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를 연고로 하는 축구단에 대한 내용은 VfB 슈투트가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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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 현의 도시.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주도이자 최대 도시. 독일 내에서는 6번째로 큰 도시이며, 슈투트가르트와 그 주변 도시를 묶는 통근권 기준으로는 독일에서 세번째로 큰 통근권을 형성하고 있다. 1918년까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동부를 통치했던 뷔르템베르크 왕국의 수도였다. 독일-유럽 역사에서도 꽤 자주 다뤄지는 유서 깊은 도시이며 네카어강을 끼고있다.
독일 대도시 중 흔치 않은 산지를 끼고 있는 분지 도시이다. 분지에서 터를 잡고 출발한 슈투트가르트는 과거 도시규모가 작을 때는 산지가 둘러싼 자연 방어 기능이 탁월한 도시였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도시 경제가 발달하고 인구가 몰려들면서 이러한 도시 지형은 도시 기능에 몇가지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분지 외곽 주거지역에서 도심으로 드나드는 차량에 비해 부족한 연결 도로망으로 인한 교통 정체나, 공기 흐름 차단으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 상승 등의 문제가 있다. 또한 분지 내부의 도심 영역은 개발 가용지가 적어 밀도가 높은 편이기도 하다. 험한 경사 덕분인지 독일 도시에서 유독 자전거 수송 분담률이 적은 대도시권이기도 하다.
2. 정치
기민당 경합우세 지역으로, 독일 내에서 보수적인 동네로 유명하다. 게다가 이곳이 거점인 뷔르템베르크 루터교회 역시 독일의 지역별 개신교단들 중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했다. 동성결혼 허용도 2019년에야 겨우 통과되었으며, 이는 독일 내 다른 지역교회들에 비하면 매우 늦은 것이다.문화적으로는 보수적이기는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2013년부터 녹색당의 프리츠 쿤이 시장을 잡고 있고, 또 꽤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전통적으로 중도 보수 정당인 CDU가 인기가 높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파고 들며 탈원전을 주장한 녹색당의 인기가 주 전체적으로 높아졌고, 이 영향으로 슈투트가르트에서도 녹색당 출신 시장을 배출했다. 프리츠 쿤은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퇴임 1년 전에 선언했고, 2021년 2월, 8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다.
2021년 2월에 치러진 시장 선거에서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소속의 프랑크 놉퍼가 새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3. 경제
3.1. 자동차 산업
과장을 조금 보탠다면 독일 내연기관 자동차 역사의 뿌리가 되는 도시다.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를 탄생시킨 울산광역시와 이미지가 비슷한데[2]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탄생하면서 독일의 자동차 역사가 시작됐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차덕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이기도 하다.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한데 창업자 중 한 명인 카를 벤츠가 현대적인 자동차를 발명한 도시가 이 곳이고 벤츠의 또 다른 창업자인 고틀리프 다임러와 빌헬름 마이바흐가 기술을 배우고 현대적 내연기간 자동차를 개발한 곳이 슈투트가르트다. 참고로 카를 벤츠, 고틀리프 다임러, 빌헬름 마이바흐 모두 슈투트가르트 광역권 내에서 태어나서 슈투트가르트에서 일을 했다.
현재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와 공장이 슈투트가르트 동부 지역인 운터튀르크하임과 진델핑겐에 있는데 운터튀르크하임에는 본사 사무실과 자사의 역사를 기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도 있다. 박물관 옆에는 VfB 슈투트가르트의 홈구장으로 쓰여지는 슈투트가르트 축구경기장이 있는데 2023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로 불렸던 곳이다. 아울러 펠바흐에는 오래된 벤츠 차를 정비하고 보존하는 클래식카 센터도 있다.
참고로 슈투트가르트를 연고로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뮌헨을 연고로 하는 BMW의 경쟁 관계도 유명하다. 원래 바덴뷔르템베르크와 바이에른은 오래 전부터 유명한 남부의 앙숙 관계였는데 마침 양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가 업계 1, 2위를 다투게 되자 이 관계는 더욱 부각되었다. 이 때문에 슈투트가르트에서 BMW를 타면 손가락질을 받고 반대로 뮌헨에서 벤츠를 타면 놀림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벤츠와 함께 슈투트가르트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인 포르쉐와 보쉬의 본사도 이곳에 있다. 특히 포르쉐의 경우, 로고 자체에 슈투트가르트의 문장이 새겨져 있고, 지명을 그대로 로고에 넣었다. 포르쉐의 본사와 공장은 슈투트가르트 북부에 있다. 포르쉐 공장은 포르쉐 911을 양산하는 높은 기술력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 후반 동구권 붕괴의 여파로 90년대에 실업률이 9%를 넘은 바 있다. 이 때 노조 - 기업 - 지역구성원들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2000년대 4%의 경제성장률을 끌어 올리며 위기를 극복했다. 간단히 말해서 노조는 조직의 합리화, 임금동결 등을 통해 노동생산성 향상에 주력하는 것에 동의했고, 사측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및 시장 전략을 개발,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경영권의 일부를 양도하는 데 동의했으며, 지역사회는 노동 및 직업구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교육하는 역할을 적절히 수행해서 만든 결과물이다. 이러한 사례는 한국에서 광주형 일자리로 벤치마킹됐다.
3.2. 금융
프랑크푸르트에 이은 금융 중심지이기도 한데,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립은행을 비롯한 100개 이상의 은행 기관들이 이곳에 있으며,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이어 독일 내에서 두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이다.4. 교통
남부의 2대 대도시인만큼 교통 여건은 훌륭하다.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쾰른,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주요 대도시로 철도가 직행하고, 스위스 취리히나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열차도 있다. 도시 외곽에 S반으로 30분 거리에 슈투트가르트 공항이 있지만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멀지 않은지라[3] 규모 자체는 크지는 않다. 하지만 유럽 내 주요 도시와 휴양지를 잇는 노선 및 유럽에 인접한 아프리카, 터키, 러시아 그리고 미국으로 향하는 노선이 있다.슈투트가르트 중심부와 외곽, 주변 도시 사이는 슈투트가르트 S반의 8개 노선이 이어주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슈투트가르트 내부는 15개의 U반 노선이 거미줄처럼 이어져 도시 각지를 오가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의 U반은 노면전차와 지하철이 구간별로 전환되는 형태가 많다. 지하로 다니다가 땅으로 올라오면 트램이 되는 것. 산지로 둘러싸인 도시인만큼 U반이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오르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슈투트가르트 U반의 최대 구배는 8.5%에 달한다. 또한 도저히 일반적인 점착식 철도 차량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경사를 가진 지역을 잇기 위해 치상궤도로 건설된 노선(Linie 10 / Zahnradbahn, ZACKE)과 강삭철도로 건설된 노선(Linie 20 / Seilbahn)도 있어, U반 네트워크와 통합되어 운행되고 있다. 철도가 닿지 않는 지역은 버스가 담당하고 있다. S반, U반, 치상궤도, 강삭철도 노선도 (PDF, 자동 다운로드)
앞서 언급된 S반과 U반, 버스와 슈투트가르트 치상궤도, 슈투트가르트 강삭철도는 VVS(슈투트가르트 운송 및 요금 조합)의 통합 요금제 아래에서 운행되고 있어, 하나의 티켓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요금 체계는 다음과 같다. 구역 배정 정보는 VV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PDF, 자동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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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역 | €22.00 | €21.80 | ||
10er-1일권[8] | 1개 구역 | €45.00 | ||
2개 구역 | €54.90 | |||
3개 구역 | €73.10 | |||
4개 구역 | €9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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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흔하지 않게 전자식 교통카드를 도입한 통근권 중 하나이다. 물론 충전식으로 교통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은 아니고 정기권과 카셰어링, 공용 자전거 등의 슈투트가르트 권역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수단의 회원권을 통합한 카드의 개념으로 월, 연정기권 소유자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자동차의 도시인만큼 차량도 많고 교통정체로도 유명하다. 산지에 둘러싸인 도시 특성상 도시 외곽을 잇는 도로망이 한정되어 있는데 출퇴근 시간엔 이 차량들로 인해 이 도로들과 주변 고속도로들의 교통 정체가 꽤나 심한 편이다.
4.1. 슈투트가르트 21
자세한 내용은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문서의 슈투트가르트 2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을 지하화하는 사업 슈투트가르트 21은, 비용과 공사 지연 문제로 21세기 슈투트가르트의 최대 가십거리가 되었다.
5. 관광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편이고 공항에서 철도가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대한민국에서 찾아가기는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한다.다만 관광으로 유명한 도시는 아닌지라, 유럽여행을 할 때 차덕이거나 일부러 슈투트가르트를 가보고 싶은 여행자가 아닌 이상은 잘 들르지 않게 된다. 그래도 자동차 도시답게 관광명소로는 자연스럽게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포르쉐 박물관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데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은 방대한 규모로 인해 상당히 유명하고 포르쉐 박물관은 크기가 벤츠 박물관에 비해 좀 작은게 흠이긴 하지만 전시물이 상당히 알차서 이쪽도 볼만 하다. 포르쉐 박물관에선 시승을 할 수 있는데 예약자로 항상 꽉꽉 들어차 있어서 타기가 쉽지 않다.
도심에는 중앙역부터 도심 안쪽으로 이어지는 쾨니히슈트라세가 도시의 중심으로 이 주변에 오페라 하우스, 국립극장, 쿤스트뮤지엄 등등의 문화시설과 수많은 상점 등이 몰려있다. 보행자 전용도로로서는 그 길이가 독일에서 최장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도심을 감싸고 조성된 공원은 좁은 도심에 위치한 공원치고는 그 규모가 작지도 않고 수목이 울창한 편이라 둘러볼만 하다. 도심을 둘러싼 산 언덕 배기에 붙은 테하우스(Teehaus)나 칼스회에(Karlshöhe) 같은 전망 포인트의 비어가텐에서 시내 전경을 보며 맥주를 하는 것도 괜찮고, 독일 여느 도시가 그렇듯 지역 양조장들이 직접 운영하는 비어가텐에서 신선한 맥주를 마셔보는 것도 좋다. 그래도 도시 내 주요 관광 포인트를 보는데는 하루면 족하다. 슈튜트가르트에 숙소를 잡고 기차로 한 시간 거리의 튀빙겐이나 40분 거리의 쇼핑 아울렛 도시인 메칭엔 등을 각각 당일치기로 같이 둘러보면 여러날 머무를만 하다.
슈투트가르트 전시장이라는 전시장이 위치해 있다.
6. 예술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발레리나 강수진이 수석무용수로 오랜기간 활약하였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슈투트가르트 국립발레단은 지역 팬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그 공연을 보러오는 팬들로 항상 만원이다.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는 유럽에서 가장 큰 음대이고 특히 파이프오르간 전공과 교회음악 전공이 유럽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세계 유수의 오르간 국제콩쿨에서 슈투트가르트 음대 출신들이 대거 수상하고 있다.7. 이야깃거리
- 지역 대표 스포츠 클럽으로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와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야구팀 슈투트가르트 레즈의 연고지이다.
- 루프트한자는 기체에 독일 및 취항지의 도시 이름을 붙이는데, 루프트한자 181편(보잉 737 기체명 란츠후트) 납치사건의 진압을 위해 GSG-9을 태우고 모가디슈로 투입된 보잉 707의 이름이기도 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치고 GSG-9과 인질들을 태우고 쾰른-본 국제공항으로 복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생존한 테러범들은 체포되어 JVA 슈투트가르트-슈탐하임 교도소에 수감됐다.
- 독일에서도 손에 꼽히게 공기가 안 좋은 도시 중 하나이다. 특히 겨울철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잦은 편이다.[9] 원인이 다른 도시나 국가의 미세먼지가 유입되는건 아니고 도시 내 경유 차량이나 자동차 등의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 특성상 공장 등지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풍향에 따라 이 자체 생성 미세먼지가 분지 지형 특성상 빠져나가지 못하고 도시내에 머물러 미세먼지를 심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10월 중순부터 4월 중순경을 미세먼지 집중 유의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시기에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시기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대중교통 티켓 가격을 절반가량(정확히는 유아 요금으로)으로 할인해준다든지, 전기차 카쉐어링 가격을 깎아주는 식이다.
- 도시내 미세먼지 대책으로 2019년 1월부터 유로4 이하 디젤 차량은 슈튜트가르트 전역에 진입할 수 없는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였다. 2020년 1월부터는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4개 구간에서 유로5 차량이 통행할 수 없도록 더 강력한 정책을 도입하였다.
- 겔젠키르헨과 더불어서 독일 유명 축구 인사들이 많이 배출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세르주 그나브리, 사미 케디라, 티모 베르너, 자말 무시알라, 위르겐 클롭 등등 많이 배출하였고 근처 도시인 괴핑겐이 위르겐 클린스만의 고향이다.
8. 미디어에서
- 팀 포트리스 2의 병과 캐릭터인 메딕이 이곳 출신이었으나 2013년의 두 도시 이야기 업데이트를 통해 로텐부르크(Rottenburg)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로텐부르크암네카어에서 태어나고 슈투트가르트에서 자라면서 의학 공부를 했다고.
오버워치에서는 바스티온의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에서 눔바니처럼 마천루가 있는 미래 도시로 표현되었다. 인근 마을로 아이헨발데가 있다는 설정이다. 라인하르트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 C&C3에서의 독일은 뉴 에덴 프로젝트에 의해 처음으로 옐로우존에서 사람 살기 좋은 블루존으로 전환 중이었으나, 스크린이 트레숄드 건설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집단 거주지 습격 계획 중 한 곳으로 정해져 아주 작살이 났다. 이 중에 슈투트가르트에서 흩어진 병력들을 찾아 규합해 스크린을 물리치는 것으로 GDI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1] Dr. Frank Nopper[2]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 현대 포니가 탄생하면서 자동차 국내 생산 시대가 열렸다.[3]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까지는 ICE로 1시간 15분 가량이 소요된다.[4] S반 또는 더 높은 등급의 열차로 1정거장, 또는 이외 노선으로 3정거장 이동할 수 있다.[5] 1회권 4장 묶음. 모바일 티켓은 그 자체로 가격이 4장 묶음과 똑같으므로 묶음권이 없다.[6] 익일 오전 7시까지 유효하다.[7] 최대 5명, 또는 한 가족(부모 1명 또는 2명 + 모든 자녀)까지 한 티켓으로 탑승할 수 있다.[8] 1일권 10장 묶음. 1장은 구매시부터 즉시 활성화되며, 나머지 9장은 한 달 중 원하는 때에 활성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9] 발령 기준이 한국보다 낮기 때문에 횟수가 잦아보이는 특성이 있기도 하다. PM10 농도 30마이크로그램을 기준으로 하되, 30마이크로그램이 넘지 않더라도 강수, 풍향, 야간의 지표면 기온역전, 풍속 등을 기준으로 하는 대기흐름예상지표가 향후 며칠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에도 경보를 선제적으로 발령한다. 하지만 30마이크로그램이 넘더라도 미세먼지 수치가 떨어지는 추세라면 선제적으로 경보를 해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