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 原則과 常識 | 혁신계[1] | ||||
<colbgcolor=#07A6E8> 출범 | <colbgcolor=#ffffff,#1f2023>2023년 11월 16일 | |||
소속 정치인 | 김종민[무소속]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이원욱[개혁신당] 조응천[개혁신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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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현 개혁신당 내의 계파. 2023년 11월 16일에 김종민, 이원욱, 윤영찬, 조응천 의원이 창립하였다.이후, 조응천과 이원욱을 중심으로 개혁신당에서의 새로운 원칙과 상식이 생겼다.
2. 성향
모두 민주당 주류인 친명을 싫어한다. 4인 모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졌다고 밝혔을 정도이다. 원칙과 상식 정치인들은 모두 제21대 국회의원이다. 민주당의 대표적인 비주류, 반명이고, 4인방은 혁신계라고 자칭한다. 그리고 4인이 모여 2023년 11월 16일 출범하였다. 이후로 언론에서는 “비명계 4인방”, “원칙과 상식” 등으로 칭하고 있다.3. 역사
3.1. 초기
출범한 직후부터 연일 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히고 있다. 아마도 탈당한다면 4인방은 같이 할 것으로 보이고, 이낙연계와 이낙연이 탈당한다면 같이할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명계 신당론 문서 참고.3.2. 2022년
20대 대선 경선과 본선에서 뚜렷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당시 계파는 4인방 모두 비명계였다.[6]3.3. 2023년
2023년 2월 27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가 139표, 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과반에 미달해 부결되었다. 이 사태로 더더욱 친명과 비명의 갈등은 심화되었다.2023년 4월 29일, 박홍근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박광온 의원이 선출되었다. 일부 인사는 박광온 원내대표의 취임으로 친명계가 난항을 겪을 거란 분석이 있었다. 이후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이 더 심해졌다.
2023년 9월 21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2번째 표결에서 가 149표, 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과반을 1표 넘겨 가결되었다. 이 표결에서 가결을 밝힌 의원들은 5명인데, 원칙과 상식 의원들 모두가 들어가있다. 이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되었지만, 이 사태로 또 더더욱 친명과 비명의 갈등은 심화되었다.
2023년 9월 26일, 박광온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에서 중립파인 홍익표 의원이 선출되었다.[7] 원내지도부의 친명 색채가 굳어지면서 갈등은 더욱더 심화되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진교훈 후보가 당선되어 친명 지도부가 더 굳건해졌는데 비명계에서의 비난은 더 심해졌다.[8]
12월 28일, 김건희 특검이 포함된 쌍특검 표결에서 나머지 3인방과 달리 이원욱 의원은 표결에 불참했다.
3.4. 신당 창당
비명계 의원들이 민주당 내부의 민주주의 실종을 우려한다며 ‘원칙과 상식’을 출범하여 공동 행동을 공식화하였다. # 현재 이 모임에는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윤영찬 등이 있으며 그외 비명계 의원 일부가 추가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자신들이 요구하는 당의 쇄신안 수용을 촉구하고 있으며, 12월까지 당의 변화가 없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집단 탈당 가능성도 시사했다. 다만, 이들이 탈당 후 친박 무소속 연대[9][10]처럼 총선에 연대 형식으로 무소속 출마를 할지, 다른 신당에 참여할지, 독자 노선을 택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12월 14일 이들은 이재명 당 대표와 지도부 총사퇴와 함께 계파를 아우르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만약 이것을 당에서 수용한다면, 본인들 역시 총선 험지 출마나 불출마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이것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집단행동도 고려하겠다고 주장했다.[11]
그러나 이재명 측은 당대표 사퇴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하는 입장이고 이낙연은 이낙연 측 대로 “그냥 시한 다가오니까 쇼하는 것” 정도로 치부하는 등 양측모두 한치의 양보도 없기에 결국 빈손 회동이 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많다
결국 12월 30일 이재명 당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와 회담을 가졌으나 협상은 결렬 되었고 이들의 집단 탈당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 피습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의 거취 결단 시점도 미뤄질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탈당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일단 탈당 선언을 미루기로 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하기에 이후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역시 이번 주 안에 잔류, 탈당, 총선 불출마, 신당 합류 등 거취를 밝히려 했던 원칙과 상식도 발표 시기를 미뤘다. 이 모임 관계자는 "입장 발표는 일단 보류할 것"이라며 "이번 주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
하지만 2024년 1월 7일, 원칙과 상식 의원 4인은 "이번 주 내에 탈당하고 신당 창당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화되었다.
1월 9일에는 10일까지 이재명 대표의 응답이 없을 경우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후 1월 10일,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탈당했고,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 잔류를 선택했다.[12] #
탈당한 세 의원은 미래대연합을 만들었으나,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신당 새로운미래와 합당하는 과정에서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이탈했다.
결국 새로운미래에 남게 된 원칙과 상식 멤버는 세종특별자치시 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종민 의원이 유일하다.
개혁신당 4자 합당을 통해 세 의원 다 개혁신당으로 헤쳐모여하게 되었으나, 합당이 무산되면서 김종민은 새로운미래에 남았고, 이원욱과 조응천은 개혁신당에 잔류했다.
4. 다른 계파와의 관계
4.1. 친명
서로의 관계는 거의 최악이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가결표를 던졌다고 밝혔기 때문에 친명에서는 싫어하고, '원칙과 상식'과 비명계는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하는 것에 대해 싫어한다. 현재 민주당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친명계를 그나마 견제할만한 계파는 친낙계뿐이다. 하지만 친명계와 친낙계 간의 갈등은 보수정당의 친이계와 친박계 간의 갈등 못지 않게 심하다.다만 친낙계가 과거에는 “민주당 내 최대 계파”라 할 정도로 당 내 주류 세력이였지만, 현재는 “민주당 내 작은 계파”로 불리고, 비주류 세력이고, 부정적인 단어로는 수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친낙계가 과거보다는 굉장히 많이 쇠락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고, 현재 이재명 대표가 당원의 77.77%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므로 이들에게 명분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 원칙과 상식을 타이틀로 내세우는데 비해 정작 선거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당대표를 대단한 이유도 없이 비난하는 것때문에 원칙과 상식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는다는 말도 자주 나온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친명계에서는 “무원칙과 몰상식”이나 “원칙도 상식도 없는” 등 비판을 하기도 한다.
4.2. 친낙
같은 비명계이여서 친명계와 관계만큼 관계가 나쁘지는 않다. 관계는 약간 좋은~약간 안좋은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일단 두 계파 모두 비명계, 약간 범친문~비문계이고,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종민, 윤영찬 의원은 이낙연계이기도 하다. 다만 이낙연이 신당 창당을 거의 공식화한 이후에 이낙연을 향해 원칙과 상식 의원들은 “한 번에 100m 질주하는 거 같다.” “지금 신당 창당은 너무 이르다.” 등 비판을 하기도 하였다.이후 이들이 만든 신당은 이낙연의 새로운미래와 개혁미래당이라는 이름으로 합치기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새로운미래에 합류하기로 했다.
4.3. 친문
친문 계파 자체가 야권 분열을 금기시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친문과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이원욱 의원은 소장파이고 조응천 의원은 문재인 대표 시절 영입된 인사지만, “본인을 무작정 친문으로 분류하지는 마라”라는 말을 했고 중립~비문으로 분류되는 편이다. 애초에 영입될 때부터 당시 문재인 대표에게 자신은 당에 좋은 소리만 하지 않을 것인데 괜찮냐고 할 정도였다. 김종민 의원은 조금 범안희정계 출신 이낙연계인데, 친문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딱히 친문 행보를 보이지도 않는다. 윤영찬 의원은 문재인 정부 인사 출신이고, 이낙연계 출신이지만, 중립 정도로 분류되는 편이다.5. 관련 문서
[1] 정식 출범 전에 이렇게 자칭하며 언론 등에도 그렇게 불러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실제로는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무소속] [더불어민주당] 잔류 다른 의원들과 다르게 탈당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잔류를 선택했다.[개혁신당] [개혁신당] [6] 참고로 이원욱은 정세균계, 김종민은 안희정계(금강계) 출신 이낙연계, 조응천은 조금박해 소장파, 윤영찬은 이낙연계였다.[7] 원대 선출 때는 과거 비명(이낙연계) 이력이 있기도 해서 중립파로 거론되었으나, 원대 당선 이후 이재명 지도부와 보조를 맞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8] 이재명의 당대표 이후 첫선거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기거나 패했다면 명분이 있었겠지만, 당대표 이후 첫선거에서 대승을 거두며 견고해졌다.[9] 다만 이는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연대가 형성된 경우라서 결이 다르다.[10] 한마디로 친박 무소속 연대는 박근혜가 한나라당에 잔류한 상태에서 친박 인사들만 한나라당에서 탈당하여 무소속이지만 독자 세력화한 것이다. 하지만 비명계 신당론자들은 단순히 비이재명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즉, 굳이 이낙연을 따라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11] 실제로 이재명 당 대표가 사퇴하고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탈당 명분을 쌓기 위한 것 아니냐는 말이 있다.[12] 당초 성남시 중원구 공천이 유력했던,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논란으로 컷오프가 유력하자 잔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 같다. 하지만 잔류했음에도 공천 불이익이 생기자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하나 했더니,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결국 경선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수진 의원에게 밀려 경선에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