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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6:59:35

이명쟁탈전

1. 개요2. 작중 묘사3. 이명의 종류
3.1. 1부3.2. 2부3.3. 칠성군

1. 개요

몬스☆패닉의 설정.

2. 작중 묘사

이명쟁탈전(異名爭奪戰).
그것은 서로의 이명을 걸고 벌이는 전쟁의 이름이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발버둥치는 자들.
자신이 타인보다 위임을 증명하고자 하는 오만한 자들.
명성을 얻어 편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게으른 자들.
유구한 시간을 자극할 오락을 요구하는 자들.
그 누구를 가리지 않고 신천도의 모두가 참가하는 오락이자 스포츠, 그리고 전쟁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격을 증명할 증거인 『이명』!
상대방의 이명을 빼앗기 위해 싸운다.
자신의 이명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방법과 수단은 가리지 않는다.
승리해 상대의 이명을 빼앗거나 자신의 이명을 지키는 것, 그것이 이 작은 전쟁의 목적이다.
싸워라! 승리하라! 빼앗아라! 그리고 지켜내라!
목적은 단 하나, 신천도에 단 7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주인(主人)'의 이명을 얻기 위해!

신천도에서 이명을 가지고 벌이는 쟁탈전. 이명은 이명쟁탈전의 상품 자체이자 특전이 달린 타이틀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10살에 곰을 잡은" 같은. 이명을 가지면 특전이 주어지는데, 이명의 격이 높을 수록 특전이 좋다. 이를 이명특전이라고 부르며, 이명특전은 그 이명에 관련된 무엇인가이다. 무기일 수도 있고, 혹은 저택일 수도 있고, 재물일 수도 있다. 이명무장은 그 이명의 소유자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지만 이명특전의 경우 양도가 가능한 모양.
이명의 선정은 본래 여왕의 일이지만 여왕은 칠성군과 몇몇 강력한 이명무기가 있는 이명만 만들고는 귀찮아서 전담 관리를 두어 시키는 모양. 그 때문에 이명에는 개인취향이 묻어난다.[1] 이명의 선정 기준은 그냥 별 거 아니고 유명하면 OK. 그래서 비교적 최근 인물의 이름이 이명으로 채택되는 경우도 있고[2], 신화에나 나오는 전설의 인물의 이름이 이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명은 복수 소유도 가능하며, 이명의 권한을 포기하는 것도 가능하다.[3] 이 때 포기된 이명은 특정한 절차를 거쳐 다시 소유주가 결정된다고 한다. 가장 격이 높은 이명은 주인이명이라고 불리는 7개의 이명, 이 이명을 가진 존재는 칠성군(七星君)이라고 불린다. 칠성군은 그야말로 왕 바로 아래의 권력 정도를 가지고 있다는 듯. 또한 주인이명의 소유자는 특별하게 주인특전이라는 추가 특전을 받게 된다.
이명쟁탈전의 룰은 이명쟁탈전이 시작되면 '심판입니다! SD유주선생님!'[4]이라는 신천도의 마스코트 유주 선생님을 본떠 만든 호문클루스가 나타나서 이명쟁탈전의 절차를 거친다. 먼저 이명쟁탈전을 거는 공격자 측이 공격 권한을 발동함을 확인하고, 방어전 측이 공격 회피 권한[5]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을 경우 이명쟁탈전이 시작된다. 룰은 없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있는데, 방어자가 룰을 제시하고, 그 룰이 중앙(中央)[6]에서 통과되면 즉시 그 룰이 채택되는 방식이다. 없는 거나 마찬가지. 하지만 사실 "자신보다 강한 자를 쓰러트려 이명을 쟁취한다"라는 이유 때문에 보편적으로 "먼저 쓰러지는 쪽이 지는 것" 같은 룰로 하는 것이 일반적.

3. 이명의 종류

이명의 종류와 특전도 함께 설명한다. 소유주는 이명쟁탈전으로 인해 자주 바뀌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3.1. 1부

3.2. 2부

3.3. 칠성군

여왕 바로 아래의 직위를 가지고 있다는 일곱 개의 주인이명(主人異名).
이들에겐 여러 혜택이 부여받는데, 그 중에는 의식주 해결도 있는 듯.
칠성군 (1부 이전)
제우스 원시천존 석가 오딘 시바 메시아
A.F 피오 우로보로스 디가르 비현군 시신 후 그레이스 유포리아 푸른 늑대 스포일러
칠성군 (1부)
제우스 원시천존 석가 오딘 시바 메시아
A.F 피오 우로보로스 디가르 비현군 시신 후 아인 루비라이트아실 아바르 로드 리베리 아인 루비라이트 스포일러
칠성군 (2부)
제우스 원시천존 석가 오딘 시바 메시아
A.F 피오 우로보로스 디가르 공석[13] 시신 후 아실 아바르 로드 리베리 공석[14] 스포일러

보면 알겠지만 칠성군의 이명은 각 신화나 종교의 최고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유럽의 오딘 그리스의 제우스 이집트의 기독교의 메시아 불교의 석가 흰두교의 시바 도교의 원시천존.

5권에서 밝혀지길 주인들의 이명무기는 여왕이 혼돈의 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 '시저'냐 '카이사르'냐 같은. 태조고황제를 만든 관리는 분명 조선 출신일거다[2] 헬렌 켈러 같이 죽은지 100년도 안 지난 사람의 이름도 이명으로 채택된다.[3] 다만 실제로는 복수 소유할수록 리스크가 커서 그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한 이명을 건 이명쟁탈전에서 방어를 성공해도 다른 이명이 있을 경우엔 먼저의 이명에 대한 방어기간과는 별개로 쟁탈전을 거부할 수 없기에, 결국 이명이 많을수록 전투의 횟수가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신비들은 한 개만을 갖고 그 외엔 얻어냈어도 그냥 포기한다고.[4] 줄여서 'SD유주선생님'.[5] 일주일 이내에 이명쟁탈전에서 승리하여 이명을 지켜낸 적이 있으면 공격 회피 권한이 생긴다.[6] 신천도의 메인 컴퓨터 같은 곳. 진짜 컴퓨터는 아니지만(...).[7] 중반부까지는 '레반틴'이었으나 6.5권에서부터 레바테인으로 교정됐다.[8] 하지만 이형의 신비들이 인간형의 모습으로 변하는 둔갑술의 경우엔 그 형상 또한 실제의 모습이라 할 수 있기에 환술이라 취급되지 않아 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9] 참고로 이 작품 초기부터 나온 이명이지만 이명과 능력만 나오고 제대로 쓰인 적이 없다. 소유자인 유리가 써보지도 못하고 3권에서 아인에게 뺏긴 뒤 그대로 존재가 묻혔기 때문(....) 왕중양과 브루투스도 같은 이유로 작중 활약 상이 없다. 애초에 브루투스는 어떻게 써먹으라는 거냐[10] 만든 관리는 해고 당했다.[11] 근데 머릿속에 만능사전 하나를 넣고 다니는 선인에게 가장 쓰잘 데기 없는 이명이다. 화살 모양의 펜던트도 주니 아예 메리트가 없는 건 아니다[12] 비슷한 이명무기로 칠성군 이명, 제우스의 이명무기 아스트라페가 있는데 묠니르는 아스트라페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묠니르는 번개 조종이고 아스트라페는 벼락 조종인데 어째서?[13] 비현군의 사망으로 인해 공석 상태다.[14] 아인이 스스로 이명을 포기했다.[15] 저택은 자신의 희망 사항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 아인 같은 경우에는 자기 취향으로 황금으로 도배했고 아실은 이명쟁탈전을 피하기 위해 저택 대문 앞에다 대문을 열 때 이명쟁탈전이 시작되고 승리 조건은 저택의 모든 함정을 피하는 것으로 해놓아서 칠성군 이명을 노리고 오는 수많은 강적을 꺾고 있다.[16] 매월 건물 한 채 분량만큼 물질 복구.[17] 브라흐마의 가호를 받던 세 악마들의 도시를 한번에 불태웠다는 전승에서 유래, 금의 도시, 은의 도시, 철의 도시가 있다.[18] 단, 파사의 능력과 치유의 능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19] 그래서 신성에 약한 신비가 쓰면 자기도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