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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05:04:12

우시로미야 크라우스

괭이갈매기 적에의 등장인물
파일:편익의 독수리2.png 우시로미야家의 18人
우시로미야
일족
당주 우시로미야 킨조
장남 일가 우시로미야 크라우스 우시로미야 나츠히 우시로미야 제시카
장녀 일가 우시로미야 에바 우시로미야 히데요시 우시로미야 조지
차남 일가 우시로미야 루돌프 우시로미야 키리에 우시로미야 배틀러
차녀 일가 우시로미야 로자 우시로미야 마리아
고용인 · 주치의 로노우에 겐지 샤논 카논
쿠마사와 치요 고다 토시로 난죠 테루마사
메타 세계 · 1998년

<colbgcolor=#4a3031><colcolor=#ffffff> 우시로미야 크라우스
[ruby(右代宮, ruby=うしろみや)] [ruby(蔵臼, ruby=くらうす)] | Ushiromiya Krauss
파일:cla_a11_def1.png
생일 2월 26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복싱, FX
싫어하는 것 배신, 생당근
서열 제2위
성우 코스기 쥬로타
1. 개요2. 특징3. 에피소드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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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시로미야 크라우스

킨조의 첫째 자식.
사형제의 맏이로서 친족회의를 리드하는 입장에 있다.
하지만 다른 형제들로부터 재산을 독점하려 한다고 여겨져, 형제간의 대립은 격화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가로서, 리조트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성과는 혹평받고 있다.
파일:크라우스_전신.png

게임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2. 특징

우시로미야가 당주인 우시로미야 킨조의 장남이자 첫째. 아버지 킨조가 흑마술에 빠져 서재에 틀어박힌 뒤로는 실질적인 당주 대행을 맡고 있다.

어릴 때부터 킨조에게 제왕학을 배우며 자란 말 그대로 차기 당주이다. 다만 젊었을 때의 킨조가 지니고 있었던 천재적인 재능이나 금전적인 후각은 유감스럽게도 없다고 한다. 아버지처럼 큰 경제적인 성공을 이뤄내서 동생들이 자신을 인정케 하고 싶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경제적 도전은 매번 자신의 무능함을 깨닫게 되는 결과로 끝났다.

그래도 EP1에서 루돌프, 에바, 로자와 3:1로 공격당할 때 차례 차례 말로 거꾸러뜨리는 걸 보면 말재간은 있는 듯 하며 킨죠도 어설프게 유능하다는 식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역시 금전적 재능은 잼병인지 크라우스가 앞으로 흥행할거라고 사업을 일으키지만, 자신감이 없어 스스로 사업을 포기해버리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사업을 시작하면 항상 대박을 터뜨린다고 한다. EP1에서 킨죠가 평하길 금화 한 닢을 벌기 위해 금화 두 닢을 써버리는 남자라고. 그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어서, 아버지와 비교당하며 항상 뒤쳐지는 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모양이다. 심지어 EP8에서는 가문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에리카가 '일족의 기둥을 무너뜨린 장본인', '벌이도 안 되는 소문만 찾아서 재산이나 낭비한다.'고 까는데, 본인도 그 점은 부인하지 못했다.

그 결과, 그는 적어도 위엄만은 당주답게 보이려고 행동하기 때문에, 매우 거만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자신과 달리 금전적인 후각이 있는 동생들이 자신을 뛰어넘는 것을 막기위하여 에바의 대학원 진학을 막고 루돌프와 로자에게는 폭언과 인신공격을 하는 등 남동생이나 여동생들에게도 매우 고압적인 태도와 킨조의 명령을 핑계로 동생들의 성장에 방해를 한 과거 때문에 아직도 형제간의 마음 속 응어리는 풀리지 않은 상태. 그런 독선적이고 독점적인 크라우스가 가까운 시일 내에 닥칠 아버지의 유산 문제를 혼자서 처리해버리지나 않을지 다른 형제들에게 의심받고 있다.

09년 발매된 네비게이션 드라마 CD의 보너스 트랙에서는 선견지명이 과도한 나머지 86년도에 메이드 카페를 차린다. 그러나 역시 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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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자신의 무능함에 조급해하면서 집안의 자금이란 자금을 몽땅 투자하며 말도 안되는 사업만을 벌이다보니 킨죠 사망시점에선 제대로 투자사기를 당해서전 재산이 압류당할 상황까지 몰려있는 상태이다. 그로 인해 정신줄을 놓을 뻔도 하고, 아내조차도 믿음을 잃어버릴 뻔 했을 정도였지만, 나츠히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안정을 가지고 사업을 벌인 결과 상당히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발견한다. 그것이 본편에 언급되는 리조트 사업. 1984년 이전부터 준비했고 1986년 기준으로 거의 완성이었다고 하니 일본 최고의 황금기인 80년대 후반이 다가올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에야 말로 큰 돈을 벌 수 있을 테지만, 미래를 생각해보면 리조트 사업도 그렇게 밝을 것 같지가 않다....

우시로미야 나츠히와의 부부관계는 추측컨데 상당히 좋은 편. 일단 나츠히가 아이를 못 가지던 16년간 나츠히를 크라우스와 결혼시킨 장본인인 킨조까지 나츠히를 '쓸모없다'고 평하며 내쫓으려고 했었는데, 현재에도 일단 집에서 안주인으로 있는 나츠히를 보면 우시로미야 제시카를 낳을 때까지는 결국 크라우스가 킨조의 공격으로부터 나츠히를 변호했다는 말이 된다. 그 외에도 강제로 시집온 나츠히를 이해한다는 말을 하거나, 그녀와 함께 간 신혼여행에서 젊은 부부의 혼약을 축복하는 기호품[1]을 쓰거나[2] 위에 나와있듯 여유 자금을 만들어서 나츠히와 제시카를 빚쟁이인 자신의 가족에서 탈출시키려는 등 그녀를 매우 신경쓴다. [3]

EP5에서 배틀러가 비문을 풀어내 위기에 몰리자 나츠히와 의논 중 "태풍이 지나가면 이혼하자, 당신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이 있다. 거기에 위자료를 더하면 제시카와 당신은 앞으로 문제 없이 살 수 있을 거다."라는 말도 한다. 지금까지 무능해보였던 크라우스를 다시 보게 되는 대사.

또한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EP3에서 나온 것처럼 젊었던 시절에는 동생들을 모질게 괴롭힌 악독한 형이자 오빠였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자신이 젊었을 적에 동생들에게 모질게 굴었다고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도 하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하지만 장남의 자존심과 재산 문제 때문에 동생들에게 사죄를 못하고 있던 것. 즉 재산 문제로 동생들과 싸우고 있기는 하지만 동생들을 단순한 경쟁자로만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여전히 자신의 가족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이며 내심 화해하고 싶어했다는 것. 반대로 말하면 끝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서 동생들과 냉랭한 관계였다는 게 크라우스의 한계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다만 동생들도 옛날에 비해서 점잖아진것을 보면 크라우스의 이런 마음을 어느 정도는 눈치챈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산 문제와 크라우스 부부의 킨조를 이용한 트릭이 섞이면서 다시 갈등이 생겨버린 것이 문제점.

이와 같이 젊었던 시절 동생들을 괴롭혔다는 과오가 있고 현재도 결점이 많은 인물이기는 하지만, 우시로미야가는 제정신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크라우스 이상의 심각한 성격적 결함을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에 현실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현실적인 성격과 행보[4] + 몇 안 되는 상식인 + 맨날 피해만 보는 입장이란 설정의 크라우스는 플레이어들의 평이 꽤 괜찮은 편이다. 실질적으로 대가족의 장남이란 캐릭터를 잘 표현한 인물. 못하면 독박이지만 잘해도 얻는 게 별로 없는 포지션.

또한 전작인 쓰르라미에 비해서 개그 파트가 줄은 본작에서 개그 파트를 맡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인간의 몸으로 산양 한마리를 이기는것마저도 벅차나 산양과 와르길리아의 연속된 클리셰 남발로 크라우스의 공격력이 곱절로 강해지면서 산양을 복싱으로 쓰러트린다. 물론 개그 장면이 끝나자마자 바로 화살에 뚫려 사망한다.

3. 에피소드별 전개



[1] 빈랑[2]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 없이 권했다가 보기 안 좋다고 나츠히한테 까였다. 그러고서 버스 안 현지인 가이드가 부부의 상징이라는 설명을 하자 크라우스는 삐진 채로 볼을 붉힌다... 이것이 갭모에[3] 이런 행보로 인해서 본인이 전리품 취급 당하면서 강제로 시집온것에 불만을 품었던 그녀는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문제점은 초창기에 썻던 일기를 멋대로 에리카가 열면서 본인의 남편과 딸한테 원한을 품은 아내가 되어버린것.[4] 철이 없던 시절에 동생들을 괴롭혔다가 이후 철이 든 이후에는 더 이상 동생들을 괴롭히지 않지만 관계를 수복하지 못하고 결국 데면데면한 관계가 되는 형제관계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5] 애니판에서는 시간문제상 그런 거 없다. 도망만 치다가 끔살.[6] 이 남자의 복싱의 영향을 받은 건지 딸내미 제시카도 전투 모드에선 주먹을 쓴다. 그것도 주먹에다 인챈트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