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타크래프트 1,2 프로게이머 | |
이름 | 윤지용 |
영문명 | Yoon Ji Yong |
생년월일 | 1993년 10월 27일 |
키 | 176cm |
혈액형 | B형 |
소속 | 웅진 스타즈 |
종족 | 프로토스 |
1. 경력
- 2010년 8월 웅진 스타즈 입단[1]
- 2012년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32강 진출
- 2013년 7월 은퇴
2. 소개
제8게임단 출신의 하재상, 김도욱과 입단 동기이나[2] 제8게임단 이적 이후 프로리그에서 빛을 본 앞의 둘과는 달리 윤지용은 소속팀이던 웅진 스타즈의 주전 선수층이 워낙에 두터웠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은 물론 스타크래프트 2 시절에도 프로리그에서나 개인리그에서나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공식전 데뷔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서 자기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어 놓은 상태였던 2011년 7월 5일에 당시 위메이드 폭스 소속이던 김준호를 상대로 치렀다. 당시만 해도 김준호는 프로리그에서 상대 주전 선수들을 여럿 이겨본 적이 있는 선수였지만, 결과는 윤지용이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이후 그 다음 시즌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는 한 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하다가 스1+스2 병행리그로 치러졌던 그 다음 시즌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 전반전 스1으로 딱 한 경기만 출전했다. 당시 상대는 제8게임단의 염보성. 그러나 그 경기는 윤지용이 졌다.
한편 개인리그의 경우 스1 시절에는 한 번도 본선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스타리그 사상 처음으로 스2로 완전전환되며 치러진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예선전에서 김도욱, 김택용, 장윤철, 변현제등을 모두 격파하며 본선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게다가 예선전에서 경기 내용도 김택용에게만 한 번 졌고 나머지 선수들은 전부 2대0으로 완파하며 본선에 진출한 것이기에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2012년 8월 7일에 치러진 본선무대에서는 1차전에서 김성현, 패자전에서 이병렬에게 각각 패하며 2패 탈락했다.
이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2라운드가 펼쳐진 2013년 1월 27일에 이병렬을 상대로 나왔으나 패배했다. 그리고 프로리그 4라운드부터 로스터에서도 말소되었고 머지 않아 은퇴 선언을 하면서 이병렬과의 경기가 마지막 공식전이 되었다. 은퇴 이후 이 대회 결승전을 관람하러 왔으며, 기사에 의하면 학업 문제로 인해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스1부터 스2까지 소속팀인 웅진에서 김명운, 윤용태, 김민철, 이재호 등 쟁쟁한 선배들 뒤에 백업멤버인 노준규, 김유진까지 있었기에 윤지용은 개인리그 본선진출 경력에도 불구하고 프로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에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1] 2010년 하반기 드래프트 당시 웅진 측의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2] 다만 하재상과 김도욱은 원소속팀의 해체로 인해 제8게임단으로 옳겨가기 이전에 각각 존속했던 MBC GAME HERO, 화승 OZ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