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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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17, 18, 19, 20대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대권 후보였던 유승민의 별명을 다룬 문서이다.2. 긍정적 별명
2.1. 국민 장인어른
19대 대선 당시 딸인 유담이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를 뽐내 큰 인기를 자랑하자 생긴 별명이다.또한 대표적인 친유 성향 정치인인 이준석은 친유승민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유담과 엮이는 경우가 많아서 '국민 사위'라고 불렸었다.
2.1.1. 갤주 아버님
유승민의 딸인 유담이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의 갤주라는 점에서 친유 성향인 새보갤에서 갤주 아버님이라고 불린다.2.2. 유치타, 치타리스트
어원은 치타 + 기타리스트. 기타리스트 별명이 지어지고 나고, 지지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보고 언급한 별명이다. 즉 마치 치타처럼 빠르게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점에 붙여진 별명이다. 실제로 본인이 유튜브 등으로 방송할 때 치타 인형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2.3. 돌돌유
민심이 윤석열과 홍준표를 돌고 돌아서 결국은 유승민이 야권 대통령 후보가 된다는 의미이다.2.4. 유찍유
유승민을 찍으면 유승민이 된다 라는 뜻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가장 상대하기 어렵다고 말한 후보가 유승민이여서 이런 별명이 만들어졌다.3. 중립적 별명
3.1. 윾, 윾승민
대부분의 유씨가 디시인사이드에서 그렇게 불리듯 유승민의 성씨인 유를 야민정음 식으로 부른것이다.어감 때문에 반유승민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유승민을 비토할때 자주 쓰는 말이지만 친유승민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도 유승민을 칭할 때 자주 쓰는 별명.
3.2. 블루승민, 블루 스컬
같은 보수정당 후보였던 홍준표의 별명이 레드준표, 레드 스컬이었다는 점에서 같은 보수 정치인이지만 서로 성향이 상반되는데다 레드 스컬이 등장하는 작품의 스포일러 때문에 유승민은 당시에 당색이 파란색, 정확히는 파란색 계열의 하늘색이라는 점과 더불어 위의 별명을 자동으로 가지게 되었었다.3.3. 윾루미나티
배후에서 유승민이 조종하고 있다는 의미의 별명. 주로 어떤 사건에 유승민이 연루되어 있다는 음모론을 비꼴 때 사용한다.3.4. 유시민
유승민과 이름이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하고[1], 출신 대학과 학과까지 같으나[2] 인지도가 훨씬 높은 유시민과 혼동하는 일이 잦다는 점에서 나온 별명이다. 특히 서로의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는 점에서 낚시글로 자주 쓰인다. 예를 들면 유시민이 이례적으로 친보수적인 발언을 했다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 내용은 알고보니 유승민이 한 말이었다든지.실제로 하태경 의원이 유승민을 유시민이라고 부르는 말실수를 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유승민과 유시민을 혼동하기도 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도 비슷한 실수를 일으키기도 했다.
4. 부정적 별명
4.1. 배신자
유승민이 배신을 했다는 이유로 불리는 별명이자 여전히 벗지 못한 프레임이기도 하다. 유승민은 친박 성향의 정치인이었으나[3], 2015년 5~6월 당시 여당 원내대표였던 그는 공무원연금법 개혁안을 국회에서 통과 시키기 위해 당시 야당이 요구한 대통령의 시행령 수정 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담긴 국회법 개정안을 같이 통과 시키게 된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 하면서 공포가 무산되었고 그에 대한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결국 패권주의와 줄 세우기 정치를 양산하는 것으로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이 심판해주셔야 할 것이다.”라는 불신임의 메세지가 전달 되면서 계속된 당 안팎의 사퇴 압박에 결국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으며#,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로 박근혜 탄핵 소추에 찬성표를 던지고 29명의 의원들과 함께 바른정당을 창설해 탈당하면서 친박, 강성 보수층에게서 배신자라고 제대로 낙인 찍히게 되었다.탄핵 직후에 얼마나 심했냐면 19대 대선 당시에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하러 갔을 때 환대도 받았지만, 배신자라는 야유도 크게 받을 정도였었다.[4] 결국 배신자라는 프레임 때문에 유승민은 21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를 버리고 불출마 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5][6]
위의 윾이라는 별명과 붙여 "윾배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4.2. 유프로
썰전에서 유승민이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능력이 부실한데 지지율이 70%로 높게 나오는 현상에 대해서 놀랍다는 발언에서 유래된 별명으로 친민주당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이는 별명이다.
4.3. 개승민
유승민은 김무성, 정병국과 더불어 박근혜 탄핵에 앞장선 대표적인 비박 정치인으로, 결국 저런 포스터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친박 세력과 극우성향 노년층에게 단단히 찍히고 말았다. 심지어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탄핵으로부터 5~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승민은 친박 으로부터 강한 비토와 증오를 받고 있다.[7]
4.4. 어둠의 김동연 선대위원장
8회 지선 경기도지사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공천 탈락한 유승민 전 의원이 8회 지선 경기도지사 선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돕지 않아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해 주었다는 주장의 별명이다. 물론 사용 빈도는 강용석 전 가로세로연구소 소장[8]에 비하면 훨씬 밀린다.[1] 유승민 1958년생, 유시민 1959년생[2] 둘 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3] 단 친박이라도 강경파는 아니었고, 온건파였으며, 남원정 등 소장파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다.[4]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였던 홍준표는 이를 잘 이용하여 "대구에서는 살인자는 용서해도 배신자는 용서 하지 않는다"는 강경한 발언을 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자유한국당 쪽으로 더욱 결집시켰다.[5] 그래도 그 지역구는 친유계인 강대식이 물려받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성 친박 도태우, 윤창중의 온갖 방해에도 60%나 받으며 당선됐다.[6] 다만 이 부분에 있어선 당시 보수 통합 당시 친박, 친황 측이 요구한 조건이 유승민과 김무성의 불출마여서 그랬다는 이유가 더 컸다. 실제로 유승민의 불출마 선언 이후 유승민을 그렇게 혐오하던 친박계 김진태 등의 주자들도 "이게 보수 우파가 바라던 모습이다"라며 고평가했다.[7] 아이러니 하게도 박근혜를 지지하며 유승민을 비난하던 노년층 대부분은 지금까지도 유승민은 배신자라고 비난하지만 정작 박근혜를 구속하고 징역 45년을 구형한 장본인인 윤석열은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반윤 세력의 중심인 유승민이 당내 친윤 세력을 향한 비난과 지속적인 내부총질이 원인으로 보인다.[8]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로 갈 수 있었던 범여권 보수표를 갈라먹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0.15% 차이로 꺾고 어부지리로 당선될 수 있게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