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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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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
WINIA ELECTRONICS
파일:위니아전자 CI.svg
CI
파일:위니아전자 BI.svg
BI
<colbgcolor=#003768><colcolor=#ffffff> 정식 명칭 <colbgcolor=#ffffff,#1f2023>주식회사 위니아전자
영문 명칭 Winia Electronics Co., Ltd.
설립일 1974년 1월 7일(실제 창립일)
1987년 10월 5일(등기상)[1]
업종명 전자 제품 제조 및 판매업
국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매출액 1,160억 7,228만 원[기준]
영업 이익 -475억 6,832만 원[기준]
순이익 -2,399억 4,538만 원[기준]
대표이사 박현철
상장 유무 비상장 기업
기업 규모 중견 기업
본사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 559 (장덕동)

1. 개요2. 역사
2.1. 대우전자2.2. 피해갈 수 없었던 외환 위기2.3. 동부대우전자2.4. 위니아대우2.5. 인수 이후2.6. 경영 위기
2.6.1. 자본 잠식에 빠진 이유
3. 역대 대표이사

[clearfix]

1. 개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의 종합 전자 제품 제조 기업. 대우전자의 후신이다.

노조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소속이다.

2. 역사

2.1. 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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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우전자 로고.svg

1969년 발족된 대한전선 가전사업부문에서 연원을 찾을 수 있다. 초기에는 일본 도시바와 제휴를 맺으며 '대한 도시바 TV' 등을 서울 영등포 시흥공장에서 생산하다 1975년 경기도 인천 냉장고공장, 1978년 경북 구미 TV공장을 각각 세워 생산라인을 그리로 옮겼다.

디제로TV, 120냉장고, 무지개세탁기를 출시하여 나름 히트를 치기도 했으나 성에가 잘 생기는 직랭식 냉장고 기술을 들여와 팔았다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는데, 결정적으로 1978년 12월 인천의 한 가정집에서 자사 TV가 폭발해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고가 터지면서 이미지가 악화된 바 있었다.[5] 1979년부터 터진 제2차 오일쇼크 등 여러 문제로 인해 1983년 대우그룹이 인수하여 대우전자 가전부문이 됐다.[6]

1984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1986년 광주 공장을 세웠고, 같은 해에 소니와 제휴하여 베타맥스 VTR을 출시하고[7], 지속적인 판촉 및 홍보로 1986년 국내 판매망 5,500점, 1987년 대리점 수 1,000개를 각각 돌파했다. 1987년 업계 최초로 중동에 TV 수출을 하고 이듬해 미수교국인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 첫 현지 공장을 세웠고, 같은 해 프랑스 롱위에 전자레인지 공장을 세워 유럽 시장까지 진출했다. 1989년에 택배 및 디자인 주문판매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후, 1991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 686번지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기능별 사업본부에서 제품별 사업본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1990년대 들어 전자제품에 갖가지 기능들이 붙어 복잡해지고[8] 경쟁사들은 이런 기능들을 '컴퓨터를 이용한 첨단기능'으로 광고하고 있었다. 대우전자는 복잡한 기능의 제품을 따라서 만들면 품질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아예 기능을 축소해서 기본기만 갖춘 제품을 만들어 품질 트러블을 줄이고, 복잡한 기능에 피로감을 느끼는 계층을 타겟으로 탱크주의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그러다 보니 반대로 얼리어답터들에게는 탱크주의가 대우전자의 첨단기술이 뒤떨어지는 것을 자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9]

한편, 대우그룹의 '세계경영' 기치에 발맞춰 1990년대 내내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지에 현지법인과 공장을 속속들이 세워 해외시장 개척에 힘썼다. 1992년 '공기방울세탁기'를 개발하고 1993년 세계 최초로 입체냉각방식을 탑재한 '탱크 냉장고'를 개발했으며, 1994년에는 국내 최초로 CFC 대체냉매 냉장고를 개발해냈다. 1995년 멀티미디어 사업에 착수하여 러시아를 제2의 내수시장화하겠다고 선언한 뒤, 1996년에 미첨단연구소 및 광미디어연구소를 세웠으며, 일본 후쿠오카에도 첨단연구소를 세웠다. 1997년에 인터넷 사이버 쇼핑몰을 열고 국내 최초로 50인치 LCD 와이드 프로젝션 TV를 개발해냈다.

2.2. 피해갈 수 없었던 외환 위기

파일:external/mylogo.incruit.com/8828492514.jpg

1997년 외환 위기 후 1998년에 대우그룹은 대우전자와 삼성자동차를 맞교환하는 빅 딜을 추진했으나 결렬되었고 결국 1999년 8월 대우전자는 대우그룹의 다른 계열사와 함께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기나긴 세월 동안의 방황을 시작하게 된다. 참고로 1998년에 대우전자의 판매망을 독립시켜 한국신용유통이라는 위장 계열사와 합병시킨 후 김우중 회장이 대우 임직원들의 명의로 차명 주식을 갖고 있었는데 김우중 회장이 해외도피를 다니자 붕 뜬 상태가 되었고 이를 관리인이었던 사람이 먹튀했다. 이것이 현재의 롯데하이마트다. 같은 해에 애프터서비스 부문을 떼내 '대우전자서비스'로 분할시켰다.

워크아웃 와중에도 2001년에 가전제품 전문의 서비스 'e-닥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프리미엄 냉장고 브랜드 '클라쎄'를 런칭하는 등 재기에 열을 올렸으며, 2002년 하이마트에 제품 판매를 재개하고 브랜드, 특허권, 공장, A/S전문 자회사 대우전자서비스 주식 등 우량 자산 1조와 빚 1조를 대우전자의 자회사 대우모터공업에 넘겼다. 이것은 채권단에서 잡스런 채무와 주주들을 털어 버리려고 자주 쓰는 방법이니 혹시 舊 대우전자 주식을 가지고 현 대우전자에 권리를 주장할 생각은 버리자. 전혀 다른 회사이다. 그런데 장외 주식시장에선 해태제과식품이나 대우중공업처럼 P&A로 껍데기가 된 회사들의 주식을 아주 헐값에 매입한 후 상장 되면 떼돈 벌 수 있다고 사기 치면서 비싼 값에 파는 사기꾼들이 많다.
우여곡절 끝에 대우모터공업은 2002년 사명을 대우일렉트로닉스로 바꾸고 이때를 창립 연도로 지정했다. 2004년에 백색가전 제품을 '클라쎄' 브랜드로 통일하여 홍보에 열을 올렸고 2005년에 국내 최초로 '차세대 홀로그램 저장장치'까지 개발하기도 했으나 그동안 위기 없이 성장해 온 삼성전자LG전자에 밀려 저가 브랜드가 되어 버렸다. 이전에도 이 두 회사보다 싼 값을 더 내세우긴 했지만(...)

채권단이 계속 매각을 시도하면서 인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몸집을 줄이려고(가격을 낮추려고) 그나마 남아있던 사업부도 2008년경에 다 잘라냈다. 대우루컴즈의 독립 이후 새로 차린 영상기기 사업부는 해당사업부 임직원이 인수하여 대우디스플레이라는 회사로 독립했다. 소형모터 사업부는 하남전기, 청소기 사업부는 에이스전자, 에어컨 사업부는 귀뚜라미홈시스에 분리, 매각되었다. 인천, 용인, 구미공장은 폐쇄하고 부지를 매각했다. 17년간 사용했던 아현동 본사[10] 또한 매각해서 남대문세무서 신청사로 이전했다. 같은 해 미국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에 인수될 뻔했으나 무산됐다.

2.3. 동부대우전자

파일:동부대우전자 로고(2013-2016).svg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된 로고

파일:동부대우전자 로고(2016-2018).svg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로고

인도의 전자기기 제조사인 비디오콘이 인수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에 좌절되는 등 여러 번의 매각 무산 끝에, 2013년 1월 최종적으로 동부그룹이 인수했다. 2013년 4월 사명을 동부대우전자로 개칭했고, 창립기념일을 4월 1일로 바꿨다. 동부그룹은 기존 전자계열사와 연계하여 종합전자회사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제시하였으나, 일각에서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동부그룹이 인수금융을 조달하여 M&A에 나서는것을 탐탁지 않아 하였다. # 이당시 이미 주식시장에서는 3D를(동부동양두산) 조심하라는 말이 파다하게 퍼져있었고, 결국 현실화 되었다.

인수 당시 동부그룹은 인수대금 2,750억 원의 반인 1,350억 원을 재무적 투자자들로부터 유치했고, 동부그룹이 지분 54.8%, 투자자들이 지분 45.8%를 나눠가졌다.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2016년까지 순자산 1,800억 원 유지ㆍ2018년까지 기업공개를 약속했고, 미이행시 동부그룹 지분까지 묶어서 지분 100%를 동반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그러나 동부그룹이 2015년 워크아웃에 들어간데다, 동부대우전자의 2016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1,634억원에 그치고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식시장 상장도 어려워졌다. 결국 2017년 재무적 투자자들이 회사 재매각에 나섰다. # 동부그룹은 투자자들의 지분을 우호적인 다른 투자자에게 넘기는 계획도 추진했으나 무산되었다. 그래서인지, 동부건설 분리 이후 동부그룹이 DB그룹으로 대대적인 변경에 나섰음에도 사명이 변경되지 않았다.

2.4. 위니아대우

파일:대우전자 로고(위디아, 2018-2019).png

파일:위니아대우 로고.svg

동부그룹이 대우전자를 매물로 내놓은 이후 대유그룹을 비롯해 터키베스텔[11], 이란의 엔텍합[12]이 인수 의사를 밝혔다. 2018년 2월 10일,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고, 2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다시 대우전자로 변경하였다. 12년 만에 대우전자라는 이름이 부활하게 된 셈.

대유그룹은 대우전자를 대유위니아와는 별개의 법인, 즉 계열사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유위니아와 경쟁관계에 있는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의 판매가 계속될 지는 미지수. 어쩌면 배지 엔지니어링 해서 판매할 수도 있다. 박영우 회장의 왼쪽주머니 오른쪽주머니 모기업의 이름을 따라 대전자로 바꿔도 됐는데

가능성으로 여겨졌던 배지 엔지니어링이 2018년 여름부터 현실화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유위니아의 인버터 스탠드 에어컨 EPVS16BHEH, WPVS16BHEH 모델이 대우전자에서 DPVS16BDED 모델로 배지 엔지니어링돼서 판매되었으며, 대유위니아에서 출시된 위니아 세탁기/건조기도 대우전자의 배지 엔지니어링으로 추정된다.

대유그룹 인수 후 해외 한정으로 위니아대우라는 사명을 사용해 왔으나, 2019년 7월 1일부터 국내에서도 대우전자 대신 위니아대우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13] 또 해외 브랜드명을 위니아로 변경한다.

파일:위니아전자 CI.svg

2020년 10월 7일 사명을 '위니아전자'로 공식 변경하였다. '대우'의 상표권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셔널[14]과의 계약이 2020년 6월 부로 만료되면서[15], 37년간 사용해오던 '대우'의 이름을 더이상 쓰지 않고 앞으로 국내에서는 '클라쎄 (Klasse)', 해외에서는 위니아 '(Winia)' 브랜드로 이원화 하는 전략을 취하겠다고 한다. 37년간 해외시장 누빈 '대우' 브랜드, '위니아'로 새 출발 나름 '대우'에 대한 애사심을 가지고 있었던 전현직 대우맨 출신들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아쉽다는 분위기. 그리고 그 대우라는 이름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1년 7월부터 튀르키예 베스텔에 사용권을 허가했다.

2.5. 인수 이후

광주공장에서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및 에어컨·세탁기에 탑재되는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때 경쟁사이기도 했던 삼성전자의 소형냉장고(SRD모델) 제품이나 일렉트로룩스, 하이메이드 제품의 OEM을 맡고 있다.

나름대로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기도 하고, 해외 영업망 자체는 남겨 두었다. 국내와 달리 이란 등 중동과 중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는 대우일렉 시절부터 냉장고전자레인지처럼 현지에서 1위에 오른 품목도 있는 등 꽤나 잘 나가는 편.

동부대우전자 시절 이후로는 중국 OEM이기는 하지만 TV, 에어컨도 다시 판매하고 있다. 사실 중저가 가전 부문은 다른 제조사에서도 중국 OEM/ODM이 아닌 걸 찾기 힘들다.[16] 여담이지만 한때 한솥밥을 먹던 대우써머스[17], 대우루컴즈 역시 TV를 판매하는 중. 대우써머스의 TV엔 "DW Summus"[18], 대우루컴즈의 TV엔 "LUCOMS"가, 대우의 TV엔 "DAEWOO"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아직도 '대우어플라이언스'라는 상표가 있다.

2019년 6월에는 Klasse 브랜드로 대형 TV를 출시하였다. # 흠좀무 삼성 하우젠 TV 뭐 이런건가 예전에 쓰던 개벽 / Summus는 뒀다 뭐하고[19][20]

A/S는 대우전자서비스가 맡았으나, 2019년 대우전자서비스가 대유위니아서비스에 합병되면서 위니아에이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자체 A/S망이 빈약한 외국 브랜드·중소기업 등의 A/S를 대행하기도 한다.[21] 특히 젊은층들은 대우 제품보다 애플 제품의 A/S 때문에 이 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우동도 만든다 #[22]

2.6. 경영 위기

2022년 9월부터 임금이 최소 36억이 체불되는 등 경영상태가 심각하다. # 노조측은 대우전자, 클라쎄와 같이 인지도가 있는 상표를 무리하게 포기하고 인지도가 낮은 자체 상표 위니아로 교체하면서 해외 시장 매출이 폭락한 것이 경영 위기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2023년 7월 현재, 회장은 연봉을 76.8억씩 받으면서 재직,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임금 및 퇴직금 체불액 총액이 약 400억 원에 달한다.#

대유위니아그룹이 위니아(옛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옛 동부대우전자)를 한데 묶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이 관련업계에서 나오고 있지만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2023년 8월 14일, 2023년 상반기 자본 총계가 -493억 원으로 자본 잠식률 374%으로 드러나면서 안경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부적정을 받았고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2023년 9월 20일 박현철 대표가 법정구속됐고 같은 날 위니아전자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임금 청구 소송에 대해서 서울중앙지법 민사48단독 장원정 판사는 사측이 나오지 않아 무변론으로 직원들 승소 판결을 내렸다.(사건번호: 서울중앙지방법원 2023가단5431517)[판결] '회생절차 돌입' 위니아전자 직원들, 회사 상대 임금 청구 소송 내 1심 승소…사측 무변론으로 선고

2.6.1. 자본 잠식에 빠진 이유

첫 번째로 무리한 사명 변경이 있다. 대우그룹이 사실상 파산하면서 대우전자도 다른 계열사처럼 같이 매각이 되었지만 해외에서는 대우전자로 알고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다.

그렇다보니 내부에서도 '대우' 만큼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상표 사용료를 아까워한 경영진의 고집으로 대우 브랜드를 포기하면서 특히 해외에서 매출, 영업 이익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오죽하면 "위니아가 무엇이냐?"라고 물어볼 정도로 브랜드파워가 예전에 비하면 심하게 약해졌다. 설상가상으로 과거에는 OEM이었던 튀르키예 베스텔이 대우 상표권 사용 계약을 맺으면서 같은 제품이 대우와 위니아 브랜드로 동시에 팔릴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두 번째는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투자다. 현재 판교제2테크노폴리스에 있는 신사옥 건물[23]은 실적이 안 좋았을 때 지분 40%, 약 300억원을 투자했었다. 또한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거짓말 논란으로 매각 대상으로 나왔던 남양유업에 320억원 인수 목적 투자를 했었는데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서 인수 하겠다고 밝히면서 문제가 되었다. 더 큰 문제는 임금체불이 시작된 2022년 7월에 한 기업을 300억원에 투자했는데 2022년 12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액이 약 320억원이다. 투자금하고 비슷한 규모이다.

투자가 적절한 지 따지지 않고 대표의 단독 결정에 따라 움직인 것이 임금체불의 시작이라고 보는 시각들이 있는데 2022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체불임금, 퇴직금을 아예 못 받고 있고 같은 계열사 위니아에이드의 A/S센터 엔지니어들은 2020년에 해고를 당해 4대 보험을 적용받는 직장인에서 개인 사업자로 바뀌게 되었다. 이에 위니아전자 측은 임금체불 관련 잘못은 인정하면서도, 대우 브랜드 뗀 게 직접적 타격이 아니며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급격한 경기침체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및 주 타겟인 개발도상국 경제 악화로 대규모 적자가 생긴 것 때문이라고 했고, 회사 차원에서 체불 임금/퇴직금 지급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란을 일으킨 대표들은 정상적으로 퇴직금을 받고 나간 반면 직원들은 실업 급여를 받아도 건설 일용직, 배달 아르바이트, 인테리어 공사 등 건물이 있는 직장에서 불안정한 밖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20년 넘게 재직을 했었던 한 직원은 KBS1 <추적60분>과의 인터뷰에서 "가정사가 어려워지자 아는 사람들한테 돈을 빌리고 아내는 파트타임으로 먹고 살기 위해 간신히 일하고 있는데 너무 미안하고 가족들 볼 면목이 없다" 라면서 눈물을 흘렀다.

언제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직장에 못 돌아가도 퇴직금하고 임금 밀린 금액을 정상적으로 돌려 받을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 이란 엔텍합 오너 다야니한테 돌려 받야할 236억원에 대해 가압류 및 서울지방법원에 정부가 맡긴 공탁금에 대한 배당 신청을 하였고 멕시코 공장 매각이 성사 되면 직원들한테 체불 임금, 퇴직금을 전부 지급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다야니 가문이 서울지방법원에 위니아전자한테 배당금이 못 가도록 이의제기를 신청해 1심이 진행 중이라 언제 끝날 지는 불투명하고 멕시코 공장도 2023년 7월 기준으로 매각 대상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2023년 8월 28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측은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에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 일부 기업을 감독 대상에 넣어 피해 근로자들에게 대지급금이나 융자 등으로 권리를 구제한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25일 환노위 노동부 국감에서 박현철 대표가 밝힌 바로는 기사에서 나온 7월이 아니라 본인이 2022년 5월에 대표에 임명될 당시에도 이미 자본잠식 상태였다고 한다. 이전에는 백색가전 등의 대표를 역임한 적이 없다고 한다. 노동부 국감에서 작아버지를 깠다

3. 역대 대표이사


[1] 구 대우모터공업 설립 등기일이다.[기준] 2022년 기준 [기준] [기준] [5] 참고로 이 사건은 경찰의 조사 결과 가장의 방화였다고 한다. 괜히 대한전선만 억울하게 피해를 본 셈.[6] 모기업이었던 대한전선은 이후 본업인 전선 제조사업에 집중했으며, 2012년 그룹이 해체된 후 현재는 호반산업의 계열사가 되었다.[7] 베타맥스의 라이선스권자는 소니라서 소니와 제휴했지만 사실은 도시바와 제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도시바는 소니 다음으로 베타백스 진영에서 크고, VHS로 갈아탄 것도 소니 다음으로 늦은 회사이다. 또한 1980년대에도 대우전자는 여러 분야에서 도시바와 계속 제휴중으로, 도시바 브랜드를 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수입이 필수인 부품이나 모듈, 제품 설계 및 PCB 등은 도시바에서 들여왔다.[8] TV를 예로 들면 스위치 켜고 채널 돌리고 볼륨 조절하면 끝! 에서 자동화면조정기능, 예약 on/off 기능, 리모콘 채널기억 등 갖가지 복잡한 기능들이 추가되기 시작했다.[9] 다시말해 못 하는 것을 안 하는 것으로 포장했다는 것.[10]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686, 크레디트센터빌딩[11] 터키에서 가장 잘나가는 전자회사. 스마트폰과 LCD TV 등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고 있으며 TV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저가형 TV의 경우 삼성 다음으로 큰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프리미엄은 필립스나 LG, 소니에 밀린다.[12] 2010년 11월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지분 97%를 인수하려다 실패했다. 그 사건은 우리은행 직원 600억 횡령 사건의 단초이기도 하다.[13] 이와 동시에 그룹명이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바뀌었고, 같은 그룹 내 다른 가전 회사인 대유위니아도 위니아딤채로 사명을 변경했다.[14] 대우전자가 위기에 있던 1999년부터 이미 '대우인터내셔널'이란 상표로 독자적인 가전사업을 시작했다. 지금도 '대우어플라이언스'라는 상표로 가전을 중국에서 OEM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15] '대우' 브랜드를 사용하는 모든 브랜드는 매년 해외 매출액의 0.5%를 로열티로 지불해야한다. 국내 시장의 경우에는 옛 대우 계열사 한정으로 상표권을 공동 소유한다고 간주하여 대우 브랜드 사용을 허락하고 있다.#[16] 에어컨의 경우 주로 Galanz, Hisense, Midea제.[17] 구 대우디스플레이[18] 구 DW DISPLAY[19] 삼성전자도 1997년 지펠 브랜드를 런칭했을 당시에 지펠 드럼세탁기를 출시하기도 했으며, 2002년 하우젠 브랜드 런칭 당시에는 하우젠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20] Summus는 대우디스플레이에서 사용중이며 2019년 3월 사명도 아예 대우디스플레이써머스(주)로 변경하였다.[21] 코원 제품과 일부 소니 제품 등. 팬택 서비스 대행은 2017년 8월 31일 종료되었고, ASUS 완제품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A/S도 대행하였으나 2019년 7월 계약 종료되어 대신 TG삼보 고객센터가 서비스 대행을 맡고 있다.[2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가타쯔무리'라는 우동집인데 간판이 '대우전자 지정점'이다. 대우전자 대리점으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했는데 간판은 바꾸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삼성전자도 마찬가지. 1980년대 중반에, 서울 난곡에서 삼성전자 대리점이 사용했었던 점포에 오락실이 입점했지만, 간판을 변경하지 않아 발생했던 해프닝.[23] 막상 2022년에 완공되고 직원들은 출퇴근 거리가 더 멀어졌으며, 지하철을 타더라도 내렸을 때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