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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1:53:33

류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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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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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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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명 조수향
성선우 최택 성진주 류동룡과 4형들 }}}}}}}}}
<colbgcolor=#b9ac75><colcolor=#fff> 류재명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HP96XQZK4IHFHF7ZV28D.jpg
배우: 유재명
이름 류재명 (Rye Jae-myeong)
출생 1941년
(1988년 당시 48세, 2015년 기준 75세)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배우자 조수향
장남 류대룡, 차남 류소룡, 삼남 류금룡,
사남 류은룡, 오남 류동룡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쌍문고등학교 학생주임이자, 동룡이 아빠.
거침없고 화끈한 성격에, 한 번 걸리면 끝장을 보는 호랑이 선생님이다.

골목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의리파.
성격답게 자녀교육에도 엄격하고 무슨 일이든 허투루 넘어가는 법이 없다.

전교생 잘 가르치는 것 보다, 아들 하나 간수하기가 더 힘든 아빠.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 탓에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다가도, 공부는 안하고 놀러만 다니는 동룡을 보면 가만히 둘 수 없다.


1. 개요2. 작중 행보
2.1. 2화
2.1.1. 명대사
2.2. 3화2.3. 4화2.4. 7화2.5. 8화2.6. 9화2.7. 10화2.8. 11화2.9. 12화2.10. 13화2.11. 14화2.12. 15화2.13. 16화2.14. 17화2.15. 18화2.16. 19화2.17. 20화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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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등장인물

쌍문고교의 학생부장이자 화학교사. 5년 뒤 1994년에는 교감으로 승진했다. 아들의 별명이 도롱뇽인 탓에 "도롱뇽 아버지"라고 부른다. 작중에는 자세히 묘사가 되어 있지 않지만, 5형제의 아버지이다.

2. 작중 행보

2.1. 2화

일화의 보라 청재킷 공수작전을 노을에게 알려주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 성인영화를 보러온 자기 아들 동룡이 같이 포함된 학교 학생들을 적발한다. 전교 회장인 선우도 있다보니 적당히 혼내고 보내줬다. 동룡이를 패면서 "느그 아부지는요. 니 땜 복장이 터져서 죽었어요. 요 쉐끼야, 확!"라는 전설의 명대사를 날린다.

2.1.1. 명대사

재명 : 아이고~ 이게 누구십니까~? 우리 아드님 아니십니까? 그, 뭐, 좀, 마 바쁘실텐데 어쩌다 까지 오셨습니까~~?
동룡 : 안녕하십니까, 아버님
재명 : 예,예~~
동룡 : 제가 그, 문화생활을 좀 잠깐 즐기고자...
재명 : (수첩으로 동룡 머리 때리며) 뭐라 씨부리노? 뭔 문화생활, 새끼야!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새끼 마 확! 쯧!
재명 : (막대기로 동룡을 찌르며) 이눔의 자식, 이거 진짜...
동룡 : (동룡이 아파하며) 아, (다급히) 아버지! 아버지! 아아...
재명 : 누가, 누가 느그 아부지야? 누가 느그 아부지야? 느그 아부지는요. 니 땜에 복장이 터져서 죽었어요. 요 쉐끼야, 확!
재명 : (한숨 쉬며) 공부를 못하면 사고를 치 말든가 확 주차 삐까, 이 새끼, 마!
(교무실로 오라고 기압 준 뒤)
동룡 : 이따 집에서 뵙겠습...
재명 : (수첩으로 동룡 머리 한 번 더 때리며) 니는 오늘 집에 들어올 생각을 하지를 마세요, 이 시끼야
동룡 : 아버지, 존경합니다.
2화, 야영 보려다 걸려서 혼내는 상황 중 동룡을 패는 장면

2.2. 3화

수학여행 중 숙소를 몰래 빠져나간 아이들을 붙잡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온다.

2.3. 4화

학생부장 선생님인데다 공무원은 아르바이트가 금지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몰래 모아서 수학 과외를 지도한다. "나는 음악 선생님이다!" 라며 주기율표근의 공식을 노래로 만들어 가르친다(...)[1]

당시 시대상으로 교사가 박봉이라 어쩔 수 없이 몰래 과외를 하는 모습이기도 한데, 아버지로서 5형제 자식들을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한 고증인 듯 하다. 실제로 그 당시 교사들이 생계를 위해 과외를 몰래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니 마냥 개그씬으로 볼 장면은 아닌 셈이다.[2][3]

2.4. 7화

동네 반상회를 주최하였다.

2.5. 8화

오지랖 넓은 동일이 파출소로 불러 검사[4]를 데리고 와서 수경 자매에게 각종 태도 불량 사항 폭격을 날려대 동일에 이어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2.6. 9화

동일, 성균과 고스톱을 하였다.

2.7. 10화

파일:external/pbs.twimg.com/CVi3Z6qVEAAlRuL.jpg

시선 강탈 패션과 함께 가출 후 돌아온 동룡에게 '친구가 그리 좋으면 친구네 집에 눌러 살라'는 말과 함께 한심하다는 듯 '됐다고마' 한 마디 하고 방에 들어가는 장면으로 등장.

2.8. 11화

다시 고스톱을 치며 일화와 미란의 돈을 마구 따지만 실력이 아닌 타짜, 아니 사짜[5]의 기질이 발휘된 것. 하지만 은행 감사부서에 근무하는 성동일의 눈썰미를 피하지 못하고 빗으로 손을 찍힐 뻔하며 사기고스톱도 막을 내리고 대세는 성동일에게 돌아간다.[6] 하지만 라미란의 잔머리[7]에 성동일이 큰 판을 놓치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데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고 다음날 아침에도 마당을 쓸면서 몹시 신나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동일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며 2차전을 제안하지만 설날이라 부산으로 내려간다며 밍키 주제가를 흥얼대며 성동일의 약을 올린다.

2.9. 12화

자습시간에 졸고 있는 아들을 깨우고, 꾀병을 부리고 있는 아들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다.

무성이 뇌출혈로 쓰러졌던 후로는 재명이 골목을 쓸고 있다.

2.10. 13화

"도둑이야!" 소리에 빗자루를 들고 뛰쳐나온다. 온 동네가 뒤집어졌음에도 너무나도 태연한 무성을 보고 놀라며 봉황당 뒤편에 개를 한번 풀어놓겠다고 했으나 아무도 듣지 않았다.

택이가 탄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했다는 뉴스 보도를 접한 동일, 일화, 성균, 미란은 물론 정봉, 보라, 노을, 동룡이까지 택이 집으로 총출동하자 그 집에서 나오면서 "다들 돌아가십시오. 상황 종료! 끝났습니다."라며 이들을 안심시켰다.

2.11. 14화

골목길 삼총사의 3학년 담임이 되었고, 학생들에게 야유를 받는다.[8] 쓰러진 자기 아들을 보고 쇼하는 거라면서 위에 옷이나 덮어달라고 했다.[9]

2.12. 15화

최무성이 선우와 야구를 하러 가자 자다가 불려나온듯한 표정으로[10] 가게를 대신 봐주었다. 그리고 김성균의 허리수술할 때 잠시 나오고, 동룡과 마이콜이 오토바이 타다 사고를 내서 경찰서에 갔을 때 잠깐 등장했다.

2.13. 16화

쌍문동 5인방중 학생 넷이 귀가하여, 다녀왔습니다 인사하는 장면에서 목소리로만 등장. 동룡이 아버지와 함께 귀가하여 "학교 다녀왔고, 학주도 왔습니다"라고 인사하자 동룡을 타박하며 더 이상 학주가 아니시라고. 3학년 담임을 맡게 되어 학생부장은 다른 선생님이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11]

2.14. 17화

동룡이가 치질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바나나를 먹고 싶다는 동룡에게 바나나를 선물하려 영등포의 청과물 시장에 갔다가[12] 돌아와서는 집 앞에 있는 신문의 기사[13]를 보고는 동네에 배달된 신문들을 몰래 죄다 모아서 집 마당에 던져놓았다. 아들에게 망신거리가 될 것 같아 동네 사람들에게 일부러 신문을 못보게 막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아버지들이 모여서 젊은시절의 꿈과 자식들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젊은 시절의 자신의 꿈이 댄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2.15. 18화

1994년 시점부터 교감으로 승진했다. 마당을 청소하고 있는데 최무성이 "교감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아마도 제자들을 명문 대학에 많이 보내는데 성공해서 능력을 인정받은 듯 하다.

2.16. 19화

"이렇게 되니까, 학교 댕길 때 공부 안 한다고 두드려 팬 게 후회됩니다. 지 살길 다 지가 알아서 하는데..."

엄마들이 담소를 나누던 중, 마냥 집에서 놀 수 없다며 미란의 집으로 참기름을 얻으러 찾아온다. 그리고, 예식장 근처에 아들 동룡이가 큰형 대룡이가 경영하는 감포면옥 2호 분점을 냈고 특유의 사업수완으로 장사가 잘 되고 있다고 엄마들에게 자랑을 한다. 학교 다닐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한다고 늘상 타박만 했던 것을 내심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들자랑을 하는 팔불출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아내가 정체성을 찾기 위해 잠깐 동안 가출한 상황에도 흔들리거나 아내에게 전혀 화를 내지도 않고 돌아올 때까지 2주간 휴가를 내고 손녀를 돌보는 아버지로서 할 일을 다하는 도량이 넓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소 동룡이에게 엄격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부성애가 강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14] 사실, 자식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도 애정과 관심이 없다면 절대 하지도 않을 것이니까...

성균-미란의 결혼식과 성동일의 퇴임식 도중 분위기를 바꾸려 춤을 리드하는 모습이 나왔다. 부전자전인 듯? 아들의 센스 있는 모습은 그냥 나온 게 아니었다. 동룡이가 주도하다시피한 행사에서 마지막으로 거든 게 바로 이 분이다.

2.17. 20화

선우와 보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등장한다.

무성-선영네에 이어 두번째로 골목을 떠났다는 덕선이의 언급이 나온다.[15]

3. 여담



[1] 설령 과외를 했다는 사실이 들키더라도 "내 전공도 아닌 음악을 가르친건데 뭐가 과외냐?" 라고 둘러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공은 화학, 수학이며 동룡이 말하기를 수학교사라고 한다.[2] 당시 교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초봉이 15만원~20만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대 사범대학 학생들은 의무기간이나 채워서 재빠르게 이직하려고 안달이었다고 한다. 작중 등장하는 선우 엄마가 타는 보험금이 월 30만원인 걸 생각하면 터무니 없는 금액임이 와닿는다.[3] 여담으로 배우인 유재명은 실제로 생명공학과 출신이라고 하며 생물 교사를 꿈꿨다고 한다.[4] 본명이 김검사에 남동생은 김판사, 여동생은 김집사[5] 동룡이 말하기를 총각 때 사기화투를 하도 많이 쳐서 별명이 타짜도 아닌 남포동 사짜라고 한다.[6] 다만 일화, 미란과의 고스톱이 끝난 후 이걸 들은 동일과 성균이 한 말, 사기치다가 한 번 걸릴 때 성동일이 '인자 안 속소.'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9화 때 동일, 성균과 칠 때도 사기를 꽤 쳐 봤고 그때는 즉각 걸리지 않았던 모양이다.[7] 진주가 보는 만화 요술공주 밍키의 주제가를 틀어서 진주가 춤을 추는 틈에 판을 다 갈아엎어버렸다. 일명 진주만 공습.[8] 사실, 대놓고 야유가 터져나오는 것으로 봐선 학교마다 있는 소위 분위기 잡는 악마 선생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짜로 무섭고 엄하기만 하는 선생님이었다면 저렇게 야유조차 하지 못하고 조용해진다.[9] 아들이 한심하다는 듯, "저 새끼 저거..."라고 말한다.[10] 침발라가며 눈꼽을 떼는 장면이 보인다.[11] 실제로 중,고등학교에서 부장교사 등 보직을 맡은 교사는 학급담임을 거의 맡지 않는다.[12] 이 때 덕선과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보면 15화에서 동룡이 오토바이를 타러 집을 나서다가 덕선과 대화할 때와 구도가 동일하고, 대답하는 재명의 말투도 아들 동룡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이 본성이 닮았다는 의도적인 묘사인 듯 하다.[13] '쌍문동 유공 연수원에서 축구를 하던 류 모군이 항문에서 피를 흘리며 병원 응급실로 업혀 왔는데 그 이유가 치질 때문에 항문에 마늘을 꽂아서 였다고. 전문의는 마늘을 꽂고 있으면 치질이 낫는다는 잘못된 민간요법 때문에 되레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였다.[14] 이미 17회에서 동룡이 공터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넘어져 치질로 병원 신세를 졌다는 사실이 기사화되자 봉황당 골목 집집마다 배달된 신문을 모조리 수거하여 자신의 집에 감춘 장면에서 이를 느낀 시청자들도 있을 것이다.[15] 다른 이웃들은 쌍문동을 떠날 때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 집만 등장하지 않았다.[16] 이 역할로 출연하시죠. 라는 의미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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