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코 우웨이스 Iko Uwais | |
본명 | Qorny Uwais |
출생 | 1983년 2월 12일 ([age(1983-02-12)]세) |
자카르타 | |
국적 | [[인도네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배우 |
데뷔 | 2009년 《메란타우》 |
무술 스타일 | 실랏 |
신체 | 168cm |
가족 | 배우자 Audy Item / 딸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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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술밖에 모르던 순박한 청년에서 고국 전통무술 실랏으로 세계적인 액션배우이자 무술가로 성장한 사나이.인도네시아 영화를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공헌한 인도네시아의 국민 액션배우이며, 현재 헐리우드에서도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에 되는 명실상공 세계적인 액션배우로 자리잡았다.
2. 활동 내역
2.1. 생애
1983년 2월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는 인도네시아 정통 실랏의 고수로 유명했고 실랏 무술학교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기에, 자연스레 10살부터 실랏을 꾸준히 수련해 왔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다른 형제들과 함께 꾸준히 훈련에 전념해왔지만, 다른 형제들이 대학에 진학한 것과 달리 이코는 무술에 더 전념하고자 했고, 결국 부모의 지원을 받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무술에만 전념했다.
여담이지만, 《메란타우》와 《레이드》 시리즈에서 함께한 '야얀 루히안'[1]이 그의 할아버지의 제자 출신이고, 《레이드 2 : 반격의 시작》에서 그와 마지막 인상깊은 대결을 펼쳤던 '세셉 아리프 라만'[2]도 그 학교 출신이다. 이들 외에도 그의 할아버지 실랏 학교는 명문 무술 학교로서 수많은 실력자를 배출했다. 이코 우웨이스는 이런 할아버지 밑에서 청년이 될 때까지 무술밖에 모르고 살았다고 한다.
2.2. 가렛 에반스와의 만남
2007년, 영국 웨일스 출신의 영화감독 가렛 에반스가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실랏 학교를 방문했다가 이코 우웨이스의 실랏 훈련모습에 크게 매료 되었고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가렛 에반스를 만나기 전까진 인도네시아의 ESIA 통신회사에서 화물차 운전수로 일하고 있었는데[3], 푸른 눈의 외국인이 자국어로 자신의 무술을 칭찬하고 존중해주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운전수 작업을 그만두고 가렛 에반스와 함께 작업하여 배우로 데뷔했는데, 데뷔 작품이 2009년 영화인 《메란타우》다.
이 영화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액션영화 페스티벌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매우 좋은 평을 얻고, 2010년 액션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필름 상을 수상했다.
2.3. 레이드 시리즈, 그리고 세계로
그리고, 이코 우웨이스는 2011년에 가렛 에반스와의 두 번째 작품인 《레이드: 첫 번째 습격》의 주연을 맡게 된다.
이 작품은 실랏의 박진감 넘치는 타격 액션을 헐리우드에 선보인 작품으로, 액션영화 팬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고 역시나 영화 평론가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으며, 후속작인 《레이드 2: 반격의 시작》도 전작만큼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역시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로 이코 우웨이스의 인생이 확 바뀌게 된다. 《레이드》 시리즈가 흥행하기 전까지 인도네시아 영화는 헐리우드 시장에 아예 내놓지도 못할 정도로 질 낮은 작품들이 많고 꽤 오랜 기간 동안 침체기를 맞이했었는데, 《레이드》 시리즈 덕분에 헐리우드가 인도네시아 영화를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코 우웨이스는 이 작품으로 인해 국민배우로 크게 성장하였다.
2.4. 그 후
2013년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맨 오브 타이치》에서는 후반부에서 주인공인 타이거와 맞붙게 되는 동남아 무술가로 등장한다. 등장하는 포스로만 보면 중간보스처럼 나오지만 정작 타이거가 대결을 거부하고 악역인 키아누 리브스와 싸우겠다고 선언하자, 잠시 상황을 파악하더니 타이거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스스로 물러나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2015년에는 레이드의 유명세 덕분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레이드 시리즈를 함께한 '야얀 루히안', '세셉 아리프 라만'과 함께 조연으로 캐스팅되었다![4]참고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캐스팅이 되었다는 것은, 그가 헐리우드에서 영향력 있는 배우로 성장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과거 짐 캐리도 수차례나 스타워즈 에피소드에 출연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그 톰 크루즈조차도 마땅한 배역이 없다고 튕긴 적이 있을 정도인데, 이코 우웨이스와 이 둘이 캐스팅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것.[5]
2017년에는 《스카이라인 2》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2018년에는 피터 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마크 윌버그가 주연을 맡은 헐리우드 액션 영화인 《마일 22》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밤이 온다》에도 주연으로 출연했다.
2019년에는 《트리플 스렛》이라는 제목의 액션 영화에 출연했는데, 출연진이 상당히 화려하다. 주연으로 이코 우웨이스 본인 외에 토니 쟈와 타이거 후 첸[6], 셀리나 제이드[7] 등이 출연하고 악역으로는 스콧 앳킨스, 마이클 제이 화이트, 지쟈 야닌, 전 UFC 챔피언 출신인 마이클 비스핑 등이 등장한다.
3. 필모그래피
3.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 작품 | 배역 | 비고 |
2009년 | 메란타우 | 유다 | 배우 데뷔작 / 액션 페스티벌 베스트 필름 상(2010) |
2012년 | 레이드: 첫 번째 습격 | 라마 | |
2013년 | 맨 오브 타이치 | 길랑 순자야 | 단역 |
2014년 | 레이드 2: 반격의 시작 | 라마 | |
2015년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라주 킨-피 | 조연 |
2016년 | 헤드샷 | 이슈마엘 | |
달리다 | |||
2017년 | 스카이라인 2 | 수아 | |
2018년 | 마일 22 | 리 누르 | |
밤이 온다 | 아리안 | 넷플릭스 오리지널 | |
2019년 | 트리플 스렛 | 자카 | 스콧 애드킨스, 토니 쟈, 마이클 제이 화이트와 공동 주연 |
스투버 | 테이조 | 조연 / 데이브 바티스타 주연 | |
2021년 |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 하드 마스터 | |
The Blind of the Phantom Cave: Angel's Eyes | |||
2022년 | 벤전스 | 카이 진 | 넷플릭스 오리지널 |
2023년 | 익스펜더블 4 |
3.2. 드라마
<rowcolor=#ffffff> 연도 | 작품 | 배역 | 비고 |
2019년 | 오행자객(Wu Assassins) | 카이 진 | 넷플릭스 오리지널 |
4. 여담
- 그의 아내인 Audy Item은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한 팝가수로, 2003년에서 2004년 사이에 상이란 상은 죄다 휩쓸었다. 이코는 그녀의 오랜 팬이었고, 그녀 역시 메란타우때부터 그의 팬이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둘을 연결해준 것도 가렛 에반스였다.
- 청소년기에 자카르타 클럽소속 축구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어서, 축구 실력도 수준급이고 프리미어 리그의 광팬이라고 한다.
-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메란타우》에서의 순박한 시골청년 무술가 이미지가 각인되어 Minang의 시골 청년으로 착각하지만, 정작 그는 수도인 자카르타 출신의 전형적인 도시 사람이다.
- 야얀 루히안과는 영화를 찍기 전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사형제'간으로 지낸다. 그리고 《레이드 2: 반격의 시작》에 출연했던 세셉 아리프 라만과 베리 트리이 율리스만과도 친하게 지내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이코 우웨이스의 할아버지가 세운 실랏 학교 출신이다.
- 아직 연기 경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감정 연기가 어설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부한 역할보다 다양한 배역을 많이 맡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따른다. 그래도 2016년작인 "헤드샷 (Headshot)"[8]에서는 기억을 잃었지만 자신을 구해준 여의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킬러 역할을 맡으면서 감정 연기를 갈고 닦았고, 이후 《밤이 온다》에서는 악역을 소화해냈는데 전작들에 비해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 원래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으나 가렛 에반스가 말하길 " 넌 분명 세계적인 배우가 될거야. 세계로 나가려면 반드시 영어를 잘 해야해. "라고 하여 영어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현재는 능숙히 영어회화가 가능하다.
- 레이드 2편에서 보면 1편보다 체중이 많이 증가한 듯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여러겹으로 두툼하게 접힌 뱃살도 스쳐지나가는 것으로 봐서는 2편을 찍을 당시 체중관리를 철저히 못하고 급히 촬영에 들어간 모양이다. 그래도 후속작들에서의 모습을 보면 다행히 몸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1] 1968년생. 제자 출신이며 동시에 실랏 사범으로써 전국의 무술학교를 돌면서 무술을 가르쳤던 전문 무술인이다. 국제규모의 행사에서 실랏 시범행사가 있을 때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해 참여했을정도로 인도네시아 무술계에서는 저명한 인물이다.[2] 이코나 야얀과 달리 유럽에서 주로 활동한 실랏 무술인이다. 유럽내에서도 특히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다고.[3] 운전수는 사실상 부업이었고, 이미 이 시점에서부터 이코는 전국규모의 실랏대회들에서 우승 및 수상 경력이 있던 전문 무술인이었다. 이코의 다른 형제들은 모두 대학을 갔지만 이코는 무술을 더 연마하기위해 대학을 가지않고 무술에 전념했다고 한다. 만약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이코는 그대로 할아버지의 무술학교를 물려받았을 것이다.[4] 근데 함정은 대원 대부분이 사망하고 야얀 루히안 혼자만 도망쳐 나온다는 것이다(...).[5] 영국의 유명 희극배우 사이먼 페그도 어린시절 스타워즈 덕후였고 십수년간의 덕질 끝에, 조지 루카스로부터 단역에 캐스팅되었다가 드디어 주연급에 캐스팅되었을 정도.[6] 과거 키아누 리브스와 매트릭스 2: 리로디드에서 공연했던 인연으로 그가 제작한 영화 맨 오브 타이치에서 주연을 맡았고, 존 윅 3: 파라벨룸에도 출연한다.[7] 우징이 감독한 전랑 2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액션이 가능한 배우지만, 어째서인지 이번에도 그냥 일반인 역인듯.[8] 최종보스인 리 역의 하정우를 무진장 닮은 서니 팽을 포함해 율리스만이나 줄리 에스텔 등이 다시 출연했으니 레이드 2를 감명깊게 본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