 많은 탓에 그런 경향이 있는데, 앙코르 편에서 엉덩이를 맞기 직전이나 아루스 인스톨에서 상복을 입은 모습, 나츠미에 의해 성장한 버전 등의 삽화가 은근히 색기가 있게 묘사된다. 탈의실에서 한 손으로 수영복을 갈아입지 못하는 장면이나 12권의 수영복 칼라 일러스트에선 다른 로리캐릭터들과는 달리 작지만 가슴이 어느정도 묘사된다. 코토리는 슬렌더하면서 큰 균형잡힌 몸매, 요시노는 글래머하게 표현되는편.
나츠미: “······아니, 그게······ 잘 생각해보니 그렇게 부끄러운 꼴은 못 하겠다고나 할까, 왠지 바보 같다고나 할까······”
요시노: “코, 코토리 씨······ 진정하세요······” ||
성장에 대한 이야기는 대부분 나츠미의 “능력”이기 때문에 나츠미가 생각하는 요시노의 어른 버전이지 절대 요시노가 그렇게 성장한다고 확정된 게 아니다.[71] 위에 그림은 시도와 같은 나이대의 고등학생 정도로 변환한 모습이고 아래는 더 성장한 성인 여성 정도의 모습.[72][73]
- 요시노의 외모가 10대 초반 정도로 보이지만 인간이 아닌 정령이기에 실제 연령은 시도보다 연상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1권에서 26년 전 13세에 실종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제 나이로는 39세가 된다.
극중 소심하면서 부끄럼을 많이 탄다.[74] 단편인 시도 헌터에서 시도에게 무려 마우스 투 마우스 키스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망설이다가 하긴 했지만 늦어서 다른 이들에게 제지당하기도 하고 10권에서 자고있는 도중 시도가 자신의 몸을 더듬고 있을때에도 다른 정령들 같았으면 버럭 화를 내며 전치 3주의 펀치를 선물로 주겠지만 요시노는 그저 시도의 이름을 당황하며 부르는 것뿐.[75]
- 또 어른들의 이야기를 꺼내면 부끄럼을 많이 탄다.[76] 정령왕 게임에서 요시노에게 오리가미가 내린 명령이 시도에 대한 과대망상에 가까운 변태가 할법할 말을 말하게 했는데 중간에 각주 정도까지 읽다가 기절했다.[77] 여담으로 오리가미는 이것보다 더한 말을 그냥 했다! 요시농이 요시노의 복수를 해주겠다며 쓴거지만 작중 최고의 변태인 오리가미에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 작중에서 외출할때 언제나 모자를 쓴다. 밀짚모자, 빵모자 등등 다양한 모자를 쓰는 모습이 나온다. 이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게 부끄러워서라고.
- 인터뷰에 따르면 츠나코씨는 타치바나 씨에게 영향을 받아서 쿠루미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지만 개인적으론 요시노와 요시농을 좋아한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렇다.
츠나코: 개인적으로 밀어주는 캐릭터는 요시노와 요시농이네요. 기특한 구석이 있는 데다, 성격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 번갈아 말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제가 애들이 입을 법한 옷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요시농에게 이런저런 옷을 입힐 때가 많아서 요시노와 요시농의 옷을 같이 구성하는데, 정말 즐거워요.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 영장 디자인이 가장 스무스하게 된 캐릭터가 요시노였죠. 처음부터 이미지가 굳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츠나코: 1권 마지막에 실루엣이 실렸는데, 그건 거의 최초의 디자인이었어요. 하지만 최종 디자인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죠. 처음에는 핑크색 옷도 생각했지만, 담당 편집자님의 제안에 따라 녹색 옷으로 정해졌습니다.
담당: 식별명인 <허밋>은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녹색은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죠.
타치바나: 그 말을 듣고 저는 녹색으로 정말 괜찮을지 불안해졌지만, 완성된 요시노는 정말 최고였어요.
츠나코: 저도 녹색으로 칠해보고서야 그 색깔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8위(데어라 캐릭터 중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7.1. 반전 시의 모습
이때의 모습은 요시농은 안대가 없어지고 눈을 감고있는 반면, 요시노는 안대를 하고 있으며 반전체 복장 노출도가 매우 높다. 표정이나 전반적인 외모를 봤을 때 요시농과 요시노의 인격이 뒤바뀐 컨셉으로 보이며,[78] 인형이 눈을 감고있는 것으로 보아 요시노의 인격은 잠들어 있다고 추측된다. 사용하는 능력도 클리포트의 나무를 따라 아스타로트로 추정.
그리고 여기서 잠깐 나오고 끝인 줄 알았던 '눈 감은 토끼 인형'의 정체는 놀랍게도 본편 21권에서 그녀의 과거사와 함께 밝혀진다. '요시농 주니어'란 이름으로, 요시농이 그녀의 어머니 나기사를 대변해주는 존재라면, 작고 얌전한 요시농 주니어는 요시노 본인을 상징하는 존재인 것. 이를 통해 요시노의 반전체도 어떤 원리인지 짐작할 수 있는데, 요시농 주니어로 대변되는 연약한 본인의 인격을 잠재우는 대신, 요시농=어머니 나기사의 인격이 표층부에 대신 나와 딸을 지키려고 한다는 이미지로 볼 수 있다.
7.2. 넨도로이드
기본상태인 초록색 토끼후드 영장에 탈착이 가능해 한정 현현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울먹이는 표정과 데레하는 것이 가히 파괴적이어서 요시노의 팬들은 물론이고 그녀에게 그닥 관심이 없던 데이트 어 라이브의 다른 독자들이나 이 작품을 잘 모르던 사람들조차도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당연하게도 시중 물량은 순식간에 매진되고 말았으며 하츠네 미쿠 넨도로이드 정도나 누리던 정가 2배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재판 요청이 쇄도하였다. 당연히도 프리미엄이 붙는 제품이었던만큼 중고시장에서 온갖 가품이 난무하였으며 정품의 경우 국내에서는 2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다가 결국 2015년 3월 3일 코토리 넨도로이드와 함께 재판매가 개시되었다.[79]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후드의 녹색이 부품별로 채도가 다르게 도색된 상태의 제품이 많이 돌아서 굿스마 AS 관련으로 자주 언급되기도 했다. 채색균형이 잘 잡혀있지 않아서 그런듯 하다. 다행히 재판은 멀쩡하다.
건담홀릭 사이트에서 이 제품을 리뷰를 했었다. 평점은 9/10점[80]
2019년 3월 26일 굿스마일 컴퍼니 트위터를 통해 토카, 쿠루미와 함께 또 다시 재판이 결정되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8.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5월의 어느 비 오는 날, 시도가 만난 정령. 겁이 많지만 상냥하다. 타인이 상처 입히지 않기 위해, 왼손에 낀 퍼핏 인형에 『요시농』이라는 자신과 정반대되는 밝은 성격을 지닌 별개의 인격을 만들었다. 마음의 버팀목인 『요시농』을 잃고 폭주하지만, 시도가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으며 『요시농』을 그녀에게 전달해준 덕분에 봉인에 성공한다.
영장 Astral Dress [ruby(「신위영장·4번」, ruby=엘)] 진녹색 외투를 연상케 하는 은둔자형 영장. 물리공격에 의해 파괴되지는 않지만, 충격과 진동을 완전히 막아내지는 못한다. |
천사 Weapon-PuppetType [ruby(「빙결괴뢰(氷結傀儡)」, ruby=자드키엘)] 거대한 꼭두각시 인형 같은 형태를 지닌, 물과 냉기를 조종하는 천사. 그 숨결은 비를 부르고, 그 포효는 모든 것을 얼어 붙인다. |
마음의 오아시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정령, 그리고 개성적인 클래스메이트에게 둘러싸여 끊임없이 트러블에 휘말리는 시도.마음 고생이 끊이지 않는 그에게 있어 얌전하고 상냥한 요시노는 마음의 오아시스다. 『요시농』만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그녀와 함께 있는 시간은 시도에게 있어 릴렉스 타임. 그것은 요시노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인지, 그녀 또한 빈번하게 시도를 만나러 간다. |
노력가 요시노는 원래 겁이 많고 낯을 많이 가렸지만, 시도와 만난 다음부터는 그 성격을 바꾸기 위해 노력 중. 예전의 그녀는 『요시농』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지만 지금은 자신의 입으로 남들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도 갈 수 있게 되었다. 단, 시도에게 자신의 진심 어린 호의를 전할 때만큼은 『요시농』에게 의지하곤 한다. |
사실은 육식계? 부끄럼쟁이에 사소한 일에도 얼굴을 붉히는 요시노와은 정반대되는 인격인 『요시농』. 남성의 마음을 휘어잡는 제안을 하거나, 꾸중이라는 명목으로 시도에게 요시노의 엉덩이를 때리게 하는 등, 다소 과격한 격도 서슴없이 실행에 옮긴다. 그런 「요시농』이 요시노의 숨겨진 일면이라는 점을 생각하니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라앉지를 않는다. |
타치바나 코우시 | 츠나코 |
우리의 오아시스. 디자인은 초고 단계부터 지금과 비슷했습니다만, 컬러링 때문에 담당 편집자와 의견 충돌을 벌었습니다. 녹색이 뭡니까. 2권이라고요. 그런 인기 없는 컬러는 작품이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선 후에 써도 되지 않습······ 어? 이거 꽤 귀엽잖아요. 역시 녹색이 정답이었군요. 저도 녹색이 딱이라고 생각했어요. | 토끼 귀 후드와 요시농의 실루엣만으로도 충분히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허밋(은둔자)』이니 너무 팬시하지 않은 쪽이 좋을 것 같은데, 코트를 녹색으로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는 생각도 못 한 색상이며, 캐릭터에게 딱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 |
9. 관련 문서
[1] 1권에서 2년 후 시점인 21권에서 26년 전 실종 당시 13살로 밝혀지게 된다. 즉, 호적상으론 1권 시점 기준 37~38세.[2] 20권 최후반부에는 정령의 힘을 상실하여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3] 시도가 자신과의 첫만남에서 손수 만들어준 음식이기에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4] 요시농도 같이 맡았다.[5] 영어 더빙판도 원본 못지않게 싱크로율이 높다. 7화에서 마나와 만난 시도를 보며 깐족대는 요시농과 소심한 요시노 사이를 오가는 것을 보면 참 적절하다.[6] 이 분도 마찬가지로 요시농도 같이 더빙했다.[7] 순식간에 도시를 꽁꽁 얼려버릴 수 있는 힘을 지녔는데도 위험도가 낮은데, 이건 요시노의 성향이 싸우는 것을 꺼려 도망만 치는 성향이기 때문에 낮게 설정된 것이다.[8] 디자인 상 2권 표지의 재탕에 가깝다.[9] 모든 정령들에게는 이름에 숫자가 있다.[10] 토카를 제외하고 정령으로 규명된 존재들은 본래 이름이 다 있다.[11] 손에 끼워서 인형극에 쓰는 인형[12] 눈을 마주치면서 인사하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13] 요시농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심성이 곱고 착해서 사고를 낼 일도 없다. 시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요시노를 자신의 마음의 오아시스라고도 표현했다.[14] 실제로 요시노가 조금이라도 노출했다 싶으면 바로 일러스트가 첨부되어있다.[15] 이것도 나라마다, 투표마다 다르다. 쿠루미가 1위할 때도 있다. 그리고 애캐토에서는 밀려서 출전하지 못하였는데, 일단 쿠루미와 토카의 팬층이 두터워서 보기는 힘들 듯. 심지어 몇몇 투표에서는 코토리보다 1~2위 아래일 때도 있는데, 실제로 투표 결과를 보면 극성 팬덤은 요시노가 더 많지만 실제 인기는 코토리가 더 높다. 코토리와 요시노의 인기가 비슷한 편이긴 하지만. 다만 로리콘들은 요시노를 압도적으로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코토리 팬덤은 로리콘이 아닌팬들도 꽤 있지만 요시노는 팬덤의 90% 이상이 로리콘이다.[16] 라이트노벨 2권에서 언급된 5월 13일로부터 2일 전이다.[17] 전부 요시노와 성우가 같다.[18] 8권에서의 사건으로 밝혀진 사실로 요시농의 감각 전체를 요시노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요시농이 하는 음담패설 전부는 이미 요시노가 알고 있다는 뜻.[19] 마나가 시도와 처음 만난 에피소드에서 코토리랑 친여동생 vs 의붓여동생으로 논쟁을 벌였을때 남매덮밥 드립을 치는데 토카 : 신마이(親妹) 기마이(義妹)가 뭐야? 요시노 : 쌀(마이米)일까요? 요시농 : 정답~ 참고로 돈부리(덮밥)으로 하면 금단의 과실맛이 난다나~?. 토카 : 오~ 그거 정말 맛있겠구나! 시도, 만들어다오! 시도 : 날 범죄자로 만들셈이냐?![20] 이 때도 소실되지 않고 잔류하고 있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요시농은 영력으로 이루어진 게 아닌 평범한 인형으로 추측된다.[21] 영상의 내용은 애니메이션 2기 1화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요시농의 머리가 욕조의 물 빠져나가는 구멍에 막혀서 패닉에 빠지는 영상이다.[22] 또한 예외적으로 요시농이 있음에도 불안정해지는 상황이 있다. 연모하는 이츠카 시도가 잘못됐을 경우다. 플레이스테이션3 기반의 정령 공략 게임인 아루스 인스톨에서 확인 가능하다.[23] 여담으로 이때 상황은 토카와 오리가미가 서로 수영복으로 대결을 해 시도의 심박수를 가장 높게 올리는 사람이 이기는 승부를 했다. 이전까진 단순히 예쁘다 등의 반응이 다였지만 이 장면을 보자마자 통신기에서 팡파레 소리가 나고 레이네가 "결정났네."라고 한다. 이어지는 시도의 체념은 덤.[24] 복화술이 아니다. 앙코르 1권에 수록된 단편인 요시노 파이어워크스에서 아니라고 직접 언급되니 확인사살. 게다가 만일 그랬다면 8권에서 있었던 일은 바로 해결되었을 것이다.[25] 다만 이부분에서 소설의 내용을 잘 반영했는지는 중요치 않다. 소설은 상상이 가능하여 장면이 생각되지만 애니는 일방향적으로 보여주기 때문. 따라서 빌딩과 빌딩 사이의 자드키엘+요시노를 공중의 AST유닛과 다 함께 보여주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크기를 옆 빌딩처럼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소설처럼 3~4미터의 크기라면 주변 환경에 비해 매우 작아 장면을 놓치기 쉬웠을 것이며 애니메이션에서 중시되는 임팩트가 부족했을 것이다. 그런데 애니에서도 자드키엘을 건물 안에서 전개하는 장면이 있고 밑의 시룐을 봤을때 가변 사이즈일 가능성도 있다.[26] 또한 요시노가 공포에 질린 정도, 정신적으로 몰린 정도에 따라 천사의 크기와 위력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 자드키엘이 20미터가 넘는 모습을 보여준 건 도망치던 요시노가 AST에게 포위되어 살해당할 위기에 놓였을 때 소환했을 때였고, 구체형 얼음폭풍의 결계를 펼친 것도 AST가 그물을 펼쳐서 움직임을 봉쇄한 후 오리가미가 접근해 검으로 요시노를 베려 하자 요시노의 공포에 반응했는지 토끼가 발악하듯이 포효하며 그물을 끊어버린 후에 결계를 펼쳤다. 요시노는 AST도 무서움과 아픔을 싫어할테니 고통을 주고 싶지 않지만 자신이 공포에 질릴 경우 자제력을 잃고 폭주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27] 애니 1기 3화에서는 이츠카 시도가 토카와 데이트를 하는 도중 비가 내렸는데 요시노 때문에 그랬다는 식의 오리지널 전개였다. 시도와 요시노가 만나기 전에 미리 깜짝 출현한 것.[28] 참고로 화력이 약한건 절대 아니다. 실제로 코토리의 재생능력을 가진 시도는 요시노가 만든 20미터 크기의 결계로 들어갔다 죽을뻔했던걸로 보아 화력 자체는 적어도 야마이 자매와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일것으로 보인다.[29] 다만 물리공격에는 취약해서 압도적인 질량으로 찍어 누르면 아주 잠시나마 결계가 파괴될 수는 있다.[30] 실제로 이자요이 미쿠에게 세뇌당했을 때 미쿠를 지키기 위해서 토키사키 쿠루미의 분신들을 얼음 꼬챙이로 꿰뚫어서 몰살 시켰다.[31]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배틀로열에 참가한 정령들 중 전투력으로 가장 강한 정령은 코토리, 오리가미, 무쿠로 셋이라고 언급되었다.[32] 다만, 쿠루미의 자프키엘은 능력 자체가 파괴력에 치중된게 아닌지라 요시노 같이 능력의 범위가 매우 넓고 파괴력이 강한 상대에겐 상당히 불리하다는 점을 알아둬야한다. 실제로 쿠루미가 코토리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걸 생각하면(...) 게다가 쿠루미가 요시노와 싸울 때는 자프키엘을 안 쓰고 라지엘을 썼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33] 당시 토카는 정신줄을 놔버린 상황이었고 아직까지 파악이 덜 된 상황이라 요시농이 인형인줄 모르고 요시노의 손에 뺀 것이다. 더욱 반박하기 위해서.[34]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백화점 한층 내부를 얼리고 벽을 뚫고 탈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35] 요시노는 자신의 입으로 '요시농은 자신처럼 약하지 않고 우물쭈물거리지도 않고 강하고 멋있는 친구이자 히어로'라고 말한다. 이는 강한 자신을 추구해 다른 인격을 생성했다고 볼 수 있다. 이어서 '자신은 약하기 때문에 아프고 무서울 때 머리속이 엉망이 되어버린다'라며 공포에 질릴 시 폭주할 수 있음을 밝힌 후 요시농은 이런 자신을 억제하는 강한 인격이라 말한다. 자신을 해치려는 적을 상대하는 인격이 아니라 자신이 이성을 잃고 적을 해치는 걸 억제하는 용도. 근데 이렇게 착한 요시노이건만 미쿠 에피소드에서는 미쿠의 천사 가브리엘에 의해 세뇌당해서 미쿠 언니의 명에 따라 그 동안 자신을 죽이려 드는 자들에게조차 상냥했던 모습이 무색하게 쿠루미의 분신 다수를 얼음꼬챙이로 꿰뚫고 DEM 사의 마술사들과 밴더스내치 부대를 신나게 썰고 AST 부대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전투를 벌였다. 성격이 착해서 그렇지 결국은 요시노도 위험한 힘을 지닌 정령인지라.[36] 어린아이들이 된 이유는 어젯밤 남몰래 시도의 침대에 숨어들었기 때문이다.[37] 딸로 속였을 때 이름도 요시에라는 가명으로 자신을 소개했다.[38] 이후 회상장면을 고려하면 당초 그녀는 공사 현장에서 노가다를 뛰는 거친 일을 하고 있었던 듯 하다. 그만큼 위험한 일이었으리라 추정.[39] 요시노와 정반대로, 머리를 묶은 시원시원하고 활발한 인상에 서른 네살이란게 믿기지 않는 동안의 여인이었다.[40] 이 때 밝혀진 바로는, 요시농의 애꾸눈 안대는 사실 인형 만들 재료가 다 떨어져서 궁여지책으로 때운 것이었다.[41] 참고로 후술하겠지만 이 요시농 주니어는 본편 등장 이전에 한번 공개된 적이 있다.[42] 유카타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는 유카타 자체가 맨살 위에 입어 땀을 흡수하기 위한 속옷 같은 것이라 밑에 별도의 속옷은 입지 않았으나, 현대에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속옷은 입는 경우가 많다.[43] 실상은 라이젠 고교 교복.[44] 사실 생물실이라 수업 하는거다.[45] 원작에선 비가 내리진 않는다. 그리고 아예 게임센터에 가질 않는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나온것.[46] 등장한것인가 아니면 요시노가 거기 근처에 있었는진 알 수없다. 등장했다면 공간진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 4화 초반부에 시도랑 요시노가 만난 걸 보면 소멸되지 않고 계속 근처에 떠돌아 다닌 걸로 추정할 수 있다. 애초에 이 장면이 없다고 쳐도 4화에서 요시노와 처음 만나기 전에 공간진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요시노가 출현할 때 공간진이 항상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가능성도 있다. 요시노 이후 정령들부터는 정령이 공간진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 자주 나오면서 정령 등장=공간진 발생의 공식은 무너졌다.[47] 애초에 애니판은 다음 에피소드에서 메인 인물이 될 정령을 전개에 영향을 안 주는 선에서 미리 깜짝 출연을 시켰다. 요시노가 메인인 방영화들 중에는 쿠루미가 선행 깜짝 출연하는 장면도 있고, 1기 종영후 나온 OVA판에서는 야마이 자매가 오락실에서 대결하고 있었다. 미쿠는 2기에서 선행 깜짝 출연은 없지만 이름 언급은 있다.[48]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1화를 제외하고는 프락시너스 전함 안에 마련된 거실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모습이다. 덕분에 프락시너스가 DEM의 전함과 교전에 돌입하면서 동력원이 공급이 안 되자 TV가 도중에 꺼졌다. 하필 그때가 중요한 장면이었다.[49] 그렇다고 드라마 본다는 설정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 아니다. 밑에 아루스 인스톨 문단에도 서술돼있지만 애청하는 드라마의 남주인공이 죽은 게 슬퍼서 시도에게 매달려 울기까지 한다.[50] 예를 들어서 초반에 오리가미랑 시도랑 같이 있어서 토카가 오해했지만 빵을 사서 무마한다. 근데 드라마 내용이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아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서 가져가서 의심을 없애는 거라서 토카가 이걸보고 의심을 하게 된다. 야마이 자매가 등장하는 화에선 쌍둥이 중 하나를 고르게 되는 내용이 나오는 건 덤.[51] 린네의 유토피아의 소재가 11권에서 사용되었다. 게임도 엄연한 공식 스토리라는 이야기. 나쁘게 말하면 게임도 사서 하란 이야기라 소설 중심 팬들에게 까이고 한국은 번역도 안나와서 한국팬들은 더실망. 다만 다음 루리웹의 어떤 유저가 느리게나마 번역하고 있다. 5월 7일 기준 3일차 완료.[52] 이것은 나중에 마유리의 복선이 된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53] 팜플렛에 성우들이 자신의 캐릭터의 데이트를 평가하는 코너에서도 요시노의 데이트는 요시노의 성우 노미즈 이오리와 마유리의 성우 아마미야 소라에게 고평가를 받았다.[54] 요시노와 비슷한 루트를 탄 토카도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곳에 갔던 과거회상신이 안 나왔다. 이것은 다른 정령들도 마찬가지.[55] 그러나 게임의 진 엔딩으로 이어지는 린네 루트를 해금하기 위해서는 1번 루트의 배드 엔딩을 모든 공략 가능한 캐릭터들에게 적용해야 한다. 사실상의 플래그 엔딩. 배드엔딩이라도 룰러가 세계를 리셋해 죽음을 없던 일로 만드니 큰 걱정은 할 필요 없다.[56] 여담이지만 이날의 요시노는 토끼였을 적에 고양이에게 엉덩이를 물려서 흉터가 있다고 한다. 요시노가 시도에게 진짜로 흉터를 보여주려다 식겁한 시도가 요시노를 말려서 저지된다. 범죄 전개 분위기로 갈뻔했다는 시도의 독백은 덤.[57] 하필 이 타이밍에 코토리가 집에 와서 바로 욕실로 오는 바람에 코토리에게 들켜버린다 시도는 머뭇거리다 요시노가 사람으로 변했다라고 설득하자 코토리는 충격을 먹고 오빠가 로리콘 변태가 됐다고 소리치고 시도는 당황한다. 정작 요시노는 엥?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코토리에게 겨우 허락 받았지만 두고두고 놀림받았다라는 시도의 독백으로 끝난다.[58] 이날부터는 마리아가 모두 모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설정을 변경해서 미쿠는 교환학생(학년도 1학년 다운), 코토리는 월반, 쿠루미는 전학생으로 라이젠 고등학교 2학년 3~4반에 다 모이게 된다.[59] 잘보면 알지만 요시노 뒤의 판다인형은 츠나코의 오너캐다.[60] 특히 게임 ‘린네 유토피아’ 본인 루트에서는 이 감정이 보다 자세히 그리고 강하게 드러나는데 그 예로 “(다른 히로인과) 대등해지고 싶어.”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더구나 게임 첨부 특별 단편에서는 본인이 시도에 대해 품고 있는 연심이 적나라하게 서술된다. 구체적으로 당 단편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자신도 이츠카 시도를 좋아하나 타 히로인에 비해 본인이 여러 면에서 뒤쳐진다고 생각하여 가망이 없을 것 같다고 스스로 겁을 내고 있을 뿐이다. 요시농의 말에 따르면 시도를 완전 좋아한다고. 예를 들자면 시도를 만나러 가기 전에 거울 앞에서 웃는 연습을 한다던가, 옷을 열심히 고른다던가, 내일은 몇 번이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생각한다던가, 오늘은 시도랑 손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요시노가 이야기했다고 한다.[81] 요시노 본인도 실제로 그런 말을 했기에 부정 안 한다고 하니 확인 사살. 게다가 앙코르 1권에 나오는 단편 ‘요시노 파이어웍스’에서 요시농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검열삭제까지 허락할 생각인듯. 근데 요시농이 농담을 한건지, 진짜를 말한건지 불명. 그래도 진실일 확률이 높다. 요시노는 시도와 결혼까지 하고 싶기 때문.[61] 이유는 당 단편에서 영어 네임 이니셜이 S.I인 사람(이츠카 시도의 이름을 영어 네임 형식으로 적게 되면 Shido. Itsuka다.)과 키스하는데 성공하면 이후 부부로 맺어진다는 소리를 TV 프로그램을 통해 들었기 때문이다. 토카, 오리가미, 코토리, 미쿠처럼 시도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인물이라 할 수 있다.[62] 여담으로 이때엔 오리가미의 방해로 실패했고, 집으로 돌아와선 손등에 키스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TV의 점쟁이가 입술에 하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하여 결국 도로아미타불.[63] 한 예로 특전소설 '요시노 하이스쿨'에서는 그저 요시노가 실수로 오리가미한테 부딪혔을 뿐이지 별다른 일도 없었는데 오리가미를 본 것만으로 공포에 질려 요시농이 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력이 폭주해버렸다![64] AST 기지에서 폭력을 휘두르다 한다는 말이 '나는 허밋을 용서할 수 없어.[65] 그러나 단편 ‘시도 헌터즈’에서 처음에는 코토리랑 같이 합동해 토카랑 오리가미를 막았지만, 둘다 내심 시도에 대한 독점욕이 상당했던터라 바로 동맹이 깨지는 모습도 나왔다.[66] 요시노가 면식을 처음으로 가지게 된 경위가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 차이가 나긴 한다.[67] 8권에서 미쿠가 시도에게 키스하려는 장면을 토카, 야마이 자매 등과 같이 목격하고는 “기, 길 한복판에서 그, 그런 짓을 하면······안 된다고 생각해요······” 라며 요시노가 처음으로 질투심이 담긴 발언을 한 상대이기도 하다. 단편 ‘쿠루미 스타 페스티벌’ 에서도 시도가 결혼을 하게되는 것으로 오해하고는 불안해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요시노가 직접 본인의 질투심이 내포된 발언을 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68] 단편 ‘나츠미 티칭(teaching)’ 에서는 9권 당시 나츠미가 저지른 일 때문에 텐구시 교육 위원회에서 시찰을 오게되고 이에 따라 당일에 가족 참관 공개 수업 일정이 생겨버렸는데 시도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요시노와 나츠미가 협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 예로 요시노를 성숙한 여성으로 변신시켜주었다.[스포일러!] 요시농은 요시노의 어머니인 나기사가 요시노에게 선물한 나기사의 분신으로, 병원에 방문하기 전 요시노는 어머니에게 시도와 나츠미를 소개시켜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듣고 어머니의 분신인 요시농에게 시도와 나츠미를 소개시킨다(손에서 뺀 상태로, 사실상 요시농은 의식이 없는 상태).[70] 게임 2편 아루스 인스톨 캐스트 코멘트에서도 인증.[71] 고작 1cm 차이라 사실상 차이가 거의 없다. 그리고 요시노는 가슴이 1cm큰 대신 허리가 2cm 더 굵다.[72] 성인이 된 모습의 장면은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3권 '나츠미 티칭'의 삽화다. 라이젠 고교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자 악명 높은 쿠류 교육장이 직접 시도가 있는 반을 찾아가 공개수업에 참관하자 나츠미는 은혜를 갚는답시고 요시노를 끌어들여 나츠미 자신은 교사, 요시노를 시도의 엄마라고 속이기 위해 저런 모습이 됐다.[73] 원래 나츠미는 아빠가 될 생각이었으나 우연히 만난 타마에 선생이 과로(공개수업 준비)로 인해 길에서 쓰러지자 공개수업 강행을 위해 나츠미 본인이 교사로 변신한 것까진 좋은데, 공개수업이랍시고 하는 게.....[74] 위 움짤중 왼쪽은 시도가 옆에 있는데 요시노가 꼬르륵 거려서 부끄러워 하는 장면이다. 오른쪽은 시도가 요시노에게 칭찬했을때 부끄러워 하는 장면. 둘다 애니메이션 1기에 나온 것.[75] 참고로 위의 상황은 병원인데 전화가 요시노에게 와서 꺼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츠미가 대신 응징해 주었다.[76] 2기에서도 드라마를 보다가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면 손으로 가리는 듯했으나 손가락의 틈새 사이로 볼건 본다. 그렇지만 요시노의 인형인 요시농은 다 알고 있는듯.[77] "저는 사실은 밝히는 여자인데 시도씨의 그것을 보면 몸이 뜨거워지고 저는 시도씨의 굵고 단단한 그..그것을!"[78] 토카도 반전될때 인격이 바뀐 경우도 있다.[79] 프리미엄 가격은 약 12만원 이상에서 재판 직전까지는 무려 30만원. 무려 8배 가까이 뻥튀기 되었지만 결국 재판으로 인해 프리미엄때 구입한 요시콘들이 울면서도 다시 재판본을 예약했다는 일화가 있다.[80]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