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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03:40

월드 오브 다크니스


원래 CCP 게임즈가 내놓으려고 했던 것이지만 터져버렸다. 관련 정보는 하단에.

WoD 및 다른 화이트 울프 보드 게임 & TRPG 비공식 위키 #

1. 개요2. 사회적 반향3. 역사4. oWoD
4.1. oWoD 게임 시스템 목록
5. nWoD
5.1. nWoD 게임 시스템 목록
6. 관련 시스템
6.1. 한국어판6.2. Mind's Eye Theatre
7. 비디오 게임8. 영상물9. 관련 문서

1. 개요

The World of Darkness(통칭 WoD). 화이트 울프(White Wolf) 출판사에서 1991년부터 내놓고 있는 TRPG 시리즈의 이름. '스토리텔링 게임', '고딕펑크'라는 유행어를 낳았고, 1990년대를 풍미하며 TRPG어반 판타지의 역사에 굵은 족적을 남긴 작품.

PC들은 고딕 서사장르의 전형적인 괴물(흡혈귀, 늑대인간 등)이 되어서 현대의 도심 속을 살아가게 된다. 앤 라이스뱀파이어 연대기, 그녀의 여동생 앨리스 보샤르트가 쓴 실버울프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르며 실제로 두 자매의 소설에 많은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난관 제시 → 극복이라는 전통적인 게임 구조보다는 캐릭터 연출과 서사에 더 집중하는 TRPG.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와 설정덕후 성향 및 겉멋 덕분에 많은 인기를 누렸다.

'편견의 게임'임을 내세우고 있다. 여러 세력들은 서로서로에 대한 다양한 편견을 갖고 있으며, 플레이어들 또한 이들 세력의 눈을 통해서만 그 세계관을 이해할 수밖에 없다. 요컨대 공식 설정집에 나온 이야기라고 해서 그 세계관에 대한 객관적 사실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 왜냐면 그 '공식 설정집' 자체 또한 결국 어느 특정 세력의 시각을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별개의 룰북 및 소스북 등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은 당연하고, 아예 결과나 내용이 다른 경우도 있다. 룰북에 따라 설정이 다른 것도 있다. 심지어 어느 정도 정리된 20주년 기념판에서도![1] 아예 대놓고 모순같은 부분도 흔하다. 여기에 설정 변경이나 설정 붕괴 등의 어른의 사정이 끼얹져진다. 참고: WoD 내에서 각 세력의 강력함에 대해

2. 사회적 반향

한국에서야 TRPG 하는 사람들이 적어 조용했었지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반 판타지 흡혈귀물에 큰 기여를 한 작품이다. D&D와 함께 TV시리즈로 지상파를 탄 단 두가지 TRPG 중 하나일 정도로 메이저했다. 진조과학 vs 마법이 여기서 나왔다고 하면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초자연체들이 전세계적 단체를 이루지만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규칙을 만들고, 권력의 핵심을 조종한다는 음모론적 측면과, 그 와중에 초자연체 파벌들이 서로 암투를 벌인다는 측면, 그리고 도시마다 시장에 해당하는 권력자와 흡혈귀 의회가 존재한다는 설정 등의 정치물적인 측면은 월드 오브 다크니스 이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컨셉이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 이후로는 너무 대중화되어서 거의 모든 흡혈귀 어반 판타지에 적용되고 있다. 최초의 흡혈귀, 구울 등의 설정들도 예전 앤 라이스 소설 등에서 나온 바 있었지만, 흡혈귀의 '혈통'에 따라 그 흡혈귀 특유의 능력이 존재한다던지 최초의 흡혈귀가 능력이 각각 다른 여러 명이라든지 등의 설정도 월드 오브 다크니스가 최초다. 어반 판타지에 등장시킬만한 메이저한 괴물들은 전부 WoD에서 써먹었다보니, 후대의 어반 판타지가 장르 개척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영화 언더월드의 줄거리와 설정이 너무 WoD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소니에 소송을 걸어 배상금을 받아낸 사건이 있다. 영화가 문제가 되었건 것은 설정이 아니라 WoD를 배경으로 한 소설 '괴물들의 사랑'의 줄거리(벰파이어와 어보미네이션(벰파이어화 된 늑대인간)의 사랑을 다룸)와 유사해서 그런 것인데, 이런 류의 법정 공방이 그렇듯이 질질 끌면서 늘어지다가 당사자 간에 조용히 합의하고 끝이 났다. 언더월드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 걸 보면 대충 합의본 듯.

3. 역사

1991년에 시작되어 큰 반향과 인기를 얻은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2000년대에 들어 행보가 조금 주춤하는가 싶더니 2004년에 기존 설정을 완전히 폐기하고 새로운 설정의 어반 판타지 시리즈로 리부트해 버린다.[2] 그러자 팬들은 옛 시리즈와 새 시리즈를 구분하기 위해 기존 시리즈를 Classic World of Darkness 또는 Old World of Darkness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새 시리즈를 New World of Darkness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문제는 새 시리즈의 인기가 신통치 않았다는 것. 많은 팬들이 여전히 옛 룰북을 가지고 구WoD를 플레이했고 신WoD는 매상이 잘 오르지 않았다. 제작사는 다방면으로 구WoD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애썼지만 그럴수록 팬들은 더 빨리 이탈할 뿐이었다.

이 상황에서 손을 빨고만 있을 수는 없었는지, 제작사에서는 급기야 구WoD를 부활시켜 버린다.(...) 2011년에 Vampire: the Masquerade 20th anniversay edition이 출간되는데, 명칭에서 짐작되는 바와 다르게 구판의 단순 프리미엄 복각판이 아니라 룰이 일신된 새 판본이었다.[3] 이 출간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후속 게임(웨어울프...)과 서플리먼트 출간으로 이어졌다. 즉 구WoD를 완전히 새 라인으로서 부활시킨 것이다.

그렇다고 신WoD 라인의 맥이 끊어진 것은 아니고, 이 쪽은 이쪽대로 출간이 계속되었다. 상황이 이러하니 이때부터는 한 쪽을 "Old", 다른 쪽을 "New"라고 부르기도 무색해져 버렸다. 그래서 제작사는 신WoD를 Chronicles of Darkness라고 개칭한다. 그 후 지금까지 WoD(=oWoD)와 CoD(=nWoD)는 별개의 시리즈로서 지원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묘하게도 한 게임사가 룰도 비슷하고 장르도 같은데 설정만 묘하게 다른, WoD와 CoD라는 두 가지 별개의 어반 판타지 TRPG 브랜드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본 문서에는 양자를 oWoD, nWoD로 구분해서 쓴다.

2012년 이후 화이트 울프사는 WoD의 권리만을 가지고 있다. 지금 출시되는 제품들은 화이트 울프에서 크리에이티브 다이렉터였던 리처드 토마스가 설립한 Onyx Path에서 WoD를 라이센스 해 내고 있는 것이다. 판권 문제가 복잡해졌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판권이 나뉘어 버렸다. 오닉스 패스에서는 기존대로 20주년판본을 계속 만들어도 되지만 패러독스사는 산하의 화이트울프를 통해 메타플룻을 이어가는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4판을 출간할 계획이고, 또 뱀파이어, 워울프, 메이지의 세 라인업을 단 하나의 라인업으로 통일하는 '원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추진중인 상황이다.

2018년 체첸에서 동성애자들을 수용소에 감금하고 탄압받는다는 현실 이야기를 비꼬는 설정을 집어 넣었다가 큰 후폭풍을 겪었다. 체첸 수뇌부가 뱀파이어이고 동성애자들을 수용소에 감금해서 피를 빨아먹는다는 설정이였는데, 이런 현실 비꼬기는 WoD에 흔한 일이었지만 이번 사건은 체첸 정부의 직접적인 항의를 받았고, 동성애자 커뮤니티에선 현재 진행중인 비극을 그저 놀이용 설정으로 너무 가볍게 다룬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패러독스사는 독립 스튜다디오였던 화이트 울프를 본사에 흡수통합하고 지도진을 교체하였고 연관된 프로젝트들도 크게 휘말렸다. 게임 블러드라인즈 2 등 많은 연관 프로젝트가 휘말렸고, 일부 프로젝트는 백지화 되었다. #게임메카 기사

4. oWoD

1991년에 출시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Vampire: the Masquerade)에서 시작되어 확장되고 이어지고 있는 게임 시리즈. 2021년 현재 뱀파이어는 5판(2018년)까지, 그 외의 게임은 4판(=20주년 기념판, 2011년~)까지 출간되어 있다.
많은 (살아남은) RPG가 그렇듯이 1판은 야심은 충만했지만 설정과 시스템이 제자리를 잡지 못한 준완성작이었고, 2판에 와서야 규칙과 배경 설정이 안정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WoD 설정은 대부분 2판에서 정립된 것. 3판(=revised edition)은 규칙이 한층 탄탄히 정리되었고, 세기말에 출간된 탓인지 종말론적인 분위기가 첨가되었다.

그런데 전술하였다시피, 제작사 화이트울프는 WoD 시리즈의 3판을 지원 중이던 2004년에 세계 종말 서플리먼트를 내고 기존 라인을 절판시켜 버린다. 그 뒤로는 Dark ages 시리즈와 nWoD의 지원에 집중하는데,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로는 몇 가지가 짐작된다.

oWoD를 폐기하고 신 시리즈에 집중한 것은 이 문제들의 극복을 위한 것이었지만, 상업적으로는 실패한 결정이었다. nWoD의 인기는 oWoD만큼 신통치 않았고 제작사는 결국 2011년에 "20주년 기념판"이라는 이름으로 oWoD 라인의 4판[5]을 출범한다.

설정은 다소 유연하게 각 테이블에서 원하는대로 핵심 설정/사건들을 첨삭할 수 있도록 하여 실시간 업데이트의 문제를 보완하고, 크로스오버 플레이에 용이하도록 각종 판정법(뱀파이어의 디시플린, 웨어울프의 기프트, 메이지의 매직에 같은 방식으로 저항할 수 있게 하는 등)과 표기법을 통일하였다.

기존의 다섯 시스템(뱀파이어, 웨어울프, 메이지, 레이스, 체인질링)은 2011~2017년에 걸쳐 모두 20주년 기념판이 출판되었다.

2018년에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5판이 출간되었고 2022년에 헌터 더 레커닝 5판이 출간되었다.

4.1. oWoD 게임 시스템 목록

5. nWoD

화이트 울프는 2004년 8월 21일에 oWoD를 대체하는 새로운 월드 오브 다크니스(Chronicles of Darkness)를 출시했다. oWoD와는 달리 시스템은 존재하지만 복잡하고 깊은 배경설정이 존재하지 않는 일종의 샌드박스형 시스템으로, oWoD와 nWoD는 설정상으로는 관련이 없다. 전혀 다른 세계지만 어쩌다보니 설정이 일부 비슷한, 일종의 패러렐 월드로 보면 된다.

하지만 nWoD는 호응이 썩 좋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오랫동안 이어진 oWoD의 팬덤이 훨씬 두터웠는지라, 아예 다른 방향의 RPG라면 모를까 비슷한 시스템에 배경도 비슷해 보이면서도 "우리가 해오던 그것은 아닌" 리셋 버전은 무리수였던듯.[13] 그런 방향으로 가면 oWoD와 비교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쏘쿨하면서도 간지가 철철 흐르다못해 폭발하는 oWoD의 수퍼내츄럴에 비해 nWoD 라인업은 설정이 없어보이거나 약하거나 찌질한 경우가 많았다. oWoD 인기의 요인이 바로 괴물과 인간의 경계에 서있는 PC의 고뇌인데 nWoD에서는 영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 결국, oWoD를 다시 내는 것으로 보아 nWoD의 한계를 인정하는 듯.

다만 시스템적으로는 썩 봐줄만한 시도였으며 참고할만한 부분이 확실히 있다.

nWOD는 oWoD의 그림자에 너무 기대려 했으며, 또한 스스로 그것을 지워내지 못한 점에서 실패의 요인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oWOD의 성공과 nWOD의 실패(?)에 대한 잡상들.

5.1. nWoD 게임 시스템 목록


* 팬메이드

6. 관련 시스템

6.1. 한국어판

판매

2014년 6월 18일,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20주년 기념판의 한국어판 발매 공지가 올라왔다! Dawn of FATE를 제작하고, 새비지 월드 한국어판을 발매한 TRPG Club에서 발매 예정.

2014년 8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는다.

10월 23일 0시 00분을 기준으로 총 78,380,000원으로 후원이 마감되었다.

6.2. Mind's Eye Theatre

일명 심안극. WOD 설정을 이용한 라이브 액션 롤플레이(LARP) 게임. 테이블탑 RPG는 그냥 상황 설명과 선언을 말로 하면 되지만, LARP는 의상과 무대를 갖추고 실제로 연기를 해나가는 연극적 요소가 강조된 형태다.

배경세계는 기본적으로 WOD 룰북에 근간하지만, LARP는 테이블탑 RPG와는 좀 거리가 있으므로 독자적인 판정 시스템과 상황 해결법을 갖고 있다.
oWoD와 nWoD 양자 모두 각자의 심안극 규칙을 따로 냈는데, oWOD 판은 Law of the 뭐뭐뭐 하는 식으로 각 시스템의 심안극 서플을 냈고, nWoD는 Mind's Eye Theatre 코어북과 서플을 추가로 내면서 독자 전개.

oWoD 계열은 가위바위보를 판정 시스템으로 사용하지만, nWoD 심안극은 각자 1~10 숫자에 해당하는 카드 10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랜덤으로 뽑아 각자 스탯 보정을 붙여 사용한다.

보통의 선언은 그냥 연기 하듯 하면 되지만, 전투씬 연출을 실제로 드잡이 질 할 수는 없고[22] 전투할 대상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살짝 두드린 후 사용 디시플린을 선언하거나 정해진 수신호 등을 보내는 식으로 '매너' 플레이를 한다.

WoD 설정이 현대 배경인데다 한 장소에 집합해서 갈등을 연출하는 인도어 세팅이 용이한 관계로 LARP에도 적합하다. 엘리시움에 모여서 정치극을 하는 뱀파이어나, 케언에 모여서 서로 으르렁대는 워울프, 챈트리에서 마법 주물럭거리는 메이지 등.

화이트 울프 산하 공식 심안극 LARP 조직인 The Camarilla가 있었다. 이쪽은 수익 구조라든지 조직 운영 관계로 화이트 울프와 갈등을 빚다가, 2010년에 비공식 조직으로 화이트 울프에서 떨어져 나갔다. 다만 카마릴라라는 명칭은 화이트 울프 트레이드마크이므로 현재 미국에서 명칭을 Mind's Eye Society로 개칭했다.

공식 조직만 있는 것은 아니고. LARP 또한 TRPG와 마찬가지로 로컬 팀의 조직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 중에 좀 큰 것이 구WOD 기반인 One World by Night, 구WoD 워울프 기반인 The Garou Nation 같은 것. 한국에도 WOD LARP와 TRPG를 하는 '서울 뱀프 극단'이 있었다.

7. 비디오 게임

2015년 10월,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의 제작사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재차 화이트 울프사와 그 모든 권리를 인수했다. #

8. 영상물

9. 관련 문서



[1] 이는 각 라인이 공식적으로 별개의 평행우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2] 이 시기에 제작사는 기존 설정을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세계 종말 서플리먼트/시나리오집인 Time of Judgement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그러나 2011년 이후 구WoD 라인이 부활하면서 세계 종말은 유야무야 없던 일이 되었다.(...) 다음은 아카이브화하여 남은 설정들로 플레이를 할 때 참고. #1, #2[3] 이후 2018년에 신판이 V:tM 5th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니, 이 20주년 기념판이 "4판"이었음을 제작진도 분명히 한 셈이다.[4] 예를 들어, 워울프에서 펜텍스는 절대적 악으로 가장 큰 위험이지만, 메이지에서는 테크로크라시 산하의 회사에 불과하다. 또한, 메이지 세계관에서 테크노크라시는 다른 초자연체들이 상대할 수 없을만큼 절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뱀파이어 세계관에서는 그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5] 단, 레이스와 체인질링은 3판이 없었으므로 20주년 기념판이 3판[6] 1990년대 초반에 출간된,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이끌던 다섯가지 오리지널 주력 시스템.[7] 플레이하기 어려운 WOD 내에서도 가장 수위를 다투는 세팅으로 악명 높은데, 어떤 메이지 캐릭터가 어떤 패러다임을 가지고 어떻게 마법을 쓰는가 하나하나의 해석이 전부 설명과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당대의 문화, 과학, 사회상을 싹다 고려하고 있어야 한다. 설정 쓰다가 집어던진다는 RPG가 바로 이것.[8] 오리지널 시스템의 3판 무렵이 되는, 1999년에 초간된 게임들.[9] 일단 별도의 작품이기는 하나 위에 나열된 코어 룰북 중 하나 정도는 필요한 시스템.[10] 비슷하게 동아시아를 다룬 웨어울프의 Hengeyokai, 메이지의 Dragons of the East, 레이스의 Dark Kingdom of Jade는 기본적으로 코어룰북과 설정을 공유하는 존재가 주인공이다. 체인질링의 Land of Eight Million Dreams는 코어룰북의 체인질링과 전혀 다른 존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킨드레드 오브 디 이스트와 비슷하나, 후속작이 없어 시리즈로 확립되지 못하였다.[11] 현대가 아닌 시대를 다루는 시스템들[12] 위 역사물 시스템과 취지는 동일하나, 중세에 집중하여 2000년대에 새롭게 출범한 라인.[13] 근데 완전히 설정이 다른 스토리텔링 시스템 방향으로는 이미 익절티드(Exalted)와 싸이언(Scion), 최근에 추가된 퍼그마이어(Pugmire)가 있다.[14] 시작은 V:tM이지 WoD가 아니었다![15] 그런데 갓 머신의 정체를 안다면 다른 초자연체(특히 메이지)도 안 미칠 수 있을런지...[16] 아무리 수치가 높아봐야 어른의 도트 1만도 못하다.[17] 경우에 따라 마스터가 조력자로 (좀 멀쩡한) 메이지나 프로메테안, 체인질링을 알려줄수도 있겠지만 글쌔...[18] 다만 이 케이스는 보통 흑화된 헌터가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19] 여담이지만, oWoD에서 각각 요정과 유령을 다룬 게임들인 C:tD와 W:tO의 분위기가 nWoD에서 서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양덕 사이에서 많다. 즉, 체인즐링 더 드리밍의(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환상적이고 유쾌한 분위기가 가이스트로 옮겨왔고, 레이스의 음울하고 현시창스러운 분위기가 체인즐링 더 로스트로 옮겨왔다는 것.[20] 실제로 헌터조직들의 면면을 보면 테크노크라시 컨벤션의 방법론들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21] 룰북 내 공식설정으로 북미대륙 한중간에 Intrusion이라는 일종의 차원간 접촉이 일어나 반경 250마일 내에 있던 도시들은 전부 풍비박산이 났고, 반경 150마일 이내는 아예 영구적으로 이차원으로 통하는 구멍이 뚫려버렸다. 이 밖에 피폭지 중심으로 반경 500마일 까지 현실 법칙이 뒤틀어진 지역이 생겨나 버렸다. 참고로 이 Intrusion이 일어난 장소는 GM의 설정에 따라 바꿀 수도 있다.[22] LARP 계열 중 판타지 전투 LARP는 실제로 보퍼라는 스폰지 칼 들고 실제로 칼싸움을 한다. 갈라져라 리얼 터져라 시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