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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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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법정동
평창동
平倉洞 | Pyeongchang-dong
<colbgcolor=#ffdf00><colcolor=#1d1d1b>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종로구
행정표준코드 1111018300
관할 행정동 평창동
면적 5.15㎢
인구 17,415명[1]
1. 개요2. 역사3. 전통적인 부촌4. 관할 행정동
4.1. 평창동
5. 교통6. 교육 및 문화7. 주요 시설
7.1. 공동 시설
8. 생활 환경9. 여담10. 대중문화에서의 등장11. 출신 인물
파일:attachment/vudckd.jpg
평창동의 전경

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속의 법정동, 행정동[2]이다. 성북동, 한남동과 함께 대한민국의 최상급 부촌 중 하나이다. S급 ~ F급이 있다면 S급으로 분류되는 부촌.

2. 역사

이 지역의 이름은 시대에 따라 바뀌어 왔으나, 지금의 평창동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때 있던 선혜청이라는 곳의 평창 세금으로 온 곡식들을 저장한 창고이다에서 유래하여 명명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세도 정치를 한 반남 박씨(潘南 朴氏), 장동 김씨(壯洞 金氏) 등의 명문 양반가들이 종로구 일대에 모여 살던 곳이다. 이후에 가회동으로 거처를 옮기며 무명 예술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

평창동은 전체의 65%가 개발제한구역이다. 즉, 평창동 전체에서 35%의 구역에만 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뜻이다. 본래는 북한산 국립공원 인근 지역이다보니 개발제한구역의 비율이 더 높았으나, 1968년에 김신조 일당이 이 인근 지역을 침투한 이후로 청와대의 뒤편에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어야 침투로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정부 차원에서 마을을 활성화시켰다.

3. 전통적인 부촌

동네가 한적해서 초창기에는 무명의 예술가들이 살았던 곳이다. 하지만 이후 정부 차원에서 평창동을 활성화시키면서 부자들의 거주지가 되었으며, 정재계 인물들을 비롯한 톱스타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노소영 아트센터나비미술관 관장, 전재국 前 시공사 사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윤여정, 창모, 홍진경 등이 거주하고 있다.

2004년 당시만 해도 평창동의 땅의 시세는 1평당 300만 원 수준으로 보통이었으나, 서울 도심권의 땅값이 오르며 평당 1천만 원대를 넘겼으며, 현재는 평당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지역이 되었다. 지어지는 단독주택들도 대부분 100평이 넘어가는 초호화 단독주택들이다. 이러한 단독주택들의 매매가는 2020년 기준 최소 30억 원에서 100억 원 이상을 호가한다. 주민의 대부분이 가정부, 경호원 등을 고용하고 있다.

평창동은 원래 성저십리에 속했던 지역이었으나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성부의 관할 지역이 축소되면서 1914년부터 1949년까지는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평창리였다. 그러다가 1949년에 서대문구에 편입되었고, 1950년에는 평창리에서 평창동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75년에 서대문구에서 종로구로 편입되었다.

4. 관할 행정동

4.1. 평창동

종로구행정동
평창동
平倉洞 | Pyeongchang-dong
<colbgcolor=#ffdf00><colcolor=#1d1d1b>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종로구
행정표준코드 3000045
관할 법정동 구기동, 평창동
하위 행정구역 19통 147반
면적 8.87㎢
인구 17,476명[3]
인구밀도 1,970.24명/㎢
정치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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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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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초선)
서울특별시의원 | 제1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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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복 (초선)
종로구의원 | 나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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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초선)

정재호 (재선) }}}}}}}}}
행정복지센터 평창문화로 65 (평창동 186-9)
평창동 주민센터
[clearfix]

5. 교통

부유한 동네이지만 사실 교통 면에서는 산에 둘러싸여 서울 내에서도 꽤 외지고 대중교통도 좋은 곳은 아니다. 애초에 평창동은 강남 등지와는 달리 부자들이 조용하게 남 눈치 보지 않고 지내기 위해 들어온 것이다 보니 교통은 나아질 이유도, 기미도 없다.

구기터널을 넘어가면 은평구, 북악터널을 넘어가면 성북구[4]이다.

은평구의 불광, 응암, 역촌, 녹번 등에서 성북구의 정릉, 길음, 종암, 월곡,[5]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의 지역까지 최단거리로 가기 위해서는 평창동을 반드시 지나야 한다. 이것 때문에 러시아워가 되면 구기터널 인근의 정체가 심하다.

철도 자체가 없는 관계로 아직까지 대중교통은 버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서울 버스 110, 서울 버스 163, 서울 버스 1711, 서울 버스 1020, 서울 버스 7212, 서울 버스 7022, 서울 버스 7211, 서울 버스 7730, 서울 버스 종로06, 서울 버스 종로13, 서울 버스 8003 노선이 관내를 통과한다.

이렇다 보니 러시아워 때에는 늘 혼잡한 상황이다. 그러나 강북판 9호선으로 불리는 경전철 노선인 강북횡단선의 계획이 나왔고 마침내 철도역 개통이 확정되었다. 역명은 '평창동역'으로 될 것이 유력하다.

대부분의 지역은 차량이 없으면 접근하기 힘든 곳들이다. 물론 차량이 있으면 제약이 덜 하겠지만 동네 자체가 청와대, 삼청동 공관촌 근처이다 보니 행사, 시위가 자주 발생하는 길목[6]을 통과해야만 시내로 나갈 수 있어서 이 점이 애로사항이다.[7]

6. 교육 및 문화

서울예술고등학교가 평창동에 있는 유일한 초등 및 중등교육기관이다.

평창동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옆 동네의 세검정초등학교로 통학하며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청운중학교로, 여학생들은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로 통학한다.

상명대학교 평창캠퍼스가 있는데, 기숙 시설(스뮤하우스)과 박물관, 문화교육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때때로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평창동은 문화적인 부분에서 유명한 동네인데, 그래서 동네 곳곳에 여러 미술관과 갤러리 등의 문화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가나 아트센터, 화정박물관, 갤러리 세 줄, 토탈미술관, 상원미술관, 김종영 미술관, 금보성 아트센터, 가인갤러리, 영인문학관 등이 대표적이다.

7. 주요 시설

7.1. 공동 시설

8. 생활 환경

상기한 대로 부촌이지만 생활 인프라 역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부자들은 그냥 차 타고 나가면 되기 때문에 굳이 집 주변에서 인프라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 평창동 주택가 내에서는 식당이나 마트를 거의 찾을 수 없고, 세검정 새마을금고 본점 일대가 평창동의 중심이다. 이유는 평창동 대저택에 고용된 가정부들이 식재료를 사서 하나하나 요리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예고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하나 있다. 메이저 커피 체인 중에는 거의 유일하다. 고급주택, 갤러리, 카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 방송 촬영이 진행되고는 했었다. 대표적으로 49일, 개와 늑대의 시간, 나는 전설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당신이 잠든 사이, 마이 프린세스, 바람난 가족, 반짝반짝 빛나는, 빈집, 사랑과 야망, 시크릿 가든, 아름다운 날들, 요조숙녀, 응답하라 1994, 자이언트, 즐거운 나의 집, 지붕 뚫고 하이킥, 천국의 계단, 천 번의 입맞춤, 최고의 사랑, 커피프린스 1호점, 팜므파탈, 하트 시그널, 환승연애 2 등이 이곳에서 촬영을 했었다. 물론 평창동이라고 소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예외적으로 응답하라 1994 같은 경우에는 동네를 신촌으로 설정하여 완전히 다른 동네로 번안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고급 커피숍이나 레스토랑밖에 없을 것 같은 분위기의 동네이지만, 최근 저가형 커피 브랜드인 빽다방이 서울예고 맞은편에 입점하며, 학생+학부모 수요층을 다 끌어모으고 있다. 많지는 않지만 평창동에서 서울예고 주변 상권만큼은 상대적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을 위한 비교적 서민적인(?) 음식점이나 카페가 존재하긴 한다.

9. 여담

10. 대중문화에서의 등장

평창동이라는 단어 만으로도 드라마에서 높은 사람 혹은 회장님 등 사회 고위층 을 대변하는 대명사 처럼 쓰이는 경우가 많다. 재벌가가 흔하게 등장하는 우리나라 드라마 특성상 드라마 내에서 평창동 에서 전화 왔다거나 그런 대사들이 많으며 이는 회장님 댁에서 연락이 왔다 라는 뜻으로 쓰인다.

11. 출신 인물


[1] 2023년 10월 주민등록인구[2] 법정동 평창동, 법정동 구기동을 관할한다.[3]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4] 성북동이나 혜화동 방향은 아니고 정릉동을 통해 미아사거리 쪽으로 가는 방향이다.[5] 성북동, 삼선동 방향으로 가야한다면 광화문 쪽을 통해서 가는 게 더 낫다.[6] 자하문로[7] 홍제동을 경유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많이 돌아가게 된다.[8]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득표율을 합쳤을 때 74.8%에 달하는 가히 대경권과 동등한 수준의 압도적인 보수 지지세가 나왔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9.2%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크게 앞섰다.[9]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일시적으로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위를 기록했고 마찬가지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10]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종로구 지역구에 출마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곳이다. 황교안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넘긴 동은 평창동이 유일했고, 평창동 외에 사직동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과반에 살짝 못 미치는 득표율을 기록해 이낙연 후보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11] 단, 집값이나 물가가 서울의 다른 동네들에 비해 현저히 높다 보니 어느 정도의 재력은 있어야 한다. 특히 단독주택 위주라 세금과 관리유지비가 폭탄인 만큼 벼락부자들은 거주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