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역의 실존 인물에 대한 내용은 유행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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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음악#s-2.1| Part 1
비상]]
서도밴드
2023. 12. 15.[[고려 거란 전쟁/음악#s-2.2| Part 2
폭풍]]
김장훈
2023. 12. 29.[[고려 거란 전쟁/음악#s-2.3| Part 3
적동
(붉은겨울)]]
안예은
2024. 01. 18.[[고려 거란 전쟁/음악#s-2.4| Part 4
그 겨울에
나는]]
IYAGI (이야기)
2024. 02. 03.그 외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070707><colcolor=#fff> 유행간 庾行簡 | |
캐릭터 | |
지위 | 합문사인[1] (1 ~ 3회) |
등장회차 | 1 ~ 3회 |
배우 | |
이풍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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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목종의 남총. 1회에서부터 목종이 항상 곁에 두고 있다. 가히 1회부터 고려사 최초의 폐행(嬖幸)의 이름값에 걸맞게, 유진을 비롯한 조정 대신들이 강조가 있는 서북면으로부터 전달된 거란의 전쟁 조짐과 관련된 보고를 하기 위해 왔을 때에도 연회를 방해하러 대신들이 왔다고 비꼬았으며 심지어 대신들에게 눈짓으로 물러가라고 명령하기까지 하는 등 목종을 뒷배삼아 안하무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자신들의 아들을 다음 왕으로 올리려는 천추태후와 김치양의 계략을 막기 위해 목종이 대량원군을 태자로 삼고자 개경으로 소환하려 하자 자신의 권력과 위상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자기를 죽여달라고 통곡함으로써 그 시도를 저지하려 한다. 만일 목종의 후계자가 대량원군으로 정해지면 대신들이 정사에 관심을 끊은 목종 대신 대량원군 쪽에 줄을 설 것이고, 자연스럽게 목종의 총애에 기반한 자신의 권력과 입지도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2회에서는 서경의 이현운이 강조에게 나라의 관직 절반은 유행간이, 나머지 절반은 김치양이 팔아먹고 있다며 그 위세가 언급된다. 여러모로 선을 넘는 모습으로, 최충이 강조의 편지를 들고 직접 방문하자 이를 빼앗으려 하였고 목종이 이를 저지하고 직접 편지를 읽은 뒤 불태워버리자 왜 자신에게 보여주지 않고 불태우냐고 목종을 다그치다가 그에게 잠자리를 함께 한다고 옥좌까지 함께하는 것은 아니라고 참교육을 당한다. 이후 목종이 김치양의 사가에 들렀다가 복귀하자 왜 자신에게 말없이 이동하였냐고 타박하다 목종에게 또 꾸중을 들었고, 이때 목종이 농을 핑계삼아 유행간에게 목종 자신의 위세를 빌려 유행간이 호가호위하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3회에서 혼절한 목종을 두고 화재 원인을 파악하던 유방 앞에 나타나서 화재 당시 경비 문제를 지적하며 호통쳤으나, 자신의 말에 덤덤히 반응하는 유방의 태도에 분노해 같이 있던 무장의 칼을 뺏어 뽑아 유방에게 겨누었다가 오히려 팔을 꺾이자 언젠가는 너의 삼족을 멸할 것이라는 말만 남기고 그 자리를 뜨고, 김치양이 군사를 이끌고 들어왔다는 보고를 목종에게 올린다. 이후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개경에 진입하자 목종의 명을 받아 유방, 탁사정, 하공진 등 무장들에게 궁궐 호위를 독촉하다가, 반군이 궁에 들어오면 그 책임을 물어 사지를 찢을 것이라고 평소처럼 윽박지른 것이 무장들이 배신하는 동기가 된다. 강조가 궁궐로 무혈입성하자 결국 목종에게 버림받고 강조 앞으로 내쳐진다. 자신은 목종의 뜻을 따랐을 뿐이라고 변명하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강조는 주저하지 않고 유행간을 죽인다.[2]
3. 어록
성상 페하, 저기... 재상들이 또 연회에 찬물을 끼얹으러 오는 모양이옵니다. |
뒷북이나 치라고 경을 친종장군에 임명한 줄 아시오? 불이나 끄라고 그 자리에 앉힌 줄 아시오! 말해 보시오. 대체 궁궐을 어찌 지켰길래 이 지경이 된 거요?그놈들이 불을 지르고 다니는 동안 숙위병들은 대체 뭘 한 거요? |
목숨 걸고 궁궐을 지켜 내시오. 만약 역도들이 한 놈이라도 발을 들였다간 장군들은 전부 사지가 찢겨 죽을 것이오. 알겠소? |
4. 여담
- 원작 소설에서는 유행간과 함께 목종의 남총이었다고 배경 설명을 통해 언급된다.
- 담당 배우인 이풍운은 또한 영화 쌍화점에서 동성애를 즐기는 왕의 아역을 맡은 바 있다. 공교롭게도 두 역할이 연관(?)이 있다.
[1] 원작 소설이나 드라마 상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고려사에는 그의 직책이 합문사인으로 적혀 있다.[2] 이 장면에서 이후 나온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원래 유행간은 포승줄에 묶인 채 죽임을 당하려고 했는데, 그러기에는 좀 이상할 것 같아서 줄을 풀고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