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명
Judah.히브리어 남자 이름. 히브리어로는 יהודה(Yehudá)로, 예후다의 라틴어식인 유다스(Iudas)에서 유래되었다.
이름 자체는 '하느님을 찬양하다'라는 좋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당시에도 흔한 이름이지만, 이름과 다르게 하느님의 아들을 팔아먹은 이스카리옷 유다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의 인명은 아니다.
이 때문인지 영문 표기는 흔히 말하는 배신자 유다를 Judas로, 본 문서 2번 항목 등 역사나 지역명에 관련해서는 Judah라는 변형된 형태로 표기하여 구분한다. 다른 바리에이션으로는 Jude(주드)가 있으며 이건 배신자 유다를 제외한 사람 이름 유다에 쓴다. 신약성경의 유다서를 영어로 Epistle of Jude라고 한다. 유다 다대오도 영어로는 Jude Thaddaeus. 여성형은 주디(Judy).[1]
1.1. 성경 인물
2. 지명 유대
자세한 내용은 유대 문서 참고하십시오.2.1. 유다 왕국
자세한 내용은 유다 왕국 문서 참고하십시오.이스라엘 왕국 분열 시기에 남쪽의 예루살렘을 수도로 한 국가이다.
3. 스포츠팬들 사이에서 쓰이는 속어
팀이나 팀의 상급자를 배신하고 타팀으로 가거나 상급자의 자리를 차지하는 선수나 코치, 감독을 일컫는 말. 간단히 말하면 배신을 한 스포츠계 사람들에게 붙이는 단어. 어원은 배신의 아이콘인 이스카리옷 유다.영어로는 Judas Syndrom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확히 말하면 Judas Syndrome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친정팀을 배신하고 타 팀으로 가는 행위. 물론 타의로 방출되는 경우가 아닌 자의로 나가는 것에만 해당된다.
3.1. 이 별명을 지닌 인물
이 별명은 각자 입장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공식적으로 기사화된 인물에 대해서만 작성할 것.- 루이스 피구 - 유다 얘기만 나오면 빠지지 않는 선수다. 워낙 유명한 팀의 최고 플레이어로 추앙받던 선수였는데 이적을 했고, 그 이적한 팀이 하필이면 친정팀의 최대 라이벌이었으니 말 다했다.피구가 캄 노우로 원정경기를 올 때마다 홈팬들은 유다라는 욕설을 퍼부어댔다.
- 마이클 오언 (기사)
- 이만수 (기사) - 그가 매우 독실한 기독교인임을 고려하면 정말 악질적인 멸칭임이 분명하다.
정작 남을 배신한 적도 없는 건 함정 - 오언 코일 - 이청용의 볼튼 원더러스 시절 감독인데 볼튼의 지역 라이벌 팀인 번리 FC를 이끌다가 시즌 도중 볼튼 감독으로 이동했고 번리 팬들로부터 '한 때는 신, 지금은 유다'라는 항의를 받았다.
- 김주영(축구선수)(기사)
- 안현수
- 서정원 - 안양과 수원의 지지대 더비를 탄생시킨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
- 솔 캠벨 - 토트넘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가 원래 팬들에게 유다라는 야유를 받았다.
-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 - 원조 유다, 피구와 캠벨보다 휠씬 이전에 들었으며 발렌시아에서 레알로 옮겼다.
- 로빈 반 페르시
- 마리오 괴체
- 마츠 후멜스[2]
- 메이슨 마운트 - 22-23 시즌 종료 후, 구단과의 재계약에서 지나치게 높은 주급을 요구했지만 결렬되면서 팬들의 비난을 뒤로한 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버린다. 어릴때 부터 첼시 FC와 함께 해온 성골 유스였고, 프랭크 램파드의 후계자로 까지 여겨졌던 그의 이적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첼시의 팬들에게 두고 두고 까이고 있다. 그러던 중 23-24 시즌 후반기 첼시와 맨유의 대결로 인해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 돌아왔고, 후반전 교체투입 되자, 홈 팬들에게 엄청난 야유를 받았고, 한 팬은 그에게 JUDAS라는 단어가 적힌 팻말까지 내밀며 결국 마운트도 이 별명을 얻는 불명예를 안았다.[3]
- 필리페 쿠티뉴
- 이니고 마르티네스
- 이상호 - 수원에서 '북패 짜식들'이라고 디스를 했는데 2017 시즌에 서울로 이적을 했다.
- 데얀 다미아노비치 - 이상호의 반대 사례. 다만 데얀은 끝까지 서울에 남고 싶었지만 프런트와 감독이 받아주지 못한 점이 있다.
- 박철우(배구) -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박철우 개인의 이적뿐만 아니라, 삼성화재 감독인 신치용이 박철우의 장인이라 더더욱 화제를 남겼다.
- 아마노 준
- 김태환(1989)
- 야고 카리엘로
4. 대중 매체에서
- 임유다 - 멜로드라마의문법
- 유다 - 검객이문록 소생하는 창홍의 칼날
- 유다 - 미믹
- 유다 - 북두의 권
- 유다 - 아이작의 번제
- 유다 - 월야환담 시리즈
- 유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유다 - 토리코
- 유다 벤허 - 벤허
- 유다 코이치 - 파워프로군 포켓7, 파워프로군 포켓8
- 유다 크리거 - 폴아웃 뉴 베가스
- 코자 - 원피스의 알라바스타 에피소드 등장인물. 코자→유자→유다로 개명당한 케이스
- 유다 - 데스티니 차일드
- 모조된 유다·피의 포옹, 유다의 서약 - 붕괴3rd
- 한유다 - 이츠마인
[1] 다만 주디는 유딧(유디트)에서 온 이름 주디스(Judith)의 애칭으로도 쓰인다. 유다와 유디트의 어원적 관계는 확인 요망.[2] 그런데 괴체와 훔멜스는 후에 다시 도르트문트에 돌아온다.[3] 해당 경기는 첼시가 2:3으로 패색이 짙었던 상황에서 콜 파머의 추가시간 대 활약으로 극장 대역전승을 거두었고, 경기 종료 후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는 그의 눈앞에서 유니폼에 새겨진 첼시의 로고를 두들기며 "이게 첼시야 이 비겁한 새끼야. 넌 겁쟁이야 겁쟁이. 겁쟁이라고."라며 도발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