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은평구는 진관동이 서울특별시로 편입되기 전까지는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상당히 높은 부촌임과 동시에 네임드 사학 재단들이 여럿 밀집하여 여러 명문 학교가 세워져 있는 동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은평구 지역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단독주택이었던 지역은 거의 대부분 서민층을 위한 빌라나 연립주택으로 개조되었으며, 동시에 경제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은평구 외곽이나 종로구의 평창동 및 구기동 같은 부촌 쪽으로 많이 이주하고, 동시에 싼 집을 찾아 새로히 유입된 서민층들 위주로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예전만큼의 위상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은평뉴타운과 녹번동, 수색증산뉴타운의 개발을 통해 예전만큼 다시 나아지고 있다.과거 부촌으로서 은평구 교육의 분위기를 잘 반영하는 것이 사립초등학교의 존재인데, 은평구에는 얼마전에 폐교한 은혜초등학교까지 4개의 사립초등학교가 있었고 이는 서울시 전체에서 성북구의 5개교 다음으로 많은 수치였다. 학군이 연결되어 있는 이웃 서대문구 또한 4개의 사립초등학교가 있어 서북 학군은 서울에서 사립초등학교 비율이 단연 높은 지역이었다.
은평구의 고등학교들의 특징은 역사가 긴 사립학교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 외에 전국 단위 자사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래서 강남 8학군만큼은 아니지만 강북에서 손꼽히는 명문 학군에 속한다. 시험 난이도가 어렵고, 인서울 대학교 진학률이 우수하기 때문. 또한 각종 대회나 학업 관련 프로그램이 매우 세밀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주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고 경쟁률도 센 편이다. 그래서 각 대학에서도 저 학교들을 졸업한 사람들을 나름 선호하는 편이다.
현재 은평구 지역의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거주 지역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은평구 관내에 거주하고, 옆 동네이자 같은 교육청 관할인 마포구 나 서대문구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다[1][2]. 가끔 한강 너머 강서구나 영등포구에서 장거리 통학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3], 서울 지역을 벗어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덕은동[4], 현천동[5], 창릉동, 도내동[6], 지축동, 북한동, 심지어는 양주시 장흥면[7](!)에서도 통학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지역들에 비해 학생들의 거주지 다양성이 높은 편.
구산역 일대에 학원가가 있어서 학원을 다니기에도 좋다.
사실 위의 내용들은 상당한 수준의 뻥튀기가 들어가 있음도 감안해야 한다. 재개발 직전(2000년대 중반 ~ 2010년대 초반) 은평구 학군은 서울 최악의 학군들로 통하는 중랑구, 구로구, 금천구보다는 조금이나마 낫긴 했지만, 몇몇 사립학교를 제외하면 도봉구, 강북구 등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학군이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지금도 학교폭력 같은 경우는 서울 웬만한 동네들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8] 단 상기한 숭실고, 대성고, 동명여고, 예일여고, 하나고는 학군도 준수하고 내신도 어렵고 학교폭력 등도 적다. 사실 평준화된 지금 와서는 주변 학교와 큰 차이가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다들 현재도 지역 명문으로 꼽히고, 특히 자사고에서 전환된지 얼마 안 지난 대성고는 아직도 남아있는 자사고 시절의 명성으로 인해 하위권 학생들이 스스로 기피하기 때문에 학력 수준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2. 학교 목록
2.1. 초등학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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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중학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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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은평구 가장자리 산자락에 많은 학교들이 분포해 있으며, 반면 주택가가 많은 평지에는 중학교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통학이 힘든 편이다. 대부분 버스를 타고 통학하거나 꽤 긴 거리를 다소의 등산을 동반하며 걸어서 통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스도 간선노선이 없고 마을버스 등이 좁은 골목 사이로 산자락을 향해 올라가는 형태가 많아 역시나 통학은 쉽지 않다.
또 학교가 특정 산자락 지역에 몰려 있어서 같은 동네 친구들이 랜덤하게 중학교가 갈라져 배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애로사항이 많다.
일단 초등학교에 비해 학교 수가 반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학교 당 학생 수와 학급 수는 많은 편이다. 특히 뉴타운 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연령이 낮고 인구밀도가 높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많아도 700명을 넘기 힘들던 전교생 수가 한 학교당 전교생이 1천명이 넘어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특히 사립중학교가 많은 편이라 공립중학교보다 배정이 빡세게 걸려 공립중학교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도 이유라고 하면 이유로 들 수 있다.
수색동, 대조동 등 평지 지역에는 중학교가 없는 곳이 많아서 중학교 배정이 괴상하게 된다. 수색초등학교 근처 거주자가 증산중학교보다 훨씬 멀리 떨어진 연서중학교에 배정되기도 하며, 수색동에 있는 같은 빌라에 동갑내기가 사는데 한 학생은 상신중학교에, 또 한 학생은 증산중학교에 배정되기도 했으며[9] 이 문제는 수색동과 같은 처지에 놓인 대조동 학생들도 겪게 되는 문제[10] . 수색초등학교와 증산중학교는 상암동 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기 전에는 저 멀리 고양시 현천동에 거주하는 학생들까지 받아들이기도 했었다. 사실 불광동, 갈현동, 구산동처럼 중학교들이 많은 지역도 사실 산자락에 학교가 있기 때문에 주택가나 아파트가 많은 역세권, 간선도로 지역에서는 오히려 통학이 힘든 경우가 많다.
이와 반대로 불광2동, 갈현2동, 구산동에는 오히려 중학교가 많은 편이다. 불광2동에는 연천중학교, 불광중학교, 연신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갈현2동에는 선정중학교, 대성중학교, 선일여자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구산동에는 은평중과 구산중이 있다. 특징은 은평구의 많은 중고교들이 그렇듯 산자락에 많이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또 학교들이 몰려 있는데, 구산동에는 은평중과 구산중이 담장 하나를 사이로 맞붙어 있다. 차라리 담장을 트고 하나의 학교로 운영하지 왜 두 개의 중학교를 따로 운영하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다. 불광동의 불광중, 연신중, 연천중도 나름 근거리에서 삼각형꼴의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지역에서는 중학교 배정을 받을 때 친구들끼리 다른 학교 배정을 받아 슬퍼하는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니며, 학생 수가 오히려 부족해져 여러 교육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이렇게 학교들이 산자락에 몰려 있어서 평지인 대조동, 녹번동에는 또 중학교가 하나도 없어서 불편한 점이 있다.
2.3. 고등학교 목록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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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일반계
학교명 | 위치 | 형태 | 성별 |
충암고등학교 | 응암동 | 사립 | 남자 |
숭실고등학교 | 신사동 | 사립 | 남자 |
대성고등학교 | 갈현동 | 사립 | 남자 |
예일여자고등학교 | 구산동 | 사립 | 여자 |
은평고등학교 | 구산동 | 공립 | 공학 |
동명여자고등학교 | 대조동 | 사립 | 여자 |
선정고등학교 | 갈현동 | 사립 | 공학 |
선일여자고등학교 | 갈현동 | 사립 | 여자 |
신도고등학교 | 진관동 | 공립 | 공학 |
진관고등학교 | 진관동 | 공립 | 공학 |
진관고, 신도고, 은평고는 2010년을 전후로 개교한 공립고등학교들로, 은평구에서는 최근에 개교한 학교들이다.
위 세 개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은평구의 일반계 고등학교들은 1960년대를 전후로 개교한 지역의 터줏대감 학교들이다. 위 공립 3개교를 제외하면 모두 사립이며, 나름 역사와 학교의 컬러가 뚜렷한 편이었다. 현재 서울시 전체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학교들이 많다. 이보다 더 오래된 학교들은 원래 서울 도심부 집중적으로 몰려 있었는데, 대부분 70년대 말에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학교를 신축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동명여고와 숭실고도 6.25 전쟁 이후 서울 도심 가까이에 있었는데, 1970년대에 현재 은평구 부지로 이전해온 케이스다. 서울의 여느 고등학교들이 원래 다 그랬듯이 은평구의 고등학교들도 남자고등학교와 여자고등학교로 구별되어 있었다. 다만 선정고등학교는 원래부터 남녀공학이었는데[11], 1990년대 초반까지 서울시 전체에서 단 3개교에 불과한 남녀공학 학교로 유명했다.
은평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던 1970년대 전후 당시의 은평구는 중상류층을 위한 신축 단독주택가가 많았고, 당시 서울시 곳곳에 포진해 있던 판잣집 등 슬럼가가 거의 없었던 나름 잘 사는 동네였다. 강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인 1970년대 ~ 1980년대에는 학군도 매우 좋았다. 강북에서 가장 학군이 좋았으며, 명문대 진학 실적도 매우 좋았다. 1980년대 중반까지는 강남과의 격차도 그리 크지 않았다. 다만 1980년대 후반 이후 서울이 아파트 공화국으로 변모하면서 철저히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위주였던 은평구의 진학 실적과 교육 수준은 급격히 하락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2010년대 초반부터는 각종 재개발 사업을 통해 다시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태.
은평구의 서쪽 경계에 있는 산자락 밑에 위치해 있는 학교들이 많다. 그나마 예일여고, 동명여고, 충암고가 산자락이 아닌 나름 주택가 복판에 있는 학교들이다. 사실 충암고와 동명여고도 원래는 나름 산지에 위치해 있었다. 다만 시가지가 발전하면서 이 쪽까지 주택들이 올라오게 된 것. 정말로 평지에 위치한 학교는 예일여고가 유일하다. 사실 충암고는 은평구와 서대문구의 경계선에 위치하기 때문에 반은 서대문구 소속이다. 실제 충암고 동쪽 부지의 일부는 서대문구 소속이다. 이처럼 학교들의 위치가 편중되어 있는데다가 교통도 영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보니 통학이 불편한 경우가 매우 많다. 그나마 여학생들의 경우 감사하게도 예일여고나 동명여고가 존재하여 불편함이 상대적으로 덜한 경우가 많지만, 남학생들의 경우 통학이 불편한 동네가 정말 많다. 때문에 녹번동 아니면 불광동에 사는 남학생들은 독립문에 있는 종로구의 대신고등학교로 배정되는 경우도 많고, 비록 다른 지역이지만 이 쪽이 교통상 통학하기가 훨씬 편하다.
여고들이 서울에서도 매우 빠르게 교복을 재도입한 것과 달리, 남고들의 경우 서울에서 매우 독특하게도 교복을 착용하지 않던 학교들이 많았던 것이 특징이었다. 숭실고는 아직도 교복을 입지 않고 있고, 대성고도 몇년 전에야 교복을 도입했다. 은평구 학생들이 많이 배정되는 종로구의 대신고도 서울에서 상당히 늦게 교복이 도입된 학교였다. 참고로 인근 서대문구의 경우에도 남고들이 교복을 늦게 도입한 편이다.
충암고, 숭실고, 대성고로 대표되는 은평구 남자고등학교는 축제가 활발하고 규모가 커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많이 방문한다.
2.3.2. 특성화고
학교명 | 위치 | 형태 | 성별 |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 응암동 | 사립 | 공학 |
예일디자인고등학교 | 구산동 | 여자 | |
동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 대조동 | 여자 | |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 갈현동 | 공학 | |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 갈현동 | 여자 | |
세명컴퓨터고등학교 | 불광동 | 공학 | |
은평메디텍고등학교 | 진관동 | 공학 |
여학교들은 모두 같은 재단 안에 인문계 여자고등학교가 병존하고 있으며, 교정을 함께 쓰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남학교들은 원래 재단에서 인문계 학교 없이 단독 공고로 설립한 것이 특징이었다. 다만 세명컴고의 경우 KD 운송그룹 계열로 인수되면서 계열 내의 다른 학교들과 간접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다. 지금은 남학교들은 다 공학으로 전환되었고, 여학교들은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상술된 바와 같이 재단 내 인문계 여고와 공존하기 때문에 공학으로 전환하기 어렵다.
2.3.3. 자율형 사립고
학교명 | 위치 | 성별 |
하나고등학교 | 진관동 | 공학 |
본래 대성고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였으나, 2018년까지만 자사고로서 존재하다가 2019년부터는 평범한 일반고로 전환되었다.
2.4. 대학교 목록
- 서울기독대학교 (신사동)
- 베아오페라예술대학교 (신사동)
서울시립대학교 은평캠퍼스 (녹번동)(2025년 예정)
거의 유일하게 4년제 대학교가 없는 구로 알려져 있으나 엄연한 4년제 대학교인 서울기독대학교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토박이들조차도 대부분 모른다. 다들 대학 자체가 아예 없는 줄 안다. 인근에 사는 사람들과 다른 서울시민들조차도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에 이게 대학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4년제 대학교의 유치는 오래 전부터 구민들의 숙원 사업이었으나, 대체적으로 비관적으로 바라봐서 생각도 안 하고 있다. 10여년 전에 불광동 국립보건원 이전 계획이 잡히면서 국립보건원 부지에 서울시립대학교의 제2캠퍼스를 유치하자는 운동이 있었다. 이는 2011년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캠퍼스를 유치하려다가 땅값이 너무 비싸 무산됐었다. 그런데 이번에 시립대의 마곡지구 제2캠퍼스가 무산되며 국립보건원 부지로 이동하자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거의 모든 후보들이 시립대 유치 떡밥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이번엔 구청장도 시립대 유치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서울시에서는 부정적이었고, 결국 취소되었다.
시립대 내부, 은평구 소속 의원들, 은평구민 모두 찬성했었다. 문제는 서울시가 이 부지를 국립보건원에게시 2천억에 매입하였는데 의부적으론 간단해 보이지만 시 재산을 시립대에게 넘겨주는 법적 문제가 꽤 복잡하다. 또한 건물들의 기본 설비도 보건원이 철수하면서 같이 철거한 경우가 많았으므로 리모델링 비용도 생각보다는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개발사업이 표류하는 동안 임시로 사무실을 임대한 모 업체의 경우는 통신설비와 기타 기본적인 시설 보수에만 자비로 1억 이상을 추가로 지출해야 했다고 한다. 일개 중소기업이 저 정도인데 대학 캠퍼스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 지출할 비용이 장난이 아니었다는 듯. 결정적으로 해당 부지가 2000년대 이후 사실싱 유일하게 강북 내에 남은 대규모 개발부지였기 때문에 결정이 꽤 어려웠다.
이후 국립보건원 부지는 서울시에서도 어떻게 쓸지 계획이 정확히 잡히지 않았었다. 무려 세번이나 계획이 엎어졌고 오세훈 시장 때 '웰빙경제문화타운'이라는 대규모 개발 사업을 준비하다가 경제여건상 현실성이 없어 박원순 시장 집권 후 다시 백지상태로 돌려졌다. 계획이 한번 더 나왔다 엎어진 후 결국 서울혁신파크 개발안이 2014년에 최종적으로 확정되어 6월에 공사가 시작된다. 서울시 보도자료.
이처럼 관내의 종합대학이 없기 때문에 인근의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명대학교는 '은평평생학습관'과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도 함께 공모, 참여했다.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서울시립대학교의 이원화 캠퍼스 개념으로 은평혁신캠퍼스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은평구에서는 최초로 공립 4년제 대학교의 캠퍼스를 유치하게 되는 것이며, 현재 2025년 개교 목표로 용역 발주 및 건립 계획이 이뤄지고 있다. 은평구는 물론이고 서울시립대학교 입장에서도 현재 전농동 본캠퍼스의 과밀화로 인해 사업 진행 의지가 강력한 편이다.
[1] 역으로 은평구에서 서대문구, 마포구, 종로구 등지의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북부 지역(3호선 연선)은 종로구의 대신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경우가 많고, 남부 지역(대략 새절역 이남)도 마포구의 경성고등학교, 광성고등학교, 환일고등학교나 서대문구의 인창고등학교, 한성고등학교 등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경우도 많다.[2] 특성화고에 지원할 경우 은평구에 거주해도 저 멀리 강동구, 송파구 등지의 학교에 지원하는 것(또는 그 逆)도 가능하다. 다만 특성화고에 지원해도 대부분 중구, 용산구, 강서구, 영등포구, 성북구 정도가 끝이고 더 멀리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문 편.[3] 다만, 앞에서 서술한 지역은 양천구라는 교육열이 엄청 센 동네가 있는 곳이라...[4] 이 쪽은 생활권이 생활권인것도 있다. 다만 이것도 같은 동네이지만 지리적 위치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5] 특수 케이스 1. 실제로 마포구 상암동 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기 전에는 수색초등학교와 증산중학교에서 현천동 학생들을 받아들였다. 지금도 소수지만 아직도 이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일부 있다. 덕은지구 개발이 완료된 이후엔 덕은, 현천동 학생들도 고양시 관내의 학교로 배정받게 된다.[6] 이 동네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원래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다가 고등학교를 서울로 배정받은 후 삼송신도시나 원흥신도시로 이사간 경우가 대다수이다.[7] 의정부시나 양주시 관내의 고교로 가는 것보다 더 가깝다.[8] 학교폭력과 교육 수준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명문이라 뽑히는 강남구도 상위권 학교폭력 심의가 서울시 중 5번째로 많으며 오히려 학교폭력이 잦은 것은 높은 교육열의 반증이란 주장도 있다.[9] 대략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수색동 거주 학생들 중에서 증산초등학교 출신(수색로 12길 기준 동쪽 거주)의 대부분은 연서중학교로, 수색초등학교 출신의 70%는 증산중학교(수정아파트 기준 서쪽)로, 25%는 상신중학교(수색동사무소 기준 북쪽 거주)로 배정되었다.[10] 대조동은 주변에 학교가 많아 대조초등학교에서 더 많은 중학교로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11] 엄밀히 말하면 원래부터는 아니었다. 개교 당시에는 여고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남녀공학으로 바뀐 것이다. 다만 여고로서의 기간이 매우 짧아 처음부터 공학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