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현대의 과학과 판타지의 마법[1]과의 우열 비교. 총화기[2] 등 현대 과학의 산물과[3] 정령이나 마법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공존하는 픽션에서 흔히 거론되는 떡밥이다. 실제로 영미 SF(그중에서도 스페이스 오페라 계통)에서는 과학과 마법이 동시에 등장하는 작품[4]들이 꽤나 많다.
2. 설명
현대인들은 수백 년간 발달한 과학의 혜택을 일상적으로 누리고 있고, 한편으론 마법이라는 공상적 요소가 등장하는 수많은 창작물을 즐기고 있다. 자연스레 현실에 존재하는 과학의 위대함과 가상에 존재하는 마법의 신비함을 비교해 어느 것이 우위에 있냐는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고, 커뮤니티에서 관련 떡밥이 돌 때마다 각각의 지지자들이 저마다의 논리를 펼치는 모습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다만 이러한 논의들은 기반의 빈약함으로 인해 떡밥의 수준에서 나아가지 못하며, 아무 의미도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애당초 마법 세계와 과학 세계가 서로 물리 법칙부터 판이한 경우도 많은데 이걸 무시하고 어떻게든 붙이려고 하니 정상적인 결론이 나올 수가 없다. 특히나 서로 다른 세계끼리 맞붙이는 경우 이런 무의미함이 극에 달한다.
그나마 현실에서 존재하는 과학은 어느 정도 직접적인 비교나 예시가 가능하긴 하지만, 마법은 당연하게도 절대로 공상의 영역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보니 비교 기준이 될 예시 자체를 제대로 세울 수 없다. 작가가 설정하기에 따라 마법은 산업화의 물결에 밀려나는 구식 학문에 불과할 수도 있고, 반대로 우주의 법칙까지 개변하는 초월적인 힘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과학조차 SF적 영역으로 들어갈 경우 '공상'과학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판타지나 마찬가지가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런 마당이니 과학과 마법의 우위를 비교하려 해봤자 결국에는 설정놀음으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물론 설정놀음이 으레 그렇듯 설정을 잘 짜면 재밌는 장르가 될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치밀하게 짰다기보다는 뇌를 비우고 짠 듯한 허술한 설정이 대부분인 것이 문제. 예를 들어 오우거 같은 마법 생물의 피부와 근육이 너무 두껍고 질겨서 총기가 안 먹힌다는 설정을 집어넣었으면, 그걸 쓰러뜨리는 이세계 기사들은 검기나 오러, 혹은 미스릴 검 같은 걸 사용해서 쓰러뜨려야 한다. 이걸 생각하지 않고 그냥 철검에 아무것도 안 불어넣고 이세계 기사들이 다굴 좀 치는 걸로 때려잡을 수 있는 오우거가 총탄을 튕겨낸다는 설정을 썼다가 욕먹고 불쏘시개 취급 받는 것이 아래에도 소개된 이드.
세세하게 파고들면 소분류가 잔뜩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현대 과학 병기 VS 판타지 마법이 대세이며, 여기서 가지를 치기 시작하면 초능력을 과학의 영역이랍시고 끌고 들어오거나, 아니면 아예 미래 SF에서 볼 법한 로봇이나 우주선 같은 물건까지 가져와서 싸움을 붙이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런 논쟁이 설정놀음에 그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과학이 무엇이냐?'는 것에 있다. 어떤 관점에서 보기엔 과학 vs 마법이라는 말 자체가 과학의 역할과 그 방법론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을 함축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유명 SF 작가이자 미래학자인 아서 찰스 클라크는 SF 소설의 이론을 제시하며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누군가에게 마법처럼 느껴지는 어떤 현상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마법으로 간주할 것인지 아니면 과학으로 설명될 것인지 결정하는 기준은 그 원리를 기존까지의 과학 법칙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법사들이 마법이라는 것을 선보였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과학자들의 역할은 마법을 초자연적인 무언가로 규정하고, 과학과 양립할 수 없는 이단 같은 무언가로 생각해서 적대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방법론적 자연주의에 입각해서 초자연적인 설명에 의존하지 않고 마법을 설명하는 이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마법 현상이 기존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게 되었다면, 기존의 이론은 수정해야 한다. 진정한 과학자라면 마법과 마법의 방식을 기존의 이론 체계에 편입시켜 마법학, 혹은 마학을 물리학이나 화학 같은 분과로 받아들이거나 기존의 이론 체계에서 마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동할 것이다. 흔히 지구 vs 판타지물에서 "오오, 마법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실로 존재하는군, 하지만 우리가 지금껏 만들어놓은 현대 과학과 그 문명의 이기가 더 대단해!"라든지, "아 몰랑, 저기 마법사들이 선보이는 마법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초자연적인 무언가임. 우리 과학자들은 저런 건 배제하고 오로지 우리가 알던 자연적 현상만 설명할 거임!" 같은 태도 자체가 그다지 과학적이지 못한 것이다. 오히려 이론을 지키기 위해, 이론에 반하는 실험 결과나 현상을 배척하는 것은 유사과학이나 병적 과학에서 더 흔히 볼 수 있는 태도다. 오히려 반대로 그쪽 세계에서는 마법을 과학으로 인식하고 이쪽 세상의 과학을 마법으로 인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슨 일이 있어도 고립계에서 질량과 에너지의 합은 무조건 같아지는 법칙, 어디에서든 세 조건만 충족하면 발생하는 플라스마를 만드는 현상, 질량을 가질수록 커지는 미지의 잡아당기는 힘 등도 초자연스럽다면 초자연스럽다. 우리가 그것을 평범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단 하나, 그것이 흔하게 발생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 세상에서는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법칙을 정리하여 과학에 편입될 것으로 '과학으로 설명 불가능한' 마법이라 부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세계의 패러다임으로 생각한 것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과학과 마법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마도공학과 완전히 대척점을 이루는 문서지만 둘의 비판점은 이와 같이 완전히 동일하게 나타나는게 특징. 과학 vs 마법이든 마도공학이든 과학이라는 학문이 무엇인지 그 핵심은 잘 모르는 대중의 오해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 vs 마법 키배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대다수의 창작물이 마법사를 '세계의 진리를 추구하고 신비한 힘을 다루는 고명한 존재들'로 설정하고, 독자들이 이를 현실의 과학자의 역할과 겹쳐보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이는 오해로 픽션의 마법사와 현실의 과학자는 요리사와 농부처럼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직업이다.[5]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마법사란 직업은 아주 독특하다. 일단 마법이 발생하는 상황은 받아들이고 그 근원을 신성시한다는 점에서는 종교인에 가깝지만 그 기술을 연마하고 응용해서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공학자[6] 혹은 무술가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쪽으로든 자연현상에 대한 이론을 수립하고 그걸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게 본업인 현대의 물리학자, 화학자, 생물학자 등과는 다르다.[7]
마법사에 대한 이런 제한된 묘사 역시 마법이 결국에는 무엇인지 설명하기 곤란한 창작자의 역량부족이 원인이겠지만 별개로 어째서 마법사와 과학자가 언듯 보기에 비슷해보이는 지는 이유가 있다. 애초에 현대의 과학자라는 직업부터가 픽션의 소재가 되는 20세기 이전의 마법사들에 기원을 두기에 자연스럽게 가치관 혹은 사물을 대하는 태도 등에서 공통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마법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지는 못했지만 그 방법론과 절차에 있어서 예술적인 제례의식 혹은 복잡한 수학적 체계를 발전시켜 과학사에 기여한 고대의 철학자와 사제계급, 중세의 연금술사와 점성술사, 근대의 신비학자와 명상가 등이 당대에 인정받던 과학자이자 현실의 마법사에 대응되며 실제 픽션의 마법사 이미지가 이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이다. 연금술과 신학을 진지하게 연구했던 뉴턴의 사례만 봐도 할 수 있다시피 당연히 이들은 사이비 교주가 아니라면 딱히 과학을 부정하지도 않았고 당대의 여러 과학적 개념들을 자신의 오컬트 이론에 적용하려 노력하기도 했으며, 그 자신이 한 명의 과학자로서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현대에 와서 오컬트 혹은 마법이라 불리는 것들이 당대에는 자연과 정신 현상을 나름대로 해석하기 위한 과학의 일종이었다는 점에서 과학과 마법을 아예 다른 분야로 생각하는 것부터가 역사적 맥락을 무시한 현대인 천재론의 일종일 뿐이다.[8] 즉 창작물의 마법사 이미지는 과학혁명과 양자역학의 발견 이전 시대 과학자들의 모습에서 현대에 와서 오컬티스트적이라고 생각되는 그 분야만 부각되어 형성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9]
즉 둘이 분야가 충돌해서 기술력 대결을 펼친다던가 밥그릇 싸움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볼 수 있다.[10] 오히려 상술했듯이 자신의 연구 분야를 깊게 분석해서 응용하려는 측면에서는 둘 모두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하기에, 현실의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관계처럼 협력 혹은 겸직 관계로 흐를 것이라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다.[11]
물리적 세계의 현상을 연구하는 과학자에게 마법은 당시의 학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흥미로운 연구의 대상일 뿐이다.[12] 한 마디로 마법이 나타났다고 해서 과학 자체가 종말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 과학계의 지배적 패러다임은 당연히 마법 법칙을 포괄할 수 있는 방향의 이론으로 대체될 것이다. 서브컬쳐계의 많은 사람들이 마법이 생기면 과학이 붕괴할 것이라 오해하는 이유는 과학을 '진리를 탐구하고 수호하는 학문'이라는 아주 추상적이고 어떻게 보면 잘못된 개념으로서 단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13] 과학철학 문서를 조금이라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 과학은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그저 수많은 패러다임들 중에서 그나마 자연현상을 가장 잘 설명하며 그걸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추려내고 선택하거나 능력이 된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시하는 과정, 즉 '자연해석의 도구'를 만들거나 골라내는 작업일 뿐이다.[14] 이것은 비록 뉴턴역학이 양자역학에 비해 우주에 대한 포괄적인 해석을 제공해주지는 않지만 지구 내의 물리법칙을 해석하는 용도로서는 끝내주게 잘 작동하므로 지금도 공학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에서 쉽게 알 수 있다.[15] 과학이란 하나의 패러다임이 다른 패러다임에 도전받는다고 해서 그 패러다임이 무조건 쓸모없어지는 게 아니라 상황과 실용성에 그 패러다임이 적용될 수도 있는 것이라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마법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기존 과학 이론들을 다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리는 게 아니라는 소리다. 진리 추구가 본 목적인 분야를 꼽는다면 과학이 아니라 종교와 철학일 것이다. 재밌게도, 현실세계에서 마법은 신비주의와 종교성의 색체가 짙다는 점에서 정말 마법이 물리적 세계에 뚜렷한 영향을 끼치는 중세풍의 세계[16]와 현실이 통합된다면 오히려 학문적, 사상적 대격변을 겪는 것은 그 판타지 세계관일 가능성이 높다. 그간 신비주의와 신화로밖에 해석할 수 없었던 마법현상을 인간의 이성과 직관만으로 파악 가능한 논리적 방법론과 수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것을 따지기 이전에 '마법'의 근간을 이루는 '마력'이나 '마나' 등 근원적 힘에 해당하는 개념들을 무엇으로 또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것으로 볼 지는 창작자마다 매우 상이하다. 따라서 사실상 과학 vs 마법과 마도공학 등의 주제를 논하려면 해당 창작물이 마법과 그 근간이 되는 힘을 무엇으로 규정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논의가 달라질 것이다.
그러니 마법이라는 것 자체가 작가가 설정하기 나름인 개념이라 너무 과몰입할 필요도 없고 딱 잘라 일반화하기도 불가능에 가깝다. 애초에 판타지라는 장르 자체가 비실제성을 추구하는 만큼 어느 정도는 비과학적 요소를 포함할 수밖에 없으며 대부분의 사람은 재미만 있으면 비현실적 요소도 매우 쉽게 받아들이는 게 사실이라는 점 역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너무 현실성에 집착하는 태도는 작가의 창의력을 제한할 수 있고 이러한 행동은 재미없는 작품이라는 창작물의 존재 의의를 부정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과학 vs 마법 설정이 나오면 절대로 안 된다는 태도로 장르를 탄압하는 걸 지양하는 것이 건전한 감상법이다. 당연히 더욱더 현실적이고 정교한 세계와 스토리를 추구하는 것이나 개연성이나 핍진성이 없거나 설정 오류가 일어나는 것 등 납득 가지 않는 내용을 비판하는 것은 타당한 행동이지만 현실성보다는 창의성으로 꽃을 피우는 창작물에서 과학적으로 옳냐 그르냐에 집착하는 것도 좋은 태도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런 설정을 견딜 수 없는 사람은 작가나 다른 독자에게 과학자가 될 것을 강요하는 것보다는 하드 SF나 일상물 같은 초자연적 요소를 배제하는 작품을 접하는 것이 서로에게 나은 선택이다.
그런 만큼, 이런 장르는 정말 진지하게 논하기보단 어디까지나 재미로 논하든지, 실제 과학적 측면보다는 서로 달라보이는 두 세계가 충돌하며 발생하는 사회, 문화적 측면의 묘사에 집중하게 된다. 따라서 작품에 대한 평가 기준도 그런 측면에서 평가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이러한 조건에서 이러한 사회적 현상들이 벌어지는 것이 개연성이 있는가?, 혹은 앞서 제시된 설정이나 묘사와는 충돌이 없는가 등이 평가의 주요한 요소로 작동한다는 것.
이렇듯 배경은 현실적인데 실제로는 현실성과 쉽게 충돌하는 것은 마도공학(마과학)과, 리얼로봇물의 픽션에서의 보행 병기 변명과 비슷하다. 특히 상술한대로 과학과 마법의 조화라는 점에서 마도공학은 과학 vs 마법과 완전한 대척점을 이루지만 둘의 비판점은 이처럼 완전히 동일하게 나타난다.
특이한 건 과학 vs 마법과 마도공학 둘 다 리얼로봇물과 비슷한 구조임에도 사람들의 반감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는 해당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리얼 로봇물에 푹 빠진 사람들이 현실적인 전장과 비현실적인 로봇에 설득력이 있다는 억지를 부려 밀덕과 충돌을 빚었기 때문이지 사람들이 비과학적 설정이라고 무작정 거품 무는 건 아니기 때문. 마도공학 설정 역시 현대 문명을 완전히 무시하는 양판소 같은 곳에서는 자주 비판에 오르내리나 잘 쓰인 스페이스 오페라들의 예만 봐도 알 수 있듯 마도공학이 나왔다고 까이는 수준은 아니다.
3. 창작물에서의 예시
(가나다순으로 기재할 것)
- 가면라이더 아기토
작중 등장하는 어둠의 힘과 언노운, 아기토는 모두 마법과 같은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일본 경찰은 천재 과학자인 오자와 스미코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최첨단 과학의 산물 G3 시스템으로 그런 위협에 대항한다. 후반부에 가선 G3 - X의 장착자 히카와 마코토가 본인의 강한 의지와 슈트의 기술력만으로 상위 언노운인 엘 로드를 압도하는 위엄을 보여주며, 이에 엘 로드 역시 아기토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 이런 엄청난 힘을 내는 것에 큰 충격을 받는 것이 묘사된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작중 마법을 부리는 닌자들이 등장하는지라 종종 과학 vs 마법으로 결투를 벌이는 일이 자주 나온다. 거의 마법 쪽이 우세를 점하는 편인데, 가끔 예에 따라 과학이 앞서기도 한다. 애초에 이 만화 자체가 진지한 만화가 아닌지라 둘 간의 균형이 들쑥날쑥한 편.
-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이군깽이자 극우 미디어물. 해당 장르에서 보일 수 있는 안 좋은 점은 죄다 보이는 대표적인 예시이다. 다만 과학 vs 마법이라기보다는 자위대와 그 외 세력 간의 대결에 더 가깝다. 상기한 대로 차원 간의 게이트가 일본에 열린 뒤, 이세계의 제국 측이 자위대의 막강한 힘에 짓밟혀 데꿀멍하고 미개한 중세에 자위대의 이념과 문물을 전파한다는 식으로 나오는 작품. 게이트를 둔 국가 간의 다툼에서 드러나는 일본판 국뽕은 물론이고, 자위대가 제국을 일방적으로 처바를 정도로 힘 싸움에서 상대가 되질 않는 데다 이세계의 강자들까지 자위대에 호감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 밸런스의 막장성이 뭐라 말하기 힘든 수준이다.
- 괴도 조커
보물이 일으키는 마법 등의 위기를 과학으로 맞서거나 마법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과학이었다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 나는 귀족이다를 시초로 한 상당수의 레이드물, 헌터물 작품들: 현대 사회에 괴수들이 등장하는데 현대 과학 기술로 만든 현대 병기들은 일절 몬스터에게 통하지 않지만 마법 같은 특수한 능력을 지닌 헌터들이 그런 괴수들을 잡는다는 설정의 작품들이 많다.
-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고도의 과학 기술과 강대한 기술력을 갖춘 제국과 '성령(星靈)'이라는 미지의 에너지를 조종해서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는 마녀들의 나라 '네뷸리스 황청'이 무려 100년 동안 전쟁을 벌인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제국이 마녀를 꽤 증오하고 무조건 잡아 죽이고 있으며 그에 대해 네뷸리스 황청이 저항하고 있는 상황이다.[17]
- 닥터후
소설판에 따르면 마법은 원래 닥터후 우주에서 강력한 힘이었지만 타임로드가 조화의 눈을 이용해 우주의 법칙을 조작해 우주에서 마법의 존재를 없애버리고 마법을 과학으로 대체시켜 버렸다.[18] 다만 이건 과학 vs 마법으로 봐야 할지 의문이다. [19]그리고 마법과 비슷하게 언어의 힘을 사용하는 캐리오나이트란 종족이 등장한다.[20]
- 더 세틀러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22세기의 지구에서 화성을 테라포밍하기 위해 군인들과 민간인들 총 3,082명으로 화성식민지개발원정단을 구성하고, 22세기의 각종 무기와 식량, 자원 등 첨단 과학 기술로 무장한 우주 함대를 파견한다. 그러나 원정단이 화성에 도착한 뒤 블랙홀로 추정되는 뭔가에 빨려 들어가면서 다른 우주 어딘가로 차원 이동 해 버리고, 지구와 통신도 안 되고 자신들의 위치도 파악할 수 없었으나 기적적으로 지구와 놀랄 만큼 꼭 닮은 행성을 찾아내고 유토(Uto)라고 이름 붙인 뒤 어쩔 수 없이 거기에 정착하게 되면서 그 여정을 다루는 것이 주된 스토리.
이 행성의 서쪽은 수많은 국가와 섬들로 나뉘어 있고 인간들 외에도 수많은 이종족들이 살고 있으며, 인간들은 12~13세기의 유럽 중세 시대와 비슷한 문명을 이루고 살며 일부는 에테르라는 것을 이용해 마법을 쓰는 등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동쪽은 무척 거대한 대륙이 있고 그 대륙 전체를 고대 중국과 비슷한 문명 수준을 가진 하나의 제국이 제패하고 있으며, 인간 외의 다른 이종족은 없고 대부분 칼을 차고 다니는 전형적인 무협지 세계의 모습이다. 즉 판타지 vs 무협 vs SF로 복합형 퓨전 판타지라고 할 수 있는데, 판타지 < 무협 < SF 순으로 센 것으로 묘사된다.
- 데몬베인 시리즈
하도우 코조가 블랙로지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의 과학 기술과 지식으로 만들어낸 모조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이나 어거스트 에이다 덜레스, 닥터 웨스트와 같이 과학의 힘으로 마법을 뛰어넘으려는 자들도 있다.
- 데스노트: 마법은 아니지만 데스노트 자체가 초자연적인 힘이고, 그러한 초자연적인 힘의 사용자인 키라 vs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 L, SPK 등은 각종 과학적인 수사 방법을 동원한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키라'가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한 추리 싸움에 가까우므로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것 처럼 두 힘의 싸움이 무력으로 충돌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데스노트 자체는 대응이고 뭐고가 불가능한 즉살기이기 때문에 데스노트의 효력 자체를 과학적으로 저지시키는건 아예 불가능하고, 데스노트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밝혀내고 체포하는 것에 과학적 수사방식을 활용한 것 까지가 한계이다.[21] 그나마 '데스노트를 사용하는 인간'인 수준에서야 대응이 가능하지, 그 대상이 사신이라면 인간 입장에선 아예 대응이고 뭐고가 불가능하다.
- 도라에몽 시리즈
- 도라에몽 TVA
이쪽은 직접적인 싸움을 아니고 대립. 노진구가 TV에 나오는 마법소녀물을 동경하고 도라에몽에게서 만약에 박스로 현실 세계의 과학과 마법의 위치를 바꿔놓는다. 그런데 이 세상에선 노진구는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마법에 소질도 없고, 오히려 TV에 나오는 과학소녀물에 나오는 과학을 동경하게 되고 그걸 한심하게 보는 도라에몽이 킬포다. (비슷한 내용의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와 개별 작품의 TVA이다.) - 진구의 마계체험/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
마법 세계의 마법과 도라에몽의 과학기술이 나오는데 도라에몽의 도구가 워낙 사기급이라.
- 디르=리피나
과거의 인류는 '별을 건너는 배', 신급의 존재를 갈아버리는 장치, 도시를 통째로 소멸시킬 수 있는 에너지 캐논, 하늘을 관철하는 탑은 물론이고 심지어 인조여신도 만들었을 정도로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유했으나. 삼신전쟁에서 현신에 패배하여 마법을 쓰게 되는 대신 과학 기술은 소실되었다. 현신 중 상당수는 과학 기술에 부정적이나 예외로 대장장이의 신 가벨은 인류의 과학 기술에 흥미를 보여 이를 해석, 마법과 융합시켜 마도기술을 만들어냈다.
- 라이즈 오브 레전드 - 빈치 vs 알린 vs 쿼틀
빈치는 스팀펑크풍 과학 문명이고 알린은 아라비안 나이트풍 마법 문명이다. 거기에 더불어 쿼틀은 우주에서 추락해 온 우주선의 생존자들이 세운 마법에 가까운 초과학을 가진 중남미풍 SF 외계인 문명이다. 설정상 빈치 측의 세력이 주인공이 소속한 세력인 데다 행성에서 가장 강대한 세력으로 나오며, 여기에 다른 두 진영을 쌈 싸 먹는 기술 수준인 쿼틀 진영을 주인공이 기술을 뜯어내고 행성을 초토화하려는 계획을 저지하고 무찌르는 스토리인지라 과학 문명의 압승을 했다. 전략 게임상 진영별 난이도로도 빈치 쪽이 초보자에게 권장되는 진영이다.
-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마법을 쓰는 챔과 과학 기술을 쓰는 챔이 동시에 공존한다. 마법공학처럼 아예 마법을 과학 공식화하는 시도도 있다.
- 로저 젤라즈니 - 그림자 잭 - 다크사이드(마법) vs 데이사이드(과학)
- 리버스: 1999 - 인간(과학) vs 마도학자(마법)
논리적으로 규명 가능한 과학을 사용하는 인간과 추상적이고 오컬트스러운 능력인 마도술을 쓰는 마도학자들이 동시에 공존한다. 기본적으로 인간들이 미지의 영역을 다루는 마도학자들을 차별하는 세계관이다.
- 릭 앤 모티 - 시즌 1 에피소드 9 "Something Ricked This Way Comes"
서머가 골동품 상점에서 아르바이트하게 되는데, 그곳의 주인인 니드풀은 악마였다. 사람들에게 원하는 물건을 그냥 주는 대신 원하는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대가로 받아 가고 있었는데, 이를 달갑지 않게 생각한 릭이 과학의 힘으로 물건에 씐 저주를 풀고 좋은 기능만 남겨주는 사업을 하는 바람에[22] 니드풀은 쫄딱 망하게 되고 자살 시도까지 하게 된다. 이를 목격한 서머가 극적으로 그를 구하고 위로한 뒤 용기를 얻어 같이 다른 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본성이 악마인지라 중간에 서머를 통수를 쳐서 내쫓아 버린다.[23] 그러자 서머는 복수하기 위해 릭과 함께 운동에 스테로이드까지 맞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단시간에 근육맨으로 진화한 다음, 니드풀을 두들겨 패 리타이어시킨다. 플롯의 모티프는 스티븐 킹의 소설 욕망을 파는 집(Needful Things).
- 마법기사 레이어스 - 세피로(마법) vs 오토잠(과학)
한쪽은 마법, 한쪽은 과학으로 문명을 쌓아 올렸으나. 근본적으로는 둘 다 정신력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 마법선생 네기마!
과학이 발달한 구세계와 마법이 발달한 마법세계 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종종 과학 vs 마법의 구도가 나올 때가 많다. 특히 작중 무대가 되는 마호라 학원은 현대 문명을 뛰어넘는 과학의 산물이 넘치는 곳이며,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아도 그 이면에는 마법사들 또한 공존하고 있다. 마호라 학원제 때는 과학을 대표하는 차오 린센의 그룹과 마법을 대표하는 네기 스프링필드의 그룹이 본격적으로 격돌하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화성로봇군단 VS 학원방위마법기사단 참고.
- 마법소녀X히어로 ~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
테일즈샵의 비주얼 노벨. 아예 제목에서부터 마법과 과학이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주된 내용은 히어로 슈트를 입은 주인공이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마법소녀와 협력하여 싸우는 것.
- 마블 코믹스
- 토르 vs 아이언맨
신 vs. 천재.[24] 시빌 워 이후로 토르와 아이언맨은 한판 붙었는데, 시빌 워 때 토니가 한 짓에 격노한 토르에게 토니는 제대로 싸워보지 못하고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이때 토르가 한 말이 "내가 강해진 게 아니라 내가 널 더 이상 안 봐주게 된 것이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모르건 르 페이 vs 아이언맨
- 라스트 데이즈 오브 매직 -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한 여러 마법사들[25]+데드풀 VS 엠피리쿨
이때까지 닥터 스트레인지의 적 중에는 얀드로스같이 개인적으로 적대해 온 과학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특이하게도 엠피리쿨은 모든 차원의 마법을 말살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적대하게 되었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마법과 과학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도 있다. 마법이라고 분류되는 아스가르드인들의 기술도 고도로 발전한 과학 기술이기도 하고, 과학이라고 분류되는 와칸다 기술 역시 마법이라고 분류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고로 정말 명백하게 마법이라고 분류되는 건 닥터 스트레인지를 필두로 한 미스틱 아츠 및 스칼렛 위치와 같은 혼돈 마법을 다루는 마법사들, 아스가르드 왕족들의 권능, 인피니티 스톤, 그리고 스톤으로부터 힘을 얻은 존재들이다. - 어벤져스: 토르(마법) vs 아이언맨(과학)[26] / 로키(마법) vs 아이언맨 등 어벤져스(과학)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칼렛 위치, 퀵실버(마법)[27] vs 아이언맨 등 어벤져스(과학) / 스칼렛 위치, 퀵실버(마법) vs 울트론(과학)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칼렛 위치(마법) vs 아이언맨과 같은 팀의 과학 능력자들[28](과학) / 비전(마법)[29] vs 호크아이, 팔콘 등 과학 능력자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에모니 모(마법) vs 아이언맨(과학) / 닥터 스트레인지(마법) vs 컬 옵시디언(과학)[30] / 타노스(마법) vs 아이언맨(과학)
-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노스(마법) vs 타노스와 전투를 치른 모든 과학 계열 능력자(과학)[31] / 타노스의 군대(과학)[32] vs 그와 전투를 치른 모든 마법 계열 능력자(마법)[33]
- 완다비전: 스칼렛 위치, 애거사 하크니스(마법) vs 소드 요원들(과학)[34]
-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 리타 리펄사, 로드 제드 vs 파워레인저
리타 리펄사나 로드 제드는 마법을 사용하여 여러 괴물을 만들어 지구를 침공하며, 이에 대항하여 조던은 뛰어난 과학 기술을 이용하여 공룡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조드들을 제작하여 리타와 제드의 괴물들과 맞서 싸운다.[35] 하지만 결국 골다와 리토가 지오 크리스털을 훔치고 레인저의 본부에 시한폭탄을 설치하여, 본부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이야기는 파워레인저 지오로 이어진다.[36]
- 명왕과 짐승의 댄스 - 기계과학문명(추기군) vs 영운문명(기적군)
제목의 명왕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쇠멸해가는 기계과학문명을, 짐승은 이제 막 발호했지만 법칙도 뭣도 없는 영운문명을 말한다.
- 방패 용사 성공담 - 가짜 용사 타쿠토 휘하의 포브레이 VS 메르로마르크와 다른 국가들
가짜 용사 타쿠토의 이계 지식에 의해 비공정과 낙하 강습병, 총포병, 전차, 전투기 등등을 갖춘 2차 대전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군사력을 갖춘 포브레이가 등장, 다른 국가들을 침공하는데, 문제는 RPG의 세계 법칙을 지닌 이 세계에서 무기의 능력은 착용자의 레벨과 스킬에 크게 좌우되는지라, 낮은 레벨과 변변찮은 능력치로 소총을 쏘면 일반적인 궁수의 화살만도 못한 파괴력과 기어가는 속도로 총알이 날아간다는 문제로 인해서 과학기술이 전혀 우월성으로 작용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가짜 용사의 능력과 비공정 공수부대, 전투기를 이용한 빠른 공습 속도와 레벨 초월 기술 등을 이용해서 여러 나라들을 함락시키며 승승장구하지만 본격적으로 환영 마법과 상대의 특성을 공략하는 대항 전술을 동원하기 시작하자 박살 나 버렸다. 전형적인 양판소 용사의 여러 타입이 등장해서 까이고 망가지는 이 작품 특성상, 타쿠토의 경우 '전생해서 우월한 현대기술로 세계정복'이라는 양판소 용사 케이스를 까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 별이 펄럭일 때
일본에서 연재된 작품. 조아라에서 번역되고 있다. 한 판타지 세계의 제국이 대륙 통일전쟁을 시작하고, 제국의 침공을 막기 위해 한 왕국이 이세계의 국가를 소환하는 마법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의 미국을 알래스카를 포함한 본토 대륙을 통째로 소환한 내용. 미국을 소환한 왕국은 정작 소환해놓고 미국이 자기들을 공격하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통일전쟁을 시도하는 제국이 미국 상대로 깡패 외교 및 선제공격을 하는 바람에 미국은 제국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다. 작가가 밸런스를 위해 미국을 잔뜩 하향먹이고 이계의 제국을 대폭 상향시켰기에 한쪽이 압도적으로 나오는 전개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미국의 국력이 상당히 강한 덕분에 제국보다 우위에 있으며, 몇몇 부분에서는 현실의 미국보다도 어드밴티지가 주어져 있다. 게다가 제국 측은 영락없는 태평양 전쟁 당시의 일본과 똑같은 행보를 보여주면서 갈수록 몰락하고 있는 상태.
- 붉은 제국
위의 별이 펄럭일 때와 비슷하게 판타지 세계에서 소련을 대륙 통째로 소환한 내용. 별이 펄럭일 때와 다른 점은 위에서는 자기들을 도와주기를 바라며 소환했지만, 여기서 소련을 소환한 사악한 모라비아 왕국은 석유처럼 유라시아 대륙에 매장된 마나를 뽑아먹으려고 소환했다가[37] 소련군에게 탈탈 털려 모라비아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어버린다. 위의 작품보다 작가의 밸런스 패치가 덜하기에 압도적인 전개도 꽤 보인다. 심지어 밸런스 패치는커녕 소련이 버프 받은 듯한 부분도 있다. 소련을 소환한 모라비아 왕국은 반년이 못 돼서 소련 위성국가화되었고 이세계 최강국 네우스트리아 제국은 소련이 왕국 주요 부대를 갈아 마시고 있는 와중에도 왕국과의 전선이 고착된 후[38] 종전된다. 2014년 올라온 68화 이후 연중 상태이고, 번역은 62화 이후 더 이상 없는 상황이다.
- 블레이블루 - 세계 허공정보 통제기구(술식) vs 제7기관(과학)
- 사가 - 더 내러티브(마법) vs 랜드폴 연합(과학)
전 우주에서 가장 커다란 행성이자 과학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랜드폴과 그 위성이지만 마술을 사용하는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레스는 각각 랜드폴 연합과 더 내러티브라는 정부를 세워 반목하고 있다. 직접적인 전쟁이 시작된 이후 랜드폴과 레스는 서로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파괴된다면 다른 행성 또한 궤도에서 튕겨 나가게 되므로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두 종족은 서로에 대한 직접 공격을 멈추면서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그러나 이들은 대신 다른 행성들에서 프록시 전쟁을 일으키기 시작하여 결국 이 두 행성의 전쟁은 우주 전체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 심심한 마왕
천족과 마족, 그리고 현재 인간들의 기술이 마법과 종교에 기반에 둔 것과 다르게 5만년 전 세계를 지배하였던 인간들의 잔존 조직인 리치단의 경우 뛰어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거기에 고대 마법을 기반에 두고 있었으며 여러 신들을 봉인하였었다. 또한 리치단의 간부들의 경우 로봇이나 여러 개조인간들로 구성되어있다.
- 오버워치
이쪽은 근미래 SF인 만큼 대부분이 발전된 과학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무기를 사용하는지라 딱잘라 마법이라 부를만한 것은 없지만 일부 영웅들이 초능력과 비슷한 힘을 구사할 줄 안다. 시메트라의 경우 별도의 장비나 무기없이 빛을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으며, 겐지와 한조가 용을 부리는 것 역시 무기나 과학의 산물이 아닌 전통적으로 전수된 신적인 힘이다. 키리코 역시 여우 신령의 힘으로 부상을 치료하거나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40] 시네마틱 키리코에서 키리코 vs 총기를 사용하는 하시모토를 통해 초능력 vs 과학의 대결을 보여주었다.
- 아메리칸 갓(원작 신들의 전쟁) - 옛 신들 vs 현대의 신들
사람들이 신비와 기적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옛 신들은 약해지기 시작하고 그 자리에는 미디어, 기술, 도시, 세계화와 같은 현대의 신들이 나타나 점차 힘을 키워가면서, 옛 신들은 점점 밀려나 사라져 가는 와중에 미스터 웬즈데이는 옛 신들의 힘을 모아 현대의 신들과 충동시켜 다시 권력관계를 역전시키려는 이야기다. 종교와 미신을 대표하는 고대 신들과 자본과 사회를 대표하는 현대 신들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메이지 디 어센션과 비슷한 느낌을 보여준다.
- 아컴호러
정확히 말하자면 외계에서 온 것들과 그것들을 추방하는 자들의 싸움인데, 사실상 마법이라도 봐도 될 만큼 괴상한 무기들이 많이 나오는 데다가 주적이 되는 괴물들과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마법과 가까운 것들로 플레이어를 죽이려 든다.
- 악의 여간부 2 - 닥터 사이렌
어렸을 적에 읽은 인어공주의 결말 때문에 동심 파괴를 당해 마법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을 통해 인어 일족을 발전시킬 방법을 찾다가 인어 사회에선 연구나 실험 분야는 유독 낙후되어있단 현실에 절망해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되어버렸다. 이후 원전을 통해 자신의 과학과 이성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블랙 메르헨에 입단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마술 vs 초능력
다만 초능력은 작중에서만 과학 취급을 받을 뿐이지 현실의 과학과는 매우 거리가 멀고 사실상 용어가 다른 마법이나 다름없다. 왜 이 둘이 각각 마법과 과학 취급을 받냐 하면, 어마금에서 마술의 원리는 전승이나 술식인 반면, 초능력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41] 하지만 신약 18권에서 초능력의 정체가 기존의 마술을 대체하려고 개발한 차세대 마술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어마금의 마술과 초능력의 대결은 처음부터 마법과 과학의 대결이 아닌 구마법과 신마법의 대결이었을 뿐이었다. - 종교 세력 vs 학원도시
이쪽은 좀 더 클리셰에 들어맞는 전개. 종교 세력은 마법 술식에 의한 공작에, 학원도시는 최신 병기를 사용한 압도적 화력을 내세워 서로 견제하거나 맞서 싸운다. 마술사들이 학원도시에 숨어들어와서 깽판 치고 그걸 주인공 세력이 막는 건 이미 정형화된 클리셰. 종교 측은 학원도시의 사정을 잘 알지만, 학원도시는 (아레이스타 같은 특수인물들을 제외하면) 마법의 존재를 모르고, 종교 세력과의 교전은 미지의 기술과 싸우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대부분 마법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중세~고대풍의 세계이지만, 멸종했다는 설정의 드웨머들만은 예외적으로 스팀펑크풍의 기술을 다루며, 심지어는 신의 힘을 재현해내기도 한다.
- 오늘은 자체 휴강
송아람이 자신의 과학적인 유물론적 세계에 위협이 된다고 스탠드 찰스 다윈과 이오시프 스탈린을 꺼내서 영물들을 숙청하려 들었다. 이에 구미호가 "자신들의 능력은 후천적으로 획득한 성질이며 일부 개체에만 존재하는 한시적인 특징일 뿐이다"라며과학도보다 훨씬 과학적인 태도로반론하는 장면이 백미.
- 울펜슈타인 시리즈 - 하인리히 힘러 vs 빌헬름 슈트라세
울펜슈타인 초창기 시리즈에서는 흑마법과 오컬트를 옹호하는 힘러와 오컬트를 불신하고 과학 기술을 신봉하는 슈트라세가 서로 대립하고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오컬트 쪽이 우세한 상황이었다.[42] 후에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시점에서는 슈트라세가 이겼는지 과학기술 쪽이 주가 되었다.그리고 둘 다 B.J. 블라즈코윅즈에게 박살 난다...[43]
- 월드 오브 다크니스 - 메이지 디 어센션 - 트래디션 vs 테크노크라시
본격적으로 이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써, 많은 창작물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작중 설정상으로는 물리법칙은 다수 사람의 이해와 믿음인 패러다임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무한하며[44] 마법사들은 자기가 믿는 바를 주도적 패러다임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 물론 테크노크라시도 어디까지나 마법사일 뿐이라서 예전에는 스팀펑크 기계장치나 비공정과 같이 현대 과학상식에 따르면 불가능한 일을 '과학적'이라며 쓰곤 했다. 이런 '과학적이지 않은 과학'을 더 이상 쓰지 말라고 내부적으로 '결정'할 때 반발하고 뛰쳐나가서 전통 마법사 평의회에 가입한 이들도 있으며, 그들에 의해 양자역학이 대중적인 과학상식으로 편입되는 등 전통주의 마법사라고 대중과 아예 괴리된 존재는 아니다. 즉 이 문서의 대표주자 적 창작물이면서도 사실은 마법 vs 마법이라는 게 독특한 점.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반적으로 마법이 세계 깊숙이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전문기술 가운데 기계공학이 갖가지 물건을 만들어내고 마법사들의 스킬 중 일부를 구현하기도 하는 등(저속낙하, 순간이동 등) '과학 vs 마법'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45]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기계족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밴디트 키스가 사용 할 당시 마법 공격을 모조리 씹어버린다는 무서운 효과로 마법 카드와 마법사족 몬스터 카드들을 무력화시켰지만, 다행히 OCG화된 카드들에는 그런 효과가 없다. 그나마 유일하게 남아있는 흔적으로 레어메탈화 마법반사장갑이 존재한다.
- 이드
소설 5권 막바지부터 등장하는데, 현대에 갑자기 몬스터들이 나타났는데 현대 무기가 몬스터에게 안 통한다는 괴이한 설정에, 정부는 판타지 소설을 공부해 맞서고, 어찌 된 건지 판타지 소설 속 설정이 몬스터들과 똑같은 모습까지 과학 vs 마법 전개만 놓고 보면 완전 불쏘시개다.
- 전자오락수호대 - 매지시티 vs 메카시티
용검전설의 두 번째 용검석 습득 스테이지로 매지시티는 마법사들의 도시이며, 메카시티는 공학자들의 도시이다. 두 도시의 지도자는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인 관계이며, 주기적으로 합동 축제 '매카직'을 열어 서로의 기술을 교류하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곳에서 용사는 축제의 마지막이자 가장 하이라이트 이벤트인 '포스 파이트'에 참가하며 두 도시 중 한 도시를 선택해 그 도시의 대표로 출전하고, 승리하면 용검석과 함께 선택한 도시의 동료를 얻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서로 간의 교류를 끊고 대립하는 상황으로, 그 이유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선택받지 못한 도시 쪽이 사교의 사제로 정해지는데, 초창기에는 선택률이 비슷비슷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게임을 전부 클리어한 플레이어들이 메카시티와 동맹을 맺는 게 더 효율적이란 걸 깨닫자 선택이 메카시티로 집중되면서 정석 공략 루트가 되어버리고, 결국 선택지에서 밀린 매지시티가 이럴 바에는 자신들이 사교를 맡는 것이 타당하다며 용검석을 독점해 버리면서 서로 간의 갈등의 골이 커진 것이다.
- 제로의 사역마
라이트 판타지 계열 장르치고는 현대 병기가 마법보다 우위로 묘사되는 몇 안 되는 작품. 주인공이 티거 전차를 몰고 골렘들을 작살내면서 외치는 "지구를 얕보지 마라! 판타지!"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 제 3차 세계대전
신 자원 발견으로 인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나치 독일이 제 4 제국을 세우고[46]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관문까지 개발해서 콤바인 같은 짓을 벌이다가 중세 판타지풍 세계를 침략하는 내용이다. 나치 장교들이 마법 같은 그쪽 방면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인지 마법사를 처음 봤을 때 사이보그로 잠시 착각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군깽물이지만 대부분의 이군깽물과는 다르게 지구 측이 나치 독일인만큼 엄연한 악역으로 등장한다.[47] 조아라에서 연재, 완결되었다.
- 죽은 마법사의 도시
보통 인간이 디스펜서(필터)를 사용해 마나를 사용할 경우는 해당 장소의 마나를 소모하지만, 인간이 아닌 마법 유저는 마나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 차원대전
인연살해의 작가가 과거 조아라에서 연재한 작품. 연중될 때까지 연재된 용량이 무려 6612킬로바이트다. 막장이 된 지구에서 거대 다국적 기업이 소유한 사설 군대가 우연히 판타지 세계와 이어지는 입구를 발견하고 이를 침공하여 판타지 세계 전체를 점령하는 것을 목적으로 싸우는 작품. 초반부터 지구 측이 압도적으로 나와서 밑도 끝도 없이 때려 부수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작가가 이드 보고 열받아서 썼다나 뭐라나... 실제로 작중에서 어떤 판타지 소설에서 판타지 세계의 검사도 잡는 몬스터들이 총탄은 튕겨낸다는 것을 필두로 작가가 현대 무기를 얕잡아본다면서 이를 무진장 깎아내리는데, 이게 딱 이드가 까인 이유와 같다. 위키에 작성된 해당 문서보다도 더 자세하게 깐다. 나중에 작가의 문답에서는 직접 싫어하는 소설 중에 이드를 언급한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지구 측의 발목을 잡기 위해 초반에는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안 되던 마법 전차나 골렘이 등장하는 것을 선두로 나중에 다른 곳은 다 점령하고 나라 하나만 남겨놓은 상태에서는 판타지 측이 지구 측의 총기와 각종 물자를 너무 자주, 그것도 무척 쉽게 노획하고, 마법으로 지구의 기술을 베끼기도 하고, 지구 측의 총탄을 막는 마법을 남발해서 총이 안 먹히는 장면이 작가가 그렇게 까던 이드처럼 수십번씩 나오질 않나, 심지어 전지전능한 존재로 설정된 신의 개입까지 넣으면서 판타지 측이 지구 측과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싸우게 되면서 질질 끄는 전개가 되었다. 게다가 각종 설정이나 시간대가 꼬여 스토리가 중구난방이 되어서 다소 까였다. 작가도 판타지 편들기가 문제가 된 것 같다고 간접적으로 시인했는데, 이 작품이 작가 자신의 처녀작이자 실험작이었기에 여러 가지 요소를 넣어보다가 전개가 뒤죽박죽되면서 이렇게 되었다나... 잘 보면 작품 내에서 지구 측을 밀어주는 요소는 원래의 기술력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나마도 핸디캡을 떠안고 있는데 비해 판타지 측을 밀어주기 위한 요소는 정말 별별 것들이 다 나온다. 작가가 생각할 수 있는 건 다 집어넣고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생각해서 넣은 것으로 보일 정도. 그 이후로 풀리지 않은 많은 떡밥을 남기고 스토리를 제대로 끝내지 못한 채로 연중 되었다. 그 뒤로는 작가가 사이트를 옮기고 다른 작품들을 연재하여 몇 년간 잊히다시피 했는데, 2016년에 노블레스로 전환되더니 리메이크 선언을 했다. 현재 문피아에서 '차원대전 리로딩'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작이 연재 중.
- 창세기전 3 -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 vs 과학마법연구소
그런데 사실 12주신과 13암흑신의 정체를 고려하면, 둘 다 마법이 아니라 과학일 가능성이 높다. 12주신은 물리학자 출신, 13암흑신은 생명공학자 출신이다.
- 천조국 소환사 - 레이먼드(주인공) vs 판타지 세계
미군을 소환할 수 있게 된 소환사 레이먼드로 인하여 격변하는 판타지 세계를 다루는 작품
- 쿵푸팬더 2, 쿵푸팬더: 전설의 마스터 - 셴, 타오타이
-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킹덤즈
확장팩 "철의 재앙(Iron Plague)"에서 과학 vs 마법의 구도가 등장하는데, 기존 4원소를 상징하던 4개의 국가에 과학을 상징하는 철의 국가 크레온(Creon)이 등장한다. 크레온은 스팀펑크 수준의 과학기술을 갖춘 국가로서 그전까지 중세 유럽 수준의 과학기술에 머물러 마법에 의존하던 4개 국가를 우월한 기술력으로 관광 태우며 대륙을 집어삼키려 하고, 이에 4개 국가는 기존의 이해관계를 다 접어둔 채 어쩔 수 없이 연합해 크레온을 상대하게 된다.
- 트리니티 원더 - 판타지 vs 무림 vs SF
- 팀 포트리스 2
할로윈 시즌이 되면 플레이어들은 모 군바리와의 악연으로 빡친 마법사, 머리 대신 잭오랜턴을 달고 다니는 듀라한, 저주로 괴물이 된 스코틀랜드인의 눈알과 싸운다.
- 파이오니어
이계가 발견되어 그곳으로 넘어간 한국군과 미군(이후 연합군)이 현세계로 돌아갈 포탈이 닫혀 지원이 끊긴 상태에도[48] 제국군 측 흑마법사와 드래곤과 맞짱을 떠서 유례없는 전과를 올린다. 하지만 80년대 한국군 장교였던 황제의 꼬드김에 연합군의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제국이 승기를 잡게 되나 했으나 전 게이트 키퍼의 사촌 딸이 게이트 키퍼로 각성해 연합군 증원이 도착, 핵까지 사용해서 드래곤 로드까지 죽여버리고 연합군이 이계를 정복하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결국 전 드래곤 로드의 측근에 의한 게릴라 전법과 불균형한 문명 충돌의 부작용과 현세계의 이권 다툼의 무대가 되는 것을 우려한 한국 측 여군의 협조로 이계로 가는 게이트가 이계로 넘어가 버려 연합군은 이계에 개입할 수 없게 되어버리나, 문명 발전이 고착되던 세계는 변화하기 시작한다.
- 페이블즈
울프 어몽 어스 게임의 원작 만화. 엄밀히 말해 마법 vs 과학 구도라기는 애매하기는 한데 마법 쪽(정확히는 동화 세계) 인물들 일부가 현대세계로 넘어온 뒤 마법 쪽 세계의 악당들과 마법 및 현대 무기를 이용해서 싸우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 전개된다. 보통은 총화기 등이 잘 먹히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마법적인 존재들 앞에는 꽤 고전한다. 나무로 만든 병정을 보내자 총으론 아무리 쏴도 사지가 좀 부서질 뿐 무력화는 시킬 수 없다든가. 중간에 마법 세계 쪽에서 현대사회를 침공하려는 작전을 계획하면서 자기들끼리 vs 놀이를 해 보는데 마법으로 역병을 퍼뜨리고 온갖 기후변화를 일으켜 현대군대를 무력화시킨 후 간단히 승리할 수 있다는 쪽과 현대 쪽이 저격수로 주요 인물을 암살하고 의료기술로 역병을 이겨내며 공수부대로 주요 거점을 타격할 수 있다는 쪽이 자기들끼리 vs 논쟁을 벌이다 결론 없이 그냥 침공 포기하는 걸로 끝난다.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설정상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세계로, 버블검 공주는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마법을 극렬하게 싫어하며 대마법사 앞에서 마법을 디스하기도 했다.
- 헌터×헌터 - 넨 vs 미니어처 로즈
넨이라는 초능력이 고작 대량생산이 가능한 폭탄보다 못하다는 의견과 인간의 과학이 고작 100년 산 노인보다 못할 리 없다는 의견이 대립하였다. 어쨌든 결과는 미니어처 로즈의 승리.[49]
-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마녀 사냥꾼 vs 마녀: 마녀 사냥꾼인 헨젤과 그레텔은 총 등의 과학을 기반으로 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마녀는 마법을 사용한다.
- 히맨 - 스켈레토 vs 호닥
서로 사제 관계였지만, 스켈레토가 호닥을 배신하면서 서로 적대관계로 돌아서게 되었다. 호닥은 주 무기로 바주카포, 방사기, 냉각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무기로 변신하는 양 팔과 전신이 전차나 로켓, 로봇, 항공기로 변신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면에 스켈레토는 차원이동, 최면술, 반사, 냉동광선들, 지팡이에서 나오는 광선 등의 마법을 사용한다.
- DC 코믹스 - 샤잠(마법) vs 닥터 시바나(과학)
- 52 - 블랙 아담 vs 사이언스 스쿼드
겉으로는 중국의 히어로 조직 그레이트 텐의 일원(예비)이지만, 뒤로는 범국제적인 범죄조직 인터갱의 동맹인 '창 추(Chang Tzu)'가 세계 곳곳에서 여러 매드 사이언티스틀 납치해서 결성한 조직이다. 주요 일원으로는 샤잠의 숙적 닥터 시바나, 레드 토네이도의 제작자 모로우 교수, 메탈멘의 제작자 윌 매그너스 박사 등이 있다. - 그린 랜턴 시리즈 - 우주의 수호자 vs 눈물의 제국
눈물의 제국이 흑마법을 써서 3개의 은하계를 지배하자 자신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 수호자들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마법을 없애려고 한다. 마침 섹터 666의 학살로 인해 수호자들에게 원한이 있었던 제국은 적극적으로 공세를 감행하여 수호자 중 일부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나. 결국 수호자들과 맨헌터들의 물량 공세에 제국은 패배하고, 다섯 명의 지도자들은 결국 섹터 2814의 이스몰트라는 행성에서 못에 박힌 채 수억 년을 살게 된다.
- SCP 재단
작품 특성상 마법 혹은 그와 비슷한 초능력 혹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가진 각종 존재에 대해 SCP 재단에서 각종 과학적인 방법 혹은 기존의 SCP를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혹은 초자연적인 현상 자체를 과학적으로 해석하여 이용하기도 한다. 아예 비슷한 단체인 GOC에서는 과학과 마법을 융합한 '기적학'이라는 기술을 쓴다. 애초에 모든 변칙성과 마법들은 카논 '제3 법칙'에서 모두 과학으로 해명된다!
- ToHeart
쿠루스가와 세리카와 HMX-12 멀티의 호감도가 둘 다 높으면 나오는 라이벌 이벤트에서, 후지타 히로유키가 떨어트려버린 동전을 세리카의 다우징으로 찾을 것인지, 멀티의 센서(?)를 이용해서 찾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 TYPE-MOON
마법과 마술이 등장하며, 마법과 과학이 정반대의 개념으로 과학이 발달할수록 마법이 격하되어 마술이 된다는 설정. 또, 작중에서 많은 마술사가 과학을 천시하며 기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세계에서는 마술이 "자금과 시간을 들이면 과학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을 마력 등을 대신 소모하여 행하는 것, 결과가 아닌 과정이 기적"이라고 정의되며, 오히려 집단은 물론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에조차 마술 쪽이 더 비효율적이라고 계속해서 언급된다. 특히 Fate/Zero에서는 마술사의 정점인 시계탑의 로드가 현대 화기로 무장한 마술 사용자에게 당하거나, 거짓된 성배전쟁을 다루는 외전에서는 파르데우스라는 인물이 마술사를 현대의 화기로 제압하는 예시를 드는 등, 대체로 마술보다 과학 쪽을 높게 쳐준다.
하지만 작중에서 마법사의 업이라던가 보구, 고유결계 등 말만 마술의 영역이지 사실상 과학으로는 아무리 자금과 시간을 들여도 같은 결과를 낼 수 없는 것도 마술에 속하기는 하고, 마술에 의한 통신기기는 현대기기와 달리 도청 가능성이 작다는 점 등,[50] 마술 쪽도 나름대로 장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고위마술사들은 마술회로를 응용하여 현대의 스마트폰과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스마트폰보다 이 쪽이 더 성능이 뛰어나다고 나왔다.[51] 그래서 고위마술사인 토우코가 스마트폰을 쓰는 걸 보고 그런 거 왜 쓰냐며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나온다.[52] 고위층으로 갈수록 현대과학을 천시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이런 이유라고 한다. 하지만 100만원만 있으면 iPhone이나 갤럭시 S의 최신형을 구입할 수 있다. 천부적 재능과 평생의 업으로 100만원어치보다 나은 수준이라면 역시나 가성비가 안 나올 만도 하다. 사실 타입문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이 발전하면서 마법과 마술을 죽여가고 있는 설정이다. FGO에서는 2015년[53]이 배경인데 이 시대를 마술이 아직 성립하고 있는 마지막 시대라고 묘사한다. 다만 일단 공식 설정상, 정말로 마술이 과학에 완전히 따라잡히는 시기, 즉, 모든 신비가 과학을 통해 설명할 수 있게 되어 신비 자체가 사라지는 시기는 기계가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시기가 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아직 먼 일이다.
그 외에 Fate/Grand Order에서는 과학자, 기술자 계통 서번트나 능력이 근현대 기술력에 기반하는 서번트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이들과 정통파 캐스터, 신비 사용자, 신령 등 마술계 서번트가 붙으면 과학 vs 마법이 된다.
- Warhammer 40,000
황제는 카오스 신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과학과 이성, 논리를 추구하는 임페리얼 트루스와 니케아 칙령을 통해 모든 종교와 미신, 사이킥 능력, 마법을 금지했으며, 이러한 처사에 반감을 지닌 마그누스 더 레드는 비밀리에 마법을 계속 사용하면서 언젠가 황제에게 마법의 유용성을 증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 Warhammer 판타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세계다. 서브 팩션이었던 뱀파이어 코스트 같은 경우에는 조총과 대포를 쏘는 좀비가 있으며얘를 표절한 것 같지만 연도로 따지면 얘가 이걸 표절한 거다.스케이븐 같은 경우에는 워프 에너지를 발사하는 게틀링포 같은 매시업도 있는 상태.
- MAGIC KAITO - 과학적인 트릭을 사용하는 괴도 키드와 흑마술을 사용하는 마녀인 코이즈미 아카코 간의 대결이 그려진바 있다.
4. 관련 문서
[1] 내지는 초능력 등. 비과학적인 능력의 통칭. 대중 매체 속 초능력과 마법의 차이에 대해선 초능력/대중매체 문서 참조.[2] 사실 이와는 별개로 총기류의 경우 작품에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려면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므로 전투 장면이 들어가는 작품이라면 대결을 펼치는 양쪽의 힘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총기가 밸런스를 붕괴시켜 여러모로 작가들을 애먹이는 무기로 유명한 만큼 현실을 반영하는 건 매우 어렵다는 것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3] 경우에 따라선 근 미래의 오버테크놀러지 vs 마법의 대결을 그리기도 한다.[4] 마법과 비슷한 초능력이지만 스타워즈의 포스나 스타크래프트의 사이오닉을 생각하면 쉽다.[5] 물론 현상을 유심히 탐구해서 그걸 이용할 방법을 궁리한다는 점에서는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기에 겸직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재밌게도 이건 창작물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 실상 과학자보다는 공학자로 묘사되는 것과 비슷하다. 현실에서도 과학자가 공학자를 겸직할 수는 있겠지만 산업현장에서 둘의 역할은 다르다.[6]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고 게임문화가 메이저 해지면서 최근에는 마법사와 프로그래머를 연결 짓는 창작자들도 종종 보인다.[7] 그나마 픽션에서 연금술사가 현실의 화학자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8] 거의 모든 현대인이 '지구는 둥글고 천상에는 에테르가 없다.', '퇴마를 한다고 병이 사라지지 않는다' 등의 명제를 아주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 수준의 지식으로 중세로 돌아가서 그때 학자들에게 이를 증명해야 한다고 해보자. 종교재판같은 강압적인 상황을 배제하더라도, 순수하게 논리적으로 탈탈 털리고 '비과학적'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9] 가령 고대와 중세의 성직자들은 약효가 증명된 약초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주술과 기도 의식을 함께 진행했다. 여기서 후대에 종교와 신비주의라고 확정된 부분을 제하고 전자만 발달시킨 것이 현대의 식물학자와 약학자 등 과학자고, 후자를 부각시킨 것이 판타지의 비숍과 힐러 등의 마법사다. 이 둘의 기원은 결국 같은 것으로, 당시에는 두 개 모두에 논리학과 수학 등을 접목해 체계적으로 연구했다.[10] 이것은 과학 vs 종교 문서에서도 흔히 지적되는 대중의 오해다. 픽션의 마법사와 현실의 과학자는 서로 독립된 영역에서 활동하기에 픽션의 마법사가 신비주의를 추종한다고 해서 그것이 과학의 위치를 위협하지 않으며 반대도 마찬가지다. 만약 과학자를 겸직하는 마법사라면 현실의 마법사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만의 이론으로 신비주의와 과학적 합리주의가 오묘하게 조합된 체계를 따를 것이다. 하지만 그 경우에도 철학 및 종교성에 입각한 가치판단(형이상학)과 과학을 정립하는 사실판단(형이하학)은 엄격하게 구분지을 가능성이 크다. 그가 마법사든 아니든 과학에 기여하고자 한다면 픽션의 마법처럼 신비주의적 현상이 실제 세상에서 관측가능한 현상이라는 가정 하에 과학자들은 그것을 일단은 현재 과학 수준으로 해석 불가능한 현상으로 남겨두지 아예 설명 불가능한 영역으로 간주해 연구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11] 물론 이 장르가 흔히 묘사하듯 한 측이 근본주의 혹은 교조주의에 빠지지 않았을 때의 가정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 역시 한 쪽이 더 이상 학자집단이기를 포기하고 권력구조에 매몰돼서 발생한 정치적 대결로 봐야지 과학과 마법이 학문적으로 충돌하는 건 아니다.[12] 과학자들이 지금 마법을 연구하지 않는 이유는 20세기 초능력 연구와 더불어 그것이 사기 혹은 신비주의라고 이미 결론났기 때문이다. 픽션의 파이어볼같은 마법이 실제 나타난다면 다시 연구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마법의 등장에 위협을 받는 직업을 굳이 뽑자면 과학자가 아니라 제조업 기술자들일 것이다.[13] 오히려 올바른 과학자의 태도는 진리라고 생각되는 명제를 수호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비판적으로 돌아보는 것이다.[14] 게다가 대다수의 창작물에서는 현실의 물리법칙과 아예 다른 세계를 채용하는 게 아니라 마법 분야에 한정해서 마법을 마력(혹은 마나)이라는 객체와 인지능력이 교차하며 발생하는 화학 혹은 정신 현상처럼 묘사한다는 점에서 화학과 생물학에 새로운 분야가 개척되고 물리학이 다소 수정될 수는 있어도 그것들이 아예 부정될 여지는 없다.[15] 기계공학과 토목공학에서 양자역학이 잘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어차피 뉴턴역학으로 해도 결과는 똑같은데 양자역학으로 계산하면 과정이 너무 복잡해서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자공학이나 우주공학에서는 뉴턴역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많기 때문에 양자역학이 이용된다. 이렇듯 패러다임을 선택하는 기준은 어디까지나 실용성에서 비롯된다.[16] 대표적으로 판타지 장르의 시초에 해당하는 반지의 제왕, 코난 사가, 던전 앤 드래곤의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마법물들. 물론 현대문물과의 적절한 공존을 택한 해리포터, 워해머 등의 작품과는 또 양상이 다를 것이다.[17] 물론 이는 겉보기에만 그런 것이고 애시당초 성령에너지를 처음부터 발굴했던 것은 제국 쪽이었다. 사실상 제국의 팔대사도가 성령 에너지를 독점하기 위해 성령 에너지 사용자(=마녀)들을 탄압하고 마녀들이 엑소더스를 벌여 네뷸러스 황청을 세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제국의 정점인 천제 역시 성령과 결합되어 있는, 사실상 마녀라고 할 수 있는 상태이며 만악의 근원인 팔대사도 역시 성령 에너지를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다. 반면 황청에서도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혹은 아예 세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제국과 손을 잡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실제로는 매우 복잡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과학 vs 마법이라고 일률적으로 정의하기 힘든 작품이다.[18] Cat's Cradle: Time's Crucible, Christmas on a Rational Planet.[19] 또한 TV 시리즈가 아니라 소설판의 내용이기에 정식 설정으로 봐도 되는지도 알 수 없다.[20]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닥터는 '마법은 종류가 다른 과학일 뿐이다, 수학에서도 방정식으로 분자를 쪼갤 수 있지 않나, 캐리오나이트는 언어를 이용한 것뿐이다'라며 마법의 존재를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다.[21] 좀 더 직접적으로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건 데스노트: 더 뉴 월드에서 데스노트 사용자를 특수부대가 무력 총력전을 통해 저지하는 장면이 있긴 하다.[22] 그것도 니드풀이 운영하는 가게의 도로 건너편에다가 차렸다.[23] 이때 하는 대사가 "지금 나한테 저커버그 짓을 하는 거예요?" 다. 그리고 니드풀이 입고 있던 옷은 스티브 잡스 하면 떠오르는 옷.[24] 사실 이 동네의 전형적인 마법사는 닥터 스트레인지이나, 본편에서 스트레인지는 본인 일이 너무 바빠서 아이언맨과 싸울 일이 없다.[25] 매직, 스칼렛 위치, 쉬클라[26] 초반부 로키 쟁탈을 두고 싸웠을 시점[27] 울트론과 같은 팀이었을 때[28] 워 머신, 블랙 팬서 등[29] 과학의 힘이 들어가긴 했다.[30] 다만 컬 옵시디언은 대부분 몸빵이라 사용하는 무기도 특별히 고도의 과학 기술이 들어간 게 없어서, 그냥 물리 공격 계열인 편이다.[31] 아이언맨, 팔콘,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네뷸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이 있다.[32] 타노스 본인은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해 마법으로 분류되지만 타노스가 이끌던 군대는 과학 기술을 사용한다.[33] 닥터 스트레인지 포함 마법사들, 스칼렛 위치, 아스가르드인, 캡틴 마블 등이 있다.[34] 총기를 사용해 스칼렛 위치나 애거사 하크니스를 위협했으나 당연하게도 털리기만 했다.[35] 하지만 토미 올리버의 조드인 드래곤 조드의 경우 리타 측에서 제작되었고, Forever Red에도 나오는 로드 제드의 전용 조드 서펜테라도 있다.[36] 정작 마이티 몰핀 시절의 적들이었던 리타와 제드는 기계 제국에 공격에 성에서 쫓겨나 리타의 아버지이자 제드의 장인어른 마스터 빌라인에게 의탁하는 신세가 된다.[37] 마나가 있으면 빨아먹고, 마나가 없으면 힘도 없을 테니 노예로 삼는다는 게 그들의 생각이었다. 마나도 안 쓰면서 그런 어마어마한 8힘을 내는 무기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38] 왕국과 제국은 허구한 날 싸워서 왕국의 대제국 방어 대비가 철저해서 주요 부대가 빠져나간 상태에서도 잘 막아낸 것도 크다.[39] 예를 들어 시간 정지 능력자인 니노마에 쥬이치는 엄밀히 따져서 외부의 시간을 정지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시간의 흐름만 엄청나게 가속하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독이 든 눈을 살포하였다. 이 경우 니노마에 쥬이치만이 현실의 독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체내에 유입되기 때문.[40] 반면 솜브라의 순간이동은 텔레포터를 이용한 과학적인 방법이다.[41] 예를 들어서 날아다니는 표적을 쏘아 내리는 마술은 베드로가 시몬 마구스를 격추한 전승 자체가 원리가 되고, 초능력으로 레일건을 쏘는 건 자기장 조작으로 허공에 레일을 만들어 탄환을 쏘아낸다는 과학 원리에 의해 설명된다. 물론 실제로 맞는 설명인지 아닌지는 둘째치더라도.[42] 다만 슈트라세가 빅터 제타 장군을 대신하여 블랙선 차원에 관한 연구를 주도 한 것으로 볼 때, 슈트라세는 흑마술이나 유령, 좀비와 같은 것에는 부정적일지 몰라도 이차원이나 이세계의 에너지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흥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3] 헬보이에서도 비슷한 포지션의 오컬트의 그리고리 라스푸틴과 과학의 헤르만 폰 클렘프트가 서로 대립한다. 물론 둘 다 헬보이에게 박살난다.[44] 세상 사람들이 인간이 하늘을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45] 다만 이쪽은 과학 vs 마법이라기보다는 그냥 과학과 마법이 공존하며 딱히 서로 대립하지 않는다. 기계공학을 배운 마법사나 흑마법사도 흔해빠진 동네가 바로 워크래프트 세계관이다![46] 이탈리아와 일본은 독일보다 일찍 항복했다.[47] 작가가 설명에 나치를 옹호하는 건 천인공노할 짓이라며 나치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는 소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작중 나치 애들이 하는 짓을 보면, 한스 란다의 보안대는 협력하는 사람들도 쓸모없어지면 산 채로 개밥으로 던져주는 등의 천인공노할 짓을 거리낌 없이, 그것도 엄청나게 저지르며, 작중에서 정상적인 마인드의 나치 장교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48] 게이트 키퍼가 연합군 측 공격으로 사망해 닫혔다.[49] 다만 이것도 어느 정도는 네테로가 특공을 했던 덕택에 미니어쳐 로즈를 근접에서 폭발시켜 희생자를 줄일 수 있었다. 물론 다수의 미니어처 로즈를 실은 미사일이나 공중폭격으로도 메르엠을 잡는 것이 가능했을 수는 있지만 그랬다간 엄청난 인명 피해를 냈을 것이고 또, 이 경우 메르엠이 피하지 못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50] 그러나 어떤 기술자 서번트가 "마술이 한다면 과학도 못 할 건 없지"라면서 초시공간 마술 통신을 해킹해서 탈취하는 위엄을 보이기도 한다.[51] 마술회로를 만들 수 있으니, 게임 정도는 간단히 프로그래밍할 것이다. 다만 고위 마술사는 얼마 안 되고 개발자는 수백만인데, 게임의 퀄리티에서는 차이가 심할 것이다.[52] 그리고 토우코는 그걸 외장 단말기로 처리하면 그 여유가 있는 만큼 다른 일을 할 수 있다고 맞받아친다.[53] 한국판은 2019년.[54] 왜 다크 엘프들에게 공격당해놓고 하이 엘프에게 따지러 갔냐면 워해머 판타지에 있는 엘프들은 문화나 성향의 차이만 있을 뿐 생김새는 대부분 비슷한데다가 다크 엘프 습격대가 하이 엘프로 위장해 습격했기에 드워프 입장에선 당연히 예전부터 동맹이었던 하이 엘프들이 갑자기 자신들을 공격했다는 뭐가 뭔지 모를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55] 하이 엘프들은 전성기 때엔 울쑤안 외부에 여러 식민지를 건설했었지만 수염 전쟁에서 패배하자 이 모든 영토를 상실하고 울쑤안에 틀어박혔고 드워프들도 이때 큰 피해를 본 데다가 리자드맨의 슬란들이 일으킨 대지진에 직격당해 산맥에 건설했던 적잖은 수의 요새들이 무너졌고 설상가상으로 그린스킨과 스케이븐들이 다른 요새들을 습격해 대부분의 영토를 상실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