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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14 23:30:22

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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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름
Ulm
독일의 행정 구역 | 바덴뷔르템베르크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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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름
U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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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UTC+1/+2)
바덴뷔르템베르크
튀빙겐 현
인문환경
면적 118.68km²
인구 129,942명(2023년 12월)
인구밀도 1,095명/km²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정치
시장 마틴 안스바허

파일:Ulm_-_Sicht_aus_dem_Flieger_auf_Zentrum,_Münster_und_Neu-Ulm.jpg

1. 개요2. 역사3. 현재4. 여담

1. 개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튀빙겐 현의 유일한 군급시로 도나우 강일러 강블라우 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도나우 강을 끼고 반대편엔 바이에른주의 노이울름과 맞닿아 있다.

독일에서 60번째로 큰 도시이며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도시중에선 6번째이다. 인구는 13만이 조금 되지 않는 규모이다. 원래는 한 도시였던 쌍둥이 도시 노이울름까지 합하면 17만명 정도.

2. 역사

역사적으로 굉장히 오래된 도시로, 선사시대때부터 사람이 정착하여 살았다. 처음으로 문헌에서 언급된것은 854년 7월 22일. 12세기 프리드리히 1세 바르바로사때 제국 자유도시로 선언되었다.

자유도시 초기에는 독일 황제의 여행지로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 14세기~16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한다. 슈바벤의 중심도시이자 도나우강 상류에 위치해 당시 이탈리아와의 교역중심지로 번영했다. 그리고 이 시기 당대 최대 규모인 울름 대성당을 종교계의 후원 없이 울름 주민들의 자금만으로 지었다.

하지만 신대륙의 발견으로 교역의 중심지에서 밀려나기 시작했으며, 30년 전쟁을 거치며 쇠퇴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혁명 전쟁기간동안 남아있던 요새가 완전히 파괴되었고, 1802년부터 바이에른 왕국에 귀속되며 자유도시로서의 지위를 잃었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은 상태였기에 1805년 울름 전투도 일어났다.

1810년 바이에른 왕국과 뷔르템베르크 왕국의 국경선이 다시 그어지며 이 과정에서 현재의 울름과 바이에른주의 노이울름으로 쪼개졌는데 당시 울름의 가운데를 흐르던 도나우강의 왼편은 뷔르템베르크 왕국으로 넘어갔으나 오른편은 그대로 바이에른 왕국에 남으며 현대의 노이울름시가 되었다.

19세기 중엽에 접어들며 프랑스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한 독일 연방의 거대한 요새 건설지중 하나로 선택되었고, 19세기 후반부터는 독일 남부 산업화의 중심지가 되며 또다시 부흥했다.

나치 독일 아래서 1933년 반체제 인사들의 강제 수용소가 세워지기도 했고, 제2차 세계대전 말엽인 1944년 폭격으로 인해 도시의 80% 이상이 파괴되었다.

3. 현재

세계대전이 끝나고 도시의 일부는 50~60년대에 재건되면서 예전의 모습을 잃고 단조로운 모습이 되었지만 역사적인 구시가지는 대부분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이후 수십년간 주택 프로젝트와 공장들의 건설로 도시는 다시금 성장하기 시작했고 1967년에는 울름 대학교가 세워지며 도시의 기반이 산업에서 첨단 기술 분야로 전환되고있다.

또한 독일 남부의 대도시 뮌헨슈투트가르트의 중간쯤 위치해 있어 중요한 경유지로 여겨지며, 중앙역으로부터 다양한 철도 노선이 깔려 있다.

4. 여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출생지로 유명하다. 이 점 때문인지 울름지방법원 앞에 아인슈타인의 표정을 묘사한 분수가 있다. 대학으로는 울름 대학교가 있다.

14~16세기에 지어진 울름 대성당쾰른 대성당 다음으로 큰 규모이며 19세기말엔 첨탑을 높이며 162m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했다.[1]

축구구단으로는 3. 리가SSV 울름 1846이 있다. 한때는 분데스리가에도 소속되었지만 2000년대안 해도 4부리그에 머무는 별볼일 없는 구단이었으나 2020년대 들어 백투백 승격으로 한때 2부리그까지 승격했었다.

바이에른 주 소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과 인접하고 있어서 바이에른 철도 티켓을 사용하여 방문이 가능하다.(이는 아예 국가가 다른 짤즈부르크도 마찬가지이다)

울름 시청사 외벽의 테라코타 화가 유명하며, 중심가 역사지구도 볼 만 하다. 신기한 점은 기울어진 건물이라는 테마로 두 개의 관광명소가 존재한다(메츠게르트룸, 쉬프 하우스). 메츠게르트룸은 성벽의 출입문을 겸하는 저장고탑이며, 쉬프 하우스는 천변에 있는 기울어진 집인데, 현재까지도 호텔로 운영되는데 지역에서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1] 사실 16세기에 첨탑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세기에 마저 지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