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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2:14:24

월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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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방송일은 일요일이다.[1] 사진의 인물은 김종민.

1. 설명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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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무서운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내일 월요일이에요."
드라마 <미생> 8회 중에서. 안영이가 장백기에게
月曜病 | Monday Blues[2]

휴일이 끝나고 평일이 시작될 때 나타나는 피로 등의 각종 방어기제. 의외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정식으로 실려있는 어휘이다.링크 게다가 일요병도 실려있다.

근본적인 원인은 노동이 힘들기 때문이다. 매번 오는 월요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많아도 매번 오는 휴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불타는 금요일이 그 예시. 하지만 평일의 시작이 다른 평일보다 유난히 더 힘든 이유는 주말동안 쉬면서 흐트러졌던 생활리듬과 앞으로 다가올 노동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이다.

보통은 월요일이 평일의 시작인 곳이 많기 때문에 월요병이라고 부르지만, 노동 환경이나 문화에 따라 평일이 시작되는 요일이 다른 요일일 경우, 화요병~일요병[3]등의 파생어가 쓰일 수 있다. 비슷한 증상으로는 방학 이후 찾아오는 개학병, 개강병과 명절이 돌아올 때마다 나타나는 명절증후군이 있다.

일요일 밤 방송의 마지막 코너가 끝날 때 조건반사적으로 허무감이나 현자타임을 느끼는 원인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현재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밤 마지막 시간대에 방송하고 있기 때문에 개콘이 끝날 때 나오는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를 들을 때 이 현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4]

2. 그 외


[1] 다만 방송은 일요일에 하고 녹화는 대개 3주 전 금요일~토요일에 한다.[2] Blue Monday라고도 부른다. Blue라는 단어는 파란색이라는 의미 뿐만 아니라 우울한, 침울한, 처진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3]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월요병과 일요병만이 실려있다. 일요병은 휴일 여가의 권태로 인한 허탈감 등의 의미가 있다. 일요일 저녁의 우울함과 거의 같은 뜻이다. 또한 월요일이 정기휴일인 곳에 근무하는 경우 화요병이 월요병을 대신한다.[4] 전성기 시절에는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코너인 봉숭아 학당의 오프닝 음악 아이들의 합창(보리울의 여름 OST)를 들을 때에도 같은 효과였으나, 현재는 중간코너로 배치되어서 잔잔해졌다.[5] gun이 아닌 total이다 언어유희인 듯[6] 게임 개발자 시즌 무기다. 개발자들이 얼마나 월요일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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