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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0:01:25

은하영웅전설 새로운 조류/망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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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새로운 조류 망명편
에리히 발렌슈타인전
亡命編 銀河英雄伝説 ~新たなる潮流~
(エーリッヒ・ヴァレンシュタイン伝)
장르 팬픽
작가 azuraiiru
웹 연재 기간 2012. 07. 21. ~ 2014. 09.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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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인공2.2. 자유행성동맹2.3. 은하제국2.4. 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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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팬픽인 은하영웅전설 새로운 조류의 번외편. 일본의 소설 투고 사이트 '아카츠키(暁)'에서 연재되었으며 총 139화로 완결되었다.

기본 설정 중 한가지 부분을 비틀어 나비효과가 발생시켜,[1] 5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에리히가 동맹으로 망명하게 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게 된다. 수많은 음모에 휘말리면서도 그만큼 믿을 만한 사람도 많은 본편과 달리 믿을 사람 하나없이 주변에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무리들만 있는 상황 덕분에 본격 흑화 모드의 에리히가 볼거리.

특히나 절대로 알 수 없는 일을 마치 바로 옆에서 본 듯이 즐겁게 말하는 그의 모습에 루빈스키마저 데꿀멍한다.[2]

다만 엔딩쪽에서는 제국 동맹 양측이 평화평화 해피엔딩 쪽이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

103~104화에서는 협의를 핑계로 트류히니트들과 화평 후의 동맹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시톨레를 향한 앤드류 포크의 테러를 기회로 삼아 형식상 총사령관 대리로 실질적인 동맹 우주함대 총사령관을 맡아 귀족연합군을 요격하게 된다.
105화에서는 카젤느 시점에서 이야기되는데 총사령관 대리로 사아야와 같이 회의장에 나타나 명령을 내리는데 페잔회랑 봉쇄를 거부하려는 파에타를 본보기로 삼아 연소자이면서 망명자인 자신에게 불만을 품은 자들의 기세를 죽이면서 총사령관 대리로서의 권위를 살린다.
108~109화에서 그동안 계획했던 대로 트류니히트가 볼테크에게서 받은 자료로 샌포드를 의회 쿠데타로 몰아내고 임시 최고평의회 의장이 되어 약속대로 볼테크와 교섭하는데... 평의회를 대신해 교섭에 나서서 페잔이 지구교와 손을 끊었다는 증거로 페잔자치령이 가진 동맹과 제국의 채권을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페잔을 지구교의 앞잡이로 간주해서 지난 날, 블랙 플래그 포스(검은 깃발 부대)가 지구에 한 것처럼 페잔을 장기전으로 황폐화시켜버리겠다고 협박하는 것에 지켜보던 모두가 얼어붙었다. 이후 페잔자치령이 보유한 유령회사를 넘기라고 요구하는데 이게 뭔지 모르는 의원들에게 페잔 자치령주와 배후의 지구교가 유령회사를 이용해서 이용해서 동맹, 제국, 페잔의 핵심 기간사업을 장악하고 있었다는 걸 밝혀서 다시 한 번 페잔과 지구교의 위험성을 환기시켰다. 볼텍크와의 협상이 끝나고 동맹이 페잔자치령에게서 받게 될 제국의 채권 12조 제국 마르크에 대해 종이조각일 뿐이라고 말하는 의원들에게 제국의 개혁이 시행되면 현 제국의 상층부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 만큼 무리한 상환요구가 아니라면 일종의 평화비용으로 보고 기꺼이 지불할 것이며, 장차 평화가 지속되면 부담이 줄어들고 국채상환 자체가 평화의 상징이 될거라고 말한다.
110화에서 화평이 올 것을 믿지않는 총사령부 요원들을 보며 만약 화평이 오면 자신은 퇴역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페잔 회랑으로 이동, 귀족연합군과 전투를 시작한다.
마침내 111화에서 페잔에 있는 귀족연합군을 포위망에 몰아넣어 말려죽이기를 시전하면서 이제 곧 루돌프 폰 골덴바움의 500년 주박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한다. 112화에서 결국 귀족연합군의 80%를 격멸, 페잔에 내려 플레겔과 샤이드를 비롯한 귀족연합군 생존자들을 제국으로 돌려보내게 된다. 113화에서의 바그다슈와의 대화에서 아직 대세는 아니지만 예전과는 달리 시민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이야기되고 있다는 걸 듣고 이제야 화평론이 시민권을 얻게되었다고 하고 동맹 내 주전파들을 쓸어버릴 준비에 들어간다.
114화에서 함대를 페잔에 대기시킨 가운데, 각 함대사령관과 조용히 면담하고 뷰코크와 보로딘이 보는 앞에서 양과 와이드본, 그리고 보로딘을 우르바시에 배치하는데... 하이네센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115화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애국위원회의 에벤스 대령이 발렌슈타인을 해임하고 함대사령관들에게 자신들에게 붙으라고 외쳤지만, 발렌슈타인은 시톨레가 준비한 쿠데타가 일어날 경우 자유재량권을 주도록 지시한 명령서를 내밀면서 너희들의 쿠데타는 이미 짐작하고 있었으며 그때문에 최고평의회와 시톨레, 그린힐 등을 구속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한다. 계속해서 함대사령관들을 자극해 발렌슈타인을 몰아내려는 에벤스 대령에게 자신 쪽에 "이익과 명분"이 있으며, 너희들은 동맹을 혼란시키려는 지구교에 이용된 꼭두각시이며 루돌프의 망령 같은거 라며 비웃는다. 아르테미스의 목걸이에 의존하려는 에벤스 대령에게 아르테미스의 목걸이는 하이네센을 지키는 방어무기일 뿐이라며 하이네센은 지켜도 동맹전역을 지킬수 없다며 쿠데타가 실패했음을 말해서 에벤스 대령을 그대로 침묵시켜버린다.
116화에서 쿠데타 진압을 명분으로 페잔에서 철수한다. 이후 선행한 1함대의 와이드본에게서 리오베르데 성역에서 무사히 도망쳐 나온 트뤼니히트와 시톨레 등을 맞이했다는 연락을 받고는 시톨레에게 지휘권을 반환한다. 트뤼니히트와 시톨레에게 쿠데타 세력의 빠른 제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하이네센 공략은 와이드본이, 아르테미스의 목걸이 공략은 양이 맡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거기에 트류니히트를 비롯한 정치인들에게 쿠데타 세력을 고립시키기 위한 성명 발표 외에도 시민들을 버리고 도망쳤다는 오명을 없애기 위해서 장갑복을 입고 최일선에 참가가 필수라는 건 덤.
117화에서 사아야의 말에 따르면 양, 와이드본과 함께 대장으로 승진, 훈장도 받을 예정이다.
119화에서 시톨레들의 설득을 받아들여 군을 퇴역하고,[3] 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한다. 언론과 취임 인터뷰 후 열린 최고평의회에서 협상이 길어지면 시민들 사이에서 평화에 대한 의문이 나올수 있으니 평화협상의 빠른 진행을 위해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실무협상 대신 포로교환을 명분으로 내세워 이제르론 요새에서 양국 수뇌가 정상회담을 하자는 안을 낸다.
121화에서 와이드본과 최고평의회 빌딩에서 오랜만에 만나 화평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양의 걱정을 그에게서 들은 후, 동맹 의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아넘기면서 전생자인 자신의 처지와 함께 마음 속으로 동맹과 제국의 정치체제를 비교해본다.
122화에서의 최고평의회 회의에서 포로 교환 문제, 보급기지의 통폐합과 함께 페잔의 새로운 정부에 대한 것이 화제에 오르는데 지금은 제국과의 정상회담이 우선이고 페잔과의 국교 재수립은 다음 문제라고 발언한다.
이어진 123화에서 그동안 동맹이 보관하고 있던 페잔에게서 양도받은 페잔 기업의 주식에 대해 지구교가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압수한 것이며, 페잔이 의회 민주주의를 도입해 지구교의 개입을 차단하려 하는데다 계속 페잔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페잔과 제국의 불만을 사게 될테니 차라리 지금 협상카드로 써서 제국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포기하는 대가로 페잔에게 양도하자고 주장한다. 그리고 동시에 페잔이 가지고 있었던 제국 쪽의 주식은 어떻게 하냐 하면...
124화에서 트류니히트와 렘샤이트 백작 일행과 함께 포로 교환을 하기 위해 호위인 1, 3, 10함대와 같이 이제르론 요새로 가는 중에 양과 서로의 시각으로 본 각각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125화에서 "너도 민주공화정이란 이상에 취한거 아니냐"라는 말로서 양을 완전히 침묵시키면서 원작에서의 버밀리온 성역 회전 이후의 양의 행적에 대해 생각한다. 그것에 대해 주목하게 된 것은 화평을 생각하면서라고. 그리고 방까지 찾아온 프레데리카에게 평화조약을 맺어도 제국은 가상 적국이고 양은 제국에서도 주목받는 지휘관이기에 버릴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126화부터 동맹과 제국 사이의 포로 교환을 명분으로 한 정상회담과 함께 페잔 문제를 시작으로 한 각종 난제들의 해결이 시작된다.
이어지는 127화에서 해적편처럼 이제르론 회랑의 전면개방과 함께 이제르론 회랑의 중립화, 그리고 이제르론 요새를 국제협력도시로 하자는 안을 낸다. 이에 슈타인호프는 살짝 불쾌해했지만 발렌슈타인의 설명을 듣고 약간은 납득한 눈치.
정상회담이 끝난 129화에서 트류니히트에게 페잔에 대한 동맹과 제국의 외교문제를 이야기하고 시톨레를 통합작전 본부장으로 복귀시키고 뷰코크와 보로딘을 우주함대 사령관과 부사령관에 앉히는 안을 낸다. 그리고 130화에서는 페잔 문제의 해결을 위해 페잔에 도착해 헨슬로를 고등변무관 직에서 해임시키고 신임 변무관과 논의하는 중이었는데... 이제르론 요새에서 대규모 반란이 일어났다!
다음 화인 131화에서 반란주모자가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요새 사령부와 주류 함대 사령부 참모들. 이들은 이제르론 요새가 국제협력도시가 되는 것에 반대하고 그것은 동맹의 계략이라고 주장했는데 그것을 듣고 발렌슈타인은 조약을 맺으면서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못한 것을 잠시 자책했지만 렘샤이트 백작을 경유해 제국에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를 이동시켜 이제르론 요새를 상대하는 걸 주요 내용으로한 요새 공략안을 보낸다.
133화에서 페이워드, 마린도르프 백작과 함께 페잔 독립 조약에 서명, 마침내 페잔은 자치령에서 페잔 공화국이 되는데 그런 페잔의 분위기를 조약식 이후의 파티가 끝난 다음 트류니히트와 이야기한다. 여기서의 본인은 정치가 싫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는데 하는 짓을 보면 노회한 정치인이 따로 없는데, 전생자 보정과 원작 지식이 있다지만
135화에서는 페잔에서 돌아와 렘샤이트 백작과 동맹이 준비 중인 이동 요새와 렘샤이트 백작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동요새에 대해 기술적으로 위험한 물건으로 나중에 사건이나 사고의 위험이 높고 그러면 상대에 대한 의심으로 주전론이 확산될 거라며 이동 후엔 워프 엔진 및 통상항행용 엔진은 철거해야한다는 의견을 말한다. 그후 동맹 의회에서 갑작스럽게 제국 측의 이제르론 요새의 반란 진압이 실패하면 동맹이 요새를 공략하면 어떻느냐는 질의를 받고 일어나는데...
136화에서 카젤느와 와이드본의 대화에 따르면 그 질의에 대해 "이제르론 요새 공략은 가능하다. 단, 10개 함대를 동원해 최소 3개 함대, 400만명 이상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다면"이라고 대답해 질문자를 할 말없게 만들었다. 추가로 이렇게 될 경우 국방비의 증액이 필요하며, 그동안 기획하고 있던 사회 개선안이 모두 취소되며, 사회구조의 약화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해 더 이상 무책임한 이제르론 요새 공략안이 나오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다만 137화에서 미하마, 셰인 남매와 이야기하길 의회에서 말한 대규모 피해는 이제르론 요새에 제국의 증원과 유능한 지휘관, 함대와의 협조 등이 이루어진 만전의 상황일때의 이야기라고. 그리고 이제르론 요새의 반란군에 대해 그들은 이렇다할 전략이나 비전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반란을 일으킨거라면서, 현재 외부의 지원없이 고립되어 있는 만큼 이탈자들이 생길테니 간단히 끝날거라고 예상한다. 이제르론 요새의 반란이 완전히 정리된 138화에서 동맹 의회에서 제국의 쌍두 독수리 무공훈장을 받는 것에 대해 질문받지만 이것을 이용해 노벨상처럼 인류 전체의 시점에서 보아 그 번영과 진보에 가장 현저한 공적을 올린 인물을 찬양하는 상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트류니히트 포함 모든 의원의 박수를 받는다.
마지막 회에서 제국의 사죄를 받고 자신도 대답을 하면서 뒤에 사아야와 이야기하는데 자신은 원래 라인하르트를 도와 제국 개혁을 하여 우주의 통일을 이끌어내려고 했지만 동맹으로 망명하게 되었고, 동맹의 국력으로는 통일이 어려웠기에 공존 이외에 답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원작 내에서의 로엔그람 왕조는 힐더 이후의 통치자가 약한 통치자라면 권위를 만들기 시작해 그것에 매달리려고 했을지도 모르고 그들이 만들어 낼 권위는 라인하르트의 언동과 사상을 절대시 했을거라 예상하면서 그것을 감안하면 공존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아야에게 이제부터는 평화를 지킬 일만 남았다면서 이렇게 말하면서 끝을 맺는다.
"이리하여 우주에는 평화가 되돌아와 전설이 끝나고 역사가 시작된다."

여담으로 양이 '최악의 민주주의는 최악의 전제주의보다 낫습니다' 라는 말에 대해 '최악의 민주주의는 최악의 전제주의만큼 나쁘다' 라고 비꼰다.

2.2. 자유행성동맹

(국방장관이니 참모총장이니 하는 높으신 분들에게 직통소포가 왔으니 화생방테러를 의심해 최고레벨의 검사를 했으나, 나온건 진짜 쿠키.) 하지만 이제르론 요새의 반란에 대해서는 아직 답이 없는 상황.
마지막회인 139화 전반과 마지막은 그녀의 시점에서 이야기된다.
발렌슈타인이 제안한 상은 동맹, 페잔, 제국, 3개국 합의가 진행 중이며 처음에 이름은 "발렌슈타인 상"이라고 붙여질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자신의 사정을 들면서 고사해 "프로메테우스 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페잔이 계속 평화와 통상 조약을 동맹과 제국에 요청하는 중인데 이것에 대해서 동맹과 제국이 페잔에게 계속 최혜국 대우를 해줄지 고민 중이라고.
이제르론 국제협력도시로 바뀐 이제르론 요새에서 그린힐과 알도닌, 리텐하임 후작을 통해 동맹과 제국의 평화조약과 통상조약이 맺어지고, 발렌슈타인에게 쌍두 독수리 무공훈장이 수여됨과 함께 황제 아말리에를 대신해 리텐하임 후작부인 크리스티네가 대신 한쪽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 이에 발렌슈타인이 놀라면서 조용히 답변을 했고, 조약식이 끝난 다음, 사실상 자신과 양친의 명예회복이 된 발렌슈타인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살짝 말했는데... 발렌슈타인은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같이 하이네센으로 귀환하면서 망명편은 종료된다.
동맹에서 외교 담당 부서가 없다는 것에(우주에 국가라곤 2개인데 다른 1개인 제국은 적이다) 새삼스럽게 놀란다.
"그동안 평화를 정립하려는 시도가 없었던 건 외교부서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있었다면 일했겠지."
국가를 생명체에 비유하면 제국이나 동맹이나 타인과 소통하는 입이 없던 것이니 주먹질만 해댔다고 볼 수 있다.

2.3. 은하제국

다만 새로운 조류 본편에선 그냥 찌질하게 굴다 발렌슈타인에게 털리며 끝났지만, 망명편에서는 포위된 순간 '내 자존심이 수십만 명을 망쳤구나!' 라고 자책하며 바지장군으로 데려온 장군에게 '이 패배는 오롯이 저 때문이지만, 두려워하는 병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의연하게 버텨주십시오' 라고 진언하며 최소한 겁쟁이나 비겁자로 죽지는 않았다. 생각없이 나왔던 장군도 능력이 없지 개념이 없는게 아닌듯 '그러겠다' 고 답함. 전력을 다해 도망치면 살 가능성이 조금은 있었지만, 이제르론에게 1분의 시간만이라도 벌어주기 위해 옥쇄를 택하며 본편에 비해 조금은 나은 엔딩.

2.4. 페잔


[1] 본편과의 차이점은 베스트팔레 남작이 에리히가 리메스 남작가의 후손인 걸 알게 된 점 단 하나로 나머지는 이로 인한 나비효과다. 카스트로프 공작이 에리히를 암살하려 한 것도 베스트팔레 남작이 에리히를 귀족으로 만들어 권력층에 합류시키려고 한다는 걸 알게되자 이를 막기위해서였다.[2] 자신의 전생으로 얻은 지식을 얻은 이유를 설명하는 걸 아예 포기한 상태이다. 문제는 작중인물들 전원이 '에리히 저놈 자기 부모들 죽었을때부터 반감을 가지고 제국을 철저히 연구해서 이거저거 다 알아냈다'고 알아서 납득하고 있다는 점.[3] 완전히 퇴역한건 아니다. 트뤼니히트부터가 유사시 현역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제 1특설함대는 그대로 유지하며 후임 사령관 없이 춘우 지엔 참모장이 사령관 대리를 수행하게 함으로서 자리를 준비해 놓은 상태다.[4] 이런 초기의 모습에 본편의 발레리와 비교해서 무능하다는 이유로 고깝게 보는 이들도 있었다. 과거 『소설가가 되자』의 2차 창작판인 『무지개팬』에 연재되던 시절에 감상란에서 키보드 배틀이 벌어진 적도 있을 정도.[5] 페잔 모략전 편에서는 아예 머릿 속에서 대마왕 에리히 전기를 쓰고 있다. 본인도 그러면서 '픽션이 아니게 될 것같아 무섭다'고 자가 츳코미;; 카체이스를 즐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글러먹었다[6] 지구교의 본거지인 페잔을 흔드는 것도 있지만, 에리히가 추가로 말하길 귀족연합군은 군대를 이끌지만 군인은 아니기에 이제르론 회랑을 통해 동맹령에 들어오면 이렇다할 군사적 목표없이 흩어져 섬멸이 어려워 지는데다, 유인행성에라도 도착하면 전공을 올리기 위해 핵공격을 감행해서 동맹 내에 주전론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를 막기 위해서는 페잔을 귀족연합군을 모으기 위한 함정으로 써야한다고...[7] 겉으로는 평화를 이야기 하지만 이제르론 요새의 양도, 페잔의 할양, 입헌군주제 등의 제국이 받아들일수 없는 요구를 주장함으로서 사실상 전쟁을 주장하고 있다.[8] 장갑척탄병 출신이 원수로 승진한 경우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희귀했다고.[9] 현재 제국이 군대의 재건과 개혁을 병행할 정도로 여유있는게 아니기 때문. 군사력이 크게 약화되었다는 점은 과거 다곤 성역 회전 이후와 같지만 그때와 달리 현재는 동맹이 제국을 공격하는게 가능하기에 과거 막시밀리안 요제프 2세처럼 단순히 동맹을 무시하고, 즉 제국이 공격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전쟁을 피하고 제국의 내정에만 집중하는게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화평이 필요한 상황이다.[10] 이 팬픽의 해석에 따르면 일어난 과정은 원작과 같지만 진행과정을 들은 프리드리히 4세가 리텐하임 후작에게 명령했고 프리드리히 4세 본인도 알고있었다. 문제의 유전자 보유자는 당시의 황후. 또한 그뤼네발트 백작부인에게 아기를 못가지게 한 이유도 설명하면서 프리드리히 4세가 골덴바움 황가의 유전자 검사를 피한 것은 그가 황제가 될 줄 몰랐기 때문에 그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