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1.1. 화학 용어 이온(ion)
자세한 내용은 이온 문서 참고하십시오.2. 인물
2.1. 실존 인물
- 통일 당나라의 인물 이온(李熅)
- 조선의 인물 낙천군 이온(李縕)
- 루마니아 왕국의 인물 이온 안토네스쿠(Ion)
-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이온(EON)
-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임지헌의 아이디 ION
- 대한민국의 배우 김이온
- 대한민국의 버츄얼 유튜버 이온
-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이온(인터넷 방송인)
- 미국의 컴퓨터과학자 이온 스토이카
2.2. 가상 인물
- 그린 랜턴의 이온
-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이온 펠리페
- 룬 팩토리 3의 이온
- Surge Concerto에 등장하는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의 애칭
- 트리니티 블러드의 이온 포르투나
-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이온
- 1학년이 되어버린다면의 타카토 이온
- 코즈믹 브레이크의 이온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등장인물 명아연의 일본어판 이름 이온(衣音)
-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방법의 이온
- JACKJEANNE의 이치노마에 이온
3. 기타 고유 명사
3.1. 목록
- 자동차
- 일본의 기업 이온그룹(AEON). 이 그룹 산하의 마트 체인 이온몰이 유명하다.
- 타네무라 아리나의 단행본 이온(イ・オ・ン)
イ・オ・ン. 제목은 본편 주인공인 츠부라키 이온(粒依音)을 의미한다.
1997년 단권작으로 초능력을 소재로 한 전형적인 소녀만화이다. 2010년에 뜬금없이 추가 단편이 게재된 적이 있으며 타네무라 작가의 후의 작품인 사쿠라공주 전설에 코너식으로 짧게 게재된 적이 있다. - 팝픈뮤직 오리지널 곡 이온(uən)
'neu'의 글자를 뒤집은 것으로, 독일어 발음 [noi]를 뒤집어서 [ion]으로 읽는다. - 카트라이더의 카트바디 이온 X
- 캐나다 온타리오 워털루-키치너 광역권의 도시철도 Ion
- Starfield(게임)의 무기 이언
3.2. 플라톤의 대화편 제목/등장인물 이온(Ἴων)
Σωκράτης: τὸν Ἴωνα χαίρειν. πόθεν τὰ νῦν ἡμῖν ἐπιδεδήμηκας; ἢ οἴκοθεν ἐξ Ἐφέσου;
Ἴων: οὐδαμῶς, ὦ Σώκρατες, ἀλλ᾽ ἐξ Ἐπιδαύρου ἐκ τῶν Ἀσκληπιείων.
Socrates: "Welcome, Ion. Where have you come from now, to pay us this visit? From your home in Ephesus?"
Ion: "No, no, Socrates; from Epidaurus and the festival there of Asclepius."
소크라테스: "잘 왔네, 이온. 어디에서 왔는가? 자네의 고향인 에페소스에서?"
이온: "아닐세, 소크라테스. 에피다우로스에서 왔네. 아스클레피오스의 축제가 있었지."
첫 문장, 영어1(1925) 영어2(1871) 그리스어(1903)
플라톤의 대화편 중 하나의 제목이자 주요 등장인물. Ἴων: οὐδαμῶς, ὦ Σώκρατες, ἀλλ᾽ ἐξ Ἐπιδαύρου ἐκ τῶν Ἀσκληπιείων.
Socrates: "Welcome, Ion. Where have you come from now, to pay us this visit? From your home in Ephesus?"
Ion: "No, no, Socrates; from Epidaurus and the festival there of Asclepius."
소크라테스: "잘 왔네, 이온. 어디에서 왔는가? 자네의 고향인 에페소스에서?"
이온: "아닐세, 소크라테스. 에피다우로스에서 왔네. 아스클레피오스의 축제가 있었지."
첫 문장, 영어1(1925) 영어2(1871) 그리스어(1903)
플라톤의 26-27개에 이르는 대화편 중 가장 짧고 가장 초기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에 등장하는 '철학과 시 사이의 불화'라는 논제의 전조가 보이기 시작하며, '파이드로스'에서 논의되는 '신의 선물로 제공되는 광기'의 문제가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등 이후의 대화편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한 대화편이다.
이온에서 플라톤은 호메로스의 시를 낭송하는 음유시인 이온과, 스승 소크라테스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국가에서 완성되는 시인추방론에 대한 근거가 되는 대화편으로, 플라톤은 여기서 시는 테크네(기술이며 동시에 예술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단어)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영감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을 논증하고 있다.
이를테면 시인은 마부가 마차를 몰고 장군이 군대를 지휘하는 모습을 묘사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행위를 행하는 법을 전혀 모르면서 단지 겉모습만을 모방할 뿐이라는 것이다. 플라톤의 이러한 주장은 서양 미학에서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 즉 예술은 실천적인 것이 될 수 있는가 혹은 실천으로부터 배제되어야만 하는가 하는 주제를 정초하고 있으며, '예술은 실천이나 인식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주장할 때는 플라톤주의적 사고가 그 바탕을 이룬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