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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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 조규환 | 엄충일 | 김영수 | |||||
이안수 | 이용만 | 한상우 | 이원술 | |||||
시리즈별 등장인물 ( 1 · 2 · 1-1 ) |
1. 개요
공공의 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유해진주인공 강철중과 이안수와 함께 공공의 적 시리즈의 개근 출연한 등장인물.[1][2][3]
직업은 조폭 출신 칼잡이이며, 안수와 더불어 이 영화의 대표적인 개그 캐릭터다. 안수와 마찬가지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2. 작중 행적
2.1. 공공의 적
흐윽... 흑... 야, 이 씨발로마!!!!!!
봉남이파 양봉남이는 소싯적에 내가 쑤신 게 맞습니다. 맞는디! 명철이파 조명철이는 난 얼굴도 모른당께요!![4]
메이직 아시오?
끄아아아아아오, 씨이버...!!! 아, 왜 거기서 의자를~~~!!!!!
칼잡이다 보니 조명철 부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임의 동행되었다. 용만을 잡기 위해 남 형사와 이 형사가 모텔에서 대기를 타고 있었으며[5], 이 때 마침 여자친구와 모텔에 가던 중이었는데 남 형사와 이 형사한테 걸려 쫓기다가 3층에서 뛰어내린다. 3층에 있는 남 형사에게 욕을 하고[6] 다친 다리를 절뚝이며 도주하려 하지만 이 형사에게 무력하게 끌려간다. 남 형사에게 조사받던 도중 자신은 두 사람을 아예 본 적도 없다고 하고[7] 취조 과정에서 매직(...)(생리대) 같은 온갖 드립을 치고 있던 중에 철중이 와서 여러가지 칼을 보여준다. 남 형사 앞에서는 당당했지만 철중을 보자마자 바로 쫄아서 급 공손해지는데, 그 와중에서 칼을 보자마자 표정이 확 피는 걸로 보아 진성 칼덕후인 듯. 칼을 가지고 이것저것 개인기를 보여주다가 결국 혐의 없음을 인정 받고 귀가 조치된다.[8][9]
후반에 강철중에 의해 국과수로 호출을 받고 사이가 영 좋지 않은 대길과 조우한다. 사이는 좋지 않아도 애국심은 있는지, 만나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배때지에 칼꽂고 애국가 부른다"는 소리다. 그러다 국과수 영안실로 들어가 냉동고를 열어 조사를 하는데, 대길은 의학에 약간의 지식이 있고 용만은 칼잡이이니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듯. 대길과는 사적으로 서로 아는 사이인 걸로 보이며, 보자마자 서로 알아보았고 말다툼을 하였다. 거기서 조규환의 어머니 김영순의 시신을 보고 칼 드립을 치는 건 여전한데[10], 이 때 시신 목에 난 칼자국을 손가락으로 열었다가 우연히 안에서 조규환의 손톱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둔다. 용만은 이 손톱을 보고 찌르는 게 서투른 놈이 칼을 거꾸로 잡고 쓰다가 칼날에 손톱이 깨진 거라고 추측했다. 조규환을 첫 조사할 때 엄지손톱이 깨진 것을 기억한 강철중은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것이 되었고 둘에게 다 정리하고 가라며 먼저 나가버린다.
2.2. 공공의 적 2
안수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에서는 카메오 또는 우정출연이라고 봐야할 정도이다.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안수와 함께 박 계장한테 조사를 받으면서 어이가 없었는지, 자신들을 심문하는 검찰계장 앞에는 "죄가 없는데 심심하니 감방에 들어가 쉬려고 죄를 인정해 준다"는 식으로 뻔뻔스럽게 굴다가, 강철중이 자리를 바꾸려 하자 잘못했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하겠다고 데꿀멍하는 걸로 영화가 끝난다.(...)
2.3. 강철중: 공공의 적 1-1
정식적으로 등장했지만, 비중은 이안수보다는 낮게 나왔다.정육점 사업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칼잡이라서 그런지 고기 써는 일을 했다. 처음 전화받았을 때 다짜고짜 자신한테 욕을 하는 강철중한테 화를 냈지만, 나중에 강철중이 전화한 건 줄 알고는 바로 꼬리를 내렸다.
그리고는 또 다시 정하연의 시신 수색을 함께 나섰으며, 거기서 장갑을 끼고 여러가지 칼로 하연의 복부부분을 파면서 여전히 칼드립을 친다. 이전작과 달리 시신을 상세히 조사하며 하연이 찔린 곳이 췌장이 위치한 곳으로 이곳에 칼이 찔리면 절대로 경험담 못 들려준다며 학생들이 아닌 전문 칼잡이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살해구도까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나름 전직 칼잡이로서의 관록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칼 가지고 또다시 강철중한테 장난을 치며 휘두른다. 그리고, 수색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참에 전작처럼 또 철중이 자신을 쳐서 몸에 칼이 박힌다. 게다가 이번엔 복부가 찔린지라 꽤나 부상을 크게 입었을 것이다. 여기서, 철중을 만날 때마다 몸에 기스가 난다고 하는 걸 보면 철중 때문에 한 두번 칼에 다친 게 아닌 듯(...).
[1] 단, 2에서는 안수와 함께 마지막에 카메오 급으로만 출연했다.[2] 배우까지 포함하면 강신일도 전 시리즈에 출연했으나, 2편에서는 별개의 인물로 출연했다.[3] 개그캐라는 점, 조폭이라는 점 등이 범죄도시 시리즈의 장이수와 비슷하다.[4] 당연지사인 게, 조명철은 (자식에게 무정한 아버지이긴 했어도) 표면적으로는 선량한 독지가였으니 조폭 출신 이용만이 알 리가 없다.[5] 한 달 전부터 모텔에서 달방살이를 하고 있었다.[6] 이를 본 남 형사가 비웃는다.[7] 이 때 용만이 봉남이파 양봉남은 소싯적에 자기가 쑤신 게 맞지만 명철이파 조명철은(...) 얼굴도 모른다고 한다. 개그신이긴 하지만 일단 용만이 최소 두목급을 담그는 일에 쓰이는, 업계에서 꽤 잘 나가는 칼잡이인 게 드러나고 이 잘 나가는 인간을 마치 어린애 갖고 놀듯 하는 강철중의 강력함도 덩달아 드러난다.[8] 진범 조규환은 칼을 써본 적이 거의 없었던 반면 용만은 전문 칼잡이라 차이가 확 났기 때문이다. 이 때 용만이 칼로 나이프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강철중이 의자를 발로 차서 하필 손가락에 칼이 박힌다. 이에 크게 욕을 한다. 상단 3번째 대사.[9] 용만은 칼 시범을 보이면서 무의식적으로 찔렀다가 반 바퀴 돌려 빼는 식으로 상처를 넓히는 기술을 선보이는데, 피해자의 상처에는 그런 흔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 이에 철중은 "(용만은) 연장 비틀잖아!"라고 말하며 사건 기록을 펼치곤 피해자의 상처를 가리키며 "그러면 (상처가) 이렇게 안 나와." 라며 그의 혐의를 부정했다.[10] 김영순의 목 부분을 압록강이라고 하고, 가슴 부분을 서울이고 배 부분을 부산이라고 한다(...). 여기에 자상들이 어어진 것을 경부선이라고 표현하는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