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설운동장 鬱陵公設運動場 / Ulleung Stadium | |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울릉순환로 2146-56[1] |
준공 | 2012년 7월 5일 |
좌석 수 | 774석 |
수용 인원 | 2,000명 |
경기장 형태 | 종합 운동장 |
표면 | 천연잔디 축구장 1본[2] 우레탄 트랙 8본[3] |
건설 비용 | 160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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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울릉군에 소재한 종합 운동장이다.2. 역사
울릉도는 차도 못 싣는 쾌속선을 타고도 편도로 최소 3~4시간은 소요되는 험지에 있는 곳이라 섬 안에서 대부분의 일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작 지역 행사를 위해 필요한 종합 운동장이 없어 그 전까진 학교 운동장에서나 군 단위 행사를 개최하곤 했다. 하지만 학교 운동장은 행사, 특히 체육대회 같은 것을 위해서는 한계가 있었으며, 단적으로 100m 달리기를 할수 있는 직선 주로조차도 없을 정도#였다. 이런 상황속에서 체육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울릉공설운동장 계획이 마련돼 2009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2년 7월 5일에서야 문을 열었다.울릉도에 공설운동장이 들어선 건 섬이 처음 개척된 1882년 이래 130년 만이라고 한다.# 건설 자재를 모두 육지에서 해로로 들여와야 하기에 공사비도 다른 지역의 비슷한 규모 종합운동장에 비하면 꽤 비싸게 들었다. 대략 육지에서의 30% 이상 되는 가격이라고 한다.
3. 상세
공설운동장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휴게공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보조경기장은 평지가 부족한 울릉도의 상황을 반영하듯 인조잔디로 된 축구장과 야구장이 부분적으로 겹쳐진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산하 지역 축구협회인 울릉군축구협회도 이곳에 가건물 하나를 두고 협회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이곳을 연고로 하는 프로, 하다못해 세미프로 스포츠 구단은 없으나, 지역 아마추어 축구팀만 해도 2018년 기준 6개나 되고 사회인 야구리그에도 5팀 정도가 이곳에서 경기를 가지는 중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K리그의 프로축구팀 포항 스틸러스가 이곳을 방문해 유소년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 축구 친선경기, 요양원 봉사활동 등을 하고 가기도 했다.
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지역주민 및 울릉에서 복무하는 군인들이 축구나 야구,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를 비롯한 체육활동[4]을 즐기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울릉군에서 조금 큰 규모의 행사를 주최한다 하면 백이면 백 여기서 한다. 2017년에는 아예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4. 교통
자세한 내용은 울릉 버스 1\ 문서 참고하십시오.바로 앞에 학포 방면 2번과 22번, 태하 방면 1번과 11번이 정차한다. 정류장명은 '공설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