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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0:13:28

유승민/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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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가족 관련
3.1. 의 인기
4. 기자들 사이에서의 인기5. 우파 유튜버태극기 부대와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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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승민의 여담에 관한 문서.

2. 상세

파일:정봉주 유승민 몸싸움(2005년).gif

3. 가족 관련

파일:ㅇㅅㅎ.png
▲ 유승민의 아버지 유수호
파일:독립운동가강일원.png
▲ 유승민의 외삼촌 강일원

3.1. 의 인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유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대선후보 유세 과정에서 친딸 유담이 언론의 미모 관련 기사 도배로 유명해져, 아예 독립 문서까지 생겼다.

4. 기자들 사이에서의 인기

파일:유승민 기자 1.jpg
파일:유승민 기자 2.jpg
세상 모든 일은 정치가 다뤄야 할 일이고, 정치인이 고민해야 할 일이다. 현안이고 아니고 그런 거 없다. 편안하게 물어봐 달라. 정치부 3년 하는 동안, 이런 말을 한 정치인은 유승민 말고는 한 명도 없었다. - 프레시안 소속 최하얀 기자 -

유승민 의원은 언제, 어디서나 무슨 주제이건 질문을 하더라도 기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답변을 전달한다고 한다. 또한 기자들의 피드백은 물론이고, 어떤 주제이건 전문가다운 답변을 내놓음과 동시에 보좌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끝까지 기자들을 응대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많은 질문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다시 기자들에게 내용을 되물으며 내용을 놓치지 않는다.

심지어 대선 출마 간담회 이후 참석한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한 기자가 정치부에 오기 전 다른 부서에서 작성했던 특집 기사를 언급해 동석자들의 눈이 휘둥그래졌다고도 한다. 또한 대개 언론에서 국회의원 인터뷰를 할 때는 보좌진에게 질문 내용이 전달되고, 그걸 의원 본인이 추려서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유승민은 그런 과정이 없이 본인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한다.
파일:프레시안 2.jpg 파일:프레시안 1.jpg
19대 대선 유승민 후보 마크맨(전담취재기자)의 취재후기

1999년부터 시상된 '백봉신사상'은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념하는 기념사업회에서 매년 정치부(국회출입기자)들 사이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그해의 가장 모범적인 국회의원을 뽑는 상이다. 정직성, 사회·국민에 대한 헌신, 정치적 리더십, 의회민주주의 실천, 소통능력 등이 평가 대상이며, 사실상 기자들 사이의 국회의원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상이다. 유승민 의원은 이전에도 수차례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지만, 2015년과 2016년은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정의화 국회의장은 시상기념사에서 "유승민 의원은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일:유승민 백봉신사상.jpg 파일:유승민 백봉2.jpg
2015년 정의화 국회의장, 2016년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여받는 유승민

사실 이와 같은 인기는 유승민의 언론 독립성에 대한 소신 덕택일 가능성도 높다. 유승민은 KDI연구원 시절부터 공기업 독점에 의한 광고업의 폐해 등 언론의 독립성을 매우 강력하게 주장해왔고, 특히 재벌 대기업의 언론사 소유를 금지해야 한다고 한 바 있다. 그리하여 2009년 속칭 '미디어법 개정 파동' 사태 당시 한나라당의 찬성이라는 당론을 깨고 반대하였으며, 2012년 이명박 정부와 MBC의 갈등으로 촉발된 언론노조 파업 당시에도, 정부와 정치권의 입김이 셀 수밖에 없는 현재 MBC와 KBS의 사장선임방식 등 지배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해당 파업을 지지하였다.

심지어 이로 인해 MBC에 미운털이 박혀, 그를 향한 복수를 하고 있다고 주장되기도 한다. 노조파업 지지했던 유승민에 대한 MBC의 꼼꼼한 뒤끝과 복수
파일:유승민 언론.jpg

당시 파업 중인 노조대표들과 면담하는 유승민. 심지어 당시는 2012년 총선 직전이었다.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의 심장과도 같은 대구에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후보자가 당시 정부에 반대되는 소신을 지킨 것.

2017년 대선 1차 토론회가 열리는 SBS 프리즘타워 앞에서 언론개혁을 요구하는 언론노조 조합원과 마주쳤는데, 간단한 인사만 하고 입장하는 몇몇 후보와는 달리 언론사 지배구조 개선에 관심이 많다며 사뭇 진지하게 대화하는 유승민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게다가 아래의 동영상에서 마이크를 든 연사 역시 2012년 유승민의 언론사 파업 지지를 언급하며 꼭 부탁드린다고 연설 중이다,

토론회장 앞에서 시위 중인 언론노조와 대화하는 유승민

2022년 2월 여의도 하우스(HOW'S) 카페에서 윤석열 후보와 만나 지지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에서도, 윤석열 후보를 먼저 종로 유세에 보낸 후, 기자들과 일일이 오랜만이다 하며 인사를 나눴다.

또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기자회견에서, 여러분들 전화 제대로 못받아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회견 후에도 기자들과 명함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이때 한 기자가 유승민 정계은퇴를 언급하는 기사를 전날 썼는데,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해당 기자가 굉장히 난감해하자 내가 아무말도 안해서 그런거지, 실제로 정계은퇴를 고민했으니 별로 오보는 아니다 라며 해당 기자를 안심시키기도 했다.
파일:기자들.jpg
기자들이 유승민 후보와 명함교환을 위해 노트북과 명함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장면

5. 우파 유튜버태극기 부대와의 갈등

김무성: 앞으로 내가 보수 유튜버들하고 싸우려 그래. 나쁜 놈들이야. 이놈들 전부 돈 벌어먹으려고 하는 놈들이야.
김웅: 아휴, 싸우지 마십시오. 제가 싸우겠습니다
김무성: 아니 유승민이가 뭐 잘못했나? 대통령 권력이 잘못됐으면 거기에 저항을 해야지, 저항했다고 유승민이 죽일 놈이라 그러고 탄핵가지고 나랑 유승민이 역적이라 그러고 매일 우리는 화형식 당하고 말이야. 우리 인형 만들어가지고 개 끌듯이 끌고 당기고 말이야. 그걸 다 전해들었는데 그때 소위 친박이라는 사람들이 단 한명도 나에게 찾아와가지고 탄핵하면 안된다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니까? 조원진이가 어디서 인터뷰 나한테 반대를 했는데 내가 뿌리쳤다. 전부 거짓말이야 한번도 나한테 온 일이 없어. (중략)
(한국일보)극우 유튜버를 향한 김무성의 직설, “전부 썩은 놈들이야”

유승민, 김무성 둘은 우파 성향의 유튜버들과 태극기 부대에게 가장 많은 공격과 비난을 당한 정치인 중 한명이다.[19] 우파 유튜버, 태극기 부대, 친박, 강성 지지자들 등에게 주로 기존 박근혜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로부터 유래한 '배신자' 프레임으로 많이 비방을 당해왔다.[20] 한편 비박계 정치인들 및 범친유계에서는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고 옳은소리하고 저항하는 것을 배신이라 표현하는 것은 부당하는 입장.

또한 선거 이후 100분 토론에 출연하여 "당 대표가 극우유투버들을 당 행사에 초청하고, 당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주장에 부화뇌동한다", "아스팔트 우파, 태극기부대, 그런 낡은 보수 주장에 당이 끌려가는 모습은 고쳐야 한다.", "사전투표 조작설,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등의 언급으로 2013년 윤창중 대변인의 사퇴 요구 이후 다시 한번 극우파와 대립각을 세웠다.[21][22]

이러한 배신자 프레임은 이후로도 줄곧 유승민을 괴롭힌다. 현재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와 같은 소규모 온라인 디시 커뮤니티에서도 유승민에 대해 윾이라고 부르며 반 유승민 정서를 내보일 정도. 특히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는 반 친박 성향임에도 그렇다. 심지어 에펨코리아, 엠팍에조차도 일베나 디시등에서 활동하던 일부 반 유승민들이 유입되어 자신들이 써먹던 윾, 윾승민 표현을 굳이 써가면서 퍼뜨리고자 했을 정도.

이러한 반 유승민 정서에 대해 서민 교수가 분노하여 국개론적인 주장을 하면서까지 유승민에 대해 호평하며 "보수 유권자들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게 진심이었다면 쇄신을 하겠다는 보수정당(바른정당)에 힘을 실어줬어야 한다"며 "(바른정당 지지율이 낮으니까) 추가 탈당이 없었고, 대선에서도 유승민 전 의원이 괜찮다는 사람은 많았지만 찍은 사람은 없었다" "보수 유권자들은 보수정당이 새로운 정당으로 쇄신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이것이 야당이 침체기를 겪는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국민의 지지를 못받은 바른정당은 산산이 흩어졌고, 알 수 없는 경로를 거쳐 결국 국민의힘에 합류했을 때 이분들이 얼마나 참담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하며 성토했다. ##

[1] 유승민은 빠른 58년생에 76학번 유시민은 59년생 78학번이다.[2] 게다가 의외로 두 사람이 양 진영의 경제통으로 대립을 하기는 했지만 유승민은 전형적인 공화주의식 복지관을 가진 인물로, 경제 이야기에서는 좌파라는 오해를 들을 정도로 복지에 친화적 경향을 보인다. 한편 유시민은 진보세력치고는 기본이 주류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이라 금융위기 이후에도 한동안 꽤나 보수적인 성향을 띠었다.(사회민주주의 쪽의 정당인 통합진보당-정의당에서는 그의 리버럴에 가까운 성향 때문에 대단히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을 정도였다.) 즉 경제 이야기를 할 때는 두 사람이 생각만큼 사상적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실질적으로 정계에서 은퇴한 뒤 평당원으로 정치평론에 주력하는 과정에서는 유시민도 전보다 소폭 왼쪽으로 이동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경제 이야기에서는 서로 겹치는 면이 많은 편.[3] 다만 전문성에서는 유승민이 압도적이다. 보건경제학으로 석사 수준의 지식만을 공부한 유시민과 달리, 유승민 의원은 위스콘신 석박사 통합과정 조교시절 때도 상을 받을만큼 두각을 나타냈고, 미국에서 교수생활까지 할 만큼, 유승민이 경제에 대한 전문성이 압도적으로 높다.[4] 그러나 유재일은 아예 유승민이 "우파 유시민"이라고 비판했다. 나영석이 유시민에 대해 "(유식한 척하지만) 나중에 찾아보면 다 틀린 이야기들이다"라고 비꼰 것이 유승민에게도 들어맞는다는 것.#[5] 파일:정봉주 유승민 거꾸로.gif
정치 커뮤니티에선 가끔 이 싸움 장면을 거꾸로 하는 낚시성 움짤도 올라온다(...)
[6] 참고로 당시 2000년대 중반 국가통계상 65세에서 75세 사이 노인들의 손실 치아 평균이 사랑니 제외 10개였다. 유승민은 50도 안 되었으니 그보다 훨씬 젊은데 더 많은 치아를 잃어버린 것.[7] 빠진 치아는 15개 이상이겠지만 심은 건 그 개수보다 적을 것이고 뿌리없는 보철이 섞여있을 것이다. 사람 치아는 사랑니 제외 28개이나 보통 치아가 하나도 없는 사람들도 16개 임플란트면 브릿지를 이용해 전체 보철이 가능하고 많아야 18개 정도다. 잇몸과 턱이 튼튼해도 20개 이상은 추구하지 않는게 임플란트계의 기본이다. 손실치아 개수가 적으면 빠진 치아마다 임플란트를 하는 게 치의학계 주류 치료 원칙이나, 치아손실이 많으면 빠진 자리에 하나씩 다 심는건 실패율이 크고 악골에 치명적일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 1년에 한두개씩만 빠져서 그때마다 했다면 몰라도 몇년만에 왕창 빠진 경우는 정상적인 의사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큰어금니를 제외하면 치아 두개당 임플란트 한개나 세개당 두개를 심어 브릿지를 많이 한다.[8] 저때 이후 반강제로 원내대표도 그만두게 되고, 2016년 총선때 이한구를 필두로 하여 당내 공천에서 유승민계 공천 컷오프 파동 사건도 벌어졌다.[9] 이날 JTBC 뉴스룸에서는 원래 북핵 문제를 비롯한 안보 이슈를 가지고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인터뷰의 주제는 '지진과 대한민국의 재난대비 시스템'으로 바뀌었다.[10] 이날 미우프 출연진 모두 각자 패러디의 대상 후보를 직접 만났다.[11] 2020년 합당 이후로 이 분야 최고 끝판왕들이 같은 당 내에 있다.[12] 원래 새누리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이 쪼개지기전까지는 친박 인사들이 김무성과 유승민 둘다 "배신자"라고 맹비난을 했지만 김무성김무성의 일행들이 다시 새누리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한 반면 유승민과 유승민의 일행들바른정당에 남으면서 다른 정당과 통합하여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나가는 등 친박계 의원들이 복당파들을 맹비난하면서 유승민의 행보를 재평가하고 있다.[13] 여담으로 당시 각 캠프의 저격수 역할을 하면서 네거티브 공세에 앞장섰는데, 그로 인해 이들은 상대의 부정을 잘 알게 되었다고 한다.[14] 그 유시민이나 심상정도 유승민의 토론 실력을 높게 평가한다.[15] 2015년 원내대표 연설문도 본인이 직접 쓴 것이다.[16] 물론 김성동, 이준석, 오신환, 김재섭, 윤상일과 같이 험지에 차출된 인물도 있고, 이혜훈, 진수희과 같이 경합지에 차출된 인물들도 있지만, 적어도 이들은 정태옥과 달리 4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17] 당시 주요 정당 후보 5인은 모두 종교를 가지고 있었으며 범야권 후보였던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은 모두 천주교 신자이고, 같은 범여권 후보였던 홍준표는 개신교 신자이다. 즉, 19대 대선 주요 정당 후보들 중 유일하게 크리스천이 아니다.[18] 출처[19] 2021~2022년 현재는 홍준표도 이 둘 못지않게 우파 유튜버와 극우 노년층들로부터 엄청나게 공격받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홍준표도 박근혜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당대표 시절에 당대표 직권으로 박근혜를 출당시킨 것으로도 공격을 많이 받았다. 유승민, 김무성은 애초에 언급 자체가 거의 안된다.[20] 이에 따른 대표적인 별명(멸칭)이 유간신, 유배신, 승민.[21] 2013년 당내 극우파와의 갈등 기사 친박 유승민 "윤창중은 극우…당장 자진사퇴해야"[22] 결국 21대 총선 당시 윤창중이 유승민의 선거구인 대구 동구 을에 출마했으나 유승민은 불출마하고 대신 친유 출신인 강대식이 출마했다. 결과는 윤창중은 4% 수준의 득표를 하고 패배했고, 강대식은 66% 수준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