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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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4a3031><colcolor=#ffffff> 우시로미야 제시카 [ruby(右代宮, ruby=うしろみや)] [ruby(朱志香, ruby=じぇしか)] | Ushiromiya Jessica | |
| 나이 | 18세 |
| 생일 | 8월 25일[1] |
| 별자리 | 처녀자리 |
| 혈액형 | O형 |
| 좋아하는 것 | 음악, 점, 요시야 군 |
| 싫어하는 것 | 포기하는 것, 오바케, 당근 |
| 서열 | 제6위 |
| 성우 | 이노우에 마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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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우시로미야 제시카 크라우스와 나츠히의 딸. 순리대로 간다면 이윽고 우시로미야가의 후계자(엄밀히 말하자면 그 남편)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본인은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해, 돌발적인 천식 발작을 일으킬 때가 있다. | |
게임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2. 특징
우시로미야 크라우스와 우시로미야 나츠히 부부의 외동딸. 우시로미야 배틀러들의 사촌으로 배틀러와는 동갑이다.[2]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에 밴드 활동을 하고 있다. 배틀러와 함께 남녀를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사이가 좋으며 학교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팬들을 모을 정도로 인기가 매우 좋다.장남의 아이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당주가 되어야 하지만 남존여비인 우시로미야 가문의 전통상 그녀의 남편이 다음 당주가 되게 되어 있다.
에바와 조지를 견제하려는 나츠히로 인하여 여자다움을 강요하는 어머니와는 현재 사이가 매우 좋지 않고 그녀에게 자주 반항하고 있다. 성격이나 말투가 활발하고 남자다워진 것이 그 반동. 가문 사람들은 대부분 그녀보다는 조지가 더 당주에 걸맞다고 생각하고, 제시카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기관지가 약해 자주 천식 발작을 일으킨다. 그런데도 밴드부 보컬을 하고 있는데 사실 ep7에서 천식 발작이 있는 척하고 연기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병약 미소녀를 동경하다가 기침이 습관이 돼버렸다고. 다만 천식을 연기해온 이유는 단순한 동경일 뿐인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 특히 친척 어른들이 말싸움들로 분위기가 험악해질 때 고의로 아픈 척을 해서 분위기를 흐트러트릴 때 유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리 사이가 나쁜 우시로미야 남매들이라지만 아픈 조카(딸)을 내버려두고 싸울 만큼 철면피도 아니기 때문.
학교 축제의 밴드부 공연 때 키리사메 마리사를 코스프레하면서 츠루펫탄을 불렀다. 에피소드2에 수록되어 있는 버전은 숏 버젼으로 후렴구 앞의 Let's go! 음양사 패러디 부분이 삭제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츠루펫탄이 아닌 제시카 전용곡을 불렀다. 제목은 돗큥하트(どっきゅん☆ハート/Dokkyun Heart)[3] 이때 관객들은 제시님!을 연호.
고용인인 카논과 얽히며, 후에 사이가 진전돼서 거의 연인급까지 발전하지만 늘 마지막은 배드 엔딩.
꽤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한 것에 비해[4] 꽤 이른 에피소드부터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비중이 많이 줄었다. EP8까지 마무리하고 이야기를 다시 보면, 결국 제시카라는 캐릭터의 존재의의는 카논의 연인이라는 것 정도다.
왠지 환상 파트에선 주먹에 인챈트를 걸고 주먹 무쌍을 찍기도 한다. 아빠 크라우스도 복싱을 했다고 하니 부전여전일지도?[5] 이를 두고 연옥의 일곱 자매 중 한 명은 갑자기 에피소드 4부터 파워업을 했다고 깠다.
3. 에피소드별 전개
- EP1: 최종 5인으로 남았으나, 폭발로 인해 사망
- EP2: 제2의 밤에 카논과 함께 등에 말뚝이 꽂혀 사망.
- EP3: 에바가 실수로 쏜 총의 화약이 눈에 들어가 일시적 실명. 후에 최종 5명이 남았으나 카논이 그녀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후에 폭발로 사망.
- EP4: 제2의 밤에 사망. 원작 내에선 텔레포트한 조지의 발에 맞아
우시로미야 사람들은 발로 사람 두개골을 뭉갤 수 있습니다!머리가 박살나는 걸로 묘사되나, 사실 카논에게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다. - EP5: 제1의 밤에 목이 따인 채 사망. 사실 이것은 연기였으나 이후 진짜로 살해당한다.
- EP6: 카논과의 사랑을 인정받기 위해 키리에와의 결투를 한다. 키리에에게 역관광 당하지만, 다시 부활해 키리에를 끔살했고 그 후론 비중이 줄어듬.
- EP7: 티파티에서 EP4때 처럼 차기당주라는 명목으로 나가지만 키리에의 함정이였고 키리에의 총을 뒤통수에 맞을 뻔 한다. 하지만 직전에 키리에한테 질문하러 고개를 돌린 탓에 코끝이 총구에 부딪쳤고 본능적으로 그걸 쳐내면서 육탄전에 들어간 듯 하다. 그러나 결국에는 키리에한테 제압당하고 죽을 때까지 개머리판으로 안면을 두들겨맞아 사망했다.
- EP8: 베른카스텔의 게임에선 최종 5인으로 남으나, 혼자 부모님의 복수를 하겠다고 나가고 키리에에게 목이 2/3 가까이 따인 채 정원에서 사망. 후에 황금향에선 그동안의 파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4. 황금몽상곡
우시로미야 제시카(황금몽상곡X) 항목 참고.5. 진상
사실 그녀가 사랑했던 카논은 살인사건의 진범인 야스(=베아트리체)의 다중인격 중 하나이다. 물론 이것은 조지와 배틀러도 마찬가지이며 야스의 성별이 굉장히 모호하게 나온다는 점과 카논이 상대적으로 늦게 태어난 인격이라는 점.[6] EP8까지 플레이한 후, 모든 에피소드의 진상을 다시 짚어보면 유독 카논에게 제시카가 살해당하는 상황이 많다. 정확히는 카논이 제시카를 살해해버리고 더 이상 존재 의미가 없어진 카논의 인격이 야스 안에서 소멸하는 식. 조지와 샤논의 경우도 마찬가지.
하나씩 따져보면 EP2에서는 제시카와 카논이 함께 사망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카논이 제시카를 살해한 뒤, 야스의 다중인격 중 하나인 카논의 인격만 사망처리된다. EP3에서는 마지막에 카논이 제시카를 피신시켰다고 나오지만 이미 야스 안에서는 카논의 인격은 죽어 있었고 야스가 카논인 척했다고 나온다. 다만 카논의 인격이 아니었을 지라도 이때는 제시카를 에바로부터 숨겨준다. 하지만 섬이 폭발했으니 결국 제시카는 폭발로 죽는다. EP4에서도 카논은 제시카를 살해했고 야스 안에 있던 카논의 인격도 사망한다.
비록 카논의 정체가 정체라 할지라도 카논의 제시카에 대한, 제시카의 카논에 대한 사랑은 진실했다. 그리고 제시카는 작중 어떤 나쁜 행동도 하지 않은 인물이면서 단지 카논을 사랑했을 뿐인데도 범인의 위서 소설에서는 항상 카논에 의해 살해당해 죽었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물론 모든 일을 꾸민 진범인 야스는 샤논이 사랑하는 조지와 카논이 사랑하는 제시카 두 사람 모두를 살인극에서 희생시키기로 마음먹었으며, 야스는 이 때 당시 반쯤 미쳐서 우시로미야 혈통들을 전부 죽이려고 하고 있었으니 카논이 제시카를 죽이는 것은 어찌 보면 필연이었다. 비슷한 처지인 조지 역시 샤논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던 것처럼.
[1] 1968년생.[2] 엄밀히는 한 달 정도 늦게 태어난 여동생이다. 즉 배틀러가 오빠. 다만 오히려 서열은 제시카가 장남의 딸인 만큼 당연히 더 높다. 물론 정작 당사자들은 서열에 관심이 없어서 둘 다 서로에게 반말을 쓴다.[3] 쓰르라미 울 적에의 우소다!, '아우아우','가져갈래(오모치카에리)', 심지어 코나미 커맨드 비슷한 것까지 섞여 있는 전파송.[4] 당찬 여자아이, 차기 당주, 외모 등이 전작의 인기 캐릭터 소노자키 미온을 연상시켰다. 그러나 전작은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학생인데다가 비교적 넓은 시골 마을이라는 이유로 이런 요소가 잘 먹혀들어갔으나 본작은 대부분 섬 안 저택으로 장소가 한정되고 주변인물 대다수가 본인보다 어른인 가문 사람 혹은 고용인이여서 미온과는 대우가 달랐다. 또한 캐릭터들이 매 에피소드마다 늘어나고 비중이 그쪽에 쏠리는 이 작품의 특성 상, 실질적으로 중요 역할이 아닌 제시카가 캐릭터성만으로 어필하기가 어려웠다.[5] 카논이 남친 대행을 왔을 때 친구들이 이를 놀리자 바로 때려눕힌 적도 있다.[6] 생물학적 성별이 남성이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유아기에 남성기를 잃어버린 채로 성장하며 사회적인 성별이 여성인 채로 살아왔기 때문에 스스로를 여성 쪽에 가깝게 자각하고 있다. 물론 카논으로서의 인격은 샤논과 야스가 다르듯 별개이기는 하다. 그리고 제시카는 이성애자이며 카논을 남자라고 생각하며 사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