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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7:35

우로 타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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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멸회유 네임드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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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adbe1><colcolor=#000> 우로 타카코
[ruby(烏鷺, ruby=うろ)] [ruby(亨子, ruby=たかこ)] | Takako Uro
파일:Takako_Uro.webp
성별 여성
분류 인간 → 주물 강생체
체류 콜로니 센다이 콜로니
술식 왜곡(가칭)
나이 1000+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과 기술
3.1. 술식3.2. 영역 전개3.3. 반전술식(추정)
4. 기타

[clearfix]

1. 개요

173화에 등장한 [ruby(영자, ruby=플레이어)]. 토시 직속 암살부대 일월성진대 대장이며[1]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으면서 일부분이 배경과 동화된 듯이 투명하고 하늘을 조종할 수 있는 술식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센다이 4강(우로, 이시고리, 쿠로우루시, 도르브)중 한 명으로 이들은 기막히게도 서로 상성이 확실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대치 관계가 형성되었다.[2]

소지 포인트는 1점[3]

174화에서 이시고리 류와 비슷한 입장으로 도르브 라크다와라의 식신이 사라지는 걸 본다. 이에 도르브 라크다와라를 피해 수면 상태인 바퀴벌레 특급주령인 쿠로우루시가 움직이게 되자 최악이라고 한다.[4]

175화에서 옷코츠가 리카와 반전 술식을 사용하지 않고 쿠로우루시를 상대하다가 당하자 그가 먹힐 거라고 생각했으나 곧이어 반전술식을 사용해 이기자 옷코츠가 반전술식 사용자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를 기습한다.

176화에서 옷코츠한테 자신의 술식을 설명한 뒤 옷코츠가 적극적으로 싸우는 이유를 묻자 자신들에게 수육은 두번째 삶이고 사멸회유는 두번째 삶의 1단계로 온갖 일을 상정하고 점수를 따야된다고 한다. 그러자 옷코츠는 친구나 연인은 없었냐면서 전혀 공감할 수 없다며 정곡을 찌르고, 어째서 자기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필사적이냐고 묻자 어느 사람을 떠올리고 후지와라 일족 이냐고 물으며 너 같은 축복받은 혈족이 뭘 아냐고 화낸다. 그 순간 날아온 이시고리의 공격을 방어하고 도르브와 쿠로우루시도 없어진 이상 이시고리를 그냥 놔둘 이유가 없어져 옷코츠와 이시고리 둘 다 해치우겠다는 결심을 한다.

177화에선 이시고리의 공격으로 날아간 옷코츠가 있는 하늘의 면을 포착해 얇은 얼음을 깨는 것처럼 공격한다. 이에 이시고리가 방해하지 말라고 공격하자 그의 공격을 공격이 이루어지는 하늘을 돌려서 되받아친다.
178화에서는 리카를 꺼내 자신을 먼저 공격하려는 옷코츠에게 얕보지 말라며 공격태세를 잡았지만, 그의 입에 이누마키 가의 주언 술식의 상징인 뱀의 눈과 송곳니 문양이 새겨진 것을 보고 주언 술식을 사용한다는 걸 알아채 귀를 막지만 이미 움직이지 말라는 말을 들은 탓에 옷코츠와 리카의 물리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후 옷코츠가 머리카락을 뜯어 만든 식신들을 술식으로 잡아끌어내 짓밟아 없애며
항상 너희 후지와라야!! 내 길을 막는 건!! 그렇게나 무섭냐? 내가 누군가가 되는 게!![5]
옷코츠 유타: 내 선조가 당신한테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건 분명 언제가 한계가 올 거야.
우로 타가코: 닥쳐!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라‘!! , ’어느 누구도 될 필요는 없다‘!! 그렇게 거짓말 하는건 항상 누군가가 된 자야!!
라며 분개한다.[6] 그러나 직후 도르브의 술식을 모방한 옷코츠의 공격을 받고 옷코츠의 술식이 주언과 식신이 아닌 카피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옷코츠가 자신만을 위해 사는 건 한계가 온다고 하자 분노하며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건 항상 누군가가 된 자[7]라며 영역 전개를 사용한다.

179화 이시고리와 함께 영역에 리카를 들어오지 못하게 하지만 플레이어가 아닌 주령으로 쿠로우루시가 부활해 나타났고 세 영역이 상쇄되어 불안정해지고, 동시에 쿠로우루시의 침입으로 영역이 무너진다. 상성이 안좋은 쿠로우루시에게 의식이 조금 더 집중된 점을 노린 옷코츠에게 차여 쿠로우루시 근처로 떨어지고 쿠로우루시의 공격에 왼팔을 잃는다. 떨어진 왼팔은 반전술식이라 해도 0에서 재생하는 건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을 노린 옷코츠의 지시로 리카에게 먹히고, 술식의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동등한 공격이 가능한[8][9] 이시고리의 공격에 당해 쓰러진다.

181화에선 쓰러진 이시고리에게 옷코츠가 그녀가 자신에게 말해줬다며 저주 서린 듯한 말을 그대로 읊어주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10] 그래도 술자로 자존심상 정면으로 부딪혀 패배한건 인정했는지 포인트를 전부 양도했다. 여담으로, 생전에 스쿠나를 만났으며, 유타에게 스쿠나를 '압도적으로 자신만 있고, 남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재앙'이라고 칭한다.

그 뒤 한동안 등장하지 않아 이시고리나 유타와 동행하고 있지 않을까 추측되었지만, 그러진 않은 듯, 216화에서는 목욕을 마치고 센다이 콜로니로 온 스쿠나의 존재를 느끼고 저주의 왕이 왔다며 공포에 떨었다. 이후 이시고리가 스쿠나에 의해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고 켄자쿠도 사멸회유 영자들의 사냥에 나서면서 우로 쪽도 미래가 밝지 않다고 생각되었지만 딱히 죽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그냥 작품이 끝날 때까지 근황 하나없이 실종되었다.

3. 능력과 기술

3.1. 술식

파일:우로 술식개시.jpg}}} ||
하늘(=공간)을 「면」으로 만들어 다루는 능력. 허공을 붙잡아 팔을 휘두르면 마치 천을 휘두른 것 처럼 공간째로 뒤틀려버린다. 당연하지만 이 경로로 날라온 공격도 그렇게 뒤틀린 공간의 방향대로 돌아가 날아간다. 이 술식 자체는 어디까지나 왜곡시킬 뿐 공격능력은 전무하기 때문에 이시고리처럼 고화력의 일직선 공격을 알아서 날려주는 화력 중심의 적들에겐 상성이 좋지만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날라오는 공격이나 예측도 못하게 날라오는 공격, 초 근접에서 날라오는 공격등엔 대처하기 힘들다. 쿠로우루시와의 상성이 불리한 것도 동시에, 여러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두들기는데 특화되었다는 점이 상성을 찔렸기 때문이다.
* 우수나탄
파일:우수나탄.jpg}}} ||
우로의 필살기. 상대가 위치한 부분의 공간을 술식으로 포착시킨 다음 주력을 방출해 얼음처럼 깨트려 상대를 공간째로 붕괴시키는 능력. 언뜻 보면 강력해보이지만 결국 상대를 직접적으로 노린게 아닌 그 위치의 공간을 노린거라 거기서 벗어나면 말짱 꽝이고 왜곡 자체엔 이런 붕괴능력이 없으니 따로 주력을 방출해 붕괴시켜야하는데, 이게 막혀도 대미지를 입히지 못한다. 거기에 유타는 이걸 직격으로 맞고도 본인의 내구력+회복력으로 가뿐히 버텨내는걸 보면 은근히 상성을 많이 타는 능력. 애초에 공격 성능이 없는 술식에 억지로 공격 성능을 부여하려다 보니 기술 자체가 여러모로 억지스럽게 만들어졌고[11] 그만큼 제약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3.2. 영역 전개

파일:우로 영역전개.jpg
옷코츠 유타, 이시고리 류의 영역전개를 상대로 같이 영역전개를 시전하여 영역 전개를 익힌 술자인 것으로 보인다. 동시대에 살았던 술자로 추정되는 요로즈가 필중효과만이 있는 영역을 보유하고 있고, 텐겐도 우로가 살아있던 시절에는 필중효과만이 있는 영역전개가 보편적이었다는 것을 보면 어쩌면 우로의 영역전개로 이런 단순한 영역일 가능성이 있다. 수인은 주먹을 준 양팔을 교차하며 들어올리는 것으로, 금강왕보살인의 수인과 유사하게 보인다.

3.3. 반전술식(추정)

우로와 싸워봤거나 우로의 전투를 지켜봤을 이시고리 류가 쿠로우루시로 인해 팔이 절단나고 그 팔을 옷코츠가 리카에게 먹이는 걸 보며 저렇게 신체의 잔해를 남기지 않으면 반전술식으로도 회복 못한다 라고 판단한 것을 보아, 반전술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사용하는 모습은 보인적이 없다.

4. 기타


[1] 여기서 토시는 헤이안 시대의 귀족 후지와라 가문의 약칭이며 후지와라노 토키와라는 고죠와 옷코츠의 조상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원수다.[2] 간단하게 표현하면 우로>이시고리>도르브>쿠로우루시>우로 순으로 잡고 잡히는 관계로 우로는 강한 공격 한방을 받아치는 건 자신있어도 자신의 면 공격도 뚫고 다방면 및 지속적으로 노려오는 쿠로우루시를 상대할 수단이 없고 이시고리는 강력한 한방에 특화되어 우로의 카운터를 뚫어낼 수 없으며 식신들을 이용해 영역을 전개하고 싸우는 도르브는 식신과 자신을 한번에 날릴 수 있는 이시고리를 이길 수 없다. 마지막으로 쿠로우루시는 입체적으로 영역을 펼치며 수비를 굳히는 도르브를 이기는 게 힘들다.[3] 원래 70점에서 옷코츠와의 전투 이후 69점을 옷코츠에게 건넸다.[4] 이는 그녀가 다른 주술사와 전투를 벌이지 않고 대치하던 이유로, 몸의 일부를 면으로 포착해 늘려도 팔다리가 많아 의미가 없고, 심지어 작은 바퀴벌레들로 사방에서 공격할 수 있는 쿠로우루시가 그녀와 상성이 최악이다.[5] 아이러니하게도 옷코츠의 조상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당시 천황을 포함한 후지와라 일족과 잦은 대립관계에 있었다.[6] 우로가 과거 속한 일월성진대는 멸사봉공 이름을 가지지 못하고 어둠 속에 살아갔지만, 후지와라는 자신이 저지른 동족 살인의 대역으로 우로를 처형하려고 이름을 줬다고 한다. 즉, 억울한 죽음을 당했던 것.[7] 주술회전 0의 주제곡인 역몽에서 누군가가 될 수 있다면이라는 가사가 있던걸 생각하면 굉장히 묘하다.[8] 영역 전개 직후엔 술식이 죄다 타서 사용이 힘들어지는데 이시고리는 그런 패널티가 없다. 우로가 허무하게 팔을 잃은 것도 술식이 발동되지 않아서 그렇다.[9] 정확히 말하자면 이시고리의 술식이 주력의 방출이라 기본적인 주력 조작에 포함된 능력이 술식으로 강화되었다. 나레이션 언급상 최대 출력은 같지만, 묘사를 보면 최대 출력으로 방출할 때 딜레이가 술식 사용 전과 비교하자면 좀 더 길다.[10] 이시고리도 영역 전개가 풀린 직후의 위력 감소를 고려하면 전력으로 날렸어도 못 죽일 가능성은 꽤 있다며 인정했다.[11] 공간왜곡이 주된 능력인데 그걸 별도로 왜곡시키는 것도 아니고 얼음처럼 깨트린다는 시점에서 본래 술식에서 엇나갔다는 걸 알 수 있다.[12] 천사요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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